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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68300><colcolor=#fff>이름 | 타바라 세이키([ruby(田原成貴, ruby=たばら せいき)], Seiki Tabara)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
출생 | 1959년 1월 15일([age(1959-01-15)]세), 아이치현 | |
신체 | 169cm[1], 51kg | |
소속 | JRA | |
타니 하치로(谷八郎, 릿토) → 프리 중앙(릿토 트레이닝 센터) |
||
데뷔 | 1978년( 중앙) | |
성적 | 중상 | 65승 |
GI · JpnI | 15승 | |
통산 | 8649전 1112승 |
[clearfix]
1. 개요
전 JRA 기수, 조교사. 현 도쿄 스포츠 신문 경마 평론가.기수 시절 상당히 많은 기행을 벌인 풍운아로 이름난 인물로, 경주마와 경마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했던 당시 JRA의 탑 기수들 중 한 명이다. 30대에 은퇴해 1000승을 달성한 유일한 기수.
가톨릭 신자도 아니면서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 하나로 성호를 긋고 키스 세리머니를 할 정도로 쇼맨십이 대단했으며 음반을 내고 에세이까지 써서 히트하는 등 매우 개성이 강하고 열정도 넘쳤던 인물이다. 특히 토카이 테이오가 기적의 부활을 이뤄내며 명성을 떨친 1993년 아리마 기념 우승 당시 기수가 바로 이 사람이다.
2. 생애
2.1. 기행 및 사건사고
사루노 킹 사건을 시작으로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는 등 동업자인 다른 기수들이나 조교사들과는 매번 대립하는 골칫거리이기도 했다.1982년 스프링 스테이크스에서 당시 연승 중이었던 사루노 킹의 주전 기수로서 기승해 4착으로 패배했는데, 사루노 킹의 마주가 우승마였던 하기노 카무이 오의 공동 마주여서 승부조작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사실은 사루노 킹이 경주 도중에 골절된 상태였고 JRA가 이 견해를 밝히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지금 일본 경마계에서 쓰이는 역분사(逆噴射)란 단어는 이때 유행한 것이 시작이다. 사건의 중심이었던 사루노 킹은 결국 이 골절로 은퇴, 종마 활동을 시작했으나 활약 없이 1993년에 용도 변경 처분.
산에이 생큐에 기승할 당시 혹사에 시달리던 말의 상태를 비판하며 "이런 상태로 우승[2]하게 되면 막말로 삭발이라도 해야겠다"고 말했는데, 산케이 스포츠의 한 기자가 이 발언을 이용해 타바라를 승부조작범으로 몰아가는 기사를 써서 산케이 스포츠의 인터뷰를 거부하는 일도 있었다.
인터뷰에서 밝힌 기수 은퇴 이유조차도 참으로 그다운데, "부상으로 예쁘게 타는 폼이 안 나와서"라고 한다. 타바라는 현역 당시 두 번의 부상으로 간장과 비장, 요추 및 골반 골절을 당해 하루 한 번으로 기승 제한을 걸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은퇴 후에는 조교사로 활동했으나 조교하던 말에 도청기를 달아놓은 사실이 적발되어 벌금을 내거나 위의 승부조작 기사를 썼던 산케이 스포츠 기자를 검량실로 불러 채찍으로 때리는 등 기행을 넘어 범죄 수준의 행위를 저질렀다. 결국 2001년에는 해외 흉기 반입 문제와 마약 문제를 동시에 일으키며 조교사 면허를 박탈당하고 당시 최대 징계 한도[3]인 15년 경마 관여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다가 2009년에 또 마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경마 관여 정지 기간이 15년에서 무기한으로 늘어나 사실상 영구제명을 당했다.
2.2. 은퇴 후
2017년 두 번째 형기를 마치고 에세이 작가로 활동 중.2022년 타카라즈카 기념 전, 우승마와 마권 내에 진입할 말들로 타이틀홀더, 데어링 택트, 히시 이과수의 3연복을 골랐다. 다른 경마 전문가들이 다 골랐던 유력마 에프포리아와 딥 본드가 없어 의문을 자아냈지만 경기 결과는 타이틀홀더 - 히시 이과수 - 데어링 택트. 이것으로 마권을 완벽 적중시키며 화제가 됐다.
이후에도 타바라의 예상이 화제가 되고 결국 도쿄 스포츠(東京スポーツ)에 분석가로서 정직원으로 취직하면서 제3의 인생을 살고 있다. 경마계에서 영구제명을 당한 인물이 다시 경마계에 발을 다시 담그는 건 극히 이례적인 사례. 그만큼 분석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입사 후에도 2022년 삿포로 기념에서 잭 도르 - 윈 마릴린 - 판탈라사의 3연복을 맞췄고, 천황상(가을)에서 판탈라사가 대도주할 경우 이퀴녹스가 승리한다고 예측하였는데 실제로 이뤄졌다. 다만 중요한 부분을 모두 맞췄으면서 정작 본인 마권은 빗나가는 중.
매주 경마가 끝나면 유튜브 라이브로 반성회를 하고 있는데, 2022년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 후 메이케이 옐에 빙의해 레이스를 회고한 것부터 시작해 킷카상 때는 은색 긴 머리 가발을 쓰고 가이아 포스 코스프레를 하거나, 슈카상 때는 말 귀 머리띠를 쓴 뒤[4] 스타즈 온 어스가 빙의한 연기를 하고, 엘리자베스 여왕배에 이르러서는 외국마인 매지컬 라군까지[5] 불러왔다. 그 외에도 경마 신문에서 요코야마 타케시를 사토 타케루에 비유하거나 그란 알레그리아를 아라가키 유이라 하는 것, "새하얀 소다시가 내 검은 인생을 구해준다" 등 기행을 뽐내는 중.
2022년 개선문상에서 일본 말들이 전부 참패한 것을 두고 개선문상은 일본과 다른 경마이니 일본에서 잘하는 것으로는 이기기 어려우며, 현지에 장기간 머무르면서 적성을 파악하는 노력을 기울여 롱샹 경마장에 맞는 말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6]
3. 이야깃거리
- 그런 후쿠나가 요이치의 아들인 후쿠나가 유이치에 대해서는 열심히는 하는데 소질이 뛰어나지는 않다고 평했으며(1997년), 한동안 후쿠나가 유이치의 집에 찾아가 1:1로 직접 지도한 적도 있었다. 후쿠나가 유이치 기수가 킹 헤일로를 타고 사츠키상 2착을 했을때, 경기가 끝나자마자 조정실에 쳐들어가서 "형편없는 기승이었다", "오늘 레이스는 너가 이길 수 있었다"고 혹평한 것은 유명한 일화. 시간이 흘러 후쿠나가 유이치가 중년의 베테랑 기수가 되었고, 콘트레일을 탄 이후부터는 타바라 세이키 역시 그를 훌륭한 기수라고 평가했다.
- 특이하게도 만화 스토리 작가로도 활동했는데, 국내에도 정발된 노다 시게루의 법의 정원, 천지를 먹다로 유명한 모토미야 히로시의 경마 만화 승산(勝算), 츠치다 세이키의 이런말 저런말(ありゃ馬こりゃ馬) 등에 스토리 작가로 참가했다. 이 중 모토미야 히로시와는 현역 기수시절부터 이어진 돈독한 관계로, 타바라가 2001년 체포되었을때 신원보증인이 되어주기도 했다.
4. 주요 기승마 목록
굵은 글씨는 G1 또는 Jpn1 우승 경력이다.- 다이젠 킹 - 한신 3세 스테이크스(1982), 코쿠라 3세 스테이크스(1982)
- 리드 호유 - 아리마 기념(1983)
- 다이애나 솔론 - 오카상(1984), 사파이어 스테이크스(1984)
- 해피 프로그레스 - 야스다 기념(1984), 마일 챔피언십(1984), 케이오배 스프링 컵(1984), 한큐배(1983)
- 맥스 뷰티 - 오카상(1987), 오크스(1987), 고베신문배(1987), 로즈 스테이크스(1987)
- 코가네 타이후 - 한신 3세 스테이크스(1989)
- 토카이 테이오 - 아리마 기념(1993)[7]
- 원더 퍼퓸 - 오카상(1995)
- 마야노 탑건 - 킷카상(1995), 아리마 기념(1995), 타카라즈카 기념(1996), 천황상(봄)(1997), 한신대상전(1997)
- 파이트 걸리버 - 오카상(1996)
- 플라워 파크 - 타카마츠노미야 기념(1996),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1996), 실크로드 스테이크스(1997)
[1]
기수로서 상당히 큰 키로, 아마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이유 중에 부상과 더불어 키가 한몫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마학교 입사 당시에는 키가 155cm 정도였으나 졸업 무렵에 169cm까지 자랐다고.
[2]
정확히는 2착 이상
[3]
2007년에 규정이 개정되어 최대치가 15년에서 무기한으로 변경되었다.
[4]
왼쪽 귀 장식까지 제대로 갖췄다.
[5]
Magical Lagoon. 아일랜드 오크스 우승마로, 본 경기에선 화려한 게이트 거부를 시전하고 18착 최하위를 기록했다.
[6]
엘 콘도르 파사가 이렇게 해서 개선문상 2착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 팀 전체가 대동마 수 마리까지 전부 끌고 가서 거의 1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다. 이후 이 노하우는 나카야마 페스타로 이어졌다.
[7]
그 오만한 타바라가 아리마 기념 우승 후 울기까지 했을 정도로, 테이오에게는 애마라는 수준을 넘어 가히 존경심을 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