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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2 23:07:59

HELLDIVERS 2/테르미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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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특징
3.1. 전초기지3.2. 조우 그룹3.3. 스폰 테이블
4. 임무5. 유닛6. 전략과 대처

1. 개요

게임 HELLDIVERS 2에 등장하는 적대 세력.

스타십 트루퍼스 아라크니드가 등장한 이래로 SF 전쟁물에 꾸준히 개근중인 곤충형 외계종족으로, 전작의 버그를 계승하는 세력이다. 짧게 부를 때도 전작처럼 '버그(bug)'라 부르며 군세단위로는 '무리(Horde)'로 주로 불린다.

2. 설정

<nopad>파일:테르미니드.webp

1세기 전 전쟁에서 지면서 슈퍼지구의 가축으로 전락했다가[1] 탈출해 다시 야생화된 곤충형 외계 생명체이다. 전작에서의 외형이 바로 떠오르는 묘사지만, 전작과 달리 갑각류가 연상되는 생김새는 아니다. 번듯한 종족명이 생겼지만 헬다이버를 비롯한 야전 병력은 여전히 버그라고 부른다. 이번 작에서 등장하는 특수 병종들 일부는 테르미니드의 자연 변이가 아닌 슈퍼지구 측의 실수로 발생한 돌연변이들이다.[2][3]

중대형급의 디자인은 꽤 바뀌었다. 전작에서 주력 전투병종은 갑각류 계통의 절지동물에 가까웠지만 본작에선 가재 집게발스러운 부속은 없고 모두 사마귀 같은 곤충형 앞발이 크게 발달된 곤충류에 가깝게 변화했다.[4]

출시 직후 첫 커뮤니티 이벤트였던 "용맹한 몰이" 작전의 주력 상대였다. 오리온 행성계의 테르미니드가 장악한 두 행성을 해방하는 것이 목표였고 런칭 이후 온갖 시스템적인 문제에 시달리면서도 분투한 헬다이버들 덕분에 슈퍼지구측 승리로 끝났다.

이후 오토마톤의 성공적인 기습 공격으로 슈퍼지구의 피해가 막심한 상태에서 오리온 영역의 벨드 행성을 장악하는데 성공하고 헬다이버들이 이를 다시 해방하려고 하고 있다. 테르미니드가 상대적으로 만만한 상대이다 보니 벨드 해방전은 손쉽게 슈퍼지구의 승리로 끝났지만 벨드 쪽이 미끼였는지 테르미니드가 슈퍼지구를 향해 공세를 시작하고 헬다이버들은 용맹한 몰이 작전에서 해방시켰던 히스와 엔젤스 벤처를 증원군이 올때까지 사수하라는 명령을 받었다.

잘 생각해 보면 어떻게 "침공"하는지 의문인 세력. 오토마톤은 슈퍼지구에서 떨어져 나온 세력으로 개별적으로 기술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행성간 이동이 가능하며, 아직 나오지 않은 일루미닛들은 오히려 지구보다 더 기술력이 발전한 것으로 보이는 외계 문명이다. 하지만 테르미니드는 슈리커를 제외하면 장거리 비행능력이 전무한 벌레 종족인데다 그마저도 행성 외부로 비행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이며, 전작을 통틀어 봐도 하이브 로드같은 초대형종 조차 땅굴을 파는 지상 생명체이지 우주 비행 능력을 가지진 않았기 때문에 행성간 비행이 어떻게 가능한지 매우 의심스럽다.

전작 설정에 따르면 "알에서 깨지 않은 유충이나 급속도로 진화하는 엄청난 회복력을 가진 미생물이 운석이나 미행성과 충돌할 때 우주로 발사되는 것으로 짐작된다."라고는 하나 우선 어떻게 행성의 대기권을 뚫고 운석을 발사할 것이며, 운석에 붙은 알 또는 미생물이 행성 궤도로 진입할때 타 죽지 않을 확률은 얼마나 되며, 이런식으로 다른 행성에 진입해서 정착한다 하더라도 초반에는 슈퍼 지구측의 지상군만으로도 정리가 될 열악한 상황일텐데 어떻게 지상군이 힘도 못써보고 밀려서 결국 헬다이버가 투입될 정도로 세력을 불릴 수 있었는가가 의문점으로 남는다. 더구나 행성간 이동은 초광속 항행 기술을 사용해서 하는데 단순히 운석을 날린다는 방법으로 다른 행성을 침공한다 치더라도 운석이 도착하기 까지의 시간은 몇 십년 단위일텐데도 이러한 일이 여러 행성에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때문에 불법 방송의 내용과 여러 정황을 볼때 사실 테르미니드의 침공은 슈퍼 지구가 직접 일으킨 인재이며 테르미니드의 시체에서 나오는 연료를 얻기 위해 장기적으로 이득이 안되는 개척 행성을 방목장으로 던져주고 대규모로 키우는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생기고 있다. 이러면 테르미니드의 대다수가 지상군임에도 행성이 구조 요청을 할 정도로 동시다발적인 위기에 놓이는 것도 충분히 설명 가능하기 때문. 다만 헬다이버를 투입하는데 스트라타젬으로 소모되는 자원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고 언급되기 때문에 연료를 위해 식민지를 희생시키는 것이 통제된 사육 환경보다 과연 이득일지는 의문이다.

이에 기술력이 뛰어난 종족인 일루미닛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일루미닛이 출시 초기에 등장하지 않았기에 배경 뒤에서 무언가 꾸미고 있을 것이라는 의혹에서 기반한 설인데, 전작부터 각 세력의 설정은 슈퍼지구와의 관계만을 비추고 다른 적 종족과 스토리가 얽히는 일은 피하는 스탠스를 고수하고 있었기에 그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아무래도 전작에서도 버그들이 어떻게 항성간 여행을 하는지는 두루뭉술하게 서술되지만 확실하게 독자적인 이동 방법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종족 자체가 스타쉽 트루퍼스의 아라크니드를 본떠서 만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영화 속에서 어떻게 운석을 발사한건지 알려주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냥 제대로 된 설명이 없는 것이라 봐야할 수 있다. 본작의 메리디아나 글룸 등 테르미니드와 관련된 굵직한 이벤트에서도 그저 수많은 포자가 우주로 퍼진다고 할 뿐 별다른 떡밥을 암시하는 묘사가 없다.

슈퍼지구가 오토마톤을 사회주의 세력이라며 질타하듯 테르미니드에게도 정치적 사상을 갖다붙여 까내리는데, 이들이 표방한다는 이념은 다름아닌 파시즘. 작중 인류는 하루하루 먹고 자고 사는게 일인 이 벌레들이 모두 파시스트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3. 특징

엄청난 물량을 자랑하나, 일부 대형 개체를 제외하면 유닛 하나하나는 약한 편이라 전면 승부로는 쉽게 상대 가능하다. 그렇다고 만만히 보면 안 되는데, 별다른 지성도 없는 벌레 무리 같지만 의외로 대열을 칼같이 형성하고 유지하며 화망을 피해 옆으로 돌아서 기습하는 모습과 물량을 앞세워 진형을 붕괴시키거나, 몰아놓고 퇴로를 막아버리는 정석적인 전술을 구사한다. 유닛 구성을 살펴보면 꽤나 공들여서 각자의 역할이 마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5] 근접전 원툴이란 인식과 달리 시야 밖 원거리 포격을 가하는 부류까지 전술적으로 행동하므로, 그냥 무지성으로 들이닥치는 벌레들이라 생각하고 정직하게 총질하다간 고난도에서 큰코다칠 수도 있다. 거기에 대부분의 적은 벽에 붙어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전작처럼 다리 몇 짝쯤 떨어져도 악착같이 달려드는 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 주력 전투병종인 워리어나 분대장급 개체인 브루드 커맨더의 경우 머리가 날아가도 확실하게 마무리하지 않으면 사망 전까지 발악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하려 하니 확실하게 사살했는지 확인하고 거리를 벌리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등장종족인 오토마톤과 비교했을때 몸집이 크고 단순한 편이며 근접 공격이 주류인 종족 특성과 총을 쏴오는 오토마톤과 비교하면 심리적 압박감이 덜해 대부분 유저들의 주적으로 선호되는 편. 앞에서 말했듯이 테르미니드는 의외로 모루와 망치[6], 몰이 사냥, 목동저그와 유사하게 중장갑~전차장갑 개체를 앞세운 돌격으로 진형 붕괴를 일으킨 후 포위섬멸하는 등의 전술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테르미니드전은 여러 종류의 적에게 맞설 적절한 화력이 제때 운용되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진형이 붕괴된 후 플레이어들이 뿔뿔이 흩어져 각자도생하게 되면 화력의 공백이 생기게 되고 이는 결국 개개인의 차원에서 해결이 불가능한 적들에게 쫒기다 끝없이 퍼붓는 물량에 헬다이버 증원만 소모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오토캐넌 이글 공중타격 등의 만능형 스트라타젬으로 대부분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어 작전 지역별 로드아웃이 정형화되고 스플릿 플레이의 효율이 높은 오토마톤전과는 달리 버그전에서는 팀워크와 화력의 집중을 통해 적들을 일망타진하는 것이 보다 중요해진다. 이는 일반적으로 오토마톤전을 주로 뛰던 유저가 버그전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7]

공통 약점은 머리통이다. 머리를 집중적으로 쏴서 깨부수면 즉사하거나, 머지않아 죽는다. 예외로 일부 중대형급 버그를 소형 화기로 상대할 경우에는 머리에 두른 장갑을 관통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 노출된 배나 꽁무니가 더 합리적인 표적이지만, 항상 헬다이버를 정면으로 보고 다가오려는 패턴 상 공략하기 쉽지 않다. 또 다른 신체 부위 중 살집이 두툼한 부위는 피해가 총 체력에 덜 들어가는 기믹이 있어서 머리 관통이 가능한 중화기를 동원해 머리를 부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크게 보면 버그전은 3종류의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적들에게 대항할 무기를 필요로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대규모 물량의 소형 적(스캐빈저, 파운서, 헌터, 워리어 등), 일반장갑~중장갑 혹은 높은 맷집을 지닌 중형 적들(하이브 가드, 스퓨어, 브루드 커맨더), 전차장갑을 지닌 대형 적들(차저, 타이탄, 임페일러)이다. 일반적으로 이 3가지를 모두 커버하는 로드아웃을 짜기란 쉽지 않고, 반드시 어느 부분의 나사가 빠지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을 팀플레이로 커버하라는 의도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필수는 아니지만 슈리커 둥지나 포자 스퓨어를 원거리에서 저격할 수 있는 지원무기, 버그 둥지를 파괴할 수 있는 폭발성 무기를 함께 장비하면 수고를 덜 수 있다.

이외에도 특기할 점은, 증원을 부를 수 있는 개체가 소형 병종들 밖에 없는 오토마톤과는 달리 대형종들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개체가 증원을 부를 수 있다[8]. 증원을 부르는 동작은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 동일한데, 버그를 기준으로 몸을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인 뒤에 하늘을 처다보고 하울링을 하는듯한 동작을 취하면서 주황색 페르몬을 방출한다. 페르몬이 1~2초 이상 방출되면 바로 증원이 오지만, 그 짧은 시간 내에 해당 개체를 충격으로 몸을 움찔거리게 하거나 죽여버리면 페르몬이 눈으로 식별 가능할 정도로 방출되어도 증원이 오지 않는다. 다만 정찰병들과 교전중에 증원을 부르려던 개체가 사망하면 정찰병 무리중 다른 개체가 다시 증원을 부르려고 하므로 집중해서 모두 사살해야한다. 특히 워리어 이상의 중형급 적들은 머리가 터졌는데도 증원을 불러 헬다이버의 혈압을 올리는 경우도 있으니 확실히 제거해야한다.

테르미니드가 점령한 행성은 기본적으로 포자 안개를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포자 스퓨어 같은 구조물, 혹은 너싱 스퓨어나 스포어 차저같은 개체 주변에서 극심하며, 버그에 감염된 지형이 등장하는 일부 미션[9]에서는 제거할 수 없는 안개가 존재하여 시야가 상당히 제한된다. 원래 안개가 심한 기후의 행성의 야간 작전에서 대기 포자 작전 제한 때문에 맵조차 볼 수 없으면 턱 막힌 시야로 인해 극심한 피로감을 몰고 온다. 과거에는 특히 가로등과 같은 광원 주변에서 이러한 시야 방해 문제가 심각하여 유저들의 원성을 샀지만 현재는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

전초기지 주변 바닥은 일종의 늪지 같은 어두운 진흙이 깔리며, 밟아서 느려지거나 하진 않지만 전력 질주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고 깊은 곳은 뛸 때 모션이 바뀐다. 또한 곳곳에 성게처럼 생긴 지뢰가 있어 밟으면 폭발하고, 잠시동안 소량의 지속 피해와 감속 효과를 준다. 이외에도 영향은 주지 않지만 공격하면 파괴되는 연등처럼 생긴 작은 알갱이도 보인다.

파일:200px-Hive_Lord.png
전작의 버그 진영 최종 보스였던 하이브 로드의 화석도 일부 행성에서 발견된다. 사실상 본작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버그인데, 테르미니드는 슈퍼지구에 의해 개조당해 가축화된 새로운 종이기 때문. 가끔 발생하는 지진이 행성 내부에 잔존해 있는 하이브 로드가 땅굴을 파는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3.1. 전초기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버그 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ELLDIVERS 2/테르미니드/유닛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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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굴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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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니드의 전술 목표 중 일부는 전초기지 역할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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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둥지 파괴하기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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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슈리커 둥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ELLDIVERS 2/테르미니드/임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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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커 둥지 파괴하기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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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조우 그룹

작전 중 조우 가능한 적 그룹. 헬다이버의 발소리나 총성, 스트라타젬 신호기를 발견하면 이동 경로를 추적해오거나, 인근 전초기지에서 추가적인 병력을 생산하여 소란이 발생된 구역으로 파견한다.

3.3. 스폰 테이블


작전별로 특정 유형의 적들이 유독 많이 등장하며, 몇몇 부가관심지점과 전초기지를 제외하고 모두 영향을 준다.

테르미니드와 오토마톤을 비교했을 때 테이블에서 뚜렷한 특징 중 하나는 돌연변이 설정으로 인해 바일 계통의 적이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만약 바일 계통의 적이 나오면 반대로 원본 종의 등장이 대폭 감소된다.

테이블 결정 조건은 아직 불분명한데, 최근까지는 임무에 따라 등장하는 몹 테이블의 확률에 가중치가 가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현재에는 대형, 중형, 소형 그룹마다 어느 유닛이 나올지 결정되는 방식으로 추정되서 우선 조우한 소형 그룹을 만난다고 해서 특정한 대형 그룹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법이 없다. 그리고 헬다이버는 매번 행성을 이동해가며 싸우기 때문에 행성마다 테이블의 구성이 다를 수도 있다. 또한 TCS 살포 후 나타난 슈리커나 최근 오토마톤 전장에서 등장한 제트 여단 등 추후 테이블이 추가되거나 변경될 여지도 충분하다.

4.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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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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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략과 대처


테르미니드의 기본적인 전투 방침
테르미니드들은 최고 난이도를 기준으로 총알받이와 기간병으로 헬다이버들을 지속적으로 압박 및 포위하듯 좁혀오면서 시선이 끌렸을 때 헌터나 차저, 커맨더로 기습적으로 돌격하여 진형을 붕괴시켜서 헬다이버를 뿔뿔이 흩어지게 만듭니다.
흩어진 헬다이버는 결국 고립되게 되고 화력이 부족해져서 접근을 허용하게 되어 결국 갈갈이 찢겨져나가게 됩니다.

이에 대항하려면 헬다이버는 충분한 화력으로 총알받이와 기간병의 접근을 막거나, 전략적 후퇴와 재집결을 통해 유동적인 전선을 만들필요가 있고, 접근을 허용하면 진형을 확정적으로 붕괴시키는 헌터, 차저, 커맨더, 바일 타이탄, 임페일러 등을 접근 및 공격 전에 우선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르미니드의 수비
테르미니드들은 여타 종족과 동일하게 기습적인 공격 스트라타젬에 취약하여 많은 병력을 모아두고 기습에서 살아남은 병력이 증원을 통해 수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테르미니드들의 수비 방식은 결국 증원요청하여 반격하는 것이므로 증원 전에 목표한 바를 빠르게 이루고 장소를 벗어나거나, 진입 전에 이쪽도 수비를 위한 전선을 만들어서 증원에 대비하는게 좋습니다.














[1] 슈퍼지구가 애초에 버그를 쳤던 이유는 버그의 사체에서 석유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버그의 존재 자체가 인류에 위협이기 때문에 모조리 말살해야 한다는 본래의 (거짓) 명분은 슬그머니 뒤로 하고 가축으로 삼아 착취했던 것이다. 일루미닛의 기술을 얻고난 뒤론 인류가 초광속 이동에 필요한 물질을 추출하는 용도로 바뀌었다. 이들이 생산하는 E-710가 OIL의 패러디. [2] 스토커는 유전 접합 연구의 부작용으로 투명화 능력을, 바일 스퓨어는 버그 농장의 독성 물질 유출 사고로 인해 산성액 분사 능력을 얻게 된 돌연변이라고 한다. [3] 스토커는 전작에서도 똑같이 투명화 위장을 할 수 있어서 앞뒤가 좀 안 맞지만, 1세기 전에 버그를 가축화 시킬때 투명화로 탈출할 수 있는 개체는 매우 위험하니 모조리 근절시켰고, 이후 가축화된 테르미니드들을 대상으로 실험하다가 새로 투명화 능력을 가진 개체가 탄생했으며, 이 개체들이 탈출 및 번식해서 테르미니드 군체에 편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즉 이름과 능력은 같지만 전혀 다른 종이라면 말이 된다. [4] 자세히 보면 퇴화한 집게발이 달려있긴 하다. [5] 포위망을 형성하고 퇴로를 차단하는 보병 역할을 하는 워리어와 단단한 장갑으로 우직하게 밀고 들어오는 중갑 보병인 하이브 가드, 그 사이로 빠르게 비집고 들어오는 경보병인 스캐빈저와 날랜 움직임으로 교란하고 기습 돌진과 측면 공략을 해대는 경기병 역인 헌터 + 파운서, 병사인 워리어를 소집하고 단단한 맷집으로 돌진하는 기사 브루드 커맨더, 헬다이버들의 방어선을 박살내는 중기병 역할을 하는 차저와 강력한 원거리 공격과 단단한 갑각으로 지상 전함 역할을 맡은 바일 타이탄, 자주포 포병 역할을 하는 바일 스퓨어 임페일러, 하늘에서 헬다이버의 신경을 분산하고 피해를 입히는 항공대 역인 슈리커 까지, 병종 구성만 따져보아도 굉장히 밸런스 있게 맞춰져 있다. [6] 증원 등에서 튀어나온 버그 무리로부터 쫓기던 중에 도주 방향에서 패트롤과 마주하면 이러한 상황이 연출된다.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후방에 있는 버그 둥지를 미리 밀어두면 도움이 된다. [7] 봇전에서 자주 보이는 보급 스트라타젬 중 하나인 레일건은 연사력이 낮아 근접 유닛들이 주를 이루는 버그들을 잡기엔 부적합하고 대물저격총과 오토캐넌은 봇전과 버그전에서의 운용법이 판이하게 다르다. 봇전에서 곧잘 쓰이는 박격포 센트리 역시 버그전 공방에서 들고 오면 팀킬 연발과 함께 추방되는 0순위 원인. [8] 단, 증원으로 온 개체들은 증원군을 부르는 능력이 잠긴다. 다만 정찰병과 증원으로 온 적들과 교전하다가 소음에 끌려서 추가된 다른 정찰병 무리들은 여전히 증원군을 부를수가 있어서 빠르게 정리하지 못하면 증원군이 끝없이 이어지는 지옥을 본다. [9] 하이브/알 파괴 미션, 10단에서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최상급 둥지 등 [10] 소지한 채로 탈출하면 희귀 샘플 4개, 슈퍼 샘플 2개의 추가 보상을 준다. [11] 정찰대들은 기본적으로 평소 걷는 속도보다 더 천천히 움직이며, 가까이에서 마주치면 키익?하면서 소리를 낸다. 증원병력은 그런거없이 헬다이버를 향해 열심히 다가온다. [12] 바일 타이탄이 기본 1기씩 있고 신속히 제거하지 못했다면 4~5기 까지 쌓인다. 거기에 차저도 심심치 않게 죽이면 바로 다음 차저가 나온다. [13] 어느 공격이든 맞으면 죽는 게 헬다이버이긴 하다 [14] 등장 확률이 유독 낮거나 다른 테이블과 차이가 미미해 체감이 힘들거나 마이닝된 데이터상으로도 제대로 이름이 붙지 않거나 한 경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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