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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e4a3e><colcolor=white> 탄 사이로페 Tan Sairo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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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인간(순혈) |
| 성별 | 남자 |
| 사망 | N0년 |
| 직업 | 평민 : 용병[1] |
| 가족관계 |
(아내)
하나 렌 (형) 후안 사이로페 (장남) 루츠 사이로페 (차남) 란 사이로페 |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란 사이로페와 루츠 사이로페의 아버지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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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작가의 블로그 3부 190화 후기에 의하면 아내인 하나 렌과 함께 용병 일을 했다고 한다. 용병이란, 다른 하프나 마법사들과 팀을 이뤄 여러 가지 의뢰를 해결해주고 다니는 해결사 같은 직업이다.
단행본에 의하면 탄은 형인 후안이나 아들들인 루츠, 란처럼 트리플 속성은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전투 중 임기응변에 능하고 리더십이 있어 여러 용병팀에서 섭외가 들어왔다고 한다. 하나와의 수입은 신관 일을 하는 후안 사이로페 - 엘라인 하이아스 부부보다 훨씬 좋아서, 해마다 기부왕 감사패를 받을 정도로 기부를 하면서도 란에게 막대한 재산을 물려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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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살아생전에는 장남 루츠 사이로페를 편애하고 차남 란 사이로페를 갈궈대는 경향이 있었던 모양이다. 형제 둘 다 트리플로 태어났고, 쿼터라 기력도 순혈인간보다 유리하고, 신성친화도도 마법사를 할만큼 충분히 높은데, 자신의 뜻을 따라준 루츠와 달리 란은 마법사가 아니라 투사를 지망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봤다. 그래도 3부 190화 란의 회상을 보면 탄은 란 역시 사랑했고 란도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확실했던 모양이다.
3. 작중 행적
3부 190화에 의하면 탄이 하나 렌과 사랑에 빠진 것은 대변동으로부터 30년 전쯤 탄이 소년이었을 때라 한다. 1부 60화에서 대변동 직전에 하나가 탄이 이제는 할아버지 소리를 듣는다 한 걸 보면, 탄은 10대 후반에 하나와 사랑에 빠졌고 대변동이 일어나던 해에는 50대 초중반이었던 걸로 추정된다.
3부 190화에서 탄은 하나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면서 본인은 더 이상 예전의 그 소년이 아닌데, 여전히 그 시절에 머물러 있는 하나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30년이라는 세월은 순혈인간이 소년에서 중년이 되기에 충분한 시간인 반면, 하프에게는 체감상 8년도 채 안 되는 시간이다. 탄과 하나가 연애 초기에 외모 나이가 비슷했던 걸로 보아, 탄이 10대 후반의 소년에서 50대 초중반이 된 동안 하나는 외모나이 10대 후반의 소녀에서 20대 중후반 정도까지밖에 나이를 안 먹은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란 사이로페의 기억으로는 대변동 즈음에는 부모님 사이가 많이 나빠져서 따로 지내기까지 했다고 한다. 1부 60화에서 하나는 란에게 수명이 길수록 사랑도 늦게 식으니 웬만하면 본인보다 수명이 긴 생물을 사랑하라고 조언하며, 자신을 멀리하는 순혈인간 탄을 염두에 두고 슬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대변동 때 사건이 터진다. 3부 190화에서 탄은 하나에게 여러 모진 말들을 하며 이혼을 요구한다. 그 어떤 차이도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해가 갈수록 멀어져 가는 관계가 괴롭다고 말한다.
하필 그때 하나가 감정동조화에 휘말리고 하나는 이성을 잃기 직전 탄에게 피하라고 말하지만 탄은 이를 눈치채지 못한다. 결국 이성을 완전히 잃은 하나는 마침 부모님의 싸움을 숨어서 지켜보던 란을 공격한다. 탄은 자신의 몸을 던져 란을 지키려 하지만, 하나는 탄을 단숨에 베어버려 살해한다.
[1]
'호티 쿠베라'와 '호티 바유'를 쓸 수 있었지만 일단 편의상 평민으로 기재한다. 2부에서
아샤 라히로가
리체 세이란을 협박할 때의 발언에 의하면 평민인 리체도 하프(
유타)를 보증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2부는 대변동에서 10년도 더 지난 시점임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상급수라는 모두 수라도에 있는 상황이니 마법에 대해선 거의 모르면서 마법자격증을 빌려서 하프를 보증하는 하프사냥꾼 같은 것도 있을 수 있는 것. 대변동 전에 그런 짓을 했다간 간다르바 같은 잠입자들 덕에 대량살상이 몇 번은 일어났을 것이다.
실제로 대변동 전에는 검문소 검문 절차가 대변동 이후보다 훨씬 까다로웠다 - 채소 먹이기는 기본이었다고. 그래서 단행본 2권에 간다르바가 검문 절차를 비웃는 대사가 추가되기도 했다.
다만, 2부는 대변동에서 10년도 더 지난 시점임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상급수라는 모두 수라도에 있는 상황이니 마법에 대해선 거의 모르면서 마법자격증을 빌려서 하프를 보증하는 하프사냥꾼 같은 것도 있을 수 있는 것. 대변동 전에 그런 짓을 했다간 간다르바 같은 잠입자들 덕에 대량살상이 몇 번은 일어났을 것이다.
실제로 대변동 전에는 검문소 검문 절차가 대변동 이후보다 훨씬 까다로웠다 - 채소 먹이기는 기본이었다고. 그래서 단행본 2권에 간다르바가 검문 절차를 비웃는 대사가 추가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