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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2:19:53

토르갈

<colbgcolor=#660b0b><colcolor=#fff> 토르갈
トルガル | Torgal
파일:Torgal_visual(2).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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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라이브의 단짝인 새끼 늑대.
엘윈 대공이 북부 원정 중에 만난 늑대 무리의 살아남은 새끼.
엘윈이 거둔 후 아들 클라이브에게 준다.
그 후, 클라이브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문구
파이널 판타지 XVI의 주인공 클라이브 로즈필드 반려동물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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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마찬가지로, 북부 대륙 출신. 강아지 시절부터 클라이브와 질을 잘 따랐다. 심지어는 혼자서 왕성을 빠져나와 비극의 현장이 되는 피닉스 게이트까지 쫓아왔을 정도. 엘윈 조슈아가 끔살당하는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운좋게 살아남아 클라이브와 헤어지게 되지만,[1] 13년동안 시드와 함께 생활하다 장성하여 청년이 된 클라이브, 과 재회하게 된다. 이후 클라이브와 함께 가혹한 역경을 버텨나가는 데에 서로가 버팀목이 되어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 하게 된다. 처음으로 알테마를 마주했을 때 클라이브와 질은 기절한 반면 13년 만에 재회한 조슈아를 알아보고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했다.

늑대의 평균 수명은 5~6년, 장생해봤자 10년인데 작중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름에도 노화의 기미가 전혀 없고 마법까지 사용할 수 있는 등 일반적인 늑대와는 다르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이후 클라이브, 질과 함께 여행을 하다 로자리아 성을 침공한 후고 쿠프카에게 둘이 사로 잡혀 질이 처형되려는 찰나 전신에 시바와 같은 냉기를 두르고 돌기가 돋아나면서 힘을 각성한다.

하포크라테스에 의해 밝혀진 정체는 북부 지방에서 극소수만 서식하는 희귀종 '얼음 늑대 펜리르'로, 얼음 여왕을 따른다고 전해진다고 한다. 얼음 여왕은 추운 북부 지방에서만 태어난다는 시바의 도미넌트를 말하는 것으로, 질과 같이 시간을 보내며 유대가 깊어지고 질이 생명의 위험에 처하자 얼음 늑대의 힘을 각성한 것이었다. 여기에 더해서 책에 써져있는 얼음 늑대와는 다른 힘을 추가로 쓰는데(회복을 시켜준다던지, 번개도 쓴다던지 등) 얼음늑대는 사실 근처의 도미넌트에게 영향을 받아, 시드와 있었을때 번개의 힘(라무)을 배우고, 과거 조슈아와 있을때 회복의 힘(피닉스)을 배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여러모로 넘사벽인 종으로 거듭났다.

수많은 전투에서 클라이브와 함께하며 살아남다가 알테마와의 최후의 결투에선 오리진이 공중에 떠 있었기에 함께하지 못한다. 헤어지기 전 클라이브가 토르갈에게 질을 지켜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 클라이브와 토르갈의 마지막이였고 이후 엔딩에서 질과 같이 클라이브의 죽음을 직감하고 구슬피 울다가 크리스털을 포함해 마법이 사라진 해방된 세상의 해를 맞이한다.

3. 기타


[1] 이후 작품 후반부에 밝혀지길 클라이브와 헤어져 있던 13년 동안 줄곧 그를 그리워하며 찾아다녔다고 한다. 피닉스게이트 사건때 떨어져있던 클라이브의 장비나 칼들을 어릴적 아지트로 물고 와서 간직하고 있었던 것. [2] 이는 요시다 나오키 PD가 의도한 바로, 미니맵을 그저 따라가지만 말고, 클라이브의 시선으로 그를 둘러싼 세상을 둘러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