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04 21:52:04

크래건모어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스페이사이드(Speyside) 글렌그란트 · 글렌듈란 · 더 글렌리벳 · 글렌모레이 · 글렌버기 · 글렌 엘긴 · 글렌토커스 · 글렌파클라스 · 글렌피딕
더프타운 · 링크우드 · 더 맥켈란 · 모틀락 · 밀튼더프 · 발베니 · 벤리악· 벤로막 · 카듀 · 크래건모어 · 녹칸두
벤 리네스 · 스트라스아일라 · 크라이겔라키 · 탐듀· 올트모어 · 롱몬 · 달유인 · 아벨라워 · 글렌로시스
글렌알라키 · 탐나불린 · 토모어 · 토민타울 · 키닌비 · 스페이번 · 인치고어 · 스트라스밀
하이랜드(Highland) 글렌고인 · 글렌그라사 · 글렌기어리 · 글렌드로낙 · 글렌모렌지 · 글렌카담 · 글렌터렛 · 글렌오드 · 달모어 · 로열 로크나가
로열 브라클라 · 애버펠디 · 오반 · 올드 풀트니
울프번 · 딘스톤 · 로크로몬드 · 에드라두어 · 녹두(아녹) · 발블레어 · 클라이넬리쉬 · 아드모어 · 아드나머칸 · 토마틴
툴리바딘 · 벤 네비스 · 블레어 아솔 · 페터캐런
로우랜드(Lowland) 글렌킨치 · 오켄토션 · 블라드녹 · 글래스고 · 린도어스 아비 · 다프트밀 · 에덴 밀 · 클라이드사이드
애난데일 · 로클리 · 보더스 · 킹스반즈 · 아일사 베이 · 로즈뱅크
캠벨타운(Campbeltown) 롱로우 · 스프링뱅크 · 헤즐번 · 킬커런(글렌길) · 글렌스코시아
아일라(Islay) 라가불린 · 라프로익 · 보모어 · 부나하벤 · 브룩라디 · 아드벡 · 쿨일라 · 킬호만 · 아드나호 · 포트엘런
기타 섬지역(Islands) 아란 · 탈리스커 · 하이랜드 파크 · 스카파 · 주라 · 토버모리 · 라세이 · 토라벡

파일:Cragganmore.jpg

1. 개요2. 증류소 역사3. 제품 라인업

1. 개요

Cragganmore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의 몰트 위스키 증류소이자 그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이름이다. 이름은 증류소 뒷편의 언덕 이름에서 따왔는데, "큰 바위"라는 뜻의 게일어라고 한다.

현재 디아지오 소속으로 이 회사의 "클래식 몰트" 라인업에 포함되어 출시되고 있으며, 이 곳의 원액이 조니워커, 윈저, 화이트 홀스, 특히 올드파 등의 블렌디드 위스키의 재료로도 상당량 쓰인다.

가벼운 바디감에 복잡다양한 향과 맛을 가지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몰트 위스키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스페이사이드 몰트처럼 화사한 느낌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절제된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우아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색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숙성에는 버번 오크통을 주로 사용한다.

2. 증류소 역사

1869년 존 스미스가 설립하였다. 하지만 증류소 설립 이전부터 위스키 제조 경험이 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사람의 아버지가 바로 증류소 면허와 목숨을 맞바꿀뻔한 조지 스미스였기 때문이다. 증류소를 설립한 곳은 물과 보리가 풍부하게 나는 Ballindalloch 지역이었는데 마침 철도가 인근을 지나고 있었다. 때문에 이 철도를 이용해서 위스키 제조에 필요한 물자를 나르고 생산된 위스키를 전국으로 유통시켰다. 철도로 위스키를 유통시킨 것은 이쪽이 처음이라고 한다.

덤으로 존 스미스 본인 역시 어디 갈 때면 항상 철도를 이용하는 바람에 체중이 104kg에 육박했다고 한다. 결국 증류소 설립 20년도 채 지나지 않은 1886년에 아들 고든에게 증류소를 넘겨주고 죽었다. 1901년에 증류소를 확장하였다. 이후 사업자가 바뀌고 잠깐 가동 중지되기도 하고 여차저차해서 지금은 디아지오 소속이 된 것이다.

3. 제품 라인업


[1] 심지어 피트의 흔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