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d700><colcolor=#000000> 퀴디치 Quddi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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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보 | |
종류 | 구기 |
참여 인원 | 7명 |
종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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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접촉 | 제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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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스포츠.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며 4개의 공을 사용하는 구기종목이자, 마법사 세계 최고의 인기 스포츠 종목이다.보기보다 굉장히 위험한 스포츠인데, 몸싸움이 매우 격한 편에 경기가 높은 공중에서 이뤄지고, 또 이동수단인 빗자루를 사용하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를 공격(방해)하기 위한 강철공이 2개씩이나 날아다니며, 심지어는 그걸 상대 선수에게 날려보내는 역할이 정식으로 편성되어 있다.
관련된 자세한 설정이 정리된 퀴디치의 역사라는 스핀오프 책이 존재한다.
2. 규칙
7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하며, 최대한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승리한다. 골대는 3개의 동그란 링인데, 축구와는 달리 골대의 크기가 작아 하나만 있는 경우 파수꾼이 그 구멍에 그냥 서있기만 하면 영영 점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1] 제한시간은 없고 수색꾼이 스니치를 잡는 순간 경기가 종료되는 것이 규칙이라[2] 양팀 수색꾼의 능력에 따라 경기의 흐름이 좌우되는 일도 있다.타임아웃은 오직 팀 주장만이 건의할 수 있으며, 몸싸움은 허용되지만 상대 선수의 빗자루나 신체 부위를 만지는 것은 반칙이다. 또한, 구기종목에서 흔히 하는 선수 교체는 허용되지 않으며, 선수가 부상당해도 교체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포지션당 1명씩밖에 없는 파수꾼 혹은 수색꾼이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하면 해당 팀은 굉장히 불리해진다.[3]
2.1. 사용 공
2.1.1. 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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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가죽공이자 득점용 공. 골대에 넣을 때마다 10점을 얻는다. 넣을 때는 무조건 던져서 넣어야 하며, 공을 든 채로 골대를 지나가는 것은 반칙이다. 그런데 마법사의 돌 영화판에서 슬리데린 추격꾼이 허공에 수직으로 던지고 빗자루로 쳐서 골대에 넣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도 허용되는 모양이다. 마법적인 장치가 되어 있어 스스로 움직이게 되어있는 블러저와 골든 스니치와는 다르게 모양만 조금 특이할 뿐[5] 머글들이 사용하는 평범한 공과 별 다를바가 없다.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공이기도 하다. 심판이 블러저와 스니치를 날린 다음 쿼플을 공중으로 던져서 경기의 시작을 알린다. 마법사의 돌 영화판에서도 후치 선생이 공들이 보관된 상자를 발로 툭 차서 열자 블러저와 스니치가 날아오르고, 이후 쿼플을 던져올림과 동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축구로 치면 킥오프라고 할 수 있겠으며, 방식 자체는 농구의 점프볼이나 아이스하키의 페이스오프에 더 가깝다.
퀴디치의 역사에 기재된 설정
- 최초의 쿼플은 동물 오줌보에 물을 채운 형태에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잡기 쉽도록 손잡이가 달려 있거나 볼링공처럼 손가락을 집어넣는 구멍이 있었지만, 1875년에 발명된 '움켜쥐기 마법'으로 그런 손잡이나 구멍 등이 필요하지 않게 되어 지금의 잡기 쉬운 가죽공으로 변화했다.[6]
- 쿼플을 붉은색으로 칠하기 시작한 것은 1711년 겨울부터였는데, 악천후의 진흙탕 속에서도 쉽게 눈에 띄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낙하 속도가 느려지는 마법이 걸려있는데, 이는 선수들이 공을 떨어뜨릴 때마다 공을 주우러 활강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을 막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 마법을 고안한 여자 마법사인 데이지 페니폴드의 이름을 따서 이 공은 "페니폴드의 쿼플"이라고 불리며, 이 쿼플은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공인구이다.
2.1.2. 블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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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플보다 작은 검은색 강철공으로, 2개를 사용한다. 스스로 움직이며,[7] 선수를 향해 빠르게 돌진한다. 몰이꾼은 이 공을 멀리 쳐내어 자신의 팀을 보호함과 동시에 때로는 블러저를 튕겨내어 상대 팀을 공격 및 견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질부터가 강철이므로 맞으면 그야말로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해리도 블러저에 맞아 팔이 부러지거나 기절하는 등 엄청나게 고생했다.
처음에는 돌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몰이꾼이 블러저를 쳐내는 클럽에 강화 마법을 걸기 시작하면서 클럽에 맞고 부서진 파편들이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사태가 종종 발생했고, 이 때문에 16세기부터 금속 재질의 블러저가 연구되어 사용되었다고 한다. 금속 블러저는 처음에는 납으로 만들어졌지만 납은 클럽에 맞으면 자국이 많이 났고, 이런 자국은 블러저의 비행 궤도에 악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최근에 쓰이는 모든 블러저는 강철로 만들어졌다.
사실 현실에서 강철로 만들어진 공이 영화상에서 보이는 스피드로 날아온다면 중세시절 대포 수준의 충격량을 지녔을 것이므로 맞으면 그냥 즉사한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지만, 작중에서 블러저를 정통으로 맞은 인물들의 경우 잘 해야 골절이나 뇌진탕 정도의 경미한 부상에 그쳤고, 블러저로 인한 사망자가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다.[8] 이를 볼 때 속이 비어 있거나[9], 블러저 자체에 사람을 인식하여 충돌 직전 속도를 줄이거나, 충격을 완화하는 모종의 마법이 걸려 있거나, 혹은 퀴디치 선수들이 착용하는 장비 자체에 보호 마법이 걸려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0] 일단 영화판의 묘사에서 파수꾼은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을 썼는데 반해, 몰이꾼, 추격꾼, 수색꾼은 그렇지 않은 것을 보아 블러저로 인한 사상자가 없는 것은 보호 장구보다는 블러저 자체에 걸린 마법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성질이 몹시 난폭해 1편 영화판에서 해리의 첫 퀴디치 강의 때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의 주장 올리버가 블러저 소품을 들고 쌩쑈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날아가는 블러저를 낑낑거리며 붙잡고 제자리에 넣으려는 연기가 일품이다. 조종되지 않은 블러저라면 양팀을 공격하지만 조종된 블러저는 특정 선수를 타겟으로 삼고 거의 스토킹 수준으로 쫓아갈 수도 있는 듯하다. 2권에서 도비의 마법 때문에 블러저가 해리만 쫓아다녀서 해리가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11][12]
마법사의 돌 ~ 아즈카반의 죄수 영화판에서는 날아다닐 때 에일리언 마냥 웩웩거리는 기괴한 소리를 낸다.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에서는 그린델왈드 추종자들을 제압하는 무기로도 쓰였다.
2.1.3. 골든 스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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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날개[13]가 달린 호두알만한 황금공. 수색꾼이 이 공을 잡으면 소속팀이 150점을 얻으며, 그것을 기점으로 경기가 종료된다. 수색꾼 외 다른 선수가 잡는 것은 반칙이다.
주된 기능은 도망가기. 기본적으로 매우 빠르고 360° 회전하는 등의 능력도 있어 잡기가 무척 힘들다. 처음으로 잡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되는 상황을 대비해[14] '피부 기억 장치'를 가져서 처음으로 잡은 사람을 가려낼 수 있다. 그래서 만들 때도 반드시 장갑을 껴야 한다.[15][16]
본래의 퀴디치에는 없던 공이었지만 어느 시합에서 '골든 스니젯'이라는 새를 풀어놓고 이 새를 잡는 선수에게 150갈레온을 지급하겠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스니치의 빠른 속도와 360도 회전 등은 이 새의 특징을 물려받은 것이다. 그러나 수색꾼의 손 안에서 부서지거나 경기가 끝나면 지쳐서 죽는 경우가 많아 멸종위기에 몰리자 마법 정부에 의해 포획이 금지되었다. 이후 다른 사람들이 골든 스니젯을 대체할 새를 찾고 있을 때 장인 '보우맨 라이트'가 골든 스니젯의 움직임을 따라할 수 있는 골든 스니치를 발명하게 되었고, 이후 골든 스니치가 공인구로 인정되었다.
스니치 잡기 최단 기록은 경기 시작 후 3초. 마법사의 돌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잡지 못해 무려 3개월 동안이나 경기를 했던 적도 있었으며, '퀴디치의 역사'에서는 6개월(...) 동안이나 잡히지 않아 결국 양 팀의 합의로 끝내버린 사례도 언급된다.[17]
경기가 무조건 종료된다는 특성상 흔한 일은 아니지만 잡은 팀이 150점 이상으로 뒤쳐지고 있을 때라면 패배하는 경우도 있다. 즉 추격꾼들의 실력 격차가 넘사벽급이라 쿼플만으로 160점 이상의 점수차를 낼 수만 있다면 수색꾼이 없는 팀이라도 이길 수는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도 이스터에그로 등장했다.
2.2. 포지션
7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며, 추격꾼 3명, 몰이꾼 2명, 파수꾼 1명, 수색꾼 1명으로 구성된다.2.2.1. 추격꾼
Chaser경기를 구성하는 가장 주요한 선수로, 쿼플을 들고 패스, 돌파하여 상대 팀의 골대에 쿼플을 던져넣는다. 보통 몸이 날렵한 사람이 출전한다.
2.2.2. 몰이꾼
Beater나무로 된 작은 방망이를 들고 블러저를 쳐내어 상대 팀을 견제 및 공격하며 블러저로부터 자신의 팀의 선수들을 보호한다. 보통 체격이 크고 힘이 센 사람이 출전한다.
심판, 관중, 파수꾼을 향해 블러저를 날리는 것은 반칙이다. 다만, 쿼플이 득점구역에 있는 상황은 예외이다.[20]
2.2.3. 파수꾼
Keeper3개의 골대를 지킨다. 과거에는 어디든지 돌아다닐 수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득점구역 내에서만 움직이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밖으로도 나갈 수 있다.[21]
2.2.4. 수색꾼
Seeker스니치를 잡는 포지션. 선수들이 전부 다 스니치 찾기에만 몰리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생겨난 포지션이다. 스니치를 잡아야 게임이 끝나는지라 만약 수색꾼이 시합에서 제외되면 해당 팀은 망한다.[22]
게다가 가끔 스니치가 이상한 곳으로 가[23] 경기가 길게 이어져 끝내 중단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스니치를 잡지 않는 이상 경기는 이론상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 역시 예외는 있어서 양 팀의 주장의 합의 하에 그냥 끝낼 수도 있다.[24]
2.3. 호그와트 기숙사 대항전 규칙
영국 퀴디치 프로 리그나 국제대회인 퀴디치 월드컵에 대한 언급도 나오지만 작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호그와트 교내의 퀴디치 기숙사 대항전이다.4기숙사 대표 팀이 풀리그로 총 6경기를 치르고 우승팀에게는 은색의 퀴디치 우승컵이 수여되며 1년 동안 해당 기숙사의 사감이 보유하게 된다. 순위 계산에서는 경기별 점수가 고려되는데 승패 등 다른 조건과의 우선순위는 알려져 있지 않다.[25]
3. 선수 목록
※ 주장 경력이 있는 인물은 볼드 표시3.1. 호그와트 마법학교
3.1.1. 그리핀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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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우드 - 파수꾼
해리가 처음 퀴디치 팀에 소속됐을 때의 그리핀도르 팀의 주장이었다. 퀴디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며, 팀을 매우 아꼈지만 승부욕이 강해 스파르타식 훈련시키며 승리에 집착하기도 한다. 본인의 7학년, 졸업하는 해에 우승을 차지하며 눈물 범벅이 된 채 팀 막내 해리에게 트로피를 드는 영광을 양보해 준다. -
앤젤리나 존슨 - 추격꾼
올리버 우드의 졸업 후 5권부터 주장이 되었다. - 앨리샤 스피넷 - 추격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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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위즐리 &
조지 위즐리 - 몰이꾼
장난감 만들기에 치중될 수 있는 쌍둥이 형제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꽤나 실력 있는 몰이꾼으로 이름났다. -
케이티 벨 - 추격꾼
6년이나 뛰었지만 해리에 밀려 주장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리에게 "네가 주장이 될 줄 알았다."며 해리를 주장으로 인정하는 대인배. -
해리 포터 - 수색꾼
호그와트에 들어오기 전까지 퀴디치에 대해 전혀 몰랐고, 빗자루도 비행 수업때 처음 타봤음에도 첫 비행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 그야말로 재능을 타고난 천재다. 그 덕에 그리핀도르 팀의 최연소 수색꾼이 되는 영광을 누렸고, 1학년인데도 미네르바 맥고나걸로부터 빗자루 소유를 허가받음과 동시에 최신형 빗자루 님부스 2000을 선물받았다. 그리고 첫 경기에서 스니치를 입으로(!) 잡아내 팀을 승리로 이끄는 활약을 선보였다. 같은 해 후플푸프와의 경기에서는 시작 5분 만에 스니치를 잡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 6년을 붙박이 수색꾼으로 보내며, 6년차에는 팀의 주장이 되었다. -
론 위즐리 - 파수꾼
5학년부터 파수꾼을 맡는다.[26] 초반에는 슬리데린 팀의 야유에 시달려 멘탈적인 이유로 본 실력을 내지 못했지만 나중에는 점점 실력이 올랐다. -
지니 위즐리 - 수색꾼/추격꾼
5권에서 엄브릿지에 의해 퀴디치 출전 금지 처분을 당한 해리를 대신해서 수색꾼으로 뛰게 된다. 6권에서도 추격꾼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해리가 또 섹툼셈프라 저주로 말포이에게 중상을 입혀 징계를 받는 동안 또 다시 수색꾼 대타로 뛰었다. 해리를 대신해 수색꾼으로 뛴 6권에서 그리핀도르에 우승을 안겨주기도 했다. 본인은 수색꾼으로써 실력은 해리에 못 미친다고 말하지만, 지니도 해리만큼 타고난 면이 있어서 그런지 후에 퀴디치 프로 선수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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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토머스 - 추격꾼
원래 백업이었지만 결과적으로 6권에서 선발된 해에 전 경기를 뛴다. 처음 2경기는 케이티 벨이 실려가면서 추격꾼으로 활동했고, 마지막 경기는 해리가 징계로 결장하자 수색꾼 땜빵을 한 전 여자 친구의 빈자리를 다시 땜빵하기 위해 기용된다. 더 황당한 점은 땜빵으로 뛴 해에 우승을 해버렸다(...). -
코맥 매클래건 - 파수꾼
본인의 기량은 괜찮았지만 다혈질에 옹고집인 멘탈이 문제. 선발전부터 자기가 못해서 떨어진 것을 론이 더 못했다며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땡깡부리고, 우여곡절 끝에 론의 부상으로 한 경기를 뛰긴 뛰지만 주장이 아님에도 몰이꾼들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다른 팀원들에게 참견하느라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지 않고 대량실점을 하거나, 단체 종목의 특성상 최소한 경기나 훈련장 내에서는 주장의 권위를 인정해 주는게 예절이지만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주장에게 말대답하는 등 온갖 기행을 펼친다. 가장 압권은 몰이꾼의 방망이를 빼앗아 블러저를 어떻게 쳐내는지 보여주려다가 잘못 맞아서 해리에게 블러저를 날아가게 만든다. 무려 320대 60으로 패배한 것은 덤.[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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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포터 - 추격꾼[29]
추격꾼이지만 순발력이 매우 뛰어나 스니치를 잡는 데도 상당한 소질이 있다. 수색꾼이었던 해리가 봐도 놀랄 정도. 당시 앙숙이던 세베루스 스네이프조차 퀴디치 영웅이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퀴디치에 상당한 재능과 더불어 퀴디치로 인한 인기도 대단했던 듯하다. -
찰리 위즐리 - 수색꾼
잉글랜드 국가대표감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결국 진로는 용 쪽으로 가버렸다.
3.1.2. 슬리데린
- 마커스 플린트 - 추격꾼
- 그레이엄 몬태규 - 추격꾼
- 캐시어스 워링턴 - 추격꾼
- 에이드리언 푸시 - 추격꾼
- 페레그린 데릭 - 몰이꾼
- 루시안 볼 - 몰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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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코 말포이 - 수색꾼
2권에서 아버지인 루시우스 말포이의 빽으로 슬리데린 퀴디치팀의 수색꾼이 된다.[30] 그러나 앙숙인 해리가 인정할 정도로 실력이 우수한 편인지라, 론은 드레이코가 결장하자 호재라고 좋아하기도 했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한때는 진심으로 퀴디치 선수를 하고 싶었다고. -
빈센트 크래브,
그레고리 고일 - 몰이꾼
루시안, 페레그린이 호그와트를 졸업한 후 5권부터 몰이꾼이 되었다. -
어쿠하트 - 추격꾼
6권에 새로 등장한 슬리데린의 주장. -
하퍼 - 수색꾼
6권에서 말포이의 대타로 등장. 해리가 자기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하퍼에게 "그자식 대신 출전하는 대가로 얼마나 받았지?" 라고 트레시 토크를 시전해서 거기에 움찔하느라 못 잡고 지나친다.
- 레귤러스 블랙 - 수색꾼
3.1.3. 후플푸프
- 세드릭 디고리 - 수색꾼
- 재커라이어스 스미스 - 추격꾼
- 캐드윌러너 - 추격꾼
3.1.4. 래번클로
- 길더로이 록하트 - 수색꾼
3.1.5. 기숙사 불명
3.2. 프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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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 배그먼 - 몰이꾼
현역 시절에는 당대의 슈퍼스타였다고. 얼마나 스타였는지 한때 마법부의 정보를 흘리는 죽음을 먹는 자라는 의혹이 있었음에도 법정에서 배심원들이 대놓고 강력한 옹호를 보냈고 결국 풀려났다.(물론 실제로 무죄이긴 했다.) 이후 스포츠부 국장까지 오른다.[32] -
올리버 우드 - 파수꾼
졸업하고 프로팀 퍼들미어 유나이티드에 입단. 포지션은 여전히 파수꾼이다. -
지니 위즐리 - 수색꾼
학창 시절엔 해리의 대타로 수색꾼을 맡으며 데뷔했지만 졸업 후에는 자신이 응원하던 팀인 홀리헤드 하피스에서 수색꾼으로 활동하였다. 은퇴 이후에 퀴디치 전문 스포츠 기자가 되었다. -
빅토르 크룸 - 수색꾼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퀴디치 선수. 4권에 등장한 아일랜드와의 경기는 '빅토르 크룸 원맨팀의 불가리아 vs 탄탄한 밸런스의 아일랜드'라고 설명될 정도로, 사실상 크룸 혼자서 불가리아 팀을 견인하는 수준.
그가 보여준 롱스키 페인트[33]를 보고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해리조차 "마치 빗자루를 사용하지 않고 자유롭게 나는 듯 했다."고 경악할 정도였다.[34][35] 그런데 이렇게 무지막지한 실력을 지닌 크룸의 나이는 고작 18세였으며, 아직 7학년이었다.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 주장 출신인 올리버 우드가 졸업 직후 프로팀에 2군으로 입단한 것을 생각하면 십대의 나이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퀴디치 선수 중 하나[36]인 것은 확실하다.
다만 상복은 유난히 없었다는 듯. 작가가 밝힌 후일담에 따르면 선수시절 퀴디치 월드컵 우승을 한 번도 못하고 은퇴했는데, 이게 한이 되었는지 38세의 나이에 다시 대표팀에 복귀해 팀을 우승시켰다고 한다. -
아이단 린치(Aidan Lynch) - 수색꾼
4편에 등장하는 경기에서 크룸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아일랜드 대표팀 선수.
4. 영국의 퀴디치 팀
팀명 | 연고지 | 창단 | 상징 | 기타 |
애플비 애로스 Appleby Arrows |
북부 잉글랜드 | 1612 | 화살 | |
밸리캐슬 배츠 Ballycastle Bats |
북부 아일랜드 | 박쥐[37] | V27 | |
케어필리 캐터펄츠 Caerphilly Catapults |
웨일스 | 1402 | 투석기 | V18 |
처들리 캐넌스 Chudley Cannons |
대포 | V21[38][39] | ||
팰머스 팰컨스 Falmouth Falcons |
매 | |||
홀리헤드 하피스 Holyhead Harpies |
웨일스 | 1203 | 발톱 | 여성팀[40] |
켄메어 케스트럴스 Kenmare Kestrels |
아일랜드 | 1291 | 레프러콘 | |
몬트로즈 맥파이스 Montrose Magpies |
까치 | V32 | ||
프라이드 오브 포트리 Pride of Portree |
1292 | 별 | ||
퍼들미어 유나이티드 Puddlemere United |
1163 | 토네이도 | V22 | |
터츠힐 토네이도스 Tutshill Tonardos |
1510 | |||
위그타운 원더러스 Wigtown Wanderers |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경계 | 1422 | 고기 써는 칼 | [41] |
윔본 와스프스 Wimbourne Wasps |
1312 | 말벌[42] | [43] |
5. 문제점
조앤 롤링은 퀴디치라는 스포츠를 소설에 등장하는 여러 소품 중 하나 정도로 생각했을 뿐, 세부적인 부분까지는 딱히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뜯어보면 스포츠로서 부족한 점이 많다.[44] 실제로 본인은 퀴디치 장면을 쓰면서 상당히 고통스러웠다고 토로한 적도 있고, 6권에서 마지막 퀴디치 경기 장면을 쓰고 나서는 악마적인 희열(fiendish glee)까지 느낄 정도였다고 할 정도니…작품외적으로는 조앤 롤링이 해리를 쉽게 스포츠 스타로 만들어 줄 의도로 탄생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해리를 스포츠 스타로 만들어줄 필요성이 있으나, 조앤 롤링이 본인은 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었기 스포츠 묘사에 자신이 없었고, 때문에 본인이 쓰게 쉽게 가공된 스포츠를 창조해 낸 것이다. 세부적인 경기 묘사 필요없이 해리가 스니치를 찾고 잡는 장면만 묘사하면 되는, 자신이 잘 못하는것을 우회하는 식으로 돌아간 것이다. 스포츠라기에는 말도 안되는 규칙들도[45] 해리포터 초기 마법사 사회 전반의 괴짜스러운 면모들 덕분에 대충 넘어갈 수 있었다.
따라서, 팬 포럼이나 팬픽 등 2차 창작, 가십성 기사 등에서 까이는 일도 많으며, 일본에서는 아예 대놓고 쿠소게 취급하는 경우까지 나온다. 한국에서도 반응은 그렇게 다르지 않다. 게임 호그와트 레거시에서도 퀴디치 미니게임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정보가 공개되었을 땐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귀찮기만 하고 언벨런스한 억지 도전과제 숙제가 사라졌다면서 차라리 잘된 일로 이해하고 넘기는 반응들도 많은 편. 호그와트 레거시 작중에서는 지난 봄 결승전에서 발생한 부상 사태로 인해 시즌이 취소되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46]
5.1. 장비 문제
각 빗자루마다 성능이 천양지차인데, 대회 공인 빗자루 등을 정해놓지 않고 팀별도 아닌 개인별로 아무 빗자루나 다 타고 나온다. 돈 있는 놈이 다 해먹는 스포츠가 되기 십상이다. 즉, 아무리 선수 본인이 실력이 좋아도 남들이 시속 100km대를 날아다니는데 혼자 시속 250km까지 찍는 파이어볼트가 끼어들면 느린 빗자루를 탄 선수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국가대표팀이야 파이어볼트로 통일하지만 개인 빗자루를 쓰는 교내 대항전 수준에선 불가능하다. 빗자루가 없으면 학교의 슈팅스타를 빌려주기도 하는데, 이것은 나비보다 느리다는 언급이 있을 만큼 성능이 매우 좋지 않다.물론 현실의 스포츠에서도 좋은 장비를 마련할 수 있는 자본력이 팀의 경기력과 경기의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대부분 스포츠에서는 경기 장비에 일정한 규격과 제한을 정한다. 예를 들어 세계 최고의 돈지랄 스포츠인 포뮬러 1도 사용 가능 엔진의 배기량, 기통수, 분당 최대 회전수까지 엄격하게 정하며 장비 투자는 이 기준 내에서 최대 성능을 끌어내는 것이다. 이런 제한이 없으면 드라이버의 기량이나 메카닉 팀의 노력이 무의미해지는 것은 물론 스포츠로서 특징도 사라진, 그냥 돈을 많이 쓰는 쪽이 이기는 단순한 돈지랄이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포뮬러 1은 순수하게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만 겨루는 스포츠가 아니라 팀과 모회사의 공학적 기량까지도 경쟁요소에 포함되는 스포츠라서 기술적 투자에 관대한 편이지만 다른 종목, 특히 개인의 기량과 팀의 전략 전술이 중요한 구기종목에서는 이런 기준이 더 엄격하기 마련이다.[47] 예를 들어 야구 경기를 하면서 고탄성 코르크 배트든, 한쪽을 깎아낸 평평한 배트든 자기 마음대로 가져다 쓰라고 하는 경우는 없다. 학교 리그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동네 애들 놀이에서라면 모를까, 정식 경기에서라면 불가능하다.
퀴디치는 무슨 빗자루 회사의 투자로 파일럿의 기량과 빗자루의 성능을 동시에 겨루는 모터(?) 스포츠처럼 묘사된 것도 아니고, 개인기와 팀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구기 종목이다. 그런데 여기서 비행속도가 2~3배 차이 나면 애초에 경기가 성립할 수조차 없다. 이런 재미없는 경기는 아무도 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48] 따라서 최소한 경기가 성립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사용 가능 장비의 성능 기준을 제시해야 구경할 맛이 나는 스포츠가 될 수 있다. 현실의 각종 스포츠들 역시 대부분 비슷한 기준을 제시한다. 따라서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경기의 재미를 위해서라도 퀴디치에서도 리그마다 리그 공인 빗자루를 주최측에서 제공하거나 최소한 사용 가능한 빗자루의 재원 기준 정도는 있어야 한다.
특히 초중등 교육과정의 일환인 학교 내 대회라면 교육적인 목적에서도 이런 부분에 고민이 필요하다. 돈만 있으면 아무 빗자루나 사서 타도 된다면? 당연히 있는 집 자식 없는 집 자식 사이에 엄청난 위화감이 조성될 것이고, 학교 퀴디치 대회나 그 경력으로 진출 가능한 프로 퀴디치 리그 역시 그저 금수저들만의 잔치판이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작중 기숙사 퀴디치 팀의 주장이 학창생활 과정에서 기숙사 반장 못지않게 명예로운 이력으로 통하는 점까지 생각하면? 있는 집 부모라면 고급 빗자루 하나씩 사서 돌리고 자식의 이력서에 한 줄 더 집어넣으려고 하는 이들도 얼마든지 나올 것이다. 굳이 현실의 스포츠와 비교해 본다면 장비 문제 역시 퀴디치 리그 자체의 존폐를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루시우스는 드레이코가 슬리데린 팀에 들어가자 팀원 전원에게 최신형 님부스 2001을 사서 돌렸는데, 이는 탑티어급 빗자루인 해리의 님부스 2000보다 최신 모델이며 위즐리 형제의 클린스윕 5 등 다른 그리핀도르 팀원들을 압도하는 수준이었다. 슬리데린과의 시합에서 그리핀도르는 악천후 속에서 60:0으로 끌려가다가 해리가 어찌저찌 스니치를 잡아 겨우 승리했다. 단, 이 경기는 도비가 조작한 '악당 블러저'가 해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위즐리 형제가 해리만 경호하다시피 한 결과이기는 하다.
아즈카반의 죄수에서는 해리가 압도적인 성능의 빗자루 파이어볼트를 얻는데, 한참 성능이 떨어지는 코멧 260을 사용하는 래번클로의 수색꾼 초 챙은 해리와의 정면승부보다는 해리 개인을 붙잡고 늘어지는 전술을 써야 했고, 결국 스니치를 내줬다. 슬리데린과의 실질적 결승전에서는 그리핀도르가 모든 면에서 슬리데린을 압도하며 210점차 대승을 거두지만 이때마저도 해리가 파이어볼트로 질주하자 슬리데린 팀원들이 잽싸게 피하거나 스니치를 따라 급강하하는 드레이코를 한참 뒤에서 따라잡는 등의 묘사가 있다.
5.2. 안전 문제
작중에서 비행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묘사되는데, 선수들이 격렬한 경기 도중 추락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전혀 구비되어 있지 않다. 영화판에서는 선수들이 보호구를 착용하기라도 하지만 일러스트에서는 그런 거 하나 없이 그냥 일반 로브를 입고 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게다가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블러저인데, 간단히 생각해 봐도 선수들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이 흉악한 물건이 대놓고 선수들을 공격하라고 준비되어 있다. 즉, 거의 석전 수준으로 안전 따위는 쌈싸먹은 스포츠라고 할 수 있으며, 당최 무슨 생각으로 이런 룰을 만든 것인지 이런 위험천만한 경기를 대체 마법사들은 무슨 생각으로 즐기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심지어 원칙적으로 교체도 불가능하니 부상당한 선수는 경기에서 빠지고 한 명 적은 것을 감수하거나 부상당한 채로 뛰어야 하는데 이는 추가적인 안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시리즈 중 거의 대부분의 부상은 퀴디치로 인한 것들이다. 예를 들면 해리의 경우 2권에서는 퀴디치 도중 팔이 부러지고, 3권에서는 퀴디치 중 빗자루에서 떨어지고,[49] 6권에서는 퀴디치 도중 블러저에 맞아서 두개골에 금이 간다. 관중석에도 별다른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인지 2편 영화에서는 해리가 블러저를 피하면서 슬리데린 관중들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장면이 있다.다만, 해리 포터 세계관의 마법사 사회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마법사 사회는 각종 위험한 마법 생물들이 판을 치며, 근 수십 년간 볼드모트나 겔러트 그린델왈드 등 전 마법사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은 어둠의 마법사들이 판을 치던 위험천만한 사회였다. 그래서인지 어지간히 나라꼴을 갖춘 국가라면 학교에서 전투 기술을 가르치는 일은 없을 머글 사회와 달리, 마법사 사회는 학교에서 대놓고 어둠의 마법 방어법 같은 전투 기술을 가르친다. 이처럼 위험이 일상화되어 있어 모든 마법사들이 자신을 지킬 전투 마법을 익히게 되어 있는 사회라면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훨씬 둔감할 것이고, 퀴디치 경기의 안전문제 따위는 별 문제가 되지도 않을 것이다. 실제 고대 그리스의 고대 올림픽 경기만 봐도 현대의 스포츠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위험하였으며, 사상자도 다수 나오곤 했다. 보다 후대인 로마 제국의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검투 경기만 봐도 누군가는 반드시 죽게 되어있는 위험천만한 경기이건만 관중들은 아무렇지 않게 관람하고 즐겼다. 이는 당대 사회에 인권이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사회 자체가 훨씬 위험천만했기 때문이기도 하다.[50]
그리고 작중 마법사 세계의 마법을 이용한 의료 기술이 현실의 의료기술보다 더 강력한 것 역시 이런 위험에 대한 둔감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다. 작중 마법 치료의 효과를 보면 현실에서는 불구가 될만한 중상이라도 별 후유증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보이므로 '좀 다치면 어떠냐, 치료할 수 있다' 정도로 여길 수도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실에서 골절은 잘 치료해도 빨라야 수주일, 심하면 수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고정용 철심까지 박아야 하고 치료되어도 정도가 심하면 장애 판정이 나는[51] 중상이지만 마법세계에서는 순식간에 치료할 수 있는 별 것 아닌 부상이다.[52] 또 퀴디치 경기 때마다 알버스 덤블도어와 숙련된 마법사인 교수들이 대기하고 있기에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53]
요약하면 현대 스포츠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어처구니없는 점이지만 즉사만 하지 않으면 거의 다 후유증 없이 고칠 수 있는 마법사 사회라는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큰 문제점이 아닐 수도 있다.
5.3. 쿼플, 추격꾼, 파수꾼은 장식인가?
사실상 장식이 맞다. 퀴디치는 수색꾼이 스니치를 잡으면 99.9% 그 팀이 이긴다.스니치를 뺏겨도 이기는 방법은 잡은 팀이 160점 이상 밀리고 있을 때밖에 없다. 불의 잔 첫 부분의 퀴디치 월드컵에서 이런 장면이 나왔다. 아일랜드 팀과 불가리아 팀의 결승전에서 아일랜드는 170점이고 불가리아는 겨우 10점이었다. 그런데 같은 결승 팀이지만 아일랜드의 추격꾼들이 불가리아를 한참 능가하는 전 세계 탑클래스 선수들이라서 시종일관 어마어마한 격차를 지속적으로 벌려나가고 있었다. 경기를 오래 끌수록 어차피 자신들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알게 된 수색꾼 빅토르 크룸이 패배가 사실상 확정되자 점수 차이라도 최소화할 생각으로 스니치를 잡아 최종 스코어 170:160으로 끝나서 스니치는 불가리아가 잡았는데 승리는 아일랜드 팀이 가져갔다.
원작에서도 두고두고 이야깃거리가 될 경기라고 한 점에서 그만큼 드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 경기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스니치를 잡아도 지려면 참혹할 정도의 실력 차가 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만약 크룸이 두 골만 더 일찍 스니치를 잡았다면 어땠을까? 그렇다면 아일랜드는 수색꾼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불가리아를 비참할 정도로 압도하고도 패배했을 것이다. 따라서 통상적인 스포츠 경기의 규칙과 논리에 따라서 보면 스니치의 존재가 굉장히 부조리하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퀴디치는 스니치와 수색꾼 외에는 모두 다 덤인 경기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54][55]
5.4. 불규칙한 종료 시간
퀴디치는 수색꾼이 스니치를 잡아야만 끝난다. 즉, 수색꾼의 실력이 좋지 않거나 컨디션에 문제가 있다면 게임이 몇 시간, 며칠, 몇 주, 심지어는 몇 달 동안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56] 심지어 수색꾼이 원한다면 스니치를 발견해도 일부러 잡지 않아 게임을 끝내지 않을 수도 있다. 이렇게 경기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작가의 고향 영국의 스포츠 크리켓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57]이러한 점에서 퀴디치 규칙의 부조리함을 없애기 위해서는 스니치와 수색꾼을 없애는 것이 가장 쉬운 길일 것이다. 그러면 3차원 공간에서 익스트림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구기와 비슷한 스포츠가 될 것이고, 게임 종료는 경기 시간, 혹은 승리 점수를 미리 정해놓으면 된다. 아니면 스니치는 사용하되 스니치를 잡는 행위의 배점을 낮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50점이 아니라 40~50점 정도로, 농구의 3점슛이나 야구의 만루홈런 같이 팽팽한 경기 중이라면 충분히 왔다갔다할 수 있는 정도의 점수만 준다면 수색꾼이 다 해먹는 경기라는 소리는 듣지 않을 수 있다.
의외로 이 해결책은 상당히 빠른 시기에 나왔는데, 현실세계의 머글 퀴디치의 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역시 비판대로, 스니치를 잡는 쪽이 150점을 가져가 버리니 경기고 뭐고 제대로 굴러가지 않았던 것.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제한시간을 따로 두고 스니치를 잡은 편이 30점을 가져간다는 룰이 정해졌다. 농구의 3점슛 같은 개념으로 바뀐 것.[58]
5.5. 포지션의 경직
포지션의 구분이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다는 점도 퀴디치가 스포츠로서 가지는 단점 중 하나이다. 머글의 구기종목들도 포지션이 세부적으로 구분되어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전술의 일환으로 역할을 분류한 것이지 '이 포지션은 이것만 해야 한다'는 규약은 없다. 축구는 골키퍼를 제외한 포지션들은 반칙만 아니면 하고 싶은 플레이를 마음껏 할 수 있다. 실제로 수비수가 골을 넣고, 공격수가 수비에 가담하는 것도 일상이며,[59] 상황에 따라 모든 포지션이 총 동원 공격하거나 총동원 수비[60] 같은 전술도 있다. 야구도 포지션이 정해져있지만, 어떤 포지션이든 간에 볼을 잡아 아웃 카운트만 들이면 그만이라 이를 활용해 수비 시프트를 펼치기도 한다. 농구는 아예 포지션 구분이 묘연해지고 있는 추세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EU 스타일이 정착했다 해도 꼭 그래야한다는 규정은 없다.반면, 퀴디치의 경우 추격꾼과 파수꾼은 쿼플만, 몰이꾼은 블러저만 다루며, 수색꾼은 오로지 스니치만 쫓아다닌다. 문제는 수색꾼인데, 수색꾼이 스니치를 잡는 순간, 무조건 경기가 종료되기 때문에 수색꾼의 비중이 너무 크다. 이게 서로를 죽이는 꼴이 되는데, 추격꾼이 아무리 많이 넣고 파수꾼이 아무리 막아대도 수색꾼이 스니치 한 번 잡는 순간, 경기가 바로 끝나기 때문에 활약이 전부 수색꾼에게 몰린다. 반대로 수색꾼이 스니치를 못 잡으면 완전 잉여가 되는 것이다. 소설이나 영화에서처럼 하이라이트 중심으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쭉 관람한다고 상상해 보면, 다른 선수들은 열심히 공을 쫓아다니고, 막고, 치고, 던지면서 멋진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수색꾼은 몇 시간씩 스니치가 어디 있는지 찾아야 한다. 상상해 보면 굉장히 웃기고 잉여스러운 모습일 수도 있을 것이다.[61] 이러한 점에서 수색꾼이 경기 전반에서 따로 노는 신세가 되지 않도록 수색꾼 역시 일반 득점이 이루어지는 경기에 참여하고 다른 선수들도 스니치 포획에 관여하거나 조력할 수 있도록 규칙을 바꾸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만약 퀴디치에서도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다면 빅토르 크룸도 팀의 패배를 대책 없이 지켜보는 대신 득점에 가담하여 승부를 뒤집어 보려는 노력이라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62][63][64]
자유도가 시급한 포지션은 단연 수색꾼과 파수꾼이다.[65] 몰이꾼의 경우 다른 포지션들과 다르게 방망이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움켜쥐기 마법이 걸려있어서 한 손으로 쿼플을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될 것도 없다. 아예 모든 선수들이 방망이를 기본 장비로 들게 하고, 두 손을 써야 할 때에는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빗자루에 집을 매달거나 옷에 랜야드를 다는 등의 방법도 있다.
교체가 없다는 것 또한 유연하고 다양한 전술을 펼치기 힘들게 하는 요인이다.[66]
5.6. 기숙사 점수 합산 제도
호그와트 기숙사간 퀴디치 리그에서 얻은 점수가 그대로 기숙사 점수에 반영된다. 1편에서 징계를 받을 때 “해리가 잡은 150점을 다 잃은" 운운하는 것을 보면 기정사실이다. 퀴디치 리그로 최소 150점대의 많은 점수를 받지만[67] 그럼에도 연말 점수가 많아봐야 500점대를 넘지 못하는 것은 각 기숙사마다 교수들에게 감점으로 깎아먹는 것이 많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보통 학생들이 과제나 수업에서 얻는 점수가 10점대, 심각한 잘못으로 잃는 점수가 50점대인 것을 감안하면 퀴디치 점수, 그 중에서도 스니치의 150점이 기숙사 점수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불공평하다. 일단 퀴디치 선수들은 다른 학생들은 절대 얻을 수 없는 방법으로 기숙사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셈인데다 스니치의 경우 그 점수가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다.1편에서 해리 일행이 받은 징계도 스니치 하나만 잡으면 만회할 수 있다는 뜻이며, 2편 후반에 해리와 론이 죽었다고 여겨진 학생을 구해옴 + 천년 넘게 수십명의 학생의 목숨을 앗아간 바실리스크를 죽임 +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칼을 발견함 + 호크룩스 파괴라는 전례없는 업적을 이뤘음에도 받은 점수가 각각 200점, 총 400점이다.[68] 만약에 한 기숙사의 수색꾼이 스니치를 3번만 잡으면 비밀의 방의 진실을 밝힌 것보다 더 많은 점수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3편에서는 그리핀도르의 3연속 기숙사 우승컵 수상이 주로 퀴디치 우승 덕이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퀴디치가 대부분의 호그와트 학생들이 열광하는 인기 스포츠인 만큼 퀴디치 점수가 기숙사 점수에 들어가는 것은 그럴만하다는 의견도 있다. 스니치를 신랄하게 비판한 팬픽 해리 포터와 합리적 사고의 구사법에서도 퀴디치 점수가 기숙사 점수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주인공을 "만약 퀴디치 점수가 기숙사 점수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기숙사 우승컵 자체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 같은 모범생, 공부벌레들만을 위한 경쟁이 되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관심도 가지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말로 납득시키는 장면이 있다.
또한, 작중에서 한 경기에 쿼플로 나오는 득점이 대부분의 경우 한 팀당 100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묘사되는 점, 스니치를 제외한 득점은 수색꾼을 제외한 6명이 공동으로 기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스니치를 제외한 퀴디치 점수가 기숙사 점수에 반영되는 것은 심하게 불공평한 것까지는 아니라고도 볼 수 있다. 결국 퀴디치의 웬만한 문제점은 모두 스니치의 과도한 점수 문제로 귀결되는 셈이다.
기숙사간 퀴디치 시합에서 얻을 수 있는 점수를 계산해보면 이는 더욱 일목요연한데, 일단 한 경기당 각 팀이 얻을 수 있는 점수는 스니치 점수를 제외하면 대부분 100점에 미치지 못하고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는 7명이다. 그리고 한 학년도당 각 팀이 치르는 경기 수는 3경기이다. 여기서 경기당 평균 득점 기대치를 대충 계산하기 편하게 스니치 150+쿼플 60=합계 210 정도로 잡을 경우 선수 1인당 기대 점수는 30점 정도가 된다. 만약 경기당 쿼플 득점 60점이 너무 짠 것 같다면 반대로 매우 후하게 130점으로 확 올려도 되는데, 이렇게 해도 선수 1인당 기대 점수는 40점 정도가 된다. 따라서 3회의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선수당 기대 점수는 대충 90~120점 정도 된다. 이는 연말 기숙사 점수가 500점을 채 넘기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커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수업시간을 묘사한 장면에서 뭔가 자잘하게 잘할 때마다 10점씩 득점/감점하는 모습이 한 수업에서도 몇번씩이나 나오는 것, 그리고 (정확한 수업 편성은 알기 힘들지만) 연간 수업시수가 적어도 몇백 교시는 될 것임을 생각하면 다른 학생들도 1년 동안 이정도의 점수를 얻기는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헤르미온느 같은 모범생이 대략 2~3회의 수업에 한 번 정도씩만 10점씩을 따낸다고 가정하면 대충 24~36회의 수업이면 120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호그와트에서 1년 동안 듣는 수업수가 저보다 더 적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한 과목당 연간 수업수가 저만큼이라고 해도 별로 많은 것이 아니다.) 물론 득점과 감점이 함께 일어나는 수업 점수에 비해 퀴디치 점수는 그대로 더해지기 때문에(그리고 상기된 바와 같이 퀴디치 선수가 아닌 다른 학생들은 이 점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훨씬 더 눈에 띄는 득점일 수는 있겠지만 모범적인 학생이라면 퀴디치 선수들이 받아오는 점수보다 더 많은 점수를 기숙사 점수에 더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보인다.
만약 앞 문단의 대안처럼 '스니치를 제외한 득점'을 따진다면? 경기당 70~140점(스니치를 제외했으니 수색꾼도 제외된다고 가정하면 60~120점)을 얻어야 선수 1인당 득점이 10~20점이 되고, 이것이 3경기이니 일년간 선수 1인당 득점은 30~60점이 된다. 그리고 이 수준이 되면 그냥 체육점수 치고도 그리 높은 배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작중 묘사된 장면에서 1회의 수업중에 10점 득점이 두세번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음을 생각해 보자.
이렇게 보면 기숙사 점수 제도에서 진짜 문제는 2권에서 해리와 론이 세운 것과 같은 엄청난 공적에 겨우 각각 200점씩밖에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굳이 실드를 치자면 이 공적은 대단한 것이긴 하지만 학업상의 성과라고 보기는 어려우니 기숙사 점수는 보너스로 주는 것이고 특별 공로상이 진짜 포상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리고 스니치 포획 150점(최대 3회 450점까지 획득 가능)은 한 사람 몫의 점수라고 하면 터무니없이 큰 득점처럼 보이지만 퀴디치는 어디까지나 7명이 참여하는 스포츠이므로 스니치+쿼플 점수라고 해도 7인분 따온 점수라고 하면 지나치게 크다고까지 말하기는 어렵다.(오히려 스니치 점수를 빼면 6명이 벌어오는 점수로서는 썩 대단치 않다.) 이 점에서 진짜 문제는 주인공인 수색꾼에게 지나치게 스포트라이트가 몰리는 퀴디치 규칙의 설정 쪽에 있지, 기숙사 점수 합산 제도 자체는 숫자상으로 봐서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외의 다른 문제를 굳이 찾는다면 수업 중 득점과 감점이 서로 상쇄되는 데 비해 퀴디치 점수는 상당량의 점수가 상쇄되지 않고 무조건 더해지는 것이기에 특히 눈에 띈다는 것 정도를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숙사 점수 합산 문제와 위에서 설명한 종료 시간 문제가 합쳐지면 기숙사 우승을 위한 괴상한 어뷰징도 가능하다. 바로 수색꾼 2명이 담합해서 게임을 끝내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학기 마지막 게임으로 기숙사 순위 3, 4위가 시합을 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양측 선수들의 최선의 전략은 무엇일까? 당연히 기숙사 최종 점수가 1,2위가 될 때까지 시합을 끝내지 않고 수백, 수천점을 넣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이를 막으려면 퀴디치 점수는 기숙사 점수에 일정치만 반영하는 등의 제약을 둬야 하겠지만 작중 그런 설정이 언급된 적도 없고, 해리의 스니치 점수가 기숙사에 100% 반영되는 시점에 쿼플 득점에만 제약을 둔다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다.[69]
5.7. 프로리그의 현실성 문제
해리포터 시리즈 자체가 숫자와 관련된 설정이 매우 허술해 프로리그 설정에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구멍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프로 퀴디치 리그의 인재풀이 지나치게 좁고 선수층이 매우 얇다는 문제가 있다. 영국에서 유일한 마법 학교는 호그와트인데,[70] 이 말은 학생 퀴디치 선수들이 제대로 뛰는 리그는 호그와트 기숙사 대항전이 유일하다는 소리다.[71]그런데 보통 기숙사 팀에서는 후보 선수가 존재하지 않으며,[72] 이는 해마다 나오는 신입선수들이 많아야 10명 남짓이라는 소리다. 또한, 해리가 1학년 당시 그리핀도르 선수들은 우드가 5학년, 다른 선수들은 3학년 이하였는데, 퀴디치는 빗자루를 타고 다니며 하는 경기인 만큼 신체능력이 중요하지 않아[73] 재능만 있으면 어릴 때부터 퀴디치 팀에 들어가는 듯하다. 이럴 경우 퀴디치 팀에 소속된 졸업생이 1년에 5명이 안될 수도 있다.
게다가 기숙사의 주장이자 에이스였음에도 성인이 된 후 오러가 된 해리처럼 모든 퀴디치 팀 출신들이 프로 선수가 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프로 팀이 해마다 뽑을 수 있는 신입선수는 많아도 5명을 넘기 힘들 것이다.[74] 그런데 퀴디치의 역사 등을 보면 영국의 퀴디치 팀은 총 19개다. 결국, 한 팀당 한 명도 못 뽑는다는 이야기다.
영국 리그가 현실의 축구 프리미어 리그처럼 인기가 많은 리그라서 해외 선수 영입도 가능하다는 가정을 해 볼 수도 있다지만, 설정상 전 세계적으로 국제마법사연맹에 등록된 마법 학교는 오직 11곳뿐이다. 다른 학교의 크기가 호그와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전세계 퀴디치 팀을 모아봐야 영국 프로리그 하나 유지하기 힘들다. 그런데 다른 나라도 퀴디치 프로리그를 멀쩡하게 운영하고 있고, 심지어 영국에는 2부리그도 있다.
또한, 퀴디치도 프로 스포츠인 이상 매년 은퇴하거나 부상당해서 뛸 수 없는 선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 마법사들이 수명이 길고 퀴디치가 상대적으로 다른 스포츠보다 육체부담이 적어보인다지만 빅토르 크룸은 38세 나이에 월드컵에 복귀하여 노장 소리를 들었다. 퀴디치도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30살을 넘으면 은퇴하는 모양이다.
한편, 현실적으로 '퀴디치가 정말로 흥행하는 스포츠일까?'라는 문제점도 있다. 해리 포터 세계관의 마법사 사회는 한 국가의 모든 학령인구가 한 학교에 다닐 정도로[75] 인구가 적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호그와트의 학생 수는 600명 정도라고 하니 예외적으로 호그와트에 다니지 않는 학생이 대략 백명 쯤 된다고 넉넉하게 잡는다면 한 학년에 학령인구가 100명 남짓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한국의 한 학년 학령인구는 60만명 정도다. 이를 기본으로 추산해 보면 영국 마법사 사회의 인구는 8천 명이 조금 넘는다. 마법사의 수명이 머글보다 길다는 걸 생각하면 많으면 1만 5천 명까지 올라간다. 물론 15,000명으로는 프로 퀴디치 리그를 운영할 수 없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인구 5천만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행하는 프로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경기당 평균 관중이 1만 명대인데, 그러고도 많은 구단이 적자 운영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 마법사 인구가 1만 5천 명 남짓에 1부 리그 팀은 오히려 KBO의 두 배쯤 되는 19개인 퀴디치 리그는? 모든 마법사와 마녀가 퀴디치 리그를 즐겨 본다고 가정해도 팀당 평균 팬이 800명도 안 되며, 2부 리그까지 생각하면 더 낮아진다. 관중 수익을 통한 정상적인 구단 운영을 기대할 수 없는 수치다.
5.8. 옹호
물론 해리 포터 시리즈는 스포츠를 다룬 소설이 아니므로 왜 이런 부조리한 규칙이 탄생했는지는 쉽게 생각할 수 있다. 해리를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해 해리에게 특별한 포지션인 수색꾼을 주고 해리가 더욱 돋보이도록 수색꾼에게 특별한 위치를 부여한 것이다.다르게 접근해서 보자면 퀴디치를 현대 영연방권에서 인기있는 럭비와 비교할 수도 있다.[76] 럭비는 물론 승패도 중요하지만 주먹만 쓰지 않을 뿐, 사실상 거의 서로 죽일 기세로 투닥거리는 맛으로 본다는 소견을 현지인들에게 자주 들을 수 있다. 퀴디치 또한 빗자루를 타고 고속으로 비행하면서 공을 다루는 상당히 난폭하고 위험한 스포츠로,[77] 스니치를 잡는 것은 그런 경기의 끝을 알리는 일종의 상징이자 막판 뒤집기용의 장치라고만 대충 생각하면 편하다.
호그와트 퀴디치 기숙사 대항전의 경우 점수 합산을 따진다. 이 점을 고려할 때 스니치를 발견하더라도 지나치게 간을 보고 잡지 않는 상황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는데,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 배점을 높게 한 것일 수 있다. 그래도 팀원들이 서로 각자 자기 일만 하는 기형적인 스포츠라는 것은 문제.
원작자 롤링 또한 퀴디치의 문제점을 지적한 한 팬의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직접 퀴디치를 옹호했다. #
6. 쿼드볼( 머글 퀴디치)
2005년부터 이 경기를 실제로 하는 머글들이 늘어나 현재 세계 25개국에서 팀이 700개나 생겼다. 정보 출처현실에서 하는 퀴디치는 '머글 퀴디치'로 불린다. 미국이나 영국의 일부 대학에서는 머글 퀴디치 팀을 만들어 즐기기도 하는데, 이래봬도 상당히 많다. 본토 영국 영상 이들은 마법사가 아닌 머글이라서 빗자루를 가랑이 밑에 두고 반대손으로 잡고 뛰어다닌다.[78] 규칙은 진짜 퀴디치 규칙과 비슷하지만 쿼플은 그나마 원작이든 평범한 구기 게임이든 골에 던져넣고, 블러저가 날아다닐 리 없으니 피구처럼 상대에게 집어던지며 스니치 역시 날아다니지 않기에 사람이 노란 옷을 입고 뛰어다니면서 스니치의 역할을 대신한다.[79]
하버드 퀴디치팀의 위엄[80]
퀴디치 대학리그를 뛰어넘어…(골든 스니치의 화려한 재롱(...))
퀴디치 월드컵까지 열렸다.
구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상의 중년인들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턴십에서도 구글 사원들이 퀴디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현재 미국에서 팀수가 많이 늘었는지 뉴욕에서 매해 퀴디치 월드컵을 하며, 모 학교에서는 학생에게 교통비까지 제공해 준다.
한국에도 퀴디치 팀이 생겼다.
교대 최초의 팀인 The muggles(청주교대퀴디치팀)도 있다!
7. 여담
- 리 조던은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까지 해설을 맡았다. 리가 졸업한 후에는 루나 러브굿과 재커라이어스 스미스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 7권 초반 알버스 덤블도어가 해리 포터에게 남긴 유품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위의 입으로 잡아냈던 바로 그 스니치다.[81]
-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와 스코피어스 말포이는 아버지들과는 다르게 퀴디치를 싫어한다. 다만, 저주받은 아이의 마지막에 스코피어스가 퀴디치 연습을 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 퀴디치 월드컵은 310년에 시작되어 4권의 시점인 1994 년에는 422회에 도달했다.
-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병동에서 갈릭과 헤켓 교수의 대화를 보면 19세기 후반에는 호그와트 기숙사 대항 퀴디치 시즌에 어느 팀이 이길 지 갈래온을 거는 도박이 교수들간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이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게임도 발매되어 있다. 이름하여 <퀴디치 월드컵>. 다만, 아동 대상이라 이렇게 재미없을 수가 없다.[82] 원체 중요한 설정이라 본편인 해리포터 시리즈에도 퀴디치 경기하는 게 있지만 서브게임 느낌으로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다.[83]
- 호그와트에서 기숙사 우승컵은 1편에서는 학년 끝까지 두고 수여했지만 3편에서는 시합 다 하자 바로 수여한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다. 기숙사 간 퀴디치 리그 우승컵은 따로 있다.[84]
- 귀귀의 연재만화 열혈초등학교에서도 이 소재를 다루기도 했다. 열혈초는 호그와트가 아니기 때문에 빗자루를 가랑이에 끼우고 달리며, 블러저는 엄도산 체육선생이 던지는 볼링공이고, 골든 스니치는 된장잠자리다. 도중에 안민덕이 추인종의 명치를 막대기로 찔러 쓰러뜨리자 엄도산이 로얄럼블을 접목해 서로 죽여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을 승자로 정해 학살극이 일어나게 되고,[85] 이규창은 된장잠자리를 찾으려다 노대심이 무릎으로 척추를 부러뜨려 쓰러지게 되고, 뜬금없는 된장잠자리의 짝짓기를 보고 꺼지라고 한다.
- 미국 애니메이션 에버 애프터 하이에서는 퀴디치를 패러디한 '드래곤 게임' 이라는 것이 등장한다. 차이점은 퀘이플에 해당하는 득점구 하나만 있다는 것과 빗자루가 아닌 용을 타고 날아다닌다는 것이다.[86] 작중 시점에서는 너무 위험하다며 폐지되었다가 애플 화이트의 어머니 백설공주의 후원으로 다시 부활했다.
- 조앤 롤링의 말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퀴디치보다는 '쿼드팟'이라는 퀴디치의 아종 스포츠가 유행한다고 한다. 미국으로 건너간 한 마법사가 만든 스포츠인데, 짐꾸러미 안에 넣어둔 지팡이가 쿼플과 반응하는 바람에 쿼플이 약한 폭발을 일으켰고, 그 마법사는 폭발하는 쿼플을 보고 퀴디치는 까맣게 잊은 채 다음과 같은 규칙의 스포츠를 만들었다.
- 퀴디치와 다르게 공이 쿼드(변형된 쿼플)하나밖에 없고 골대는 솥 모양이며, 쿼드가 폭발하지 않도록 중화제 처리가 되어있다.
- 선수들은 쿼드를 주고받으며 상대 팀의 골대에 넣으며, 넣을 때마다 1점을 얻는다.
- 쿼드가 폭발할 때가 있는데, 폭발할 때 쿼드를 들고 있던 선수는 퇴장 처리된다.
- 유래와 규칙 등을 보면 알겠지만 축구와 미식축구에서 영향을 받은 듯하다.
- 동양에서는 이동수단으로 빗자루가 아닌 양탄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없다고 한다.[87] 다만, 일본에서만큼은 꽤 인기가 있어 토요하시 텐구라는 팀까지 있다. 참고로 퀴디치 경기에서 지면 빗자루를 태우는 관습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국제퀴디치연맹에서는 나무 낭비라고 대차게 깠다.[88]
- 다만 롤링 스스로가 동양은 퀴디치가 인기가 없고 음지에서 조용히, 서서히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는 저 설정을 까먹었는지(...)이후 포터모어에 기록된 추가 설정에 따르면 1974년은 애초부터 시리아가 퀴디치 월드컵을 우승했고, 2010년에는 중국이 퀴디치 월드컵을 준우승했다.
- 호그와트 기숙사 간 퀴디치 리그에서 얻은 점수가 기숙사 점수에 반영된다. 1편에서 징계를 받을 때 "해리가 잡은 150점을 다 잃은" 것 운운하는 것을 보면 기정사실이다. 퀴디치 리그로 최소 150점대의 많은 점수를 받지만[89] 그럼에도 연말 점수가 많아봐야 500점대를 넘지 못하는 것은 각 기숙사마다 교수들에게 감점으로 깎아먹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3편에서는 유난히 퀴디치 경기에서의 활약이 뛰어났기 때문에 기숙사 우승컵을 따냈다는 언급도 나왔다.
- 호그와트 기숙사 퀴디치 팀의 주장은 기숙사 반장과 동일한 지위를 가진다. 기숙사 반장의 역할은 할 수 없지만 기숙사 반장이 누리는 반장 전용 목욕탕 사용권 같은 특혜를 누릴 수 있다. 이는 해리가 6학년 때 그리핀도르 팀의 주장이 되면서 론과 헤르미온느에게서 언급된 내용이다.[90]
-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예고편에서도 골든 스니치가 등장했다. 작중에서는 기린을 넣은 뉴트의 서류가방을 속이기 위한 가짜 가방[91]의 물건 중 하나로 퀴디치 세트가 나왔는데[92], 블러저로 그린델왈드 추종자를 제압하는데 사용했다. 예고편에 나온 스니치는 유유히 싸움터를 날아다니다 알버스 덤블도어가 난리통 도중에 잡는다.
- 작중 등장한 주장들 중 몰이꾼이 주장으로 나온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1]
골대가 세 개여도 그냥 막는 것 아닌가 할 수 있지만, 빠른 슛을 날리거나 페이크를 쓰면 득점이 가능하다.
[2]
스니치를 잡으면 경기가 끝나지만 항상 잡은 쪽의 승리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스니치 문단 참조.
[3]
파수꾼이야 추격꾼이나 몰이꾼이 대신 골대를 수비하면 되는 일이지만, 수색꾼이 없다면 상대 수색꾼이 스니치를 잡는 것을 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되어버린다.
[4]
기존 번역본에는 퀘이플로 표기되어 있었지만 20주년 개정판에서 옳은 발음인 '쿼플'로 수정되었다.
[5]
맨손으로 잡고 던지기 편하도록 모양을 잡은 걸로 추정된다.
[6]
움켜쥐기 마법 덕분에 위의 사진처럼 이상한 모양일 필요 없이 완벽한 구형이어야 하겠지만, 영화에서 실제로 축구공만한 공을 한손으로 드는 것은 조금 불편하다고 여겼는지 위의 사진처럼 모서리가 있는 특이한 형태로 나온다. 게다가 퀴디치 씬은 배우가
블루스크린 앞에서 스턴트 연기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7]
보관할 때도 단단히 결속시킨다.
[8]
혼혈왕자에서 론이 음독으로 쓰러지면서 선수 선발전 당시 차등을 한
코맥 매클래건이 대타로 나온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참견쟁이가 리치 쿠트라는 몰이꾼의 방망이를 뺏어들고 블러저를 어떻게 갈기는지 보여준다고 후려갈긴다는 것이 그만 블러저가 해리의 머리를 스치듯이 치고 지나가는 바람에 해리는 두개골에 금이 가 그대로 기절하여 그날 그리핀도르는 후플푸프에게 320 : 60이라는 처참한 스코어로 패배했다.
[9]
목재 클럽 따위로 쳐낼 수 있는 것을 보면 가능성이 높다. 저 크기에 속이 꽉찬 강철이라면 족히 40kg은 나갈거다. 물론 강화 마법덕에 속이 꽉찬 금속 공이라도 가능할거 같지만...
[10]
작중에서 퀴디치 선수들은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불가사의한 수준의 맷집을 보여주는데, 4권의 퀴디치 월드컵에서 전속력으로 돌진하다 땅에 두 번 박은 린치도 헤롱헤롱거리는 데 그치며, 해리와 마찬가지로 얼굴 정면에 블러저를 맞은 크룸도 코가 부러지는 데 그쳤다.
[11]
심지어 스니치를 잡았는데도 블러저가 자꾸 해리를 공격해서 영화상으로는 헤르미온느가 마법(피니트 인칸타템)으로 블러저를 부쉈다. 소설에서는 위즐리가의 쌍둥이 형제가 힘겹게 제압하여 케이스에 묶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12]
다만 도비의 마법으로 인해(그 위즐리 형제가 힘겹게 제압할 정도로) 평소보다 훨씬 난폭하게 움직인 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렇다고 평소에 얌전하단 건 절대 아니다.
[13]
영화판에서는 날개까지 금색이다.
[14]
그리핀도르, 슬리데린의 경기에서 해리가 먼저 잡았는데 손에 땀이 차서 손에서 빠져나간 것을 드레이코가 잡았을 때 해리가 스니치를 잡은 것으로 인정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15]
즉 매 경기마다 스니치는 새로 공수해야 한다. 말이 되나 싶겠지만 현실의 프로 스포츠도 매 시합마다 항상 새 공을 쓴다. 공인구는 일회용이 기본이며, 공이 많이 쓰이는 야구 같은 경우는 부정투구를 방지하기 위해 공이 땅에 닿으면 새걸로 바꾸기 때문에 한 시합마다 새 공이 족히 100개는 쓰인다. 호그와트 기준 1년에 한 시즌, 여섯 번 경기하는 퀴디치의 골든 스니치를 매 경기마다 새로 만드는 것은 그렇게 비현실적인 설정도 아니다.
[16]
다만 일회용이란 언급은 없고, 피부기억장치의 기억 기능이 영구히 유지된다는 언급도 없다. 마법으로 초기화 절차를 거치면 재사용 가능할지도 모른다.
[17]
규칙상 퀴디치는 선수 교체가 불가능하지만, 경기가 너무 길어져서 결국 특별히 허용되었고 계속해서 후보 선수들을 데려왔다고 한다.
[18]
불의 잔 초반부
아일랜드와
불가리아의 대결에서 불가리아 소속의
빅토르 크룸이 스니치를 잡았으나 합산점수가 아일랜드보다 낮아 그대로 불가리아의 패배로 끝난 사례도 있다.
[19]
참고로 게임판에서는 무승부로 끝난다.
[20]
영화에서 마커스가 올리버에게 방망이로 블러저를 쳐서 그를 떨어뜨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원작과 맞지 않는 오류다. 원래 규칙대로라면 마커스는 추격꾼이 몰이꾼의 방망이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파수꾼에게 블러저를 날리기까지 했으니 퇴장감이다. 이미 직전에 올리버가 득점구역에서 쿼플을 걷어내어서 반박의 여지도 없다.
[21]
이는 축구의 골키퍼도 마찬가지다.
경기 중 상황에 따라서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있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다만, 손으로 공을 잡지 못할 뿐이다.
[22]
단적인 예로 1권 마법사의 돌 사건으로 병동에 간 해리가 결장하자
그리핀도르는
래번클로에게 졌다. 3권에서도 해리가 그리핀도르 대
후플푸프 시합에서 골든 스니치를 잡으려다
디멘터에게 습격을 당해 빗자루에서 떨어지면서 경기 불능 상태가 되자 그 날 그리핀도르는 시합에서 졌다. 참고로 이 날 후플푸프 수색꾼이 바로
세드릭 디고리. 악천후 탓에 스니치를 잡은 직후에야 해리가 떨어졌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재시합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6권에서도 코맥 맥클라건 때문에 해리가 부상당해서 그리핀도르가 졌다.
[23]
영화 2편에서는 스니치가 경기장 둘레의 목골재 사이를 날아다니고,
3편에서는 경기장을 벗어나 구름까지 아주 높이 날아간다.
[24]
그러나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데, 이렇게 합의 하에 끝나도 한 팀은 반드시 패배한 것으로 인정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한쪽이 눈 뜨고 1패를 안을 각오를 해야 하니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퀴디치의 역사에
1884년에 보드민 황야(Bodmin Moor)에서 열린 경기 당시 6개월 동안 스니치가 잡히지 않자 양쪽 주장이 질려서 결국 포기한 기록이 존재는 한다.
[25]
아즈카반의 죄수,
혼혈 왕자 등을 보면 승패가 동률일 경우에 한해 득실차를 고려하는 것이 축구의 골득실과 비슷한 등 자연스러운데, 이를 따를 경우 혼혈 왕자에서 언급된 점수 계산에서 모순을 피할 수 없다.
해리 포터 렉시콘 이를 롤링의 단순 실수로 보거나 총점이 승패보다 우선한다고 보는 두 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는데, 렉시콘에서는 전자를 옹호하고 해리포터 팬덤 위키에서는 후자를 채택했다.
#
[26]
영화에서는 6학년때부터.
[27]
마커스보다 더 답이 없는데, 마커스 역시 몰이꾼도 아니면서 블러저를 날리는 반칙을 저지르긴 했으나 그나마도 상대방 한정이었다.
[28]
이 결과를 들은 해리는 당장 코맥을 죽여버리겠다고 이를 갈았다. 물론 폼프리 선생이 그것도 무리하는 거에 해당하니 얌전히 있으라고 한소리 한다. 그리고 해리가 아니라도 다른 팀원들 손에 응징당했을거라고 론이 언급한다.
[29]
영화 버전 한정으로 수색꾼
[30]
슬리데린 팀 전원에게 님부스 2001을 보급했다.
[31]
당연히 퀴디치 포지션을 물은 게 아니고, 마법 동물을 찾거나 조사하는 일을 하냐는 의미로 'seeker'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를 잘못 이해한 것.
[32]
현실에서도 국회의원이 된 바둑기사
조훈현이나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 축구선수 출신으로 라이베리아의 대통령이 된 조지 웨아 등 의외로 스포츠 선수는 은퇴 후 그 인기와 지명도, 선수시절 쌓아둔 재산을 바탕으로 정치인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성공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다.
[33]
Wronski Feint. 스니치를 발견한 척하고 상대 수색꾼을 낚아서 부상을 입히는 위험하고도 어려운 고급기술로 폴란드 수색꾼 조제프 롱스키가 만들어 냈다. 2014년 월드컵 경기에서 독일 수색꾼 '토어스텐 푀퍼(Thorsten Pfeffer)'가 이를 따라하다가 실패해 추락했는데, 즉시 치료를 받았지만 순간적으로 정신이상 증세까지 보였다고 한다.(출처:
퀴디치의 역사)
[34]
여담으로 애이든 린치는 겨우 회복해 경기를 이어갔지만 이때 충격이 컸는지 나중에 스니치를 먼저 발견하고도 빅토르에게 뺏긴데다 또 한 번 땅에 꼴아박는 굴욕을 당한다.(빅토르는 블러저를 얼굴에 정통으로 맞아 코피로 앞이 안보이는 상태였다.)
[35]
론은 빅토르가 팀이 160점 차로 지고 있는데 멍청하게 스니치를 잡았다고 깠지만 해리는 두 팀의 전력 차이를 생각하면 역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니 크룸이 일부러 끝낸 것이라고 설명한다. 다만 이는 현실 스포츠라면 다소 말이 안되는 상황이다. 크룸의 전술안(?)과 결과에 승복하는 성격을 돋보이게 하려는 장면이었겠지만... 예선에서 다음 경기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라면 모를까 월드컵 결승전에서 감독도 아니고 선수 독단으로 경기를 던진다? 작가가
스포츠맨십을 비롯한 스포츠 분야에 무지함을 옅볼 수 있는 장면이다.
[36]
빅토르가 호그와트에 나타났을 때 론이 흥분하며 이렇게 설명한다.
[37]
이 팀의 마스코트인 과일박쥐 바니는 버터 맥주 광고에도 출연했다.
[38]
론 위즐리의 응원팀이다.
[39]
모티브는 당연히
이 팀인 듯 하다. 게다가
롤링 여사가 응원하는 팀을 생각하면 더더욱
[40]
지니 위즐리의 선수 시절 소속팀이다.
[41]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에 나오는
스카이 파킨의 가문이 창단했다.
[42]
전통의 라이벌인 애플비 애로스와의 경기에서 애플비 애로스의 수색꾼에게 말벌 둥지를 던졌고, 그 수색꾼이 말벌에 심하게 쏘이는 바람에 웜본 와스프스가 승리하면서 말벌이 행운의 상징으로 채택되었다.
[43]
루도 배그먼이 이 팀의 몰이꾼으로 활약했다. 와스프의 리그 컵 3연패의 주역이었다고 한다.
[44]
리그 진행이 승률제인지, 다득점제인지, 그리고 타이브레이커 조항 유무 등 여러 부분에서 허점이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작가 본인이 직접 스포츠에는 소질이 없다고 고백한 바 있다. 주인공의 우수성을 서술하려고 작가가 적당히 마법세계의 공놀이처럼 만든 가상의 스포츠가 본 소설의 인기로 인해 작가의 의도와 다르게 독자들의 주목을 크게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45]
사실상 수색꾼 빼고는 별 필요가 없는 점(일반적인 경기 종료 조건이 따로 있고 스니치는 경기를 조기 종료할 수 있는 별도의 수단으로만 짰어도 충분히 말이 됐을듯)일개 견제 기구인 블러저가 현실 스펙으로는 살상병기인 것
[46]
문제는 퀴디치 인기가 많다보니 학생들의 불만이 많으며 아얘 설정에서 역대급으로 멍청한 교장이 아닌 이상 인기 스포츠인 퀴디치를 금지하진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심지어 저 금지 사유조차 지극히 불공정한데 왜냐하면 부상 사태 그 자체가 아니라 부상당한 학생이 순수혈통이라는 이유만으로 순수혈통주의 성향의 교장이 독단적으로 금지시킨 것이다(...)
[47]
물론
골프 같이 아무 채
#, 심지어는 프라이팬을 들고 가도 허용되는 스포츠가 있긴 하나 극히 일부고 이도 스포츠로써의 관점이나 즐기는 사람들의 기류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특수 사례라고 봐야 한다. 대부분의 스포츠는 당연히 장비에 최소와 최대 컷을 동시에 두며, 수영복이나 신발 같은건 물론이고 선수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용 가능한 모든 것에 가능 여부를 따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48]
레이싱으로 따지면 페라리와 아반떼가 같은 시합에 나오는 꼴이다. 물론 퀴디치는 경주가 아니긴 하지만 기동력이 중요한 것은 매한가지다.
[49]
다만, 이는 덤블도어의 결정으로 격리 조치되어 감정의 먹이 공급이 끊어져 굶고 있던 디멘터들이 퀴디치 경기장에서 전해지는 강한 감정 에너지에 이성을 잃고 난입해서 정신을 잃은 것이다.
[50]
로마시내에는 공식적으로 치안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었다. 화재 감시가 주 업무인 군단이 치안도 덤으로 맡는 정도였다보니 로마인들은 무법자, 깡패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여럿이 뭉쳐다니거나 경호원을 대동하고 다녔다.
[51]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 대퇴부~발목까지 분쇄 골절되어 7개의 철심을 박은 슈퍼주니어
희철이 그 예이다. 현재 희철은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고, 계속 다리 상태가 나빠지고 있다.
[52]
2권에서 해리가 블러저에 맞아 팔이 부러졌을 때 록허트가 팔을 고치기는 커녕 뼈를 없애는 바보짓을 하자 학교 간호사인 폼프리는 "진작 나한테 왔으면 금방 고칠 수 있는데!"라고 역정을 낸다. 심지어 뼈를 아예 없앤 것도 끔찍하게 아프긴 했지만 약 먹고 하룻밤 만에 원상복구되었다. 즉, 마법사 세계에서는 뼈가 부러져도 양호실에 갔다 오면 낫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53]
실제 3편에서 해리가 경기 중 디멘터의 난입으로 추락하자, 덤블도어는 착지마법을 걸어 해리를 보호했다. 그 결과 해리는 빗자루 위에 있을 때 날아온 우산에 맞아 얼굴에 약간 상처가 난 것 외에는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았다. 훗날 해리는 이 착지방법을 종종 써먹기도 했다.
[54]
거기다 극중 긴장감을 위해서인지 슬리데린 팀이 대놓고 반칙을 써서 상대 선수를 추락시키는데도 야유만 들릴 뿐, 심판이 이를 페널티로 저지하는 장면이 잘 묘사되지 않다 보니(규칙상으로는 반칙을 범하면 상대 팀이 자유투 기회를 얻는다.) 심하면 심판은 경기 시작 선언 후에 스니치를 잡은 해리의 승리를 알리는 역할만(...) 하는 것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55]
심지어 슬리데린이 반칙을 써서라도 해리를 막는것이 어떻게보면 당연한데, 스니치를 내줘서 지느니 차라리 자유투로 10점을 내주는 편이 훨씬 이득이기 때문이다.
[56]
설정상 최장 기록은 3개월이다.
[57]
크리켓은 최장 경기기간이 5일이다.
[58]
다만 이 경우에도 정신 나간 성능의 빗자루를 소유한 먼치킨 수색꾼이 시작하자마자 금방 스니치를 잡아버린다면 보너스 점수만으로도 승리해버리는 문제가 있긴 하다. 이 경우는 상술한 빗자루 문제에서도 이야기했듯 빗자루 성능을 제한하면 해결 가능.
[59]
심지어
김병지,
마누엘 노이어,
칠라베르트처럼 골키퍼가 공격에 가담하는 경우도 있다.
[60]
'버스 세우기', '텐백', '걸어 잠그기'로 불리며, 전 선수가 수비에 가담해 골대를 원천 봉쇄한다.
[61]
축구를 예시로, 11명의 필드 플레이어들이 전술에 맞춰 공을 쫓으며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일 때 12번째 선수인 수색꾼은 깍두기 마냥 따로 떨어져 바둑돌 크기의 스니치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며 보물찾기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14점 차로 이기고 있는데 내내 잔디나 뒤집던 그 깍두기가 바둑돌을 찾았다고 역전패 당하는 모습도.
[62]
사실 결승전 당시 크룸도 스니치를 잡는 것 뿐 아니라 경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플레이를 하긴 했다. 바로 렁스키 페인트(Wronski feint)로, 스니치를 찾은 척 급강하하여 상대 수색꾼이 쫓아오도록 속인 후 자신은 급선회하여 벗어나고 상대를 땅바닥에 처박는 기술이다. 크룸의 시그니처 무브라고 하며, 결승전 상대였던 아일랜드의 수색꾼 에이든 린치를 추락시키고 중상을 입혔다. 린치가 치료받는 동안 크룸은 아무 방해 없이 스니치를 찾을 수 있었다. 물론 이 또한 추격꾼-파수꾼의 득점 플레이와는 무관한 수색꾼끼리의 플레이이기는 하다.
[63]
아즈카반의 죄수에서의 슬리데린과의 시합에서는 그리핀도르가 우승하려면 210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했기에 해리는 파이어볼트를 이용한 위협주행으로 60점 차를 만드는 안젤리나 존슨의 득점을 간접적으로 돕는다. 문제는 이때 스니치에 집중하지 못해서 말포이가 먼저 스니치를 발견하게 되어 역으로 패배할 뻔했다.
[64]
다만, 영화판 비밀의 방의 퀴디치에서는 빗자루 차이로 슬리데린에게 밀리던 그리핀도르 팀을 위해 해리가 쿼플을 따내려고 하는 장면이 묘사되기도 했다.
[65]
다만, 비록 빗자루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다시 올라가려고 발버둥치다가 차버린 것이라고 본인이 인정했지만 론이 연습 도중 쿼플을 발로 차서 골대에 넣는 것을 추켜주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건대, 파수꾼의 골도 본인이 가능하기만 하면 득점으로 인정해 주는 듯하다.
[66]
영화 한정이라지만 1편에서 우드가 블러저를 맞고 리타이어 했을 당시에 슬리데린의 추격꾼들이 골키퍼도 없는 골대를 상대로 온갖 여유와 폼을 잡아대며 득점을 시키는 사이에도 대타로 투입될 파수꾼이 없어서 점수를 2번이나 빼았겼다. 그나마 추격꾼들이 중간에 날아가는 쿼플을 잡아보려고 발악하는 것이 유일한 견재수였다(...). 이럴바에는 차라리 추격꾼 중 한 명이 파수꾼으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기도 메타로 수색꾼이 스니치를 찾아주기를 비는 수 밖에 없는 수준
[67]
해리의 첫 출전 때 그리핀도르는 170점을 받았다.
[68]
이때는 점수 말고도 과거 톰 리들이 받았던 특별공로상을 같이 받기는 했다.
[69]
물론 호그와트 교수들이 죄다 바보도 아니고 그걸 가만히 지켜볼 리가 없다.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승부조작으로 우승컵은 고사하고 엄중한 징계가 내려질 것이다.
[70]
설정상으로는 영국에만 교육기관이 더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다.
[71]
개인적으로 연습하는 경우도 극소수 있겠지만, 현실에서도 정식 팀 스포츠를 아예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프로 선수가 되는 경우는 사실상 거의 없다.
[72]
교체가 없기 때문에 후보의 의미가 없다. 5, 6권처럼 땜빵해야 할 때 그때그때 선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73]
사실 이 말도 어폐가 있는데, 물론 현실에서도 자동차 타는 스포츠인 F1의 경우 급회전시 강력한 중력가속도를 견딜 수 있는 신체능력이 중요한데 공중에서 거의 자동차만큼 빠르게 움직이는 퀴디치는 상당한 가속도를 견딜 수 있는 단련된 신체와 더불어 가느다란 막대기 하나에 의지해 공중에서 회전도 하고 날아다니는 만큼 중심을 잡는 밸런스 능력도 요구될 것이 뻔히 보이고, 빠르게 움직이는 공, 그것도 블러저의 경우 강철재질로 된 무거운 철구인데 이런 것들을 던지거나 잡고 쳐내기 위해서는 동체시력, 근력과 더불어 이 격렬한 동작들을 수행할 체력과 유연성도 상당히 요구될 것이다. 더군다나 영화를 보면 몸통박치기나 팔꿈치로 때리는 등 현실의 구기종목에서 하면 반칙인 수준의 몸싸움도 하는데 이런 몸싸움도 게임의 일부라면 체격이 크고 근력이 있는 쪽이 유리하다. 하나같이 상당히 고난이도의 동작들로, 핸드볼 공만한 강철덩어리가 엄청난 스피드로 사람을 노리는 위험한 스포츠이기까지 하다. 퀴디치에서 요구하지 않는 신체능력은 달리기에 관여하는 심폐지구력뿐이고 심폐지구력을 빼면 오히려 현실의 어떤 스포츠보다도 훨씬 더 종합적으로 뛰어난 신체능력을 요구하지만, 일단 원작에서 그렇다니까...
[74]
작중 등장한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에서 프로가 된 선수는 작중 내내
올리버 우드와
지니 위즐리 뿐이다.
[75]
호그와트에 가지 않는 학생도 있지만 극소수다.
[76]
실제로 롤링은 퀴디치가 머글 세계의 럭비를 참고하며 만든 종목이라고 설정했다. 스큅이라서 가문에서 쫓겨난 앵거스 뷰캐넌이 머글 세계에서 유명한 럭비 선수가 되었고 뒤늦게 잘못을 깨달은 마법사들은 뷰캐넌을 보러 갔다가 럭비를 접해 자신들만의 스포츠로 만들었다고 한다. 앵거스 뷰캐넌은 스코틀랜드에 실존하던 럭비 선수였다.
[77]
위험해서 즐겁다는 말들을 선수나 관전자들이 자주 한다.
[78]
아예 의미없는 구색맞추기용 장식까진 아니고 빗자루를 손에서 놓치면 추락으로 설정되어 아웃된다.
[79]
그래도 최근이면 스니치는 노란 색을 칠한
드론으로 대체해서 시합장 밖에서 조종하는 사람을 두는 변형룰도 가능.
[80]
베스트 댓글이 "SAT 2200점에
GPA도 만점이고, 전액 장학금으로 하버드에 들어왔어요. 퀴디치를 하려고요."
[81]
사실 그 안에는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부활의 돌이 들어 있었다.
[82]
말하자면 이 게임의 AI가 엉망이라서 150점 차 이상으로 벌리는 것이 매우 쉽다.
[83]
그나마 당연히 주인공인 해리로 플레이하는 일이라, 그냥 빗자루 타고 스니치를 쫓아가며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재미는 있다.
[84]
학기가 끝날 때까지 점수는 계속 변동되므로 기숙사 월드컵은 끝나고 수여할 수밖에 없고, 퀴디치 리그에서 얻은 점수도 여기에 포함된다. 반면, 퀴디치 리그는 당연히 최종전이 끝나면 바로 수여가 가능한 것이다. 3편에서 시합이 끝나고 수여된 것은 퀴디치 우승컵이며, 1,2편에서 해리가 우승컵 구경도 못한 것은 1편에선 최종전 당시 기절해 있었고, 2편에서는 리그가 취소되었었기 때문이다.
[85]
구구단은 예상이 적중했다면서 콤파스 두 개를 들고 오지만 마수리의 카드에 머리가 박혀 사망하고, 마수리도 강온동의 빔에 머리가 날아가 사망한다. 구관조는 자신의 앵무새로 다른 학생들을 공격하고, 사나이는 이지매의 관자놀이를 공격한다. 중간에 김퍽춘 교감이 난입해 함버거를 지팡이로 팬다.
[86]
해리 포터 세계관과 다르게 에버 애프터 하이 세계관의 용은 잘 길들이면 매우 온순해진다. 아예 학교 사육장에서 몇 마리 키우고 있으며, 심지어 그걸 학생들이 관리하고 있을 정도다. 주인공인 레이븐 퀸도 한 마리 키우고 있다.
[87]
단, 양탄자는 유럽 마법계에서는 국제협약으로 금지되어 있다.
[88]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 빗자루는 제대로 만든 물건의 경우 값이 매우 비싸다.
[89]
해리의 첫 출전 때 그리핀도르는 170점을 받았다.
[90]
영어권에서 제작된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운동부 학생이 주위에 친구와 팬이 끊기지 않는 인싸로 언급되는데, 이를 해리 포터 시리즈에도 반영한 듯하다.
[91]
원본은 번티가 소유하고 있었다.
[92]
다른 물건은 괴물책과 복제 저주가 걸린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