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 시리즈 주요 배경 도시 | ||
랩처(Rapture) | 컬럼비아(Columbia) |
<colcolor=#fff><colbgcolor=#804000> 컬럼비아 Columb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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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900년 |
붕괴일 | 1950년대 혹은 그 이전 |
설립자 | 재커리 헤일 컴스탁 |
국가 원수 | 재커리 헤일 컴스탁 |
인구수 | 불명 |
유형 | 공중도시 |
국가 체제 | 신권정치 |
등장 작품 |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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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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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자체의 컨셉은 미국의 연방 하원의원 이그네이셔스 로욜라 도널리(Ignatius Loyola Donnely)가 쓴《 Caesar's Column》이라는 소설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 많다. 바이오쇼크 1, 2편이 1950년대를 배경으로 삼은 것에 비해, 이 게임의 배경은 1910년대이다. 따라서 랩처와의 간접적인 연관성은 있을지언정 직접적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적은 없다.
2. 과거
미국이 새롭게 세계정세의 한 축으로 들어서면서 미국의 힘과 이상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1900년 윌리엄 매킨리 대통령의 허가로 미국 정부가 건설한 공중도시이다. 완공 후에는 전 세계를 떠돌아 다니면서 입주를 받아주었고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하지만 청나라에서 의화단 운동이 일어나고 상황이 변했다. 당시 외국의 공사관을 약탈하고 공격하는 등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자 미국 포함 8개국이 연합을 맺고[2] 이를 진압하게 된다. 그런데 뜬금없이 컬럼비아가 청나라로 날아가서 중국인들에게 폭격을 가하게 되고, 이 대학살 끝에 컬럼비아가 실은 단순한 공중도시가 아닌 군사적 기능까지 갖춰진 공중요새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로 인해 미 정부와 컬럼비아 정부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나게 되고,[3] 끝내 컬럼비아는 연방정부에 분리 독립을 통보한 뒤 홀연히 사라진다. 한편, 도박 빚이 많았던 부커 드윗은 어느날 한 남자의 거래에 응한다.[4]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부커는 약속장소인 메인주 근처의 등대로 가는데 이것이 게임의 시작 시점이다. 그 등대에는 공중도시인 컬럼비아로 향하는 왕복정이 있었고, 부커는 그것을 타고 컬럼비아로 출발한다.
3. 사상 및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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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GOD AND COUNTRY 신과 나라를 위하여[5] |
성부 컴스탁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컬럼비아는 어리석은 종자의 번식으로 고통받아선 안 된다!
약자를 소독시킴으로써 컬럼비아는 열등한 미래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약자를 소독시킴으로써 컬럼비아는 열등한 미래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컬럼비아는 인종차별주의와 백인 우월주의가 만연한 국가로, 질로 따지면 그 랩처보다도 휠씬 나쁘다.[6] 이들은 미국을 건국한 사람들의 사상이야말로 진정한 사회를 구상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에이브러햄 링컨이 노예제를 폐지하고, 노골적인 차별이 점차 사회에서 사라져가자 컴스탁은 큰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가 미국에서는 노예 제도와 군국주의, 인종 우월주의가 서서히 사라지는 상황을 목격한 컴스탁은 미국인들이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지상은 파괴되어야 마땅한 죄가 만연한, 혼란스러운 지하의 소돔이었다. 반면, 컬럼비아인들은 컬럼비아를 "또 다른 시간을 위한 또 다른 방주"라고 칭했는데, 이는 컬럼비아가 세계에 존재하는 유일한 선과 질서의 원천이라는 것과 다름없었다. 그렇기에 이들의 최종 목표는, 언젠가 지상 세계를 멸망시키고 자신들만의 유토피아를 새롭게 세우는 것이다.
최고 지도자는 재커리 헤일 컴스탁으로서 일명 성부라고 불린다.[7] 컬럼비아 의회는 컴스탁과 컬럼비아의 고위층들이 독식했고, 특권층은 도시와 사회, 정부, 비즈니스 시설들을 지배하며 막대한 부를 손에 넣었다. 이들은 컴스탁의 종교 사상과 사회 비전들을 시민들에게 강조했으며 특권층으로서 많은 혜택을 누렸다. 또한, 대부분의 상위층들이 군국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터라 군 복무를 위해 어린아이들을 세뇌하는 짓까지 서슴치 않고 벌였다.
이들의 인종차별은 도가 지나쳐서 링컨 대통령을 노예 제도를 폐지시킨 배교자라고 부르며 혐오하고, 링컨을 암살한 존 윌크스 부스를 성인으로 추앙한다. 컬럼비아인들에게 백인이나 앵글로색슨족이 아닌 사람들은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존재들이나 다름없었다. 개인적인 유희를 위해 타 민족들의 생명을 해치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 오히려 권장되었다. 이들의 만행은 차별이 극심했던 당시의 미국조차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하고, 광기에 가까웠다.
아프리카인들이나 아메리카 원주민, 아시아인, 유대인, 아일랜드인 등, 소수 민족들은 컬럼비아에서는 노예이자 하인에 불과했다. 컬럼비아인들은 이런 타 민족들을 보며 "값싸고 손쉽게 부려먹을 수 있는 노동력."으로 도구 취급했다. 컬럼비아에서 가장 큰 대기업인 '핑크톤(Finkton)'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는 있었으나, 고용을 빙자한 노예 계약과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대부분 핑크톤의 빈민가에서 살았는데, 이들이 노동 환경이나 생활 환경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면 경찰들은 폭력으로 다스렸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살까지 하였다. 그나마 고위층이나 부자들의 집에 고용되면 비교적 인간답게 살 수 있으나 극소수의 인원들에게만 허용된 일이었다.
컬럼비아의 상위층과 중산층들은 이와 같은 광기에 가까운 정책에 동조했다. 이미 컴스탁의 사상에 매료된 그들에게 컬럼비아의 정책은 하늘이 내린 신의 명령과도 같은 것이었다. 일부 백인들은 백인 우월주의에 반감을 느끼고, 차별쳘폐와 평등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컬럼비아 정부의 눈을 피해 비밀리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활동은 백인이라고 해도 반역행위로 간주되어 심한 처벌을 받아야 했다. 컬럼비아 내에서 '재교육' 이라고 칭하는 이 처벌은 당사자를 고문하고, 끝내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사형를 내렸다. 컴스탁은 이런 반역자들을 잡아내기 위해, 체포와 고문을 전담하는 특수 부대 및 암살 부대를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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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커리 헤일 컴스탁의 동상 |
컬럼비아는 미국의 예외주의를 우상화한 파시스트적인 사회다. 종교와 정부는 오직 하나였으며 주민들은 재커리에게 헌신적인 충성과 믿음을 가져야만 했다. 이와 같은 사상은 조지 워싱턴과 토머스 제퍼슨, 벤저민 프랭클린 등 건국의 아버지들이 주창한 사상을 컴스탁이 임의로 자신의 뜻에 맞게 해석한 결과였다. 컬럼비아인들은 컴스탁을 선택된 자라고 믿었으며, 그의 말이 곧 법이자 모든 것이었다. 컴스탁은 컬럼비아 내에서 우상화되어 컬럼비아 곳곳에 그와 그의 가족들을 기념하는 동상들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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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이곳의 분위기를 암시한다. 평온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바이올린 음악이지만 잘 들어보면 배경에 뭔가 뒤틀린 불협화음이 들린다. 겉은 아름답지만 속은 뒤틀린 컬럼비아의 사회상을 표현한다.
4.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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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의 아버지들을 상징하는 동상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벤저민 프랭클린 |
건국자들은 미국을 건국한 인물들인 조지 워싱턴과 토머스 제퍼슨, 벤저민 프랭클린을 종교적 아이콘으로 여기며 숭배한다. 위의 사진에서는 이들의 이름 앞에 아버지(Father)라는 존칭을 넣어 이들을 야훼와 동일시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동상에는 각자를 상징하는 물건이 존재하는데, 프랭클린은 산업과 관련이 깊기에 열쇠가, 제퍼슨은 법과 질서의 상징인 두루마리가, 워싱턴은 권력과 정의의 상징인 칼이 들려져 있다.
5.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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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톤 제레마이어 핑크가 창설한 컬럼비아 최대의 기업 |
자세한 내용은 제레마이어 핑크 문서 참고하십시오.
6. 결말
처음에는 멀쩡해 보이던 주민들도 내전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점점 더 맛이 가기 시작한다. 물론 아담을 빨고 미쳐버린 스플라이서들이 활개치는 랩처보다는 나아 보이지만, 큰 차이는 없다. 엘리자베스의 균열 능력으로 인해 여러 평행세계가 겹치고 교차하기 시작하면서, 한 세계에서 죽었던 경우가 있던 사람들이 혼란 증세와 출혈을 일으키거나 역사가 바뀌거나 하는 혼돈이 일어나고 도시 역시 점점 광기에 빠지며 멸망으로 치닫는다.그리고 처음에는 민중을 위해 생겨난 민중의 목소리도 데이지 핏즈로이 사망 후 갈수록 미쳐가기 시작해 그냥 무정부주의적인 폭도들에 불과한 조직이 되어버린다.[8] 일례로 어딜 가서 점령한다든가 누굴 인질로 잡아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한다든가 그런 거 없다. 말 그대로 무장 깡패들. 실제로 컬럼비아의 최후를 보면, 도시 전체가 의미 없이 불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민중의 목소리 폭도든, 백인 진압군이든, 컬럼비아의 멸망은 컴스탁이 사회 전반에 깔아두었던 극우적 광기가 한꺼번에 터져버린 것이 원인이다. 그 결과, 말 그대로 도시 전체에서 유색인종과 백인들이 서로를 말살하기 위해 날뛰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재커리 헤일 컴스탁이 실현하려고 했던 불타는 지상의 모습이 오히려 컬럼비아에서 인종갈등이란 형태로 펼쳐지는 셈이다. 도시의 멸망은 그야말로 자업자득.
초기 트레일러에서는 공개 처형이 시덥잖은 이유를 대며 재미로 이루어지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9] 후반으로 가면 구조물이 지지하는 부유장치가 고장나 흔들거리다 무너져 내리고 길가에 사람이 지나가다 민중의 목소리 폭도들에게 살해당해 시체가 사방에 넘쳐나며, 마을 곳곳이 자기들끼리 쏜 포격을 맞아 불타는 등 여기도 랩처와 같이 막장 꼬락서니로 변한다.
엔딩 이후엔 모종의 사유로 컴스탁이 태어나는 분기 자체가 사라짐으로서 컬럼비아도 존재하지 않게 된 줄 알았지만, 바다의 무덤에서 여전히 컴스탁의 딸과 컬럼비아가 실존하는 평행우주가 남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0]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티저 트레일러 중, 바이오쇼크 세계관의 1980년대 다큐멘터리 시리즈 'Truth from Legend'의 '컬럼비아: 현대의 이카루스?' 에피소드 1부 2부에 따르면 그 이후로 그 누구도 컬럼비아를 다시 본 이는 없었다. 다만 알프스 산맥에서 컬럼비아의 것으로 보이는 건물 잔해와 함께 컬럼비아의 유물[11]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결국 컴스탁과 데이지 핏즈로이의 죽음으로 인해 구심점 없는 살육도가 펼쳐진 컬럼비아는 그 기반을 유지보수할 이들이 모두 사라진 채 표류하다 추락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6.1. 다른 평행우주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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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소녀인 상태의 엘리자베스도 균열을 통해서 미래 세계의 여러 기술과 형태들을 카피해내고 있는 상태인지라, 이미 컬럼비아는 당시 미군의 기술력을 이미 뛰어넘었거나 적어도 따라잡았을 수준이다. 더군다나 아래의 추측[13]이 맞다면 이미 컬럼비아는 소련의 여러 전술, 전략, 장비들을 흡수하여 컴스탁이 짜낸 미합중국 초토화 작전을 보강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가 1984년의 엘리자베스 본인은 균열의 제약이 완전히 사라진 고로, 한 사람의 모든 평행우주를 체험하게 만드는 등의 짓도 가능해진 상태였다.
여기에 더해 DLC에서 획득할 수 있는 로잘린드 루테스의 녹음기를 들어보면 의미심장한 구절을 볼 수 있다. 그 내용은 로잘린드가 상업 지구에 생겨난 균열을 통해 미래 버전의 컬럼비아를 목격했는데, "지붕 위에 붉은색 바탕 위에 작은 노란색 아이콘이 새겨진 이상한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 경우엔 새로운 컬럼비아의 정부가 쿠바, 니카라과 같은 남미의 여러 국가들과 유사하게 소련과 협력해서 1984년에 미국을 침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래 컬럼비아가 미국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건설된 공중도시임을 생각한다면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종합하자면 컬럼비아는 인종에 관계없이 컴스탁의 망상에 휘말린 결과 내전이 일어나며, 여기서 어떤 세력이 이기든 컴스탁의 목적대로 모든 평행우주의 지상과 컬럼비아가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하지만 엔딩에서 세례를 받기 전의 부커가 사망함으로써 컴스탁이 생겨나게 되는 분기가 소멸하게 되어 컬럼비아라는 비극의 도시가 생겨나는 경우의 수가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안나가 죽고 랩처로 도망간 최후의 컴스탁이 남아 있었고, 그 세계의 이야기는 DLC와 바이오쇼크 1으로 이어지게 된다.
7. 기타
- 이동 수단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이은 스카이라인(Sky-Line)을 탈 수 있는 스카이후크(Sky-Hook). 대강 이렇게 생겼다.[14]
- 그리고 전작의 빅 대디와 비슷한 컨셉의 송버드라는 괴물과 인간을 기계에 이식한[15] 거대 생체 사이보그인 핸디맨, 크랭크 건을 난사하는 로봇인 기계 애국자 등이 사방에 돌아다닌다.
- 컬럼비아는 인종차별과 선민사상, 국수주의와 빈부격차 등의 문제가 극심하지만 의외로 여성의 인권 문제는 별로 나쁘지 않은 듯하다. 아니, 오히려 당시 현실의 기준으로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컬럼비아를 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로잘린드 루테스도 여성이고, 건국자들 측의 적 중에도 여성이 많이 보인다.[16]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어떤 경찰들이 대화하는 와중에 자신들이 싫어하는 자들을 언급할 때 여성혐오자가 언급되기도 한다. 사실 인구 유입이 어려운 공중도시에서 인종을 분리하는 짓을 저질렀으니, 이스라엘처럼 여자도 군역 및 노동력으로 취급하는 것은 어느 정도 당연한 일로 보인다.
- 내적으로 맛이 간 공중도시라는 점에서 걸리버 여행기의 라퓨타와 비슷하다. 하지만 라퓨타는 황당무계하며 무용지물인 과학으로 맛이 간, 철저히 작가 개인의 상상에 기반한 사회지만, 컬럼비아의 인종차별과 선민사상, 광신성은 현실에서 통용되던 사회상을 반영한다. 특히나 미국은 법적으로 1960년대까지 분리 평등 정책이란 명목 하에 인종차별이 허용됐고, 더 나아가 남부 일대에서는 백인들의 흑인 대상 폭력 및 살해가 공공연히 벌어졌었다.
- 개발 중에는 열기구를 이용해 도시를 띄워두었으나, 출시 버전에는 양자역학으로 띄우는 것으로 바꾸어, 루테스 입자로 부양하는 비행선이 도시를 지탱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개발 초기의 컬럼비아는 지금과 생김새가 많이 달랐는데 외국 관광도시 같은 지금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 당시까지만 해도 랩처와 매우 흡사한 모습에 대도시라는 느낌이 강했다. 하늘 위에 있는 거대한 성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웅장했다. 게다가 개발 초기 영상들을 보면 거대한 포가 도시에 장착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이 당시엔 지금보다 좀 더 노골적으로 ‘요새도시’임을 강조하기 위해 넣은 요소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반전을 주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해당 요소는 삭제되었다. 사실 삭제될 만도 한게 이미 빈민가, 핑크 공장 등 플레이어들에게 컬럼비아의 추악함을 보여줄 만한 요소들은 충분했기에 불필요하다고 느껴서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즈 배틀 로얄에서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8. 지역
8.1. 컴스탁 센터
컬럼비아에 도착하면 가장 처음 보게 되는 곳.-
환영 센터
성당과 기능을 공유하며 등대에서 컬럼비아에 방문한 이들은 여기서 사제에게 세례를 받아야만 컬럼비아로 들어올 수 있게 된다. 거부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그리 좋은 결말은 아닐 듯.[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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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에덴의 정원
세례를 받은 부커가 눈을 뜬 장소. 미합중국 건국에 중대한 공헌을 한 이들(조지 워싱턴, 벤자민 프랭클린, 토마스 제퍼슨 등)의 석상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여기저기에서 교인들이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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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광장
정기 복권 추첨 행사를 하는 곳. 그리고 그 복권의 당첨금은 바로 비-앵글로색슨 인종을 처음으로 린치할 수 있는 권리(...)다. 여기서 컬럼비아가 제정신이 아닌 곳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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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저택
일반적인 주택같지만 곳곳에 흑인인권신장 포스터가 붙어있고 그 포스터들을 인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인쇄기가 있는 등, 범상치 않은 곳. 안쪽에 있는 방에는 흑인 남녀가 침대에서 쉬고 있고 방 벽에는 링컨 그림이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컬럼비아 흑인인권운동에 힘쓰는 사람들이 상주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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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형제단
컬럼비아 '혈통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컬럼비아의 기존 상징인 칼, 열쇠, 두루마리 대신 칼, 까마귀, 관이 상징이다. 쿠 클럭스 클랜에서 따왔다. 한 광신도의 복소폰에 따르면, 칼은 성모 컴스탁의 복수를, 까마귀는 도시를 감시하는 눈을, 그리고 관은 성모 컴스탁을 지키지 못한 좌절감을 상징한다고 한다. 링컨을 암살한 존 부스를 숭배하여, 머리에 뿔이 달리고 사악하게 그려진 링컨과 그 뒷통수를 겨누는 존 부스가 영웅처럼 그려진 그림을 찾을 수 있다. 내부는 까마귀 깃털이나 똥, 썩은 음식 등으로 상당히 지저분하다. 하필 부커 드윗이 기념비 섬에 가는 길목에 있어서 개박살나고 만다.
8.2. 기념비 섬
최초 컬럼비아에 도착했을 때 멀리 보이는 거대한 천사상. 엘리자베스가 있는 곳이다. 컬럼비아에서 가장 거대한 사이폰이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사이폰의 억제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베스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그녀의 균열 능력이 위험한 수준이 되자 현재는 컬럼비아 과학부의 행정명령으로 폐쇄되었다. 엘리자베스와 부커가 탈출하면서 송버드의 난동으로 반파된다.- 기념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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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 탑
천사상 내부로 들어가면 엘리자베스의 균열 능력을 억제하는 거대한 사이폰이 돌아가고 있고, 상부로 올라가면 엘리자베스가 20년 가까이 갇혀 살아온 공간이 나타난다. 이 공간은 단방향 거울을 통해 밖에서 안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엘리자베스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장치가 관측 구역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8.3. 군인 훈련소
기념비 섬에서 추락한 후 도달하게 되는 곳. 이름만 들으면 딱딱한 군대 시설 같지만 사실은 밀리터리 테마 유원지다. 부커는 이 곳에 대해 말이 좋아 유원지지 실상은 어린이들에게 군인이 되라고 세뇌하는 곳이라고 냉소한다.-
전함 만
인조 해수욕장. 해수욕장에 딸린 건물에 들어가 보면 바닷물을 만들어서 공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진짜 바닷물과 크게 차이가 난다. 이 때문인지 진짜 해수욕장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NPC가 있다. 엘리자베스와 느긋하게 여기서 산책하다보면 엘리자베스가 이곳에 대한 사실을 몇 개 알려준다. 착공 6개월만에 완공되었다고 하며, 얼핏 보면 바다 같지만 사실은 빗물을 받는 곳이라고. 부커가 그런 건 어디서 알았냐고 묻자 엘리자베스는 맨 처음에 만났을 때 집어 던진 책에 있던 내용이라고(...) 답한다. 이스터 에그, 혹은 복선이 깔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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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오락실이지만 그런 개념은 아니고 사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컬럼비아 시민 의식'을 심어주는 인형극 '용감이와 띨띨이(Duke and Dimwit)' 시리즈 기계와 캐릭터 기념품을 파는 기념품점이 있는 곳이다. 단정한 복장과 금발머리를 가진 항상 착한 아이 용감이(Duke)와 척 봐도 남루해 보이는 모습에 갈색 머리를 가진 항상 나쁜 아이 띨띨이(Dimwit)가 등장한다.
- 군인 훈련소 환영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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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전당
실내에 의화단 운동과 운디드 니 전투를 재현해 둔 테마파크. 두 전시전을 다 보고 나면 영부인 추모 전시전이 열린다. 게임 시점에는 컴스탁이 자신의 공적을 가로챘다며 코넬리우스 슬레이트가 반군을 조직하여 이곳을 점거하고 농성 중이다. 영부인 비행정으로 가는 곤돌라를 작동시키기 위해 전격 기수를 얻으러 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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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비행장
영부인이 사망 전 소유했었던 비행장으로, 초호화 비행선 '영부인 호(First Lady)' 운영한다.[18] 원래는 이 비행선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가려는 계획이었건만...
8.4. 핑크톤
컬럼비아의 산업 지구이자 핑크 공업이 자리잡은 곳으로, 사실상 핑크의 사유지이기도 하다. 컬럼비아 곳곳에 보이는 시설물들은 대부분 여기서 생산된다. 또한 공장 시설의 직원들과 그 가족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핑크톤 부두
데이지 핏츠로이가 부커에게 첸 링을 찾아서 무기를 확보해오라며 떨어뜨린 곳. 상품을 컬럼비아 곳곳으로 보내기 위해 스카이 라인 시스템을 통해 화물 열차가 지나다니고 화물 비행정이 부두를 오간다.
- 프랭클린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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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소개소
핑크 공업의 중심지. 중앙의 광장에선 일거리를 가지고 경매를 하는데, 여기서 외치는 숫자는 월급 액수가 아니라 휴식 시간이다. 가장 적은 휴식 시간을 내건 사람에게 일거리가 낙찰되는 미친 시스템. 더 기가 막힌 것은 작중에서 경매가 끝나자 한 노동자가 낙찰된 사람을 두들겨 패버리는데 핑크는 오히려 "강한 사람이야말로 일할 자격이 있다!"라며 좋아하면서 그 사람을 대신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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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광장
첸 링의 무기상이 있는 곳이다. 이곳엔 온갖 장인들의 작업장이 있다. 처음 들어오면 위에서 말한 일자리 경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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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클럽
평범한 술집 같아 보이지만 간판을 잘 보면 부커 드윗이 오늘 오디션을 본다고 나와있다(...). 그리고 실제로 핑크가 내놓는 적들을 상대로 싸워서 이기는 면접을 한다.[19] 지하에는 죄수들을 수감하는 지하감옥이 있다. 일종의 경찰 본부와 술집, 감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시꺼먼 컬럼비아의 실체를 보이는 시설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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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핑크톤 최하층에 위치한 극빈 구역으로, 공장 직원들의 가족이 사는 곳인데 핑크 공단 직원들의 임금이 워낙 짜고 작업 환경도 나쁘다 보니 그 가족들의 상황도 영 좋지 않다. 기본적인 복지도 못 받고, 각종 탄압은 기본. 길거리에는 노상 강도들도 돌아다닌다만 그냥 코웃음쳐주며 학살해 주면 끝. 술집에서는 자판기 뜯어가겠다고 조종 활력이라도 썼다간 그 일대 사람들이 모조리 적이 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으니 자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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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드
핑크톤 빈민가 한 구석에 있는 동네. 이곳에는 압류품 보관소가 있다. 첸 링의 압류된 공작설비를 되찾으러 들르게 된다.
8.5. 엠포리아
컬럼비아의 중심지이자, 컴스탁을 포함한 부유층들이 사는 지역. 하지만 게임 시점에서는 민중의 목소리 혁명이 한창 진행 중이라서 혼란 그 자체인 상황이다. 적으로선 주로 민중의 목소리가 나온다.- 번영의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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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리아 중심지
민중의 목소리가 일으킨 폭동이 한바탕 쓸고 간 상황이라 완전히 개판이 되어 있다. 여기저기에 살해당한 시민들의 시체가 널려있고 컬럼비아의 높으신 분들의 머릿가죽을 벗겨다 전시한 것도 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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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정원
공동묘지. 중심에는 영부인의 시신이 진공 보관되어있다. 사이렌과 처음 대립하는 곳. 루테스 남매의 묘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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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의 은행
컴스탁의 은행. 은행답게 루팅할 돈이 매우 많다. 적은 일반병사가 아닌 주로 광신도가 등장한다. 여담으로 컬럼비아 시민의 수익의 절반은 컴스탁에게로 들어간다는 장부내용이 있어 엘리자베스가 놀란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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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스 연구소
루테스 남매가 사용했던 연구소. 적은 없으며 복소폰 몇개와 차원 장치가 전부이다. 특히 여기서 얻는 복소폰은 스토리의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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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스탁 저택
컬럼비아의 최상단 구역이자 게임 중 가장 으스스한 곳. 하층은 주로 정신병자들이 있다. 침묵의 소년의 시선을 피해서 조심히 올라가지 않으면 정신병자들에게 공격받게 된다. 이곳을 헤쳐나온 부커와 엘리자베스는 컴스탁의 기함 선지자의 손으로 향하게 된다.
9. 갤러리
컬럼비아 국기.
[1]
일종의
양자역학적 원리에 기반한 장치로 위상을 공간에 고정시켰다고 설명되고 있다. 현실에서 양자역학이 제대로 된 학문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1920년대 중반 이후라 컬럼비아 쪽에서 현실보다 조금 앞서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바이오쇼크 1편에서
플라스미드를 비롯한 과학 기술의 촛점이 1950년대부터 대중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생물학 계통 응용 학문(생명 공학/유전 공학)임을 생각하면 시대에 맞는 과학 기술의 조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2]
영국,
러시아 제국,
독일 제국,
미합중국,
프랑스 제3공화국,
일본 제국,
이탈리아 왕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3]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의화단 운동의 전쟁 종결과 결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8개국 연합군 내부에는 향후 몇십 년 뒤에 수많은 전쟁으로 이어지는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즉,
웬 정신나간 공중부양 미국 지방정부가
콩고 자유국급의 프로파간다와 함께 달려들어
제1차 세계 대전을 수십 년 더 빠르게 일어날 짓을 저질렀으니, 당대 미 정부 입장에선
불과 30여년 전에 끝난 내전의 악몽과 함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도 이상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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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데려오면, 빚을 탕감해 주겠다."
[5]
왼쪽부터 흉하고 편견에 가득찬 모습으로 데포르메 된
영국인,
흑인,
베트남인,
아일랜드인, 멕시코 원주민,
인도인, 불교도,
유태인,
미국 원주민,
멕시코인,
중국인, 남미 원주민들이 미국을 우러러보고 있다. 같은 뿌리를 둔 영국인도 유색인종들과 같은 선상에 놓고 낮춰보는데, 미국조차 기록영화를 통해 선지자에게 꼼짝 못하는 한심한 겁쟁이들이라고 묘사한다. 출시전에 공개되었던 버전에서는 워싱턴의 발밑에 It is our holy duty to guard against the foreign hordes( 외국의 무리 들을 방어하는 것은 우리의 신성한 의무이다 ) 라고 쓰여진 판이 있었지만 출시판에서는 사라졌다.
[6]
랩처의 설립자인
앤드루 라이언은 심각한
독재를 했어도 적어도 인종차별은 하지 않았다. 그 자신은 능력과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윤리나 법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전부 펼칠 수 있는 국가를 원했고 랩처를 통해 실현시켰다. 그렇다보니 랩처에서는 돈 없는 백인이 돈 많은 흑인의 신발을 닦아주는 것 같은 일이 흔하다.
[7]
보통
하느님을 칭할 때 사용하는 명칭으로, 컴스탁이 컬럼비아에서 얼마나 신성시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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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핏즈로이 사후에 민중의 목소리는 지도자가 사라진 상태로 광기만 남은 폭력 집단이 되기 때문에, 사상은커녕 정치적 목적이나 전략적인 판단 자체가 실종되고 그냥 학살과 약탈이 목적인 갱단으로 변질된다.
[9]
이 이벤트를 분기점으로 경찰들이 부커를 적대하기 시작한다.
[10]
루테스 남매의 말에 따르면 이미 존재하는 컬럼비아를 소멸시킬수는 없다.라고 한다.
[11]
스카이후크, 활력 병 등
[12]
설정상 양자역학을 통해 도시들의 위치를 공중에 고정시킨 상태인데 아직 양자역학의 존재가 이제서야 슬슬 빛을 발할 수준에서 이런 수준까지 발전하기엔 한참 멀어있다.
[13]
컬럼비아가
소련과 손을 붙잡았다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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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라는 피규어 회사에서 만든
레플리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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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심장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심장이 핸디맨의 원동력이다. 게다가 심장이 있는 부위를 유리로 코팅한 탓에, 그걸 깨부숴 핸디맨을 처리할 수 있다.핸디맨을 개발한 사람은 진정으로 바보인 듯하다 아니면 미신에 빠졌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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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로 다니거나
자유의 여신상 가면, 흰 가면을 쓰고 다니는데 무장은 브로드사이더 피스톨과 핸드 캐논으로 고정되어있다.
민중의 목소리 또한 여성 전투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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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 본인은 로켓에 태우고 다시 돌려보낸다고 생각했다. 다만 극우주의적이고 사이비종교적인데다
미국의 눈을 피해 구름 속에 숨어 사실상
비밀도시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특성상 세례를 거부하고 그들과 한 조직원이 되는 것을 거부한다면 살려두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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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무덤 2부에서 엘리자베스의 언급에 따르면 이 영부인 호는 2호기(Mark 2)다. 원래 1호기는 수소 비행선이었으나 컴스탁 암살을 기도한 민중의 목소리 저격수에게 피격당해 폭파되었다. 컴스탁이 없었기에 미수로 그치긴 했지만. 때문에 2호는 그보다 좀 더 안전하게 루테스 입자를 이용하는 비행선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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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를 해산시키는 등의 업무를 했던 핑크톤 탐정 사무소 출신이던 드윗을 보안 책임자로 고용하려는 속셈이였으나 드윗은 당연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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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공업사에서
제레마이어 핑크가 부커 드윗과 엘리자베스한테 보낸 초반에 무기주는 비서도 머릿가죽이 벗겨져 전시되어있다. 자세히 보면 이름도 있고 헤어스타일도 똑같다! 또한 중간에 포스터에 등장하는 활력의 개발자도 머릿가죽이 벗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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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엘리자베스의 놀라는 말에 부커는 나도 선지자 한번 할까봐 라고 대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