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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0:08:47

친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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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만 친중화민국 친대만 중화민국빠 대만빠

親台派, Pro-Taiwanese

1. 개요2. 양안 각 세력 및 중국의 입장3. 관련 인물4. 관련 단체5. 관련 운동6. 같이 보기

1. 개요

대만을 지지하는 성향으로 우대파(友台派)라고도 불린다. 친중화민국과는 비슷하면서도 엄연히 다르다.[1] 하지만 완전히 배타적인 것은 아니고, 대만 내에서도 중화민국=대만을 지지하는 계층( 화독)도 있기 때문에[2], 친대만이면서 친중화민국인 사람도 있다. 주로 범록연맹과 같은 입장을 취하며 대만 독립운동을 지지하기도 한다.

2. 양안 각 세력 및 중국의 입장

2.1. 중국국민당 범람연맹 지지자

중국(중화권)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고 중국과의 양안관계 개선 및 유지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대만 독립운동과 연관될 수 있는 친대파 성향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범람연맹 내 화독파의 경우 중화민국=대만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급진적인 독립주장이 아닌이상 친대파에도 우호적이다.

2.2. 민주진보당 범록연맹 지지자

중국과 별개인 대만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친대파가 대부분이다.

2.3. 중국

중국이 바라는건 당연히 대만이 친중이 되는 것이며 그나마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므로 인정해주는 친중화민국과는 달리 친대만은 중국 대륙에서 적대 세력으로 분류하여 경계가 심하다.

3. 관련 인물

3.1. 한국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은 대만을 타이완으로서 좋아하는 게 아닌, 중화민국으로서 좋아하는 친중화민국파가 더 많은 편이었으며 대만 그 자체를 좋아하는 친대파는 매우 적었다. 그 당시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은 대만 독립이나 대만 고유의 정체성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단지 '자유중국'을 지지했을 뿐이다. 당연히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진영에서는 한국 일부 보수주의자들의 이런 인식이 좋게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만 2010년대부터 친대파가 친중화민국파보다 많아졌다.[3] 현재 국민당의 대륙 수복이 불가능해졌고, 오히려 중화민국 정체성을 추구하는 국민당보다 타이완 정체성을 추구하는 민진당의 반중 성향이 더 심해지면서 한국의 일부 보수주의자와 일부 민주당계 지지자들이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한국과 대만의 우호를 강조할 때 중화민국이 대륙을 통치하던 시절 장제스의 한국 지원을 언급하는 등 일본이나 미국의 친대파에 비해서 한국의 친대만 인사들은 상대적으로 친중화민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화독 성향이 강한 편이다.[4] 또한 다른 서방 국가들에 비해서는 반중 성향이면서도 친대파가 아닌 중화민국빠, 친중화민국 성향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3.2. 미국

3.3. 영국

3.4. 일본

3.5. 체코

3.6. 호주

4. 관련 단체

5. 관련 운동

6. 같이 보기


[1] 구분법은 간단하다. 대륙 수복을 주장하던가 대만을 중국( 중화민국)으로 여기면 친중화민국이고 독립을 주장하면 친대파다. [2] 대표적으로 차이잉원 총통이 이 성향을 가지고 있다. [3] 중공 정권은 싫어하지만 중국 문화를 좋아하고 양안관계에 대한 지식도 많은 경우가 아닌 이상 특히 청년 세대일수록 친중화민국보다 친대파의 비율이 많다. 단교 이후에 태어난 한국인들은 대만 중화민국이 아닌 대만 그 자체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2022년 기준 60대 이상은 뉴스에서 '자유중국'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기에 대만을 당연히 중국이라 인식했으나, 1990년대 이후로는 중공을 중국이라고 부르다 보니 대만은 중국이라 부르지 않게 되어서이다. 즉 과거에는 중공을 중국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를 친중공으로 인식하였는데, 지금은 중공을 중국이라고 부르는 반중공파도 많다. [4] 다만 민진당 화독파들은 중화민국의 건국자인 쑨원은 인정하지만 장제스는 파쇼 독재자라고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 [5] 현직 시절에는 방문한 적이 없다. 현직 대통령이 대만을 방문하면 그때나 지금이나 중국이 매우 반발하기 때문이다. [6] 이후 중국을 방문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7] 중화권 이름은 페이하오위(費浩偉)다. [8] 사실상 주 대만 미국 대사관으로 기능하고 있다. [9] 1996년 마거릿 대처가 전직 영국 총리 자격으로 대만을 방문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