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7:32:47

축지법

축지에서 넘어옴
파일:축지법.gif
영화 전우치

1. 개요2. 상세3. 실존하는 기술4. 북한에서의 우상화5. 미디어에서6. 관련 인물7. 기타8. 동음이의어

[clearfix]

1. 개요



도술로 땅을 줄여[1] 먼 거리를 가깝게 하는 술법. 예를 들어, A에서 B까지 거리가 100이라면 땅을 주름지게 하여 겹쳐서 50내지 20으로 만들어 장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도술이다. '축지법을 쓰는 사람은 느릿느릿 걸어가는데 나는 아무리 달려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더라', 하는 반응도 이 개념에서 유래한 것이다. 땅을 축소해서 느린 한 걸음으로도 많은 거리를 걸을 수 있다는 것.

2. 상세

옛날부터 있던 문학, 창작물에서 자주 나오는 전통있는 개념 및 술법이다. 중국 문헌에서 처음으로 '축지(縮地)'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문헌은 중국 동진 시대에 갈홍(葛洪)이 저술한 《신선전(神仙傳)》의 호공전(壺公傳)으로, 비장방의 일화이다. 정확히는 비장방에게 '능히 지맥을 축소시키는(能縮地脉)' 신비한 재주가 있었다고 써 있다.

발상으로 따지면 A-B까지 시공의 지름길을 만들어서 단시간내에 이동하는 현대의 워프 개념하고 같다. 사실 이것을 조금 더 과학적으로 다듬은 이론이 웜홀이다. 물론 웜홀이 축지법에서 기원한 것은 아니지만 우연히 시공간의 상대성이 증명됨으로써 나온 공간 단축 가설이 축지법에서 말하는 내용과 비슷해진 것이다. 일단 축지법과 같은 개념인 워프가 물리법칙을 위배하는 것은 아니기에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인공적으로 이를 어찌 실현할지는 아직 미지수인 듯. 오컬트와 공상을 배제한 현실적인 연구에 관해서는 알큐비에레 드라이브 문서 참조. 광속에 가깝게 달릴 경우 길이 수축[2]이라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축지법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다룬 글이 있다.

차라리 발업(고속이동)을 하는 게 나을 듯하지만 관련 서적을 살펴보면 발업은 따로 있고 이 쪽은 주술이다. 서울에서 만주 안동현까지 아침에 출발해서 저녁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한다.[3] 한국에서는 흔히 비보(飛步)라고 했다.

사명당이나 토정 이지함도 축지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수호전의 대종은 땅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엄청나게 빨리 달리는 신행법이지 축지법이 아니다.

언제나 이런 초능력, 유사과학 계열이 그렇듯이 현실 세계의 인물 중 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인물은 제법 있는데 대표적으로 김일성, 김정일, 허경영이 있다. 김정일은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노래의 가사로 미루어 보건대 김일성에게 비보를 전수받은 듯했으나... 김일성의 손자이자 김정일의 아들이 과도한 뇌절 우상화가 오히려 권력 유지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는지 축지법은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아서 없던 일이 되었다.[4]

허경영이 스스로 축지법이 사용가능하다고 밝힌 것도 유명하다. 다만 세 사람 모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직접 시전해 보인 바는 없다. 무술, 차력 등으로 유명한 탤런트 이상인도 모 방송에서 축지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당시 말로는 가야할 곳을 바라보고 가까워져라 하고 생각하면서 걷다보면 축지법이 된다고 했다. 이밖에 수많은 기인들이 시전한다고 주장한다.

근현대사를 살펴 보면 의병장으로 유명한 신돌석도 썼다고 나오며 보부상 출신으로 나중엔 고종의 심복이 되기도 한 독립운동가 이용익도 축지법을 썼다고 하는데, 전주에서 서울까지 걸어오는 데 12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약 시속 18km로 달린 셈이다. 오늘날 버스로 오면 3시간 가량 걸리는 거리라는 점, 그리고 당시 도로 사정이 지금보다 훨씬 열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다. 고종이 축지법의 비결을 묻자 " 두루마기가 걸리적거리지 않게 잡은 다음 좀 빠르게 걷기만 하면 됩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의 발걸음을 본 어떤 사람은 발이 보이지 않았다고 적기도 했다.[5]

한때 센세이션을 일으킨 책인 단(丹)에는 축지법을 사용하는 이인, 기인들의 얘기가 수록되었다. 그런데 적당히 소개에서 그쳤으면 그나마 괜찮았을 텐데 나중엔 수련법이 있으며 이를 익히면 누구나 터득할 수 있다고 을 팔았다. 그 말을 듣고 솔깃한 높으신 분께서 부르셨으나 당연히 사기였다.

야사에 의하면 이항이라는 유학자가 건달일 시절에 친구 남치근이[6] 시비로 사람을 죽였는데 갑자기 이항이 나타나 시체를 한강물에 던져버리고 도주하여 그 날 전라감사를 만났다고 했다. 포졸들이 아무리 잡아넣으려고 해도 전라감사가 '난 분명히 봤는데 어찌 한양에서 시체를 숨기고 온 놈이 하루아침에 전라도에도 있었단 말인가?'라고 끝까지 잡아떼는 바람에 이항을 잡아넣지 못했다고 한다.

옛 사람들이 교통 수단이 많이 발달한 지금보다 더 걷다 보니 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빨라진 것이고, 다른 사람들 눈에는 빠른 걸음걸이가 축지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앞에 언급한 이용익이나 훗날 독립운동가로 유명한 남강 이승훈도 특별히 도술을 배웠다기보다는 젊었을 적 장사로 팔도를 돌아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보폭이 늘어 남들 눈에는 축지법으로 보일 만큼 걸음걸이가 빨라졌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도 좀 애매한 게… 이용익의 사례를 되새겨보면 현재 서울특별시~ 전주시간 고속도로 거리가 214km이고, 이걸 12시간에 주파하려면 대충 18km/h로 달려야 한다. 이 정도면 100m를 20초에 끊는 속도라 현대 상황에서는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때가 조선시대라 고속도로 따위는 없기에 이동거리는 오늘날보다 훨씬 길 것이다. 고속도로가 없으니 중간에 있는 산이나 강을 우회도 해야 한다.그럼 이동거리가 훨씬 길어진다.

무엇보다도 그 속도를 12시간 동안 유지해야 한다. 실화라면 마라톤 선수를 가볍게 상회할 체력을 가진 셈이다. 만에 하나 그렇게 뛰어왔다면 땀범벅이 되었거나 숨을 몰아쉬거나 도착하자마자 당연히 주저앉아 쉬거나 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이랬다면 축지법이라는 도술을 썼다고 기록되었을 리가 없다. 단순히 옛 사람들의 걸음걸이가 빨랐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기에도 맹점이 있다. 옛 사람들의 걸음걸이 속도가 지금보다 훨씬 빨랐다면 동시대인들은 그 빠른 속도를 자연스럽게 여겼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의 기준으로 빨라도 당대인들의 기준으로는 평범했을 것이니 축지법을 쓴다고 말할 이유가 없다.

축지라는 것은 땅과 바다를 가르는 도가의 특수 비법일 뿐 달리기와 관계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으로 '땅 혈맥 끊기'를 시전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남들에 비해 보행속도가 빠르거나 보폭이 넓은 사람은 축지법을 쓴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3. 실존하는 기술

축지법을 가르치던 학원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오래 전부터 있었던 곳이지만 현재는 간판만 남았을 뿐 폐업한 지 오래되었다. 정확하지는 않으나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대충이나마 어떤 곳이었는지 나오며 폐업 이후에는 노래방이 그 자리를 사용하는 듯 했고 2016년 무렵에 12층짜리 건물로 재건축되었다. 대략 2007년 무렵까지는 있었던 것 같다. 축지법과 비행술 외에도 음악치료, 부부클리닉, 인생상담도 병행하던 곳으로 보인다. 이제 축지법을 어디가서 배우나? 율려원 원장 손영성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학원 폐업 이후로도 블로그 등지에서 활동 중이다.
파일:attachment/P100328001.jpg
축지법이라는 기술은 사실 국내 전통 기공수련술 중 기천문, 칠성보법의 기술이다. 기천문의 축지법 실제 동작을 보면 땅을 접어 달리는 아주 신비한 초능력이 아니고 일종의 '건강보법' 이다. 잔발로 총총총 뛰어 한 도인이 산행을 쉽게 하는 시연을 보인바 있다. 위의 정체?를 알 수 없는 학원 또한 일종의 기천문 수련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도심의 수련원이나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면 심신과 건강을 단련하는 일종이 건강보법이라고 소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되었던 축지법은 무협소설, 영화 등의 소재 내지 놀림거리, 웃음거리로 삼아왔으나, 이쪽 분들은 정말 웃음기 싹 빼고 진지하게 하고 있다. 사실 산속에서 저런 운동을 매일 하면 확실히 건강해지긴 하겠다.
기천문 문서 참조.

과학적으로 진지하게 연구되는 워프 기술 중 알큐비에레 드라이브는 실제로 공간을 압축하여 이동하는 이론이라 축지법의 개념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장군님 알큐비에레 드라이브 쓰신다.

4. 북한에서의 우상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북한에서는 김일성 우상화 작업 수단으로 널리 쓰였다.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고, 축지법을 써서 일본군의 뒤통수를 쳐서 승리했다는 식으로 선전했는데 심지어 남한의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북한 인민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었다고 한다.

북쪽에서 하도 김일성과 김정일이 축지법을 쓴다는 이야기를 질리도록 하다 보니 '축지법'의 의미가 변질되어서 누군가에 대한 맹목적 지지와 찬양을 갖다가 비꼬고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에 따르면 총통님도 쓰시고, 주석님도 쓰시고, 차르님도 쓰신다.

2020년 5월 20일, 드디어 북한이 스스로 “만일 축지법이 있다면 그것인 인민대중의 축지법일 것”이라고 밝히며 김일성의 축지법을 부정하기에 이르렀다. 기사 장군님 축지법 못 쓰신다

20일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축지법의 비결’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실 사람이 있다가 없어지고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나며 땅을 주름잡아 다닐 수는 없는 것”이라며 “우리가 항일무장투쟁 시기에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싸워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지지와 방조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즉, 일종의 은유였다고 해명한 것인데 출처가 무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이므로 축지법의 실존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부정한 셈이다.

5. 미디어에서

예전 SBS 드라마 ' 임꺽정'(만화가 이두호 원작)에서도 주인공 임꺽정의 처남인 황천왕동이가 축지법이 특기이다. 축지법에 관한 에피소드가 여럿 나오는데 그중 어떤 양반의 부탁으로 먼저 출발한 말보다 빨리 서울에 도착해야 하는일을 해내는 에피소드가 있다.

마법선생 네기마! UQ HOLDER!, 이른바 아카마츠 월드에서는 순동(瞬動-Quick Move)이라는 기술의 최상위기법으로 나온다. 순동이란 마력 혹은 기를 발 끝에 모아서 고속으로 디딤대[7]를 박차는 것으로 5~10m를 단숨에 이동하는게 가능한 기술이며 수백m~수km를 이동하는 초 장거리 순동의 사용자는 드물며, 그 사용자 중 한명인 나가세 카에데의 km단위 초장거리 순동은 축지무강이라고 해서 축지법의 일보 직전에 걸친 기술로 설정되어 있다. 아카마츠 월드에서의 순동에는 공중의 공기를 박차는 상위기법인 허공순동이 존재하며, 그 다음이 초 장거리 순동이다. 축지란 무술의 보법과 순동이 결합된 기술로서 무술의 영역에서의 순동을 의미한다. 단, 축지법이라 불리는 기법은 별도로 존재하며, 선술의 영역에 들어간 공간 그 자체를 접는, 말 그대로의 축지법이 된다. 나가세 카에데는 결국 축지법을 극한으로 다룰 수 있게 돼서 우주공간을 단신으로 돌파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테니스의 왕자에서는 오키나와 출신의 히가 중학교 선수들 전원이 사용한다. 다만 다른 부원들은 전후 축지만, 주장만 전후좌우의 축지가 가능하다. 주인공인 에치젠 료마도 무아의 경지를 통해서 축지법을 사용한 적이 있다.

트랜스포머 메가트론의 주특기이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으로.

대지의 신들인 웹툰 쿠베라 신 쿠베라, 눈물을 마시는 새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 역시 축지법을 사용할 수 있다.

드래곤볼 씨리즈의 주인공 손오공의 기술중 하나로 순간이동이 있다.

동방 프로젝트 오노즈카 코마치의 능력이 '거리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이라 축지법을 쓸 수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단, 코마치는 거리를 줄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럼 이건 확지법(擴地法)이라고 해야 하나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에서는 신속 이상의 움직임으로 '눈에 비치지도 않는 빠르기'라고 하며 세타 소지로가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이쪽은 발업에 가깝다.[8]

바람의 나라의 99레벨제 이동 마법으로 등장한다. 과거에는 캐시 아이템으로 판매하던 유틸이었다. 이는 초상비와 동일.

SF소설 시간의 주름에서 차원이동하는 방법을 설명할 때 축지법의 개념을 설명한다. 이 경우는 인간의 특수능력이 아니라 공간이 접히는 물리학적 접근이지만.

마크로스 시리즈 폴드도 이와 비슷하다.

지구용사 선가드 한불새도 16화에서 축지법을 선보였다.

신의(드라마)의 우달치 부대원 오대만은 축지법의 약화버젼인 경공술의 달인이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의 진영인 연합군의 준슈퍼무기 크로노스피어도 이쪽에 가깝다.

도타 2의 길쌈꾼의 W스킬의 한국명칭이 축지법이다. 하지만 영어명은 Shukuchi로 고속이동에 가깝고, 실제 기술도 길쌈꾼의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스타크래프트의 대표 유즈맵인 혈압마라톤에서도 영웅 파멸충이 축지법 스킬을 쓴다. 일반 혈마맵에서는 별로지만 지옥의 7바퀴 같은 초고난도 혈마맵에서는 1바퀴를 거저로 돌 수 있기 때문에 가히 최강의 유닛으로 평가받는다.

스타크래프트 2 벙커로도 가능하다. 일명 벙커 축지법. 벙커를 서로 인접해 여러개를 지은 다음, 랠리 포인트를 옆의 벙커로 지정, 그리고 그 옆 벙커에 랠리 포인트를 지정하는 식으로 순차적으로 랠리 포인트를 지정한다. 그리고 마지막의 벙커에서 밖으로 랠리 포인트를 지정한 다음 모든 벙커를 부대지정하고 내보내기 단축키를 연타하면 첫번째 벙커에서 유닛이 출발해서 마지막 벙커에서 나오게 된다. 관련 영상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도 건물로 축지법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크메르 문명은 주민을 집(house)에 배치할 수 있어, 집으로도 축지법을 이용할 수 있다.

2006년에는 축지법 교본이라는 책도 나왔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실제로 소장되어 있으며 아직도 재고가 남았는지 인터넷에서 판매 중이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의 주인공 유진 킴도 사용할 수 있다는 듯 하다 사실은 유진 킴이 1차 세계대전에 미 육군 93사단의 사단장으로 참전해 아미앵 인근에서 독일 제국군의 그로덱 소장 휘하 208사단을 포위섬멸하고, 캉브레 전투와 백일 전투 등에서 맹활약한 것이 일제강점기 하의 조선으로 왜곡되어 흘러들어가면서 모래로 총알을 만들고 축지법으로 군대를 실어날라 독일군을 박살냈다는 식으로 전해진 것이다, 심지어 그 내용으로 위인전까지 나오는 바람에 어린 박정희가 사인해달라고 내민 자기 위인전의 내용을 보고 뒷목을 부여잡았다[9]

괴담 동아리에서 박담임이 퇴근할 때나 밥 먹을 때 축지법처럼 발이 엄청 빨라진다.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호시 료마도 사용한다고 한다. 사실 이 캐릭터 자체가 상술한 테니스의 왕자의 에치젠 료마의 패러디.

고우영 일지매에서는 왕횡보가 자주 사용한다.

Fate 시리즈에서 오키타 소지의 특기로 등장한다.

Shadow Corridor 2 雨ノ四葩에선 축지법 카루타가 나온다. 곡옥 챌린지에서 모든 스테이지에서 금 트로피를 달성할 경우 지급하며 사용하면 스테미너가 줄지 않으며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고 달린 채로 문을 부술 수 있는 기능의 강력한 카루타. 강력한 카루타인만큼 봉인 되지 않으며 클리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6. 관련 인물

7. 기타

8. 동음이의어



[1] 매체에 따라 접는다고 묘사하기도 한다. [2] 외부에서 정지상태인 관측자가 보면 길이가 짧아지는 현상. [3] 신빙성은 떨어지지만,당시 독립운동을 하던 이들 중에 축지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데 일제의 검문을 피하기 위해 철도를 타지 않고 서울에서 만주 안동현까지, 당일 출발하여 그 날 안동현에서 전보를 보냈다고 한다. 거리는 약 400 km가량. [4] 사실 광속에 충분히 근접한다면 길이 수축이라는 축지법과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인공물중 가장 빠른 파커 태양 탐사선조차 초속 192km로 아직 광속보다 한참 느리다. [5] 이건 축지법이라기보다는 울트라 마라톤에 가깝다. 위의 시간을 비교해 보면 울트라 마라톤의 세계기록의 1.4~1.5배 속도를 내었다. 비록 시간을 좀 뻥쳤을지언정 축지법이라는 뻥카보다 사실에 훨씬 근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6] 이 친구는 알다시피 임꺽정을 사로잡은 인물이다. [7] 기본적으로는 발을 디디고 있는 땅. [8] 직속상관인 시시오 피셜로 "잘 단련된 다리힘으로 엄청난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남들이 보기에는 땅을 접어서 이동하는듯이 보여서 축지라고 불린다"라는 언급이 있다. 즉, 도술로서의 축지법은 아니다. [9] 본인 왈 이건 김유진이 아니라 혹부리우스잖아! 내 눈! 내 눈! [10] 김씨 삼부자의 비만 체형을 풍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