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3:36:13
[clearfix]보통 한 나라의
수도는 그 나라의
최대도시일 때가 많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이는 대부분 수도가 되기 위한
대도시 경쟁의 중재의 결과나 지도자의 결단 등 정치적 이유 때문에 일어난다.
천도 문서 참고.
미국은 국가 기능이
수도권이나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형태보다
주(state)의 연방 문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은 연방 의회의 직할령이 필요하고 또 입법 - 행정 - 사법 3권 분립에 입각하여
버지니아 주 근처에 있는
워싱턴 D.C.를 수도로 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미국의 각 주에서 최대도시와
주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걸 흔히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다음의 이유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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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개척 역사에 따라 주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를 주도로 삼음:
뉴멕시코주의 주도
산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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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州)내 최대도시가 바뀌었음에도 주도를 이전하지 않음:
캘리포니아주의 주도인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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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 각지에서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리적 중심지에 둠:
일리노이주의 주도인
스프링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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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행정도시를 개발: 행정만을 집중으로 둔 도시는 일부러 인구를 일정 수준으로 확장시키지 않는 것이 유리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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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에는 행사가 잦은데 주민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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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도시를 주도로 삼을 경우 정치, 인구 등이 최대도시에 편중될 수 있음
중국의 경우 미국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베이징시 수도권에 인구가 많이 몰리기는 했으나,
면적이 크고 인구도 매우 많아
최대도시권에 인구의 대부분이 몰리는 현상을 보이지는 않는다. 중국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는 수도인
베이징시가 아닌
상하이시이다. 보통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양대
수위도시로 보고 여기에 화난(華南)지방 최대 도시인
광저우시까지 붙여서 베이상광(北上廣)으로 칭하는게 일반적이다.
이 목록에 있는 나라들은 수도 이름 맞추기 놀이에서
함정 카드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부루마불도 참조.
좌측의 금색 칸이
수도, 우측이
최대도시 또는 주요 핵심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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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 라파스는 법적인 수도는 아니지만 행정수도의 기능을 하고 있다.
수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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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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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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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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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7만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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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44만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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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1960년에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라질리아로 천도했다.
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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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야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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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20만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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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60만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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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오브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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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과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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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7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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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3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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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뉴욕과 필라델피아를 거쳐 1800년 워싱턴 D.C.로 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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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즈 - 벨리즈 시티가 1961년 허리케인 헤티에 극심한 피해를 받고 벨모판으로 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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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초기 수도였던
킹스턴을 뒤로 하고 새로운 수도를 뽑을 때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던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가 각각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주장하다가 협의가 안 되어서 1866년에 서로 맞대고 있는 주 경계 도시인 오타와를 골랐다. 호주와 비슷한 사례. 다리 건너면 퀘백 주고 안 건너면 온타리오 주다.
오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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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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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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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8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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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0만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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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64만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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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 2005년 군부정권이 양곤에서 네피도로 천도했다.
네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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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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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0만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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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60만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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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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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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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23만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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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65만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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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 토후국을 기준으로 봤을 때 아부다비가 두바이보다 더 크지만, 행정구역과 도시권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두바이가 더 크다.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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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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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5만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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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10만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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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특이점이라면 다른 최대도시가 아닌 수도들은 대부분 최대도시에 인지도가 밀려 콩라인인 경우가 많지만 중국은 베이징도 인지도가 높고 역사적으로 원래부터 수도인 도시다.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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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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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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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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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650만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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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0만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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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0만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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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0만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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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 1998년 알마티에서 아스타나으로 천도했다.
아스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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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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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만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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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0만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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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
오스만 제국 시절 이스탄불에서 1922년 튀르키예 공화국을 수립하면서 앙카라로 천도했다.
앙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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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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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78만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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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90만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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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마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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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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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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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만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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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200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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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600만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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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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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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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1만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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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5만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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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 1991년 라고스에서 아부자로 천도했다.
아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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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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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3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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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4만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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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 수도가 3개이며 차례대로 입법 수도, 행정 수도, 사법 수도다.
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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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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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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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8만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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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1만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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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36만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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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 2019년 1월 16일 부룬디 의회에서 수도 이전안이 가결됨에 따라 공식적으로 수도를 기테가로 이전하였다.
기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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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줌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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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3만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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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만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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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공화국 - 카르툼에서 강 북쪽은 북카르툼, 서쪽은 옴두르만으로 나누어져 있다. 북카르툼은 위성도시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으나, 옴두르만은 별개의 도시로 분류된다.
카르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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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두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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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르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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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4만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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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40만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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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1만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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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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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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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6.5만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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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만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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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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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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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1만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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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90만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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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 1983년 아비장에서 야무수크로로 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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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 1973년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다르에스살람에서 도도마로 천도했다.
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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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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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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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만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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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7만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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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9만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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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 1865년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천도했다.
웰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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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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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9만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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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35만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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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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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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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6천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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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4만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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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 2006년 멜레케오크 주의 응에룰무드로 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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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 호주의 대도시
멜버른과
시드니가 자기 지역이 수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협의가 안 되어서 지도상 그 가운데에 있는 캔버라를 수도로 정했다.
캔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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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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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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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5만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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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87만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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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85만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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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수도가
도시권 기준으로는 최대도시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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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델리는
무굴 제국의 수도, 콜카타는
인도 제국의 수도였지만 1921년 뉴델리로 천도했다. 뉴델리와 델리는 같은
델리 대도시권으로 포함된다. 행정구역상으로만 보면 뭄바이 시의 인구가 가장 많지만 실질적인 도시권 인구로 보면 뭄바이 도시권 인구(20,748,395명)보다 수도 뉴델리가 포함돼있는 델리 도시권의 인구(21,753,486명)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뉴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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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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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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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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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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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44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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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03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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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49만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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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 원래는 도시권으로도 알레포가 다마스쿠스보다 근소하게 앞섰으나,
시리아 내전으로 알레포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현재 실질적인 최대 도시권 인구는 다마스쿠스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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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 수도 발레타의 실제 도시권 인구는 111,994명
3.2. 최대도시와 수도가 하나의 도시권을 이루고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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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 신베이시가
경기도처럼 타이베이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신베이와 타이베이는 하나의 타이베이 대도시권을 이루고 있다. 한국으로 치면 경기도를 경기광역시로 만들어 서울보다 인구가 많다고 하는 셈이다(...) 행정구역 상으로만 보면 타이베이는
가오슝,
타이중보다도 인구가 적지만 신베이와
지룽,
타오위안 등을 포괄하는
도시권 기준으로는 타이베이가 훨씬 많다.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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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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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67만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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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97만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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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 - 포르토노보와 코토누는 사실상 같은 도시권에 속해있다. 게다가 포르토노보는 명목상 법적인 수도일 뿐 실제 정부기관은 코토누에 위치하고 있다.
포르토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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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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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6만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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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8만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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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와 콜롬보는 같은 도시권에 속해있다. 1977년 행정수도로 이전하긴 하였지만 콜롬보에도 정부 기관들이 일부 남아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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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텐슈타인 - 파두츠와 샤안은 같은 도시권에 속해있다. 사실 리히텐슈타인 자체가 작은
미니국가라서 최대도시를 따지는게 별 의미가 없지만(...)
파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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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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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1명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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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9명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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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토바고 - 둘다 같은 도시권에 속해있다. 이나라도 조그만 섬나라라서 사실 최대도시를 따지는게 별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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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 나시누는 수바의 위성도시이기는 한데, 인구 상으로는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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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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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5만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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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7만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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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 1976년에 마닐라로 천도했다. 마닐라와 케손시티 둘다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의 구성원이다.
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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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손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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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4만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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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96만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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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반대로 행정구역만 따지면 최대도시지만, 도시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최대도시가 아닌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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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당연히 재통일 이후 독일 기준이다. 서독은 특이하게도 실질적인 수도인
본이 소도시라서 최대도시가 아니기는 했지만, 어쨌건 라인-루르 대도시권에 속하기 때문에 위의 도시권 기준 최대도시 카테고리를 만족시킨다고 볼 수도 있었다. 한편 동독은 분단 후 수도 베를린이 반쪽이 나버린데다 그나마 동베를린도 꾸준히 시민들이 서베를린으로 탈출하며 인구 유출이 심했음에도 불구, 동독에 워낙 대도시가 적었기 때문에 수도이면서 최대도시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