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에서 전시 가능한 공룡들을 서술하는 문서.2. 상세
총 25종의 공룡이 등장하며 그 중 상당수는 원작 영화에서 등장했던 공룡들이다. 그러나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는 화석이 있는 지층을 발굴하는 것에 제한이 있고, 지층당 나오는 공룡 종의 수 또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치트 플레이가 아닌 상황에서라면 실질적으로 한 공원에서 쓸 수 있는 공룡은 총 15종이다.[1]공룡에게는 인기 등급이 있고[2] 각각이 요구하는 안전 체계의 등급 역시 위험도에 따라 다르며 초식공룡의 경우 '친밀한 공룡 부류', 육식공룡의 경우 '좋아하는 먹이 부류'가 각각 존재. 이런 걸 신경써 동시대의 친한 공룡들이 배치된 우리를 만든다면 '사실성'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다. 비싼 원시 나무 등을 깔아줘도 올라가고. 그외에 관람 우리의 등급이 '액션' '사실성' '즐거움' 등으로 나뉘는데 육식공룡의 경우 액션, 초식공룡의 경우 즐거움 등급이 높다. 무리를 짓는 공룡들은 몇 마리끼리 무리를 짓는데, 무리의 우두머리는 상태창에 왕관 모양의 표식이 생긴다.
경보가 켜지거나 공룡이 명백히 우리에서 풀려난 상황을 제외하고, 공룡을 플레이어의 손으로 사살하면[3] 공룡학대라는 클레임이 들어오며 평판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므로 주의. 하지만 치사 유전자를 사용하거나 강력한 육식공룡을 풀어서 죽이는 건 상관 없다. 물론 한 마리 부화시키는데 더럽게 비싼 비용을 요구하는 공룡들을 쓸데없이 죽여댈 플레이어는 별로 없겠지만...
2.1. 소형 초식공룡
호말로세팔레와 갈리미무스를 제외하면 전부 인기도가 별 2개 이하이며, 보는 맛도 없고 영양실조로 많이 죽어서 인기가 없다. 대형 초식공룡 우리에 구색을 맞추려 끼워팔기로 넣거나 심심할 때 육식공룡 먹이로나 주게 되는 불쌍한 녀석들. 주의할 것은 스티라코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켄트로사우루스는 먹이로 주면 대형 육식공룡이 아닌 소형 육식공룡의 경우 사냥을 시도하다 역으로 공격당해 폐사될 수 있다.2.1.1. 드리오사우루스
쥬라기 말기에 서식한, 게임에서 유일하게 별 1개[4]인 공룡.
쓸데없이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데 시야까지 좁아서 사육장을 넓히면 먹이를 못 찾고 영양실조로 굉장히 많이 죽어 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주범이다. 더구나 기본 베이스 색이 초록색이라 풀에 가려지면 위장이 되기 때문에 쓸데없이 찾기도 어렵다. 파트너는 동족인 드리오사우루스. 한국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사망왕 드리오.
근데 의외로 극소수의 드리오사우루스만 키우면 본래 수명까지 잘 산다고 한다. 아무래도 소형인데다가 인기도도 낮은 탓에 무리를 짓게 하는 유저가 많아 쉽게 죽는 것이라는 모양.
대놓고 공원 안에 풀어놓아도 관람객들이 겁을 먹지 않는 공룡이다. 엔터테인먼트 점수를 딸 때 유용한 공룡.
2.1.2. 켄트로사우루스
텐다구루 지역에서 발굴되는 별 2개의 쥬라기 말기 초식공룡.
소형 초식공룡 중에는 제일 강한 편으로, 공격 방식의 특성상[5] 유일하게 대형 육식공룡에게도 타격을 입힐 여지가 있다. 스테고사우루스보다 사냥하기 빡센 경우도 있는데, 어깨에 있는 골침 때문에 앞에서 공격해도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크기가 작아서 공격할 면적이 더 적다. 물론 대형 육식공룡 앞에서는 그냥 밥. 거북이처럼 어기적어기적 걸어서 먹이랑 물을 못 찾고 아사하는 경우가 있다. 역시 별로 인기는 없는 편이다.
이상하게 겁이 많아서 스테고사우루스하고만 어울리고 특정 초식공룡들(ex: 브라키오, 오우라노 등)을 보면 겁에 질리기 때문에 합사해서 키우기가 꽤 까다로운 공룡이다.
웃기게도 한국판 켄트로사우루스 소개 음성은 처음에 스테고사우루스라고 말한다.(...)
파트너는 마찬가지로 말기 쥬라기에 서식한 스테고사우루스.
2.1.3. 호말로케팔레[6]
백악기 말기에 서식한 별 3개의 공룡. 화석은 플레밍 클리프에서 발견된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 비슷한 생김새의 공룡이지만, 크기는 매우 작아서 우두머리 경쟁 연출은 구현되지 않았다. 드리오사우루스처럼 사육장을 넓히면 영양실조로 죽을 수 있으니 관리를 잘 해야 된다.
파트너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
2.1.4. 갈리미무스
별 3개의 백악기 말기 공룡. 사실 갈리미무스는 잡식성이지만 여기서는 소형 초식공룡으로 분류된다[7]. 플레밍 클리프에서 화석이 나온다.
게임 내에서 제일 빠르지만 쓸데없이 빙빙 돌기 때문에 육식공룡한테서 잘 도망가지는 못 한다. 가끔씩 육식공룡 우리에 먹이로 넣어주는 게 육식공룡 건강에 좋다. 실제 크기는 6m지만 영화를 반영해서인지 크기는 작은 편. 드리오사우루스와 더불어 엄청 열심히 뛰어다니기 때문에 많이 뽑아놓으면 굉장히 난잡하다. 참고로 공격을 받을 때나 죽을 때 비명소리가 매우 인상적이다.
파트너는 동족인 갈리미무스.
2.1.5.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유디트 강 그룹 A와 헬 크릭 지층 B에서 모두 발견되는 백악기 말기 공룡이다. 별은 2개. 실제 인지도는 꽤 높은 편이지만 여기선 호말로케팔레보다 별이 적다.
스티라코사우루스처럼 소형 육식공룡을 들이받기 때문에[8] 소형 육식공룡 먹이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키우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호말로케팔레랑 합사하면 평가도 좋은데다 키우기도 쉬워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럭저럭 인기가 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만 따로 키워도 자기들끼리 대가리를 부딪히며 우두머리 다툼을 하는 광경이 재미있다.
호말로케팔레와 사이좋게 논다.
2.1.6. 스티라코사우루스
백악기 말기에 서식한 별 2개의 초식공룡. 유디트 강 그룹 B에서 발굴된다.
웬만큼 덩치가 있어 위에 있는 놈들처럼 한 번에 잡아먹히지는 않는다. 대충 소형 트리케라톱스쯤 되는 공룡.
소형치고 덩치가 커서 육식공룡 간식으로 주면 고기는 많이 나오는데 이놈이 공격을 하다 보니까 소형 육식공룡의 경우에는 오히려 역관광당해서 죽어버리는 일도 생긴다. 모습이 모습인지라 어째 멧돼지 같다는 평이 많다. 공격받을 때 내는 소리도 비유하자면 돼지를 칼로 푹 찌르는 소리.
토로사우루스랑 친하다.
2.2. 대형 초식공룡
이 게임에서 제일 크고 아름다운 녀석들. 웬만큼 인기도 있고 대형 육식공룡이 좋아하는 먹이는 다 여기에 해당되고 게임에 있는 공룡들 중에 제일 많은 분류라서 보고 싶든 안 보고 싶든 보게 되고 안 보려고 해도 꼭 봐야 된다. 거대한 만큼 체력이 많아 쉽게 죽지 않고, 강력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겸비한 일부 녀석들은 오히려 대형 육식공룡도 끔살시킬 수 있다.2.2.1. 스테고사우루스
모리슨 지층 A에서 발굴되는 별 4개의 초식공룡. 말기 쥬라기에 살았다.
설명 상으로는 알로사우루스가 좋아하는 먹이지만, 알로사우루스가 사냥하다가 죽을 수도 있으니 무턱대고 주면 안된다.
쥐라기 공룡 주제에 백악기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액션신이 있는데, 안킬로사우루스와 똑같다. 둘이 같은 모션을 공유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기본 공격도 안킬로사우루스와 동일 모션이긴 하나 파괴력과 방어력은 천지차이.
스킨도 밋밋하고 하는 행동도 거의 없는 편. 별 4개의 공룡이지만 공원의 인기도를 높이는 것 이외엔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
친구는 켄트로사우루스.
2.2.2. 브라키오사우루스
게임에서 다섯 마리 밖에 존재하지 않는 별 5개의 공룡 중 하나. 별 5개 중 유일하게 두 개의 지층에서 발견되는 녀석이며 유일하게 쥬라기(말기) 공룡이기도 하다. 모리슨 지층 B와 텐다구루 지층에서 화석을 구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 제일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며 느릿느릿 움직인다. 가끔씩 앞발을 들고 일어선다. 워낙 커서 티라노나 스피노 같은 거대 육식공룡도 게임파일을 수정하지 않는한 절대 못 건드린다. 앞발을 들었다가 내려놓을 때 주위에서 서성거리던 육식공룡은 공포 상태에 빠진다. 때문에 B구역에서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을 풀어놓았을 경우에 초식공룡들이 브라키오사우루스 옆에 있으면 육식공룡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 육식공룡의 겁을 에디트로 없애버리거나 스피노사우루스같은 대형종이 폭주 상태에서 날뛰면 덩치값 못하고 잘 죽는 편이기도 하다.
친구인 카마라사우루스랑 합사하면 좋은데 브라키오만으로도 인기가 쩔기 때문에 꼭 합사가 필요하진 않다. 게다가 느려터졌기 때문에 [9] 다른 공룡이 다니기 불편하다.
여담으로 토네이도에 휩쓸려 날아다니다 죽는 다른 공룡들과 달리 큰 덩치 탓에 날아가진 않고 토네이도에 의해 피가 되어 터져 죽는다...
2.2.3. 카마라사우루스
별은 3개. 모리슨 지층 B에서 발견되는 말기 쥬라기 종이다.
용각류치고는 덩치가 작아서 적당히 대형 육식공룡 영양식으로 던져주거나 친구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같이 사육하는 것이 좋은 편. 속도는 느린 편인데 어째 위에 서술되어 있는 조각류 공룡보다 우선적으로 사냥되지 않는다. 에디트를 하지 않는 이상 다른 공룡에게 어떤 공격도 하지 않는다.
2.2.4. 오우라노사우루스
체니니 지층 출신. 별은 고작 2개로 대형 초식공룡 중에서 가장 별점이 낮다.
화석 캐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산할 수 있는데 인기도 허접하고 기본 수명도 3년으로 보통 4년은 사는 대형 초식공룡 중에서도 제일 낮기 때문에 서식지가 같아서 오우라노사우루스를 즐겨 먹는 스피노사우루스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영양식으로 던져주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친구인 에드몬토사우루스 같은 공룡이랑 묶어서 재미+현실성 점수 받는 우리를 만드는 데 쓴다.
하드로사우루스과 공룡 중 유일하게 초기 백악기 공룡이다.
2.2.5. 에드몬토사우루스
다른 하드로사우루스 계열과 마찬가지로 백악기 말기 초식공룡이다. 헬 크릭 지층 B에서 발굴할 수 있다. 별은 3개.
덩치는 용각류를 제외하고는 가장 크지만 공격 할 수도 없고 느리기 때문에 실상은 걸어다니는 고기. 대놓고 고기로 쓰라는 건지 덩치는 큰 주제에 랩터에게 한 방에 죽을 정도로 맷집이 약하다. 티라노사우루스 영양식이나 파라사우롤로푸스나 코리토사우루스 무리에 섞어줘서 공원 점수를 높여주는 것이 좋은 공룡.
초식공룡 중에서 수명이 가장 긴 공룡으로 6년을 산다. 오우라노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코리토사우루스 세 공룡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사교성을 가졌으나 다른 두 친구에겐 애석하게도 에드몬토사우루스가 선호하는 친구는 파라사우롤로푸스다.
2.2.6. 파라사우롤로푸스
헬 크릭 지층에서 발견되는 말기 백악기 초식공룡. 별은 3개고, 처음부터 키울 수 있는 공룡 중에서는 인기도가 높은 편이라서 이 녀석을 전시하면 공원 점수가 쑥쑥 오른다. 친구인 에드몬토사우루스랑 같이 지내게 하는 것이 좋다.
공격 능력이 전무하면서 아크로칸토사우루스와 앨버토사우루스의 선호 먹이 목록에 동시에 들어가 있는 덕에 육식공룡 영양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녀석이다.
볏 때문인지 울음소리가 약간 악기 같은 편.
2.2.7. 코리토사우루스
유디트 강 그룹 B에 서식한 별 3개짜리 말기 백악기 초식공룡. 좀 크기가 작고 울음소리가 재미없는 것 외에는 파라사우롤로푸스랑 동일하다.
2.2.8. 안킬로사우루스
유디트 강 그룹 A에서 발굴되는 말기 백악기 초식공룡. 별은 4개.
크기는 7m인데 8m로 표기한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소형 초식공룡에 분류되고 얘는 대형 초식공룡에 분류되고 있다.[10]
본 게임 최강의 공룡으로 기본적으로 어떠한 소형 육식공룡으로부터도 공격받지 않으며 꼬리 곤봉의 위력이 상당해서 소형 육식공룡 따위는 한 방이고 대형 육식공룡도 한 방 얻어맞으면 체력이 뭉텅뭉텅 깎여버린다. 게다가 방어력은 무슨 중전차 수준이라 육식공룡 입질을 수십번은 받아야 겨우 죽으며, 결정적으로 인공지능 한계상 육식공룡들이 초식공룡을 후방에서 쫓아가는 터라 안킬로사우루스가 먼저 때려서 육식공룡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갈 확률이 훨씬 높다.[11]
유일한 아킬레스건은 쥬오제의 모든 공룡 중 가장 느린 발.
친구는 같은 안킬로사우루스다.
2.2.9. 트리케라톱스
별 5개의 초식공룡. 헬 크릭 지층 B에서 발굴되는 말기 백악기 각룡이다.
안킬로사우루스와 함께 본작 최고의 초식병기로, 육식공룡을 닥치는대로 다 들이받기 때문에 육식공룡에게는 악의 축이나 다름없다. 주변에 육식공룡이 있으면 그 육식공룡이 밥을 먹고 있던, 물을 마시고 있던, 심지어 배변 중이거나 자고 있어도 성난 황소처럼 마구 들이박는다.
그리고 초식공룡 중에서 유일하게 폭동을 일으킨다. 육식공룡처럼 개판을 치지는 않지만 울타리를 박살내는 건 종종 있는 일이므로 은근히 까다로운 초식공룡. 그래서인지 유일하게 초식공룡 중 안전 등급 중간을 받은 녀석이다.[12]
합사하려면 스티라코사우루스나 토로사우루스랑 같이 붙여놓는 게 좋다.
2.2.10. 토로사우루스
헬 크릭 지층 A에서 발굴할 수 있는 백악기 말기 각룡. 트리케라톱스와 거의 비슷한 생김새와 덩치와 달리 별은 오우라노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공동 꼴찌인 2개로 말도 안될 정도로 낮다.
무리끼리 우두머리 다툼하는 게 볼만하지만, 별이 2개 밖에 안 되는 공룡이라 초반 이후에는 잘 안 키우는 편. 들이받는 공격이 가능하지만 트리케라톱스에 비하면 꽤나 약한데, 이는 능력치 자체가 딸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육식공룡에게 공격을 하는 대형 초식공룡 중에서 유일하게 소형 육식공룡에게만 공격을 하기 때문.
트리케라톱스와 서로 선호한다.
2.3. 소형 육식공룡
대부분 이동 속도가 빠르고 또 작아서 탈출시에 저격하기가 힘든 편. 물론, 체력은 그만큼 낮아서 대부분 총알 한방으로 잡을 수 있다. 사파리 어드벤처를 지어도 공격을 못하니 안심하고 지을 수 있다. 랩터와 딜로포사우루스는 차에 치이면 즉사할 수 있지만 랜드 크루저를 직접 조종하지 않으면 사고날 일은 없다. 모든 소형 육식공룡은 무리 생활을 한다.2.3.1. 딜로포사우루스
사전에는 길이가 7M라고 적혀있지만 쥬라기 공원1에 나온 딜로포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했는지 정작 덩치는 랩터보다도 작아보이는 기묘한 녀석. 모리슨 지층 B에서 딜로포사우루스의 화석을 발굴할 수 있다. 별은 2개.
게임 내에서 유일한 쥐라기 중기 공룡인데 사실 딜로포사우루스는 쥐라기 전기에 서식했다.
소설과 영화에 충실하게 독소를 쏘아서 공격한다. 공격 대상인 염소, 암소, 드리오사우루스, 호말로케팔레, 갈리미무스, 그리고 인간[13]은 일격에 죽일 수 있지만, 그 밖의 대상에게는 겁을 먹어서 아예 공격 자체를 할 수 없다. 그래서인지 공격능력이 있는 초식공룡들한텐 초식공룡이 1마리고 딜로포사우루스는 여럿이어도 후자쪽이 학살당할 정도... 참고로 울타리 밖으로 독을 쏘아서 사람을 죽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낮음 울타리에다가 관람창을 설치하면 관람객이 저격을 당하니 주의하자.
무리 생활을 하는 종으로, 우두머리는 목도리가 펼쳐져 있어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선호하는 먹이는 드리오사우루스.
2.3.2. 케라토사우루스
모리슨 지층 A에서 화석이 나오는 말기 쥐라기 육식공룡. 별은 2개. 무리 사냥을 한다.
살았던 시기가 같은 알로사우루스나 다른 소형 육식공룡과 합사시키면 서로 소 닭 보듯 잘 지내서 아무 우리에나 집어넣어도 일단은 상관없는데, 알로사우루스와 알베르토사우루스는 배고플 때 거리낌 없이 케라토사우루스를 먹잇감으로 삼고, 케라토사우루스도 배고픔 상태가 되면 주위에 같은 케라토사우루스[14]를 제와하고는 모든 초식 공룡[15]들을 포함하여 소형 육식, 심지어 대형 육식공룡인 알로사우루스까지 공격한다.[16][17]
굼뜬데다 능력치도 허접하고, 별점도 낮으면서 보는 매력도 없는 주제에, 조금만 배고프면 팀킬을 하거나 밥먹듯 혼수상태에 빠지는 등 여러모로 키우기 짜증나는 공룡.
딜로포사우루스처럼 드리오사우루스를 선호한다.
소형 초식공룡들을 상대할 경우 켄트로사우루스를 상대론 거의 100% 확률로 이기고, 스티라코사우루스한텐 50% 확률로 이기지만 어째선지 파키케팔로사우루스한텐 진다.
정말 낮은 확률로 케라토사우루스 한마리가 알로사우루스 한마리를 사냥하는데 성공하기도 한다...[18]
벨로시랩터와도 싸움이 가능한데, 평소상태의 랩터는 케라토사우루스를 공격하지 않지만 랩터가 폭동 상태가 된 상태에 더해 케라토사우루스가 배고픈 상태라면 서로 공격한다. 이때 랩터가 먼저 공격을 가하면 공격력이 높은 랩터가 승리하고, 케라토사우루스가 두번 연속으로 공격을 가하는데 성공하면 케라토사우루스가 승리한다.[19]
여담으로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한 케라토사우루스 중 그나마 크기가 고증과 흡사하게 나왔다.[20]
2.3.3. 벨로시랩터
말기 백악기 공룡. 소형 공룡을 통틀어 유일하게 별 5개짜리 슈퍼스타. 플레밍 클리프에서 화석이 발굴된다. 컬러링은 쥬라기 공원 3과 같은 은색을 띄고 있다.[21]
사냥 시 독특하게 작은 먹잇감[22]은 목을 덮쳐 한 방에 죽이고 큰 먹잇감에게는 옆구리에 달라붙어 후벼 파면서 피해를 입힌다. 큰 먹잇감을 공격할 때는 다수의 랩터가 동시에 달라붙어 공격할 수 있다. 두세 마리만 붙어도 웬만한 공룡은 이미 죽어있다고 보면 된다. 다만 안킬로사우루스와 브라키오사우루스는 공격하지 않는다. 자기보다 큰 육식공룡에게는 달려들지 않고 일방적으로 한 입에 잡아먹힌다.[23] 큰 먹잇감을 공격할 때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땅에 떨어지면서 약간의 데미지를 받고 잠시 널부러지는데 이 때는 공격에 무방비 상태가 되기에, 트리케라톱스같이 체력 많은 공룡을 한 두 마리가 사냥하려다가 역공당하는 사태도 발생하곤 한다.
또한 관리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공룡이다. 신진대사가 대형 육식공룡급으로 왕성해서 부화실에서 나오자마자 사냥욕에 불타는 유일한 소형 육식공룡이기도 하고, 사냥하랴 고기 뜯으랴 물 마시랴 해서 잠깐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욕구불만 상태로 스트레스가 좀 쌓이면 소형종 중 유일하게 탈출을 시도하며 다른 소형 육식공룡들은 폭동 상태가 돼도 얼마 안 가서 기절해버리는데 랩터는 혼수상태에 잘 빠지지도 않는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크기가 작으니 조준도 쉽지 않은데 달리기 속도도 엄청 빠르고, 사람을 원킬내는 속도가 대형 육식공룡에 비해 압도적으로 빨라서[24] 조금만 시간이 지체되어도 대형 참사가 터져버린다.
하필 좋아하는 먹이도 소형 포유 동물이라 인간을 즐겨 잡아먹는다. 모든 쥬오제의 공룡 중 스트레스 수치가 가장 빨리 높아지는 공룡이다. 그러니 식사와 물은 재때 먹을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챙겨주도록 하자. 사실 이 녀석 기르면서 폭동이 안 일어나는 것이 공원 만점 받기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다. 랩터 울타리를 안전 정도가 낮은 울타리로 해놨다간
2.3.4. 알베르토사우루스
유디트 강 그룹 A 지역의 말기 백악기 공룡. 별은 3개.
무리 생활을 하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마이너 카피 버전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공룡으로 소형 육식공룡 중에서는 가장 크기가 크고 전체적으로 싸움 능력치도 준수하다.[26]
별 3개 정도면 인기도 괜찮은 편이라 여러모로 쓸만한데, 울음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거슬리는 게 단점이다.
소형 육식공룡 중 유일하게 안전 요구 등급이 낮음으로 설정된 공룡이기도 한데 사실 위험할 것까지는 없는 공룡이긴 해도 딜로포사우루스나 케라토사우루스에 비하면 이 놈이 더 위험하다.
선호하는 먹이는 파라사우롤로푸스다.
2.4. 대형 육식공룡
크고 아름다운 육식공룡들. 별 4개 아래인 공룡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데다가 싸움 붙이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동을 일으키는데, 이러면 울타리를 부수고 나와서 사람들을 낚아채서 먹어버리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덩치가 커서 마취총으로는 한 방에 제압이 가능하지만, 체력이 많아서 안락사 총으론 머리를 쏘는 것이 아니면 여러 방 맞춰야 하기 때문에 제압이 힘든 편. 위험한 육식공룡들답게 관리를 매우 잘 해야 된다.모든 대형 육식공룡은 부화장에서 나올 때 사냥 욕구를 가진 상태로 나온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소형 먹잇감[27]은 물어서 몇번 흔들다가 한 입에 삼켜버린다. 또한, 영역 다툼을 벌일 때를 제외하면 어떠한 이유에서든 공격받았을 때 공포 상태에 빠지는데, 이 때는 각룡과 유사하게 원을 그리며 뛰어다니다가 적을 공격한다.
알로사우루스를 제외한 대형 육식공룡들은[28] 자신의 영역을 의식하여 영역에 침입한 다른 대형 육식공룡과 싸움을 벌인다. 이 대결은 어느 한쪽이 상대방의 포효를 듣고 물러나거나[29] 죽을 때까지 이어지는데, 어떠한 결과가 나더라도 막대한 체력 상실과 스트레스는 필연적이므로 웬만하면 한 우리에 대형 육식공룡 여럿을 몰아넣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2.4.1. 알로사우루스
텐다구루 지역의 대형 육식공룡. 별 4개. 안전 요구 등급은 중간.
실제 알로사우루스보다는 좀 더 통통하고 다리가 짧다. 간혹 미어캣처럼 완전 직립으로 서서 경계하는 모션을 취하기도 한다.
다른 알로사우루스들이랑 잘 노는 게 보기 좋아서 유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 다른 대형 육식공룡들과 합사가 불가능하다. 다른 대형종을 보면 영역다툼을 하는 게 아니라 쫄아서 도망가기 때문. 헬기를 보고 유일하게 도망치는 대형 육식공룡이기도 하고... 다른 놈들은 다 백악기 출신인데 혼자 쥐라기(말기) 종이라 그런 것 같다. 동족끼리 싸우지 않고 순한 게 장점이라면 장점.
선호하는 먹이는 스테고사우루스지만 쉽게 사냥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알로사우루스 무리에 스테고 하나를 들여보내거나 아니면 그냥 마음 편하게 다른 공룡을 먹이로 주는 게 낫다.
일부 유저들은 알로사우루스 스킨 설정을 하여 인도미누스 렉스를 만들기도 한다.
게임에서는 붉은색의 공룡으로 나오는데, 훗날 쥬라기 월드 시리즈 영화에서 나온 알로사우루스들은 푸른빛을 띄는 공룡으로 나온다.
2.4.2. 아크로칸토사우루스
별 4개의 백악기 전기 육식공룡. 헬 크릭 지층 A에서 화석이 발굴되기 때문에, 시작할 때 지역이 잘 걸리면 별 하나 없이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대형 육식공룡이다.
사냥도 잘 하고 성격도 사나운 편이 아니며 다른 아크로칸토사우루스와 어울리는 편이라 인기가 꽤 많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도 마찰을 빚지 않으므로 합사해도 무방하다.
선호하는 먹이는 파라사우롤로푸스. 정작 이미지 스샷은 스티라코사우루스를 사냥한 모습이다.
특유의 높은 신경배돌기 덕분에 일부 유저들은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스킨 설정을 하여 익룡이나 유티라누스를 만들기도 한다.
2.4.3.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파일:Carcharodontosaurus.webp체니니 지층에서 화석이 발굴되는 백악기 전기 육식공룡. 별 4개짜리다.
울음소리가 특이하고, 빨간색과 검은색 피부의 조화로 멋진 외형을 가져,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국에서는 이름이 너무 길어서 칼칼이란 별명을 사용한다. 아크로칸토사우루스랑 비슷하게 동종의 공룡과 아크로칸토사우루스랑은 영역을 얌전히 공유한다.
비슷하게 사교성을 보여주는 알로사우루스나 아크로칸토사우루스에 비해 전투력도 강해서 스피노사우루스나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밀리지 않고 다이다이 뜬다. 그런데도 안전 요구 등급은 중간으로 뜨는 효자 공룡.
사냥은 아크로칸토사우루스와 비슷하게 지구력이 좋아 잘 하며, 먹이로는 오우라노사우루스를 선호한다.
2.4.4. 스피노사우루스
별 5개. 백악기 전기 공룡만 취급하는 체니니 지층에서 발굴되며 같은 지층 출신인 오우라노사우루스를 즐겨 먹는다.
사이즈 15로 대형 육식공룡 중에서도 가장 덩치가 거대하며 그만큼 체력도 많고 영역에도 엄청 민감하다. 관리하는 영역의 범위는 다른 대형종들과 비슷한 100. 동족끼리 물어뜯고 싸우지만 그래도 공존을 시킬 수는 있다. 그래도 2마리를 넘어서 전시하는건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다른 종의 육식공룡과 영역 싸움에서 패하더라도 공포를 먹지 않는 먼치킨이다. 다른 공룡에 비해 물에 들어가 있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2.4.5. 티라노사우루스
별 5개. 유디트 강 그룹 B 구역에서 화석을 구할 수 있다. 대형 육식공룡 중 유일하게 백악기 말기에 서식한 공룡. 기본 스킨은 쥬라기 공원 3에서처럼 초록색이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간판이자 얼굴마담인 티라노사우루스답게 후술할 공룡 싸움 모션을 잔뜩 가지고 있는 주인공 포지션이다.
성질이 제일 포악해서 영역 주변에 다른 육식공룡이 얼쩡거리는 꼴을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바로 전투태세에 들어가며, 그 상대 육식공룡이 스피노사우루스등 타 육식공룡이 아닌 동족인 같은 티라노라해도 예외가 없다. 또한 제일 신진대사가 빨라 식성도 왕성하고, 또한 제일 넓은 영역을 필요로 한다. 남들이 100을 요구할때 혼자 500을 요구하는 공룡.
쥬오제 공룡 중 벨로시랩터 다음으로 스트레스를 빨리 받는 데다가, 영역이 좁으면 곧잘 스트레스 받아서 울타리로 돌진해대니 티라노 하나에 웬만한 공룡들 울타리 3인분쯤 투자할 생각이 아니라면 한 마리로 만족하는 게 편하다. 다만, 이 녀석의 에너지 수치는 매우 낮은지라 발 빠른 공룡들을 잘 사냥하지 못한다. 뛰다가 금방금방 지치기 때문.
선호하는 먹이는 에드몬토사우루스.
2.5. 공룡 싸움(?)
싸움 도중에 이벤트로 일격에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상 티라노사우루스 vs 기타 공룡이다. 육식공룡의 싸움 이벤트는 티라노사우루스 vs 스피노사우루스[30], 육식공룡 vs 초식공룡의 싸움 이벤트는 티라노사우루스 vs 안킬로사우루스[31], 티라노사우루스 vs 트리케라톱스[32], 티라노사우루스 vs 스테고사우루스.[33]생사가 갈리지 않는 특수 싸움 이벤트는 토로사우루스나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 동족간 우두머리 결정 싸움에서 발생한다. 특히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숨이 붙어있는내내 싸운다.
2.6. 삭제된 공룡
초창기 기획안에 따르면 총 40종의 공룡을 사육 가능할 예정이었으나 최종본에서는 15종류가 삭제되었다. 잘려나간 공룡들 중 다음 13종은 인게임 파일을 뜯어보면 확인할 수 있고, 이들 중 일부는 정신적 후속작인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과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에서 등장하게 된다.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시리즈에서 등장한 공룡은 ○ 표시.
- 알리오라무스
- 아파토사우루스○
- 바리오닉스○
- 카스모사우루스○
- 콤프소그나투스○
- 데이노니쿠스○
- 디플로도쿠스○
- 이구아노돈○
- 마이아사우라○
- 오르니토미무스
- 파노플로사우루스
- 테논토사우루스
- 테스켈로사우루스
- 우에로사우루스○
- 양추아노사우루스
[1]
이는 소설에서 공원에 존재하던 공룡의 종 숫자와 동일하다.
[2]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매우 유명한 공룡은 당연히 별이 5개, 드리오사우루스같은 듣보는 1개 같은 식으로 나뉜다.
[3]
헬기로 총을 쏘거나, 감시탑을 우리 안에 지어 학살하거나, 사파리 랜드 크루저 운행을 잘못해서 소형 공룡들을 들이받아 죽일 경우. 감시탑은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공룡을 학살하니 울타리 안에 짓지는 말자.
[4]
별 1개 공룡의 평가가 '공룡이 참 거대하죠?'로 번역되었는데 원문과 의미가 180도 다르다. 원문에 들어간 supposed to be를 알맞게 번역하면 '공룡이면 거대해야 되는 거 아니야?' 정도가 알맞다.
[5]
스티라코사우루스처럼 들이받는 소형 초식공룡은 대형종을 보면 그냥 도망친다.
[6]
번역은 호말로세팔레로 되어 있다.
[7]
하지만 완벽히 무시당한 건 아닌지라 초식들 중 유일하게 공수병에 걸릴 수 있다.
[8]
하지만 벨로시랩터한텐 그냥 당한다. 반면 딜로포사우루스를 상대론 혼자서도 여럿을 학살하며 케라토사우루스나 앨버토사우루스를 상대로도 이긴다.
[9]
게임 파일 내부에 있는 스피드 수치가 0.5로,
안킬로사우루스와 같다.
[10]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쪽이 잘못 표기된 것. 실제 몸길이는 5m정도에 키는 인간과 비슷한 정도로 추정된다.
[11]
이게 단점이 될 수 있는게,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여러 소형 초식공룡이랑 합사했을 경우 드물게 안킬로사우루스가 별 생각없이 휘두른 곤봉에 맞고 합사한 초식공룡의 사인이 '외부 공격'이 뜰 수 있다.
[12]
한글판에서는 안전 등급 중간이 맞지만, 영어판의 경우 안전 등급이 4단계(Low, Medium, High, Extreme)로 나눠져 있는데, 트리케라톱스는 High이다. 티라노사우루스나 스피노사우루스 같은 애들이 Extreme.
[13]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이쪽은 독을 맞으면 마비된 듯 1~2초 서있다 쓰러진다. 웃기는 건 관객은 잘 잡는데 청소부는 못 죽인다.
[14]
주변 영역에 케라토사우루스무리 밖에 없다면 서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15]
브라키오사우루스 제외
[16]
알로사우루스를 공격했을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알로사우루스에게 역공격을 당해 죽는다.
[17]
이상하게도 같은 소형 육식공룡인 딜로포사우루스, 벨로시랩터, 알베르토사우루스는 알로사우루스를 보면 공포상태에 빠지는데에 비해 케라토사우루스는 무덤덤하다. 그래서 시스템상 알로사우루스를 보고도 공포를 먹지 않아 배고픔 상태가 되면 공격하는 것이다.
[18]
알로사우루스가 역공격을 가하는데 까지 작은 텀이 생기는데 그 전에 케라토사우루스가 다시 먼저 공격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반복되면 알로사우루스를 이긴다..
[19]
같은 방식으로 랩터와 알베르토사우루스도 가능하다.
[20]
시리즈 내의 케라토사우루스는
바리오닉스나
카르노타우루스보다 더 큰 9m가 넘는 중대형 육식공룡으로 나온다.
[21]
발색이 조금 다른데, 눈쪽에 붉은 무늬가 있다.
[22]
염소, 드리오사우루스, 인간.
[23]
에디트로 랩터가 겁을 상실하게 만들면 집단으로 대형 육식공룡을 공격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상들에게는 아예 랩터의 공격을 당하는 모션이 만들어지지 않았고 랩터의 공격을 인식하지도 못해서 랩터가 달라붙어서 긁든 말든 공포에 질리거나 반격할 생각도 안 하다가 결국 죽기도 했다. 안킬로사우루스와 브라키오사우루스도 랩터 대응 모션이 없는 건 마찬가지지만 육식공룡이 주변에 있으면 공포에 빠지므로 이 둘은 본의 아니게 반격을 하게 된다.
[24]
대형 육식공룡은 사람을 물고 돌아다니거나 몇 번 흔든 뒤 삼키지만 랩터는 그냥 한 방에 덮치면 사람이 죽는다. 사실 다른 소형 육식공룡들도 사람을 삼키지 않고 머리를 휘둘러서 한 방에 죽인다.
[25]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임무 미션만 진행해보자. 안전 등급 낮음 ~ 중간 울타리를 뛰어넘어 사람 목을 뜯으러 가는 모습만 봐도 이 공룡을 값싸게 다룰려다간 얼마나 피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26]
다른 소형 육식공룡에게 맞서 싸우던 파키케팔로사우루스나 스티라코사우루스는 알베르토사우루스가 접근하면 그대로 공포에 빠져 도망친다.
[27]
염소, 드리오사우루스, 호말로케팔레, 갈리미무스, 딜로포사우루스, 벨로시랩터, 인간. 다만 시체는 소형이든 대형이든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한입씩 뜯어먹는다.
[28]
아크로칸토사우루스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는 동종과 서로에 대해서는 약간 관대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와 스피노사우루스는 다른 종은 물론 같은 종이라도 피터지게 싸운다.
[29]
더 거대하거나 크기가 같은 육식공룡이 겁을 주는 데 성공하면 상대 공룡은 공포에 빠져 도망친다. 반대로 더 작은 육식공룡이 밀어낼 경우에는 상대방이 공포를 느끼지 않으며, 그렇기에 곧 다시 싸우기도 한다.
[30]
스피노사우루스 VS
티라노사우루스에서 스피노사우루스가 이길 경우 영화 3편의 목꺾기 연출이 나온다. 티라노가 이길 때는 스피노의 공격을 피한 후 테이크 다운을 한 뒤 밑에서 숨통을 물어 끊는다.
[31]
티라노사우루스가 안킬로사우루스의 목을 무느냐, 안킬로사우루스의 꼬리뼈가 티라노사우루스의 두개골을 내려치느냐. 안킬로사우루스가 이길 확률이 극단적으로 높다.
[32]
티라노사우루스가 트리케라톱스의 목을 무느냐, 트리케라톱스가 티라노사우루스의 배를 뿔로 받아 죽이느냐의 대결.
[33]
정확히 안킬로사우루스와의 것과 같은 걸 보면 스테고사우루스의 모션이 안킬로사우루스와 동일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