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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0:42:36

조립 컴퓨터/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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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요약3. 새롭게 조립할 경우4.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경우5. 기존 부품을 교체할 경우
5.1. 브랜드 PC의 업그레이드
6. 가격대별 견적 가이드7. 용도를 고려한 견적8. 결제9. 고장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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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립 컴퓨터의 견적에 대해 논하는 문서.

구매 이전 순서를 대강 서술하자면 1)자신이 조립PC를 구매하는 목적을 확실히 한다. 굳이 조립 PC를 사고자 한다는 건 아마 가격을 최대한 낮추길 원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특정 목적(주식, 게임, 유튜브 편집 등)에 부합하길 원한다는 것일 것이다.

2)자신이 구매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적절한 성능을 책정한다. 최대의 성능을 찾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부자라면 이런 나무위키 문서를 볼 필요도 없이 최신, 최고의 부품만을 사서 조립하면 끝이다. 하지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을 것이고 중요한 부품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다음은 3)자신이 책정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PC구매에 배정된 예산 내에서 부품을 선택한다.이다. 본 문서는 1번과 2번도 설명하지만 3번을 중점으로 설명한다.

부품을 사기 전에 가장 먼저할 것은 부품에 대하여 우선도를 책정하는 것이다. 어떤 부품은 딱히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어떤 부품은 매우 중요할 수도 있다. 어떤 부품은 미래에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 지금은 싼 부품에 만족할 수 있지만 어떤 부품은 바꾸고자 할 때, 다른 PC부품까지 함께 바꿔야 할 수도 있다.[1]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어떤 부품을 좋은 부품을 살 것인지 미리 생각해놔야한다.

마음속에 이 모든 것을 정리해놓았다면 부품시장을 주시해야한다. IT 부품의 가격은 올랐다가 내렸다가 한다. 기본적으로 기술 발전 때문에 우하향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단기적으로는 상승할 수 있다.

사기를 당하지 말아야 한다. 판매자는 최대한 비싸게 팔려고 하고 질이 나쁜 부품을 좋은 부품으로 속여서 팔려고 한다. 조립을 완료해서 파는 업체의 경우에는 일부 컴맹들에게 그들도 보통 잘 아는 CPU GPU는 좋은 것을 보여주고 그들이 잘 모르고 혹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메인보드 파워는 싸거나 안좋은 것으로 해서 제성능이 안 나게 하거나 쉽게 망가지게 해서 컴퓨터를 새로 사게 만드는 사기아닌 사기같은 수법을 쓴다.

믿을 수 있는 곳만 참조해야 한다. 나무위키 블로그는 객관적인 수치 빼곤 믿지 않는 것이 좋다. 당연하지만 판매자들도 나무위키, 블로그를 작성할 수 있다. 가장 하지말아야 할 것은 네이버 지식iN을 활용하는 것. 판매자들이 자신의 매장을 홍보하는 용도로 악용하며 질문자를 낚는데 쓰는 도구로 쓰인다.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웬만하면 물어보지 말자. 그들도 틀릴 가능성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중간에 싸울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믿을 만한 쿨엔조이, 퀘이사존, 플레이웨어즈, 하드웨어 배틀 등 컴퓨터 커뮤니티를 방문하거나 뻘짓연구소, 신성조 등의 IT 유튜브 채널에서 정보를 참고하는 것도 좋고, 가격은 다나와 등의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참고하는 것이 좋다.

만약 직접 견적을 맞추기가 귀찮거나 어렵다면, 요즘은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나 다나와 같은 구매정보 사이트에서 '조립PC 표준 견적'을 가격대 및 용도별로 나누어서 자세하게 올려놓고 있다. 그것도 매달 환율이나 부품수급 난이도 등을 반영하여 업데이트하는 정성까지 들여서 올라온다. 이것을 검색해서 그대로 따라서 장바구니에 담은 뒤 공임 몇 만원을 추가해서 결제하면 조립된 상태 그대로 택배가 날아온다. 혹시 검색으로 찾아낸 표준견적에서 문의점이 생기거나 아쉬운 부분이 나온다면 아래의 내용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공부하자.

이 문서는 데스크탑 본체 조립에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인터넷 공유기 등 주변기기의 선택 가이드는 서술하지 않는다. 그리고 시점에 맞게 꾸준히 갱신하기 바란다.

2. 요약

보통 다음의 순서로 조립PC 부품을 선택한다.
  1. CPU
    컴퓨터 연산능력의 중심이며 PC사양의 실질적 기준을 담당한다. 인텔과 AMD 양 회사의 라인업이 각각 다양한 만큼 예산과 주 사용목적에 따라 적절한 성능의 모델을 고르고,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장착하지 않을 경우엔 CPU의 내장 그래픽 탑재 여부를 확인한다.
  2. 메인보드
    CPU와 다른 부품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CPU에 맞는 소켓을 가진 메인보드를 고르자. 그리고 전원부가 CPU에 전원을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는지, SATA 포트 및 백패널의 각종 포트 개수는 넉넉한지, 내게 필요한 내장 옵션이 해당 메인보드에 있는지 등의 확장성 및 부가기능을 확인한다.
  3. RAM (메모리)
    CPU의 세대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는데, 2022년도 기준 최신 CPU들은 DDR5를 지원한다. 2022년 기준 사용환경에서 최소 8GB는 필요하다. 램 용량이 부족하면 시스템이 심하게 느려지게 된다.
  4. 기억장치
    웬만하면 읽기&쓰기 속도가 훨씬 빠른 SSD를 우선적으로 장착한다. 디램 유무, 컨트롤러, 프로토콜, 셀 레벨 등에 따라 SSD 가격이 달라지는데, 싸구려, 특히 QLC는 HDD에도 열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HDD는 대용량 자료 저장공간이 필요할 때에나 찾게 될 것이다.
  5. 그래픽카드
    전적으로 해당 컴퓨터의 사용 목적과 유저의 요구사양 및 취향에 따른 선택사항이다. 그래픽성능이 거의 필요 없는 문서작업 등이 목적이라면 내장 그래픽이 있는 CPU로 충분하고 심지어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좋다면 일부 게이밍 또는 그래픽, 포토샵 작업 등도 가능하나, 내장 그래픽이 없거나 성능이 부족하다면 외장 그래픽카드를 달아야 한다. 비트코인 채굴 이후로는 일명 '반본체'로 그래픽카드 없이 조립한뒤 핫딜로 글카를 따로 사서 장착하는경우가 많아졌다.
  6. 파워서플라이
    지금까지 골라놓은 부품들이 총 몇 와트(W)를 사용하는지를 구한 다음에[2] 거기에 1.5를 곱한 값에 근접한 용량의 제품으로 구입하면 된다.
  7. 케이스
    골라놓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파워 서플라이를 설치 가능한 규격인지, 사용할 장소에 놓기 적당한 크기인지, 그리고 통풍은 잘 되는지 등을 따진 후 선택하면 된다. 가능한 한 큰 편이 조립, 관리, 업그레이드하기 수월하다.

모두 선택했으면 이제 예산의 한도에 맞추어서 어느 부품을 타협할 것인지 세부사양을 절감하면 된다. 이렇게 예산에 맞춰 사양을 조절했든, 아니면 사양에 맞추어 예산을 조절했든 예산범위에 들어왔다면 장바구니 세팅은 끝, 이제 구입방법만 선택하면 된다. 여기까진 아주 개략적으로 적어둔 것이니 이것만 보지 말고 하단으로 내려가 자세한 정보들을 같이 참고하여 사양을 맞추도록 하자.

3. 새롭게 조립할 경우

조립식 PC의 장점을 살려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게 우선 순위를 정해 투자하면 된다. 하지만 어떤 용도에 사용하든 간에 PC 성능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품들이 우선 투자되는 것은 똑같다. 수많은 컴덕 및 유튜버들이 본인들의 지식 및 실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돈을 제일 많이 투자해야 할 곳으로 손꼽는 부품은 CPU, SSD, 램, 그래픽카드가 있다. 용도가 어떻든 간에 이 4개의 부품은 컴퓨터의 실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 부품들은 정확하게 급이 나누어져 있고, 성능 차이가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 특징이 있다.

다만, 메인보드나 쿨러, 파워 역시 중요도가 올라가고 있다. 메인보드, 파워, SSD는 시스템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끼치며, 메인보드 전원부와 쿨러는 CPU의 최대 성능을 제한할 수 있고, 파워 역시 CPU나 그래픽 카드에 비해 용량이 부족하면 무거운 작업을 돌리는 와중에 전원이 차단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핵심 부품을 받쳐주는 용도로 최소한의 급은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3.1. CPU


종합 성능을 보고 사는 것도 방법이지만, 게임, 작업 가리지 않고, 운영체제에 따라, 또 프로그램에 따라 CPU의 성능이 달라질 수 있으니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운영체제 벤치마크를 알아보고 사는 것도 방법이다.

CPU는 컴퓨터 작업 성능의 거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중요한 정도야 말할 것도 없지만,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돈이 한정되어 있다면 자신의 사용 목적에 알맞는 스펙의 CPU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단순 사무용 컴퓨터라면 CPU만 가성비 있게 잘 골라줘도 다른 부품에 큰 돈 들일 필요 없이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게임이 주 목적일 경우, 그래픽 카드와의 성능비를 어느정도 맞추는 것도 중요한데, CPU가 아무리 고성능이여도 그래픽 카드가 구리면 PC가 제 성능을 내기 힘들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고해상도, 높은 옵션을 선호할 수록 CPU보다는 그래픽 카드가 중요해지고, 고프레임을 선호할 수록 CPU 비중이 높아진다. 비교적 낮은 등급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도 저해상도로 쓰거나 옵션 타협을 할 일이 많을텐데, 이 때 CPU 비중이 커진다는 점도 유의할 것.

데스크탑은 그냥 쿨러를 제거한 뒤 고정핀을 풀고 CPU만 갈아끼면 끝[5]이지만, 일부 노트북이나 베어본 CPU의 경우 메인보드에 납땜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조립형 노트북 등을 만들 땐 주의해야 한다.

단가를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벌크나 멀티팩 옵션도 고려해보자. 정품 박스 대신 검은 박스만 주는 것 외, 좀만 알아보면 (기본) 쿨러 동봉 옵션을 살 수도 있고, AS 기간이 정품과 동일한 제품[6]을 구할 수도 있다. 다만 벌크는 일반 가게에선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재고 상황에 따라서는 정품이 벌크보다 싼 황당한(...) 경우도 간혹 있으니 주의. 중고가 벌크에 섞여 들어갈 수 있는데, 구입 후 바로 불량이 확인되는 것만 아니면 웬만하면 큰 문제 없이 쓸 수 있다. 다만 마진 선별품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오버클럭, 메모리 오버클럭이나 언더볼팅 등은 큰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멀티팩의 경우 아예 유통사에서 패키징하기에 모든 매물이 정품과 A/S기간이 동일하며 중고품이 없고 마진 높은 매물들이 섞여있다. 또한 박스가 회색이고 CPU스티커가 없다. 트레이는 멀티팩에서 쿨러를 뺀 버전이다.

인텔은 소켓을 정말 잘 바꾸고, 특히나 경쟁사 CPU 성능에 따라 신제품을 내놓을 때에 그런 경향이 심한 반면, AMD는 소켓을 잘 바꾸지 않고, 경쟁사 CPU 성능에 따라 가격 인하로 대응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에는 일반적으로 AMD가 유리하다는 점도 고려해볼 것. 다만, 인텔이 코어 i 11세대 이후로 철권 8발 이슈 등의 이슈를 겪고 있고, 가격 인하도 잦아지며, 중고가 방어로도 명성이 높았던 그 시절 생각하고 인텔을 가면 후회할 수 있다.

3.1.1. 인텔

2024년 10월 신제품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 2는 실성능도 떨어지고, 그토록 강조했던 전성비도 의미를 상실하며 구입할 이유를 찾기 어려워졌고, 13, 14세대 i7, i9 역시 철권 8발 이슈에 대한 여러 차례 펌웨어 패치 끝에 인텔이 공식적인 문제 해결 선언을 한 후에도 여전히 의문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어도비[7] 등 친 인텔 작업을 가야한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고려할만해졌다 그 정도.

그나마 i5 13600K(F), 14600(K)(F)는 이 이슈가 드물고, 가격이 대폭 내려와 중고사양 게임용, 혹은 작업 겸용으로 갈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그 밑으로 12400F가 보급형 게이밍용으로, 12100F가 저가형 게이밍용으로, 12100이 사무용으로 쓰이고 있다.

모델명 뒤에 K가 붙은 것은 오버클럭이 풀려있음을 뜻한다. 가격이 조금 비싸며, 6세대 이후로 K버전에는 쿨러가 기본 제공되지 않는다. 단, 12세대 이후 i5는 E코어가 추가되었다거나, 캐시 증설이 되어있는 등으로 차별화되어 있어 오버클럭을 하지 않더라도 K버전을 고려할 수도 있다. 또 F는 내장 그래픽이 없는 모델임을 뜻한다. CPU 본연의 성능은 완전히 동일하면서 대개 가격이 싸서[8] 내장 그래픽이 필요 없는 게이밍용으로 많이 쓰인다.

12세대부터는 인텔 하이브리드 기술[9]이 적용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성능 위주인지, 효율 위주인지 사전에 살펴봐야 한다. 특히 국산 온라인 게임은 인텔 하이브리드 기술 지원이 매우 부실하다.

3.1.2. AMD

2024년 8월 15일부로 AMD에서 그래닛 릿지 제품군 X판을 전부 내놓았으나, PB 최적화 미비, 캐시 미스율 증가, 코어 파킹 문제 등으로 재활형 아니냐는 평을 받으며 외면받으며 출발했다. 11월 중순인 현재에는 일부 작곡 작업용 프로그램에 호환성 이슈가 있는 것을 빼면 꽤 개선되긴 했고, 9800X3D도 출시되어 게이밍 킹 자리를 이어받아 폭발적인 인기 속에 조기 품절을 이어갔다. 그러나 아직 나머지는 대체재가 많아 인기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닛 릿지 제품군 직전 세대인 라파엘 제품군도 출시 초기에는 외면받았으나, 논 X판의 무지막지한 전성비와 3D판의 게이밍 성능으로 출시 초기의 악평은 이제 없다. 라파엘 논 X 판 최하위 7500F는 중저가 부터 중고급형까지 커버하는 게이밍 CPU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7800X3D는 9800X3D 이전 게이밍 킹[10]에 저전력이라 물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오르고, 9800X3D가 출시되어 게이밍 킹 자리를 내려놓았음에도 이를 뒤이어 품절까지 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7900 노말은 13600K 정도의 성능에 저전력, 저발열 작업용으로 고려할만하다.

그 밖의 제품군에서는 5600이 보급형 게이밍용으로, 5500GT가 메인스트림 사무용이나 캐주얼 게이밍용으로 쓸만하며, 8600G가 미니 PC용으로 고려해볼만 하다. 또 워크스테이션용으로 단일 최대 192코어, 2소켓 사용시 384코어를 지원하는 에픽도 있다. 쓰레드리퍼는 하이엔드 데스크탑 및 워크스테이션을 겸하는 제품군이나 경쟁 상대가 없는 관계로 가격대도 무시하게 올라가 오히려 에픽에 가성비가 밀린다는 말도 나올 정도.

모델명이 동일하고, X가 붙었냐, 안 붙었냐만 다르다면 X가 붙은 쪽이 성능이 높은 모델이다. 대개는 클럭이 소폭 높은 정도에 불과하나, 5700과 5700X와 같이 아키텍쳐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긴 하다. 또, 모델명 뒤에 G가 붙은 것은 내장 그래픽이 지원, 혹은 강화된 모델이다. 대신, L3 캐시가 적다는 등의 이유로 CPU 본연의 능력은 살짝 떨어진다. 7000번대 이상으로는 G가 안 붙은 모델에도 내장 그래픽이 지원되나 게이밍은 롤이 평균 30 FPS가 나오는 등 어렵고 화면표시기 수준 밖에 안 된다. 3D가 붙은 것은 L3캐시가 대용량인 모델이다.

인텔이 K 모델에서만 오버클러킹을 정식으로 풀어 놓는 것과 달리 라이젠은 3D판이나 일부 기업용 프로 모델을 제외하면 모두 오버클럭이 완전히 풀려있다. 인터넷에 '라이젠 국민오버'를 치면 관련 포스트가 줄줄히 나오고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오버클럭 툴까지 나온다. 특히 PBO 기능이 고평가 받는데, 이것만 켜놓는 것으로 간편하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어 대세로 간주되기도 했다. 허나, 5000번대부터 PBO가 클럭 출렁임 등으로 실제 성능에 있어서는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이 확산되면서 시들해졌고, PBO로 뜨는 클럭 그대로 혹은 한 단계 낮게 수동 오버하는 것도 방법으로 떠올랐다. 또한 Zen 아키텍처의 고질병으로 일정 배수 이상 올라가면 전성비가 나락을 가서 불도저보다 못한 오버클럭 잠재성을 자랑하기에 일정 배수 이상 오버는 포기하는 게 좋다. 반면, 언더볼팅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인 커브드 옵티마이저가 특히나 소비전력과 클럭을 너무 높게 책정이 된 7000 시리즈 X판 출시서부터 새로 대세로 떠올랐다.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이 인텔 기반인 관계로 AMD의 칩셋은 최적화가 인텔에 비해 늦는 편이다. 단순히 늦는다를 넘어 실행하는 프로그램에 따라선 AMD CPU의 성능을 소프트웨어 결함 수준으로 못 쓰는 경우도 있으니[11] 잘 고려하고 사야 한다. 다만 라이젠의 점유율이 오르면서 소프트웨어 제조사들도 AMD 쪽 최적화를 신경쓰기 시작했으며, 인텔 12세대가 하이브리드 테크놀러지를 본격적으로 도입해서 구조가 꼬이게 된 현 상황에서는 AMD가 소프트웨어 최적화에서 마냥 밀린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3.2.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보통 메인보드의 이름을 붙일 때 대체적으로 B360M-○○○과 같이 이름을 붙이는데, 이 이름을 통해 대략적인 메인보드의 스펙을 파악할 수 있는데, 해석하자면 해당 메인보드는 인텔의 B360 칩셋을 사용하였으며 M이라는 글자로 판단해봤을때 Micro ATX 크기의 메인보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X370-○○○라는 메인보드는 X370 칩셋을 사용하였으며 뒤에 알파벳이 아무것도 안 붙는걸로 봐서는 ATX 메인보드임을 확인할 수 있다. ATX 사이즈가 가장 기본적인 표준이기 때문에 딱히 알파벳을 붙이지 않는다.

메인보드의 디자인도 신경써야 한다. 소켓의 위치 또 핀아웃의 위치를 그냥 대충 보고 "아 이건 여기 붙어있구나" 에서 끝난다면 후회한다. 예를 들면 메모리 소켓의 위치가 애매한 보드는 CPU 쿨러와 간섭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쿨러를 떼기 전에는 메모리 탈부착이 안 되거나, 심하면 아예 소켓을 완전히 가려 사용불능으로 만드는 상황이 생긴다. 또는 배선이 중앙에서부터 나가게 되어 있다던가 하면, 선정리는 물론이고 추후 부품 정비나 교체에서도 큰 불편을 느낄 것이다. PCI-e 슬롯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두꺼운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면 바로 밑 1~2개의 PCI/PCIE 슬롯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다행히 PCI-e는 요즘은 그래픽 카드 외엔 거의 쓰지도 않으니 문제가 되는 경우가 적지만, M-ATX 크기의 보드들의 경우 전원이나 SATA 포트 등 다른 필수 연결부위가 가려져 사용불능이 되는 참사도 발생한다. 따라서 구매하기 전 그래픽카드의 사이즈를 생각해서 자기가 써야하는 만큼의 SATA 포트와 다른 기능을 위한 포트들과 간섭이 일어나지 않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그래픽카드의 두께가 슬롯을 2.5칸 이상 차지하거나 그래픽카드를 두개 쓸 생각이라면 ATX로 가는것이 속편하다.

작은 규격일수록 케이스+파워와의 물리적인 호환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케이스 구조와 파워 크기에 따라서 선정리가 산으로 가거나 공기 순환을 엿바꿔 먹어서 무한 스로틀링을 야기할 수도 있다. 특히 중급 이상의 부품을 쓸 때에는 부하가 조금만 가해져도 케이스 내부 온도가 심히 높아지며, 선정리 상태에 따라서 CPU/GPU 온도가 10도 내외로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초심자인데 미니 ITX에 도전하고 싶다면 여러 빌드들을 모색하고 가이드를 보는게 좋다. 아니, 고수들도 이런것은 까봐야 아는 게 대부분이라 타인의 경험에서 배우고 부품 사서 조립한다. 보통 i3/GTX 1060 급까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고 이게 보편적인 소위 ‘콘솔킬러’ 빌드이긴 하지만, GTX 1070 이상, 거기에 i7이라도 박는 순간 조립보다도 안정성 확보가 눈에 띄게 어려워지고, 선정리가 됨에도 온도유지가 불가능함을 염두에 두고 케이스 팬까지 다는 게 보통이다. 오버클럭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쯤가면 수율이 엄청 좋은 CPU를 골라박아 온도는 잡으면서 오버클럭 + 언더볼팅의 마법까지 부리는 고수들도 있다.

10기가비트 이더넷이 대두되면서 10GbE 단자를 기본으로 탑재한 메인보드도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 6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이다.

저가형 보드는 수명이 은근히 짧다. 2~3년 이상 사용했으며 원인을 특정할 수 없고 해결이 힘든 오류가 다발한다면 메인보드의 수명이 다해간다는 신호이다.

3.2.1. 인텔

인텔의 메인보드는 인텔/칩셋 문서를 참고. 칩셋별로 메인보드의 스펙이 다르긴 하지만, 오버클럭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선택지는 Z 칩셋밖에 없다.

아래의 메인보드는 12세대 엘더레이크 및 13세대 랩터레이크, 14세대 랩터레이크 리프레시 기준이다.

3.2.2. AMD

자세한 것은 AMD/칩셋 문서를 참고해보자. 다행인 것은 AMD는 CPU 소켓 선택이 그나마 복잡하지 않다는 것과 모든 칩셋에서 RAM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 점. 그래서 메인보드 고를 때에는 PCI-Express 버전과 슬롯수, USB 버전을 눈여겨보면 된다. 소켓 유지기간이 길기에 1000 시리즈와 7000 시리즈같이 신형 소켓이 도입된지 얼마 안 된 시점이면 5~8년 이후에 업그레이드 예정에 확장성도 중요하지 않더라도 보드를 다소 과하게 가도 괜찮다. 메인스트림 라인업 CPU만을 사용할 예정이라 해도 향후 CPU의 소비전력 변화에 따라 버거울 수도 있으며 보드의 노후화에 따른 최대 공급가능전력 하락 등을 고려하여 다소 과하게 가는것도 좋다.

3.3. RAM (메모리)


CPU마다 지원하는 램의 종류와 성능의 상한선이 다르므로, 고성능 램을 고르고 싶다면 CPU도 같이 체크해야 한다. 특히 인텔 12세대 논K 판 CPU는 전압 제한 때문에 고클럭 DDR4 사용에 제약이 있으므로, i7 이상으로 논K 판을 쓰고 있다면 DDR5로 다는 것이 권장된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사무용은 12~16 GB[36], 게임용은 16~32 GB 정도면 보통은 충분하다. 3D CAD, 3D 그래픽 제작, 4K 동영상 편집 등 전문적인 작업용으로는 48 GB나 64 GB 이상으로 예산 되는대로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 권장된다.

메인보드에 장착하며, 적으면 2슬롯, 많으면 8슬롯까지 있다. 램을 여러 개 장착한다면 성능이 가장 낮은 쪽으로 맞춰진다.[37] 마찬가지로 램이 장착된 슬롯이나 램 자체가 고장난다면 다른 쪽은 멀쩡하더라도 작동이 안 된다. 반면, 램 2개를 달아 듀얼채널을 구성하면 램의 대역폭이 2배 커지므로 쓰면 좋다. 일반 가정용 메인보드가 아닌 인텔 제온 시리즈이나 AMD EPYC 시리즈급 CPU에 사용되는 서버용 전문 메인보드에서는 쿼드채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일단 적정용량을 듀얼 채널로 확보할 수 있다면, 고클럭으로 오버클럭 메모리로 눈을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반 램도 상당수 메인보드[38]에서 오버클럭을 할 수 있다. 다만, 12세대 논 K판에서 DDR4 램오버가 거의 안된다거나, 라이젠 7000번대에서 1:1 6600, 1:2 8200이상 들어가기가 매우 힘든 것처럼 CPU 메모리 컨트롤러 성능이나, 보드 품질에도 영향을 받고, 초심자의 경우 오버클럭하다 컴퓨터 고장날 수도 있고, A/S도 날아가기 때문에[39] 성능에 큰 불만이 없다면 꼭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램 제조사 측의 QVL을 명시하여 보드를 조합하자.[40] 안 되더라도 램은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라이젠 7000 시리즈에 6000 튜닝램이냐, 6400 튜닝램이냐 얘기가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라파엘은 1:1 6400이 가능하다. AGEGA 1.0.0.7 B/C 이전에는 6200도 극한이었으나 AGESA 1.0.0.7 B/C 이후에는 FCLK 2200Mhz, UCLK 3300~3400Mhz이상 즉 1:1 6600이 극한이다. 다만 대부분인 만큼 자신의 메모리 컨트롤러의 수율이 불딱중에서도 불딱일경우 혹은 보드가 모자란경우 6400이 안될수도 있다.

주로 삼성전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 팀그룹 등의 램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DDR4는 삼성전자의 램이 가장 유명하다. 특히 삼성전자의 B다이 램은 오버클럭시 수율(마진)이 상당히 우수하기로 유명하니 오버클럭시 참고하자. 그래서 튜닝 램 구매시 삼성 B다이만 사용한 제품의 경우 다른 램들보다 가격차이도 상당히 심하다. 하지만 DDR5는 상황이 좀 다른데, 2024년 상반기 기준 삼성전자의 DDR5 램은 한국 매물에 한하여 불량률이 다소 높고, 오버마진도 적은데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기에 시금치(순정)램을 원한다면 삼성램은 비추천한다. 튜닝 램 쪽에서는 G.Skill과 에센코어가 좋다. XMP/EXPO를 벗어나 수동오버시에는 최소한 높은 풍량의 쿨링팬을 달거나 스팟쿨링을 해주는게 좋으며 OLOy의 튜닝램이 좋다.[41] 이경우 보드또한 Z/X칩셋으로 가는것이 좋으며 극한오버시 APEX나 Gene가 반필수적이다. 순정램의경우 듀얼킷이 미묘하게라도 더 싼경우가 많으니 단순 16GB제품을 2개 사는것과 비교하여 더 싼쪽을 사는것이 좋다.

내장 그래픽을 쓴다면 RAM을 VRAM처럼 쓰느라 추가로 램을 점유하므로 조금 더 높은 RAM을 구매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둘 것.[42] 또한 내장그래픽을 사용한다면 상술한 듀얼 채널 활용이 특히나 권장되는데, 왜냐하면 내장그래픽은 시스템 메모리를 할당받아서 작동하므로 메모리에 접근하기 좋도록 대역폭을 넓게, 즉 메모리 슬롯을 많이 채울수록 이득이기 때문이다. 고해상도거나 CPU의 부담이 적은 게임은 멤컨:메모리 동기또한 깨부숴서 어떻게든 높은 메모리 클럭을 유지하는게 최종적으로 성능이 더잘나온다. #

램은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는 물건 중 하나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제조사들이 치킨 게임을 벌인다던가, 2018년 반도체 초호황 시절 공급 부족이 일어난다던가 하는 등의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CPU나 그래픽 카드 등에 비해 가격이 대단히 오래 방어되는 편이다. 곱게 쓴다면 잘 고장나지도 않으므로 신품과 중고의 가격 차이도 크지 않다. 그리고 RAM은 초등학생도 유뷰브 보고 바로 교체할수 있을정도로 교체도 용이하고 고장도 적기 때문에 당장 예산이 부족하다면 처음에는 저렴한 모델을 쓰다 추후에 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업그레이드 하기도 수월하다.

3.4. 기억장치

기본적으로 존재 자체가 병목현상을 일으키는 느린 부품이므로, 쓰기/읽기 속도가 빠를수록 좋다. NVMe SSD는 최소 2~3GB/s, SATA 3 SSD는 약 540MB/s, HDD는 약 200MB/s의 입출력 속도를 갖고 있다.

적정 용량은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개인차가 크지만, OS(윈도우 10 기준)와 각종 사무용 유틸리티(MS 오피스, 아래아한글 포함)가 기본적으로 점유하는 용량이 약 50GB 정도라는 것을 고려하면 자신에게 필요한 적정 용량을 계산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관공서나 인쇄소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사무용 PC는 이것 이상의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250GB짜리 SSD로도 용량 추가 없이 잘 버티는 경우가 많지만, 가정용, 작업용 PC의 경우엔 대부분 얼마 가지 못해 용량 부족을 느낄 것이다. 적어도 500GB까지는 SSD로 확보하고, 그 이상은 예산이나 필요 용량 등에 따라 SSD 용량을 늘릴지, 하드 등으로 확보할 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간혹 예산의 한계로 HDD만 먼저 구입한 후 나중에 돈이 모이면 SSD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장 큰 용량이 필요한 게 아니면 SSD를 먼저 구입한 후 나중에 HDD를 추가하는 게 낫다. 왜냐하면 HDD만 구입한 상태에서 SSD를 추가하면 SSD에 새로 운영체제와 관련 드라이버를 깔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 2015년 이후로 제조사에서 마이그레이션 툴을 번들로 제공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은 줄었으나, 앞에 서술했듯이 SSD와 HDD의 속도 차이는 엄청나기 때문에 HDD를 쓰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대용량 자료 저장 공간이 필요해 하드를 샀다면 OS는 속도를 위해 SSD에 맡기고 대용량 파일은 하드가 감당하는 식으로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이 좋다. 대용량 게임의 경우 사용 용도에 따라 하드에 깔 수도 있지만, 로딩 속도에서 SSD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은 고려해두자. 단, 로딩속도와는 달리 게임 프레임은 SSD랑은 큰 연관은 없다.

표기 스펙 이외에 안정성이 상당히 중시된다. 다른 부품이야 고장나면 교체하는 걸로 끝나지만, 저장장치는 데이터가 날아간다. HDD는 물리적으로 기록하므로 일부러 파기하기도 어렵지만 SSD는 스파크만 튀어도 깡통이 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자료는 별도의 HDD나 광디스크, 별도로 보관한 USB 메모리에 보관하면 좋다. HDD든 SSD든 중요 자료는 백업을 수시로 하자.

동일한 기억장치를 여럿 갖고 있는 경우, RAID를 고려할 수 있다. 데이터 안정성을 포기하고 고속의 단일 스토리지처럼 쓸 지(RAID 0), 반대로 데이터를 자동 복제함으로써 안정성을 늘릴지(RAID 1/10/1E)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3.4.1. SSD


2022년 말부터 2023년 중순까지 SSD 공급이 과잉이 되면서 SSD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졌었다. 이에 따라 대세가 디램 있는 NVMe SSD로 올라오고 있다. 인텔 12세대 이상이나 라이젠은 NVMe를 지원조차 안 하는 경우는 없지만 PCIe 레인이 모자르거나, 버전이 낮아서 제 속도를 못 낼 수 있는 경우는 있을 수 있으므로 레인이 남는지, 사용 조건에 맞게 버전은 충분한지 확인하자. 2024년 현재 PCIe 4.0 이상은 SSD 사이에서 백기가가 넘어가는 대용량 파일 옮길 때에나 체감이 되다보니 일부 사용자 외에는 PCIe 3.0이 가성비나 발열관리 측면에서 좋다는 의견이 대세다. SSD의 성능이 중요한 부팅이나 로딩에서조차 SSD의 성능과는 관계 없이 잡아먹히는 시간도 꽤 되기 때문.

SSD 구입시 용량 등은 다 따져볼테니 초보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꼽자면 컨트롤러와 낸드 구성, 셀 레벨, D램 유무가 있다. 일단 컨트롤러는 각 회사마다 쓰는게 제각각이라 글이 길어지니 논외로 둔다 치더라도, 낸드는 층수가 높을수록 그리고 '3D' SSD가 '2D' SSD보다, 토글 방식은 'TLC' SSD가 'QLC' SSD보다 수명과 속도가 좋다.[44] QLC는 2020년대 초반에도 가격 대비 보증이나 셀 수명이 영 좋지 않다. TLC는 고질적인 쓰기 속도 문제가 있지만, DRAM 및 SLC 캐시 등으로 일정 쓰기 용랑 이하에서는 보완이 가능하다. 일반 사용자용으로는 TLC로도 충분하단 소리. 다만, SLC 캐시만 지원하는 제품의 경우 속도가 느려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든지, 기본 원리가 저장 영역 중 일부를 캐시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용량이 찰수록 느려지는 경향은 있다. 이런 SSD들은 50% 여유부터 성능이 차츰 하락해 최소 10% 정도는 비워두는 것이 권장될 정도. 여기에 더해, 디램 있는 SSD 시장이 어느 정도 성숙되고 나서는 디램리스 SSD들은 원가 절감과 디램 있는 SSD의 차별화를 위해 고성능의 컨트롤러를 쓰는 경우도 거의 사라져 대놓고 싸구려 소리 듣는 경우도 많다.

2.5인치 SSD의 경우 구입하고 나면 해당 제품에 이격이 있는지 살펴봐야 하며 틈새가 있을 경우 실리콘 등으로 틈을 막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성능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내부로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가 가끔 생기기 때문.

추천 제품은 SSD/제품 목록 산하 SSD/추천 비추천 제품 목록 참고.

3.4.2. HDD


HDD는 SSD보다 훨씬 느리다. 때문에 게임을 저장해놓고 사용하는데는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요즘은 넷플릭스, 디즈니+ OTT스트리밍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고용량 HDD를 찿는 수요가 많이 줄었다. 그러나 용량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완전히 사라질 일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NVMe SSD가 대세가 된 현재에는 대용량 미디어 파일들을 모아놓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그녀들의 안식처로 이만한게 없다

CPU 쿨러, 케이스 쿨러, 파워서플라이 쿨러 다음으로 컴퓨터 소음의 주범이다. 성능 좋은 하드디스크일수록 회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비행기 소리가 날 수도 있다. 팬리스 PC를 만든다면 참고하자. 물론 일반 가정용 HDD의 경우 그 정도로 소음이 심한 경우는 잘 없고, 있더라도 더 큰 소음을 내는 쿨러들에게 소리가 묻히겠지만 그래도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쪽과 SSD(구조상 무소음 부품이다)를 장착한 쪽의 소음 차이는 분명 있다. 그래서 HDD만 모아서 격리하기 위해 NAS를 사용하기도 한다.

3.5. 그래픽 카드


그래픽 카드는 데스크탑 본체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 중에서 가장 비싼 부품이다. 따라서 그래픽카드는 다른 부품과는 달리 쓸 건지 말 건지를 결정해야 한다. 2020년 이후로는 CPU의 내장 그래픽이 좋아져서 사무용, 심지어 저사양 게이밍용까지도 커버하곤 한다. 하지만 이런 용도를 넘어 고사양, 특히 AAA급 게임을 즐기거나 영상 편집 등의 GPGPU를 활용하는 전문가용 컴퓨터를 맞춘다면 성능이 좋은 외장 그래픽 카드의 장착이 필수가 된다. 또한 내장 그래픽이 없는 CPU라면 그래픽 카드는 필수이다. LP규격으로 나오는 저전력 그래픽 카드는 이런 내장 그래픽 없는 CPU에 화면 표시기로 쓰라고 있는 물건들이다.

발열과 소음이 심한 부품이기도 하다. 중고로 살게 아니라면 가격이 비싼만큼 A/S나 사후대처가 좋은 브랜드를 고르는 것이 좋고, 웬만하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발열과 소음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어지간히 싸구려 CPU에 공랭 팬을 쓰지 않고서야 PC를 사용하면서 나는 소음의 절반 이상은 그래픽 카드에서 나온다. 그래서 같은 칩셋이라도 덩치가 큰 것이 성능이 좋고 mini 버전은 가격이 좀더 싸고 크기가 작지만 성능은 아주 약간이지만 더 처진다. 발열도 더 심하기 때문에 냉납현상도 빨리 오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게임용 그래픽카드는 2슬롯을 차지하는지라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PCI-E 1번 바로 아래의 슬롯을 봉인시킨다는 점 또한 주의해야 한다. 심지어 플래그십으로 가면 4슬롯을 차지하는 녀석도 있다. 때문에 해당 슬롯을 써야만 한다면 PCI-E 라이저 카드를 사든가 해야 한다.

3D Mark Fire Strike는 라데온이 지포스보다 점수가 잘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 게임 프레임과는 약간 다르다. 하지만 같은 지포스라도 10 시리즈와 20 시리즈의 실제 게임 평균 성능 격차에 비해 점수 격차가 너무 작을만큼 괴리감이 크기 때문에 Fire Strike를 이용할거면 본인이 구매한 그래픽 카드가 정상인지 아닌지 여부만 확인하는 용도로 보는 것이 좋다.

초심자들에게 있어서 뭐가 더 좋은 것인지 구분하기 힘든 제품이기도 한데, 네이밍을 보는 방법은 의외로 복잡하지 않다. 대부분은 넘버링이 아닌 별도의 이름을 쓰는 제품[48]이 최상위 모델이고, 나머지 모델들은 첫째 자리가 개발 세대, 제품의 티어는 두 번째 자리가 정하며 이것은 양사 공통이다.

다음은 2023년 12월 말 추천하는 그래픽 카드 등급이다.

3.5.1. NVIDIA

장점 - 사용자의 수가 많아 중고시장이 활발하다. 게임사들도 대부분 NVIDIA 그래픽카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편이다. AMD에 비해 DX11 이하의 지원이 잘 되는데, 이 때문에 한국 온라인 게임[50]과 고전게임을 할 경우 성능상의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DX12게임에서도 AMD대비 밀리지않는게 레이트레이싱 성능과 DLSS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

단점 - 4000번대는 새로 도입한 보조전원 커넥터인 12VHPWR 관련한 이슈가 있고 크로뮴 체커보드 오류가 있음에 유의, 4070 Ti 이하 라인업이 전체적으로 메모리버스가 낮기에[51] 고해상도에선 RT 미적용시 동급의 라데온대비 성능이 떨어진다.[52]
워크스테이션 용도로는 쿼드로, 테슬라 등이 있다. 쿼드로는 OpenGL 가속, 테슬라는 GPGPU 특화이며 공통적으로 동급 성능을 발휘하는 지포스에 비해 매우 비싸다. 애초에 작업 특화용이므로 사무작업이나 게임 정도만 하는 일반인이라면 굳이 알아볼 필요도 없다.

3.5.2. AMD

장점 - 콘솔 그래픽이 AMD GPU 기반이므로 콘솔에서도 출시된 게임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레퍼런스 타임스파이 점수 기준, 동급의 지포스에 비해 가격이 좀더 싸다. VRAM 용량이 지포스에 비해 전반적으로 큰 편이라는 점이 VRAM 용량이 이슈로 떠오른 2023년 이후로 주목받고 있다. 메모리버스또한 지포스40부터는 더 높은 경우도 존재한다.

단점 - 23.7.2. 이후 RDNA3 이상 한정 드라이버로 인한 안정성이나 성능 문제가 매우 심한데 새로 업데이트된 드라이버가 이전 드라이버보다 안정성이나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780M과 760M은 드라이버 때문에 DX11에서 지포스10에게 크게 밀린다. 엔비디아가 그래픽카드 꽂은 뒤 드라이버 자동 업데이트 켜고 쓰면 끝인 반면 AMD는 인터넷에 검색해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찾아보고 업데이트할지를 결정해야 할 정도. 그래서 AMD 카드는 시간이 있고 컴퓨터를 어느 정도 다룰 줄 알아야 문제없이 쓸 수 있다.[53] 그 밖에 RX 6000 시리즈에서의 다중 모니터 또는 CVT-RB 미지원 모니터에서의 이슈, 7000 시리즈 레퍼런스에서의 발열 등의 이슈와 후술할 처참한 RT/AI성능과 중고판매시 감가수준 역시 라데온을 꺼려지게 만드는 요소. RT연산능력또한 1세대 내지 1.5세대 뒤떨어져있고 7900 XTX가 4060을 겨우 추월하고 듀얼부팅을 사용해야하는 처참한 AI 성능및 활용 난이도를 보여준다.[54][55][56] 만일 문제가 발생해서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버그 보고 도구를 사용하는 게 장래적으로 낫다. 자세한 건 라데온 소프트웨어 문서의 개요 항목을 참조하자.

NVIDIA와 마찬가지로 Radeon Pro, Radeon Instinct라는 워크스테이션 라인 제품이 존재한다. 라데온 대비 비싼 것도 동일하다.

3.5.3. 인텔

2022년 9월 부로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에 다시 한 번 진입했다. A750은 RTX 3060급, A770은 RTX 3060과 Ti의 중간 성능을 보여준다. 가격은 엔비디아 기준으로는 합당한 편이나 AMD 기준으로는 비싼 편.

장점 - 코덱에따라 다르나 동영상 편집 용도로는 상위 등급의 지포스를 압도한다. 단 영상 랜더링 속도만 빠르지 정작 중요한 프리뷰 디코딩시엔 인텔 내장 퀵싱크 가속과 엔비디아 쿠다가속을 함께 사용하는게 더 빠르다. 이런 비효율성으로 아래 후술한 드라이버 문제까지 포함하여 안정성을 중시하는 현업 특성상 선호되지 않는다.

단점 - 출시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드라이버 최적화가 덜 되어 실사용에 불편이 있다. 그 라데온보다도 게이밍에 문제가 있어 퀘이사존 등에서는 구매를 실용성이 아닌 감성으로 볼 정도. DX11 이하 게임에서는 750과 770 둘 다 3060 미만의 성능을 보여준다. DX9를 사용하는 몇몇 국산 온라인게임의 경우 아예 실행조차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또한 Resizable BAR를 사용해야 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57] 구형 시스템에서는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

3.6. 파워


가정용 AC 전원을 변환하여 컴퓨터 부품들에 DC 전원으로 공급하는 변압기이다.

파워 서플라이는 그 역할과 특성상 단기간 내에 품질에 따른 성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부품이 아니며[60], 좋지 않은 제품을 써도 당장에는 문제를 느끼기 힘들기에 소홀하게 취급되곤 한다. 하지만 다른 걸 대충 사더라도 파워 만큼은 신경써야 한다. 다른 부품과 달리 서플라이가 죽으면 다른 부품들까지 고장을 내면서 물귀신 짓을 하기 때문이다.[61] 드물게는 PC 내에서 폭발하거거나 심지어 화재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제조하는데 필요한 기술력이 낮고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된 브랜드도 드물어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라 온갖 저질 제품들이 난립하므로, 구매할 때는 웬만하면 신뢰할 수 있는 후기 많고 검증된 브랜드 모델로 가는 것이 낫다. 나무위키 내 문서들 중에 뻥파워, 묻지마 파워라는 문서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이름값 있는 제품들의 후기란에도 갖가지 악평들은 달려있지만, 만족한 사람들은 거기에 후기를 달러 오지 않아서 그럴 뿐이다. 후기가 거의 없는 듣보잡 제품들이 진짜 위험하다. 또, 같은 회사 브랜드라고 다 같다고 생각해도 곤란하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닉스의 클래식 II 풀체인지와 쿨맥스의 신뢰도 평가는 꽤 갈린다. 또, 파워는 최소 1년, 기본 3년은 검증이 되어야 신뢰도 높은 브랜드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면 이 역시 고려하자.

비싼 저품질 제품은 있을 수 있어도 값싼 고품질 제품은 존재하기 어렵다. 가격대는 100W당 최소 8,500원 정도, 1000W 이상부터는 100W당 25,000원 이상으로 잡자. 가령 600W 짜리를 사겠다고 한다면 5~7만 원보다 턱없이 싼 것은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조립 컴퓨터 견적 사이트들에서 미리 견적을 짜서 파는 기성품 조립 컴퓨터들은 재고떨이용 저가 뻥파워를 달아주는 경우가 흔하므로 되도록이면 모델명을 알아보고 의심이 된다면 그대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브랜드를 결정했다면 그 다음 정해야 할 것은 자신의 용도를 결정하고 그에 걸맞은 파워 서플라이의 출력을 결정하는 것이다. 물론 파워 출력이야 램처럼 다다익선인 물건이지만 지갑 사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고른 부품들의 소비전력을 모두 더하고 거기에 1.5를 곱한[62] 값에 근접한 출력량의 파워가 적당하다.[63] 파워 용량을 계산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64] 보통 80%의 부하가 걸릴 때 가장 높은 전력효율을 보이며 50%의 부하일때 효율과 소음을 함께 챙길 수 있다. 그래도 계산이 잘 안된다면 그래픽카드에 나오는 권장정격출력에 맞춰주는것이 편하다. 권장정격출력은 최상급 CPU를 함께 쓴다고 가정한 뒤 위의 계산을 거쳐 나오는 숫자이므로 본인이 i9급의 하이엔드 CPU를 쓰더라도 전력이 부족할 일은 없고, 아니라면 바로 컴퓨터 커뮤니티에 이슈가 떴을 가능성이 높다.

3.7. 케이스

컴퓨터의 모든 부품을 장착하는 집과 같은 곳이다.
디자인을 봤을 때 소음, 통풍, 먼지 여과가 잘 되나 알아봐야 한다. 고사양으로 가면 갈수록 발열과의 전쟁을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컴퓨터의 특성상, 고성능의 컴퓨터일수록 케이스 내부의 온도와 통풍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달아오른 컴퓨터의 내부 열기를 밖으로 원활하게 빼 줘야 하기 때문에 케이스의 통풍 여부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이다. 특히 미니멀리즘을 위시한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갖춘 케이스 중에서 고사양 PC를 추구함에도 불구하고 흡기구가 매우 작게 디자인 되는 등 단순 디자인에만 치중해 통풍 성능이 매우 나쁜 경우가 종종있다. 먼지필터가 너무 좋으면 통풍이 나빠질 수도 있다. 그래서 통풍을 위해 아예 먼지필터를 떼놓고 사용하거나 반대로 통풍구를 막아놓는 경우도 있다.

다른 옵션[66]은 없다고 후회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장 주의해야하는 물건은 전면부가 유리/아크릴로 막혀있고 위아래나 측면 모서리로만 통풍구가 작게 나있는 경우. 이런건 디자인이나 미니멀리즘을 위한 케이스이다보니 흡기가 극단적으로 나빠진다. PC의 목적이 사무용, 인터넷용이라면 발열이 심하지 않으니 인테리어까지 고려해서 통풍 나쁜 케이스를 사도 상관없지만 게이밍 혹은 고사양 작업이 목적이라면 온도 관리를 위해 무조건 전면은 통으로 메시망으로 되어 공기가 통하는 물건이어야 한다. 심하게는 온도가 수십도까지도 차이날 수 있고, 높은 온도가 유지되면 스로틀링으로 인한 성능 제한, 전체적인 수명 감소가 이뤄지므로 언제나 흡기/배기 흐름에 방해가 없는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같은 맥락에서 구매 후 선정리도 미관상 깔끔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흡배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케이스 통풍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전면 흡기, 그리고 후면 배기이다. 상하 방향의 공기흐름은 있어서 나쁠건 없지만 온도에 유의미한 수준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 덤에 가깝다. 그러므로 전면의 팬 2~3개와 후면 팬은 지름이 크고 RPM이 높을수록 온도관리에 직접적인 효과를 보이며 그 외의 부가적인 팬은 측면을 제외하면 별로 효과를 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베어링에 오일링도 해주고, 먼지가 낀다면 잘 제거해주자. 그리고 본체의 앞뒤로 충분한 여유공간을 두어 흡기 배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케이스 자체에서 메인보드에 연결하면 쓸 수 있는 방열팬이나 USB 등의 외부 단자를 추가로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 어떤 외부단자를 지원하는지, USB단자의 버전이나 개수는 어떤지, 전면부 혹은 측면부의 USB 및 사운드 포트의 구성을 확인하자.

메인보드 전면이 우측을 바라보도록 만들어진 케이스도 있는데, 이를 RTX 케이스라 한다. 케이스 뚜껑이 오른쪽, 그래픽카드가 본체 위쪽에, CPU가 아래쪽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개 모니터를 기준으로 뚜껑이 없는 쪽을 바깥으로 향하게 놓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본체 뚜껑 방향을 골라야 한다. CRT가 아닌 이상 모니터 뒤쪽 공간은 텅 비게 되는데, 이 공간을 이용하면 본체 옆쪽에서 나오는 열풍이 최대한 옆사람에게 가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 모니터를 기준으로 ATX는 본체를 오른쪽에, RTX는 본체를 왼쪽에 놓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케이스는 일반인이라면 가격 대비 체감차가 거의 없는 부품이므로, 디자인에 관심이 많거나 룩덕 혹은 소음/먼지에 민감한 사람, 공간활용도를 조금이라도 더 높일 사람이 아닌 이상 필요 이상으로 돈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 다만 강판 두께를 따지는 경우는 제법 있는데, 강판이 지나치게 얇으면 오랜 기간 사용시 케이스가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휘는 경우가 있으며 내부 부품에도 악영향을 준다. 강판 두께가 두꺼울수록 진동을 잘 잡아주고 유격이 적게 발생해서 소음을 덜 발생시키며, 진동이 적으면 모터를 사용하는 부품[67]의 불량률 감소 및 기대 수명이 증가하기 때문. 브랜드마다 차이는 있지만, 8만원 이상 투자하면 0.8T 정도의 듬직한 케이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물론 너무 두꺼워도 무겁기만 하므로 일반 가정용으론 그리 비싸게 살 필욘 없고 3~5만원대 정도면 충분.

옆면 덮개에 투명하게 창을 낸 케이스도 많다. 이러한 케이스들은 본체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충동구매의 원흉(?)이 되기도 한다. 이거 때문인지 중저가형 쿨러도 LED 튜닝을 하고 있는 실정. 창이 아크릴제라면 흠집이 너무 쉽게 나는 게 단점이고, 강화유리 케이스는 특유의 자파 현상 때문에 재수없으면 조립하자마자 깨져버리기도 한다. 곱게 쓸 자신이 있다면 창이 있는 것을 골라도 좋고,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뭘 올려놓거나 전원을 발로 켜버릇한다면 창은 포기하고 두껍고 튼튼한 케이스를 쓰자.

몇 주든 몇 개월이든 상태 봐가면서 주기적인 먼지 청소 정도는 해주자.

3.8. 쿨러

CPU, 그래픽카드 또는 케이스 자체의 열을 해소한다. 그래픽카드 쿨러는 소비자가 손대기 어렵고, 보통은 CPU 쿨러와 케이스 팬 정도를 보게 된다.

2020년 초반 들어 CPU 경쟁이 격렬해지면서 고급 CPU들이 코어 수도 많아지고 클럭 보정도 받으면서 소비전력이 올라갔기 때문에 보드 전원부와 마찬가지로 CPU 쿨러도 중요해지게 되었다. 쿨러 성능이 좋지 않으면 CPU에 부하가 높은 작업이 지속적으로 걸릴 때 방열이 제대로 안 되어 CPU가 뜨거워지는데, 이러면 CPU에서 스스로 성능 제한을 걸어 자기자신을 보호하려 들기 때문. 웬만하면 보드 전원부와 급을 맞춰 가면 좋으나, 5800X3D 같이 방열에 어려움을 겪는 구조를 가진다면 보드 전원부보다 CPU 쿨러 성능이 더 중요해진다.

그래도 아직은 오버클럭을 하지 않는다면 4코어 8스레드까지는 CPU에 동봉되는 기본 쿨러로도 충분하다. 특히 AMD의 경우 정상 작동만 간신히 보장하는 인텔 쿨러와 달리 기본 쿨러가 어느 정도 쿨링 여유를 가지고 만들어져있다. 4600G도 커버하며, 5600X까지도 제 성능을 대부분 발휘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기본 쿨러는 크기도 작고, 그 작은 크기에 따르는 낮은 공랭 성능을 벌충하기 위해 2000RPM에 가까운 고 RPM 팬을 쓰기에 사람에 따라서는 쿨러 소리가 시끄러울 수도 있다.

이렇게 기본 쿨러가 좀 시끄럽다 싶으면 2~3만원 정도만 투자해서 둘레 120mm에 팬 1개짜리 타워형 쿨러를 아무거나 달아준다면 상당한 소음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싱글타워 공랭 쿨러는 6코어 12쓰레드까지도 쉽게 커버한다. 그 이상의 CPU를 고를 생각이라면 트윈 타워 공랭이나 일체형 수랭을 다는 것이 좋다.

이런 트윈 타워는 5만원 후반~6만원대의 트윈 타워 중상급 공랭이 준수한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급은 오래전에 나온 녹투아 NH-D15, 일명 농협쿨러 정도만이 예전 명성을 기반으로 버티고 있고 어쌔신 4는 떠오르던 대장급인 어쌔신 3의 개정판인데 성능이 떨어졌다고 혹평을 받는 등, 입지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이런 트윈 타워 중상급 이상의 공랭쿨러는 그 성능을 위해 실로 어마무시한 크기를 자랑한다. 일부 부품 장착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며, 또한 이런 무겁고 큰 쿨러들을 메인보드에서 분리하지 않고 장착한 채로 움직이다가 충격이라도 잘못가면 메인보드가 손상될 수도 있다.

일체형 수랭의 경우 싸구려 280이라도 준대장급 공랭쿨러 정도의 성능을 갖고 있고 누수 문제는 대부분 개선되어 안정성 면에서는 불안감이 적다. 아팔텍 펌프 이슈로 인해 기본 1년 이상 검증되어야 제대로 검증된 제품이라는 평이 대세가 되었으며, 싸구려를 원한다면 레드빗, 보급형을 원한다면 다크플래쉬 DN-360과 발키리 A360, 중간급을 원한다면 딥쿨 LS720 혹은 LT720, 고급형은 써멀라이트의 프로즌 호라이즌 360과 발키리의 GL360, 가성비나 성능을 떠나서 초고급형을 원한다면 NZXT의 크라켄, 발키리의 V360, 커세어 H150i, ASUS의 로그 류진등이 좋다. 13900K의 출시 이후로 420, 다시 말해 3열 140mm도 관심을 끌기 시작했는데, H170i 정도가 호평받고 있다. 다만, 싸구려는 누수는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냉각 성능 외에도 팬 불량 빈도나 펌프 소음이 심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야한다. 라디에이터 열 수에 따라 2열, 3열 등으로도 나뉘는데, 280으로도 표시되는 2열 140mm와 360으로도 표시되는 3열 120mm이 비슷한 라디에이터 성능을 갖고 있다.

쿨러에 관해서도 벤치들이 많은데, 이런 벤치들을 볼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일부 고성능 쿨러들은 온도가 적정 수준이 되면 성능 조정을 위해 팬이 최대 속도로 안 도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벤치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줄을 세워놓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스펙 상 최대 RPM과 같이 보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예를 들자면 퀘이사존의 LS720 특집 벤치에서 LS720은 X73과 비슷한 쿨링 성능을 보여줬으나, 그 쿨링 성능에 필요한 팬 RPM이 LS720은 스펙상 최대 RPM의 97%[68]였지만, X73은 72%[69]에 불과했다.

본인이 과한 작업을 하지 않는데도 평상시 쿨러 소음이 시끄러운 컴터의 경우 RPM이 발열 상관없이 풀로 도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쿨러 문제가 아니다. 메인보드 팬 속도 조절 기능을 통해 RPM을 조절해 소음을 낮출 수 있다. 자세한 건 검색해보자. 또 전원 핀이 4핀이 아니라 3핀이라면 팬 속도 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중간에 저항을 다는 방법으로 팬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다만 일부 메인보드에서는 3핀 쿨러라도 메인보드 자체적으로 PWM을 통한 전압조절 방식으로 팬속도를 조절 가능하다. 팬과 워터펌프 커브를 잘잡은 고급 3열수랭은 공랭과 비슷해질정도로 조용해진다.

조립시에는 쿨러와 CPU 사이에 서멀 그리스를 꼭 발라줘야 쿨러가 제 기능을 하니 반드시 적정량을 올바르게 도포해줘야 한다. 대부분의 쿨러는 처음 개봉했을 때 기본적으로 발라져 있거나, 동봉되어 있으니 처음 쿨러를 구매했다면 굳이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단, 서멀 그리스가 너무 적어도 제 기능을 못하지만, 너무 많아도 제 기능을 못한다. 그래서 전문가나 고수들은 점 하나만 찍으면 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불안하면 쿨러를 설치하는 영상을 찾아 직접 보면서 참고하도록 하자. 서멀그리스는 2~3년 정도 사용하면 굳어버려서 다시 발라줘야 한다.

케이스 팬은 크게 몰렉스 단자를 쓰는 팬과 CPU 쿨러와 같은 4핀 단자를 쓰는 팬이 있다. 전자는 파워서플라이에 연결하고, 후자는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규격인데, 후자의 경우 PWM 지원이기 때문에 팬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쿨링팬의 경우 요즘은 4핀 PMW과 3핀 5V ARGB 선으로 보드와 연결하는것이 보편화되었으며 가끔씩 4핀 12V ARGB도 보인다. 다수의 팬을 연결할경우 보드에 헤더가 많거나 팬 컨트롤러가 필요한데 팬 컨트롤러에 SATA전원 단자가 있어야 많은 팬들을 감당할수 있다. 데이지체인의 경우 암수 커넥터가 존재해 팬끼리 선으로 묶는것이 일반적이나 리안리의 UNI 팬이나 TEUCER의 짭리팬이라고 불리는 JM-1은 선 없이도 측면의 연결부등을 이용해 슬라이드식으로 데이지체인을 하는 경우도 있다.

4.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경우

소프트웨어 구매/업그레이드 시기와 조립 컴퓨터 구매/업그레이드 시기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조립 컴퓨터/순서와 방법 문서에 따로 서술한다.

5. 기존 부품을 교체할 경우

컴터 연식이 10년 이상 지났을 경우 똥컴, 20년 이상 지났을 경우 (골동품) 오래된 컴퓨터의 관리 문서도 참조바람.

2020년대에 들어서는 AAA급 게임들 대부분이 6코어 이상을 활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비싼 구 세대의 4코어 제품을 사더라도 돈값만큼 충분한 프레임을 뽑아줄 가능성은 낮으며, DDR3와 DDR4의 격차 또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며, DDR4와 DDR5의 격차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고로 자신의 용도를 고려했을 때 최신 게임을 즐겨하고 싶다면 메인보드를 교체하지 않으면서 CPU만 바꾸는 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너무 오래된 PC를 붙들고 있을 바에야 새로 바꾸는 게 나을 수 있다.

윈도우 11이 아직 수명주기가 끝나기엔 충분한 성능을 가진 제품들에 대해서도 지원을 중단한다는 것을 밝힘에 따라, 현재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해야할지 여부를 잘 결정해야 한다. 윈도우 10은 2025년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며, 윈도우 11을 지원하는 CPU 최소사양은 AMD의 경우 라이젠 2세대, 인텔의 경우 커피레이크 부터[70]이다. 다만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는 급격한 요구사양의 상승 탓에 이제는 4세대 i5 이하의 CPU로는 롤조차도 구동이 버거워졌으며, 윈도우 11 우회설치만 가능한 인텔 6-7세대의 경우 i3 이하급의 경우 윈도우11 설치시에 아무리 SSD를 달아도 단순 웹서핑을 넘어서 개발환경을 구축할 경우 버벅거림이 발생하여 윈도우11 사용이 버겁다.

5.1. 브랜드 PC의 업그레이드

'대기업 제품으로 나온 기성PC'를 업그레이드한다면 부품 교체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업그레이드 난해한 슬림케이스는 대기업 PC에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대기업 PC의 경우엔 사실상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지 않고 설계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파워 용량도 이미 달려있는 부품들만 견딜 수 있는 수준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지어 외장 그래픽카드가 들어가지 않는 라인업의 경우엔 아예 처음부터 그래픽카드용 보조 전원선이 빠진 경우도 있다. 삼성 데스크톱 중 일부는 원가 절감을 위해서인지 뭔지 파워 케이블 자체가 출고시 부품 하나별로 끼우면 여유가 없도록 나오기도 한다.[76]

옛날에는 PC잡지에서 브랜드 PC의 안전성을 위한 것이라며 소폭 허용치가 있다고 하였으나 그때가 옛날이라 용량이 덜 요구되었으며, 요즘처럼 미니 PC라고 노트북용 ODD포트와 전원부가 바로 튀어나오는 제품도, 전력 제한 기술 같은 것도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요즈음은 그냥 전력 제한을 칼 같이 걸어서[77] 해결해버린다. 노트북이 클럭만 다르고 ODD와 (달렸을 경우) 기타만 다르고 램은 용량 차이거나 상동, 글카는 상동(빌트인이니 어쩔수 없지만)인 것과 다르게 일체형과 미니 PC는 아예 보드에 포트장착여부가 다르고 칩셋의 위치나 각인이 다른 경우도 있다. 따라서 대기업 PC의 경우 그래픽카드를 교체하고 싶으면 케이스와 파워를 일괄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최상위급 플래그십 게이밍 PC 완제품 모델은 조립컴 대비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과시를 위해 특별한 디자인과 설계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 업그레이드가 까다롭다. 브랜드PC를 굳이 사겠다면 차라리 일반적인 표준 컴퓨터 형태로 생긴 제품에 그래픽카드를 최고 옵션사양으로 추가하는 게 더 낫다. 그러니까 삼성을 예로 들면 오딧세이 2070 모델보다는 TowerPC i7 2060 모델이 확장성이나 수리용이성, 추후 업글 가능성 면에서는 더 낫다는 것.

6. 가격대별 견적 가이드

2024년 6월 기준으로, 문서 특성상 제때 갱신되지 않은 내용도 있으며 예시에 있더라도 시간에 따라 특정 브랜드나 부품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하고 참고만 할 것. 2024년 7월 기준, 철권발 인텔CPU 이슈로 인해 13, 14세대의 i7과 i9은 추천하기 어렵다.

7. 용도를 고려한 견적

7.1. 저렴한 사무용

사무용 PC는 인터넷이나 문서 작업, 출력 등을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의미한다. 참고로 포토샵 같은 그래픽 작업은 일반 사무용 작업으로 보지 않고 워크스테이션 쪽을 참조해야 한다.

7.2. 주식거래용 PC

딱히 초단타를 할것이 아니라면 사양에 그리 예민할 필요는 없다. 시스템 안정성이 중요하고 HTS는 사양을 거의 타지 않는다. 모니터를 하나만 쓸 것이라면 사무용 견적에 준하여 맞추면 된다. 다만 다중 모니터, 특히 6~8대의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또는 초단타를 친다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7.3. 게이밍용 PC

최소(약 60프레임이상 방어) 권장(75~144프레임 방어) 하드코어(144프레임이상 방어)
FHD GTX 1660 Su, GTX 1070(Ti), GTX 1080(Ti),
RTX 2060 Su, RTX 3050,
RX 6600, A750
RTX 2070 Su, RTX 2080(Su),
RTX 3060, RTX 4060
RTX 3060 Ti, RTX 4060 Ti,
RTX 3070, RTX 2080 Ti, RX 6750 XT, A770
QHD RTX 2080 Ti, RTX 3060 Ti,
RTX 3070 Ti, RTX 4060 Ti[버스],
RTX 4070, RX 7800 XT
RTX 4070 Su, RTX 3090, RTX 3090 Ti,
RTX 4070 Ti, RX 7900 GRE, RX 6950 XT
RTX 4070 Ti Su, RTX 4080 Su, RX 7900 XT, RX 7900 XTX
WQHD+,4K RTX 3090 Ti, RTX 4070 Ti Su, RX 6950 XT,
RX 7900 XT
RTX 4080 Su, RX 7900 XTX RTX4090[86]
8K RTX 4090[87] 없음[88]

7.4. HTPC/ PC-Fi

동영상/음악 감상에 치중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무소음/저소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감상에 방해된다. 오픈형 헤드폰을 쓴다면 더더욱 중요하다.

7.5. 소형 폼팩터(SFF)

SFF 견적의 최대 특성은 인테리어나 공간활용을 위해 케이스가 차지하는 크기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내부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손재주와 잔머리가 상당히 필요하다. 은근히 비싸기도 한데, 이런 견적에 거의 항상 사용되는 mini-ITX 메인보드와 SFX 파워서플라이가 보통 조금 비싸고, PCI-E 라이저, LP규격 쿨러 등을 추가로 구매하게 되기 때문.

7.6. 워크스테이션

워크스테이션은 고사양 작업용 PC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이고 안정성 높은 부품을 사용하게 된다. 작업용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RAM 용량에 신경써야 한다. 해야 할 작업이 RAM을 얼마나 차지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상기 세 용도의 PC라면 게이밍 노트북 또한 고려해볼 만 하다. 겜트북을 게임용이 아니라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처럼 사용하는 사람도 꽤 있다. 영상편집 등을 할거라면 인텔CPU+외장그래픽이 좋지만, 안하거나 가끔한다면 라이젠7, 9도 좋다.

7.7. 서버를 조립하는 경우

서버는 신뢰성의 문제로 임대를 하거나 대기업의 기성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필요에 따라 직접 조립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7.8. 20만원짜리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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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8. 결제

9. 고장 처치


[1] 호환성이 높고 교체가 쉬운 램은 전자, 후환성도 낮고 교체도 어려운 메인보드는 후자에 속한다. 좋은 메인보드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했더니 기존 CPU가 호환이 안 돼서 CPU도 새로 사야 한다든지, 좋은 CPU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했더니 기존 메인보드가 호환이 안 돼서 메인보드도 새로 사야한다든지. [2] 각 부품들의 상품정보를 살펴보면 최대 사용전력이 표기 되어있으므로 모두 합산을 하거나, 직접 컴퓨터 부품들을 선택하면 총 사용전력을 대략적으로 합산해주는 해외사이트도 있으니 참조. [3] 인텔 퀵싱크 기능을 이용한다거나, 메인보드에서 바이오스를 조작하여 활성화할 수 있다. [4] 대체로는 이 중에서 영광의 벽이 들어간다. 초기 컨텐츠이니만큼 후기 컨텐츠와는 괴리가 있다는 평도 많다. [5] 단, 교체할 때 고정핀이 하나라도 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일명 무뽑기 현상도 주의. 정 자신이 못하겠으면 공임을 맡기는 편이 안전하다. [6] 벌크 유통사에 따라 다르며, 12세대부터 벌크도 웬만하면 정품과 똑같이 보증기간 3년을 적용받을 수 있다. [7] 특히나 영상 편집에서는 인텔 내장 그래픽이 필요한 '퀵싱크' 기능이 유용하여 인텔 논F판이 강제될 수 밖에 없다. [8] 거의 차이 없는 수준에서 4만원 이상 차이가 벌어지는 경우까지 존재한다. [9] ARM ARM big.LITTLE 솔루션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10] 다만 최적화 잘 되어있는 DX12 기반 게임에서는 인텔에 밀리는 결과도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뒤집어 말하면 로아나 배그에는 이보다 더한 CPU도 없다. [11] 대표적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원래 코어 하나와 막고라 뜨는 게임이긴 하지만 AMD제품의 발적화로 코어 하나의 성능조차 제대로 끌어쓰지 못한다. [12] 간혹 LGA 1150(하스웰)과 LGA 1151(커피레이크)는 핀 하나 차이 아니냐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리적으로 홈이 각자 다르게 파여 있으므로 끼울 수도 없고, 운좋게 어거지로 끼워 맞췄거나 와이어를 따다가 강제 연결시켜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 AMD의 AM4와 AM5는 차이가 더 심해서, AM4는 CPU에 핀이 있고 AM5는 보드에 핀이 있다. [13] LGA1151v2와 LGA1151(커피레이크)는 소켓 모양이 완전히 똑같지만 서로 소켓 명칭이 다르므로 공식적으로는 호환되지 않는다. 재고 카비레이크 칩셋 처분하려고 인텔이 장난질한 경우라서 와이어트릭 쓰고 바이오스 개조하면 호환이 되기는 한다. 대신 안정성은 보장하지 않는다. 드물지만 6, 7, 8, 9세대가 모두 호환이 되는 제품도 있긴 있다. [14] 기판을 보면 CPU 슬롯 옆에 늘어서 있는 원통형이거나 네모난 것 [15] 램 슬롯 색깔이 같은 쪽이 웬만하면 우선이고, 전부 같다거나 할 경우에는 4 슬롯 기준 2, 4번 혹은 1, 3번에 꽂는 쪽이 듀얼 채널이 뜰 확률이 높다. 확실하게 하려면 보드 제조사 공식 메뉴얼을 참고하여 장착하고, CPU-Z 같은 프로그램으로 듀얼 채널 구성 여부를 확인해보면 된다. [16] 2020년대에 출시하는 보드는 USB Type-C용 단자 #를 하나쯤은 넣곤 한다. [17] 랜 포트가 2개 있는 보드가 있다. [18] 요즘은 USB로 대체되어 거의 안 쓴다. [19] 사실 GIGABYTE제 메인보드만 공식적으로 바이오스 백업 기능이 있다. 기가바이트의 전매특허이기 때문에 다른 회사는 이 기능이 빈약한 경우가 많다. [20] 휴대폰과 연결 등 일부 윈도 앱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블루투스, Wi-Fi 등 무선통신을 지원해야 한다. 무선 이어폰을 연결하려 할 때도 마찬가지다. [21] 일부 메인보드는 CPU 쿨러 외에도 케이스에 붙어 있는 온갖 시스템 쿨러를 제어할 수 있게 쿨러용 핀이 추가로 달려 있다. [22] 아직 2개뿐인 업체도 있으니 확인하고 구매하는게 좋다. [추천1] MSI B660M 박격포. 합계 14페이즈 DrMOS 전원부에 동일 체급 메인보드 중 유일하게 ALC1200 사운드 칩셋이 탑재되어 있고 두 개의 M.2 슬롯 모두 방열판을 제공한다. 12400f를 구입할 경우 B660M 박격포의 Wifi 버전이 강력 추천된다. [24] 간혹 Z 칩셋을 쓰고도 SLI나 크로스파이어X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보드가 있는데, x8 / x8이 되어야 제대로 된 SLI / CF를 할 수 있다. 4레인으로 떨어지면 SLI가 불가능하니 구매 시 주의. [오버최소조건] ASUS TUF Gaming PLUS, ASRock EXTREME, GIGABYTE AORUS ELITE, MSI MAG 토피도 [극오버] MSI MEG UNIFY-X, GIGABYTE AORUS TACHYON, ASRock TAICHI, ASUS ROG MAXIMUS APEX [27] 특히 APEX의 경우 오버클럭을 위한 보드이기에 램 오버클럭에 더 유리한 신형 칩셋이 나온 이상 수요가 급락한다. [28] Z490뿐만 아니라 AMD 칩셋인 X570, B550 메인보드에서도 많이 발생하였다. [29] 랜선이 4가닥밖에 없으면 애초에 랜선 자체가 100Mbps밖에 지원을 안 한다고 알려져있고, 이론상 그게 실제로 맞기도 하다. 하지만 통신사에서 랜선 4가닥만으로도 500Mbps로 증폭시키는 기술이 적용된 통신모뎀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로 500Mbps 인터넷 사용자 중에서 랜선이 4가닥인 경우가 있다. 물론 4가닥으로 500Mbps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양쪽 기기에서 둘 다 지원을 해줘야되는데, 리얼텍 랜은 4가닥만으로 500Mbps 인터넷이 지원되나 인텔랜은 100Mbps를 넘는 인터넷은 반드시 8가닥으로 연결해줘야지만 100Mbps를 초과하는 인터넷을 지원 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30] 두꺼운 글카를 달기 위한 풀사이즈 ATX 보드나 작업용 7950X 같은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이 보드로 대부분 커버 가능해서 중저가형 가성비 AM5보드로 정말 잘 추천된다. [31] ADATA의 레전드 970, 마이크론의 크루셜 T700 등 SSD밖에 없고 이 SSD를 PCIe-NVMe 확장카드로 5.0 16배속 슬롯에 장착할게 아니라면 쓸모가 없다. [32] A칩셋은 400번대를 아예 건너뛰고 바로 500번대로 출시했다. [33] 일부 제품은 PBO를 지원하기도 한다. [34] CPU 레인과 직결되는 M.2 슬롯(대개 1번)만 4.0 규격을 지원한다. 인텔의 500번대 칩셋과 비슷한 케이스. [35] 4세대 CPU 지원여부의 경우 출시 후 약 1년 가량은 미지원이었으나 21년 11월 AGESA V2 PI 1.2.0.3C 바이오스 업데이트 이후 일부 A320 보드는 지원한다. 대신 해당 바이오스 버전에선 구세대 CPU인 브리스톨 릿지를 사용할 수 없다. 칩셋의 롬 용량 문제로 지원 라인업에서 빠진 모양. [36] 8 GB로도 어쨌건간에 사무용으로는 써먹을 수 있지만, 프로그램들이 보안이나 기능 추가로 많이 무거워지면서 8 GB에서도 램 부족으로 버벅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2015년도 전후로 나온 초창기 DDR4 RAM이면 클럭 또한 2133MHz 정도로 낮아 매우 느려진다. [37] 일부 메인보드는 낮은 쪽을 오버클럭시켜 높은 쪽으로 맞춰주기도 한다. [38] AMD는 모든 제품에서 다 된다. AMD의 저가형 보드인 A칩셋을 사도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반면 인텔은 B칩셋 이상에서만 오버클럭을 지원한다. [39] 보통 알아차리기 어려우나 램은 고장났을경우 수상할정도로 고온에 방치하거나 액티브팬/침랭 없이 VDD/VDDQ 1.65V이상이라는 높은전압을 줘야 고장나기에 거부당할 확률이 높다. [40] 보드 제조사의 QVL도 참고는 해도 되나, 보증을 받기는 매우 어렵다는 점을 명심하자. [41] 지스킬과 팀그룹은 약간의 써멀패드만 부착하고 써멀스펀지테이프로 마감하는반면 OLOy는 써멀패드로만 마감한다. # 에센코어는 불명. [42] 메인보드에 사이드포트 메모리라고 RAM이 별도로 장착되어 있다면 잡아먹지 않으나, 2022년 현재 그런 메인보드는 서버용 외에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좋다. [43] 인텔과 암드 둘 다 2016년쯤부터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으므로 24년 현재 컴퓨터를 새로 맞출 생각이라면 슬롯 개수만 확인하면 된다. [44] SLC>MLC>TLC>QLC>PLC 순. SLC나 MLC는 비싸다 보니 대중용으론 잘 안 나온다. 원리에 대해서는 SSD 문서를 참조바람. [45] 한때 이것을 비대하게(?) 만든 SSHD라는 과도기적 제품이 나오기도 했다. [46] 예를 들면, i7 8700K GTX 1080 Ti assassin's creed origin [47] 다만 라데온의경우 리눅스에서 굴릴환경이 되면 가볼만할수준에 그친다. ZLUDA는 하술할 문제가 있고, 다이렉트ML는 동일 환경에서 요구하는 V램용량이 CUDA와 ROCm의 몇배는 더많다. [48] NVIDIA의 타이탄 시리즈, AMD의 RX VEGA 등 [49] GTX 980이면 GTX 980끼리, GTX 980 Ti이면 GTX 980 Ti끼리만 가능하다. [50] 대표적으로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1 #2 #3 [51] 2023년말~2024년에 출시될 예정인 3050 6GB는 96비트이다. [52] 물론 RT를 켠다면 라데온을 압도적으로 이긴다. [53] 테크노마트에 있는 업체 중 하나인 고고싱 컴퓨터에서는 다룰줄 아는 사람이 다루면 문제 없는데, 컴맹분들이 DDU로 드라이버 밀고 재설치해라 해도 못 알아들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라데온은 취급 안한다고 한다. # [54] 가장 쉬운 방법중 하나인 다이렉트ML는 다이랙트X API를 통해 하기에(작업관리자를 보면 컴퓨트가 아닌 3D가 100%에 달한다.) 효율 등의 측면에서 CUDA와 ROCm 등에 매우 밀린다. [55] ROCm 등 다른 GPGPU플랫폼을 사용하면 다소 선전하나, 잘나와도 7900 XTX가 4070혹은 4070Ti한테 밀린다. 또한 ROCm은 윈도우를 지원하나 리눅스환경이 권장되는데 리눅스를 이미쓰고있는게 아닌이상 듀얼부팅 환경을 만들어야할뿐만 아니라 설치도중 의존성문제로 꼬여버리는순간 골치아파진다. [56] ZLUDA의 등장으로 라데온도 CUDA를 우회해 사용할수있는 방법이 등장해 비중이 적다면 어느정도 고려는 해볼수있었으나 ZLUDA를 사용하더라도 메모리 대역폭이나 V램 용량에서만 우위를 점하고 AI깡성능는 뒤떨어진다. 또한 지포스로 CUDA를 사용할 때보다는 소프트웨어적 안정성이 떨어진다. 엔비디아가 라이센스 정책에 역설계금지등의 조항을 추가해 미래가 어둡다. 엔비디아 이외의 플랫폼을 대상으로 해당 출력 아티팩트 번역 목적으로 소프트웨어 요소를 사용하여 생성된 출력의 어떤 부분도 리버스 엔지니어링, 디컴파일 또는 분해할 수 없다는 단서 조항을 추가 되었기때문에 ZLUDA와 같이 별도의 코드 변환없이 그대로 CUDA 라이브러리를 타 플랫폼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진행이 제한되었다. # AMD는 엔비디아와의 법적분쟁을 우려해 ZULDA의 지원을 공식적으로 철회해 ZULDA 프로젝트가 개발역량부족등으로 오픈소스로 전환되었으며 엔비디아는 이에 바로 라이센스를 개정하며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57] 40%에 가까운 성능 차이가 난다. [58] 이런 특성은 램과 비슷하다. 즉, 넘쳐도 딱히 성능이 더 좋아지는건 아니지만 모자라면 성능 저하나 문제가 발생한다. [59] 일반 파워는 공간이 없으면 파워에서 선이 나오는 부분부터 바로 방향을 꺾을 수 있지만, 모듈러 선의 경우 단자 부분의 길이만큼 공간이 더 필요하다. [60] 가끔 고주파 소음과 같이 성능 외적인 부분의 결함이 있을 순 있다. [61] 이런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요샌 웬만하면 보호회로를 돌리는 파워가 많다. [62] 전기를 조금만 먹는 기억장치, USB 장치들, PBO, 그리고 주요 부품의 전압 출렁임을 고려한 값이다. [63] 수동 오버클럭을 한다면 추가로 1.5~2배 더 전력이 들 수 있지만 그정도 수율의 오버클럭은 전문가 수준이 아니라면 시도하지 않는것이 좋다. [64] 결과창 맨 위에 나오는 LOAD WATTAGE가 부하 100% 상황에서 사용하는 최대전력이다. [65] 특히 듀얼체임버 케이스일 경우 하단에 파워가 없기에 하단 쿨링팬이 더더욱 잘 보인다. [66] 대표적으론 스윙도어가 있다. 옆면 볼트를 풀 필요 없이 자석과 경첩을 이용해 여닫이문 형식으로 개폐가 가능. 부품을 자주 교체하거나 써멀구리스 재도포를 해줄때면 매우 편하다. 혹은 LED 라이트 등등. [67] 쿨러, ODD도 모터를 쓰긴 하지만 대표격인 부품은 뭐니뭐니해도 하드디스크. [68] 벤치 RPM 2191, 스펙상 최대 RPM 2250 [69] 벤치 RPM 1443, 스펙상 최대 RPM 2000 [70] 일부 카비레이크 CPU가 윈도우 11 최소사양에 해당되었으나, 해당 CPU들은 노트북 같은데 쓰이는 사양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데스크탑에선 지원 확대를 체감하기 힘들다. [71] 5800X3D는 노후화되지않은 A320 상급보드로도 커버 칠수있다. [72] AMD의 500대 칩셋 보드는 라이젠 2000대 CPU를 지원하지 못한다. [73] 미싱 오일, RC 카 용 모터 오일 등으로 대체 가능. [74] 식용유는 절대 안 된다. 주방에 생기는 기름때가 컴퓨터에 생길 것이다. WD-40도 절대 엄금. [75] 특히 메인보드, 쿨러, 파워 등 [76] 예를 들어 HDD와 ODD가 한 개씩 장착된 컴퓨터의 경우 24핀+4핀+SATA 2개가 파워에서 나오는 배선의 전부이다. [77] 13700에 3060 Ti를 넣어놓고 500W 파워 단 어떤 제품을 속까지 뜯어본 어느 리뷰에 따르면 CPU 쿨러는 13600K에도 잘 안 넣는 플라워형을 달고 있었다. 겜 10분 돌렸는데도 스로틀링이 걸리고, 당연히 시네벤치도 단 한 번 돌렸는데 2만 4천이라는, 13600K에서나 볼 법한 성능이 나왔다. [영상작업시] 인텔 퀵싱크 기능을 사용하기위해 논F판을 추천. [79] 8GB 2개 다는게 더 빠르다. [80] CPU 성능이 높아지면 게임 플레이 시 하위 1% 프레임이 높아지는데, 일정 성능 이상의 CPU를 고르면 아무리 CPU를 올려봤자 가격 대비 별 성능 향상이 없으므로 차라리 병목 안생길 정도로만 구성하고 그돈으로 그래픽카드를 더 좋은걸 끼우는게 게임성능에 더 좋다. [81] 배틀필드 1,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82] 대다수의 국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83] 다만이경우 듀얼GPU 혹은 로드율이 약 90% 이하가 아닌이상 그래픽연산을 하던 연산유닛을 송출에 사용하기에 프레임보간처럼 렌더링성능하락이 이루어질수있다. [84] 특히 프레임 보간을 사용한다면 대부분 사양이 많이 낮아지며 연속적으로 사용할경우 품질하락과 인풋랙이 매우 늘어지고 AFMF 의경우 시점고정이 아닌이상 프레임드랍이 약 10~50%정도 일어나지만 요구사양이 급격히 낮아진다. 다만 늘어난 프레임보다 인풋랙등이 더 체감 된다면 1번만 쓰거나 끄는것이 좋다. [버스] 메모리버스 문제로 인하여 해당해상도에서 동일 라인업 제품들에게 밀리는 경우가 존재하나 게임에 따라서 충분히 사용가능한 경우도 있다. [86] 저사양 게임과 DLSS3 이상지원게임 한정으로, AAA 게임 등의 고사양 게임 풀옵은 FG없이는 방어가 안된다. 즉, 40 시리즈 시점에서 144프레임 이상을 방어하고 싶다면 고사양 게임에서 옵션타협을 보거나, FG을 키거나, 저사양 게임만 하는 것이 한계. [87] 단 HDMI 2.1이기에 60프레임을 초과할경우 디스플레이 스트림 압축을 사용해야함. [88] 크로스파이어, SLI를 사용하지 않고 단일로 8K 144프레임을 방어해내는 그래픽카드는 23년도 기준으로 없다. 각종 업스케일링 기술을 사용하여도 고사양 AAA게임에서 75프레임조차도 제대로 방어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4090의 경우 각종 기능을 사용한다면 가능할수 있겠으나 HDMI 규격이 받춰주지 못한다. [89] 극한의 성능을 위해 샌드위치 구성시 미니타워/저가형 케이스에는 안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90] ASUS Aura sync, GIGABYTE RGB fusion, MSI Mystic light 등 [91] 외형상으로는 3개지만 오디오 출력은 이 중 녹색 단자 1개밖에 없는 경우 [92] 특히 4K 동영상을 즐겨 보는 사람이라면 테라바이트는 우습다! [93] 굉장히 비싼 선택지로, 이미 SFX 파워를 가지고 있거나 향후 더 작은 케이스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경우에 쓰는 극약처방이다. [140mm]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GreatWall E시리즈, SilverStone Strider, 시소닉 Core Gold 등. [130mm] SuperFlower LEADEX V PRO PLATINUM. [125mm] CORSAIR CV시리즈, 마이크로닉스 Performance II 125. [120mm] EVGA BP시리즈. 현재까지 존재하는 ATX규격 파워 중에서 가장 짧다. 하지만 국내 정발이 안 되어서 구하기가 어려운 편. [98] 해당면에서는 7950X3D도 좋은 선택지가 될수도 있다. [99] 대표적으로 가상 머신 실행 중에 실시간으로 디버깅/컴파일링을 하는 경우 [100] 동일한 내용으로 내용 작성 [101] 동일한 내용으로 내용 작성+또 다른 드라이브와 용량 병합 및 고속화 [102] 홀수개 기억장치용 RAID 10 [103] 메인보드에 그래픽 전용으로 할당해 놓은 별도의 RAM [104] 하드디스크는 수명이 정해진 소모품이므로 재생 하드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SSD 역시 셀 당 수명 문제로 대동소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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