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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5:09:44

장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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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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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명 후 미입단 / 지명 거부
(2) 1차 지명 미시행 년도 (1라운드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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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익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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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등번호 55번
지승민
(2009.7.16.~2009)
장민익
(201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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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두산 베어스 등번호 58번
신동규
(2012~2013)
장민익
(2014~2017)
양구열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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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
(2016~2017)
장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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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K 와이번스 등번호 06번
이재관
(2018)
장민익
(2019)
김표승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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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k장민익.jpg
장민익
張珉翼 | Chang Min-Ik
출생 1991년 2월 5일 ([age(1991-02-05)]세)
전라남도 순천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순천북초 - 순천이수중 - 순천효천고
신체 207cm[1][2], 99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0년 1라운드 (전체 7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0~2018)
SK 와이번스 (2019)
등장곡 두산 베어스 시절: IDEOTAPE-MELODIE
병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2012~2013)[3]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두산 베어스 시절
2.2.1. 2010 시즌2.2.2. 2011 시즌2.2.3. 군복무2.2.4. 2014 시즌2.2.5. 2015 시즌2.2.6. 2016 시즌2.2.7. 2017 시즌2.2.8. 2018 시즌
2.3. SK 와이번스 시절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연도별 주요 성적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소속의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야구를 시작한 것이 순천이수중 2학년 때로 비교적 늦은 편이며, 효천고에 입학해서도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일찌감치 유급하여 1학년을 2번 다닌 적이 있다.

효천고등학교 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4] 체격에 의한 성장 가능성과 고3 때 구속이 증가하는 등의 가능성을 보여 줘서 2라운드 정도로 지명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지명전부터 '1라운드 하위 픽을 가진 수도권의 팀이 1라운드에 노리고 있다'라는 카더라가 돌았고, 결국 좌완 투수에 목말랐던 두산 베어스가 1라운드에서 깜짝 지명하였다.

2.2. 두산 베어스 시절

2.2.1. 2010 시즌

3월 28일에 프로 데뷔 첫 등판하여 1이닝 3피안타 1실점 1사사구라는 성적을 거뒀다. 팬들은 "두산은 역시 투수는 못 키우는구나."라는 심정이었다고.

이후 등판 내역.
일자 상대팀 등판 내용
4월 3일 SK 와이번스 0.2이닝 1피안타(2루타) 1삼진
4월 4일 1.0이닝 1피안타
4월 10일 LG 트윈스 2.2이닝 1실점 4피안타 2삼진
4월 18일 롯데 자이언츠 1.0이닝 1실점
4월 23일 삼성 라이온즈 2.2이닝 5실점 6피안타 (선발 등판)
5월 20일 한화 이글스 0.1이닝 2실점 1피안타 2볼넷 1삼진
5월 26일 롯데 자이언츠 3.0이닝 1실점 3피안타 1삼진
5월 29일 삼성 라이온즈 1.1이닝 6실점 6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선발 등판)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또 속은 두산.

뻣뻣한 투구 폼으로 인해 허리 부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이후 폼 교정을 시도했다.

2.2.2. 2011 시즌

2011년 들어서 몸무게를 15kg 이상 찌우면서 멸치 2호기[5]에서 거인이 됐다. 하지만 시즌 중에 별 활약을 못했다.

2.2.3. 군복무

2011년 10월 10일 부로 훈련소에 들어갔다. 신체 판정은 신장이 2미터가 넘는 관계로 당연히 공익근무요원.

한편 그가 입대하고 나서 2012년 초 현역 판정 기준이 신장 상한 196cm에서 204cm로 변경되었는데, 이 기준으로도 장민익은 현역이 아니다.

입소할 당시에는 주소지를 옮기지 않았지만, 이후 구단의 배려로 베어스 파크에서 훈련을 병행하기 위해 주소지도 이천시로 옮기면서 복무를 마쳤다. 송광민, 박지훈, 정찬헌과 비슷한 케이스. 2013년 10월에 소집 해제되었다.

2.2.4. 2014 시즌

2군 스프링캠프에서 첫 등판 때 어깨 부상으로 재활하다 7월 말부터 2군에 복귀했다. 최고 구속 151km/h를 기록하며 어깨 상태는 완벽함을 보여줬다.

2014년 9월 11일 평균자책점이 9점에 육박하는 노경은과 교대하며 1군에 콜업되었다. 문제는 장민익은 2군에서 11경기 10이닝 11실점 10자책으로 방어율이 9.00이었다.

2014년 10월 3일 광주 KIA전에 6회말 2아웃 이후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변진수의 뒤를 이어 3번째 투수로 좌타자 원 포인트 릴리프로 등판, 2011년 4월 20일 잠실 넥센전 이후 1,262일 만에 1군 무대에 섰다. 신종길과 7구의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윤명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고 구속은 퓨처스에서 보여 줬던 151km/h가 나왔다.

2.2.5. 2015 시즌

하지만 정작 2015 시즌 들어와서는 4월 8일 기준 3경기동안 2⅓이닝동안 8실점하며 사람 뒷목잡는 피칭을 보여줬다. 결국 8일에 잭 루츠와 함께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대체 선수로는 신예 좌완 투수인 박성민이 등록되었다.

5월 22일 기준 4이닝 14실점을 하며 안드로메다급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과 달리 제구를 위해 구속을 줄였지만 변화구가 제구가 전혀 되질 않아 안타, 특히 장타를 많이 얻어맞고 있다. 키가 굉장히 크다는 장점이 무색할 지경.

2015시즌 장민익 퓨처스 기록. 5월 20일 경기를 끝으로 1군에 올라오지 못했으며 퓨처스로 내려가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2.6. 2016 시즌

결국 2016년에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으며, 2군에서도 7점대에 가까운 ERA를 기록했다. 2015년 부터 팀 내에 양질의 좌완투수가 많아졌기 때문에 별다른 반전이 없다면 앞으로 1군에서 모습을 보이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2.2.7. 2017 시즌

4월 11일에 1군에 콜업됐고 12일 경기에 8회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해 최형우에게 삼진을 잡아내는 등 KIA 타자들이 초구 위주의 타격을 하는 호재 등에 힘입어 1⅓이닝을 공 7개만 던지고 깔끔하게 막고 9회 2사 상황에서 이용찬에게 공을 넘겨줬다.

6월 후반 다시 1군에 콜업되었고 23일 롯데전에 등판해 실점하지 않았다.

좌완투수라는 이점 때문에 살아남기는 했지만 비슷한 스타일인 조승수가 끝내 꽃을 피우지 못하고 2017 시즌 후 방출된 점을 봤을 때, 앞으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다면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기는 힘들 듯.

2.2.8. 2018 시즌

8월 16일 한주성이 말소되고 1군에 콜업되었다. 그러나 별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하고 다시 말소되었다.

9월 16일 전날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허준혁 이현승이 말소되고 다시 1군에 콜업되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지.

9월 21일 LG 트윈스전에서 8회 10대 1로 크게 앞서고 있을 때 등판했고, 김재호의 호수비에 힘입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9월 26일 넥센전에 이영하의 뒤를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하고 강판됐다. 다음 날 말소되었다.

10월 7일 다시 콜업되었다.

10월 10일 SK전, 9회 등판하여 그 이닝에 김동엽 제이미 로맥에게 홈런을 내줬는데, 2개 모두 장외 홈런이었다. 그것도 잠실에서! 무려 잠실구장 개장 36년 만에 한 경기, 한 이닝 장외홈런 두 방 이라는 역사적인 한장두를 허용하였으며, 이로 인해 장외익이라는 안좋은 의미의 별명이 생겼다. 영상

결국 11월 27일 성영훈, 이원재 등과 함께 방출자 명단에 올랐다.

2.3. SK 와이번스 시절

파일:sk장민익.jpg
2018년 12월 12일 입단테스트를 통해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봉민호의 군입대, 신재웅 박희수의 노쇠화, 남윤성의 은퇴 등으로 인해 약해진 좌완 뎁스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퓨처스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며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됐다.[6]

3월 26일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개막전에 나와 1이닝 동안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5월 17일 한화전을 끝으로 부상이 있는지 퓨처스리그 등판 기록이 없다. 이 때까지 성적은 18.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9.33 1승 2패 3홀드 19실점 29피안타(2피홈런) 17피사사구 17탈삼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귀결되는 모양새다.

시즌 후 방출되었다.

결국 프로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은퇴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큰 체구에서 찍어누르는 파이어볼러로 최고 구속이 150km/h를 상회한다. 2m가 넘는 압도적으로 큰 체격 조건의 좌완 투수라는 점에서 고교 시절부터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으나 후술할 문제점으로 인해 대성하지 못했다.

크리스 볼스테드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투수는 키가 크고 체구가 좋은 선수가 유리하지만 장민익은 유연성이 나빴고 밸런스도 좋지 않아 큰 키에 비해 구위가 잘 나오지 않았다.[7] MLB에서도 랜디 존슨 뽕에 취해서 2m 넘는 투수가 연이어 지명되다가, 볼스테드를 포함해서 거인 투수 유망주들이 연달아 실패한 이후 지나치게 키가 큰 투수의 지명이 줄어들었다.[8] 랜디 존슨은 말도 안 되게 유연하고 운동 신경이 좋아 야구를 잘 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덤으로 키까지 큰 것이며[9] 장민익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4. 여담

파일:/image/295/2015/02/16/123054545_%25B9%25DA%25B5%25BF%25C8%25F1%25B1%25E2%25C0%25DA-7%25C0%25CE%25C0%25C7-%25C1%25C2%25BF%25CF.jpg
2015년 두산 베어스 7인의 좌완.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0 두산 9 13⅔ 0 0 0 0 0.000 10.54 25 2 15 6 16 16 2.93
2011 4 8⅔ 0 0 0 0 0.000 3.12 11 1 3 6 3 3 1.62
2012 군복무( 사회복무요원)
2013
2014 8 5⅓ 0 0 0 1 0.000 3.38 7 0 2 1 2 2 1.69
2015 4 4 0 0 0 0 0.000 29.25 11 4 8 4 14 13 4.75
2016 1군 기록 없음
2017 3 2 0 0 0 0 0.000 0.00 0 0 2 2 0 0 1.00
2018 3 2 0 0 0 0 0.000 27.00 5 3 3 2 6 6 3.50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9 SK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6시즌)
31 35⅔ 0 0 0 1 0.000 10.09 59 10 33 21 41 40 2.55

6. 관련 문서



[1] 한국인 KBO 역대 최장신이자, 206cm라고도 나온적도 있었다. # 203cm의 니퍼트보다도 프로필 키는 4cm 더 크지만 니퍼트는 맨발신장, 장민익은 착화신장이라 실제 둘의 키는 비슷하다. 맨발신장은 203~4cm로 알려져 있다. [2] KBO에 등록되었던 선수 중 최장신은, kt wiz에서 2년 간 활동했던 앤디 시스코가 208cm으로 최장신이다. [3] 신장 공익으로 흔히 말하는 키공(159cm 미만)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드문 장신 공익(196cm 이상)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장신 공익 기준은 204cm 이상이지만, 그 이전까지는 196cm 이상이었다. 즉 장민익이 징병신체검사를 받았던 2010년에는 196cm만 넘어도 됐기 때문에, 장민익의 맨발로 측정한 실제 키가 진짜 204cm 이상일지는 알 수 없다. 맨발키도 2m는 확실히 넘지만, 205cm가 안되고 203~4cm 정도라는 썰이 많다. 구단이 화제성을 키우기 위해 키를 부풀렸다는 썰이다. 상술된대로 몇몇 경기 중계 방송때 니퍼트보다 확실히 커 보이지 않았고 같아보였기 때문. 비슷한 사례로 서장훈도 고2가 끝나갈때 맨발키가 197cm가 되자 학교 농구부에서 기자들에게 키를 202cm라고 불려서 언플을 했었다고 한다. 대학교에 낸 프로필도 202cm로 냈었다고 한다. 다행히 서장훈은 고3때도 키가 자라는 것도 모자라, 대학생이 되고도 성장을 거듭하여 맨발키가 202cm보다는 커졌다. 50살이 된 현재도 맨발키 205cm는 된다고 한다. [4] 분명 고교 시절 1라운더급의 성적을 찍은 것은 아니었지만, 신장과 구속 상승 가능성 등의 메리트를 고려하면 고교 시절 성적이 형편없던 것은 아니었다. 효천고 3학년 시절 이태양과 원투펀치를 이루며 2승 3패 ERA 4.02를 찍었고, 제구 면에서도 47이닝 22볼넷으로 투수 경력이 아주 짧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고교 투수임을 감안하면 평범한 수준이었다. 당시 효천고 에이스였던 이태양은 우완에 구속도 140km/h 언저리에 맞춰 잡는 유형의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5라운드에 지명되었고, 그 점을 감안하면 이미 엄청난 피지컬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던 장민익이 2라운드쯤에 지명될 것이라는 예측은 아주 억측이라고 볼 수는 없었다. 즉, 두산이 다소 로또성의 픽을 한 것은 사실이나 좌완투수에 목말라 있던 두산의 입장을 고려해보면 아주 어처구니없는 지명은 아니었던 셈. [5] 멸치 1호기는 조승수. [6] 야수 부문 MVP는 김민재. [7] KBO 리그에서 150도 넘긴 좌완이면 구위가 좋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장민익은 키가 2미터를 한참 넘는 초장신 투수이기에 키에 비하면 뛰어난 구위라 하기 뭣하다. [8] 거기서 겨우 살아남은 더스틴 니퍼트는 나중에 알렉시 오간도에게 밀려 KBO로 온다. 그런데 오간도도 2017년 한화에 입단하게 된다. [9] 게다가 이 쪽은 오버핸드 스로도 아니고, 쓰리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