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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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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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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동 평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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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
1.1. 남중동1.2. 동산동1.3. 마동1.4. 모현동1.5. 삼성동1.6. 송학동1.7. 신동1.8. 어양동, 영등1동, 영등2동1.9. 인화동1.10. 중앙동1.11. 팔봉동1.12. 평화동
2. 읍3. 면
3.1. 금마면3.2. 낭산면3.3. 망성면3.4. 삼기면3.5. 성당면3.6. 여산면3.7. 오산면3.8. 왕궁면3.9. 용동면3.10. 용안면3.11. 웅포면3.12. 춘포면3.13. 함라면3.14. 황등면

[clearfix]

1.

1.1. 남중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1998년 2월 2일 남중1가동과 남중2가동이 합병되어 형성되었다. 인구는 10,372명.[A]

익산시청 소재지로, 중앙동이 교통, 상업의 중심지였다면 남중동은 행정, 주거의 중심지였다. 그렇지만 동산동, 영등동, 어양동, 부송동, 모현동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지금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익산시청이 위치해 있는 만큼 행정중심 기능은 아직 남아 있다. 그렇지만 시청 뒤에 있던 익산소방서는 진작에 팔봉으로 이전한 상태. 단독 혹은 연립주택이 대부분이며, 아파트는 거의 없다. 학교는 남창초, 이리북초, 이리서초, 이리고, 이리공고, 이리여고, 전북기계공고가 있다. 전북기계공고는 마이스터고등학교로 부지가 굉장히 넓다.

관내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재래장인 북부시장[2]이 있어 4와 9로 끝나는 날에 장이 선다.

1.2. 동산동

관할 법정동은 금강동·동산동·석탄동이다. 1998년 10월 9일 행정동 신흥동이 없어지면서 법정동 금강동이 동산동으로 편입되었다. 인구는 21,124명.[A]

석탄동은 1983년 2월 15일 익산군 춘포면에서 이리시로 편입한 곳이다. 시내 동부 및 남부의 중심 지역으로 1980년대 말부터 동산주공아파트(685세대), 우남아파트(630세대), 세경아파트(587세대)/2차(612세대), 동신아파트(510세대) 등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급성장했다. 하지만 지금은 영등동의 성장세에 밀려 침체된 상태. 터미널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를 잇는 길목에 있어 서울, 대전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거의 반드시 지나게 된다. 또한 익산에서 삼례로 통하는 버스 대부분이 이곳을 거쳐 간다. 옛 원광중/고 자리에 이마트 익산점이 들어서 있다. 법정동 동산동에 전라선 동익산역이 있다.[4] 학교는 동남초, 동산초, 신흥초, 옥야초, 이리동중이 있다.

1.3. 마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남중동과 마찬가지로 주거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10,364명.[A]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가 이 곳에 있는데, 원래 그 자리는 이리농림고등학교가 위치했던 곳이었다가 이리농고가 폐교를 결정된 후 그 자리에 이리농공전문대학이 설립됐고, 이후 익산전문대학, (국립)익산대학으로 간판이 변경되었다가 결국에는 전북대학교에 흡수되어 전북대 익산캠퍼스(현 특성화캠퍼스)로 개편되었다. 한편 전북 지역에서 진로와 함께 소주 시장을 양분하는 ㈜보배(舊 하이트소주)[6] 주조장이 있어 그 근처를 지나면 시큼하고 떫은 느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그 외 익산 풍경채 어바니티(1,566세대), 주공1차아파트(610세대), 익산교육지원청, 마동도서관, 솜리문화예술회관이 있다. 학교는 이리초, 익산지원중이 있다.

탁류, 태평천하의 작가 백릉 채만식이 말년을 이 곳에서 보냈다.

1.4. 모현동

관할 법정동은 모현동1가·2가이다. 원래 이 동네는 이리부 고현동과 북일면 모인리(1947년 11월 8일 이리부로 편입)가 1961년 7월 1일 합병되어 형성되었다. 인구는 37,891명[A]으로 익산시 읍면동 중에 인구가 가장 많다.

역사적으로는 지금의 익산 시내와 오산면을 관할하던 옥야현의 중심지였다. 모현동을 구성하는 동네의 옛 이름인 고현(古縣, 말 그대로 옛 현 자리)이나, 현내(縣內) 등 지명이 고려시대까지 있었던 옥야현의 흔적.

호남선을 사이에 두고 창인동, 남중동과 분리되어 있다. 이리역 폭발사고 이후 이재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전북 최초의 주공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으며, 이 주공아파트는 2012년에 익산 e편한세상(1,581세대)로 재개발되었다.[8] 이뿐만 아니라 현대2차아파트(1,114세대), 주공2차아파트(890세대) 등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었다. 한 마디로 익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아파트촌이다.

2010년부터 배산지구 개발이 진행되면서, 이전에는 모현동의 절반 가량이 논밭이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개발이 완료되면서 익산시의 상권이 2개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주요 시설로 익산경찰서, 모현도서관, 한울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배산공원, 모현공원, 롯데시네마 익산모현, 삼양식품 익산공장이 있다. 배산공원은 익산시내 학교 학생들의 단골 소풍 코스이며 주변에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삼양식품 공장에서는 주로 삼양라면, 짱구 등을 만든다. 학교는 가온초, 이리고현초, 이리모현초, 원광여중, 이리남중, 원광보건고, 원광여고가 있다.

1.5. 삼성동

관할 법정동은 부송동·월성동·임상동·정족동이다. 1983년 2월 15일 이리시로 편입된 舊 익산군 팔봉면에 해당한다. 인구는 31,180명.[A]

삼성그룹의 '三星'과 한자가 같지만 관련은 없다. 영등-어양-부송동을 잇는 익산 신시가지에 해당된다. 당초 동사무소는 임상동에 있었으나 부송동 지역에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부송동으로 이전되었다. 익산시 주민에게 삼성동보다 부송동이 유명해 행정동을 부송동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정확히는 삼성동이다. 주요 시설로 부송도서관, 익산종합운동장, 익산실내체육관, 익산문화체육센터가 있다. 55/56/58번(임상동), 71/104, 107번(부송동)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학교는 궁동초, 이리부송초, 이리삼성초, 한별초, 원광중, 익산부송중, 원광고가 있다.

1.6. 송학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1947년 11월 8일 익산군 오산면 송학리의 일부가 이리부에 편입되어 형성되었다. 이 때문에 송학동과 송학리가 공존한다. 인구는 8,954명.[A]

모현동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27번 국도가 서수면, 임피면 방면으로 이어진다. 옛날에는 호남선 지하를 관통하는 송학동 굴다리를 통해 시내와 연결됐고, 지금은 익산역 지하를 관통하는 중앙지하차도를 통해 시내와 연결 중이다. 사실상 익산시내에서 마지막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송학 지안리츠(700세대), 익산 더샵(648세대) 등이 들어섰으며 지금도 진행 중이다. 모현동과 생활권을 공유하며 주요 시설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있다. 학교는 이리송학초가 있다.

1.7. 신동

관할 법정동은 만석동(萬石洞)·신동·신용동(新龍洞)·현영동(玄永洞)이다. 1974년 7월 1일 이리시에 편입된 舊 익산군 북일면에 해당한다. 인구는 15,078명.[A]

1990년 1월 1일 북일동[12]에서 분리되었다(북일동은 1996년 7월 10일 어양동과 영등동으로 분동). 한때 원대를 제외한 나머지 신용동 일대와 만석동, 현영동을 관할하던 행정동 계문동이 있었으나 IMF 크리로 공공부문 구조조정이 한창일 때인 1998년 10월 9일에 폐지되고 계문동이 관할하던 법정동은 신동으로 인계되었다.

신동은 舊 익산군 북일면의 소재지로 80년대 초에 주택지로 개발되었다. 남중동과 마찬가지로 아파트가 많지 않은 대신, 근처에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원불교대학원대학교 등 대학과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 치과병원가 있는 관계로 원룸이 많다. 원대 주변에 대학가가 형성되어 있는데, 전북대 주변에 비하면 작고 전주대, 군산대 주변에 비하면 다소 번화한 정도다. 80년대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에 이곳 주민들은 최루가스를 마시는 것이 일상다반사였을 정도. 또한 원광대의 모체인 원불교 중앙총부가 터를 잡고 있다.

익산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배산체육공원이 모현동에 걸쳐 있다. 그 외 익산 금호어울림(732세대), 익산시보건소,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익산병원이 있다. 학교는 이리계문초, 이리북일초, 이리신동초, 이리북중, 남성고가 있다. 31번 시내버스가 이곳으로 운행된다.

참고로 이 신동에 그 유명한 신동시장 먹거리장터가 있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2014년 3월 기준으로 소주건 맥주건 무조건 1병에 1700원(!)밖에 안하는데다 안주도 5000~10000원 선에 양도 꽤 있기 때문. 덕분에 대학생들의 모임장소로 자주 애용되고 친구들과 술먹으러 나오는 사람들도 자주 눈에 보였다.

1.8. 어양동, 영등1동, 영등2동

관할 법정동은 어양동(어양동), 영등동(영등1동, 영등2동)이다. 1974년 7월 1일 이리시에 편입된 舊 익산군 북일면에 해당한다. 1996년 7월 10일 북일동이 어양동과 영등동으로 분동되었고, 2003년 3월 1일 영등동이 1동과 2동으로 분리되었다. 90년대부터 영등동-어양동-부송동에 신시가지가 조성[13]되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2000년 전후로 인구가 7만(!)을 넘게 되었다.[14]

1.9. 인화동

관할 법정동은 인화동1가·인화동2가·주현동이다. 1998년 2월 2일 행정동 주현동을 흡수하였다. 인구는 6,272명.[A]

시내 남부권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전북은행 인화동 지점이 있는 인화사거리에서 평화동 파출소 앞 평화사거리까지 공업사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인화사거리에서 등기소사거리에 이르는 구역에 흔히 '구시장'으로 많이 알려진 남부시장이 위치해 있다. 남부시장은 익산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창인동으로 중심 상권이 넘어간 후에도 창인동과 함께 익산시내 상권의 양대 축을 형성하였으나 현재는 영등동, 모현동 등에 밀려버렸다. 설상가상으로 근처에 이마트까지 들어서면서 상권이 망했다. 그 외 주요 시설로 익산인화 행복주택아파트(612세대),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익산시법원, 익산등기소가 있다. 학교는 이일여중, 이일여고가 있다.

평동선[20] 이남의 남부구획 정리 지구에 대단위 모텔촌이 형성되어 있다. 주민센터도 이 모텔촌 내에 있는데 이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내용의 기사가 지역 언론에 올라오기도 했다.

1.10. 중앙동

관할 법정동은 갈산동(葛山洞)·중앙동1가·중앙동2가·중앙동3가·창인동(昌仁洞)1가·창인동2가이다. 1998년 2월 2일 갈산동과 창인동이 중앙동에 흡수되었다. 인구는 3,008명.[A]

익산의 구도심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이 지역에 위치한 호남선 익산역과 중앙시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익산의 교통,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해 왔으나, 80년대 말부터 동산동, 영등동 일대가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쇠퇴하여 현재는 침체된 상태. 익산역이 창인동에 남아 있을 뿐 창인동에 소재하던 익산군청은 이리역 폭발사고 이후 함열로 이전되었고, 익산우체국은 모현동 신시가지로 이전, 갈산동에 소재하던 익산경찰서는 2005년에 모현동으로 이전되었다. 도심공동화가 심화되고 있어서 KTX 호남고속선 개통에 큰 기대를 걸었고 익산역광역복합환승센터 유치와 더불어 여러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계획되어 있다. 다만 구도심 지역인 만큼 익산 지역에서 이름 있는 맛집 상당수가 이 지역에 몰려 있다. 학교는 이리중앙초가 있다.

1.11. 팔봉동

관할 법정동은 덕기동·석암동·석왕동·신흥동·용제동·은기동·팔봉동이다. 1998년 10월 9일에 행정동 신흥동이 폐지되면서 법정동 신흥동이 이 곳으로 편입되었다.[22] 인구는 6,517명.[A]

이 지역은 1983년 2월 15일 이리시로 편입된 舊 익산군 팔봉면에 해당한다[24] [25]. 시내 동북부에 위치한 익산을 대표하는 공업지역으로, 신흥동에 익산1공단과 자유무역지대가, 팔봉동에 익산2공단이 조성되어 있다. 시내와 호남고속도로 익산IC를 잇는 주요 길목으로, 팔봉사거리에서 영등동, 원대 방향으로 가는 길과 동산동 방향으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 팔봉자동차매매단지 맞은 편인 석왕동에 고속버스 중간 승차/하차장인 팔봉 고속버스 간이정류소가 개설되어 있다. 그 외 주요 시설로 익산소방서, 익산자동차검사소, 익산 왕릉원(사적제78호), 신흥저수지, 익산하늘공원이 있다. 학교는 이리석암초, 이리팔봉초와 특수학교인 이리혜화학교, 전북맹아학교가 있다.

팔봉동에는 익산시 쓰레기 매립장이 있어서 바로 옆에 원광중학교, 원광고등학교[26]가 있어서 여름철마다 학생들이 매우 고역이었다.[27] 쓰레기 매립장이 한계에 달하자 시에서는 소각장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인근 주민들이 난리를 쳤지만 조금 떨어진 위치에 결국 소각장이 세워졌다. 덕분에 학생들은 스멜에서 조금 해방된 듯.

1985년 8월 중국군 군용기가 신흥동에 불시착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한때 세간의 이목이 이곳에 집중되었던 적이 있었다.

kt wiz 2군 훈련장이 있다.

1.12. 평화동

관할 법정동은 목천동·평화동이다. 목천동은 1947년 11월 8일 익산군 오산면 목천리의 일부가 이리부에 편입되어 형성됐으며, 1998년 2월 2일 행정동 목천동이 평화동에 흡수되었다. 이 때문에 목천동과 목천리가 공존한다. 인구는 4,356명.[A]

시내 서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평화동에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있다. 목천동은 23번 국도 26번 국도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익산에서 전주, 군산, 김제로 나가려면 반드시 거쳐가게 된다. 학교는 이리남초, 이리중, 전북제일고가 있다.

2.

2.1. 함열읍

읍소재지는 와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29] 인구는 6,317명.[A] 1979년 5월 1일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이름과는 달리 옛 함열군의 중심지는 아니었다. 원래는 함열군 동이면, 동삼면, 동사면 일대로 일제강점기 호남선이 이 곳을 경유하여 부설되고 함열역이 이곳에 들어서면서 부군면 통폐합 당시 함열군의 중심지였던 군내면, 남이면 일대[31]가 아닌 동이면, 동삼면, 동사면을 통폐합해 '함열면'으로 명명하면서 오늘에 이른다.

이리역 폭발사고 이후 이리시내에 소재하던 익산군청을 유치하기 위해 금마, 여산 등과 치열하게 경합한 끝에 마침내 유치에 성공하여 1979년 7월 10일에 익산군청을 함열로 이전하였다. 그러다가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하면서 함열의 익산군청은 익산시 함열 출장소로 격하되었고, 뒤이어 1998년 10월 9일 IMF 크리로 인한 공공부분 구조조정으로 말미암아 결국 폐쇄되고 말았다. 현재 함열의 舊 익산군청 청사는 원광보건대학교의 생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가 다시 익산시청 북부청사가 되었다. 그러나 차량등록사업소는 아직 함열에 남아 있다. 학교는 다송초, 함열초, 함열중, 함열고, 함열여고가 있다.

호남선 철도가 통과하며, 함열역이 개설되어 있다. 익산역 앞에서 원광대학교 정문 앞 사거리를 직진하면 23번 국도와 접속하게 되는데, 이 23번 국도를 따라 황등을 지나면 함열에 이르게 된다.

익산 시내버스 42~44번/46~54번/68번(황등 경유), 60번(금마 경유), 좌석버스 333번이 운행되며, 군산 시내버스 33번이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한 전주행 시외버스가 1일 3회 운행된다. 호남선, 전라선 무궁화호가 평일 기준으로 상행 14회, 하행 11회 정차한다.

3.

3.1. 금마면

면소재지는 동고도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32] 근대 이전까지 익산군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익산 향교가 남아 있다. 인구는 5,157명.[A]

면의 이름인 '금마'는 익산의 옛 이름인 '금마저(金馬渚)'에서 딴 것이다. 또한 고도(古都)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옛 백제 무왕 시절 새로운 수도로 구상했던 곳이다. 미륵산 아래의 미륵사지에 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석탑인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이 있는데, 2009년 1월 미륵사지 석탑 해체 보수 작업 중 탑에 내장된 금제 사리단지와 사리봉안기 등이 발견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이번 발굴은 71년 무령왕릉 발굴, 93년 백제 금동대향로 출토에 이은 백제 고고학의 획기적인 발견임은 틀림없다. 그밖에 고도리 석불입상(보물 제46호) 익산토성(사적 제92호) 등 유적들과 국립익산박물관이 있다. 그 이후에도 익산의 중심지는 금마였다. 기차가 솜리(이리)로 가면서 중심지가 익산시내로 옮겨갔다.

미륵사지의 배후에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산이 미륵산인데 높이는 430m이고 구름 한 점 없이 날씨가 맑은 날 미륵산 정상에 올라가면 익산 지역 대부분은 물론, 김제평야, 논산평야, 모악산, 금강, 심지어 변산반도 서해바다까지 다 보인다. 위의 '음식' 항목에서도 서술되어 있다시피 미륵사지 앞에 순두부집이 여러 군데 있어서 탐방객 및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전북과학고등학교와 전라북도 교원연수원이 미륵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금마저수지와 서동공원 뒤편에는 용화산이 있다. 학교는 금마초, 미륵초, 익산중, 익산고, 전북과학고가 있다.

익산 시내버스 41번(황등, 삼기 경유), 60~65번(팔봉 경유) 노선이 운행 중인데, 특히 41번과 60번은 미륵사지를 경유한다. 222번(여산 방면), --555번(봉동 방면)-- 좌석버스 역시 금마를 경유하며, 삼례, 전주, 함열, 여산, 연무대, 논산으로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육군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며 면 이름을 따서 사람들이 금마부대라고 많이 부른다.

서동공원이 있으며, 익산의 대표 축제인 서동축제가 열린다. 익산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이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한다.

3.2. 낭산면

면소재지는 삼담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34] 인구는 2,797명.[A]

함열과 여산을 잇는 724번 지방도와 삼기와 망성을 잇는 718번 지방도가 교차하는 지점에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익산 시내버스 33/39번(삼기 경유), 51~54번(함열 경유), 60-2번(금마 경유) 노선이 운행한다.

매국노 이완용의 진짜 무덤이 이 곳에 있었다. 이완용의 무덤은 파해쳐졌고, 그 무덤이 있던 산은 현재 채석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흑산이라고 하는 해발 50m 가량의 작은 산인데, 호남고속선을 타고 가다 보면 볼 수 있다. 학교는 낭산초, 용성초가 있다.

3.3. 망성면

면소재지는 신작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36] 인구는 2,766명.[A]

면소재지 바로 옆 동네가 논산시 강경읍이라 익산보다는 강경 생활권이다. 특히 북쪽 경계지역에는 강경읍 쪽 마을이 도 경계를 넘어 여기에도 걸쳐있는 희한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30여년 전에는 이 곳에 주소지를 두고도 강경으로 학교를 다니기도. 국회의원 임재훈이 이에 해당되는 케이스이다. 강경뿐만 아니라, 논산시내 역시 익산시내보다 더 가깝다.

국내 최대의 닭고기 가공 업체인 하림의 본사와 사업장이 이곳에 있다. 익산 시내버스 33/39번(삼기 경유), 50번(함열 경유), 61번(여산 경유)(폐선 현재는 2610번이다.), 좌석버스 333번 노선이 이곳으로 운행된다. 화산 천주교회(일명 나바위 성당, 사적 제318호)가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신작리 곰솔(천연기념물 제188호)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2008년 해제되었다. 학교는 망성초, 성북초가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을 지역구에서 갑 지역구로 편입되었다.

3.4. 삼기면

황등과 금마 사이에 있으며, 면소재지는 간촌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38] 인구는 2,503명.[A]

황등과 금마를 연결하는 722번 지방도가 통과한다. 익산 시내버스 33/39번, 41번, 55/56번, 60번(연동리)이 이곳으로 운행된다. 미륵사지에서 함열로 가는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718번 지방도와 교차하는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 연동리 익산 석불좌상(보물 제45호)을 모신 석불사가 있다. 익산제3산단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삼기초, 석불초, 삼기중이 있다.

날씬이 고구마라는 브랜드로 품질 좋은 고구마가 생산된다.

3.5. 성당면

면소재지는 장선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40] 인구는 1,758명.[A]

함라와 용안을 잇는 711번 지방도가 통과한다. 익산 시내버스 43/44/46번이 이곳으로 운행된다. 조선시대에 서울로 실어나를 세곡을 보관하던 조창이 성당포구에 있었다. 영화 홀리데이, 7번방의 선물 등을 촬영하였던 교도소 세트장이 있다. 학교는 성당초, 성당중이 있다.

한자까지 聖堂이지만 천주교 성당은 없다. 대신 1929년에 한옥 형태로 처음 지어진 개신교 교회로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한국기독교 사적으로 지정된 두동교회가 지역의 명물 중 하나로 있다.

3.6. 여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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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소재지는 여산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42] 인구는 3,025명.[A]

금마에서 올라온 1번 국도가 이 곳을 지나 육군훈련소(연무대)와 논산 시내로 이어지며, 799번 지방도가 강경으로, 740번 지방도 완주군 화산면으로, 741번 지방도가 완주군 비봉면을 거쳐 고산으로 이어진다.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며, 나들목은 없고 익산미륵사지휴게소가 설치되어 있다.[44] 즉, 고속도로에서 호남의 입구이다. 강원/ 경기/ 충청에서 호남으로 들어오는 차들이 접하는 호남의 가장 첫 지역이기 때문. 익산 시내버스 51 ~ 54번(함열 경유), 61 ~ 63번(금마 경유), 좌석버스 222번이 여산으로 운행되며, 논산 시내 및 연무대와도 가까워 논산 시내버스 204번이 1일 9차례 운행된다.

전라도의 초입(初入)인 옛 여산군의 중심지로 여산 동헌이 남아 있다. 여산 동헌은 몇 년 전까지 노인정으로 활용되었으나 지금은 보존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완주군 비봉면과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천호산이 있는데, 이곳에 호남 유일의 석회 동굴인 천호동굴( 천연기념물 제177호)이 있다. 천호산은 또한 병인박해 당시 천주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집단으로 피신해 온 곳이어서, 가톨릭에서 성지로 받들고 있다. 시조 시인이자 국문학자인 가람 이병기 선생의 고향이다. 원수리에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가 있다. 여산리에는 숲정이 순교성지가 있다. 여산 송씨의 본관이다. 두여리에 육군부사관학교가 있다. 학교는 여산초, 여산중, 여산고가 있다.

3.7. 오산면

군의 서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소재지는 오산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45] 인구는 7,183명[A]으로 읍면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26번 국도, 27번 국도가 통과하는데 모두 면소재지를 비켜간다. 21번 국도, 23번 국도는 오산면 내를 지나가는 구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그나마 군산선 철도가 통과하기에 군산과 익산, 전주를 오가는 통근열차가 간간이 오산리역에 정차하였으나, 군산선이 장항선에 흡수되고 통근열차가 없어지면서 말 그대로 시망. 시내와 군산시 대야, 임피, 서수를 연결하는 노선(20/24/27/28/30번)이 이곳을 거쳐간다.

지대는 북쪽에 약간의 언덕빼기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온통 너른 논뿐이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일하다가 햇볕을 피할 곳조차 없을 지경이고 뇌우가 내리면 벼락을 피할 곳도 없다(…) 이곳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2층짜리 면사무소나 한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인 교회건물, 원불교 교당건물이 전부이기에 시야에 막히는 것이 없다. 오산면의 몇몇 지역은 간혹 단수가 되는 경우가 있다. 오산리 214번지에 기독교전북방송(CBS) 오산송신소가 있다. 전주로 이전하기 전의 명칭이 기독교이리방송이었음을 상징하는 흔적이다. 학교는 영만초, 오산초, 오산남초, 백제고가 있다.

옆 모현동 택지지구의 개발로 오산면의 일부 지역이 아파트단지로 바뀌었다. 모현동 배산택지개발이 이뤄지면서 모현동의 대부분의 땅이 개발 완료되었는데 장신 휴먼시아 1~3단지(1,855세대)만이 다른 아파트들과 달리 오산면 소속으로 남았다. 모현동의 개발이 거의 끝나 그 옆 오산면의 개발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웃 송학동의 익산더샵아파트단지의 절반 이상도 오산면 송학리에 해당된다. --여기 사는 사람들 70% 이상이 모현동에 산다고 말하는 듯.--

3.8. 왕궁면

면소재지는 흥암리, 관할 법정리는 13개이다.[47] 인구는 5,029명.[A]

금마사거리에서 삼례 방면으로 가다 보면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289호)을 볼 수 있다. 왕궁리 오층석탑 주변은 현재 발굴 조사가 진행중인데, 석탑 주변으로 벚나무가 둘러싸고 있어서 봄이 되면 멋진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왕궁리 일대는 백제 시대 왕궁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끔 익산 문화재 야행이라고 해서 금-토 저녁에 행사를 한다. 익산시청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에 공지가 뜨니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자세한 것은 왕궁리 유적 항목 참조. 광암리에는 익산 늘푸른수목원이 있다. 제석사지도 있다. 학교는 왕궁초, 왕궁남초, 왕궁중이 있다.

축산단지가 형성되어 있어서 많은 수의 돼지와 닭이 사육되고 있다. 그래서 이곳 축산단지에서 풍겨나는 거름 향기(?)가 인접한 삼례 우석대학교까지 흘러들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에 지장을 준다고... 그렇지만 이 지역의 축산업은 최근 새만금 담수호의 수질 개선 문제로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다. 왕궁중학교 졸업생의 증언에 따르면 여름에 창문을 열면 냄새가 들어온다고 한다.

호남고속도로 삼례나들목이 왕궁면 온수리에 있는데 막상 진출입로는 완주군 삼례읍에 있다. 금마사거리에서 봉동 방향으로 가다 보면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49] 근처에서 보석 박물관을 볼 수 있다.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시내에서 이 곳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64, 555)도 많지 않아 익산 시민보다 외지인들이 주로 찾는데, 입장료가 장난이 아니다.[50] 최근 들어 보석 판매센터도 개설된 듯.[51] 차후 익산의 대표 축제중 하나인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보석박물관에서 실시 된다고 한다. 일년에 한두번씩 보석대축제를 하는데 보석을 조금 더 싸게 판다.

우석대학교에 가까운 왕궁면 온수리에 개발예정인 왕궁온천이 있다. 현재는 그냥 동네 가면 다 있는 찜질방에 여관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익산 시내버스 63번(폐선)/65번(금마 경유), 72,74(폐선)/78번(삼례 경유), 좌석버스 111-1번(폐선)이 운영이되고 있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이 이곳에서 분기된다. 남쪽의 온수리, 쌍제리, 구덕리 등은 완주군 삼례읍 코앞이라 삼례 생활권이다.

현재 이 지역에 푸드폴리스(국가식품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그 끝에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674세대)가 있고, 맞은 편에 왕궁초와 왕궁중이 있다. 그 옆 왕궁물류단지 부지에 코스트코 익산점의 진출이 사실상 확정되어, 2024년 개점 예정이였으나 코스트코 측에서 사업 진행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 번 무산되었다가 대체 부지를 찾아 2025년 개점을 목표로 MOU 체결을 하는 등 재추진 중이다.

익산시 인구가 하도 감소에 시달려서 완주와 인접된 왕궁면과 춘포면에 택지를 만들어 인구를 늘리겠다고 공약을 내놓은 덕분에 민선8기 지방선거에 당선된 시의원도 있어 춘포면과 왕궁면지역(그중에 1곳이 먼저 개발될련지도 기대된다.)에 대한 동향도 주목된다.

3.9. 용동면

면소재지는 흥왕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52] 1986년 4월 1일 용안면 용동출장소(1970년 설치)가 면으로 승격되었다. 인구는 1,435명.[A]

호남선 철도가 통과하며, 용성리에 용동역이 개설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폐쇄된 상태. 익산 시내버스 50번과 좌석버스 333-1번이 운행된다. 학교는 흥왕초가 있다.

3.10. 용안면

옛 용안군의 중심지로 면소재지는 교동리, 관할 법정리는 11개이다.[54] 인구는 2,446명.[A]

여산과 함께 전라도로 들어오는 첫 관문이다. 용안면 용두리는 1963년 금산군이 충남으로 편입되면서 전라북도의 최북단이 되었다.[56] 익산 시내버스 46~49번, 좌석버스 333번이 운행된다. 삼세오 충렬 유적, 용안 생태습지공원이 있다. 학교는 용남초, 용북초, 용안초, 용안중이 있다.

3.11. 웅포면

면소재지는 웅포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57] 인구는 1,470명.[A]

함라산을 경계로 함라면과 분리되고 금강을 경계로 부여군 양화면과 분리되어 있으며 웅포대교를 통해 갈 수 있다. 706번 지방도를 통해서는 군산시 나포면과 접한다. 금강 건너편의 서천군 한산면과도 마주보고 있지만, 다리가 없어서 부여군 양화면을 거쳐가야 한다.

지금의 웅포리는 한가로운 강변 마을이지만, 한때 군산과 강경을 잇는 여객선과 화물선의 중간 기착지로 번성했던 적이 있었다. 면사무소 근처에 곰개나루가 있다. 1986년 입점리에서 여러 기의 고대 고분이 발견된 적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수습된 유물들은 입점리 고분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입점리 고분군은 현재 사적 347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천년고찰 숭림사가 함라산 기슭에 터를 잡고 있다. 학교는 웅포초, 웅포중이 있다.

익산 시내버스 35/42/47번이 이곳으로 운행된다. 이전에 군산 시내버스 51번이 이곳으로 운행된 적이 있었으며, 현재는 53번이 운행된다.

3.12. 춘포면

군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소재지는 춘포리, 관할 법정리는 11개이다.[59] 면소재지인 춘포리는 1996년 1월 1일에 면 이름을 따서 개명된 것으로 개명 이전 지명은 대장촌리(大場村里)였다. 인구는 4,344명.[A] 대장촌리 인근에 있었던 대장역 또한 면 이름을 따서 춘포역으로 개명하였다.

대장촌은 일본어로 오오바무라(大場村)라고 하는데 이름에서 보다시피 일제강점기 때 일본계 자본으로 설립된 농장들이 이 지역에 들어서면서 마을로 성장했으며 전라북도 전주시 여의동의 옛 이름인 동산촌과 함께 당시 조선의 대표적인 기업농 신도시였다. 삼례 방면으로 이어지는 27번 국도가 관내를 통과하므로 교통량이 꽤 많다. 또한 전라선 철도가 통과하며 춘포역이 개설되어 있으나, 통근열차가 사라지면서 결국 폐쇄되었다. 춘포역 역사(驛舍)는 현존하는 역사들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서 현재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이 예고되어 있다. 남동쪽으로 완주군 삼례읍과 접한다.

삼례로 통하는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는 65번을 제외하고 모두 춘포면을 경유한다. 익산 시내버스 72~75/78번, 좌석버스 111번은 춘포리를 경유하며, 66/67번 노선은 천서, 쌍정을 경유한다. 전주에서도 버스가 오는데 375번 버스가 온다. 380번과 노선이 비슷하나 왕궁온천 정류장과 고려온천아파트 정류장이 추가가 된다.

쌍정리에 고려온천아파트가 있다. 춘포면 소재지보다 삼례읍이 더 가까워, 이웃한 왕궁면 온수리 등과 함께 삼례 생활권에 속한다. 그래서인지 완주와 인접된 왕궁면과 춘포면에 택지를 만들어 인구를 늘리겠다고 공약을 내놓은 덕분에 민선8기 지방선거에 당선된 시의원도 있어 춘포면과 왕궁면지역(그중에 1곳이 먼저 개발될련지도 기대된다.)에 대한 동향도 주목된다. 학교는 천서초, 춘포초가 있다.

3.13. 함라면

면소재지는 함열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61] 옛 함열군의 중심지였던 곳으로[62] 인구는 2,060명.[A]

함열 향교 및 김안균 가옥, 조해영 가옥 등 전통 한옥들이 여러 채 남아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난대성 식물인 차나무 북방한계선이 북상하여 함라산에 야생 차나무 군락지가 형성되고 있다. 함라산 기슭에 익산예비군훈련장이 있다. 학교는 함라초, 함라중이 있다. 711번 지방도를 통해 군산시 서수면과 접한다.

익산 시내버스 34/36~38/42/46번이 이곳으로 운행되며, 군산 시내버스 33번이 이곳을 경유한다. 36번 시내버스가 예비군훈련장 입구에 정차한다.

3.14. 황등면

면소재지는 황등리, 관할 법정리는 8개이다.[64] 인구는 6,641명.[A]

질 좋은 돌이 많이 나기로 유명하여 '황등석'이라고 불린다. 면소재지와 4차선 우회도로 사이의 야산과 그 주변에 많은 석재 가공 업체가 몰려 있는데, 비석, 석물, 납골묘 등등 돌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다 만든다.[66] 여담으로 석공들이 돌가루를 마시고 펀히 넘길 수 있게 육회 비빔밥집이 황등시장 근처에 많이 있다. 최근에는 황등석이 많이 고갈되어 삼기, 낭산, 여산 등지에서 원석을 조달하고 있는 모양. 그 밖에도 이웃 삼기면과 함께 고구마가 많이 생산된다. 718번 지방도를 통해 군산시 서수면과 접한다. 학교는 용산초, 황등초, 황등남초, 진경여중, 성일고, 진경여고가 있다.

군내와 함라, 함열, 강경을 연결하는 거의 모든 시내버스가 황등을 경유한다. 호남선 철도가 통과하며 황등역이 개설되어 있으나 지금은 폐쇄되었다가 2015년 KTX 호남고속선 개통으로 익산역의 화물 수송 기능이 이관되면서 화물 전용역으로 부활하였다.

전라북도의 면급 행정구역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면이었다가 2014년 이후로 혁신도시가 된 완주군 이서면에 인구가 몰리면서 황등면은 인구수에서 밀린 상태이다.[67] 때문에 면소재지 치고 제법 큰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도로가 좁다 뿐이지 시가지만 놓고 보면 함열읍에도 밀리지 않는 수준. 익산 북부지역이 황등면과 쉽게 연결된다는 것을 반영한 듯 최근 황등 초입에 다이소가 면 규모에 맞지 않는 큰 규모로 세워졌다.

황등 시가지 동쪽으로는 과거 '황등호(요교호)'라는 호수가 있었는데, 북쪽으로 삼기면, 남쪽으로 신동과 영등동에 이를 정도로 매우 큰 호수였다. 백제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제강점기 말인 1937년 농지확보를 위해 메워져 사라졌다.
[A] 2024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 [2] 소재지는 과거의 익산군 이리읍, 또는 1974년 이전의 이리시 기준으로 북쪽 끝이다. [A] [4] 참고로 여객 열차는 운행하지 않고 화물열차만 운행한다. [A] [6] 보배와 진로 모두 하이트맥주에 인수되어 현재는 하이트홀딩스 계열사로 남아 있다. [A] [8] 여담으로 아파트 주변에 오래된 독서실 건물이 있는데, 소유권자와의 보상문제가 불발되어서 그대로 남게 된 것이다. [A] [A] [A] [12] 당시의 행정동 북일동은 법정동 신동, 영등동, 어양동을 관할. 동사무소는 신동에 있었고 분리 후 영등동에 북일동사무소를 새로 만들었다. [13] 90년대 중반만 해도 허허벌판이었다. 덕분에 개발이 시작되고 갑자기 땅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다. [14] 2000년 당시 부안군 전체 인구와 맞먹는 규모. 현재는 아슬아슬하게 6만에 미치지 못한다. [A] [A] [A] [18] 원광대병원, 원광대한방병원, 원광대치과병원, 익산병원, 보건소가 있다. [A] [20] 평화사거리에서 동익산사거리(이마트 앞)까지의 구간 [A] [22] 참고로 금강동은 동산동에 편입되었다. [A] [24] 신흥동은 제외 [25] 신흥동은 舊 익산군 북일면에 해당한다. [26] 학교 자체는 부송동 관할이다. [27] 과거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완성되기 전에는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 팀이 매립장 바로 옆의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경기를 하기도 했는데, 이 곳에서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에게 익산공설운동장에 대해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냄새에 관한 기억밖에 없다고 한다. [A] [29] 남당리·다송리·석매리·와리·용지리·흘산리 [A] [31] 현 함라면 지역 해당 [32] 갈산리·기양리·동고도리·산북리·서고도리·신용리·용순리 [A] [34] 구평리·낭산리·삼담리·석천리·성남리·용기리·호암리 [A] [36] 내촌리·무형리·신작리·어량리·장선리·화산리 [A] [38] 간촌리·기산리·서두리·연동리·오룡리·용연리 [A] [40] 갈산리·대선리·두동리·부곡리·성당리·와초리·장선리 [A] [42] 두여리·여산리·원수리·제남리·태성리·호산리 [A] [44] 수도권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여산으로 가려면 연무 나들목을 이용하여야 한다. [45] 남전리·목천리·송학리·신지리·영만리·오산리·장신리 [A] [47] 광암리·구덕리·도순리·동봉리·동용리·동촌리·발산리·쌍제리·온수리·왕궁리·용봉리·평창리·흥암리 [A] [49] 나들목 자체는 완주군 봉동읍에 있지만 진출입로는 왕궁면 동용리에 있다. [50] 보안, 경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감안하면 그 만한 입장료가 이해될 듯. [51] 1공단에 위치한 기존의 보석 판매센터는 폐쇄되거나 하지 않고 계속 영업하고 있다. 참고로 2005년에 보석 절도단에 의해 한번 털린 적이 있다. [52] 구성리·대조리·용성리·화배리·화실리·흥왕리 [A] [54] 교동리·난포리·덕용리·동지산리·법성리·송산리·식동리·용두리·중신리·창리·칠목리 [A] [56] 1963년 이전까지는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가 전라북도의 최북단이었다. [57] 고창리·대붕암리·맹산리·송천리·압점리·웅포리·제성리 [A] [59] 덕실리·삼포리·신동리·쌍정리·오산리·용연리·인수리·창평리·천동리·천서리·춘포리 [A] [61] 금성리·다망리·신대리·신등리·신목리·함열리 [62] 시내버스 등에서 함열읍과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곳을 행선지로 말할 때는 함라라고 한다. [A] [64] 구자리·동연리·신기리·신성리·용산리·율촌리·죽촌리·황등리 [A] [66] 2009년에 사망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비도 황등산 석재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67] 한때 군청소재지인 임실읍, 장수읍보다 인구가 더 많았다. 지금은 익산시 다른 면인 오산면에도 밀린다. 그래도 아직 함열읍보다는 인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