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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02:09:50

임윤찬

<colbgcolor=#1c180f><colcolor=#fff> 임윤찬
任奫燦 | Lim Yunchan
파일:yunchan-lim.jpg
출생 2004년 3월 20일 ([age(2004-03-20)]세)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풍천 임씨 (豊川 任氏)
가족 부모님, 동생
학력 서해초등학교 (졸업)
예원학교 (음악과 - 피아노전공 / 졸업)[1]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 피아노전공 / 중퇴)
뉴잉글랜드 음악원 (재학)
종교 가톨릭 ( 세례명: 에릭)
병역 예술체육요원 (예정)
소속사 IMG artists / MOC Production
레이블 파일:데카 클래식 로고.svg
수상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2위 (2018)
쿠퍼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3위 (2018)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 (2019)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22)
그라모폰 어워드
피아노부문 & 영아티스트 부문 2관왕 (2024)
직업 피아니스트
서명
파일:임윤찬 서명.svg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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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파일:틱톡 아이콘.svg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임윤찬 마이너 갤러리

1. 개요2. 생애3. 활동 경력4. 음반5. 연주 목록6. 수상 내역7. 기타

[clearfix]

1. 개요

"저는 음악이 세상에서 몇 안 되는 진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승에 앞서[2]
대한민국 피아니스트.

2. 생애

2004년 3월 20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태어났다. 보통 전공자들에 비해 늦은 나이인 7세 무렵 피아노 학원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연주를 시작했고 이후 예술의전당 음악 영재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금호영재 콘서트로 데뷔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으며,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및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재학 중이다.

임윤찬이 지난 2019년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병역법이 정한 예술체육요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콩쿠르로서 중학생의 나이에 우승하여 병역특례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다. #

2022년 6월 미국의 유명한 석유 부자 도시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서 4년마다 개최되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역대 최연소 18세 나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적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달성하면서 최정상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으며, 결선 콩쿠르 연주의 조회수가 1,600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미국, 일본,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대한민국 등 여러 국가들에서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다.

3. 활동 경력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18년 세계적인 주니어 콩쿠르인 클리블랜드 청소년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 2위 및 쇼팽 특별상을,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는 최연소 참가자로 두각을 나타내며 3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며 세브란스홀에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삼익콩쿠르, 예원음악콩쿠르, 수리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수상 등 이미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바 있는 임윤찬은 세계 음악계에 새로운 차세대 피아니스트의 탄생을 알리며 국제무대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9년에는 당시 15세의 나이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 및 관객이 뽑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청중상), 박성용영재특별상을 수상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임윤찬은 2015년 11세의 나이로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의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고, 이후 2019년 주 스페인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 콘서트홀에서 첫 해외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020년 금호영재오프닝콘서트 독주회, EBS ‘스페이스 공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대구콘서트하우스) 참여, 제 17회 평창 대관령 음악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명동대성당의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다. 2019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자 자격으로 금호아트홀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 바 있다.
2021년에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으로 정식 데뷔 리사이틀 첫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04년생으로 7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임윤찬은 2017년부터 KT&G 장학재단 메세나 음악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2019년까지 지원을 받았고, 대원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원을 받았다. 2020년부터는 현대차정몽구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임윤찬은 테너 유시 비욜링, 지휘자 카를로스 클라이버,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코르토, 러셀 셔먼, 이그나츠 프리드만, 블라디미르 소프로니트스키, 콰르테토 이탈리아노 같은 전설적인 예술가들의 레코딩을 들으면서 음악적 영감을 얻었으며,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는 바흐, 쇼팽, 스크랴빈이다.

임윤찬은 2020년 2월 예원학교를 음악과 전체수석으로 졸업한 후, 1년간 홈스쿨링을 거쳐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전형으로 조기입학하였다. 2022년 스승인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진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임윤찬 또한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임윤찬은 2017년부터 피아니스트 손민수를 사사하고 있다. 2023년 9월 가을 학기부터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12월 KBS Classic FM이 주관하는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녹음에 참여하여 음반이 발매되었으며, 2022년 11월,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된 광주시립교향악단(지휘 홍석원)과의 베토벤 ‘황제’ 공연 실황 앨범 [베토벤, 윤이상, 바버]는 발매되자마자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플래티넘 앨범’으로 기록되었다.  #

3.1.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미국의 유명한 석유 부자 도시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서 개최되는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3] 준결승 무대를 통해 테크닉적으로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4] 연주했다. # 결승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어 6월 18일(현지 시각) 1위에 해당하는 금메달과 2개 부문 특별상(청중상, 신작 최고연주상)을 수상했다.[5][6][7] 2017년 선우예권에 이어 한국인 피아니스트 연속 우승 기록과 더불어서 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파일:CliburnPrimary.png
임윤찬의 예선 라운드 연주
임윤찬의 8강 라운드 연주
임윤찬의 준결승 라운드 연주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임윤찬의 결승 라운드 연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 저명 공연장과 최정상 오케스트라들의 초청이 쇄도하고 있다.[8] 2022년 12월 도쿄 산토리홀 데뷔 리사이틀, 2023년 1월 런던 위그모어 홀 데뷔 리사이틀을 성료 #, 2월 파리 파운데이션 루이비통 재단 리사이틀, 일본에서 미하일 플레트네프 지휘로 도쿄필과의 협연을 성료하였다. 3월 19일에는 몬트리올에서 클라우스 마켈라 지휘 및 파리 관현악단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9] 협연을 하였다. 5월에는 뉴욕 필하모닉과의 3번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해당공연의 리뷰가 뉴욕타임즈에 대서특필 되기도 했다. #1 #2

2023년 5월 뉴욕 필하모닉과의 공연과 7월 브라보 베일 페스티벌, 8월 할리우드 볼, 라비니아 페스티벌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국내 공연은 6월 28일과 7월 2일에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공연과 11월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이 있다.

2023년 10월 19일, 명문 레이블인 데카 클래식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임윤찬은 "데카는 음악가로서 좋아할 수밖에 없는 레이블"이라며 "내 음악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랐고, 이 바람이 관객들에게 닿았다면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1 #2

2024년 카네기 홀 리사이틀 데뷔, 베르비에 페스티벌 공연,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이 예정되어있다. 

이외에 국내 및 해외 스케줄은 The Cliburn 사이트와 임윤찬갤러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4. 음반

<colcolor=#fff><colbgcolor=#000> 앨범
파일:youngmusicians.jpg
2020. 12.02.
2020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Vol.3
수록곡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리스트 <순례의 해> - 2번째 해 “이탈리아”
앨범
파일:yclalbum2.jpg
2022. 11. 28.
베토벤, 윤이상, 바버
수록곡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윤이상 <광주여 영원히>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외 앙코르 3곡
앨범
파일:transcendental.jpg
2023. 07. 07.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수록곡 리스트 < 초절기교 연습곡>
앨범
파일:yunchanlimchopinetude.jpg
2024. 04. 19.
쇼팽: 에튀드
수록곡 쇼팽 < 에튀드>

5. 연주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임윤찬/연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수상 내역


2018년 6월 9일 클리블랜드 청소년 피아노 국제 콩쿠르 2위, 쇼팽 특별상
2018년 7월 20일 쿠퍼 국제 콩쿠르 3위, 청중상
2019년 11월 2일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청중상), 영재특별상
2022년 6월 18일 반클라이번 콩쿨 우승, 현대음악상, 청중상
2022년 9월 20일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국가브랜드대상 예술부문 대상
2023년 10월 27일 문화체육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24년 5월 20일 대원음악상 신인상 #
2024년 10월 2일 그라모폰상 그라모폰 어워드 피아노 부문 #, 그라모폰상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 #2 2관왕 [10] [11]
2024년 11월 13일 디아파종 도르(디아파종 황금상) 올해의 젊은 인재상(Diapason D'Or de l'année Jeune Talent) #[12]

7. 기타


[1] 음악과 수석 졸업 [2] 시사기획 창 380회 <전쟁과 음악> 편의 인터뷰 중에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결선진출 참가자가 있었던 특수한 상황에 기해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3] 원래 2021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한 해 미뤄졌다. 이것이 임윤찬에게는 결정적인 운이었던 것이, 개최가 1년 미뤄진 덕분에 반 클라이번 콩쿠르 참여를 할 수 있는 최소 나이인 만 18세가 되었기 때문이다. [4] 2023년 7월 7일, 반 클라이번 실황 음반이 발매되었다. [5]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의 연주가 끝난 뒤 지휘자가 연주를 끝 마치고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6] 6월 21일 유튜브 급상승 1위를 기록했다. [7] 2022년 9월 17일, The Cliburn측은 3달만에 800만뷰를 넘였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 영상의 리마스터링 버전을 업로드하였다. 이 영상으로 들으면 훨씬 향상된 음질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화질은 기존 영상보다 채도가 낮아 HYFI 유료 결제를 해야만 고화질로 볼 수 있다. [8] 자크 마퀴는 캐나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결승전 이틀 뒤 카네기 홀에서 초청 전화가 도착했고 이어서 뉴욕 필하모닉과 위그모어 홀에서 연락이 왔다." 라고 이야기했다. [9] 본래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었지만 후에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바뀌었다. [10] 피아노 부문 후보 음반 3장 중 2장이 임윤찬의 음반(쇼팽 에튀드, 리스트 Transcendental Etude 반클라이번 콩쿨 실황)이었으며 한 표 차이로 쇼팽 에튀드가 1위, 리스트 초절기교 에튀드가 2위를 차지했다. 전세계에서 발표된 피아노 음반 중 1위와 2위가 모두 임윤찬의 앨범이라는 뜻이다. 게다가 1위 앨범은 DECCA와 계약 후 정식 데뷔 첫번째 앨범이고 2위 앨범은 콩쿨 실황 앨범이다. [11] 겸손한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었다. "저와 제 음악은 제 주변사람들에게 매우 감사해야 합니다. 음악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세상은 모든 것들이 연결되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듣고 느낀 것들을 포함해 사소한 모든 것이 표현되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 태어났을때 처음으로 접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 저희 부모님의 말투부터 시작해서 제 눈으로 본 모든 것 그리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 배운 것 이 모든 것들이 제 음악에 녹아있습니다. 이런 큰 상을 받아야할 사람들은 제 가족, 선생님, 에이전시, 위대한 예술가들, 그리고 제 친구들이 받아야하는 것입니다." # [12] 디아파종 황금상은 그라모폰 어워즈와 더불어 클래식 음악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우는 권위있는 음악상이다. 임윤찬은 첫 데뷔앨범으로 두 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3] 심사위원을 의미한다. 원제에서 jurors로 표현하여 배심원으로 번역되었다. 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인 장 에플람 바부제(Jean-Efflam Bavouzet)와 앤 마리 맥더모트(Anne-Marie McDermott)이 등장한다. [14] 콩쿠르 무대가 선정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15] 이 공연을 예매하려는 회원들이 너무 많아 서버가 먹통이 될 정도였으며, 서버 대기자는 약 7~8000명을 웃돌았다. 티켓이 오픈한 지 채 1분도 되지 않아 전 좌석이 매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