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윤지선 남성혐오 논문 게재 사건/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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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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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
2021년 대한민국의 젠더 논란·사건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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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응2. 여파
2.1. 세종대 온라인 수업 방해 사건
3. 언론 및 학계의 반응 및 논쟁3.1. 파이낸셜뉴스3.2. 뉴스토마토 (외부기고)3.3.
BBC (기사)3.4.
한겨레 (외부기고)3.5.
교수신문 (외부기고)
3.5.1. 2021년 5월 4일 이충진 교수 1번째 비판3.5.2. 2021년 6월 7일 윤지선 1번째 반론3.5.3. 2021년 6월 21일 이충진 교수 2번째 비판3.5.4. 2021년 7월 12일 윤지선 2번째 반론3.5.5. 2021년 7월 12일 박강수 기자 쟁점 정리3.5.6. 2021년 7월 16일 이동규 학부생 비판3.5.7. 2021년 7월 20일 이충진 교수 3번째 비판3.5.8. 2021년 11월 14일 최성호 교수 비판3.5.9. 2021년 12월 08일 윤지선 반론3.5.10. 2021년 12월 20일 최성호 교수 2번째 비판3.5.11. 2022년 1월 4일 윤지선 기고
3.6. 한국분석철학회 (논문)[clearfix]
1. 반응
1.1. 유튜버
이례적으로 페미나치 성향의 유튜버를 제외하고 좌파 유튜버와 친민주당계 유튜버, 우파 유튜버 대부분이 윤지선을 비판하는 위 아 더 월드를 형성했다.1.1.1. 신 남성연대
보겸에게 신 남성연대에서 개최하는 규탄 집회에 참여해달라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신남성연대 측은 반페미니즘은 대부분의 언론사에게 패싱당하는 현실 속에서 보겸 수준의 유명인을 통한 이슈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메시지를 보내는 영상에서 보겸에게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압박[1]을 하고 보겸이 신 남성연대의 메시지를 무시하자 썸네일에 '보겸 개XX야'와 같은 자극적인 문구를 넣는 등 2차 가해를 저지르기도 헀다. 사실상 윤지선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 남성연대/논란 및 사건 사고문서의 해당 문단 참고.
1.1.2. 여명숙
여명숙[2]이 개수작TV에서 보겸에게도 법적 대응 외에 학회 관련 대응 방안도 알려주었다. 요약하자면 준정부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공문을 보내 철학연구회에 연구부정행위가 이뤄진 논문 게재를 묵인, 방조 및 결탁한 행위가 의심되니 조사하여 결과를 알려달라고 요청하라는 것. 정부기관은 공문이 한 번 접수되면 이에 대한 대응은 반드시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결과가 공론화되고 철학연구회는 큰 망신을 당한다. 사태가 커지면 철학연구회의 학술지 등재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는 사안.2021년 2월의 윤지선의 해명을 가장한 변명이 있자 여명숙은 대해 조목조목 팩트로 반박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철학연구회에도 지금 윤지선의 논문을 재검토 및 등재를 취소하지 않고 윤지선과 윤김지영을 보호할 경우 법적 절차까지 밟게 된다면 철학연구회는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니 아직 잠잠할 때 빠르게 해결하라며 이야기하였으며 여명숙의 요약은 이하와 같다.
1. 신조어 "보이루"라는 단어는 창시자가 명백하고, 창시자 본인이 명확히 그 뜻의 의미를 "보겸+하이루"라고 밝혔다.
2. 해당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었든지, 단어의 창시자와 그 의도에 대해 조사하지 않은 채(또는 밝히지 않은 채), 창시자에게 윤리적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연구윤리에 위배된다.
3. 남자의 성장 과정을 한남충, 한남유충 즉, 곤충의 발생과정으로 비유하고 일반화하는 것 자체가 논문의 수준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윤리적 문제가 있다.
4. 해당 사안은 그저 논문 속 한 구절로 인한 문제라고 축소시킬 수 없으며 논문 전체가 문제적 소지가 크다.
2. 해당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었든지, 단어의 창시자와 그 의도에 대해 조사하지 않은 채(또는 밝히지 않은 채), 창시자에게 윤리적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연구윤리에 위배된다.
3. 남자의 성장 과정을 한남충, 한남유충 즉, 곤충의 발생과정으로 비유하고 일반화하는 것 자체가 논문의 수준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윤리적 문제가 있다.
4. 해당 사안은 그저 논문 속 한 구절로 인한 문제라고 축소시킬 수 없으며 논문 전체가 문제적 소지가 크다.
2021년 3월 26일 윤지선의 입장문에 대해 영상을 올렸다.
위 영상을 올린 하루 후, 2021년 3월 27일, 한국연구재단의 대응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후에도 보겸에게 솔루션을 주기 위해 자신의 아는 사람들과 대응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본인의 유튜브 게시판에 언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선된 직후,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사태의 심각성과 대책방안을 보냈다.
또한, 해당 논문의 근거에 관해 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저술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8년 연구보고서[3]를 비판했다.
그리고 국민의힘 소속 여성의원 18명에게 메일도 보내고 전화도 한 통화씩 돌린다고 한다.
이후 여명숙은 첫번째로 조수진 의원이 답변을 했음을 공개하였다.
이후에도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영상을 올렸는데 특히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중간보고로서 2021년 4월 29일 올린 영상에서는 익명을 요구받은 국민의 힘 여성의원 한 명[4] 또한 이 사건에 대해 답변을 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나머지 국민의 힘 16명의 의원들에게도 답변을 촉구하는 메세지를 남겼다.
2021년 5월 4일 중간보고로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는 허은아 의원의 답변을 받았음과 동시에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때 허은아 의원이 이 문제를 후보자에게 집중적으로 물어본 영상을 올렸다.[5] 자세한건 아래 문단에
1.1.3. 헬마우스
2021년 4월 23일 헬마우스가 이 논문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 2021년 4월 23일 유튜브 헬마우스 윤지선의 '보겸 논문' 팩트로만 까보겠습니다. 이게 논문 입니까
주요 골자는 윤지선이 학자로서 지켜야 할 논문의 형식도 제대로 갖추지 않을 뿐만 아니라[6] 내용에 대해서도 사회적 합의를 거치지 않은 워마드, 래디컬 페미니즘에서 사용되는 용어나 주장을 논문을 읽는 사람들에게 마치 배경지식으로써 알고 있는 것마냥 마구 사용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문장 자체의 호응과 구조도 제대로 쓴 것도 아니라 단순히 엮기만 하는 수준이라는 점을 비판했다.[7]
더욱 심각한 건, 각주로써 사용된 자료들에 대한 기본 이해도는 없다시피 할 정도이며 타 학자의 인용조차 쓰고 곧바로 부정하며[8] 그저 자기가 하고싶은 주장만 써놓는 둥 교수가 쓸만한 논문이라 보기에 함량미달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철학과 교수라는 사람이 철학과 학생들조차 기본으로 아는 철학용어조차 엉터리로 쓰며, 그 중 유명한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인용도 그냥 자기 입맛대로 의미를 변형하거나 조작하여 사용했다는 점에서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의심이 들 정도다.
영상을 올린 다음 날인 2021년 4월 24일 하CP(하헌기)가 페이스북에 윤지선의 논문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하CP는 논문을 5번 읽었다면서 논문에 대한 비판을 했다. 2021년 4월 24일 페이스북 하헌기 <페미니스트가 쓴 논문이면 무오류인가?>
2021년 5월 14일 헬마우스에서 하CP가 출연해서 윤지선 논문 비판영상 2탄을 올렸다. 2021년 5월 14일 유튜브 헬마우스 윤지선 교수님, 트위터에 그만 좀 숨으세요
1.1.4. 고양이 뉴스
2021년 4월 26일 고양이 뉴스가 윤지선 논문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 고양이 뉴스는 윤지선이 지상파 인터뷰에서 조차 자신의 논문 제목을 말하지 못하는 것을 꼬집었다.[9] 또한 윤지선 교수가 경향신문 기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보고서를 근거로 자신의 논문의 정당성을 말했는데, 고양이 뉴스는 이 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경향신문의 경우 기사가 나간지 한 달 이후에 보이루에 관해 반론보도를 내보내며 사실을 고쳤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보고서 같은 경우 해당 보고서가 말한 출처는 전부 쭉빵카페, 네이트판 등 여성 커뮤니티였다. 즉, 해당 논문은 남성들의 여성 혐성 혐오 단어라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고 거짓에 근거해 작성되었다는 것이다. 고양이 뉴스는 더불어 언론이 이런 기본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도 안하고 보도 자체를 안하여 피해자 보겸이 오히려 가해자로 잘못 묘사되었다고 주장하였다.
1.2. 페미니즘 계열
1.2.1. 윤김지영
언니 윤지선이 보겸을 저격한 한남충 논문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자 윤지선의 동생 윤김지영이 2021년 2월 22일 페이스북에 <페미니스트 사냥>이라는 글을 작성하였고 이는 기사화되었는데 # 이는 언니에 대한 지원사격으로 보인다. 참고로 윤김지영은 남성혐오는 물론 여성혐오까지 자행한 적이 있다.그러나 이는 분명히 보겸이 피해자인데 사실관계 확인도 안된 채 유튜버 vs 페미니스트의 대결로 몰아간다는 점에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1.2.1.1. 여명숙의 반박
이에 대해 위의 여명숙이 윤김지영의 변명에 대해서 또 비판 영상을 찍었다.
1.2.2. 각 대학의 페미니즘 모임
2021년 4월 9일, 가나다 순으로 고려대, 공주대[비인가소모임], 덕성여대, 동덕여대, 부산외대, 서울시립대[비인가소모임], 서울여대[총학생회], 성신여대[총학생회], 숙명여대[총학생회],1.3. 정치권
1.3.1. 여성의당
2021년 05월 14일 여성의당은 백래시 피해자라며 윤지선 교수를 대독 초청하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1.3.1.1. 여성의당 김진아 서울시장 후보
페미니즘 계열의 입장에 있는 여성의당 서울시장 후보 김진아가 2021년 3월 25일 윤지선 남성혐오 논문 게재 사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김진아는 남성의 폭력성을 학문적으로 간파 당하고 박제 당하는 것에 대한 보복으로 윤지선은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 한국 남성 권력은 윤지선 교수에게 가하는 폭력을 중지 해야 되며 한국 여성학계는 윤지선 교수가 입는 피해를 외면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1.3.2. 국민의힘 허은아 국회의원
정치권에서 처음으로 보겸의 입장을 대변해서 공식입장을 밝힌 사람이다.[18][19]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인사청문회 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던 2030 남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이 사건을 국회에서 다루었고, 임혜숙 후보자에게서 "장관이 된다면 해당 사건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는 답을 받아냈다.
2021년 7월 6일, 허은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과기부장관 청문회 당시 질의한 <관음충의 발생학> 논문 게재에 관해, 과기부를 비롯한 교육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관계당국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에 다행을 표합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내용은 "여성의 적은 남성이 아닙니다" 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페미니즘이 해야할 것은 남성에 대한 혐오가 아닙니다. ‘관음충의 발생학’이 아닌 ‘이분법자의 분열학’이 학계와 사회를 갈라치기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윤지선 관음충 논문에 대해서 이분법적인 갈라치기라고 비판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의 남성을 ' 한남', ' 한남충', '한남유충'이라고 비하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논문이 버젓이 게재되는 한국 연구계의 현실에 대해, 우리는 비판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라고 한국 연구계에 대해서 비판을 하였다. 해당 논문의 근거로 든 것이 특정 인물의 인사말이라고 밝히며, 허위사실에 기초한 근거없는 자의적 해석 이라고 일침하였다. 그러면서 관계당국의 엄중하고 신중한 조치를 촉구한다는 말을 끝내면서 "허이루! 허디오스!" 라고 말했다. 이것은 보겸의 " 보이루"를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
2021년 11월 10일, 허은아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과기부 장관 청문회 당시 임혜숙 과기부 장관에게 질의했던 윤지선의 논문을 10월 국정감사 및 11월 국정감사 때 다시 한 번 질의했다. 10월 과기부 국정감사에서 임혜숙 과기부 장관은 '확인해 보지 않았다'라고 답변했으며, 11월 전체회의 때 허은아 의원이 해당 논문의 일부가 가톨릭대학교에서 연구부정행위로 결론났다고 언급하자 임혜숙 과기부 장관은 과기부 소관 연구과제에 대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2022년 1월 10일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철학 연구회와 관련해 한국연구재단 주도로 '철학연구회' 대상 학술지 실태점검이 진행 중에 있고, (2022년) 2월 중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는 소식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허은아 의원에 의하면 원래 '철학연구회'는 이번 점검 대상에서 빠져 있었으나, 국회에서의 지속적인 공론화로 점검 대상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더구나 허은아는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연 1회 실시되는 현행 실태 점검을 수시 점검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임도 알렸다. 2022년 1월 11일 네이버-디지털타임스 허은아 '`보이루` 윤지선 교수 논문 게재한 `철학연구회` 실태점검 중…2월 결론'
1.3.3. 윤석열 캠프 신지호 전 의원
2021년 8월 3일 윤석열 대선 캠프에 있는 신지호 전 의원이 YTN 인터뷰에서 한국 페미니스트들이 먼저 '한국남자=한남충'이라고 남혐 분위기를 조성했다면서 그 증거로 윤지선의 논문을 들었다. # 다만 그 과정에서 김정아 앵커가 신지호 전 의원의 발언을 제지하는 모습을 보여 이후 김 앵커는 큰 비난을 받았다. #1.3.4. 홍준표 캠프
여명숙이 홍준표 캠프에 합류한 이후, 해당 논문을 최재형, 안상수 등 홍준표 캠프 관계자들에게 보여줬다고 한다. 홍준표 후보는 자료 준비해서 오라고 했고, 안상수 전 시장은 논문을 보고 체했다고 한다. 그리고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한테도 해당 논문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 #1.4. 네티즌 반응
래디컬 페미니즘을 제외하곤 보겸을 지지한다. 그도 그럴 것이 보이루의 뜻이 여성 성기와 관련된 인사라는 뜻으로 우기는 것은 극단적 페미니즘 부류인 래디컬 페미니스트들 말고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2021년 3월 19일 보겸이 한국연구재단에 신고한 시점에서, 보겸의 동조자들의 의견은 더 이상 관련 기관에 신고해 봤자 서로 책임을 회피하며 유야무야할 것이 뻔하다는 의견, 언론조차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을 내세운다. 또한 주요 언론들이 윤지선에게 유리한 내용만 보도하고 윤지선을 옹호하고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등 편파적이기 때문에 윤지선과 언론의 유착관계설 까지 나오는 중.
심지어 일부 국까 성향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게 대한민국의 학술 수준이다"라는 것을 만천하에 까발려 망신을 줘도 모자랄 판이라고 하여 외신에 고발하자는 주장, 전 국민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안된다까지 나오고 있다.[20]
2. 여파
2.1. 세종대 온라인 수업 방해 사건
2021년 3월 22일 윤지선 교수의 세종대 화상 수업에, 자신이 " 촉법소년"이라 주장하는 국내야구 갤러리 유저가 남성 성기가 반으로 갈라진 사진을 포함해 고인드립과 할카스 드립 등을 화면 공유를 통해 강의를 하고 있던 도중 유포하였다. #1 그리고 이를 루리웹 유저의 소행이라 주장하는 합성 이미지가 디시, 일베에 배포되었으나 #2 #3 다른 글의 내용을 합성하여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분석글 합성에 사용된 원본 글그리고 야갤에서 합성된 걸 밝힌 글이 올라왔는데 댓글은 눈치좀 보라며 근첩몰이하는 반응이다.[21]
2021년 3월 23일 디시 야갤 유저의 화상수업 방해 사건이 세계일보에서 기사화 #[22] 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윤지선이 강의하는 대학 수업의 온라인 강의 링크가 유출되었고, 세종대 철학과 수업 중 외부인이 30분에 걸쳐 욕설과 음란사진 유출 야갤, 일베 용어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를 말리는 윤지선에게 ‘꼴페미 교수, 난 촉법소년이라 법정대응 안 통한다, '음란 사진을 뿌리겠다’는 등 비난과 협박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대 관계자는 “증거자료를 모아 빠른 시일 내에 광진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퍼듀대학교 교수 박치욱은 트위터에서 대학 측의 엄정 대응을 촉구하면서, 동의를 하든 안 하든 학자의 논문을 이런 식으로 마타도어하는 건 어떤 경우라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정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상적인 학문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비판하였다. #
윤지선은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메시지를 남겼다. # 윤지선은 " 여성혐오주의자들의 집단공격의 범위가 온라인은 물론이고 제가 재직하는 대학교 정문[23]에서 화상강의 현장으로까지 침범하고 있다."며 화상수업에 침입하여 욕설과 음란물[24]을 유포한 대상을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3월 27일 세종대학교도 총장명의로 광진경찰서에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을 이유로 화상강의 침입자를 고발하였다.
윤지선 교수와 연대하는 "여울" #이라는 트위터 계정이 생겨났다. 여울은 래디컬페미니즘 성향의 단체이며 여성연대 울타리의 준말로, 윤지선과 윤김지영이 지속적으로 말하던 여성연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현재 윤지선 교수에 대한 악성 게시글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 중이다.[25] 여울측에서 트위터에서도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21년 3월 31일 SBS에서 이 사건을 보도하였다. 야갤 유저의 줌 바밍[26]에 대해 비판만 하고 윤지선 논문과 관련된 내용은 다루지 않았다.
2021년 4월 5일 MBC에서도 이 사건을 보도하였다. # 그러나 윤지선의 논문을 '여성혐오 분석 논문' 이라고 표현한 것과 그리고 윤지선이 "모욕적인 발언으로 인해 수치심, 모욕감, 두려움을 느꼈다." 라고 발언한 것이 윤지선의 행보와 매우 모순되기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 좋아요:싫어요 비율이 1:20이며, MBC에 바란다 게시판은 기사에 대한 비판과 정정요구로 무려 38페이지까지 가득 차있는 상황.
2021년 4월 7일 연합뉴스에서도 이 사건을 다루었는데, SBS와 마찬가지로 줌 바밍에 대해 비판만 하고 윤지선을 두둔하지는 않아서 MBC만큼 욕을 먹진 않았다.
2.1.1. 수업계획서·개인정보 외부 공개
2021년 3월 26일 윤지선은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누군가 본인의 개인정보와 세종대 수업계획서를 유출당한 사실을 밝히며 신변에 위헙을 느낀다고 호소하였다. 윤지선은 같은 메시지에서 경찰이 신변보호절차를 안내해 주고 윤지선의 신변보호에 협조하겠다고 연락해 온 사실을 밝혔다. # 이어지는 메시지에서 윤지선은 본인의 신변 누출 사건과 등의 유튜브 활동이 개별적 사건이 아닌 연속적 사건으로서, 일련의 사건이 페미니즘 학술 활동을 하는 여성 연구자에 대한 여성혐오 공격임을 강조하였다.윤지선의 동조자들은 윤지선의 화상 강의 링크, 수업계획서, 수업계획서의 연락처 등을 누출한 자뿐만 아니라, 화상 강의를 방해한 초등학생에게까지 모두 엄중한 법적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강변했다.[27]
개인정보 유출은 당연히 범죄이겠지만 문제는 강의계획서라는게 '누출'이라고 할만한 정보인가 하는 것. 모든 학교는 강의계획서를 수업과 관련 없는 학생이나 교직원들도 열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많은 학교들은 강의계획서를 일반공개를 시켜놓고 있기도 하다. 강의 내용이 아닌 강의 계획서가 보호의 대상이 되기는 일반적으로는 힘들다.
2.1.2. 세계일보 정지혜 기자의 날조 기사
2021년 3월 27일 세계일보 정지혜 기자가 윤지선과 세종대 학생들에게 가해진 공격을 주제로 서혜진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 김진아 여성의당 서울시장 후보, 초등성평등연구회 교사 A 씨 페미니스트들로 진행한 대담 기사를 실었다. # ##대담에서 서혜진은 "보겸과 윤지선 교수 개인 사이의 문제일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이미 단순한 개인간 문제를 떠난듯 보인다."고 사건에 대해 평하고, 보겸의 유행어 " 보이루"에 대하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소수자나 약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위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그런 표현방식까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포장돼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진아는 "논문 갈등에서 비롯된 윤지선 교수를 향한 공격은 도를 넘은 측면"이 있으며, "학회를 협박하거나 해고하라고 직장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전화를 하고, 직접 직장에 찾아가거나 온라인 강의에 침입하는 식의 공격은 개인의 생존권과 노동권에 대한 높은 수준의 침해"라고 주장했다.
교사 A 씨는 교내에서의 유튜버발(發) 유행어에 대하여, "지금은 아니지만 ‘보이루’와 ‘앙 기모찌’는 한때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일상적이라고 할 만큼 매우 흔하게 쓰였다"고 전하며, 보겸의 "보이루"에 대하여도 "아이들이 '보이루'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본다면 여성혐오 용어가 아니라고 말할 순 없을" 것이라고 평하였다. 아울러 "아이들이 많이 하는 온라인 게임에서 유저가 여자라는 게 드러나면 대화창에 '보이루'라는 말이 주르륵 달렸다"며 온라인 게임에서 "보이루"의 사용 실태와, "수학여행 장소에서 타학교 남학생들이 여자 교사와 여학생들에게 아무런 맥락 없이 '보이루'라고 말하고 낄낄거리는 일을 겪었다는 교사도 있다"는 목격담도 전하였다.
단, 인터뷰 대상들은 죄다 페미니스트들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보이루'라는 말은 '보겸'과 '하이루'의 합성어이며, 이런 종류의 합성어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 보이루의 뜻을 먼저 왜곡한 것은 페미니스트 진영이다. 특히 윤지선이 논문에서 근거로 언급한 단체 중 하나인 초등성평등연구회는 이미 여명숙에게 반박당한 바 있다.
2.1.2.1. 정지혜 기자
2021년 4월 24일 정지혜 기자가 잠시나마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밝혔으나, 현재는 다 비공개로 바꾼 뒤 잠적하였다. DropBox를 통해 고소 준비를 하려고 했으나 이 역시 링크가 내려간 상태이다.2021년 6월 14일 정지혜 기자는 보겸에 관한 사과를 하지 않고 엉뚱하게도 다른 사건의 악플관련 칼럼을 작성했다. 보겸에 관한 기사 작성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자, 이에 관한 자신의 감정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기자가만난세상] 악플러들의 무더기 사과문 참고로 정지혜 기자는 모욕죄로 고소한다는 트위터 문구를 현재까지도 안내리고 있다.
한편 정지혜는 이수역 폭행 사건에서 사실이 드러나지도 않았는데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일방적으로 여성들을 옹호하고 이 사회가 여성혐오에 빠졌다는 기사를 쓴 적도 있다. 2018년 11월 22일 ‘여혐’ 언론의 부끄러운 민낯…이수역 폭행 보도 [현장메모] [28]
2.1.3. 세종대 화상 강의 침입 용의자 특정
2021년 5월 20일, 윤지선은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하여, 지난 3월 22일 본인의 세종대 화상 수업에 난입한 사람 두 명이 특정되어 수사가 마무리되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3. 언론 및 학계의 반응 및 논쟁
3.1. 파이낸셜뉴스
3.1.1. 파이낸셜뉴스 (기사)
2021년 4월 12일 파이낸셜뉴스의 김성호 기자가 윤지선의 논문에서 인용 누락 결함이 있는 것을 보도했다.2021년 4월 12일 네이버-파이낸셜뉴스 [단독] '보이루 논란' 윤지선 논문, 인용누락 결함 확인-본지 논문 집중분석 결과 흠결 발견돼-학술논문으로선 이해되지 않는 문제[29]
2021년 4월 17일, 파이낸셜뉴스의 김성호 기자가 후속 보도를 통해 윤지선의 논문에서 추가로 다수의 결함이 있음을 보도했다.
2021년 4월 17일 네이버-파이낸셜뉴스 [단독] '혐오논란' 윤지선 논문, 다수 결함에도 불성실 해명 [김기자의 토요일]-오기·오류·누락 등 허점 숭숭, 답변은?-민망한 수준, 철학연구회 검증은 했나
같은 날, 추가 기사에서도 윤지선의 논문에 대해 생물학계와 철학계 권위자 가운데서도 비판하는 목소리가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해당 논문을 검수하고 문제가 없다며 KCI급 학술지에 게재한 철학연구회는 이러한 합리적인 비판에도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기사에서는 위의 2021년 4월 15일 뉴스토마토 김우재 교수의 기사 내용도 참고로 했음을 밝혔다.
2021년 4월 17일 네이버-파이낸셜뉴스 [단독] '느금마'가 '너의 엄마, 창녀'라고 혐오 위한 연구인가 [김기자의 토요일]-철학연구회 검수 거쳤다는데 심각한 결함-"학자 자세 아니다" 생물학계서도 비판
2021년 4월 24일 파이낸셜뉴스의 김성호 기자가 2개의 기사를 연속으로 냈다.
첫 기사에서는 논문의 추가 결함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학문적 이의제기를 여성혐오로 모는 윤지선과 논문의 결함이 드러났는데도 침묵하는 철학연구회를 다뤘다.
- [단독] 윤지선 '관음충' 논문, 뼈대부터 틀렸다 [김기자의 토요일]
- 2021년 4월 24일 네이버-파이낸셜뉴스 [단독] 윤지선 '관음충' 논문, 뼈대부터 틀렸다 [김기자의 토요일]-결함 지적에도 '여성혐오·폄하보도' 반박-'지적 사기' 비판에도 철학연구회 '조용'
두 번째 기사에서는 결함투성이의 논문이 2019년 5월 한국문화사회학회 ‘봄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는데, 기초적인 실수가 눈길을 두는 곳마다 발견됨에도 그대로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또 한 번 철학연구회의 수준을 의심케 한다고 한다. 이 대회의 사회자는 이나영이고, 연희원 서경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임했다고 한다. 또한 철학연구회는 윤지선 논문 심사 당시 심사위원 3인의 논문 심사평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 [단독] 윤지선 논문, 학술대회 발표··· 학계 자정능력 있나 [김기자의 토요일]
- 2021년 4월 24일 네이버-파이낸셜뉴스 [단독] 윤지선 논문, 학술대회 발표··· 학계 자정능력 있나 [김기자의 토요일]-철학연구회·여성계 비판 없어··· 정상인가
3.1.2. 파이낸셜뉴스 김성호 기자의 사표 및 미디어오늘과 인터뷰
2021년 4월부터 윤지선 논문 관련해 6건의 기사를 냈던 파이낸셜뉴스의 김성호 기자가 윤지선과 회사 측의 압박때문인지 2021년 5월 16일 페이스북에 자신이 사표를 냈음을 알렸다. 2021년 5월 16일 페이스북 김성호김성호 기자는 사표를 내면서 언제고 이런 일이 생길 줄은 알았으나 고작 이런 건일 줄은 몰랐다고 했다. 김성호 기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윤지선이 지난 6건의 보도로 내용증명을 보냈고, 김성호 기자로선 아무리 노력하여도 추가보도를 이어갈 재간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보도의 문은 열려 있다지만 턱이 너무나 높아 넘어설 수가 없으며, 이런 회사를 더는 존중하기 어려우니 사표 말고는 다른 길이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는 사표를 내기로 했다는 글을 쓴 하루 뒤인 2021년 5월 17일 페이스북 글에서는 (파이낸셜뉴스 추정에서) 김성호 기자에게 동선보고를 철저히 하라며 이제껏 없던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17일 페이스북 김성호
2021년 8월 15일 미디어오늘에서 김성호 전 파아낸셜뉴스 기자와 2021년 8월 9일 인터뷰를 한 기사를 내보냈다. 김성호 기자는 2021년 7월 1일 파이낸셜뉴스를 퇴사했다고 한다. 2021년 8월 15일 네이버-미디어오늘 [김도연의 취재진담] '관음충의 발생학' 논문 검증하는 언론은 왜 없죠?-윤지선 교수 논문 검증한 김성호 전 기자-그는 왜 파이낸셜뉴스를 퇴사했나… “학자면 학자답게 언론은 언론답게”
김성호 전 기자는 퇴사 결심 이유에 대해 '회사가 계속 보도하는 걸 원치 않았던 것 같다. 부장, 국장, 그 위의 사람들도 이 보도가 더 지속돼선 안 된다는 것이다. 다만 자신이 쓴 윤지선 기사로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다던가 나가라는 압력을 받거나 한 것은 전혀 아니다. 그런데 기사는 윤 교수 개인을 겨냥한 것이 아닌 한국 학계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회사가 명확하게 보도를 이어갈 수 없는 이유를 말해줬다면, 자신은 설득이 됐을 것이다. 회사와 관계가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미래가 안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윤지선은 김성호 전 기자의 첫 보도 후 소송 이야기를 꺼냈고, 기사를 내려달라고 했다고 한다. 김성호는 윤지선이 SNS에 자신의 기사를 폄하 기사라고 표현했는데, 김 전 기자는 그녀를 그런 식으로 재단하지 않았고 학자가 발표한 논문을 검증했을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성호는 기사의 더 큰 문제의식은 학계에 있다고 했다. 논문이 실린 곳은 국비 지원을 받는 기관이고 유명한 학자들이 투입돼 논문에 대한 피어 체크(peer check)도 이뤄지는데, 논문 골격인 굿윈 논문 인용부터 잘못되는 등 여러 오류가 사전에 걸러지지 않았다고 했다. 더구나 사후 문제 제기가 있으면 철학연구회가 제대로 대응해야 하는데 철학연구회는 외면하고 도망가기 바쁘다고 했다.
한편 김성호 전 기자는 기자 사회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대놓고 뒷담화하는 기자도 있었고, 블라인드에 험담하는 내용이 게시되기도 했다. 누군가는 '한남 기자'라고 농담을 섞어 말하는데, 그게 농담으로 들리겠나? 내가 페미니즘 이슈를 (여성운동 진영에 비판적으로) 적극 다뤄왔다는 식의 이야기도 들은 적 있는데 어불성설이다. 내가 대단히, 투철하게 그런 식으로 다뤄왔다면 억울하진 않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김성호는 논문을 두고 두 달 동안 하도 떠들길래 논문을 제대로 읽고 기사를 썼을 뿐이라며, 논문을 제대로 읽지 않고 두 달 동안 떠들 수 있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전 기자는 자신은 지금도 '학자는 학자답게, 언론은 언론답게.'를 주장하면서 '논문을 학술적으로 심사한 사람들은 모든 비판에 열려 있어야 하고 정당한 비판에 응답할 책무가 있다. 언론 역시 기사 팩트에 문제가 없다면 보도를 장려해야 한하는데 전반적으로 다 망가져 있다는 절망감이 컸다'고 밝혔다.
3.2. 뉴스토마토 (외부기고)
2021년 4월 15일 뉴스토마토 기고문에서 초파리 유전학자인 김우재 하얼빈대학교 교수가 윤지선의 논문을 비판했다.뉴스토마토 (시론)혐오철학의 기원 윤지선의 곤충혐오에 대한 과학적 분석
김우재 교수는 이 글에서 윤지선이 이 글에서 의도하는 바는 철저한 남성에 대한 혐오이며, 곤충은 한국 남성을 보잘것 없는 존재로 선언하기 위해 윤지선이 꺼내든 비유라고 했다. 그 근거로 한국에서 ‘관음충’, ‘한남충’처럼 불특정 다수를 혐오하는 표현으로 자주 곤충이 동원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윤지선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다양한 학자들의 권위를 인용해, 한국 남성에 대한 자신의 혐오를 정당화하고 있는데, 이는 학자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도 했다.
더구나 이 논문에서 나오는 윤지선의 발생학과 진화에 대한 사고방식은 19세기 사회진화론과 우생학에 머물러 있다고 했다. 그런데 우생학과 사회진화론적 사고가 횡행하던 시대에 여성의 인권은 처참한 상황에 머물러 있었으므로, 이렇게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윤지선의 철학논문은 존중받을 가치가 없다고 했다. [30]
또한 김교수는 윤지선의 논문이 실린 철학연구회는 서울대 철학과 동문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학회라고 하면서, 한국 인문학계에 작은 위로를 보낸다고 마무리했다.
3.3. BBC (기사)
2021년 5월 1일 BBC news Korea에서 램지어가 게재한 위안부 논문 검토 결과 학문적 진실성을 위반했음이 확인된 사건과 이 사건을 가지고 논문의 사회적, 법적 책임에 대한 기사를 출고하였다. ‘보이루', ‘위안부 매춘'...학문의 자유인가, 명예훼손인가3.4. 한겨레 (외부기고)
2021년 5월 4일 한겨레에서 초파리 유전학자 김우재 교수의 기고문을 실었다. [숨&결] 관음충과 철학의 침묵 / 김우재 뉴스토마토 기고문에 이어서 논문의 문제점에 대해서 추가로 지적하였다.[31]3.5. 교수신문 (외부기고)
3.5.1. 2021년 5월 4일 이충진 교수 1번째 비판
2021년 5월 4일 교수신문에 이충진 한성대 교양학부 교수(철학박사)의 기고문이 실렸다. ‘윤지선 논문’ 논란, 철학연구회는 무엇을 놓쳤나 이충진 교수는 해당 논문의 논증 방식을 검토하고, 철학연구회의 대처를 논평하였다.3.5.2. 2021년 6월 7일 윤지선 1번째 반론
윤지선 교수는 이 글에 대한 반론을 교수신문에 기고, 2021년 6월 7일 게재되었다. '남혐'이 아니라 성착취 범죄 시스템 저지가 연구 목적이다 기고문에서 윤지선 교수는 자신의 논문이 “한국사회의 디지털 성착취 시스템을 비판하고 이론적으로 개입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쓰여진 것”으로 “남성혐오논문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해명하였다.3.5.3. 2021년 6월 21일 이충진 교수 2번째 비판
이에 이충진 교수는 2021년 6월 21일에 기고한 윤지선의 답변에 대한 답변, 학문과 사회적 금기에 대하여에서 "논문의 이해와 평가를 위해 연구 목적에 주목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시험을 망친 학생이 본인이 열심히 시험 준비를 했으니 학점을 올려 달라고 요구하는 것과 다를바 없으며, 올바른 학자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재반박했다.[32]3.5.4. 2021년 7월 12일 윤지선 2번째 반론
이에 윤지선 교수는 2021년 7월 12일에 “사과∙퇴출 요구는 반지성주의 파시즘… 저항하고 경고해야” 기고문으로 재반박했다. 각주의 수정은 오류에 대한 인정이 아닌 명료화를 위한 과정이며, 자신은 보겸이 여성혐오용어를 확산시켰다고 주장하지 않았지만 일부 유튜버들이 해석을 제멋대로 하여 보겸의 명예훼손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또한 학회와 자신을 향한 사과 및 논문 철회 요구가 반지성주의적 파시즘이라고 비판하고, 다시금 자신의 연구 목적을 재차 강조하면서 논문에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3.5.5. 2021년 7월 12일 박강수 기자 쟁점 정리
교수신문 박강수 기자는 이충진 교수와 윤지선 교수의 기고문 총 4편을 정리하여 1. '보이루' 각주에 대한 대처 적절성, 2. 논문의 논증방식, 3. 논문에서 혐오 표현 사용 적절성, 3가지 논점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별도의 바닥에 할애했다. 학문은 사회적 금기를 넘어도 좋은가3.5.6. 2021년 7월 16일 이동규 학부생 비판
2021년 7월 16일, 이동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학부생은 학문의 자유는 어떠한 반대의견에도 대응하는 마법의 주문이 아니다"라며 '비판=탄압'의 극단적 도식에서 벗어나 논의가 풍부해지기를 바란다는 글을 교수신문에 기고했다. 「‘관음충’의 발생학」에 대한 반대자는 파시스트인가3.5.7. 2021년 7월 20일 이충진 교수 3번째 비판
2021년 7월 20일 이충진 한성대 교수(철학)의 마지막 글을 교수신문이 내보냈다.이충진 교수는 댓글에 '이 사안에 대해 다시 글을 써야 한다면 개인 블로그에 쓰겠습니다. '지면의 품격을 떨어뜨려선 안 된다'라는 부담에서 벗어나 조금은 자유롭게 글을 쓰고 싶군요. 생산적인 대화는 언제든 환영합니다.'라고 적었다.
3.5.8. 2021년 11월 14일 최성호 교수 비판
스탠포드 철학 백과사전의 저자들 중 한명이기도한 경희대 철학과 최성호 교수는 해당 논문에 대해 아래와 같은 평가를 내렸다.(전략)
저는 윤지선 박사의 논문이 애초에 연구부정이나 연구윤리를 논할 가치조차 없는 함량 미달의 저질논문이라고 판단합니다. 학술적 가치가 전무한 텍스트라는 것입니다. 이런 저의 관점에서 윤지선 박사의 논문과 관련한 논란에서 가장 큰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은 윤지선 박사도 아니고 가톨릭대도 아닙니다. 가장 큰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은 그러한 윤지선 박사의 논문을 『철학 연구』라는 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그 저질 텍스트에 학문의 권위를 부여한 철학연구회입니다.
(중략)
그런데 이 사안이 사회적 논란으로 불거진 이후 윤지선 박사가 보여준 모습은 윤지선 박사가 과연 학자로서 최소한의 소양을 지닌 분인지 의심하게 만듭니다. 특히 자신의 논문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이들을 학문의 자유를 짓밟는 반지성주의적 파시스트라고 낙인 찍고, 자신의 논문에 대한 찬반 양론을 남혐/여혐 구도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개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엉터리 저질 논문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으면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며 반성하고 자숙하는 것이 마땅한데 윤지선 박사는 그와 정반대의 모습, 자신이 여성혐오의 희생자인 양 가장하며 남성혐오를 부추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략)
- 최성호, 《윤지선 논문, 연구윤리 이상없다?…진짜 문제는 ‘철학연구회’이다》, 교수신문, 2021.11.15
한마디로 함량미달의 저질 논문이 철학연구회를 통해 학문적 권위를 부여받았다는 것이다.저는 윤지선 박사의 논문이 애초에 연구부정이나 연구윤리를 논할 가치조차 없는 함량 미달의 저질논문이라고 판단합니다. 학술적 가치가 전무한 텍스트라는 것입니다. 이런 저의 관점에서 윤지선 박사의 논문과 관련한 논란에서 가장 큰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은 윤지선 박사도 아니고 가톨릭대도 아닙니다. 가장 큰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은 그러한 윤지선 박사의 논문을 『철학 연구』라는 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그 저질 텍스트에 학문의 권위를 부여한 철학연구회입니다.
(중략)
그런데 이 사안이 사회적 논란으로 불거진 이후 윤지선 박사가 보여준 모습은 윤지선 박사가 과연 학자로서 최소한의 소양을 지닌 분인지 의심하게 만듭니다. 특히 자신의 논문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이들을 학문의 자유를 짓밟는 반지성주의적 파시스트라고 낙인 찍고, 자신의 논문에 대한 찬반 양론을 남혐/여혐 구도로 몰아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개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엉터리 저질 논문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으면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며 반성하고 자숙하는 것이 마땅한데 윤지선 박사는 그와 정반대의 모습, 자신이 여성혐오의 희생자인 양 가장하며 남성혐오를 부추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략)
- 최성호, 《윤지선 논문, 연구윤리 이상없다?…진짜 문제는 ‘철학연구회’이다》, 교수신문, 2021.11.15
3.5.9. 2021년 12월 08일 윤지선 반론
2021년 12월 08일, 윤지선 박사는 최성호 교수의 기고를 '정당한 검토와 비판, 논쟁에 임하려면 적어도 학술 연구자로서의 중립적 관점, 해당 현상에 대한 객관적 통찰과 파악, 해당 연구분야에 대한 존중이 선재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비판하였다.「“학술검토, 중립적 관점에서 해당 내용을 근거로 해야
3.5.10. 2021년 12월 20일 최성호 교수 2번째 비판
2021년 12월 8일자 윤지선의 반론에 대해 최성호 교수는 윤지선의 기본 글 읽기 쓰기 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윤지선을 타일렀다. 본인은 철저히 중립적 관점에서 논문을 비판한 것인데 윤지선은 그것을 개인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이고 글은 물론 사실관계에도 어긋난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최 교수는 '윤지선의 논문은 어떻게 보더라도 게재 불가 판정(desk reject)되었어야 할 수준'이라고 주장하며, 그런 거름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한국 학계를 비판하였다. 특히 이런 윤지선의 태도가 결국 안티페미니즘 백래쉬와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에 빌미만 제공하여 페미니즘 진영에 피해만 줄 것이라고 평가하였다.윤지선 논문이 촉발한 논쟁...한국 철학계에 남긴 교훈과 과제
3.5.11. 2022년 1월 4일 윤지선 기고
2022년 1월 4일 윤지선은 그간 자신의 논문에 제기된 반론에 응답하는 단순 반론이 아닌 2021년 자신의 논문 사안을 비롯하여 한국의 전반적인 성범죄와 여성혐오 등을 다룬다는 주장을 하며 기고했다. 윤지선은 이 기고가 우리 학계가 일방적인 비난과 마녀사냥, 두려움을 넘어서 새롭고 수준 높은 논의와 폭압적 사회현상에 대한 철학적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래서 그간 자신의 논문에 반론했던 특정 학자들에 대한 비난이나 반박은 거론하지 않겠다고 했다.2022년 1월 4일 교수신문 “디지털 성범죄는 일상에 침습된 범죄”…학자들은 왜 침묵하는가
3.6. 한국분석철학회 (논문)
2021년 6월 30일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원생이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준효[33]는 한국분석철학회(The Korean Society Of Analytic Philosophy) 학술지 철학적 분석(Philosophical Analysis) 45호(pp. 61~95)에 실린 온라인 논문 페미니즘과 테러리즘을 게재했으며, KCI에 등재되었다. 이 논문은 윤지선을 포함한 한국의 페미니즘 진영과 언론, 정부 기관 전반에 퍼진 혐오표현에 대한 이중성, 즉 여성에 대한 혐오표현은 비도덕적이지만 남성에 대한 혐오표현에 대해서는 관대해도 된다는 주장을 비판하고 있다. 요악하자면 이러한 주장을 옹호하는 것은 테러리즘을 옹호하는 논리와 다를 바 없으며, 혐오표현 사용의 도덕적 정당성은 무고한 사람에 대한 공격을 포함하느냐에 대한 여부에 달려 있는 것이지, 그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 혹은 누가 먼저 혐오표현을 사용했는가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1]
뒷광고 논란 관련
[2]
철학연구회 회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철학 박사이다. 워낙 핫이슈이기도 하지만, 본인에게도 전혀 무관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뛰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철학자인 자신의 명예가 이렇게 실추되는 걸 볼 수 없다는 것이다.
[3]
여성혐오표현에 대한 제도적 대응방안 연구, Measures to regulate sexist hate speech
#
[4]
이후 2021년 5월 9일에 올린 영상에서 그 의원은
김은혜 의원이라고 밝혔다. 국회에서 공론화될 때까지 밝히지 말아달라고 한 이유가 본인이 담당 위원회인 과기정통위가 아니어서 사건을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그렇게 부탁한 것이었다고 한다. 여명숙은 약속을 받아들여 이후의 허은아 의원의 활동 때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쳤으며 5월 9일에 공개하였다
[5]
그러면서 조수진, 허은아, 익명의 의원 외의 나머지 15인의 의원에게도 답변을 촉구하는 댓글을 남겼다
[6]
기본도 안되어 있는 엉터리로 쓴 각주, 참고문헌의 누락, 일반적인 논문에서 쓰지도 않을 신문기사,
표준국어대사전을
각주로 사용.
[7]
윤지선은 자신의 논문을 마치 대단한 사회고발이나 분석한 업적으로써 말하지만 내용은 그냥 '내가 한남충이라고 부를 건데, 묻지도 따지지 말고 내 말이 옳다.'라는 떼쓰기다.
[8]
그가 인용한 데란다의 주장을 어이없게도 표준국어대사전으로 반박한다. 더욱 가관인 건 자신이 인용한 학자가 무엇을 연구했는지, 왜 그러한 주장을 했는지에 대해서 모르며 애초에 그 학자의 전문 분야가 아닌 서적을 가지고 논지를 펼쳤다는 것이다.
[9]
위 영상에서 약 2분 즈음에 해당 발언이 나온다.
[비인가소모임]
[비인가소모임]
[총학생회]
[총학생회]
[총학생회]
[15]
학생들 대부분이 존재도 몰랐던 자칭 인권위원회(총여학생회가 이름을 바꾼 단체)에서 발표했다가, 학생들이 반발하자 지지 취소.
[총학생회]
[17]
학내 구성원들의 논의 없이 총학생회의 구성원 7인의 독단으로 결정된 지지선언으로 학내 구성원의 반발로 인해 철회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사건사고/논란 참조.
[18]
원래
여명숙의 요청을 최초로 받아들여서 답변을 주고 국회와 당 내에 최초로 물밑작업을 한 사람은
조수진 의원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최초로 언급한 것은 허은아 의원이 맞다.
[19]
위에서 밝혔듯이 조수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의 물밑작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사안이었다.
[20]
실제 외국에서는 한국 학회 전체에 대한 신뢰도 하락 보다는 고전적인 포스트모더니즘(페미니즘을 포함한) 학계의 허술함의 연장선상에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21]
실수로 들어가도 근첩몰이는 되는데 원본 글 까지 사용되었으니 말 다했다.
[22]
아니나다를까 해당 기사의 댓글은 이미 여초발 네티즌들의 댓글로 가득찼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23]
유튜버 왕자가 2021년
3월 19일 세종대에서 집회를 하였다.
[24]
음란물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게, 만약 남성 성기의 해부학적 사진을 첨부한것일 경우, 교과서에도 자주 첨부되는 것이라 모든 교과서가 음란서적이라는 논리가 되므로 음란물이라고 표현하기도 애매하다.
[25]
나무위키의 이 문서도 포함되어 있다.
링크
[26]
줌 회의에서 회의를 방해하는 것을 뜻한다.
[27]
초등학생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서 형사처벌의 대상이 아니다. 사회적으로 여러 번 문제가 된 형사 미성년자 혹은
촉법소년 개념이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28]
현재 해당 뉴스의 댓글창은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이 좌표를 찍고 점거한 상태
[29]
논문에서 인용 누락은 단순히 실수가 아닌 '표절'로 인정되어 게재철회까지도 될 수 있는 문제다.
연구부정행위 참고.
[30]
찰스 로버트 다윈과
장 앙리 파브르가 그러한 기득권에 무시당하거나 핍박당했음은 물론이고, 다윈의 말했다가 그 무시당한 이론이 100년후 1970년대 서구 페미니즘의 확장으로 알려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윤지선은 존재해서는 안 될 쓰레기라고, 일침하는 셈이다.
[31]
한겨레는 페미니스트들에게 굉장히 우호적인 언론사중 하나다.
[32]
이충진 교수의 문체 자체는 굉장히 정중해 보이지만 결국 "논문 같지도 않은 글을 쓴 주제에 학부생도 안하는 짓거리를 하는거 보니 너님은 학자로써 글러먹었다."는 말이다.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박사 타이틀을 받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심한 모욕을 준 셈. 결국 윤지선 본인이 자초한 일이지만.
[33]
2024년 현재 서울대학교 시간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