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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white><colcolor=black> 우키요 에이스 [ruby(浮, ruby=うき)][ruby(世, ruby=よ)][ruby(英, ruby=えー)][ruby(寿, ruby=す)]|Ace Uki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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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명 | 에이스 원[1] |
성별 | 남성 |
가족[2] |
선대 디자신 (아버지) 미츠메 (어머니) |
우키요 잇세이 (아버지) 우키요 미카 (어머니) 콘스탄틴 (애완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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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리 (양아버지)[3] 츠무리 (양누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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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 21세 |
소원 | 문단 참조 |
서포터 | 진 |
인물 유형 | 주인공, 다크 히어로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기츠 |
변신체 | ''''''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첫 등장 | 극장판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배틀 패밀리아[5] |
마지막 등장 |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 |
배우 | 칸 히데요시 |
안도 유야 (아역) | |
성우 | 이주승[6] |
테마곡 |
우키요 에이스의 테마 Star Of the Stars Of the Stars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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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 여기부터가 하이라이트다!
(さあ、ここからがハイライトだ!)
자,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야!
가면라이더 기츠의 주인공.(さあ、ここからがハイライトだ!)
자,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야!
수수께끼가 많은 천재적인 전투 센스의 소유자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불패 기록을 자랑한다.[8] 평상시엔 주로 턱시도를 입고 다닌다.[9] 평상시 말투와 행동에서 여유가 넘치는 성격이지만, 필요할 때는 인간적이거나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우키요 에이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3.1. 성격
이런 세계는 잊어버리고 새로 시작하자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 부분은 디자신의 소원을 이루는 과정에서 세계가 재구축되지만 이전 세계의 기억은 잃어버리는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특성, 그리고 어릴 적 자신에 대해선 잊으라는 미츠메의 말이 마음 속에 강하게 각인된 결과로 보인다. 주변 인물들을 상당히 현실적으로 대한다.[10] 자포자기해서 난동을 부리는 스미다 카나토는 그냥 탈락하게 내버려뒀지만, 어떻게 할 지 망설이는 쿠라마 네온은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해줬다. 아들을 살리려다가 그랑프리에서 탈락한 타이라 타카히토의 유족에게는 금전적으로 도움을 줬지만 케이와에겐 거짓말이라고 얼버무렸던 걸 보면 근본적으로 타인에게 모든 걸 거리낌없이 공개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매정한 타입은 아니다.진짜 목적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내막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여러 번 우승해서 소원을 이뤘음에도 끊임없이 그랑프리에 참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운영 측에 합류하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애초에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일반적인 게임은 아닐 것이라고 이전부터 얼추 짐작은 했는지 이스즈 다이치에 따르면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쇼라는 걸 눈치채고 있었으며, 과장된 변신 포즈와 "여기서부터가 하이라이트다"라는 대사도 어느 정도 연출된 것이었다고. 순수하게 세계를 지키고 싶었다면 처음부터 게임의 형태를 취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하는 대사가 이를 증명한다.
사실 에이스의 말투가 말투라서 조롱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어차피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우승자가 악몽과도 같은 쟈마토의 기억을 잊게 한 채로 세계를 바꿀 수 있으니 이런 악재에 대해선 잊어버리고 그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행복할 것이라는 의미의 격려에 가깝다. 즉, 본인의 성인 우키요라는 문화적 사조에 빗대어 위로를 해준 것이지 나쁜 의도는 아니라는 것. 또한 인간적으로도 상당히 원숙되어있는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소원은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이미 몇번이고 경험했기에 그랑프리의 내막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으며, 역설적으로 이 때문에 자신의 목적만을 우선시하고 현재 자신이 있는 세계에 애착이 없는 인물상이 되지 않을 수 있었다.[11]
물론 그렇다고 완벽한 인물은 아닌데, 모략 시즌에서 하레루야 윈의 참가와 쟈마토 라이더의 등장, 기로리의 난입같이 상정 외의 온갖 변수에는 아무리 에이스라도 당황을 금치 않을 수 없었고 끝내 16화에서 케이와에게 한번 속아넘어가기도 하는 등, 돌발 상황이 벌어지면 당황하거나 고생하기도 한다. 더군다나 상술했듯 우키요 에이스라는 인간이 영웅으로서의 자질과 재능을 충분히 지닌 주인공임은 확실하지만, 작중에서 그가 보이는 언행이 완전히 성숙한 영웅의 그것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분명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명분도 내걸었고, 실제로도 타인들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도와주긴 했지만, 결국 에이스가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어머니와 만나서 자신의 존재의미를 확인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좋게 말하면 우직하다 볼 수 있으나 나쁘게 말하면 2,000년 동안 쭉 완성형인채로 살아온, 성장하지 못한 어린 아이라고도 볼 수 있다.[12]
본편 이후로는 선악 관계없이 순수하게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신으로서의 면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창세의 신이라는 초월적 존재로 격상한 뒤로는 세계를 지켜나감과 동시에 불행을 가져오는 자를 타파하면서도 자신들을 포함한 모든 이의 행복과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의 가면라이더들, 그리고 다음 세대의 가면라이더들에게 축복을 내린 뒤, 뒷일을 맡기고 자신은 미련없이 무대에서 퇴장함으로서 계속 인간을 믿고 지켜보겠다는 스탠스를 유지하게 되었다.[13] 이 성향은 스토리상 완결편에 해당하는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에서 제대로 완성되어, 1000년의 세월동안 인간을 지켜봐오다가 결국 믿음을 저버리고 현실과 타협하는 1길을 택한 미래의 자신을 직접 막아서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된다.
3.2. 전투력
2,000년의 윤회를 거쳐 막대한 전투 경험을 쌓아온 PVP, PVE 등의 모든 분야에서 전 서버 랭킹 1위를 찍은 플레이어로, 평범한 디자그랑 참가자의 규격을 넘어도 한참 뛰어넘는 실력을 갖춘 밸런스 붕괴급 인물이다. 뛰어난 전투 센스의 소유자로, 지략, 판단력과 정신력, 그리고 레이즈 버클의 숙련도 같은 세부적인 능력치 또한 만렙이라 볼 수 있는데, 타 참가자들이 상상도 못한 전술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큰 이득을 보는 건 기본이다.[16] 본편 시작 전부터 압도적인 힘을 가진 강자로 설계됐으며, 경쟁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거나 도움을 줘서 자신이 없을 경우에 대비한 전력으로 키우는 시도를 하는 등 여러모로 보험을 들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을 탈락시키기 위해 암약하는 운영 측보다도 지략에서 최소 두 수는 앞선 지능 플레이까지 선보인 바 있다.
쟈마토들도 그에게 승리는 커녕 유효타 하나 제대로 먹인 경우가 없었다. 공략 불가 오브젝트로 대우되던 포트리스 쟈마토를 '단독으로' 2번이나 박살[17]냈고, 중반부터 등장한 쟈마토 라이더, 나이트 쟈마토,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 마렐라 쟈마토같은 네임드 쟈마토도 기본 폼으로 대등하게 싸우기까지 했다. 후반에는 아르키메델을 먹어치워 진화한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가 기츠와 버파를 상대할 때 아주 잠깐이나마 몰아붙인 적이 있긴 하지만, 이 때조차 부스트 MK.II의 부작용이 아니었으면 해내지 못했을 일이다.
기츠 Ⅸ의 특수 능력인 창조/파괴 |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에서는 메라가 벌인 세계멸망 게임에 기츠가 참가하자마자 쟈마토들은 곧바로 전멸했으며, 게임의 핵심인 세계수마저 부스트 IX 빅토리로 박살나기 일보 직전까지 가는 등 메라의 대처가 없었으면 러닝 타임 기준 2~3분 만에 영화가 끝났을 것이다. 메라는 에이스를 힘의 에이스, 운의 에이스, 지혜의 에이스, 마음의 에이스 등의 4명으로 나눠 겨우 그를 막아냈고, 이윽고 마음의 에이스를 제외한 모든 에이스를 흡수하여 가면라이더 X 기츠로 각성하게 된다.[19] 기츠 IX을 대신하여 변신한 기츠 원네스는 스펙이 기츠 IX보다 낮고 기츠 IX의 힘을 대부분 흡수했던 X 기츠를 상대로도 초반엔 다소 밀렸다. 허나 원네스 버클이 점차 선량한 오디언스, 동료 가면라이더들의 조력과 소망을 양분 삼아 X 기츠보다 강해지기 시작하면서 끝내 X 기츠를 쟈마토 세계수와 함께 압도적으로 격파했다.
가면라이더 기츠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도 최종 보스인 클로버 쟈마토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쟈마토 게이저가 에이스를 비전 드라이버에 잠시 봉인했지만, 관객들의 응원에 의해 풀려나 시간정지 능력까지 구사하며 폰 쟈마토들과 새 수령인 쟈마토 게이저를 일방적으로 제압한다.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에는 쿠기미야 리히트가 동료들과 기츠 케미를 흡수해 변신한 기츠 킬러를 상대해 가면라이더 스타 갓챠드와의 합동 필살기로 그를 쓰러트린다.
그나마 V시넥스트인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에선 미래의 세계를 멸망시키는 존재인 파괴신 갓 쟈마토와 '궁극의 쟈마토'로 각성한 가면라이더 버파 플로전 레이지, 그리고 1,000년 후 미래의 본인인 가면라이더 둠즈 기츠 등 걸출한 경쟁자들이 등장한 덕에 단독 세계관 최강자는 아니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활약상은 아군 측 최종병기나 다름없어 그 위상은 떨어지지 않았다.[20]
4. 평가
나는 내 손으로 이루어 내겠어. 이상의 세계를.
(난 내 손으로 직접 이루어낼 거야. 나의 이상 세계를.)(더빙판)
38화 中, 에이스의 다짐
(난 내 손으로 직접 이루어낼 거야. 나의 이상 세계를.)(더빙판)
38화 中, 에이스의 다짐
초반부에는 본인이 힘을 쏟는 디자이어 그랑프리라는 환경의 영향이 크고, 그렇게 그랑프리에 집중하는 도중에도 막상 민간인이나 참가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걸 목격하면 어지간히 악인이 아닌 한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구할 수 있는 자는 모두 구하려고 했다.[21][22] 게다가 운영진이나 서포터 측을 대할 때 묘하게 싸늘해보이는 어투와[23] 본인이 다른 참가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사를 했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그만큼의 인간군상을 경험해놓고도 세계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현 시점에서는 히어로로서의 자질을 어느정도는 증명한 주인공이라 볼 수 있다.
완전한 창세의 신이 되는 길이 마냥 순탄하진 않았다. 창세 시즌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기생형 쟈마토를 흩뿌려 대놓고 판데믹을 일으키면서 사고를 치고 다녔던 이스즈 다이치, 사실상 실패한 그랜드 엔드를 기어이 또 해내겠다고 새 게임 마스터를 보내 동료를 흑화시키고 누나마저 빼앗아가며 온갖 깽판을 치는 디자그랑 운영진, 기억을 되찾으면 안되는 위험인물의 존재, 미래인만이 아니라 그들이 낳은 부의 상징인 일부의 악인들까지 부활해서 난리를 치는 등 온갖 스노우볼이 동시에 굴러가는 개판이 연이어 터졌기 때문. 그래서 이 당시엔 현실적인 면에서 에이스의 목표는 그저 이상론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도 종종 나왔었다. 실제로 에이스 일행 역시 동시다발적으로 연이어 터지는 사고를 수습해야하는데다 이들이 깽판을 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피해자들 또한 지켜줘야 해서 매우 애먹었고, 심지어는 흑화한 케이와의 경우처럼 자신의 소원에 매몰된 채 본인들을 도와주는 주역들을 역으로 공격하는 인간들까지 나온 탓에 심적 고생도 매우 심했다.
"기츠 뿐만이 아닙니다, 용감한 라이더 분들께서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지요."
-츠무리, 최종화에서 최종 결전을 회상하던 도중
-츠무리, 최종화에서 최종 결전을 회상하던 도중
하지만 에이스는 작중 초반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온갖 추악한 면모를 목격하면서도 동료들을 비롯해 사람을 향한 믿음을 절대 저버리지 않았고, 초중반의 미치나가나 후반의 케이와 같이 자신과 사이가 틀어지거나, (그 외의 구제의 여지가 없는 악인들을 제외한) 이상을 이루기 위해 타인에게 민폐를 끼친 인물들과도 싸우기는 할지언정 그들을 진심으로 적대하지 않고 언제나 그들을 신뢰하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24] 결국 에이스의 이 행동은 신뢰를 강조하는 본작의 테마에 걸맞게 작중 주역들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이 에이스 자신을 포함해서 서로를 향한 굳은 믿음을 품게 된다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렇게 모인 사람들의 믿음은 곧 행복이 되어 창세의 힘을 증폭시켰으며, 에이스도 이에 보답하여 마침내 수많은 시간대를 짓무르던 디자그랑 운영진을 현세에서 소멸시키고 행복의 총량이 정해진 세계가 아닌 진정으로 누구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창조해내는데 성공한다.[25][26] 비록 이상을 이루는 대가로 에이스 자신은 완전한 신이 되어 동료들에게마저 잊혀지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며 먼 곳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여운있는 엔딩을 맞이했다.[27]
5. 대인 관계
5.1.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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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케이와 - 선의의 경쟁자 → 대립 → 애매한 관계 → 적대관계이자 구원의 대상 → 동료.
모정 편 이전엔 사회초년생인 케이와에게 일부러 고생시키기도 하는등 그가 성숙해질 수 있는 멘토로서 나름의 도움을 해주었다. 실제로 어릴적 양친을 잃어 누나 아래에서 커온 만큼 은근히 철부지 기질이 있는 케이와였기에 에이스의 도움조차 없었으면 곤란해질뻔한 상황도 많았다. 다만 케이와가 디자그랑의 희생자들을 살리겠다는 소원에 매몰되면서 관계가 소원해지다가[28] 창세 시즌에서 케이와가 직접 엔트리하며 쟈마토 소탕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고 에이스와 함께 싸우기도 하였다. 에이스 또한 실종된 사쿠라이 사라의 행방을 찾기 위해 케이와에게 먼저 찾으러 가자고 하거나 쟈마토로 변한 다이치와의 전투에서 사라를 찾으라면서 케이와를 보내고 혼자 다이치와 싸우는 모습을 보이며 어느정도 관계가 회복된 듯 했으나 41화에서 케이와가 멋대로 츠무리의 창세의 힘을 사용한것과 더불어 42화에서는 짓토 편에 붙어 츠무리를 여신으로 만드는데 동조 하였다. 현재로써는 케이와만이 적대심을 드러낸다. 에이스는 케이와를 구원해야할 대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며 결국 45화에서 케이와가 무인으로 자신을 죽이기 위해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츠무리에게 양도받은 완전한 창세의 힘을 손에 넣어 창세의 신으로 각성하자마자 이를 방어해내면서 케이와에게 누나인 사라를 부활시킬 방법이 생겨난 세계를 재창조하여 기회를 주며 구원의 길을 안내함으로서 구원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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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마 네온 - 선의의 경쟁자 → 동질감을 느끼는 존재.
꿈을 이루려다 카나토의 음모에 당해서 절망한 네온을 잘 챙겨주었다. 자신의 진심을 털어내는 경향도 많은 편으로, 누구에게 말하지도 않은 자신의 진짜 목적인 어머니를 찾는 것을 네온에게 털어놓았고, 29화의 네온의 진실이 밝혀져서 어떤 의미로는 자신과 같은 동변상련의 처지였기 때문에, 베로바의 선넘는 행위로 에이스가 극대노했다. 또한 네온 본인도 39화에 에이스가 세계를 바꿨는데도 "에이스가 지켜주면 걱정할 건 없다"라고 말하면서 동료일때는 그를 많이 신뢰하는 모습도 보인다. 네온을 지켜보다 구해주거나 도와주는 일이 많다.[29] 여담으로 에이스와의 공통점도 많다.[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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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 미치나가 - 악우 , 대립 → 적대관계 → 동료.
그가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분노하는 것과 그 이유를 알고 있지만 본인은 호적수로서 나름 그를 좋게 보고 있다. 이후 미치나가가 쟈마토 세력에 가담하며 예상 이상으로 막나가자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결국 둘 다 디자그랑 운영진이라는 공적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동맹을 하며 사적으로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해졌다.[32] 창세 시즌에서 미치나가가 자발적으로 엔트리하고 쟈마토 소탕에 힘을 빌려주는 협력관계가 되었다. 또한 케이와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에이스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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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루야 윈 - 대립관계 → 동맹 겸 협력자.
게임 마스터에게 토사구팽 당하고 미츠메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론 아군이 되었고, 모정 시즌 시점에 에이스가 방황하고 있을 때, 에이스를 가장 많이 도와준 인물이기도 하다. 부활한 이후에도 츠무리와 함께 에이스의 주요 조력자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디자그랑 운영측의 사정 조사나 납치당한 츠무리의 위치추적, 구출을 맡기는 등 신뢰감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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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사라 - 불명.
사라가 참전할 시점에서 에이스는 어머니의 흔적을 좇느라 디자그랑에 겉도는 경향이 강한 시기라 서로 별다른 접점은 없다. 다만 이전에 구해준 적이 있고 케이와의 누나인만큼 다이치에게 속은 그녀와 네온에게 나름의 충고를 해줄 정도의 온정은 있다. 직접적인 인간관계 보다는 친한 동료의 소중한 누나라고 인식하고 있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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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 다이치 - 경쟁관계 → 적대관계 → 협력관계.
디자스타 편에서는 그냥 경쟁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으나, 케이와의 전략으로 탈락했었던 다이치가 쟈마토 편에 붙자 적대관계로 바뀌었고, 최종장에서는 다이치가 아예 스스로 쟈마토화+사쿠라이 사라의 죽음에 빌미를 제공한 덕분에 필연적으로 끝장을 내야 할 적 중 한 명이 되어버렸다. 다만 다이치가 지혜의 나무에 희생되었던 사람들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본인이 얻은 희생자들의 기억으로 인해 그에따른 죄책감도 얻게되었다. 에이스는 희생자들을 돌아오게 함으로써 다이치가 속죄하기를 원했고, 마침내 다이치는 속죄를 하면서 케이와랑 서로의 악감정을 조금씩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
쿠라마 코세이 - 코세이에게 있어서 자신의 가족을 다시 행복하게 되돌려준 은인같은 존재.
29화에서 첫 대면했을 때는 네온 관련으로 비밀을 숨기는 코세이에게 그리 호의적인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43화에서 자신의 가족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굳힌 코세이가 자신을 엔트리해달라고 요청하자 받아주게 된다. 그렇게44화에서 네온과 화해하고 에이스는 네온에게 다시 변신할 힘을 주거나 쿠라마 가문이 다시 원래의 화목한 집안으로 돌아가게 도와주었다.
- [겨울 영화 스포일러]
- *
쿠기미야 리히트 - 前 경쟁 관계이자 2000년 간 이어진 일방적 원수.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 기준. 작중 시점으로부터 2000년 전, 그러니까 미츠메의 창세의 힘으로 태어나고 처음으로 스에루 체제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가했을 적 자신의 경쟁자로서 만나고 싸워 이겨 디자신의 자리를 차지했지만 죽을 가치조차 없다고 검투사로서의 가치관을 모욕하는 잘못을 저질렀고, 리히트는 모욕당했을 당시의 원한을 잊지 않고 2000년이 넘게 복수를 획책하였다. 그 과정에서 리히트는 기원 1200년경 연금술을 쓰는 방법을 터득하고, 친구와의 기억이 지워져서 외로워했던 크로스 위자드를 속여 이용하면서 동료들과 인간으로서 마지막으로 키웠던 애완견 콘스탄틴을 케미로 만드는 등 하나하나 고립시킨 뒤 사람들은 물론 기츠 케미가 된 콘스탄틴을 다시 살해해 융합시키고 기츠 킬러로까지 융합하면서 자기를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호타로와 협력하면서 기츠 킬러를 파괴하여, 복수극을 무산시켰다.
5.2. 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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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리 - 하나밖에 없는 양누나.
DGP를 파헤치려는 에이스를 경계했지만 점차 가족 같은 유대감이 형성되어간다. 기로리로 인해 암살 위기에 처한 에이스를 재엔트리 시킨 장본인이 츠무리이며, 동시에 에이스가 미치나가에게 살해당했을 때에는 내면의 창세의 힘을 발현시키면서 에이스를 부활시켰다. 츠무리가 창세의 힘을 각성하여 운영진들에게 노려진 시점부터는 에이스가 츠무리의 실질적인 보호자가 되었으며, 케이와에게 납치당해 창세의 여신으로 변할뻔한 츠무리가 에이스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의지를 잃지 않고 저항할 수 있었고, 이 덕에 짓토로부터 도망쳐 나온 츠무리 안에 있는 창세의 힘을 에이스에게로 무사히 옮기게 되어 에이스가 진정한 창세의 신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검은 츠무리에게 조종당해 에이스를 살해하게 되지만, 츠무리는 에이스의 신사를 관리하는 무녀가 되어 바뀐 세계에서 에이스를 기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둘은 창세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미츠메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에서 닮아있다. 미츠메의 소멸 직전 미츠메와 에이스가 작별 인사를 나눴던 것처럼, 에이스도 인간으로서 죽고 신으로 태어나기 직전, 스스로 에이스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던 츠무리 앞에 나타나 작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
기로리 -
양아버지적대관계 → 협력관계.
게임 마스터와 부자관계를 맺으면서 까지 DGP를 파헤치려는 행위 때문에 끊임없이 대립한 원수같은 관계다. 결국 에이스 암살을 시도했지만 니라무의 난입으로 퇴장해 악연이 끝나버렸다. 하지만 48화에 재등장했지만 2장과는 다르게 스에루를 배신하며 스에루가 있는 지휘부를 올수있게 도와주었고 이후에도 스에루를 이기고 스에루와 미래로 돌아가지 않은 오디언스들을 츠무리만 제외하고 모조리 소멸시키자 본인도 스에루에 의해 더렵혀진 디자그랑이 없어지는 게 낫다고 판단하며 덤덤하면서도 후련한 표정으로 에이스의 선택을 받아들이며 소멸한다.
-
치라미 - 적대관계.
치라미의 트롤링 때문에 고생을 면치 못 하는 중. 결국 34화에서 적대관계가 되었고, 치라미는 그 상태로 아즈마에게 퇴장 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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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무 - 대립관계 → 중립.[33]
서로의 입장 차이로 대립하기도 했지만 적어도 니라무는 에이스의 진실을 알게된 뒤 그를 고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4] 이후 '2000년간 생과 사를 거듭하며 어머니를 쫓는다.'라는 극한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인물이라는걸 깨닫고 오히려 자신들 디자그랑이야말로 리얼리티를 해치고 있음을 깨달으며 인식이 바뀌었으며 죽기 전 에이스를 찾아가 에이스에 대해 당신이란 리얼리티한 인간을 일찍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더 이상 당신의 리얼을 볼 수 없음이 아쉽다는 말을 남기며 에이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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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메 - 2천년의 윤회전생속에서도 기억하고 있는 친어머니.[35]
2000년의 세월을 넘어 온갖 고행을 거친 끝에 드디어 재회했다. 비록 어머니를 구하지는 못했지만 어머니의 조언을 받아들이며, 어머니에게만 매달리지 않고 진정으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존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
-
스에루 - 자신의 어머니인 미츠메를 창세의 여신으로 만들어버린 진짜 원흉이자 최악의 숙적.
38화에서 미츠메의 진실이 어느정도 밝혀지면서 사실상 니라무나 베로바 이상의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 39화에서 그랜드 엔드를 무효화 시키고 반쯤 박살냄으로써 원수를 갚는데 성공하지만 이후 츠무리를 노리고 짓토와 사마스를 통하여 츠무리를 제 2의 여신으로 만드는걸 성공시켰기에 에이스에게서 가족을 두 번이나 빼앗아버렸고, 결국 그 대가로 완전한 신으로 거듭난 에이스에게 육신을 뺏기고 영혼이 소멸하는 식으로 보복당했다.
-
사마스 - 적대관계.
단순히 니라무의 부하가 아닌 스에루의 측근임이 밝혀지지고 사마스가 니라무를 팀킬하면서 적대관계가 되었으며 츠무리를 불완전한 여신으로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49화에서 사마스가 추하게 자멸하면서 악연이 끝나버렸다.
-
짓토 - 적대관계.
사마스와 마찬가지로 스에루 파벌인데다가 츠무리를 2대 창세의 여신으로 불완전하게나마 만들어버린 장본인으로 에이스에게서 가족을 빼앗아버린 스에루와 같은 숙적이다.
5.3. 미래인
-
진 - 하나 뿐이자, 유일한 서포터.
감동의 진정한 의미와 더불어 에이스의 진심을 이해하고 변화하게 되자 다정하게 대해주고,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나기전 자신을 기억해 달라는 진에게 너는 내가 인정한 1호 서포터라고 까지 해준다. 이후 에이스가 창세의 여신이 자신의 어머니라는 진실을 알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점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돌아왔다.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에이스에게서 가져가 가면라이더 진으로 변신하여 대신 싸웠고 에이스가 니라무와 전투할 때 레이저 레이즈 라이저를 에이스에게 던져주기도 하였다. 모정 시즌에서는 에이스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쟈마신 버파에게 대적하였고 베로바와 케케라로 부터 비전 드라이버를 회수해 하나를 에이스에게 넘겨주었으며, 그랜드 엔드로 인해 미래로 돌아가야 할 상황에 에이스가 깨어나기 전까지 옆을 지키고 그가 어머니를 만날 수 있게 응원을 해줬다.
-
베로바 - 유일하게 살의를 드러냈다.
29화에서 네온의 진실을 폭로하자 단단히 화가 난 나머지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는 일부러 비숍 자마토를 베로바쪽으로 날렸다. 이때 베로바는 겉으로는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일전에 에이스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전적이 있는 만큼 속으로는 벌벌 떨게 된다.[36]
-
메라 - 적대관계
극장판의 빌런. 본인을 4등분 해버린 앙숙이며, 분신 3명을 제물로 바쳐 크로스 기츠 버클로 만들었다. 심지어 마음의 에이스는 필요없는 요소라고 하등하게 대우하며 흡수하지 않았다.
- [V시네마 스포일러]
- * 에이스 - 31세기의 미래에서 날아온 미래의 자신. 작중에서는 입장 상 서로 대립하는 관계였지만, 이후 다시 인간의 가능성을 믿을 수 있게 된 미래의 에이스 쪽에서 물러남으로서 서로 웃으며 헤어질 수 있게 되었다.
5.4. 기타
- 이가라시 잇키 -
- 바이스 -
-
이치노세 호타로 - 대립관계 → 협력관계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 한정. 크로스 위자드에 의해 동료들이 케미로 재조합되는 사건이 벌어졌을 때, 자기 동료들을 케미로 만든 크로스 위자드에게 질문 공세를 해대는 광기를 보면서 저 녀석 대체 뭐냐는 표정으로 못마땅하게 여겼는데, 그걸로도 모자라 케미를 소중히 여기는 호타로 앞에서 기츠 케미에게 '여우 전골로 만들어주랴?'는 말을 해서 호타로에게 안 좋은 인상이 찍혔다. 케미 회수 게임 도중에는 자기에게 무작정 덤비는 호타로를 계속 농락하여 호타로가 "네 이놈, 우키요 에이스!"라며 진심으로 화를 냈을 정도였다. 그러나 자기도 레이저부스트 폼으로 대등하게 싸우던 제그드라실을 비트룩스를 사용해서 비록 운이었지만 간단하게 제압하는 것을 시점으로 결국 가능성을 인정해주고 리히트의 복수극을 막기 위해 협력한다.
-
쿠도 린네 - 협력관계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 한정. 크로스 위자드에 의해 동료들이 케미로 재조합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기원을 알 수 없던 기츠 케미와 한 팀을 이루어 협력한다.
- [겨울 영화 스포일러]
- * 콘스탄틴 - 죽은 후에도 다시 한번 자신을 만나겠다고 영혼인 상태로 계속 지켜 본 소중한 현생에서의 애완동물
6. 소원
이루어진 소원은 [DoNe], 기각된 소원은 [기각]으로 표시. 에이스의 경우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소원이 있으나, 그것을 직접적으로 이루지 못하고 다른 소원을 적어서 빙 돌아가야 하는데다 여러 번 우승을 해 그 소원들을 거의 다 이루기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 소원이 많은 편이다. 아래에 있는 소원들은 극중에서 공개된 것으로, 극중에서 공개되지 않고 실제로 이루어진 소원들은 더 많다.- < 어머니를 만나는 것> [기각]: 진정한 소원. 자신이 죽었음에도 윤회전생을 하는 이유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 소원을 디자이어 카드에 적었지만, 글자가 지워졌다. 지금까지 빌었던 모든 소원들은 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적은 것이며, 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에이스는 소원의 한계를 테스트하거나 그랑프리의 운영진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이 소원은 미츠메가 창세의 여신으로 강제 진화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상태였으며, 38화에서 창세의 힘을 각성한 이후 겨우 다시 만나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결국 그랜드 엔드의 영향으로 미츠메를 떠나보내야만 했다.
- <죽을 때까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것> [DoNe]: 에이스가 최초로 빌었던 소원. 그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계속 참가할 수 있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고, 15화에서 이 소원으로 기로리에게 부정 탈락된 상황을 모면했다.
- <일하지 않아도 살 수 있게 하는 것> [DoNe]: 불명. 정황상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고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참가나 어머니를 찾는데만 전념할 수 있게 여유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소원으로 추정.
- 여명 <자신이 세계 스타가 되는 것> [DoNe]: 이 소원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어머니에게 알려 자신을 찾아오게 하고, 이와 동시에 어머니에 관한 정보도 수집하려고 했으나 별 소득이 없었다. 또한 이를 통해 운영진은 디자신의 소원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맹점을 알게 되면서, 이후 운영진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한다.
- 해후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운영자와 가족이 되는 것> [DoNe]: 운영진에게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적은 소원. 그러나 정작 한 것은 같이 살고 밥을 먹거나 츠무리의 일을 견학하는 것이 전부였고, 특히 츠무리는 대놓고 소원을 이루어주기 싫어하며 딱딱한 태도를 유지하는 등 소소하게 반항했다.[37]
- MOVIE 배틀로얄 < 이가라시 잇키가 싸움의 기억을 잊지 않는 세계> [DoNe]: 최종 보스인 시커를 쓰러트려서 이루어낸 소원. 이 덕분에 리바이스의 후일담 V시네마와 스핀오프에서도 이가라시 잇키가 바이스에 대한 기억과 지난 있었던 일을 잊지 않게 되었다.
- 모략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스태프가 되는 것> [취소]: 이 때문에 게임 마스터인 기로리가 대놓고 에이스를 탈락시키게 유도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결과적으로는 기로리의 독단으로 기로리 스스로가 파멸당한 자승자박이 된 효과를 낳은 소원이다. 그런데 이 소원은 38화에서 에이스가 창세의 신으로 각성, 그대로 개변의 힘으로 새로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운영자로 거듭남에 따라 다른 의미론 이뤄지게 된 셈이 되었다.
- 괴리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게임 마스터가 되는 것> [취소]: 모략 시즌에서 필요한 정보를 어느 정도 얻고, 미츠메의 정보를 확실하게 얻기 위해 하레루야가 말한 게임 마스터에 문의하라는 조언을 듣고 이 소원을 적은 것.[38]
- 모정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폐지>: 괴리 시즌에서 어머니인 미츠메가 창세의 여신으로 운영진들에게 강제로 이용당해서 용서를 할 수가 없으니까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서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없애려고, 즉, 폐지하려고 한다.[39] 일단은 38화에서 그랜드 엔드를 강제로 취소시키면서 디자그랑을 붙잡아 놓기는 한 상태.
- {{{#!folding 스포일러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 [DoNe]: 어머니와의 해후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행복을 깨닫고, 모두의 행복을 꿈꾸며 만들어낸 진정한 이상. 세계의 법칙인 '행복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는 것 조차도 깨부수고 누구라도 노력과 바람, 믿음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원래는 불가능한 소원이었지만, 우키요 에이스가 인간으로서의 육신을 벗고 진정한 창세신으로 부활하여 창세의 힘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되면서 마침내 소원을 이뤄냈다.}}}
7. 기타
- 우키요(浮世)는 30명 정도가 쓰는 희귀 성씨다. 발음의 유래는 17세기 일본의 문화사조인 우키요에(浮世繪)+ 에이스(ACE)로 보인다.[44] 인간 주역 라이더 중에서는 라이더 맨의 유우키 죠지 이후로 49년 만에 2번째로 영어권에서 유래된 이름을 쓰는 셈이다. 국내명은 에이스 원으로 이름이 에이스, 성이 원씨로 추정된다.[45]
- 에이스는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이어받는 능력을 지닌 자이며, 미츠메한테서 물려받은 창세의 힘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이뤄낸 것이었다.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욕망에서 윤회전생이 비롯되었으며, 2000년 동안 서로 다른 시대와 국가의 사람으로 재탄생해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출전하고 있었다. 즉 '에이스'라는 존재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서력 원년부터 참가했다는 것은 사실이며, 현재의 우키요 에이스로써의 나이는 21살, 첫 참가는 고등학생 시절이다.[46] 담당 배우인 칸 히데요시 한 명에게만 알려져 있었으며 나머지 출연자들에겐 비밀로 감춰둔 상태였다. 그런데 가면라이더 기츠 제작발표회에서 칸 히데요시는 긴장을 한 탓인지 우키요 에이스의 소개를 할 때 냅다 첫마디부터 "에이스는 윤회전생을 거듭하는 캐릭터로..."라고 발언해버렸다.[47] 다행히 이 제작발표회는 녹화방송 형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해당 발언을 편집함으로써 어찌저찌 무마할 수 있었지만, 만약 취재진을 초빙한 제작발표회였다면 대형사고로 연결될 뻔 했다.
- 칸 히데요시는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모모이 타로 역 오디션을 봤었고 최종 후보까지 선정되었다가 탈락했다고 한다. 타로나 에이스나 둘 다 완벽하면서도 다소 오만한 성향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대에 주조된 것으로 보이는 금화를 소유하고 있다.[48] 오프닝에서도 흑과 백의 양쪽 사이드의 에이스가 나오는 등 작중에서는 양면이 강조되고 있다.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목걸이 악세사리로 판매 되었다. # #.
- 주역 4인방 중에 상징하는 대형 버클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유일하게 나타나지 않았다.[49] 다만 '전생의 기억을 갖고 태어나 미츠메를 찾아 헤매는 삶의 반복'과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서 승리를 거머쥐는 승부사'라는 에이스의 두가지 특징으로부터 약실(어프루벌 리볼버)이 회전하는 매그넘 버클, 일발역전의 힘이 담긴 부스트 버클과의 간접적인 연관성은 찾아볼 수 있다. 에이스의 본질을 상징하는 것이 부스트, 상황을 상징하는 것이 매그넘으로 설정된듯하다.[50]
- 레이와 라이더 중 본편에서 첫 번째로 사망한 1호 라이더가 되었으나, 사후 불멸자로 거듭난다. 비슷한 과정을 거친 헤이세이 2기 라이더 주인공 카즈라바 코우타와는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으나 대조점도 많다.[51]
8. 틀 둘러보기
가면라이더 기츠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참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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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여명 | ||
'''''' 우키요 에이스 (에이스 원) |
'''''' 아즈마 미치나가 (반도영) |
'''''' 고토쿠지 타케시 (강무진) |
해후 | ||||
'''''' 사쿠라이 케이와 (이로운) |
'''''' 쿠라마 네온 (신네온) |
'''''' 타이라 타카히토 (부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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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기츠의 디자이어 로얄 참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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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스 |
'''''' 아키야마 렌 |
'''''' 아사쿠라 타케시 |
'''''' 거울상의 신지 |
모정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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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1f2023> 장착자 | <colbgcolor=#fff,#191919> 우키요 에이스 |
폼 | 기본 폼 ( 매그넘 폼, 부스트 폼) · 중간 폼 · 최종 폼 · 궁극 폼 · 레전드 라이더 | |
신체 부위 | ||
벨트 | 디자이어 드라이버 | |
확장 무장 | 매그넘 슈터 40X · 부스트라이커 · 기츠 버스터 QB9 | |
관련 문서 | 가면라이더 X 기츠 · 가면라이더 둠즈 기츠 |
[1]
이름이 에이스, 성씨가
원이다. 서양인처럼 성이 이름 앞에 오며, 영어 표기는 Ace One.
[2]
전생, 현생, 디자신으로 이룬 양가족 순서대로 기술.
[3]
소원 때문인지라 모략편 초반에 윈을 투입시키는 시점부터 바로 파양당한다.
[4]
초기에는 소원 때문이었지만 이후
출생의 비밀이 알려지며 사실상 진짜남매나 다름없는 관계임이 밝혀진다. 당연히 츠무리는 에이스한테 누나 소리 듣는 걸 싫어하는데,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이후에는 자기에게 누나라고 부르지는 말아달라고 하면서도 더 이상 질색하지는 않는다. 태어난 순서를 따지면 그가 오빠지만 에이스와 달리 환생하지 않고 계속 살아왔기에 누나라고 부를 수도 있긴 하다.
[5]
선행 등장
[6]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오프닝 및
강비류 /
어나더 지오,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서복준,
가면라이더 세이버에서
전광현 /
가면라이더 에스파다 /
가면라이더 칼리버를 맡았다.
[7]
의미 그대로 직역하면 '또 홀렸구나.' 정도. 化かす(바카스)는 일본의 옛날이야기에서
여우나
너구리 등의 요물이 인간으로 둔갑하거나 인간에 빙의하여 다른 인간을 속일 때 '홀린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에이스의 이 대사는 자신의 라이더 모티브가 여우라는 것을 살려 '또 여우에게 홀렸구나'라는 의미로 속임수에 넘어간 상대를 조롱할 때 쓰곤 한다. 이때 손으로 여우 제스쳐를 취하기도 한다. 또한 '바카스'는 '바보취급하다'는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어 이쪽으로도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8]
이 기록은 현재 에이스(가면라이더 기츠)라는 인간을 상징하는 하나의 요소이며, 작중에서도 에이스에 밀리지 않는 실력자들이 종종 등장하는데도 그들을 제쳐두고 유독 그의 활약이 불패신화(不敗神化)로서 계속 강조되고 있다. 심지어 캐릭터송에서도 패배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가사가 있는 걸 보면 공식에서도 이 불패 기록 자체를 에이스만의 확고한 캐릭터성으로 정한 모양.
[9]
배우는 인터뷰에서 '턱시도를 입고 다니는 것에도 의미가 있으니 확인해봐라'라고 말했다. 턱시도 외에도 하얀 머플러 역시 그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다. 평소에는
영대처럼 목에 살짝 걸쳐서 앞으로 늘어놓지만, 변신 후에는 뒤로 휘감아서 여우의 꼬리를 연상시킨다.
[10]
그도 그럴 것이 에이스는 2000년동안의 모든 기억을 가진채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했기에, 2000년동안 자신이 겪은 불행들을 타인에게 느끼게 하고 싶진 않았던 모양이다.
[11]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디자그랑의 근본과 접하게 되면서 오히려 모든 악재를 잊지 못하고 전부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에이스야말로 작중에서 가장 불행한 인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최초의 어머니인
미츠메에게 자신에 대한 것은 잊는 편이 행복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정작 에이스는 윤회전생을 반복하면서도 어머니의 그 말을 망각하지 못한 것이다.
[12]
반대로 이러한 면모가 있었기 때문에 그 동안 나쁘지 않은 인간상이라는 평가도 받아왔다.
[13]
물론 클로버 쟈마토, 메라, 쿠기미야 리히트처럼 자신을 노리면서도 더 나아가 세상을 위협하기까지 하는 등 명백히 선을 넘는 악역들이 등장할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나설 정도의 책임감까진 보여준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파이널 스테이지, 영화, 그리고 무비대전이 배경인지라 엄연히 한 작품의 주인공 출신인 에이스가 활약할 여지가 필요하기에 스토리상 전투력을 너프시키면서까지 자주 등장시켰을 뿐, 원래대로라면 본편 결말 이후로 에이스가 현대에 개입하는 일은 없어야 정상이다. 왜냐하면 이미 자신이 창조한 세계를 믿고 인류에게 맡겼으니까. 에이스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해당 작품들 이후, 쟈마토 어웨이킹 시점에서는 둠즈 기츠와 대립하는 역할만을 맡았고, 실질적으로 본작의 사건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창세의 신인 자신과 미래의 본인이 아닌, 에이스가 누구보다도 굳게 믿고 있었던 동료들, 즉
아즈마 미치나가,
사쿠라이 케이와,
쿠라마 네온 이 3명이었다.
[14]
바로 이전 화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스에루의 리버스를 대놓고 씹어버린 채 유유히 걸어오며 날린 대사. 설정상 리버스는 시공을 뛰어넘어 거의 무한한 수준이라 봐도 무방한 출력을 자랑하는 리가드 오메가가 일으키는 시간 조작 능력이지만, 에이스는 그러한 시간의 개념조차 초월해버린 창세의 신이 되었기에 통하지 않았던 것.
[15]
이 설정은 기츠 스토리의 최종장인 V시넥스트에서도 여전히 유지된다. 1000년의 시간을 넘어 과거로 온
미래의 자신이 이를 증명했는데, 현대와 직결된 미래의 세계가 구원받게 된 결말을 확언하고 몸 성히 자신의 시간대로 돌아갔기 때문. 즉, 미래가 개변됨으로서 발생한
타임 패러독스의 영향을 일절 받지 않았다. 스케일상 그와 최소 동등한 위상을 가졌다고 여겨졌던 미래의 갓 쟈마토마저도 증오심을 버린 하루키의 영향으로 존재가 소멸되는 판국에 개변되기 전의 미래에서 온 에이스가 멀쩡했다는 건... 이를 종합해보면 에이스는 단순히 시간 조작 능력이 통용되지 않는 수준을 넘어 그냥 시간이나 공간에서 일컫는 개념 따위로는 어찌할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가 된다.
[16]
이는 특히 강화 버클이 갖춰지지 않은 초반부에서 강조되는데 그 예시로 암드 워터로 밀폐된 공간에 물을 채워 쟈마토들을 쓸어버리거나, 미치나가가 사용하지 않던 좀비 버클의 능력들을 활용하며 다판을 제압했던 사례가 있다.
[17]
슬러그 포트리스 쟈마토는 그래도 1화라 그런지 폰 쟈마토 정도만이 병력의 전부여서 그나마 상황이 나았지만, 라플레시아 포트리스 쟈마토는 이전보다 훨씬 진화한
룩 쟈마토, 쟈마토 라이더를 앞세워 침공해온데다 슬러그와 달리 그 압도적인 화력으로 아군을 적극 지원하기까지 했기 때문에 1화 때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았다. 더 무서운 건 그럼에도 두 경우 모두 기츠 단 한명을 당해내지 못하고 모조리 척살당한 것이다.
[18]
아즈마 미치나가는 모든 가면라이더를 쳐부수는 힘을 발현한 버파 쟈마신과 쟈마토의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 올린 버파 플로전 레이지를 지니고 있으며, 사쿠라이 케이와는 역량에 따라 모든 물질을 절단하는 검술 & 유동적인 폼체인지를 가능케하는 커스터마이즈 듀얼 온 기능을 갖춘 타이쿤 무인 소드, 쿠라마 네온은 어빌리티 변화 & 물질을 자유자재로 투과하는 능력 & 환상을 구현하는 힘을 지닌 나고 판타지 폼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3명 모두 전혀 약하지 않다.
[19]
메라가 크로스 기츠의 힘을 두고 이제 자신이 에이스보다 더 강하다며 자신만만해하긴 했지만, 사실 잘 생각해보면 불가능한 이야기. 물론 기츠 IX의 그 능력이 능력인지라 그 힘을 흡수한 X 기츠 역시 IX과 동등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겠지만, 작중에서 묘사가 나왔듯 에이스의 본질적인 강함은 기츠의 힘 뿐만이 아니라
모든 힘을 빼앗긴 상태에서도 오디언스와 동료들의 소원을 받아 그 격차조차 역전시켜버릴 정도의 거대한 힘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20]
갓 쟈마토와 둠즈 기츠는 현대가 아닌 미래의 존재이기 때문에 현대 시간대 기준으로는 IX이 가장 강력한 게 맞으며, 버파의 경우에는 엄밀히 말해
창세의 힘을 쓰지 않는 기츠와 비등한 정도다.
[21]
애초에 과거 미치나가가 타락하는 계기가 된
이마이 토오루의 경우도 쟈마토 때문에 결국 늦었을 뿐 구하려 한건 맞았다.
[22]
이 부분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평가된 해후 시즌의 전후에서도 묘사된 부분이다. 난치병으로 괴로워하는
타이라 타카히토의 아들에 대한 사실을 알고 그가 퇴장된 뒤 병원에 익명으로 그의 아들에게 수술비를 기부한 것, 좀비가 될 위기에 처하자 대놓고 난동을 부리는
스미다 카나토에 의해 네온까지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도와준 것, 누나인
사쿠라이 사라가 나이트 쟈마토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멘탈이 흔들린 케이와에게 팩트를 꽂아 그가 히어로로서 일어설 수 있게 도발한 것, 무모하게 나이트 쟈마토에게 맞서다 죽을 위기에 처한
아즈마 미치나가의 목숨을 구한 것, 쟈마토 라이더에게 살해당할 뻔한 케이로우를 구해준 것. 이는 디자이어 그랑프리 자체가 생명경시 풍조가 강한 쿠소게임을 감안하면 특히 이질적인 장면이며 이 성향만큼은 본편 이전에서도, 이후 시즌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았다. 다른 참가자 같았으면 이들이 뭘 당하던 간에 (좋게 말해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별 다른 도움을 주지 않거나 오히려 경쟁자를 쳐내기 위해 악행을 가했겠지만, 에이스는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이다.
[23]
특히 진에게 이 칼같은 태도가 두드러진다. 자신의 서포터이자 여러 번 도움을 준 진이 통곡 시즌에서 동료로서 도움을 주겠다고 개입하지만 정작 에이스는 무심하게 단 한번도 동료로 생각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어버렸고, 나중에는 진심으로 세계를 지키려 들지도 않는 주제에 놀이 삼아 껴들 생각하지 말라는 등 상당히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기까지 했다. 물론 본인들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데 이 모습을 누군지도 모를 것들이 유희거리 삼아 즐거워하고 있다면 화가 안 날 수가 없을 것이다. 에이스가 끝내 폭발한 것도 진이 참가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놀이 감각으로 돕겠다고 하니까 그런 것이다.
[24]
게다가 이는 딱히 저 두 사람에게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당장 다이치만 해도 그가 일련의 사태를 저지른 것에 대한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는 걸 간파했고, 이에 따라 그를 심판하기보단 속죄라는, 그가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을 제시해줬다. 그 결과 다이치는 자신이 개량한 쟈마토들을 내세워 케이와를 도우며 그가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불릴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 후로도 완전히 개심하여 인간과 쟈마토의 공생을 꿈꾸는 호청년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
[25]
재미있게도 본작의 최종보스인 스에루와 주인공 에이스는 서로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 정반대인데, 그 누구도 믿지 않고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디자그랑을 통해 그저 도구로 부리며 지배하려고 한 냉혈한인 스에루와는 달리, 에이스는 누구보다도 동료를 믿고 그들이 각자 자신만의 행복을 쟁취할 수 있도록 불행의 근원인 디자그랑을 타파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자신이 신이 되었다고 믿었던 오만한 스에루가 진짜 신으로 각성한 에이스에게 처참하게 털리고 디자그랑 째로 사멸하는 것이었다.
[26]
물론 운영진도 에이스의 힘에 닿기 전에 재빨리 4차원 게이트를 통과했다면 무사히 미래로 돌아가서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겠지만, 상식적으로 운영진과 일부 악질 VIP이 지금까지 벌여왔던 온갖 민폐성 행동과 패악질만큼은 같은 오디언스들 입장에서도 매우 받아들이기 힘들었던지, 아니면 오디언스들 또한 라이더들의 영웅적인 모습에 감화되었는지 이들은 운영진이 돌아오지 못하게 아예 게이트를 폐쇄해버렸다. 실제로 기로리 또한 미래로 귀환하지 못하는 현재의 사태를 두고 이것이 오디언스의 총의라 표현했고, 그 역시 담담하게 소멸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죗값을 치렀다. 그리고 이후 진의 언급에 의하면 초기의 명예를 중시하는 건전한 디자그랑의 재설립을 위해 오디언스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27]
마도카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마도카는 일종의 개념으로써 마녀와 마법소녀의 구원에 집중한 시스템이자 신적 존재가 되어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지게 되었지만, 에이스는 노력 여하에 따라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보장하는 창세의 신으로 승천했고,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졌는지, 혹은 잊혀지지 않았는지는 연출이 애매하게 처리되었다.
[28]
에이스도 이성으로는 마냥 그의 잘못은 없다며 그를 이해해주려고 하지만, 케이와가 상습적으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창세의 여신까지 싸잡아 마구잡이로 비난하는 모습은 마냥 화를 삭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9]
1화, 3화, 6화, 29화, 34화, 44화 등등 외에도 작중에 돕거나 구하는 모습이 정말 자주 나온다. 반대로 네온도 16화, 28화 등 그를 구할 때가 있다. 또 16화 여우사냥때 에이스를 공격하지 않은 것 처럼, 반대편에 서는 일이 있더라도 서로를 적대하거나 공격하지 않는다.
[30]
서로 창세의 힘에 의해 창조된 생명이라는 점, 부모의 애정을 원하지만 제대로된 애정을 받아보지 못했다는 점, 자신들을 지지하는 서포터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 다는 점, 현실에서 상당히 유명한 인플루언서라는 점 등등. 또한 서로의 모티브 동물인 여우와 고양이는 구미호나 네코마타 등으로 일본 설화에서 자주 나오는 동물중 하나이기도 하고 둘 다 인간으로 둔갑할수 있다던가 '영악함'을 드러낸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많다.
[31]
그리고 한국판에서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현지화 될때 둘의 이름(에이스, 네온)은 그대로 들어갔다.
[32]
실제로 베로바가 네온의 비밀을 폭로할 때 에이스는 '이딴 짓이나 하려고 그 쪽 편에 가담한거냐!'며 미치나가의 멱살까지 잡으며 배신감에 분노할 정도였고, 미치나가도 마냥 창세의 여신을 악당이라고만 여기는 케이와의 행태에 '기츠와 창세의 여신이 단지 악이라고 단언할 수 있냐', '그녀석도 그녀석 나름대로 고민하며 행동하고 있다.'라고 변호해주는 등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고 이해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33]
니라무는 38화에서 스에루와 사마스에게 배신당하고 사망하기 전에 에이스에 대한 적대심을 풀었지만 에이스는 니라무의 죽음을 알고 있는지도 적대심을 풀었는지도 불명이나, V 시네마에서의 행적을 보면 어느정도 적대심을 푼 것으로 추정된다.
[34]
니라무가 에이스를 비판하고 적대하던 주요 골자는 그가 지나치게 리얼리티를 해치는 존재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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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 에이스의 생물학적 어머니는 아니지만 첫 번째 전생인 에이스일때 창조의 힘을 통해 낳았으니 친어머니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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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로는 베로바와 에이스가 만난 적이 없는데 아무래도 한번 더 눈에 띄면 죽을 수 있다는걸 베로바가 알고 있어서 일부러 에이스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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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모략 편 후반부에서 기로리도 비열한 수로 에이스를 탈락시키려하는 등, 아버지라기에는 부적절한 행동들을 해 결국 운영진에서 제명되고, 츠무리 역시 모략 편 후반부부터는 같이 살지도 않고 에이스에게 도움을 준 것과는 별개로 그를 가족으로서 대하지도 않았다. 결국 형식상으로밖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마저도 얼마 못 간 소원인 셈이지만 운영진의 견제로 인해 나름대로 필요한 정보를 얻었으니 여명 때의 소원보다 이득이 있었다. 39화에서도 오랜만에 츠무리에게 누나라고 부르자 오랜만에 기억나는지 츠무리는 정색했다. 현 상황을 생각해보면 츠무리한테도 좋은 소원이 되었는데 디자그랑 운영진들한테
이용 당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 그리고
이 우려는
현실이
되었으며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츠무리가 에이스를 챙기고 있다.
[38]
다만 첫 번째 소원인 죽을 때까지 디자그랑에 참가한다는 소원과 어느 정도 상충되는 면이 있는데다 게임 마스터가 되어 비전 드라이버를 얻으면 미츠메로 추정되는 창세의 여신을 바로 만나게 되어 이야기가 빨리 끝날 수 있는 데다가
가면라이더 글레어로 변신 시 기츠로서의 정체성이 무너져 이루어 질 확률은 낮을 듯하지만 베로바가 쟈마토 그랑프리라는 게임을 운영하는 바람에 니라무를 최종보스로 저격하는 문제가 터지면서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당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되었고,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소원을 이루어지는 그 진짜 출저가 창세의 여신에 의한 것과 31화에서 창세의 여신이 자신의 어머니인 미츠메였던 것을 알아냈으니 베로바 건을 정리한 다음에 다른 소원을 빌 가능성이 높다.
[39]
미치나가와는 달리 강압적인 방식이 아닌 이성적으로 운영진들하고 자신을 적대하는 라이더들만 대결하는 방향으로 폐지를 노리고 있다.
[40]
디자이어 카드에 적혀진 이름은 각각
A, 에이스 가필드, 야쿠모 에이스, 에이스 리.
[41]
즉, 이전까지 에이스는 세계를 지키는 것보다는 어머니를 찾는 걸 우선순위로 두었다는 것.
[42]
다만 창세의 여신의 영향은 어디까지나 4개의 소원의 갯수에 맞춰 부스트 버클을 창조하여 지구로 보내주는 것 뿐이고, 이 부스트 버클들이 에이스의 부스트 버클에 이끌려서 저절로 합쳐지는 그 이상의 묘사는 에이스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힘을 발현한 결과일 수도 있다. 이후 전개에서 에이스 역시 미츠메처럼 창세의 힘을 보유하고 있었음이 드러났기 때문. 또한 에이스 본인도 완성된 Mk.II를 보고는 이것이 자신이 원했던 힘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43]
검지를 지지대 삼지 않고 중지와 엄지를 직접 붙이는 자세라 소리도 약하고 사람에 따라 소리를 내는 타이밍을 잡는 것도 어려운 자세라 처음엔 잘 못 했다고 하는데, 촬영이 반복되면서 숙달되었는지 14화 시점에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선 제법 능숙하게 손가락을 튕긴다.
[44]
어차피 근심스럽고 헛된 세상이라면 즐기면서 살자를 모토로 하는
에도 시대의 사회적 및 경제적 안정을 바탕으로 발달해 유행했던 문화적 사조.
[45]
국내명의 원씨의 경우는 '하나, 1'을 뜻하는 영단어 one,
으뜸 원(元), 플레잉 카드에서 에이스는 최강의 패인 동시에 1을 뜻하기도 한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하다.
[46]
이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사쿠라이 남매의 부모가 사망한 10년 전 디자이어 그랑프리나,
존,
벤이 참가했을 때는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47]
당연하게도 전후 사정을 모르는 다른 출연진들은 의아해했다고 한다.
[48]
작중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이 금화는 에이스의 아버지의 것으로 추정된다.
[49]
어린 시절 닌자를 동경했던 케이와,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네온, 좀비 버클을
친구의 유품으로 생각하는 미치나가.
[50]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종속된 상태인 기본 폼에서는 매그넘을 사용하는 경향이 크나, 강화폼으로 갈 수록 매그넘의 비중이 줄어들어 부스트 MK.2에 가서는 힘이 부족해 진의 디자인력을 받아 레이저로 교체되며, 그마저도 MK.3부터는 쓰이지 않게 된다. 반면 부스트는 MK.2, MK.3 MK.9으로 단계적으로 강화되어 MK.3부터는 부스트 단독으로 변신하고, 리볼버는 IX에서야 무기로 소환된다.
[51]
둘 다 생존 게임 연관자에게 많은 지원을 받지만 지원의 성향이나 의도는 판이하며, 캐릭터 성향에서도 차이가 많다. 결말도 신이 되어 동료들과 멀리 떨어지게 된 코우타는 동료들에게 기억되지만 동료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에이스는 대부분의 동료들에게서 잊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