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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3:37:47

스미다 카나토

파일:디자이어 그랑프리 2.png
가면라이더 기츠 디자이어 그랑프리 참가자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여명
''''''
우키요 에이스
(에이스 원)
''''''
아즈마 미치나가
(반도영)
''''''
고토쿠지 타케시
(강무진)

해후
''''''
사쿠라이 케이와
(이로운)
''''''
쿠라마 네온
(신네온)
''''''
타이라 타카히토
(부성훈)
'''
''' 코가네야 모리오
(양운칠)
''''''
스미다 카나토
(한준재)

모략
''''''
하레루야 윈
(하레루아)
''''''
탄바 잇테츠
(노익정)
''''''
야기누마 유키에
(염소진)

괴리
''''''
이스즈 다이치
(천지성)
''''''
가나하 사에
(고해원)

모정
가면라이더 가룬

'''
가면라이더 랜서
'''
''''''
나가야마 카즈노리
(남일영)

창세
''''''
아사리 키리토
(표덕한)
''''''
누마부쿠로 카즈오
(구덕기)
''''''
쿠라마 코세이
(신성광)

시즌 불명
'''
가면라이더 토겟치
'''
이마이 토오루
(선단우)
''''''
아마미야 히로키
쿠기미야 리히트

''''''

디자이어 그랑프리
}}} ||

<colbgcolor=#000><colcolor=#fff> 스미다 카나토
[ruby(墨田奏斗, ruby=すみだかなと)]|Kanato Sumida
파일:스미다 카나토.jpg
파일:스미다 카나토 참가자.jpg
평상시 참가자
현지화명 한준재
성별 남성
연령 16세
소원 해후: 인류의 멸망
스포일러
여명: 농구를 하고 싶다.[1]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기츠
변신체 ''''''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해후 I: 보물찾기와 도적
(가면라이더 기츠 에피소드 2)
배우 미야모토 류노스케[2]
한국판 성우 오건우[3]

1. 개요2. 작중 행적
2.1. 1장 - 해후2.2. 최종장 - 창세
3. 평가
3.1. 전투력
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카나토 오프닝.gif

가면라이더 기츠의 등장인물. 쿨한 인상의 고교생. 과거 농구선수를 꿈꿨으나, 사고를 당해 꿈이 좌절되면서 세상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게 되어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난동을 피운다.

2. 작중 행적

2.1. 1장 - 해후

2화 - 가면라이더로 선택받고 게임이 시작되자 동맹을 맺자고 하는 네온의 부탁을 거절하고 혼자 간다. 그 후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휴게소에서 매그넘 레이즈 버클을 가진 상태로 등장하는데, 실드 버클과 교환하자는 모리오의 제안을 거절한다.[4]

파일:기츠 스틸컷 (15).jpg
잡몹 천지잖아.
그 후 게임이 다시 시작되고 매그넘 버클을 사용해 가면라이더 다판으로 변신해서 도적 쟈마토와 싸운다.[5]
파일:기츠 스틸컷 (16).png 파일:기츠 스틸컷 (17).jpg
3화 - 학교 내에서 쿠라마 네온의 생방송을 보는 동급생들을 보더니 가방에 있는 매그넘 레이즈 버클을 바라본다.[6] 이후, 3번의 웨이브 동안 좀비 쟈마토로부터 거리를 방어해야 하는 2차전이 진행된다. 네온과 같은 장소에서 게임이 시작하며 다판으로 변신해 저번처럼 건물 옥상에 올라가 좀비 쟈마토들을 저격해 토벌을 하던 중 고전하고 있는 나고의 구해달라는 부탁에 라이벌을 돕는 바보가 어디에 있냐며 무시하다가 기츠가 나고를 구하는 걸 보고 거슬려 한다. 1 웨이브가 끝나고 최하위라 장비를 구입하려다, 장비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말에 실망하는 네온의 모습에 부자들은 취미로 게임을 하냐며 원하는 건 뭐든지 다 얻을 수 있으면서 왜 게임에 참여하냐며 네온을 깎아내린다. 그러고 돈으로 얻지 못하는 '운명의 사람'을 만나는 세계를 소원으로 한다는 네온의 말에 짜증난다는 말과 함께 휴게실에서 나가 좀비 레이즈 버클을 빼앗겨 침울해하던 아즈마 미치나가에게 접근해 매그넘 레이즈 버클을 빌려줄 수 있다는 약속 하에 동맹을 제안한다.

파일:기츠 스틸컷 (20).jpg

시간이 흘러, 2 웨이브가 시작되고 여전히 좀비에게 고전하는 나고를 구해주며 실은 팬이라며 보디가드가 되어 함께 스코어를 벌자는 등 휴게실에서 있을 때와는 정반대인 모습을 보여준다.[7] 허나 이는 네온을 탈락시키기 위한 함정이었으며 엄호하는 척 좀비 소굴로 유도한 뒤 매그넘 슈터로 나고의 등을 쏴 좀비 쟈마토의 포위망에 들어서게 만든다. 그렇게 슈퍼 귀족 좀비가 되라 조롱하며 궁지로 몰아가지만 이번에도 에이스의 방해로 작전이 허사로 돌아가자 이에 분노해 방해하지 말라며 그를 공격하지만 애당초 매그넘 버클의 고성능으로 선전한 것에 지나지 않은 카나토의 실력으로는 수많은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닌 에이스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결국 에이스에게 시종일관 농락당하며 패배한다.[8]

다른 참가자를 공격한 에이스는 스코어가 감점이 되어야 하지만 사실 카나토는 1 웨이브 당시에 건물 옥상에서 저격하다가 좀비 쟈마토에게 왼팔이 물려 감염되었기 때문에 참가자로 인정되지 않아 깎이지 않은 것이었다.[9] 결국 혼자 감염될 수 없었기에 네온을 길동무삼은 것이었다.
파일:기츠 스틸컷 (18).png 파일:기츠 스틸컷 (19).png
그날 이후로 내 세계는 끝났어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싹 다 망가뜨리고 싶었어!
여기서 카나토의 과거가 회상되는데, 원래 농구 선수를 지망했으나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다시는 농구를 할 수 없게 되어 자신의 진로가 막혔고, 이에 자신의 불행과 세상을 원망하던 중 우연히 동급생들이 보고있던 네온의 방송에 그의 분노는 최고조가 되고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소원을 적었을 때, 「모두가 멸망한 세계」라 적었다. 제2 웨이브가 끝나고 휴식 도중 네온이 좀비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비웃고는 방을 나간다.
파일:기츠 스틸컷 (25).jpg 파일:기츠 스틸컷 (46).jpg
4화 - 좀비가 되어 다른 참가자들을 공격할 수 있기에 밧줄에 묶여버리고 좀비화 진행 중인 네온을 제거하려다가 케이와에게 저지당하는 미치나가가 좀비를 사냥하는 것이 뭐가 나쁘냐고 말하자 그 옆에서 이 상황이 즐겁다는 듯이 웃으며 좀비는 쓰러뜨려도 된다는 규칙이라 말한다.
파일:기츠 스틸컷 (22)..png 파일:기츠 스틸컷 (21).jpg
상황은 정리되고 대망의 제3 웨이브가 시작되는데, 분명 밧줄에 묶여 꼼짝없이 있어야 하는 카나토가 다판으로 변신한 채 나타나서 메리의 복부를 물어 감염시킨다.[10] 메리의 비명에 달려온 기츠와 타이쿤이 어떻게 풀려났는지 의문을 품는데, 어차피 좀비가 되어버린 김에 깽판이나 치다가 갈 생각으로 가지고 있던 매그넘 레이즈 버클을 미치나가에게 거래로 넘겨주는 대신 밧줄을 쉽게 풀어버릴 수 있도록 묶여 탈출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좀비화가 되기 전에 좀비 쟈마토들을 전부 소탕하여 게임이 클리어 되면 좀비화가 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네온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좀비들을 소탕하는 모습을 보고 소용없는 발버둥이라며 격노한다.

파일:기츠 스틸컷 (23).png

케이와에게 넘겨받은 부스트 레이즈 버클로 좀비들을 쓸어버리는 나고가 좀비화로 잠시 쓰러지자 길동무로 삼겠다며 PK를 시도하려 들지만 타이쿤이 몸으로 가로막으면서 실패한다.[11] 그렇게 게임은 끝나고, 좀비 쟈마토에게 물린 상처가 회복되자 안심하는 네온과는 달리 당황하며 이어서 츠무리가 나타나 스코어를 발표하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좀비를 사살하며 스코어를 쌓은 네온과 달리 자포자기해 PK나 하면서 포인트를 깎아먹은 대가로 최하위 스코어를 기록, 꼴찌가 확정되어 탈락된다.

파일:기츠 스틸컷 (24).png
츠무리 : 스코어 최하위는... 다판![12]
에이스 : 방해 같은 거 하지 말고 싸웠으면 최하위는 네가 아니었겠지. 포기하지 않는 인간에겐 희망이 있어, 그게 디자이어 그랑프리다.[13]
츠무리 : 당신은 여기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카나토 : 어차피 한 명만 살아남잖아?! 다음엔 과연 누가 탈락할까? 정말 기대되는데?!!
지그시 : 최하위 득점자는... 다판!
에이스 : 방해할 시간에 열심히 싸웠더라면 네가 최하위가 되진 않았을 거야.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겐 희망이 있어. 그게 바로 디자이어 그랑프리지.
지그시 : 당신은 이 자리에서 탈락 처리됩니다.
준재 : 하, 하하하하하... 어차피 살아남는 건 한 명뿐이야! 다음엔 과연 누가 탈락하게 될지, 완전 기대되는데!!
(한국 방영분)
[RETIRE-]
자신이 탈락된다는 것에 애달픔이 섞인 웃음을 터트리며 다음에 탈락될 사람이 기대된다는 말과 함께 소멸된다. 시로 & 긴펜과 달리 라이더 ID 코어가 파괴되지 않고 생존한 채로 탈락되었기 때문인지, 라이더 ID 코어가 푸른 빛을 띄며 사라지고 카나토도 푸른 빛이 나며 사라졌고, 남겨진 디자이어 드라이버는 츠무리가 가면라이더 실격이라고 중얼거리며 회수한다.
파일:다판 5화 오프닝1.jpg 파일:다판 5화 오프닝2.jpg
5화 오프닝 中
5화부터 9화까지의 오프닝 장면에서 카나토가 나오는 장면은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으며, 뒤쪽의 영상은 카나토의 리타이어 씬으로 바뀌었다.

6화 - 가면라이더 실격을 받은 자들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한 기억을 잃고 평소의 삶에 돌아간다는게 드러나면서 이쪽도 그냥 학생의 삶으로 돌아간 모양이다. 다만 만약에 카나토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한 기억을 되찾으면 또 다시 악역으로 활약할 여지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물론 10화에서 세계의 리셋 이후 기억을 잃은 케이와, 네온, 아즈마의 성격이 역변한 걸 보면[14] 카나토 또한 적어도 기억을 되찾기 전까지는 악의가 사라진채 얌전히 지낼 것으로 보인다.

2.2. 최종장 - 창세

파일:Kanato_Returns.webp
45화 - 오랜만에 재등장. 베로바에게 드라이버와 버클을 넘겨받는다. 성격부터가 결함이 있었고 세상의 멸망을 진정으로 바랬던 만큼 베로바가 세상의 멸망을 원한다고 하자 마음이 맞는다면서 설득에 넘어간다. 역시나 자기는 행복한 모습을 보기 싫다며 쇼핑을 하고 있던 중인 네온 & 쿠라마 이루미 모녀를 습격한다.

짓토에 의해 불려진 베드엔딩파 오디언스들이 네온과의 싸움 중에 카나토에게 버클을 후원했는데, 유용한 비트 버클을 준 오디언스도 있었던 반면 가장 쓸모 없는 소형 버클인 암드 워터를 후원하며 트롤링을 한 오디언스도 있었다.(....) 당연히 카나토는 암드 워터가 후원된 것을 보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으로[15] 그 버클을 버렸다.[16] 물론 현재 능력치와 전투 실력으로는 이미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지켜주겠다고 각오한 나고 판타지 폼을 정면 대결로 이길 수 없었지만,[17] 애초에 카나토도 그걸 인지하고 있어서 정면 대결에선 이길 수 없음을 알고 쿠라마 이루미를 집중적으로 공격해 네온이 싸움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면서 그 빈틈을 노려 공격하고, 잠시 후 마운트당해 붙잡힌 상황에서도 다리의 아머드 건으로 이루미의 어깨를 맞춰서 중상을 입혀버린다. 이 모습을 보고 크게 비웃으며 좋아하는 것은 물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악질 시청자들까지 진심으로 기뻐한다.

어차피 괴롭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죽이지는 않고 바로 후퇴한 뒤 케이와의 아지트로 향한다. 케케라와 베로바가 새 동료라면서 케이와에게 소개시켜 주고, 케이와에게 많이 변했다며 의외라는 듯이 반응한다. 당연히 케이와는 세계의 멸망을 바라는 카나토가 달갑지 않지만, 그런 케이와에게 '어차피 너도 가족을 위해서라면 남의 희생은 당연하가도 생각하지 않느냐'며 정곡을 찌른다. 그리고 에이스와 케이와가 싸우는 것을 즐겁게 지켜보다가 네온에게 타인을 불행하게 하는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얻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이에 불쾌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막바지에 기어이 케이와가 에이스를 죽이려 할 때 에이스가 츠무리로부터 창세의 힘을 모조리 이어받아 완전한 창세의 신으로 각성하고, 케이와의 가족을 되살리는 것을 비롯한 '제대로 행복한 세상'을 구축하는 창세 개변을 일으키자 이건 자기가 바라던 세상이 아니라며 절규한다. 그리고 네온에게서 언젠가는 너도 행복해질 날이 올 거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다음 화부터는 공식 홈페이지의 탈락자 현황 이미지에서 LOSE 표기도 뜨지 않고 제외되었다. 정황상 에이스의 세계 리셋으로 그랑프리에 복귀한 것 자체가 없던 일이 된 듯.

그 후 최종화에 에이스가 행복의 제한이 없는 세계를 만들면서 카나토 또한 자신이 원하던 농구선수가 됐을지도 모른다. 종영 이후 가면라이더 전시회에 공개된 조연 라이더들의 소원에 따르면 "다시 농구를 하고싶다"라고 소박한 소원을 적은 걸 보면, 새로운 세계의 영향으로 더 이상 악의는 사라진 걸로 보인다.

3. 평가

이스즈 다이치와 더붙어 개연성 있게, 올바르게 갱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크게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온 고교생 라이더들 중에서 최초로 처음부터 악의를 가지고 행동하는 라이더다. 카미죠 무츠키 쿠레시마 미츠자네도 주인공과 적대하던 라이더이긴 하지만, 무츠키는 변신하는 데 쓰는 라우즈 카드에 봉인된 괴인에게 조종당해서 흑화한 케이스이고, 미츠자네도 처음에는 순수한 목적으로 주인공과 협력하다 흑막인 나쁜 어른에게 조종당해 흑화한데다, 두 사람은 여러 전개를 거쳐 어느 정도 갱생하는 데 성공했지만 스미다의 경우 처음부터 스스로의 의지로 악의를 드러내 끝까지 난동을 부리다가 리타이어 한다는 점이 다르다.

건담 빌드 리얼의 시라보시 진에 이어 특촬 계통에서 2번째로 고교생 역할을 맡았으며, 당시에 맡았던 캐릭터 역시 공교롭게도 쿨하면서 뭔가 음모를 꾸몄다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시라보시 진의 경우 확실한 승리를 위한 승부욕에서 비롯된 행동이었고 졌다면 깨끗하게 승복한 반면 스미다 카나토는 악의적으로 행동하는 점과 좀비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직전까지 후회도 승복도 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

다만 그와 별개로 '내 부상이 나은 세계'라거나 에이스처럼 '내가 프로 농구 선수가 되는 세계'로 쓰던가 정 가해자를 용서하지 못하겠다면 미치나가처럼 '나를 친 트럭 기사의 인생이 나락에 처박힌 세계' 같은 소원도 있는데 굳이 세계 멸망 같은 소원을 빌거나 자신의 불행을 가지고 애꿎은 동급생들에게 열등감을 가지거나 네온에게 화풀이를 하는 등 남이 행복한 모습에 열폭하는 모습 때문에 "자격지심에 빠졌다", "찌질하다" 등의 평도 많다.[18][19] 또한 사고를 당하기 전부터 이런 성격이었는지, 사고를 당하고 나서 암담한 현실 탓에 성격이 비뚤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매사에 회의적이고 스스로가 아닌 주변만을 탓한다. 그의 말투에서도 알 수 있는데, 입버릇처럼 "내가 뭐?(誰が)"를 말하고 대사에 유난히 "어차피(どうせ)"가 많이 사용된다.

재등장이 확정되었을 때 제법 호평받았으나, 나고 판타지 폼의 첫 제물로서 네온의 서사를 완성시켜 줄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판타지 폼이 등장하고 나서야 뒤늦게 나왔으며, 에이스와 케이와의 싸움이 오직 의지드립에 가까운 설득 + 기어이 에이스를 죽이려 하는 케이와 + 에이스가 완전히 창세의 신으로 거듭나는 3단 콤보 급전개가 나와서 괜히 출연해 안 그래도 부족한 분량을 잡아먹었다고 비판받게 되었다. 게다가 세계 재창조로 그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복귀 자체가 없었던 것이 되어서 "왜 나왔냐?"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보인다.[20]

또한 외적으로는 다판과 펑크잭이 슈트를 공유하는 만큼 다판의 재등장으로 창세 시즌부터 기츠 본편 종료까지 펑크잭은 단 한 번도 변신하지 못하였다. 펑크잭이 기껏 복귀했는데도 외적인 이유 때문에 변신하지 못하고 맨몸으로만 싸워 펑크잭(하레루야 윈)의 활약을 기대하던 팬들에게도 또 하나 미운 털이 박힌 상황.

3.1. 전투력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처음 참가한 당시에는 다리 부상 때문에 상당히 불리한 상태였음에도 운좋게 매그넘 버클을 얻고 적절히 활용해 고층 건물이나 나무 등의 높은 곳에 올라가 원거리 로 저격하며 쟈마토들을 쓰러트리면서 약점을 나름대로 보완하여[21] 에이스, 미치나가 다음인 3순위에 올랐던 만큼, 이쪽도 상당한 실력자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랑프리에 처음 참가한 입장이고 다리 부상 문제 때문에 다소 비효율적인 전투를 보일 수 밖에 없었는데, 본래 매그넘 슈터 40X 라이플 모드는 원거리 전투에 효율적인데, 근접적인 거리에서도 라이플 모드를 고수하는 바람에 기츠에게 공격을 허용하는 등 근접 전투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전투 스타일과는 별개로 농구 선수 지망생이었던 만큼 다리 부상을 제외하면 신체능력도 꽤나 좋은 편이라 다리 부상이 어느 정도 치료된 창세 시즌 시점에 재참가해서 나고의 판타지 폼을 상대로 어느 정도는 잘 맞서기도 했다.[22][23]

4. 기타



[1] 마지막화에서 신사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소원을 적는 명패에 적힌 소원. 팻말이 많아서 정확한 확인이 불가했으나, 종영 이후 가면라이더전 미야기 회장에서 정확한 소원이 공개되었다. # [2] 건담 빌드 리얼에서 시라보시 진 역을 맡았다. 여담으로 같은 팀 소속인 마츠모토 소우타 역으로 출연한 이시카와 라이조는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모모타니 지로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3] 전작에서 훌리오 / 선우강 / 울프 데드맨 / 가면라이더 오버 데몬즈를 맡았다. 본작에서는 , 기흘도 맡는다. [4] 당연한 것이, 카나토가 가지고 있던 버클은 실드 버클보다 훨씬 좋은 매그넘 버클이었기에 교환해 주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었다. [5] 매그넘 슈터를 라이플 모드로 변경해 나무 위에 올라 저격만 하며 최대한 이득을 보며 싸웠다. [6] 이때 표정은 상당히 굳은 상태였다. [7] 네온도 갑자기 츤데레냐며 놀랐다. [8] 장거리 사격은 전부 회피당하고, 에이스가 쟈마토에 둘러싸이자 제대로 공격할 기회를 얻었지만 이마저도 리볼브 온의 기믹으로 회피당한 후 에이스가 쟈마토 한마리를 자신 쪽으로 내던져 다시 사격이 상쇄됨과 동시에 사각지대를 허용하여 그 뒤로 에이스의 공격에 변신이 해제된다. [9] 네온을 속여 좀비 쟈마토들의 포위망에 들어서게 했을 때 바로 뒤에 좀비 쟈마토가 있었지만 공격을 받지 않았던 게 복선으로, 'PK를 시도하다니 미쳤냐'고 지적하는 아즈마에게 에이스는 본인의 점수가 그대로 보존됐음을 보여주며 좀비 쟈마토들이 어째선지 나고만 공격하고 다판을 대놓고 공격하지 않았다는 점이 수상했다고 언급한다. [10] 이에 맛없다고 평한다. [11] 이때 케이와에게 사람이 행복해지려는 권리를 빼앗을 자격 같은 건 누구에게도 없다며 일침을 듣는다. 이 때의 다판은 좀비취급이었고, 기츠의 점수가 깎이지 않았다는 묘사로 봤을 때 본인만 점수를 잃었을 듯 하다. [12] 기츠-버파-타이쿤-메리 순으로 순위가 확정된 후, 맨 마지막에 잠시 뜸을 들이다 나고-다판 순으로 순위가 확정된다. [13] 에이스의 말대로, 3웨이브에서 카나토는 자포자기해 마구잡이로 날뛰면서 다른 플레이어들을 공격해 포인트를 대차게 까먹은 대신 네온은 가면라이더 나고 해머 부스트 폼으로 좀비 쟈마토를 대량으로 잡아내며 포인트를 열심히 벌었음에도 고작 1800포인트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이 정도 스코어 차이는 쟈마토를 2마리만 잡아도 뒤집을 수 있었던 매우 적은 차이로, 카나토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좀비 쟈마토 사냥에만 집중했다면, 아니 최소한 PK로 포인트를 깎아먹지만 않았어도 네온은 꼼짝없이 탈락했을 것이다. [14] 게임에서 탈락한 플레이어들은 소원에 대한 마음을 잃어버리게 된다. 케이와가 세계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잃고 봉사활동을 그만둔것처럼, 카나토 역시 인류멸망을 바라던 마음이 사라졌을것이다. [15] 이 때 고개를 저어 대놓고 꺼리는 것을 표현하는게 압권. [16] 적어도 케케라가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 케이와를 이용하고 있긴 해도 부스트 버클을 제공할 정도로 케이와를 지원해주고자 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카나토를 후원하는 오디언스들 중 상당수는 단순히 세계 멸망이라는 쾌락을 추구할 뿐, 카나토를 진심으로 후원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쓰고 버릴 유희 수단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이다. 재미있게도 역시 에이스와 엮이며 정신적으로 성장하기 전까지는, 자기가 후원하던 라이더가 탈락하면 바로 다른 라이더로 갈아타는 행위를 벌인 적이 있었다고 케케라가 언급한다. [17] 버클 간의 성능차도 컸지만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처음 참가한 것 외에는 별다른 경험이 없는 카나토와 달리 네온은 그랑프리에 연속으로 참가하며 쌓은 경험도 많았기에 전력차가 상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본인도 전직 운동선수였던 만큼 신체능력으로 맞붙을 수 있었던 것. 다판이 좀 더 강한 버클을 받았거나 나고가 판타지 폼이 아니라 비트 폼 정도였으면 어느 정도는 더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18] 어쩌면 이런 모습이 현실에서도 흔히들 보이는 열폭쟁이들과 비슷하면서도 카나토는 사춘기 덜 지난 청소년 즉, 고교생들의 전형적인 미성숙함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19] 특히, 프로 농구선수 유망주였던 카나토는 부상으로 인해 선수가 되는 길이 막혀 이로 인한 부작용(예를 들어, 내신 성적 등의 이유)으로 앞으로의 미래가 불안했을 것으로 보인다. 설령, 우승해서 소원으로 부상이 치료된다고 해서 그 동안의 공백이 불리하게 작용되어 프로 진출은 커녕 체대 입시조차 불안한데다, 가해자에게 복수한다는 소원을 쓴다고 해도 이미 바뀌는 건 없는데다, 프로 선수가 된다는 소원을 써도 부상이 치료 되는 건 아니라서 금방 은퇴해야 되는 상황이 될 것이 뻔하다. 결국, 앞날의 불안감과 타인의 행복에 대한 열등감에 곯아 있다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초청받아 운좋게 우승할 가능성(매그넘 버클)이라도 생겼는데 설령 우승을 한다고 해도 진로가 물건너 가버린 불행은 여전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폭주한 것으로 보인다. [20] 창세편에서 그의 활약은 인질 잡아서 나고와 무승부를 내고, 타이쿤과 기츠의 싸움 구경하다가 세계 재창조로 퇴장한 것이 전부다. 팬덤의 추측으로는 비슷한 시기에 예약받기 시작한 다판 사운드 ID 코어 판촉을 위해서 재등장 시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1] 물론 이에 과신한 나머지 방심한 사이에 올라온 좀비 쟈마토한테 물렸다. [22] 참고로 다판의 펀치력과 킥력은 총합 5.7t(매그넘 폼), 나고의 펀치력과 킥력은 총합 138.4t(판타지 폼)으로 공격 스펙부터 무려 132.7t이나 차이가 났었다. [23] 물론 네온은 여성인만큼 신체 전투력은 그리 높지 않다 하더라도 저 정도 스펙 차를 극복하는 건 웬만한 초인이나 인외의 존재가 아니고서야 거의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