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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01:44:37

올드 월드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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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닥터 클라인) 자네를 기다리고 있었네. 우리는 오랫동안... 빅 마운틴의 방문자를 고대해 왔지.
다만 우리로서는, 자네가 왜 육신을 쓰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더군. 그래서 벗겨내주었네. 어차피 쓸 데도 없었으니.
(닥터 달라) 해부 시설 가동... 딱 10년 따끔할 거에요.
(닥터 0) 뇌는 어쨌어?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닥터 클라인) 지금 "잃어버렸다"고 했나?
(닥터 보러스) 우린 포위당했어! 모비우스...!
(닥터 모비우스) 너희는 내 죽음의 로봇 전갈들로부터 살아남을 수 없을 거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첨단 기술이랑... 이것들의 더 크고 방사능이 많은 판도! 어... 그럼 이만!
(닥터 클라인) 과학의 이름으로, 우리를 좀... 구해 주겠나?
자네의 뇌를 되찾게!


인터뷰 영상.

1. 개요2. 줄거리3. 상세
3.1. 난이도3.2. 등장인물3.3. 적3.4. 무기와 방어구3.5. 추가 Perks
4. 클리어 보너스5. 평가6. 기타

1. 개요

2011년 7월 19일에 출시된 폴아웃: 뉴 베가스의 세 번째 DLC. 미국에서 가장 뛰어나고 유능한 과학자들이 모여 첨단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했던 빅 엠티(Big MT)를 배경으로 한다.

제목은 '구시대의 블루스', 혹은 '옛 세계의 우울함'이라는 두 가지 의미의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2. 줄거리

배달부는 모하비 황무지에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라디오 방송의[1] 근원을 찾아 모하비 자동차 극장(Mojave Drive-in)에서 추락한 인공위성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조사하던 와중 의식을 잃고 납치된다.

주인공을 잡아온 작자는 싱크 탱크라고 불리는 전쟁전에 자신의 뇌를 적출하여 기계 속에 집어넣은 과학자 일당중 한 명인 모비우스 박사로, 나머지 씽크 탱크들은 배달부에게 모비우스 박사를 막아줄 것을 부탁한다. 이때 뇌, 심장, 척추가 모조리 뽑혀나가 기계로 대체당했다. 이로 인해 배달부는 DLC 시작부터 'Brainless(무뇌)', 'Heartless(심장 없음)', 'Spineless(척추 없음)'이란 세가지 퍽을 달고 시작하게 된다.[2] 배달부는 뇌 대신에 테슬라 코일이 박혀 빅 엠티 어딘가에 있는 자기 뇌에게 원격조종을 받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3. 상세

3.1. 난이도

소수의 야생동물, 화력은 강하지만 거진 헐벗은 상태인 부족민 정도가 적으로 등장하여 쉽고 느긋한 플레이가 가능했던 이전 DLC 어니스트 하츠에 비해 난이도가 대폭 상승되어 있다. 막강한 화력, 높은 방어력과 체력을 겸비한 강력한 몹들이 야외고 실내고 가리지 않고 마구 등장하며 심지어 일부 구간에서는 플레이어가 일정 위치에 도달하면 주변에서 바로 스폰되어 전투가 강제되는 상황까지 왕왕 벌어진다!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어 있어 저렙은 저렙대로, 고렙은 고렙대로 고충을 겪는다. 저티어 무기들은 사실상 쓸모가 없고 고티어 무기에 특수탄을 물려서 마구 소모해줘야할 지경, 폭약에 약물 소모량도 만만찮고 대물 저격총에 은신 치명타까지 발동됐는데 적이 안 죽으니 기가 막힐 지경.

그나마 다행인 것은 DLC 시작 시에 소지품 중량 제한이나 압수가 없어서 준비만 잘 하고 들어가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3]

화기 특화 캐릭터들은 탄환 소모가 극심하다. 이 DLC에서 주로 나오는 탄환들은 .308, .357, .44, 10mm, 20ga 정도로 이외 탄환을 주력 무기로 쓴다면 미리 수 백~수 천의 탄약을 준비해오던지 해야한다.[4] .308, .357, .44, 10mm, 20ga 탄약들은 맵에서 나오거나 적들도 흔히 들고 나오기 때문.[5] 저렙 기준으로 화기를 든 적들은 캐러밴 샷건이나 10mm 권총 따위만을 들고 나오고 고렙이 되도 브러쉬 건, 폭동 진압 산탄총 등을 겨우 가지고 나온다.

그런데 357, 44, 10mm는 원래 권총탄이라 대미지가 낮고[6] 20ga는 샷건용 탄환이므로[7] 실질적으로 쓸만한 탄약은 .308밖에 없다. 그런데 이 DLC에서는 체감상 열 걸음 움직일 때마다 한 번씩 적이 스폰되므로 .308 탄환으로도 숫자가 부족하기 마련. 라 롱 카라빈 같은 걸 들고 오거나 최대한 빠르게 크리스틴의 COS 소음 소총을 먹고 나서 탄약 소비를 최소화하는 방법밖엔 없다.

폭발물 유저들에게는 지옥이 펼쳐진다. DLC 시스템 상 적들이 배달부 근처에 스폰되기 때문에 근접 전투가 무조건 강요되고 적들이 하나같이 이동속도가 빨라서 대응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발사기에 쓸 로켓도 안나오는 건 덤. 로켓은 재료를 모아서 어찌어찌 만든다고 해도 폭발물 무기류는 아예 나오질 않으니 무기를 수리할 방법이 비싼 캡을 내거나 무거운 재료들을 박박 긁어모아 무기 수리 키트를 만드는 방법 밖에 없다.

에너지 무기 특화 캐릭터들은 무리가 없다. 각종 로봇류 적들이 에너지 셀을 마구 내뱉어주는데다가 싱크의 머기와 싱크탱크들은 1일마다 에너지 셀을 공짜로 주고 엘라이자의 개량 LAER같은 성능 괜찮은 유니크 무기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

근접 특화 캐릭터들은 양성자 도끼와 안테나, 새터나이트 피스트 등을 얻을 수 있으니 무기 선택이 편해진다. 다만 최종 보스인 X-42 거대 로봇 전갈을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오 베이베나 탄도 주먹같은 깡뎀이 높은 무기를 준비해 가는게 좋다.

높은 난이도의 균형을 맞추려고 한 것인지 스토리상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퍽의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DLC로 추가된 퍽에서도 하루에 한번 중독되지 않는 공짜 터보를 최대 10개씩 주는 임플란트 GRX나 생물체를 처죽이면 일정확률로 먹을 수 있는 선지나 순대를 얻을 수 있는 퍽이 주목할 만하다. 임플란트 GRX는 도전과제로 얻는 약쟁이 퍽과 시간 가속 퍽, 그리고 화학자 퍽이랑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배달부는 매일 시간을 거스르는 사람이 된다.

3.2. 등장인물

3.3.

주요 시설마다 네임드 몹이 하나씩은 있다고 보면 된다. 힉스 빌리지와 양쯔 캠프, Y-17과 메인 퀘스트 연관장소를 제외한 실험 시설들이 해당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00px-Fallout_logo.svg.png
폴아웃 시리즈의 등장 로봇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롭코 아이봇, 시큐리트론, 센트리봇, 어썰트론, 프로텍트론
제너럴
아토믹스
미스터 핸디, 미스 내니, 로보브레인[US]
빅 엠티 로봇 전갈
미군 사이버 독[MT], 미스터 것시[GA], 리버티 프라임[LP], 카고봇, 버티봇
컬큘레이터 베헤모스
인스티튜트 신스
중공군 스파이더 드론, 리버레이터
외계인 외계인 드론
볼트 63 폭풍 골리앗
혼라이트 마더로드
[ 둘러보기 ]

[US] 미 정부 공동개발 [MT] 빅 엠티 공동개발 [GA] 제너럴 아토믹스 공동개발 [LP] 롭코, 제너럴 아토믹스 외 다수 개발 참여


파일:MilitaryCyberdog.png
참고로 이름 붙은 네임드들의 체력인 대부분 675이다. 모하비 황무지의 전설적인을 앞에 달고 시작하는 놈들보다 체력이 많은 경우가 많으나, 공격력 및 다른 성능은 뒤떨어진다.

빅 엠티 어딘가에는 전설적인 파이어 겍코나 전설적인 카사도르, 전설적인 데스클로에 이은 전설적인 괴물이 있다. HP 2000 DT 20에 자비없는 원거리공격으로 배달부의 피를 몇방 안에 녹여버리는[13] 이 흉악무쌍한 전설적인 몬스터의 실체는 바로...

3.4. 무기와 방어구


다분히 상식선을 넘어가는 장비들이 대부분이다. 빅 엠티가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이 운영하는 비밀 군사 기지라는 설정이 잘 반영된 셈.

3.5. 추가 Perks

4. 클리어 보너스

건물 내부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하비 황무지라고 판정되는 모든 곳에서 빅 마운틴 텔레포터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바로 갈 수 있다. 다시 모하비로 돌아올 때는 모하비 드라이브 인으로 오게 된다.
스텔스 슈트 MK II를 얻을 수 있다. 말하는 방어구라는, 전편의 걸걸한 목소리의 메딕 아머보다 훨씬 듣기 좋은 목소리를 가진 유니크한 아머를 획득할 수 있다. 단순히 말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여러 유틸리티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장점. 또한 말하는(?) 무기인 K9000 사이버독 건을 얻을 수 있으며, 은신 저격 총기 유저라면 크리스틴의 COS 소음 소총을, 에너지 유저라면 엘라이자의 개량 LAER라는 거의 최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새터나이트 피스트 양성자 도끼 등 쟁쟁한 격투 및 근접 무기도 얻을 수 있다. 유일하게 폭탄마 배달부들만 시무룩...
조합의 끝판왕. 각 아이템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모양의 상자들의 즐비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아이템을 분류해서 저장할 수 있으며, 싱크의 여러 인격체들이 황무지의 온갖 잡동사니를 조합 아이템으로 바꾸어준다. 작업대도 바로 옆에 있고 센스있게 작업대 바로 위에 사물함도 있다. 게다가 생물학 실험장치는 대부분의 식물들을 서로 변환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바로 옆에는 핫 플레이트가 준비되어 있어 바로바로 조합할 수 있다.
에너지 무기 유저들은 하루에 한 번씩 머기에게서 공짜 탄약[16]을 공급받을 수 있다. 맵 곳곳에 놓여있는 대량의 자원, 탄약. 특히 약물 중에서도 멘테츠는 거진 100여개는 획득할 수 있다. 각 돔에서 맨태츠를 줍기만 해도 80여 개는 거뜬히 넘기고, 각 실험 시설에도 이곳 저곳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부가 퀘스트까지 모두 마치면서 샅샅히 뒤지면 100개 이상 챙길 수 있다. 다른 약물도 맨태츠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이 얻을 수 있는 편.

퀘스트의 구성으로 볼 때에는 중후반(레벨 20-30)에 플레이하면 좋고, 부족한 힘 수치 보충, 장기 교체 퍽, 여러 무기 등 다른 DLC에서 원활한 플레이를 원할시 초중반(10-20)에 좋을 DLC이다. 단, 에너지 무기나 근접 무기에 많이 투자했을 시에 가는게 좋다, 총기나 폭탄마 캐릭터는 여기서 아이템을 보충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17] 특히나 유탄이나 미사일 런처, 팻 맨을 이용하는 폭탄마 캐릭터는 탄약보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필드에서 드롭하는 양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지경.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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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fallout-new-vegas---old-world-blues|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fallout-new-vegas---old-world-blues/user-reviews|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pc/fallout-new-vegas---old-world-blues|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fallout-new-vegas---old-world-blues/user-reviews|
7.7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fallout-new-vegas---old-world-blues|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fallout-new-vegas---old-world-blues/user-reviews|
7.7
]]

각종 웹진들의 평가 및 유저들의 평가는 좋은 편이다. 온갖 첨단 과학으로 떡칠이 되었으면서도 디젤펑크 폴아웃 세계관에 전혀 위화감이 없는 빅 엠티, 과장되면서도 거슬리지 않는 유머감각과 개그, 유저의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전투 난이도, 독특하면서도 쓸만한 장비들, 자유로우면서도 플레이어를 집중하게 만드는 맵 디자인, 메인 스토리에 밀접한 내용 등에 힘입어 폴아웃 3의 DLC까지 모두 합쳐도 수위를 다툴만한 DLC라는 평이 많다.

그러나 코어 플레이어의 반복 플레이 때는 제일 재미없는 DLC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분명히 Old World Blues의 예술적 수준이 폴아웃: 뉴 베가스의 여타 컨텐츠에 비해 뛰어나고 신선한 적과 스테이지, 퍼즐이 등장하는 것은 맞지만, 진행 분기가 거의 없는 수준이며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는 수단, 즉 본 DLC를 충분히 즐기는 방법이 맵 전역의 홀로디스크를 퀘스트 마커를 따라 줍는 것 뿐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본 DLC를 진행하면서 선택하거나 생각하면서 재미를 느낄 여지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플레이 타임은 의외로 짧다. 하라는 것만 딱 하면 별로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깰 수 있다. 그렇지만 퀘스트에서 시키는대로 마커를 따라가기만 해서는 절대로 발견할 수 없는 숨겨진 지역들이 몇몇 있으며, 개중에는 유니크 무기나 방어구등이 보관되어 있는 장소도 있기 때문에 모든 퀘스트를 끝마친 다음에라도 한번쯤은 돌아올 필요가 있다. 퀘스트가 끝난 다음에는 로봇 전갈을 볼 일도 없어서 차라리 이쪽이 낫다.

6. 기타

다른 DLC나 본편에 비해 결말이 희망차게 흘러갈 여지가 있다. 클리어해도 스토리 자체가 암울한 Dead Money나 미진한 구석이 있는 Honest Hearts과는 다르다. 착실히 클리어하면 단순히 주요 인물들 뿐만 아니라 싱크의 인공지능 가구들이나 막장스러운 실험실들도 인류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말을 맺게 된다. 단 카르마가 중립 또는 선이고 실험실 퀘스트를 전부 충실히 클리어했을 때에 한해서.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이전 DLC들과는 다르게 배달부가 황무지, 인류의 미래를 바꿀 정도로 거대한 일과 엮인 것이지만.

배달부의 장기 중 와 심장, 척추를 뺀 이유는 오즈의 마법사의 오마쥬라고 한다. 인게임상에서도 닥터 모비우스가 노란 길이 나오는 전쟁전 영화를 언급하면서 이를 확실하게 어필하는데 뇌는 허수아비, 심장은 양철나무꾼, 사자는 척추를 상징한다. 분명히 사자는 용감해지는 약을 먹었는데 왜 척추라고 나오는지 의아해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서양에서 척추는 용기, 결단력을 상징한다. 즉 척추는 사자의 용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 싱크 탱크에게 척추도 뽑았냐는 얘기를 하면 '용기를 상징하는 척추'라는 표현을 쓴다.

뇌에 관해서 웃기는 버그가 있는데, 자신의 뇌와 대화할 때 제이슨 브라이트 퀘스트와 HELIOS ONE 퀘스트를 클리어했다면 뇌가 그 극적인 상황을 회상하면서 "Jason Bright and his followers launching into the vast unknown."과 "HELIOS One coming back on-line."이라는 소리만 계속 하는 버그가 있다. 무한루프 현상인데, 뇌가 그 말을 하지 않도록 다른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엑스박스와 윈도우판에서는 하드코어 난이도 설정을 해놓은채로 모하비 자동차 극장에서 이 DLC를 시작하려고 하거나, 역으로 싱크 탱크에서 모하비로 나오고자 할 때 게임이 멈추는 버그[18]가 있을 수 있다. 하드코어 설정을 잠시 꺼놓은 후 들어가거나 나오면 된다.

참고로 슬픈 후일담이 존재하는데, 올드 월드 블루스의 개발이 완료된 당시, 해당 팀에게 배정된 새로운 일거리는 없었기 때문에 올드 월드 블루스 DLC의 프로듀서인 제이슨 페이더(Jason Fader)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와 접촉하여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엔진을 이용한 새로운 RPG 개발을 시도하려고 했고 그 결과 프리 프로덕션까지 간 것이 오늘날 백스페이스(Backspace)라는 가제로 알려진 시간여행 소재의 SF 게임이다. 베데스다의 최초 반응은 괜찮아서 나름 희망을 가지고 있었으나 재정적 원인을 이유로 백스페이스에 매진하던 올드 월드 블루스 팀원 일부는 (아무런 사전 통보없이) 해고된다.[19] 그리고 결국 외주개발을 중지하던 당시 베데스다의 정책에 발맞춰, 백스페이스의 외주개발도 최종적으로 불발되었다. 또한 프로듀서인 제이슨 페이더도 '스톰랜즈( 티러니 항목 참조)' 개발 취소로 인한 대량 해고사건때 같이 옵시디언을 퇴사하여 시스템 쇼크 리부트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1] 빅 엠티 전용 라디오 채널로 의문의 방송(Mysterious Broadcast). 모하비 뮤직 라디오와 마찬가지로 멘트 없이 음악만 방송하는데, 곡 편성은 새로 추가된 재즈곡 몇 개와 모하비 뮤직 라디오의 재즈곡 일부로 구성되어 있다. 즉, 재즈 채널. [2] 세 퍽의 이름은 모두 속뜻이 있으며, Brainless 는 직역하면 무뇌가 되지만 생각 없는 사람을 칭할때도 쓰이며, Heartless 는 직역하면 심장 없음이 되지만 냉정하거나 잔인한 사람을 칭할때도 쓰인다. 마지막으로 Spineless 는 직역하면 척추 없음이지만 줏대 없는 사람을 뜻할때도 쓰인다. 말장난과 실제 배달부가 처한 상황을 이용한 일종의 유머다. [3] 반대로 제대로 준비 없이 들어가면 진짜 지옥을 맛볼 수 있으니 주의. [4] 이게 안되면 주력으로 쓰던 무기들은 총알이 없어서 못쓰고 다른 무기를 찾아다니느라 바쁘고 종래에는 양성자 도끼같은걸 들고 꾸역꾸역 로봇 뚜껑을 따는 가련한 처지에 놓인다. [5] DLC 시작 직후 싱크 탱크와 대화를 진행할 때 화기스킬 체크 대화문을 통과하면 사이버독 건 한 정과 450발의 .357 탄약을 그냥 주기도 한다. [6] 사이버독 건과 FIDO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배치한 것 같으나 5mm 탄약이 아니기에 DT 무시효과가 없는데, 저 둘은 낮은 대미지의 탄환을 많이 쏟아붓는 미니건이다. 그리고 이 DLC의 주적은 DT가 미친듯이 높은 로봇 전갈들. 처음에 450발의 357탄환을 뜯어내도 금방 떨어진다. [7] 샷건 외과의 퍽을 찍어도 로봇 전갈이 워낙 떡장갑이라 대미지가 잘 안 박힌다. [8] 이쪽은 의료용 모델이다. [9] 다만 이것은 실외에서의 이야기고 실내에서 방 한가운데 있는 로봇이 복도에서 은신타고 있는 은신 100짜리 배달부를 발견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10] 데드 머니에 등장하는 아무 짝에 쓸모도 없는 등에 X자 새겨진 흰 점프슈트와 그 빌어먹을 폭탄 목걸이의 근원이 바로 이곳. [11] 터미널 기록을 보면 엘라이자는 이 폭탄 목걸이를 써먹기 위해 무난히 연구를 거듭한 것을 알 수 있다. 마구 날뛰는 데다가 수용소를 벗어나면 목걸이째로 폭발하는 구울들을 상대로 연구를 거듭한 끝에 목걸이를 온전하게 해체할 수 있었고 엘라이자는 다량의 장비를 절취하여 황무지로 돌아가 요긴하게 써먹었다. [12] 파리 지옥의 학명이다. [13] 어지간한 고렙이라도 DT를 뻥튀기 안하거나 체력에 투자를 안한 경우는 그냥 일격사라는 미친 공격력. 아토믹 칵테일, 배틀 브루 등의 DR 아이템을 잔뜩 빨고 LAER 등의 펀치력이 좋은 무기를 갈겨주면 악명과는 달리 손쉽게 잡을 수 있다. [14] 따라서 카사도르와 그린 겍코에게는 많은 우위를 점하게 된다. 단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의 붉은 독구름은 막지 못한다. 생물적 독이 아닌 부식성 가스이기 때문이다. [15] DNA의 에이와 에이전트의 에이를 합친 말장난. [16] 에너지 셀과 MFC 각각 50개씩. [17] 총기 유저라면 상자를 잘 살펴보자.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바닐라 모드에서는 레벨 5때 가도 양성자 도끼만 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무난하게 깰 수 있다. 물론 안에서 레벨이 많이 오르겠지만... 상자 안에 .357, .308, 5.56mm 탄약들의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18] 응답없음. '작동이 중지되었습니다'는 메세지 또는 게임을 강제 종료해야한다. [19] 올드 월드 블루스 제작팀 명단은 여기서 확인가능한데 아트 디렉터인 조셉 A. 사나브리아(Joseph A. Sanabria), 월드 빌더 시드니 월프람(Sydney Wolfram), 지역 디자이너인 제시카 존슨(Jessica Johnson)이 이 당시 해고된 대표적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