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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C000> 콘도 이사오 [ruby(近藤 勲, ruby=こんどう いさお)] | Kondou Isa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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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
모티브 | 곤도 이사미 | |
생일 | 9월 4일 | 처녀자리 | |
나이 | 28세 → 30세 (2년 후) | |
신체 | 184cm, 80kg | A형 | |
소속 | 진선조 | |
직위 | 국장 | |
통칭 | 콘도 씨[1], 국장[2], 고릴라[3]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치바 스스무[4] 코쿠류 사치(少) 타카하시 치아키( 성전환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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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혁[5] | |
배우 | 나카무라 칸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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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혼의 주요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인물은 신센구미의 2대 국장 곤도 이사미이다.
2. 특징
에도경찰 진선조의 국장. 그러니 현실로 치자면 계급도 벌이도 대단히 높으신 양반이지만, 애석하게도 그의 본질은 고릴라 스토커(…)로 항문에 털이 북슬북슬 나서 실의에 빠져있다가 시무라 타에의 영업용 멘트 '(내가 사랑하는 남자라면) 똥꼬 털까지 사랑하겠어요' 에 반해서 경찰일은 뒷전이고 오늘도 스토킹에 여념이 없다. 덕분에 시작부터 막장의 한계선이라고 평가되었으나, 14권에 이르러 고릴라 똥꼬로 추락하여 '언제나 더 밑이 있을 수 있다'를 보여주었다. (물론 타에의 말투는 어디까지나 영업용이지 진심이 아니다.) 때문에 이런 그의 순수한 마음과 인망이 빛을 보는 날은 없다. 본편에서의 취급은 영장류 이하. 스토커에 30줄 먹어서 알몸쇼는 일상사에 바지에 똥을 지리기까지 하는 등 바보들만 가득한 은혼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바보이자 막장상태. 눈물만 흐른다.수도 경찰 기구의 국장 계급인데, 현대 일본 경찰기구에 대입하면 아무리 낮게 잡아도 경시감으로 군 계급으로 따지면 소장 ~ 중장 정도에 해당한다. 즉, 이미지와는 다르게 높으신 분들에 해당한다. 오타에한테 벌이가 꽤 짭짤하다고 자랑한 것이 허세는 아니었던 것. 괜히 직후 타에가 곤도의 스토커를 긴토키에게 알렸을 때 긴토키가
시무라 타에 역의 유키노 사츠키는 은혼의 남성 캐릭터 중 남편감을 고른다면 당연 곤도 이사오라고 말하기도. 사실 딱히 추남인 것도 아니고, 오타에 일편단심에 직업도 빵빵한 엘리트라 결혼 상대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진선조가 워낙 위험한 일들 투성이라 결혼한다고 해도 잘 살 수 있을 지는 의문.[7] 실제로 히지카타가 이런 이유로 연애를 꺼렸고 그 때문에 오키타 미츠바와의 관계가 비극적으로 끝나버렸다.
맨날 고릴라라 놀림당해도 추남은 아니다. 좋게 보자면 남자답게 선이 굵은 편. 세세히 따지면 이런 고릴라가 무슨 축복을 이리 받았는 지 모를 지경이다. 물론 28세치고 노안이고[8] 분위기나 행동 또한 나이가 있어보이는 편이다. 이건 진선조 국장이라는 위치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3. 성격
곤도 씨, 그러게 제가 누차 말했잖아요. 당신의 문제점은 사람이 너무 좋은 거라고. 누구나 다 믿고 의심하려 하지 않죠. 급기야 이토 녀석까지 품에 안고 말았잖아요. 언젠가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알았지만. 하지만 그런 당신이기에 우리가 모여든 겁니다. 그런 당신이기에 함께 싸워왔어요. 그런 당신이기에 목숨 걸고 지키는 보람이 있습니다.
오키타 소고
호탕하고 쾌활한 대장부. 하해와 같은 아량과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진성 리더이자 근성의 사나이다. 콘도가 실은 글러먹은 고릴라 스토커 아저씨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진선조의 모든 대원이 그를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을 만큼 진심으로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인간됨을 알 수 있다. 그 어떤 실책에도 부하를 책망하지 않으며 누구도 의심하지 않고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려하는 착해빠진 우두머리다.
오키타 소고와
히지카타 토시로와는 진선조 결성 전부터 절친한 사이로 서로서로 바로잡아주고 방패가 되어 주는 관계이다. 사람이 지나칠 정도로 좋으며 다양한 개성을 가진 진선조의 멤버들을 모두 받아들일 만큼 포용력이 큰 남자. 심지어 자신을 죽이려고 든
이토 카모타로도 감싸려고 했다. 이 사람이 있기에 진선조도 존재할 수 있는 거다. 그 고릴라 등으로 폄하 받는 외모와는 다르게 경의를 담은 '순수하다' 라는 평을 자주 듣는다. 그 사람 좋음 때문에 고생도 많이 하지만 결국 그러한 모습 덕분에 모든 진선조 멤버들은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라오는 것.[9]오키타 소고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고는 있지만, 하술할 전투력도 그렇고 오키타와 히지카타 쯤 되는 능력자들이 괜히 따르는 게 아니다. 진선조에서는 결국 모두가 지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아버지 혹은 큰형이나 다름없는 사람. 단순하게 개그로 그려지곤 하지만 곤도를 적대하거나 깔보는 건 그대로 진선조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것이다. 매번 바보 취급하는 것 같은 히지카타나 소고도 사실상 진지한 장면에서는 그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은 몇 번이고 나온다.
대표적인 예시로 애니 14화에서 진선조가 우주해적 하루사메의 말단조직 두목 킨야를 경호하게 되는데 킨야는 진선조를 원숭이 취급하며 철저하게 무시했고 웬만한 소리는 그냥 듣고 넘겨버리는 낙천가 타입이었던 곤도도 듣다가 열받아서 한소리 했을 정도였다. 그러다 곤도는 킨야를 노리고 있던 저격수를 발견하고는 곧바로 경호본능을 발동해 킨야 대신 총을 맞는다. 하지만 킨야는 자기 대신 총을 맞아준 경호원한테 고마워하기는 커녕 "원숭이도 방패노릇 하난 쓸모있군 그래"라며 끝까지 비아냥거렸다. 이를 들은 오키타는 눈이 뒤집혀 바로 칼부터 뽑아들었지만 히지카타가 눈 제대로 뒤집혔다며 말렸다.
그대로 끝인가 싶었지만 그날밤, 오키타는 결국 킨야를 나무 십자가에 묶어서 매달아놓고 그 밑에 모닥불까지 피워놓는 행각을 벌였다. 심지어 히지카타도 말리기는커녕 모닥불 좀 더 피워보라며 같이 동조한다.
게다가 때에 따라선 개그끼를 싹 감추기도 한다. 미츠바편(애니 86~87화)에선 삐뚤어지는 오키타에게 주먹을 날리면서 혼을 내는가 하면[10] 일국경성편에선 무고한 시민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겠다는 경찰의 사명감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적대시하던 견회조와 암묵적인 동맹을 맺기까지 했다. 또한 안녕 진선조편에선 진선조 해체와 참수형이라는 최악의 위기가 닥쳤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안위보다는 대원들의 반발을 더 걱정하여 모든 대원들에게 장군의 장례식 경비임무를 맡긴다음 일체의 저항없이 잡혀간다.
그리고 온갖 바보짓 + 스토커짓을 일삼는데도 부하들은 이 분 밑에서 별 더러운 짓 하다 죽어도 상관 없다며 따른다.[11] 게다가 위에 좀 이상한 상관도 믿고 일을 맡기는 걸 보면 제법 인정받고 있고 사실상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장관의 최측근이다. 거기에 정이대장군 도쿠가와 시게시게와도 면식이 있다. 게다가 진선조라는 무장조직을 인망만으로 무리 없이 굴리고 있으니 어찌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현재 직위도 월급 빵빵한 고위 공무원, 돈 많이 번다는 묘사는 수시로 나온다! 검 실력 또한 굉장히 강하다. [12] 인격과 인망이 대단하다고 말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다.
4. 전투력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강하다. 작중 전투신 묘사로 보면 상당히 묵직하고 강하게 묘사된다.
그러나 독자들에게 약한 캐릭터로 인식되는데, 이는 곤도 이사오의 캐릭터가 워낙 개그캐인데다, 장군암살편 이전까지는 시리어스 장편에서 제대로된 전투를 맡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연재 초반에 긴토키와의 1대1 승부가 이루어지나 싶었더니 개그씬으로 끝이 나버렸고[13], 그나마 이후 동란편이나 원숭이 소년편에서 잡졸은 베는 장면이 나오긴 했으나 그런 걸로 강하다는 느낌을 주기엔 부족했다.
야규편에서는 사포로 항문이 피떡이 된 상태라는, 말하자면 겁나 무시무시한 핸디캡[14]을 갖고서도 야규가의 사천왕 중에서도 최강이라는 토죠 아유무를 단 일격에 쓰러뜨렸다. 히지카타 토시로가 사천왕 중 한 명에게 고전하다 힘겹게 이겼을 정도니[15] 곤도의 실력을 짐작할 수 있다.
진선조 동란편 애니판에서도 무시무시하게 강력한 베기를 보여준 적이 있다. 강력한 일격이 특기인 듯. 톳시편에선 카구라와 거의 맞먹는 주력(走力)을 보여줬다. 그리고 원숭이 소년편에서도 어릴 때부터 강했다는 게 밝혀졌다. 문제는 워낙 본편에서 막장 취급이라 그의 강함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 다만 장군 암살편을 기점으로 작중에서도 강하다는 점이 강조된다.[16][17] 애니메이션 87화에서는 오키타 소고를 주먹질만으로 멀리 바닥에 쳐박는 근력을 보여줬다. 장군 암살편 전까진 야규 편과 원숭이 소년편 빼고 싸우는 신이 사실상 전무하니 몰라도 상관없긴 하다.[18] 애초에 마츠다이라가 등장만 하면 권총을 쏴대는데도 살아남는 걸 보면 신체 능력은 확실히 괴물급이다. 물론 반쯤 장난이긴 하지만...
요약하면 설정상 오키타, 히지카타, 곤도의 실력은 엇비슷하다.[19] 오키타는 검술이 뛰어나지만 방어력이 약하고, 히지카타는 짐승같은 맷집과 감이 뛰어나지만 카운터를 자주 당하는 등 상성이 확실하다. 곤도는 둘에 비해 특기가 없어보이지만 반대로 상황에 따른 컨디션 조절, 흐름을 보는 통찰력에서 기인하여 상성을 타는 일 없이 어느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무상성 올라운더 타입이다. 세사람의 검술 뿌리가 되는 곤도집안의 도장은 두꺼운 통나무를 휘두르는 수련을 할정도로 피지컬을 중시하는 유파인데, 히지카타는 맷집과 악바리를, 쇼고는 타고난 재능과 똘기를 더해 각자 독자적인 전투 스타일을 확립했다면 곤도는 본래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른 케이스로 보인다.
5. 인간관계
5.1. 시무라 타에
시무라 타에의 스토커. 타에를 향해 사랑을 넘어 숭배에 가까운 무한한 애정을 품고 있으며, 초대받은 적도 없는 집에 어느 순간 이미 들어와 있는 상태. 초기엔 본인이 스토커임을 시인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저 발언을 번복하고, 연애에 서툴고 끈질겨서 그런 거지 진심어린 사랑을 하고 있는 거라 주장한다.은혼이 후반부로 달려가는 애니 285화(사실상 마지막 일상편들)에서는 타에와 데이트를 성사시킨다. 당연히 본인이 평소에 스토커짓을 해서 데이트를 거절당하고 축제 유카타[21]라면 절벽인 당신에게도 괜찮을 거라고 했다가 목숨까지 위협받는다(...) 이후 상당히 화났는지 축제를 즐기는 커플을 검으로 위협하다가 진선조의 체면이 말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고와 히지가타가 바퀴벌레 가면을 씌우는데, 가면을 쓴 곤도와 오타에가 마주쳤지만 곤도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카구라가 말썽을 일으켜 여기 휘말려서 함께 축제를 즐긴다. 의도치 않게 가면을 쓴 것이 신의 한수였다. 하지만 바퀴벌레 가면을 쓴 곤도라고 눈치챈듯한 긴토키가 바퀴벌레는 6천엔이라고 주장하여 축제 장사 중 뜯어먹을대로 뜯어먹는다. 마지막에는 사고가 난 오타에를 구하는 과정에서 기절하고 가면이 벗겨졌다. 오타에가 그전과는 다른 것이 보인다는 말을 하며 가면을 안는 것으로 해당 회차 마무리.[22]
물론 타에도 스토킹을 제외하면(…) 콘도가 심성은 곧은 남자라는 걸 인식하고는 있다. 차라리 스토킹이 아니라 대놓고 평범하게 어필을 했다면 가능성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릴라와 콘도가 다시 결혼하여 플래그가 분쇄된 줄 알았으나 그 고릴라가 사실 다른 고릴라와 이미 서로 사랑하는 사이여서 콘도를 놔준다. 자유의 몸이 되었으니 스토커 짓은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5.2. 시무라 신파치
시무라 신파치는 처음에는 안경꼬마라고 비꼬며 막대했지만 갈수록 상냥하게 대한다. 왜냐하면 미래의 처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그래서 진선조 국중법도에도 '해결사를 적대하라. 다만 신파치에게는 상냥하게 대하라. 어기면 할복(...)'라는 새로운 법도를 추가했을 정도( 펜팔편 참고) 하지만 신파치는 누나와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그를 고릴라 스토커로 대하고 있으며 그의 입에서 처남 소리가 나올때마다 누구 마음대로 처남이냐며 매우 싫어한다.[23] 그러다 안녕 진선조편에서 항상 자기 집을 훔쳐보던 그가 정말로 사라지게 됐을 때는 누구보다도 그를 그리워했고 흑승도에서 돌아왔을 땐 손수 과자와 차까지 내줄 정도로 평소와는 전혀 다르게 대한다.5.3. 사카타 긴토키, 가츠라 고타로
사카타 긴토키와는 이래저래 엮이면서 친구이자 적인 기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긴토키와 싸울 때는 긴토키가 속임수를 쳐서 졌고, 정정당당하게 겨룬 적은 아직 없다.인터넷에선 주로 '후르츠 친포(...) 사무라이G' [24] 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후르츠 펀치 사무라이' 라는 닉을 사용하는 가츠라 고타로와 자주 대립한다. 그렇지만 의외로 죽이 잘 맞는 사이. 둘 다 바보의 극치를 보여준다. 만약 둘의 입장이 양이지사와 경찰이라는 상극되는 것이 아니었다면 매우 훌륭한 정줄놓 콤비를 만들 수 있었을 거다.(실제로 두 사람이 기억 상실에 걸렸을 때 훌륭한 콤비를 보여주었다.)
5.4. 기타 등장인물
사루토비 아야메와는 둘 다 M이고 '스토커'란 비슷한 입장에 있어서 자주 한 패가 되어 표적을 노리지만, 서로 내가 그래도 저 놈보다는 낫지(…)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라 관계는 최악. 보통 곤도가 삿짱의 삽질에 휘말려 처절하게 당하고 리타이어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를 깊이 따르며 그를 '선생님'이라 부른다. 기본적으로 마츠다이라가 시키는 일은 거절을 못하고 다 하는 편. 하지만 마츠다이라가 자꾸 이상한 중매를 물어와서 고생한다. 그래도 장군의 호위를 맡게하는 등 매우 신뢰하는 관계이다.
마츠다이라 쿠리코에게도 내심 관심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연애 쪽의 관심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봐온 소꿉친구인 이웃집 여동생 정도의 관심인 듯.
진선조 부하들에겐 죄다 잘 대해주고 있으며, 덕분에 긴토키 일당과 얽힐 때의 막장스러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진선조로부터는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모든 사람에게 까칠한 S 오키타가 누나 오키타 미츠바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제대로 따르는 사람이며, 애초에 진선조는 곤도에 대한 충성심 하나로만 굴러가는 조직이다. "진선조의 대장은 곤도 씨가 아니면 안된다."라는 발언도 서슴없이 하며 곤도가 처형당할 뻔했던 극장판에서는 곧바로 양이지사로 전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안녕 진선조편에서는 곤도를 구하기 위해 적이었던 가츠라 일파와 손을 잡고 막부를 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곤도 이사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7. 그 외
연재 전에 기각된 설정에서는 그냥 생긴 거나 설정이나 몽땅 하세가와 다이조였다. 그 영향이 남아서 현재의 완폐아와 자웅을 겨루는 인간실격 곤도가 완성된 것 같다. 자꾸 중매만 보는 설정은 이때부터 있었다고 한다.운이 정말 없다. 불운한 걸로 따지면 이분이나 이분하고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수준. 대체로 원인은 이 인간이 제공한다.(...)
카레를 좋아하는 것 같다. 식당에서 카레를 고르고 타에에게 카레가 좋다고도 했다. 결국 계란 요리를 먹었지만.
사실은 숨은 능덕으로 미연시의 달인. 어떤 미연시 게임의 히로인이라도 한 번 본 순간 공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시무라 타에의 발언으로는 "2차원에 태어나는 게 좋았을 남자." …하지만 가츠라에게 OWEE의 우득뿌득 메모리얼에서는 관광당했다. 왜냐면, 우득뿌득 메모리얼의 장르는 미연시가 아니라 서스펜스(…)였기 때문.
참고로 저 에피소드에서 소니파임이 밝혀졌다. 히지카타 토시로는 닌빠, 오키타 소고는 세가빠이니 진선조 간부들의 취향은 다양한 셈.
좋아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히로인은 이웃집 토토로의 쿠사카베 사츠키라고 한다. 동생을 돌봐주는 모습이 오타에 같아서 좋다나.[25]
개그성이긴 하지만 필살기 개발 에피소드에 의하면 유파의 비기도 쓸 줄 안다고 한다. 기술명은 다마 금강격쇄 삼단 찌르기(多摩金剛撃砕三段突き, 다마 콘고오 게키사이 산단 츠키)지만 너무 길어서 타마킨 상[26]으로 줄여부른다고 한다.(...) 심지어 기술 모션이 굵직하고 색깔도 거시기하게 변한 죽도 비슷한 무언가를 3차례 찔러대는 모양새인데, 애초에 풀네임부터가 매우 문지른(多摩)&찌르기가 들어간 시점에서 섹드립.
상관인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와 함께 마츠다이라 쿠리코의 데이트를 방해할 땐 킬러 고릴라13( 고르고13 패러디)가 되기도. 마지막 순간에 반대항인 사랑의 전사 마요라13(히지카타 토시로)에 의해 옆에 같이 있던 장관&오키타와 셋트로 날아간다.
평소에 거시기를 쪼물딱거리기 때문인지 알균 에피소드에서 알균에 잠식당해 알균의 코어가 되기도…
그나마 거시기는 큰 것 같다. 한 번 화장실 개혁을 했을 때[27] 거시기가 판자 구멍에 끼이기도 했으며[28] 긴토키도 '거시기 하나는 장군감' 이라고 했다. 하지만 목욕탕 편에서는 '쪼그라든 경단 삼형제'로 비유하여 거시기의 진실은 무지개 저 너머로... [29] 그 외에도 거시기를 모자이크 처리하고 알몸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상당히 잦다. 하도 평소에도 알몸으로 다녔기 때문인지 그의 인기순위에는 모자이크도 포함(…)이라는 이유로 카구라가 바지를 내렸으나 인기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일본 게이들이 뽑은 애니메이션 등장인물 중 이상형 10위에 링크되었다.
곤도 이사오의 트레이드 마크인 불끈불끈 합니다 라는 대사는 애니 126화~128화에서 처음 나왔다.
애니 216화의 대사를 보면 이제는 아예 스토커를 제2의 직업으로 인식하는 모양이다.(…)
바라가키편에서는 SM에 당하고 단팥빵에 당한 체키라웃당에게 기둥에 대고 자위해대면서 시각테러를 일으켜 체키라웃당을 패닉으로 몰아넣었다.
482화에서 어릴 적 모습이 나왔다. 의외로 멀쩡하게 생겼다. 변태 기질은 어릴 적부터 충만했던 듯.[30]
엑스칼리버편에서 본인은 M이라고 말했다. 확실히 타에한테 걸릴 때마다 엄청나게 폭행 당하는데 M이 아니었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뜬금없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은혼 콜라보레이션 캐릭터의 6명 중 하나로 추가되었다.
스킬이나 리더 스킬 등으로 봤을 때, 크게 뛰어난 것이 없어보이나, 의외로 은혼 콜라보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으뜸인 성능을 자랑하는데, 핵심 코어능력이 피격 당할 때마다 체력 1.7% 회복으로[31] 잘 안 죽는 무시무시한 탱커로서, 은혼을 상징하는 캐릭터들인 긴토키, 신스케, 히자카타도 씹어먹는 성능이다. 그런 주제에 코스트 또한 52로 낮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마이너 무투관(제한 코스트 51~56(60))에서는 준필수급으로 편성되고 있는 파이터이다. 다만 공속은 느린데 슈아도 없고, 스킬도 스패셜 카드 빼면 시답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한마디로 공격력은 별거 없지만 맷집이 거의 좀비 수준으로 카드 셋팅만 잘 하면 일방적으로 실컷 두들겨 맞고도 오히려 타임오버로 승리를 거두는 경악스러운 고릴라의 활약 장면을 볼 수 있다.
[1]
히지카타 토시로,
오키타 소고,
시무라
남매.
[2]
야마자키 사가루 및
진선조 대원들, 히지카타(더빙), 오키타(더빙).
[3]
사카타 긴토키,
시무라 타에(야규편 이전),
카구라, 그 외 다수
[4]
해당 성우는 2017년
타임보칸 24에서 모티브가 된 인물의 성우도 맡게 된다.
[5]
해당 성우는 진짜 고릴라 연기를 한 적이 있다.
조인성과 고릴라가 찍은 광고에서 고릴라 소리를 낸 것이 바로 이 분. 재밌게도 치바 스스무 역시 고릴라 연기를 했는데, 고릴라와 맞선을 보게 된 에피소드에서 나온 고릴라 소리가 바로 그의
애드리브다.
[6]
해당 장면은
애니메이션 113화에 나온다.
[7]
현실에서도 군인이나 소방공무원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사별하는 일이 빈번하다.
[8]
같이 자주 어울리는 히지카타와 긴토키보다 딱 1살 많은데 생김새는 하세가와와 비슷한 연배로 보인다.
[9]
오죽하면 진선조는 콘도에 대한 충성심으로 움직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
[10]
곤도는 평소 오키타를 포함한 진선조 부하들에게 아무리 박한 취급을 받아도 진심으로 화를 낸 적이 없는데, 미츠바편에선 오키타가 선을 넘는 발언들을 하자 분노한 표정으로 그의 멱살을 잡았었다.
[11]
이런 모습은 동란편, 안녕 진선조편에서 부각된다.
[12]
야규 편에서 사천왕 중 하나인 토죠 아유무를 사포로 뒤를 닦아 페널티를 안은 상태에서 격파했다.
장군 암살편과
안녕 진선조편에서도 굉장한 전투능력을 보여준다.
[13]
다만 이 일 이후 히지카타가 아무리 더러운 수법에 당했다 해도 "곤도 씨를 이긴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적어도 곤도가 당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 즉 연재 초반에도 곤도가 여간 강한 사람이 아니라는 설정은 있었다.
[14]
토죠와의 대결이 끝난 직후 항문으로 푸확 피를 내뿜으며 쓰러졌다.
[15]
다만 이건 히지카타가 가뜩이나 페이크에 약한 면도 있거니와 엄청나게 큰 접시를 매고 있던 걸 감안해야 한다. 사실 이 편 자체가 진선조 멤버들은 페널티가 덕지덕지 붙어서 나왔다. 어쨌든 그렇다고 해서 곤도의 강함에 이견을 보낼 수준은 아니다.
[16]
511화에서는 야토족의 일격을 머리에 정통으로 허용하고도 '몸 튼튼한 건 네놈들의 전매특허가 아니라고' 외치며 공중에 떠있는 야토의 발목을 잡고 다른 야토에게 던지더니 그대로 2명을 검으로 꿰뚫는다.
[17]
긴토키나 히지카타가 야토족에게 1대 맞고 무릎 꿇거나 앞으로 구른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몸 하나는 튼튼한 것 같다.
[18]
하지만
장군 암살편에서 보여주는 포스는 왜 그가 진선조 국장인지 깨닫게 해줄 정도.
[19]
위 서술내용에 없어 오해할 수 있지만, 설정상 셋의 실력이 엇비슷은 소라치가 부록에 적은 공식 설정이다.
[20]
반면 같은 스토커(?)인 토죠 아유무는 큐베의 사진으로 닦고도 곤도에게 패배. 이 장면을 보고 레알 상남자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21]
근데 이 유카타,
프라이드 혁명이 쓰인 오프닝에서 보면 타에가 입고 나온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맘에 들었던 모양이다.
[22]
모두 콘도라는 것을 이미 눈치챈 것 같다. 심지어 오타에도. 밧줄을 묶지 않은채로 옥상에서 뛰는 오타에를 당연하다시피 뛰어내려 구하고 어떻게든 살릴 방법을 모색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23]
원본에서는 오토우토. 일본어로 남동생과 손아래처남은 단어가 같다. 손위처남과 친형, 매형도 일본어로는 같은 단어를 쓴다.
[24]
친포 = 남자의 거시기.(…) 번역하자면 '후르츠 자지 사무라이G'가 되어버린다. 가츠라의 닉네임 후르츠 펀치 'フル-ツポンチ'에서 チ와 ポ의 위치를 바꿔서 친포로 만들어 버린 닉네임. 무슨 정신으로 이런 닉네임을 사용하는 것일까. 정식 발매판에선 말장난을 살리고 싶었는지 심의를 우려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후르츠 빤쭈 사무라이'로 번역했다. 원작만큼의 포스는 없지만, 상당한 센스의 번역.
[25]
여담이지만
오타에 안쪽의 사람의 이름도 사츠키다. 노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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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하면
랄부 씨.
[27]
소고가 소변이 튀는 것을 막는답시고 구멍 뚫은 판자를 갖다놨는데 히지카타가 "이런 비위생적인 물건을 어떻게 쓰냐?!"라며 태클을 걸었고, 이에 기분 문제를 해결한다고 판자에 여자 얼굴을 그리자 히지카타 왈 "
완전히 딴 물건이 돼버렸잖아!!"
이제와서 뭘
[28]
이 문서 위쪽의 움짤이 그 장면이다.
[29]
하지만 그 단편에서는 단체로 냉탕에 들어가 있었다. 쪼그라들 수 밖에 없다(...).
[30]
어려서도 불끈불끈해서 무를 뽑아 감상하고 다녔다고(...).
[31]
어중간한 스페셜 기술을 당해도 스페셜 피격 대미지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체력을 회복해서 오히려 체력이 만땅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피격이라는 것이 단순 피격에만 해당되는 사항이므로, 피격시 출혈이나 감전 대미지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어서, 금테전 코스트가 56이상까지 상향되는 주에는 98앤디(최고 출혈데미지)나 프리티 야시로(최고 감전데미지) 등에게는 거의 녹아버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