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10:30:25

오리기름


파일:식용유_이모지2.png 식용유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식물​성 겨자유 · 고추기름 · 노니 오일 · 녹차씨유 · 달맞이씨유 · 대추야자유 · 동백기름 · 들기름 · 마가린 · 마카다미아 오일 · 면실유 · 무씨기름 · 바닐라 오일 · 브라질너트 오일 · 비자기름 · 사차인치 오일 · 산초기름 · 아르간 오일 · 아마인유 · 아몬드기름 · 아보카도 오일 · 옥수수유 · 올리브유 · 인삼씨유 · 잣기름 · 참기름 · 참외씨유 · 카놀라유 · 카카오버터 · 코코넛 오일 · 콩기름 · 파기름 · 팜유 · 포도씨유 · 피스타치오 오일 · 피칸 오일 · 해바라기씨유 · 햄프씨드 오일 · 헤이즐넛 오일 · 현미유 · 호두유 · 호박씨유 · 홍화씨유
동물​성 간유 · 개기름 · 거위기름 · 고래기름 · 다슬기기름 · 닭기름 · 돼지기름 · 말기름 · 밀웜 오일 · 버터 () · 번데기기름 · 사슴기름 · 소기름 · 악어기름 · 양기름 · 연어기름 · 염소기름 · 오리기름 · 오소리기름 · 자라기름 · 지네기름 · 참치기름 · 초록입홍합 오일 · 크릴 오일 · 타조기름
혼합 쇼트닝
식용유의 발연점
}}}}}}}}} ||

1. 개요2. 상세

1. 개요

오리의 비계를 녹여 얻는 기름. 슈말츠라고 부른다.

2. 상세

흔히 수용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애초에 기름인 만큼 수용성과는 거리가 멀다.[1] 적당히 먹는 것은 괜찮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다는 점도 다른 식용유들과 비슷하다.

흔히들 고기 굽거나 국이나 탕 끓이다 생긴 오리기름을 폐기하곤 하는데 사실 오리 기름은 식용유로 쓰이는 동물성 지방 중 맛이 뛰어나고 활용도가 우수한 편이다. 그래서 Duck fat을 검색하여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닭기름이나 돼지기름과는 차원이 다르게 비싸다. 적당한 크기의 통오리와 작은 오리기름 한 캔이 비슷하거나 오리기름이 더 비싸다. 실생활에서 오리기름을 써보고 싶으면 오리 고기를 사고 지방을 따로 분리해 라드 뽑듯이 기름을 정제해서 고기구울 때는 적당히 쓰고 남은 나머지를 깨끗한 용기에 보존하면 된다. 제과, 제빵이나 조리에 오리기름을 활용하면 결과물의 품질이 한급 올라간다. 프랑스에서는 오리기름에 오리고기를 담가 천천히 익히고 숙성시키는 덕 콩피 요리가 유명하다.
[1] 애당초 수용성이 되려면 전기 쌍극자 모멘트가 어느 정도 커야 하는데 지방은 분자 구조상 쌍극자 모멘트가 매우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