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1:23:19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Perk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1. 개요2. 상세
2.1. 전설화
3. 전사(Warrior) 계열
3.1. 궁술 (Archery)3.2. 방어술 (Block)3.3. 중갑 (Heavy Armor)3.4. 한손무기(One Handed)3.5. 양손무기 (Two Handed)3.6. 제련 (Smithing)
4. 도적(Thief) 계열
4.1. 연금술 (Alchemy)4.2. 경갑 (Light Armor)4.3. 자물쇠따기 (Lockpicking)4.4. 소매치기 (Pickpocket)4.5. 은신 (Sneak)4.6. 화술 (Speech)
5. 마법사(Mage) 계열
5.1. 변이마법 (Alteration)5.2. 소환마법 (Conjuration)5.3. 파괴마법 (Destruction)5.4. 환영마법 (Illusion)5.5. 회복마법 (Restoration)5.6. 마법부여 (Enchanting)
6. 늑대인간/뱀파이어 로드 퍽7. 퀘스트 보상

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특성(Perk) 목록.

2. 상세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퍽은 올리는 방법이 여타 rpg와는 다르다. 스킬에 해당하는 행동을 일정수 이상하면 해당 스킬이 오르고[1] 각 스킬의 레벨이 오를 때마다 일정량의 경험치를 얻어 플레이어의 레벨이 올라간다.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매지카/체력/지구력 중 하나를 10씩 강화가 가능하고, 퍽 포인트를 하나씩 얻는다. 각 스킬의 레벨이 높을수록 기본적인 스킬의 효과들이 좋아지며, 레벨업할 때 캐릭터 레벨에 주는 경험치도 많아진다.

또 다른 특이점으로 직업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 스킬이 전사계열, 도둑계열, 법사계열로 나뉘어져 있긴 하지만, 사실상 선스톤 효과나 매그너스 오품의 효과 적용이 유일한 의의이고, 특정 계열을 올린다고 다른 계일 스킬이 막히거나 하는 점이 없다. 이는 모드가 매우 한정적이고 콘솔 커맨드가 막혀있는 콘솔 유저들이 샤로운 게임을 파지 않고도 2회차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 계열의 스킬을 조합하여 모드 하나도 안깔고 "합법적으로" 먼치킨이 될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대장장이 스킬로 강화하고 부여마법으로 인챈트를 떡칠한 중갑을 퍽으로 무게를 0으로 만든 채, 스닉으로 돌아다니며 강령술의 바운드 보우로 저격질이라는 정신나간 플레이.
변이 사용 횟수, 해당 마법에 영향을 받는 오브젝트의 개수
소환 소환 횟수, 소환물이나 부활한 시체의 공격 횟수, 소환한 무기[3]로 주는 DPS[4]
파괴 해당 마법으로 주는 대미지
환영 사용 횟수, 해당 마법에 영향을 받는 오브젝트의 개수
회복 사용 횟수, 회복량

드래곤본 DLC에선 미락을 죽인후, 검은책 '백일몽'을 다시 읽으면 미락과의 마지막 전투 장소로 가게 되는데, 드래곤 영혼 1개를 비용으로 원하는 스킬 하나의 퍽을 초기화할 수 있다. 사실상 최종 보상. 대장 마부 연금으로 필요한 작업만 다 해두고 싹 리셋해서 전투에 몰빵하는 식으로, 보다 효율적인 퍽 트리 운영이 가능하다.

2.1. 전설화

숙련도 100을 찍은 스킬은 스킬창에서 PC판 기준으로 스페이스를 눌러 초기화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전설화(Legendary)라고 하며, 이것을 거친 스킬을 전설적 스킬(Legendary Skill)이라고 한다. 전설화가 되면 스킬 트리의 레벨이 15로 되돌아 가고 옆에 드래곤본 문양이 새겨지고 전설화 횟수가 표시된다. 보통 주력 전투 스킬은 숙련도가 빠르게 성장하긴 하나, 전설화를 할 경우 전투력이 급격하게 낮아지기 때문에 해당 스킬을 전설화하려면 주력 전투 스킬을 두 개 쓰거나, 아니면 전투스킬의 전설화를 포기하고 마법부여같이 빠르게 오르는 스킬만 전설화를 하여 나머지 스킬에 퍽을 공급하는 식으로 하는 것이 편하다.

바닐라 기준 스카이림 퍽은 총 251개이므로 이론상 모든 퍽을 찍으려면 252레벨까지 올려야하며 레벨이 100이 넘어가면 스킬 하나를 15에서 100까지 올려도 스킬 포인트를 하나 줄까말까 할 정도로 레벨이 안 오른다. 따라서 모든 스킬을 다 찍는다고 가정하면 전 스킬을 100까지 찍고도 무려 147회의 스킬 전설화가 필요하다. 전설화를 전혀 하지 않을 경우 만렙은 81이며 1/3이 조금 안 되는 퍽을 찍을 수 있으니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다. 말이 좋아 1/3이지 갑옷이나 화술, 은신에 있는 기초 스킬처럼 5번 찍는 것도 포함한 게 252개라 80개로도 실질적으로는 반 가까이 찍을 수 있다.

3. 전사(Warrior) 계열

치명타 관련 옵션들 (궁수, 한손, 양손 모두 동일함) 이 죄다 잉여로운데, 무기의 기본 디폴트 데미지의 고작 절반의 데미지 (추가로 랭크당 +25%, +50%) 를 추가해주는게 다다. 심지어 활, 쇠뇌는 화살데미지가 포함되지도 않는다! 게다가 확률이 고작 10%, 15%, 20%라 확률적으로 생각하면 20데미지 양손무기를 썼을 때 1랭크 치명타 퍽의 한대당 추가데미지 기대값은 고작 1이다! (추가데미지 10, 10% 확률) 2랭크와 3랭크에서의 데미지는 20데미지 기준 각각 12.5, 18.75인데, 결국 퍽을 3개나 찍어도 20데미지 무기에서 타격당 추가데미지 기대값은 4도 안된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그나마 트리에서 안 찍어도 되는 양손이나 한손무기는 괜찮지만, 궁수는 ranger 퍽을 찍기 위해서 하나는 찍어야 돼서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본인이 스닉 궁수를 한다면 아예 그쪽 트리는 안 찍는 것도 방법. 어차피 hunter's Discipline도 거의 잉여한 퍽이라 퍽이 남아도는 게 아니라면 그냥 찍지 말자.

공격계 스킬은 때려서 수련하는 방식이라 스킬 수련이 가장 정직하다. 물론 가장 쉬울 수도 있지만 가장 귀찮기도 하다. 편법이랄 게 없는데다 때려야 하는 적이 최우선 선결조건이므로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

둔기계열의 방어력 무시 퍽이 난이도 상승에 의한 저항력도 무시한다고 알고들 있는데 절대 아니다. 난이도 상승에 의한 저항력과 방어력 상승에 의한 저항력은 별도로 계산이 된다. 고로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느리기만 한 둔기의 효용은 사실상 사라진다고 봐도 좋다.

3.1. 궁술 (Archery)


블록 스킬의 퀵 리플렉스와 더불어 불릿 타임을 연상케하는 퍽이 있다.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닉 어택이 수월해져 로그계열 플레이어들이 많이 선택한다.

버릴 퍽이 거의 없다. 활의 기본 데미지를 뻥튀기시켜 주는 기본 퍽부터 시작해서, 줌인을 시켜주는 퍽에, 줌인을 하는 동안 불릿타임을 주고, 화살에 넉백을 부여하다 못해 최종 퍽은 확률적이지만 아예 마비까지 걸어버린다. 살짝 모자란 연사력은 숙련도 70의 퀵샷 퍽이 해결해 주고, 활시위를 당기는 동안의 답답한 움직임은 레인저 퍽이 해소해 준다. 화살 자체는 구하기 쉬우므로 시체에서 줍는 화살을 2배로 늘려주는 퍽이 좀 애매한 편.

하지만 아무리 좋은 퍽으로 가득 차 있더라도 근접전 위주의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전투 시스템상 활을 전면전에 쓰기에는 벅차다. 소수 상대나 은신에서만 유용하지만 난이도가 높아져서 높은 등급의 적 한두 마리만 섞여있어도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정 전면전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소환마법과 추종자로 탱킹을 시키고 뒤에서 보조하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다. 전면전 위주로 쓰기보다는 멀리 있는 적에게 선빵을 놓고 시작할 때 혹은 암살 플레이에 이용하는 편이 효율이 좋다. 아니면 보조 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플레이스타일 참조.

퀵 샷(리로드 30% 단축)과 던가드 추가 유니크 활인 제피르(역시 리로드 30% 단축)는 궁수 플레이에 날개를 달아준다. 제피르는 드웨머 재질 무기이므로 강화 자체도 쉽고 전설급일 경우에는 데이드릭보다 DPS가 뛰어난 활이다. 그외 DPS 무기로 아우리엘의 활이 있는데, 이 쪽도 제피르와 공속이 같다. 여기에 퀵샷이 더해지면 리로드시간이 체감상 절반으로 줄어버리니 활을 이용한 블록어택과 포효를 짬짬이 섞어주며 적극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Bullseye. 이 퍽은 화살에 맞은 대상을 마비시키는 것이 아니라, 화살발사와 동시에 해당 대상에게 보이지 않는 마비주문을 쏘는 것이다. 문제는 마법은 직선으로 날아가고, 화살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화살이 닿기도 전에 마비마법이 대상을 눕혀 오히려 화살이 빗나가는 상황이 생긴다. 가까운 적에게는 큰 문제가 없고 멀리 있는 적은 직사보다는 곡사를 통해 저격하기 때문에 동굴이나 드웨머 유적같은 중거리 교전에서 애를 먹는 편. 애초에 저격중이면 원거리일텐데 적이 안 죽고 벌렁 드러누워버리면 사실상 은엄폐 한거랑 마찬가지다. 그나마 마비 퍽중에서 사용법이 제일 간단한 것이 장점.

다른 무예관련 퍽도 마찬가지지만, 마비효과를 주는 최종 퍽을 찍느니 그냥 무기에 마비 인챈트를 바르는 것이 몇 배는 효과적이다. 단 1초짜리 인챈트만 발라줘도 마비효과가 터지기만 하면 어쨌든 맞은 놈은 한번 드러누운 다음에 밍기적거리면서 일어나야만 하므로, 말이 1초지 사실상 누웠다가 일어나는 모션이 재생되는 그 몇 초 동안 공짜로 실컷 두들겨 팰 수 있게 된다. 기껏 일어났는데 마비효과가 또 터져서 다시 드러눕는 상황이 발생하면 보스급 적이라도 아무것도 못 하다가 골로 가게 된다. 게다가 인챈트로 발사되는 마비는 위에서 설명된 퍽 효과와는 달리 온힛으로 발동되므로, 불스아이 퍽을 찍었을 때 염려되는 활 저격이 실패하는 경우도 없다. 마비 면역이 없는 인간형 적들을 상대로 사용해 보면 사실상 사기.

던가드 추가 무기인 쇠뇌 역시 퀵샷 등의 퍽이 적용되며, 재장전 시간이 단축된다. 게다가 파워샷퍽+쇠뇌자체의 숨겨진 효과로 휘청거림에 대한 저항이 없는 적은 75%의 확률로 휘청거리게 만드므로 주무기로 쓰기 편하다.

스킬 트리상에서 명칭은 Archery로 되어있지만 콘솔 명령어를 사용할때는 Marksman으로 입력해야 한다.

3.2. 방어술 (Block)


모든 방어 행동의 효율을 올리는 스킬이다. 방어로 줄일 수 있는 최대 피해량은 85%이고, 이는 블록 스킬 100에 shield wall 퍽을 최대로 찍었을 따 웬만한 방패를 들기만 하면 달성할 수 있다. 여기에 방어구에 의한 피해 경감까지 합치면 적에게 받는 피해량을 97%까지 줄일 수 있다. 방패 또는 무기를 들고 우클릭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낼 때마다 경험치가 쌓이며, 블록 강타도 방어로 들어간다. 꼭 방패치기만 해당되지는 않고 양손무기로 방어 후 밀어치는 공격이나 활/석궁으로 후려치는 것도 해당된다. 당연하겠지만 무기로 방어하는 것보다 방패로 방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수련 방법은 그냥 방패를 들고 적의 공격을 꾸준히 받아내는 수밖에 없다. 처음부터 검방전사 테크를 탔다면 전투 때마다 방어, 강타를 사용할 테니 수련이 딱히 까다롭지는 않겠지만, 양손무기나 쌍검, 활, 마법이 주력이라면 방패를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뒤늦게 수련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다. 일단 최대한 최대한 튼튼한 갑옷을 온몸에 둘둘 싸매고 방패 들고 포션 잔뜩 챙기고서 최대한 아픈 공격을 막아내면 된다. 가장 좋은 수련 장소는 스카이림 여기저기에 깔린 자이언트 캠프로, 거인 한 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쓰러트린 뒤 공중사출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맞으면 된다. 전사 선돌+결혼 후 휴식효과+아테리움 왕관+연인 선돌 등 경험치 버프 효과를 모두 챙기고 방어강화 옵션이 부여된 장비를 4파트(방패, 목걸이, 반지, 장갑) 구해서 난이도를 전설로 올리고 수련하면 20분 이내에 100까지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레벨이 너무 낮거나 장비 수준이 나쁘면 한 번만 실수해도 공중사출 또는 피떡이 되므로 레벨이 어느 수준 이상일 때나 가능한 수련법이다.

방어 계열의 퍽들은 최초 퍽부터 시작해 양쪽으로 트리가 갈라져 올라가다가 최종 퍽에서 다시 합쳐지는 형상을 하고 있다. 왼쪽 트리는 방패의 방어 성능에 관련된 퍽이고, 오른쪽 트리는 방어 중에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나가는 배쉬 공격에 관련된 퍽이다. 이 중에서 오른쪽 트리의 방어 중 공격 관련 퍽은 방패뿐만이 아닌 한손무기(무기를 들고 다른 손에 아무 것도 들지 않는 경우)나 양손무기 착용시의 방어동작에서도 적용이 되므로, 양손무기를 쓰는 전사라도 충분히 찍을 가치가 있는 좋은 퍽들이다. 단, 왼쪽으로 올라가는 방어성능 관련 퍽들은 대부분 방패에만 적용된다. 왼쪽 퍽 중 유일하게 양손무기 방어에도 적용되는 퍽은 블록 러너. 양손검사도 블록퍽이 거의 필수적인데, 블록 러너를 위해 결국은 모든 블록을 다 찍어줘야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덧붙여, 한 손무기 두 자루를 착용하는 쌍수 전사는 방어동작이 없으므로 방어 퍽을 찍어도 효과를 전혀 볼 수 없다.

사족으로 스카이림에서의 방패는 효율이 너무 좋아서 전사뿐만이 아니라 도적계열도 방패, 법사계열도 방패를 사용하는 플레이담이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방어 계열의 퍽을 끝까지 찍을 경우 흉악한 돌격전사가 된다.
최흉의 최종 퍽과 더불어 Disarming Bash도 사기다 못해 치트 수준으로, 난이도 급갑의 주 원인. 플레이어가 해제시킨 무기를 다 먹어버리면 구석으로 가서 벌벌 떨다가 곧 무기를 찾으러 던전의 끝이나 어딘가 저편으로 달려가는 비범한 AI를 볼 수 있다. 일부 먹히지 않는 적도 있다(소환수나 이벤트형 적 등). 단 아르고니안의 경우 버그로 인해 뱀파이어가 되지 않으면 Disarming bash가 발동하지 않는다. 언오피셜 패치에서 수정되었고, 또 따로 이것만 수정하는 모드도 있다.

최종 퍽인 쉴드 차지는 기본적으로 방패로만 가능하지만, 약간의 버그와 꼼수를 이용한다면, 양손무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커맨드까지 적어놨다.

방어 퍽도 버그가 몇개 있는데 퀵 리플렉스드는 파워어택을 피해버리면 가끔 시간이 느려진 상태가 유지되어버리는데 이것을 풀려면 다시 적이 파워어택을 해서 맞거나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퀵 리플렉스드를 찍었을때 파워어택을 막게되면 방패치기로 반격하거나 그냥 맞아줘야 된다. 이 효과가 발동하면 다대다 난전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시간이 느려진 상태에서는 대기도 루팅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귀찮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타 버그가 다 그렇듯 패치 모드도 상당수 나와있다.

실드 차지는 가끔씩 이게 발동이 안 되는 버그와 실드차지를 끝내도 판정이 남아있어 닿는 적들을 계속 날려버리는 무한 실드차지 버그가 있다. 발동이 안 되는 버그일경우에는 pc판의 경우에는 콘솔로 퍽을 지웠다 다시 생성시켜주면 되지만 다른 기종은 세이브를 로딩할 수밖에. 무한 실드차지는 그냥 세이브를 로딩해야 한다.

3.3. 중갑 (Heavy Armor)


방어와 마찬가지로 얻어맞으면 숙련도가 올라간다.

장비한 갑옷의 무게를 없에주는 퍽은 경갑에도 있지만 이쪽은 무게가 무거운 중갑이므로 효율이 더욱 좋다. 게다가 달릴시의 지구력 소모 페널티도 사라진다.

경갑에 비해 퍽이 좀더 많다. 산맥이 많은 스카이림에서 적에게 맞고 떨어질 일이 별로 없어 티는 안 나지만 추락데미지 반감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또 하나 티가 잘 안나는건 Tower of Strength퍽. 방패전사라면 파워어택 맞고 비틀거리다가 방패 못들어서 몇 대 더 맞는 경우를 줄여주고, 메인퀘 도중에 얻는 기술로 75% 까지 상승 가능하니 나쁘지는 않은 퍽이다. 특히 양손무기는 비틀거림 효과에 걸리면 DPS가 심하게 낮아지니 양손검사에게는 꽤 좋은 선택.

맨손 관련 퍽이 유일하게 하나 있는게 특징이다. 강철의 주먹(Fist of steel)의 효과로 주먹싸움에서는 상당히 유리하다. 랫웨이의 부랑자중 '주먹의 자이언'이 쓰는 권투 글러브에서 맨손데미지 추가 인챈트를 얻으면 인챈트 레벨이 좀 빵빵하다는 가정 하에 스카이림을 주먹으로 평정하는 것도 꿈은 아니다. 종족이 카짓이면 맨손 데미지 추가 패시브가 있으니 더더욱. 다만 건틀렛의 기본 방어력[12] 만큼만 데미지가 올라간다.[13]

반사퍽은 애매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한마디로 계륵이다. 데미지 저항이나 방어로 인한 가감은 없으나 문제는 대부분의 근접무기를 든 적은 쪽수와 연타로 밀어붙이지 한방 크게 날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10% 라는 낮은 확률때문에 그리 자주 터지는 것도 아니라서 이 반사 퍽이 빛을 보기에는 힘들다. 반면 NPC에게 이게 달렸다면 여러모로 골칫거리가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에보니 워리어가 있다. 당장 3신기를 마스터해 쌍수로 데미지 600이상을 맞춘 도바킨이 에보니 워리어랑 붙었을때 쌍수 파워어택으로 가격하면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온다. 예시 영상

제련술에 퍽을 투자할 경우 Juggernaut는 1 포인트만 찍어도 상관없다. 다른 스킬들과 달리 상위 퍽중에 방어력을 올려주는 퍽이 워낙 많기 때문. 물론 고난이도에선 좀 올려놔야 초중반이 편하고, 드래곤본 dlc에서 퍽을 리셋할 방법이 생겼으니 선택은 자유.

Well Fitted 나 Matching Set 의 경우, 투구/갑옷/손목/신발이 조건을 만족하면 모든 방어율을 올린다. 즉, 방패를 낀 경우라면 방패의 종류가 뭐든지 간에 관계없이투구/갑옷/손목/신발만 Well Fitted 나 Matching Set의 조건을 만족하면 방패의 방어력까지 같이 올라간다. 이는 같은 조건을 가진 경갑퍽에서도 동일하다. 이를 버그로 보기도 한다.

3.4. 한손무기(One Handed)


스킬 올리기가 꽤 빡빡한 편으로 특히 은신유저라면 더더욱 올리기가 힘든데, 이는 스킬 경험치가 무기 자체의 기본 피해량으로만 누적되기 때문이다.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는 다크 브라더후드의 섀도미어를 드래곤제 단검으로 계속 때려주면 된다. 섀도미어의 미친 회복력으로 잘 죽지도 않고, 얼마든지 때려도 적대하지 않기 때문에 틈틈히 은신공격을 통해 은신도 올리고, 한손무기도 올리기 참 좋다. 이 경우 Dual Flurry라는 쌍수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퍽이 유용하다.

쌍수무기 관련 퍽들이 있는 게 특징. 쌍수무기를 장비하고 왼손 오른손 공격을 동시에 하면 쌍수무기 특유의 공격이 발동된다. 사실상 쌍수 이용의 의의 중 하나. Dual Savagery 퍽을 찍으면 그렇잖아도 쏠쏠하던 딜이 더욱 강해진다.

스태미너 부족에 허덕이고 싶지 않다면 Fighting Stance도 좋은 선택이고, 전투 중 마지막 적을 참수하고 싶다면 Savage Strike도 취향껏 찍으면 된다. 검방 스타일의 경우 후반부에는 거의 쓸모가 없기는 하지만 초반에 쉴드 차지 퍽을 찍기 전까지는 Critical Charge 퍽이 유용하게 쓰인다.

무기 특화는 둔기/도끼/검의 3종류인데, 단검은 특화 보너스를 못 받아서 실질적으로 혜택이 가장 적다(...). 나머지 범용 보너스는 다 받지만, 단검으로 돌진 파워 어택 같은 건 보통 안 하고 후진 파워 어택도 리치가 무척 짧아서 큰 쓸모가 없다는 점에 유념하자. 바꿔 말하면 단검 스닉 데미지 증가를 위해서는 armsman만 주구장창 찍어도 된다.

Hack and Slash 퍽의 출혈의 경우 데미지는 퍽의 레벨과 무기의 재료에만 영향을 받는다. 자세한 수치는 다음과 같다.
(재료 : 퍽 1의 경우 초당 데미지*지속시간, 2의 경우 초당 데미지*지속시간, 3의 경우 초당 데미지*지속시간)

철 : 1*3, 1*4, 1*5
강철 : 1*3, 1*5, 1*6
드워븐 : 1*5, 1*7, 2*4
오키쉬 : 1*4, 1*6, 2*8
에보니 : 2*5, 2*6, 3*5
데이드릭 : 2*6, 2*7, 3*6
드래곤 : 2*6, 2.5*6, 3*6
엘븐 : 1*6, 2*4, 2*5
글래스 : 2*4, 2*5, 3*4

출혈효과는 중첩이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출혈효과는 생명체에게만 적용된다. 단 DLC에서 추가된 드래곤,스탈림,노르딕제 무기들은 Hack and Slash퍽의 효과를 못받는다. 해결하려면 비공식패치 모드를 깔거나 직접 CK툴로 수정을 해줘야 한다.

3.5. 양손무기 (Two Handed)


한손검과 마찬가지로 때려가며 수련해야 하는 스킬. 양손무기는 애초에 은신크리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낭패를 볼 일은 거의 없다. 한손검방이나 은신궁수부터 시작해서 레벨링하다보니 뒤늦은 양손을 올리기가 힘든 경우도 왕왕 있다. 이럴 때는 에보니 블레이드를 추천. 체력흡수 옵션에 DPS는 한손 무기 수준이라 스킬 수련에 최적이다. 물론 제대로 쓰려면 npc 10명분의 목숨을 갈아넣어야 하지만 별다른 컨트롤 없이 얻어맞아가며 그 어떤 어느정도 생존이 보장되는 물건이라서 갑옷류 수련하고도 궁합이 좋다. 경갑은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에보니 블레이드의 흡혈속도를 따라가기 힘든 편이라 중갑옷을 입는 것이 훨씬 낫다.

최종 단계인 워마스터는 양손무기의 긴 리치 때문에 효율이 좋은 편이다. 한손무기는 짧아서 후방 파워어택이 빗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양손무기는 적당히 휘둘러도 적들에게 거의 무조건 명중하기 때문이다. 마비 확률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이 퍽의 효과는 설명과는 달리 한손 스킬의 2초 마비와 달리 넉다운 효과( 윈드시어 효과와 동일)이기 때문에 마비 저항인 적들에게도 통하므로 방패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이익을 충분히 상쇄할 만하다.

양손무기는 주로 Sweep을 이용한 다수 공격과 배쉬를 이용한 카운터 어택이 공격의 주가 되기 때문에 파워어택이 한 번 빗나가면 스태미나가 상당히 빠듯해진다. 한손과 마찬가지로 무기특화 퍽은 다 찍을 필요 없다. 그냥 취향에 맞게 퍽 포인트 남으면 한둘 찍어주는 정도.

한손무기와 마찬가지로 도끼로 출혈대미지를 주는 Limbsplitter퍽은 드래곤,스탈림,노르딕제 무기들에게적용이 안된다. 그것뿐만 아니라 우쓰라드를 비롯해서 몇몇 바닐라 무기들도 적용이 안되는데 비공식패치를 설치하거나 직접 수정해야 한다.

버그성 팁으로 던전의 드로거가 들어있는 관(서있는것 한정)에 돌진 파워어택을 하면 관내부에 있는 드로거를 공격할수있다.죽건 안죽건 관밖으로 나오니 파밍걱정없이 미리 숫자를 줄일수있다. 이 버그가 가능한 원리는 돌진 파워어택시 무기의 타격판정부분이 휘둘러지는 팔길이로 인해 관뚜껑을 통과하는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손 무기 또한 가능하며 양손 무기가 리치상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3.6. 제련 (Smithi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제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마법부여, 연금술과 더불어 먼치킨 플레이에 필수적인 퍽 트리. 먼치킨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적 NPC들이 레벨링에 따라 각종 버프를 받는 스카이림 시스템 상에서 필수 교양이나 마찬가지다.[17] 루팅으로는 잡몹 수준의 장비밖에 얻을 수 없고, 드래곤이나 대부분의 보스 몬스터는 장비가 아니라 그냥 맨몸뚱이로 강한 거라서 오히려 그 보스를 잡은 플레이어의 장비보다 더 약한 장비를 드롭하기 십상이다. 무엇보다 백날 잡아봐야 드롭템은 제련 강화가 붙어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 만든 아이템보다는 질이 좋지 않다.

아이템 생산 및 강화 행위로 경험치를 얻는다. 생산 및 강화의 결과물이 비쌀수록 더 많은 경험치를 얻으므로[18]효율을 계산해서 적은 주괴로 많은 가치를 내는 물건을 만드는 게 유리하다. 아이템 제작 그러므로 강화로 퍽을 올리려고 한다면 제련버프 아이템 + 포션과 함께 강화해주자. 경우에 따라선 주괴 1개만 소모하는 장비강화가 더 경험치를 많이 줘서 효율적일수도 있으니 제작 전에 비교도 해보는게 좋다.

리프튼 바깥 부두를 방황하는 아르고니안으로부터 Unfathomable Depth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완료하면 제련 숙련 속도가 15% 상승하는 패시브 스킬이 생기므로 꼭 받아주자. 해당 스킬은 드워븐 장비의 방어도를 올려주며[19] 퀘스트를 진행하는 던전에서 드워븐 주괴도 얻을 수 있으니 슬슬 드워븐 장비를 제련할 때가 된 중갑전사에게 제격이다.

위 퍽 소개에서는 '중갑군/경갑군'으로 나눠놨지만, DLC가 나온 이후로 의미가 조금 퇴색했다. 예를 들면 스탈림 장비의 경우 경갑과 중갑이 있지만 모두 중갑 트리의 에보니 퍽에 영향을 받는 등 구체적인 퍽이 없는 장비는 다른 퍽에 분배되어 있기 때문. 뒤에 붙은 볼드체 표기는 DLC가 확장되며 해당 퍽에서 추가로 제작이 가능한 물건들이다.

중갑은 데이드라, 경갑은 드래곤 스케일이 가장 방어력을 높게 받는다. 무기는 드래곤, 데이드라, 에보니, 글래스, 엘븐, 드워븐, 오키쉬, 강철 순으로 강하다. 자세한 것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장비 항목 참조. 하다보면 퍽이 모자라서 중갑 트리 아니면 경갑 트리를 선택하게 되는데, 양쪽 트리가 각기 일장일단이 있다.

일단 중갑 트리는 제련 숙련도 올리기가 쉽다. 초반에 제일 수련에 좋은 것이 드워븐 활 제작 노가다이기 때문. 사실 후반에도 쉽다. 오키쉬 장비들도 꽤 값이 나가는데다가, 에보니까지 오르면 성능도 출중하고 가격도 쎄고 재료 수급도 쉬워서 주괴를 상인에게 사건 광산을 직접 발품을 팔건 금방 데이드릭까지 찍을 수 있다. 데이드릭 제련까지 찍으면 데이드릭 장비의 값이 엄청나서 무구와 활 같은 것들을 만들고 이걸 또 강화하면 90대라도 스킬 숙련치가 쭉쭉 올라서 순식간에 100을 찍을 수 있다. 물론 재료들이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메이룬스 데이건 신전 파밍이나 나줄버 광산 파밍을 하지 않으면 재료가 부족해진다. 또 방어구 성능도 경갑들에 비해 강력하기 때문에 적들 공격이 두려운 초중반에는 중갑이 큰 도움이 된다. 성능과 별개로 중갑은 룩도 꽤 간지가 산다. 경갑은 어째 멋있는 방어구가 없다.[20]

퍽을 아끼면서 강한 무기를 쓰고 싶다면 경갑 계열 트리(왼쪽 스킬트리)를 탈 것을 추천한다. 룩이 많이 구리긴 하지만경갑 트리에도 중갑을 만들 수 있는 퍽이 2개 있다. 경갑 트리로 갈 경우에는 스틸-엘븐-스케일(미늘)-글래스-드래곤 루트에다 아케인 블랙스미스 하나만 더 찍어주면 완성인데 비해 중갑트리는 스틸-드워븐-오키쉬-에보니-데이드릭-드래곤으로 2티어나 차이가 난다. 단, 경갑 트리의 경우 퍽은 아끼지만 장비 면에서는 눈물 날 수도 있다. 제련 항목에서 보다시피 스카이림 전역을 다녀도 월장석 광산은 얼마 없다. 덕분에 제련 렙업을 하려면 철광산 들어가 철광석 쓸어담고 보석 모으고 광석 변환 스펠을 무한 시전해서 미친 듯이 금·은붙이를 찍어내야 한다. 스미싱 50을 찍어서 강화 장비 제작 퍽을 찍어야 좀 숨통이 트인다. 특히 해당 퍽은 중갑도 노르딕과 판금 2종류를 만들 수 있는데다가 무기 성능도 꽤 좋기 때문에 중후반 내내 쓸 수 있다. 단 노르딕 무기는 성능이 어차피 엘븐과 똑같다는 점을 유의할 것. 무게는 노르딕 무기가 더 가볍다. 그리고 경갑트리는 무기 성능이 초중반에는 좋은데 글래스 위로 에보니, 데이드릭 무기 두 티어가 더 강해서 중갑에 비해 약간 데미지딜이 아쉽다. 무기 성능은 드래곤 티어를 찍으면 해결되는 일이지만.

AE버전이 출시되고 각종 갑옷들이 추가된 시점에서는 기존 중갑트리에서 경갑이 다수 추가되어[21] 경갑유저는 취향대로 진행할 수 있다. 중갑유저는 아무래도 기존 중갑트리쪽이 좀 더 편하다.

그리고 스미싱은 돈주고 훈련받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레벨이 아슬아슬하게 모자라서 새 단계로 넘어갈 수 없는 경우, 돈이 남아돌 때나 올리는 것이 좋다(...). 특히 51레벨부터는 수련 비용이 훌쩍 뛰기 때문에[22] 그냥 그 돈으로 대장장이에게 주괴와 광석, 가죽을 사서 올리면 비용도 본전치기는 하고 수련치도 오른다. 연금술에 비해 스미싱에 들어가는 주괴, 광석은 종류가 상당히 적은 편이라, 제작물품을 판 돈으로 대장장이에게 주괴만 사도 그럭저럭 수련이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단, 에보니 등의 상급 주괴는 레벨이 어느 정도 이상이어야 판매한다는 점을 유념하자.

단검+방패 경장갑 암살자 컨셉일 경우엔, 데이드릭 무기를 위해 애초에 경갑쪽 트리를 아예 타지 않고 스미싱을 중갑 트리로 타고 올라가면서 데이드릭 퍽을 거쳐 드래곤 퍽을 찍는 식으로, 드래곤 퍽을 찍기까지의 중간의 방어구 공백은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나 도둑 길드 퀘스트로 얻는 뛰어난 유니크 경갑 풀세트들로 땜빵하여 드래곤 경갑과 데이드릭 무기를 같이 쓰는 방법이 있었으나 DLC인 던가드에서 드래곤 무기가 추가되면서, 굳이 경갑 테크트리를 포기하지 않고도 최고의 무기를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버그성 플레이로, 대장장이에게서 무한히 재료를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대장장이에게서 재료를 산 후, 빠른 저장 후에 대장장이를 한 대 때린 후 다시 빠른 저장한 파일을 불러오면 대장장이 인벤토리가 리셋된다.[23]

4. 도적(Thief) 계열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올리기 귀찮은 스킬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은신이야 은신하다보면 오른다지만 다른 것들은 그렇지가 않다. 소매치기는 그나마 돈을 넣다 뺐다 하는 노가다라도 가능하지만 화술은 설득이나 협박 선택지가 한정되어 있어 버그를 쓰지 않는 이상 상거래에 크게 의존해야 한다. 자물쇠는 던전이 주기적으로 리셋되니 수련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다소 오래 걸리는 편. 연금술은 연어알과 거인 발가락만 있으면 땡이라 올리기가 제일 쉽다.

4.1. 연금술 (Alchemy)


각종 연금술 재료를 2~3개 조합해 포션과 독을 조제하는 기술이다. 완성된 포션 및 독의 금전적 가치에 비례해서 숙련도가 상승하며, 포션 제조에 실패하면 숙련도가 오르지 않는다. 때문에 잘 모르는 상태에서 되는 대로 막 해서는 재료만 낭비하고 실패를 거듭하거나 싸구려 포션만 만들게 되어 스킬 레벨업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연금술 재료는 개당 4가지의 효과가 있는데, 처음에는 효과가 모두 '모름'으로 표시된다. 재료를 직접 먹으면 효과를 알아낼 수 있지만, 실험가 퍽이 없으면 4가지 효과 중 첫번째 것 하나만 알 수 있다. 게임 내 문서상태의 포션 레시피가 있기는 하나 많이 존재하지 않으며 구하기도 쉽지 않고 단편적인 정보만 기록되어 있다. 상점에서 사들이는것도 원하는 재료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는데다 소량만 팔고 있어 한계가 있고, 연금술 마스터 트레이너가 다크 브라더후드의 바베트 하나뿐이라 닥부 전멸 루트로 가버리면 돈으로도 해결 못한다. 따라서 직접 재료를 긁어모으는 성실함, 눈대중으로 봐도 저게 무슨 재료인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숙지하는 현명함이 요구된다. 별걸 다 시켜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재료가 어느 지역, 던전에서 많이 나오는지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요령 없이 다른 스킬 하듯이 막무가내로 100까지 올리려면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다. 빨리 올리는 요령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숙련 상승 속도가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고급 스킬. #

Experimenter 퍽은 전부 찍었을 경우 재료를 하나 먹는 것만으로 모든 효과를 알 수 있다. 문제는 연금술을 90까지 올리고 이 퍽을 3레벨 찍을 때쯤이면, 이미 하도 많은 포션을 만드느라 대부분의 연금술 재료 효과를 다 숙지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있다(...). 비싼 조합만 몇 개 외워서 올리느라 대부분의 효과를 모를 수도 있겠지만....아무튼 퍽을 3개나 줘야 한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각종 효과를 지닌 약과 독을 두루 섭렵하고 싶다면 찍어서 나쁠 것은 없다. 모드로 추가한 연금술 재료라도 재깍재깍 효과를 알아낼 수 있다. 물론 인터넷에서 충분히 효과를 조회가능하고, 한 번 알아낸 효과는 영구히 지속된다.

Concentrated Poison 퍽은 독이 발린 무기로 적을 두 번까지 공격할 수 있다. 포션의 효과가 두 배 가량 올라가는 셈이라 쓸만하고 궁술의 경우 활을 맞추지 못 하면 그대로 독 하나를 날려버리는 셈이었지만 이 퍽을 찍으면 한 번의 추가 기회가 생기는 셈.

Green Thumb은 야외에서 얻는 재료의 채집량이 2배가 된다. 만들 수 있는 포션의 양이 부쩍 늘어나는 셈. 크림슨 넌루트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확률적으로 포션을 한 번에 2개씩 제조할 수도 있으니 이 퍽과 시너지가 좋다. 하지만 이 퍽으로 넌루트 퀘스트를 꽁치려는 수를 막으려 했는지 넌루트와 크림슨 넌루트는 영향을 받지 않아 무조건 한 개씩만 채집된다. 또한 야외에서의 '채집'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허스파이어 확장팩 저택의 텃밭, 온실에서 얻는 재료는 이 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런데 민가에 존재하는 접마늘 같은 식물들이나 사냥해 널어놓은 토끼나 꿩도 채집판정인지 두 개씩 나온다... 또한 영문명처럼 식물 외의 재료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 있고, 몹을 처치해야 루팅 가능한 재료나 상인이 파는 재료에는 영향이 없는 반쪽짜리 퍽.

Snakeblood는 잉여 퍽. 애초에 스카이림에서 플레이어에게 위협적인 독을 쓰는 적수는 거의 없는데다 우드엘프라면 아예 종족 패시브로 독 저항을 달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낮다. 단 최종 퍽의 선행이기도 하고(...) 팔머, 차우러스의 독이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선택 빈도는 제법 되는 편.

마지막 퍽인 Purity는 제조된 독에서 이로운 효과를, 제조된 포션에서 해로운 효과를 제거해 준다. 장점이라면 부작용 없이 원하는 효과의 약/독을 보다 폭넓은 조합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단점은 완성된 포션의 효과가 줄어들수록 가격도 저하된다는 점이다. 어차피 수련치 100에서 찍는 최종 퍽이기에 수련에 방해가 되는 일은 없지만, 돈을 찍어내고 싶은(...) 플레이어들에게는 약간의 페널티. 물론 연금술 만숙쯤 되면 어쨌든 돈은 무한이나 다름없으므로 큰 페널티도 아니다. 사실 진짜 문제는 스카이림 상인들의 소지금이 거지 수준이라는 데 있다 장점도 단점도 어마어마한 수준이 아니고 오히려 효과가 겹치는 재료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24]

연금술 수련은 일단 무조건 비싼 포션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쁜 효과가 섞여도 오히려 가격은 올라가기 때문에(...) 내가 먹을 거 아니니까 막 만들어도 된다는 심보를 가져도 된다. 어차피 컨셉잡고 플레이하는 RPG니까 또한 제작한 포션의 효력이 강할수록 비싸지므로, 가급적이면 연금술 능력을 올려주는 퍽과 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제작해야 레벨업이 더 빨라진다. 일부 재료는 특정효과에 가격 보너스가 붙는다.[25]미리 비싼 결과가 나오는 재료들을 잔뜩 쟁여 뒀다가, 연금술 향상 풀셋(머리, 손, 목걸이, 반지. 4부위 * n%) + 도적 선돌 버프(20%) + 아테리움 왕관을 이용한 연인 선돌 버프(15%)[26] + 결혼한 배우자와 함께하는 휴식 효과(15%) 버프를 받아둔 상태로 포션을 만들면 금상첨화. Alchemist 퍽과 연금술 장비를 충실히 갖춘 상태에서 수제 포션를 만들면 상점 판매가가 크게 올라서 재료값은 물론 그 동안 쏟아부은 연금술 훈련비용까지 모조리 건지고도 남는다. 나중에는 포션 하나 팔면 상인의 여유금이 순식간에 증발해서 스카이림 전역을 돌아다니며 포션 장사를 해야 할 정도가 된다.[27] 물론 그 경지에 오른다면 돈 자체가 크게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추천 조합은 연금술 항목의 해당 부분 참고. 허스파이어 DLC에서는 자기가 특정 약초를 재배할 수도 있으므로 흰비늘 버섯(Scaly Pholiota)/모라 은행잎버섯(Mora Tapinella) 조합같이 재배 가능한 약초로 포션을 대량생산하는 것도 레벨업에 도움이 된다.

연금술에 캐릭터를 엄청 강해지게 하는 꼼수가 있는데, 바로 회복마법 강화 포션을 마시면 장비에 부여된 효과가 강화되는 버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영어권에서는 회복마법 강화 루프(fortify restoration loop)라고 부른다. 이 버그가 수정되었다는 잘못된 정보가 돌았지만, 언오피셜 패치에서 수정된 것이고 LE와 SE 버전에서는 여전히 사용 가능하다. 해당 버그 사용법은 상위 항목의 연강화 도핑 문단을 참조.
궁술 포션을 제조해서 사용했을 경우 활 뿐만 아니라 단검부터 양손무기까지 다른 모든 무기의 공격력이 올라가는 버그가 있다. 단검의 경우는 다행히도 궁술 외의 추가적인 상향이 이뤄지지 않으나 한손/양손무기는 여기에 각자의 강화 포션을 사용하면... 이 버그는 상기된 프로젝트 넌 작살보다는 아무래도 훨씬 약한 수준이었기에 현재도 고쳐지지 않았다. 뭔 놈의 버그가 이렇게 많어. 생각해보면 활을 강하게 쏘려면 팔힘이 강해야 하니까 다른 무기들 공격력도 오르는게 상식적으로는 맞다

4.2. 경갑 (Light Armor)


방어, 중갑과 마찬가지로 맞으며 수련하면 된다.

같은 갑옷 퍽인 중갑 계열에 비교해 그나마 효율적이다. 마지막 퍽이 중갑은 효과가 있으나마나한 피해반사인데 비해 경갑은 회피라서 운 좋게 한 대 차이로 목숨을 건질 수도 있다. 퍽을 떠나서 방어력의 최대치에 도달하는게 중갑에 비해 어렵지도 않고,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은신에 더 효율적이고, 스태미나 재생 효과도 있어서 중갑보다 효율적이라 볼 수 있는데 사실 스태미나 재생은 매지카 재생과 달리 시스템상 전투에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 은신 시 스태미나 재생이 도움이 되기는 한다.

경갑의 경우, 스미싱을 통해 글래스 계열로 가서 드래곤 경갑을 입는 것이 통상의 트리이다. 이들이 룩 측면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 때문에 주의하자. 경갑의 룩에 있어서 제일 큰 단점은 (어두운 회색에서 검은색으로 어느정도 조합이 가능한 중갑에 비해) 단색으로 깔맞춤된 엘븐 방어구와 글래스 방어구에 있다. 구리빛 노란색의 엘븐 방어구와 우중충하고 애매한 녹색의 글래스 방어구는 다른 방어구 조합시 반드시 색이 튀게 된다. 애초에 깔맞춰도 이쁘지는 않다. 그렇다고 둘끼리 어울리냐면 그것도 아니올시다. 섞어입으면 OME를 내지를 정도로 안어울린다.
경갑의 최대 함정은 미늘(Scaled) 방어구. 취향은 타지만 독특한 엘븐셋의 경우 세트 아이템이라는 느낌이 물씬 들지만, 바로 다음 티어인 Scaled의 경우, 컨셉이 빈티지인지, 포스원 수준의 빈약해 보이는 세트다. 추운 지방인 스카이림에서 빈약해 보이는 갑옷을 입고 다니니 야만전사 같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4.3. 자물쇠따기 (Lockpicking)


자물쇠따기의 경우 해체한 함정 및 상자와 그 난이도에 비례해서 경험치를 주고, 실패해서 락픽을 부러뜨린 경우 해체 난이도 관계없이 고정치의 경험치를 준다.사실 스카이림을 플레이 하다보면 락픽도 부지런히 모았다면야 부족하지 않고 자물쇠 따는 요령이 생기기 마련이어서 퍽을 찍지 않아도 딱히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다. 참고로 잠금 해제를 할 때 A키와 D키를 동시에 누르면 더 빨리 자물쇠를 회전한다. 전작인 엘더스크롤 4에서는 이런 방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으나 같은 사의 다른 게임 폴아웃 시리즈를 접하다 엘더스크롤 5로 넘어온 유저라면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다. 더구나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스킬 레벨에 상관 없이 모든 자물쇠를 해제할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는 초심자인데 플레이어가 마스터라 스카이림의 자물쇠란 자물쇠는 남아나지를 않는다.

당연하지만 락픽이 없을 경우 근본적으로 수련이 불가능한 스킬이다. 마을 밖을 돌아다니는 카짓 행상인들이나 도둑길드에서 한 번에 몇십 개씩 쌓아놓고 팔고 있으니 필요한 경우 보이는 족족 구입해두는 편이 좋다. 이게 귀찮고, 락픽이 부러져서 자물쇠 따는데 한 세월 쓰는게 싫다면 그냥 도둑길드 퀘스트를 해골열쇠를 얻을때까지 밀면 된다. 해골 열쇠를 얻고나서 생기는 제한 같은건 딱히 없다.

Wax Key 퍽의 경우에는 따기 어려운 문의 열쇠를 얻어 주기적으로 쉽게 드나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사본열쇠를 얻은 것이 퀘스트를 받아야만 갈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로도 쓸 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면 퀘스트가 꼬인다.

Quick hands는 잉여 중의 잉여 퍽. 이 퍽이 없어도 은신만 제대로 하면 어차피 안 들킨다. 절대 은신만은 할 수 없으면서도 남들 앞에서 문을 따야 하는 상황 같은 건 없다(...).

Golden Touch 퍽은 보상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골드량을 100~200골드 정도 늘려 주고, 시체에서 루팅하는 골드나 노르드 고대무덤의 유골단지(Urn) 등의 잡 컨테이너에서 얻을 수 있는 골드량도 10골드 정도 늘려준다.

Treasure Hunter 퍽은 상자에서 가끔 장비템이 나올 확률을 높여준다. 특별한 보물이라고 하지만 그런 건 없고 기껏해야 인챈트된 아이템 정도. 50%확률은 곱연산이기 때문에 기본 장비템 루팅 확률 10%에서 50% 증가한 15% 확률로 장비를 루팅할 수 있게 된다.

최종 퍽인 언브레이커블을 찍으면 락픽 하나만 있어도 못 따는 문이 없게 된다. 락픽을 극한까지 수련했다면 해골 열쇠가 쓸모없어지는 이유.

전체적으로 퍽들이 쓸모가 없는 트리.[29] 이 트리의 기본적인 메리트는 자물쇠따기 미니게임의 난이도를 낮춰 주는 것인데, 난이도가 낮은 자물쇠따기는 요령이 생기면 퍽을 찍든 말든 어렵지 않게 풀어버릴 수 있고, 난이도가 높은 자물쇠따기는.... 해당 퍽을 찍을 때쯤이면 이미 퍽이 없어도 플레이어가 선수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락픽의 갯수가 모자랄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는 것이, 락픽은 잡화점, 대장간에서 기본적으로 1개씩은 팔고 있고 카짓 행상인들이나 도둑 길드 장물 관리인쯤 되면 수십 개씩 무더기로 팔아 준다. 그리고 열심히 보이는대로 루팅만 해도 나중엔 몇백개씩 남아도는데, 달인 난이도의 자물쇠를 따다 잃는 갯수보다 여기저기 열심히 털어서 먹는 갯수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락픽 1개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언브레이커블 퍽은 있든 없든 크게 상관이 없는 셈. 즉, 이 트리에 남아 있는 메리트는 골든 터치, 트레저 헌터 같은 루팅 강화 퍽들인데, 이 게임에서 돈이란 중반만 넘어가도 넘쳐나고 또 가면 갈수록 쓸 데도 없어서 무진장 쌓이기만 하는 것이고, 아이템도 직접 만드는 편이 줍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이 퍽트리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자물쇠따기에 약한 미숙련자들, 혹은 컨셉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뿐이다. 스카이림 시스템 상에서 감옥에 갇히면 락픽 1개만 남기고 소지품이 다 몰수되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는 이 트리에 얼마나 투자했느냐가 탈옥의 성패를 결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스카이림에서 진짜 프로 무법자는 감옥에 갈 이유가 없다(...). 그런 탓에 스카이림 플레이 경력이 오래된 고인물들은 퍽을 아끼려고 한다면 반드시 이 트리에서 아끼려고 한다. 극단적으로 퍽을 단 1개도 투자하지 않더라도 마스터 레벨의 자물쇠따기 상자를 펑펑 열어대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

4.4. 소매치기 (Pickpocket)


소매치기는 성공 확률이 최대 90%이며 무슨 수를 써도 이 이상은 올릴 수 없다. 소매치기 성공률 공식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무게가 높을수록 성공확률이 낮고 가치가 높을수록 성공확률이 낮다. 또한 금전은 아이템과 다른 공식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템 혹은 골드의 가치가 일정 이상으로 높으면 스킬 레벨과 무관하게 성공률이 갑자기 0%로 수렴하며, 기본 성공률[32]이 일정 이상으로 낮으면 버프를 받아도 오히려 성공률이 낮아지는 이상한 공식이 적용되어 있다. 때문에 아이템 가치의 구간에 따라서 퍽이나 버프를 안 받는게 오히려 성공률이 높은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Extra pocket 퍽은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있으면 효과가 톡톡한 퍽. 무게 제한 100이라는건 레벨 20 업해서 죄다 스태미나로 몰아 찍어야 올릴 수 있는 수치다. 후반으로 가면 무게 = 돈이기 때문에 가난에 허덕이는 도바킨이나 무게 관리가 힘들거나 무게 제한 100 늘려주는 선돌 효과 받고도 모자라다고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찍을 가치가 충분하다.

Poisoned 퍽을 찍어야 소매치기로 npc에게 독을 넣어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베데스다의 폴아웃 시리즈에서 폴아웃 3부터 소매치기로 수류탄을 넣으면 종류 상관없이 NPC를 즉사시킬 수 있었는데, 거기서 따온 기능인 듯. 이 중 생명력, 매지카, 지구력에 피해를 주는 독을 소매치기로 넣을 경우 무기에 독을 바르는 것과 달리 중첩이 가능하다. 설원 거미(동상 거미) 독인 동상 맹독도 중첩이 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같은 종류의 독은 단 한 개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 즉 효과적으로 피해를 주고 싶다면 다른 종류의 독약을 하나씩 넣어야 한다. 예를 들어 50의 피해를 즉시 주는 독약과 5의 피해를 10초에 걸쳐 주는 지속 피해 독약을 같이 넣어두면 50+(5*10)=총 100의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보다 효과적이다. 상태이상을 거는 독을 넣을 경우에는 마비나 광란 독이 좋다. 특히 광란 독을 집어넣어 광란 효과를 걸면 NPC가 이성을 잃고 먼저 선공을 건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도시 등지에 사용하더라도 현상금이 붙지 않는다. 암살은 해야 되는데 살인 카운트가 신경쓰인다면 이런 식으로 강제선공을 시켜버리면 된다. 참고로 독약을 넣는 기능만 제공할 뿐이므로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독약 데미지를 증가시키는 연금술 퍽을 같이 찍어야 좀 더 쓸만해진다.

마비 주문을 걸든, 단검에 마비를 바르고 때리든지간에 어떤 방법이든 마비만 시키면 NPC의 소지품을 100% 확률로 챙길 수 있다. 예시로 관련 퍽을 찍고 마비독약을 인벤토리에 넣으면 NPC가 바로 마비되어 바닥에 눕는데, 눕자마자 일어나려 할 때, 이 NPC는 죽어있는 상태가 된다. 즉 90% 상한의 소매치기가 아니라, 100%의 시체루팅이 된다는 것.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액수에 상관없이 골드를 훔칠 수 있고, 훈련을 해 주는 NPC들에게도 통하므로 돈을 주고 훈련받은 뒤 다시 빼내 고레벨 훈련을 공짜로 할 수 있다. 변형 마법인 마비 주문을 걸든, 단검에 마비를 바르고 마비가 걸릴때까지 한 두대 때리며 세이브 로드를 하는 등, 어떤 방법이든 마비만 시키면 된다. 다만 이 상황에서는 기능상 소매치기가 아니라 시체 루팅으로써 작동되므로 소매치기 레벨은 올라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소매치기 스킬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이 시체 루팅 트릭은 용언 '얼음의 형태'로 얼었다 풀리는 적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최상위 퍽이 은근히 애매한데, 일단 입고 있는 장비를 훔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NPC가 다시 자기 장비를 착용하므로 이론적으로는 한 번 밖에 (그것도 NPC를 죽여야 하는) 못 얻는 장비들을 계속 얻을 수 있긴 하다. 문제는 스카이림에 딱히 쓸만한 NPC 장비가 정말 없다는 것. 각 홀드의 경비병 제복 셋을 수집하기 위해서조차 은신하고 광분 날려서 간접적으로 죽인 다음 루팅하는 것이 낫다. 이 퍽으로만 훔칠 수 있는 장비들을 꼽아보면 도둑 길드 옷이랑 다크 브라더후드 옷 정돈데, 얘네 둘은 기본으로 플레이어한테 쥐어준다. 정작 탐나는 나이팅게일 세트는, 주인공꺼 말고 다른 나이팅게일들의 장비는 장착 불가능이고 (코드가 다르다.) 시세로는 퀘스트 도중을 제외하고는 Perfect Touch가 안 통한다. 방어구 외에는 유니크템인 신화여명회의 옷이나 황제의 옷과 웨딩드레스 셋. 근데 이마저도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어차피 죽여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에 Perfect Touch가 없어도 한 번 밖에 얻을 수 없다. 결국 취미 이상의 효과는 보기 힘든 예능용. 적군 옷 벗겨서 적을 약화시키는 전법도, 적에게 소매치기가 가능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은신 접근했다면 괜히 인식을 유발하는 소매치기를 할 것 없이 스닉어택으로 한방에 보내는 게 낫다.물론 소매치기를 여태 찍으면서 은신은 안찍은 변태라면 얘기가 다르다 바로 아래 있는 Misdirection도 만만치 않은데, 거진 모든 유니크 무기가 퀘스트 관련이나 루팅하는 방식이므로 별 효용성은 없다. 그래도 아스트리드의 비통의 단검을 두 자루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긴 하다. 또한 에센셜 판정이 걸린 NPC의 옷을 벗길 수도 없다.

숙련은 물품의 가치/아이템 무게에 비례해 경험치를 얻는다. 또 물품의 무게가 높을 수록 성공 확률이 팍팍 떨어진다. 무게가 낮고 가치가 높을 수록 경험치 획득량이 높기 때문에, 초반 숙련은 일반 마을 주민에게 다가가서 소지한 보석/장신구/골드를 훔치는 것에 의존하게 된다. 경비원에게서 화살을 훔치는 것도 초반 숙련에 보템이 된다. 하지만 처음에 아무런 버프도 없이 올리려고 하면 죄다 눈치채버려서 힘들다. 대부분의 아이템이 잘 해봐야 50%를 조금 윗도는 정도인데 걸리면 현상금 걸리고 바로 칼 빼들고 공격해 온다. 게다가 한 번 소매치기를 걸린 대상은 공격해오지 않더라도 두 번 다시 소매치기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마을 주민들 상대로 소매치기 하려면 세이브로드 노가다로 해결하고, 은신 스킬과 퍽이 받쳐준다면 소매치기 하다가 걸려도 바로 썰어버리면 되는 적성 NPC 들을 상대로 시도하는 것이 좋다. 일단 처음은 어렵더라도 숙련치가 쌓이고 가벼운 손가락 퍽을 찍고 소매치기 성공률 증가 인챈트가 발린 장비를 장착해서 90% 소매치기 성공율이 보장되면 이후 수련은 쉬워진다. 델빈이 주는 소매치기 반복퀘는 상당히 비싼 악세사리가 대상 NPC 인벤토리에 임시 생성되니 소매치기 레벨이 어느 정도 될 때 하면 좋다.

꼼수를 이용한 숙련법도 있다. 일단 리프튼에서 범죄행위를 저질러서 감옥에 갇힌다. 여기서 자물쇠 따기로 탈옥하고, 경비병들을 죽인 후, 다른 감방의 죄수에게 말을 걸어 창살 가까이 오게 한 후에 대놓고 소매치기를 하고, 다시 죄수 인벤토리에 골드를 넣고, 다시 골드를 소매치기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감옥에 있는 동안에는 죄수랑 같은 팩션으로 분류되어서 들켜도 현상금도 안 붙고, 소매치기를 재시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다른 꼼수는 NPC에게 돈을 주고 스킬을 훈련받으면 플레이어가 준 돈이 그 NPC의 지갑으로 들어가는데, 이걸 소매치기로 다시 훔치는 것이다. 특히 소매치기는 훔친 물건의 무게와 값어치에 따라 성공률과 수련치가 달라지는데 스킬은 훈련 받을수록 더많은 돈이 들어가므로 자연스레 NPC의 지갑에 매회 더 많은 돈이 쌓이고 소매치기 스킬이 순식간에 올라간다. 추가로 NPC가 수련시켜 준 스킬까지 있으니 레벨당 훈련받을 수 있는 횟수인 5회를 다 받기도 전에 레벨업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소매치기가 100에 다다르면 이때부턴 더이상 소매치기 스킬 레벨업이 불가능해서 레벨업에 필요한 스킬 수련치를 다 채울 수 없는데, 이땐 소매치기를 전설스킬로 초기화시킨 뒤 계속하면 된다. 이쯤되면 수련에 쓰인 액수가 너무 커서 초기화한 소매치기로는 훔칠 수가 없는데 이것은 소매치기 스킬과 관련된 물약이나 장비로 해결.

꼼수로 초반에 급격히 올리기는 최소한의 자구책이 마련된 이후에나 쓰자. 튜토리얼 동안에 은신 100 찍는 꼼수가 있어도 안 쓰는게 좋은 것과 같은 이치. 소매치기를 두 번 마스터할 지경이면 수련받은 스킬 또한 녹록치 않을테고 레벨은 40에 가깝거나 넘기게 된다. 몬스터들은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강해지므로 이때쯤의 몬스터들은 변변찮은 장비, 전투 기술, 컨트롤을 가진 도바킨 따위는 진흙게 때려잡듯이 잡아버린다. 따라서 남용은 금물. 플레이어를 따라 레벨링하는 동료를 데리고 다니면 좀 낫다. 도바킨이 동료를 데리고 다니는 게 아니르 동료가 도바킨을 데리고 다니는 수준이 되어버리지만

도전 과제 중에 자물쇠따기 50회와 소매치기 50회를 달성하는 게 있는데 소매치기는 훔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 인벤토리에 물건을 집어넣는 것도 소매치기 횟수에 포함된다.

4.5. 은신 (Sneak)


다른 퍽들 가운데 유일하게 게임 첫시작인 헬겐 탈출에서 레벨업이 가능한 스킬이다.

적이 주위에 있으면서 은신에 성공할 때, 은신 중 공격할 때 오른다. 기본설정인 Ctrl 키를 눌러 토글하는 식으로 은신한다. 이 때의 조준점은 눈 모양으로 바뀌며 제대로 은신시엔 눈을 감고있는 모양이지만 발각되거나 소음, 피격당했을 때나 접근 중일 때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한다. 눈을 완전히 뜨기 전에 숨으면 서서히 눈이 감기면서 다시 은신상태로 돌아간다. 최종 버전에서도 픽스되지 않은 버그가 있는데, 3인칭에서 은신 상태로 활을 장착한 상태에서 이동 중 활을 꺼내들면 이동속도가 거의 1.5배가 되는 버그가 있다. 멈추면 속도 증가 효과가 사라지나, 다시 활을 넣고 꺼내들면 적용된다.

스킬치가 어느 정도 되더라도 중갑옷을 입고 있으면 갑옷이 덜컹거리면서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은신에 불리해진다. 관련 퍽을 찍어서 소음을 무마시키거나 머플 마법을 인챈트하면 좋다. 은신 성공률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몹의 시야 바깥에 있고 플레이어가 그림자 속에 숨어 있을 때 가장 높은 편. 심지어 그림자 안에 있을 땐 몹의 시야와 겹쳐도 몹이 플레이어를 못 보는 상황이 왕왕 터진다. 종합하자면 가장 좋은 수련장소는 어둡고 적이 밀집해있는 던전 내부. 수련 자체는 어려울 것 없이 그 근처를 어슬렁거리거나 하면 된다. 단검을 이용한 은신 백스텝 공격도 은신 수련으로 판정된다. 한 번 어그로를 먹고 경계를 띄운 몹들이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보통 상태로 돌아가면 특히 부쩍 오른다. 맘 먹고 올리다보면 캐릭 레벨 20 초반에 은신 레벨 80을 정직하게 올릴 수 있다.

NPC가 은신한 플레이어를 발견했을 때엔 경계하며 물건을 훔치는지 따라다니며 살펴보기도 한다. 물건 훔치는 것을 목격 했을땐 그 자리에서 도로 뺏고, 몰래 훔쳤더라도 깡패(Hired Thugs)를 고용하여 플레이어에게 보내는 경우도 있다.나중에 물품 세어보거나 수소문 했나

퍽들의 성능은 대체로 우수한 편이다. 암살자 캐릭터라면 버릴 퍽이 하나도 없다. Muffled Movement나 Silence퍽이 환영마법이나 마법부여로 있는 Muffle과 겹친다고 생각할수 있으나 Muffle은 무게가 있는 방어구의 소음[34]을 줄여주는것이고 Silence는 "이동시"의 소음을 줄여주는 것으로 무조건 찍어야 하는 필수 퍽이다. 그리고 이 Muffle 계열 퍽과 마법,마부는 Muffle 소음계수가 0.5 로서 완전히 무소음으로 만들라면 무조건 두개는 병용해서 계수를 1로 만들던가 유일하게 계수가 레벨링하는 나이팅게일 장비를 입수해야한다.

제련, 연금, 인챈 보단 많이 뒤쳐지지만 섀도우 워리어 하나로 파괴신이 되는 스킬이다. 올리기 쉬운 스킬이 효율까지 끝내줘서 수 많은 플레이어들이 도적 계열로 시작하게 만드는 원흉. 일반 상태에서 은신하면 짧은 시간 강제 투명화가 되는데 이 때는 화면 중앙의 조준점은 눈이 떠있지만 은신 상태로 판정된다. 이 때 적을 공격하면 강제 은신 공격이 들어간다. 즉 멀쩡히 싸우다 은신 후 공격을 타닥 해주면 무조건 발동. 15배짜리 은신 공격을 언제나 등짝을 볼뒤를 잡을 필요 없이 맘껏 사용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다크 브라더후드 계열의 장갑들을 쓰면 한손무기 은신 공격력이 2배 오르므로, 전투 중에 약간의 거리를 벌린 뒤 빠르게 은신 단검 공격(15배) + 장갑(2배)을 가해서 30배의 피해를 뽑아낼 수 있다. 또한 전투 중 한 번이 아니라 계속 30배가 가능하므로 방패 혹은 한 손 배쉬 → 은신 → 공격 콤보는 무식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이따금 데미지가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은신의 매커니즘 때문이다. 은신이 발각되는 조건은 3가지로 시야, 소리 마지막 조건은 접촉이다. 시야 소리의 경우 은신(Hidden)/적들이 인지(눈을 서서히 뜸)/발각중 인지상태로 들어가지만, 접촉의 경우 무조건 발각상태가 된다. 결국 사정거리가 짧은 단검으로 슥슥 극다가 섀도우 워리어 은신 해봐야 계속 발각 상태라는것. 섀도우 워리어 은신을 쓰려면 거리를 벌려야 한다. 거리를 벌려 은신에 들어가도 뒤를 잡기위해 움직이다가 접촉하면 당연히 발각된다. 위에 적어놓은 고대의~ 장갑을 이용하면 뒤를 잡기위해 움직일 필요가 없어지고, 방패/한손무기 배쉬로 적을 약간 경직시켜두면 편하다.

정직한 방법이 아닌 꼼수로도 올리기 쉬운 스킬 중에 하나이다. 처음에 해드버/ 랠로프와 같이 갈 때 곰을 스닉으로 피하는 부분이 있다. 이 때 단검을 들고 해드버/랠로프를 쳐서 구석탱이로 몰아붙인 다음에(치면 친 방향의 반대쪽으로 밀려난다) 스닉하고 스닉 어택이 제대로 됐다면(안 됐으면 해드버/랠로프를 쳐서 다시 위치를 조정한다) 100이 될 때까지 두들겨패면 된다. 정말 쉽다. 위치를 잘 모르겠다면 중간에 나무다리를 건너가는 장소에서 해드버/랠로프를 먼저 보낸 뒤 스닉 상태로 화살을 날려도 된다. 이건 거리만 좀 벌리면 절대로 들킬 일이 없다. 게다가 플레이어를 기다리느라 래버를 가만히 내버려두기 때문에 도망가지도 않고 참 좋은 표적. 단, 이 경우는 화살 떨어지면 시망이다. 또 화이트런 영주와 친밀도를 쌓은뒤 영주가 자고있을때 은신후 때려도 잘오른다. 마법이나 무기 스킬도 이렇게 올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스닉에 비해서는 너무 오래 걸린다. 물론 꼼수가 다 그렇듯 게임의 재미를 급속히 잃어버릴 수 있으니 남용은 금물. 시작부터 쉐도우 워리어 찍고 시작하는 것을 두고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그건 은신하고 클릭하면 적이 죽는, 스카이림이 아닌 다른 게임 하는 것'이라는 평도 있다. 스카이림의 은신 플레이는 잘 만든 편이니 정상 플레이로도 올리기 어렵지 않고, 처음부터 스킬 레벨 100을 찍으면 캐릭터 레벨이 20을 넘겨 장비에 비해 몬스터가 너무 세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은신 공격을 맞은 대상은 어디서 공격했는지는 모르지만 누가 공격했는지는 알고 있다. 그래서 플레이어가 은신을 풀고 다가가는 순간 목격자&현상금이 발생한다. 대신 어그로를 풀어 적대 상태를 없앤 다음 다른 곳에서 며칠 돌아다니다보면 '이번에도 싸울 생각이거든 각오하는 게 좋아.'라는 말만 하고 공격하진 않는다. 물론 도적같이 애초에 적대적인 NPC라면 의미 없는 이야기.

참고로 난이도가 높을 수록 은신 퍽을 올리기 매우 힘들어 진다. 그 이유는 은신 공격 횟수가 아닌 은신 공격으로 적에게 가한 데미지에 따라서 은신 스킬이 잘 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설 난이도를 처음부터 플레이할 때는 깔끔하게 포기하거나, 쉬운 난이도부터 시작하여 은신 퍽을 올리고 전설 난이도로 플레이 하는 게 좋다.

인챈트로 100을 넘길 수도 있는데, 스카이림의 시스템상 은신의 상한치는 없다. 버그나 콘솔을 이용해서 수십만까지 스킬을 올리면 대낮 마을 한복판에서 앉기만 해도 은신 상태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6. 화술 (Speech)



크게 화술 트리와 거래 트리로 갈라지는데, 화술 트리는 대화 중 화술 체크를 통해 설득/협박/뇌물 등을 선택할 때 도움을 준다. 게임 구조상 진짜로 중요한 고비는 화술 체크이 실패해도 진행에 지장이 없거나 우회로를 진행하도록 안배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만을 따지면 화술 퍽을 찍는 것은 가성비가 좋지 않으나 원하는 선택지를 입맛대로 고르고 플레이어 캐릭터의 컨셉을 지키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은 롤플레잉으로서 매력적이다.

화술은 크게 3개의 종류가 있다.

화술의 난이도는 매우쉬움(10), 쉬움(25), 보통(50), 어려움(75), 매우어려움(100)으로 나눠진다. 그리고 설득력(Persuasion)퍽을 찍으면 난이도는 30%씩 하향되어서 쉬움(18), 보통(35), 어려움(53)으로 조정된다.

DLC까지 합치면 약 100개의 스킬 체크가 준비되어있으며 각 난이도별 대표적인 화술 체크는 다음과 같다. 보다 자세한 것은 UESP 참고

매우 쉬움(10)
쉬움(25)
중간(50)
어려움(75)
매우어려움(100)
도둑 길드 퀘스트라인을 다 마치고 얻을 수 있는 '설득의 아뮬렛'은 화술에 관계 없이 무조건 설득이 성공한다.

왼쪽 트리는 상점 관련인데, 한 번이라도 다 찍고 플레이했다면 다음 플레이때 금단증상을 느낄 정도로 편리하다. 가격을 깎는 퍽들은 이름값은 하고, 이성에게 10% 차익은 결혼한 사람이 동성이 아니라면 유용하다. Investor는 조금 효과가 덜하지만 유용하므로 단골 이성 상인에게 투자를 해놓으면 나중에 골드 모자랄 일이 적어진다. 게다가 리버우드에 있는 잡화점 상인에게 사용하면 잡화점 상인의 소지금이 1만으로 올라가는 버그가 있어서 매우 편해진다. 또한 각 도시의 종사(Thane)가 되려면 주민들을 도와야 하는데, 이 투자도 주민 돕기에 포함된다. 무엇보다 빛을 보는 것은 Merchant 와 Fence 퍽. 한번 찍으면 집에 음식/버프리필 혹은 유니크템 보관하러 왔다가 집에 있는 배우자에게 모든 물건을 죄다 팔아버릴 수 있다. 배우자에게도 Investor 퍽으로 500골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 마지막 Master Trader 퍽의 1000골드는 나중에 가면 무기 하나 겨우 파는 값이지만 찍어두면 여전히 편하다. 얼핏 이해가 안되는 구석이 있지만 아무래도 등골까지 뽑아 팔아먹는다는 컨셉인 듯 하다.

상점은 화술 0일 때, 인벤토리에 표시되는 가격의 3.3배의 가격에 팔고, 1/3의 가격에 사 가고, 퍽 없이 스킬만 100일 때는 2배에 팔고 반값에 사가며, 퍽, 제니타르 축복, Barter 포션, Barter 장비 등을 착용할 경우 해당 값에 곱연산으로 적용되어 추가 이득을 챙길 수 있고, 최대 상한치는 1.2/1.0배로 설정되어 있다.전쟁의 풍파로 물가가 미칠 듯이 오른 스카이림의 현실 반영 또한 인챈팅 중에 Fortify Speech는 100 이상 효과가 없고 가격 깎는 인챈트를 붙여야 가격을 더 깎을 수 있다. 랜덤 룻/상점은 목걸이(25%)만 획득 가능하나, 시세로의 옷과 도둑길드 마스터 후드, 드래곤 프리스트 볼성의 가면, 클라비쿠스 바일의 가면에 각각 20%씩 붙어 있으며, 도둑길드 마스터 후드는 솔스타임에 가면 25%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화술을 올리는 팁으로, 현상금 10셉팀 정도가 붙어있을 때, 경비병에게 다가가서 설득을 하면 화술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 그 많던 경비병 한명한명에게 설득이 가능해서 언오피셜 스카이림 패치가 깔려있더라도 유효하게 노가다를 할 수가 있다.

해당 퍽과는 큰 관련이 없으나, 상인에 관련해 매우 유용한 버그가 있다. 빠른 저장 이후, 공격 등의 행위로 상인이 플레이어를 적대하게 만들고 빠른 불러오기를 하면 상인의 소지금과 판매 물건목록이 초기화된다![36] 이 과정은 대략 5초 정도 걸린다. 저장하고(2초) > 때리고(1초) > 불러오고(2초). 해당 버그를 통해 상당수의 아이템을 상인의 소지금 부족 걱정 없이 계속 팔아먹을 수 있고, 또한 판매 물건 목록을 계속 초기화해 구입하고자 하는 원하는 아이템이 나오도록 유도할 수 있다. 상당히 유용하니 잘 기억해 두자.

merchant 퍽의 특수효과로, 이 퍽을 찍으면 연금술 상인은 일부 안 팔던 재료를 팔거나 일부 재료를 좀 더 높은 빈도로 팔게 된다. 다만 이 효과로도 상인에게서는 살 수 없는 재료가 있다.[37]

5. 마법사(Mage) 계열

비 마법사 플레이어라면 대개는 학을 뗄 가능성이 높은 계열. 각종 주문의 매지카 요구량이 많으면 4백을 가볍게 넘기기 때문에 스탯을 근접용으로 투자한 플레이어들은 손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챈트 스킬은 매지카가 모자라도 단순히 인챈된 장비를 해체하거나 장비에 인챈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수련할 수 있으며, 이렇게 수련한 인챈트 스킬에 퍽을 찍어서 수련용 장비를 따로 만들면 캐릭터 육성에 큰 도움이 된다. 매지카 소모 인챈트를 도배할 경우 매지카 소모 감소율 90%도 넘어가는 흠좀무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100%을 넘기면 관련 학파 주문의 소모 매지카량이 0이 되어버리며, 사실상 마법을 무한히 사용할 수 있다. 물론 5개의 학파가 있으므로 모든 학파의 매지카 소모량을 0으로 만드는것은 상당한 노가다를 필요로 한다. 퍽과 조합에서 어떻게 가능은 하다. 이렇게 장비를 맞춰놓으면 기본매지카 100 가지고도 할건 다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카이림 내에서 한 장비에 부여 가능한 매지카 감소옵션은 38%가 상한이다. 초기에는 그 이상까지 가능했으나 이를 남용하고 개나소나 매지카 소모를 0%로 맞추어 마법을 난사하고 다니자 보다 못한 베데스다가 패치로 38%를 상한으로 낮추어 버렸다. 연금술-인챈팅 체인을 통한 우주파괴 꼼수를 사용하지 않고 35%를 맞추는 방법은, 드래곤본(DLC)가 있다는 가정하에, 인챈팅 100레벨에 인챈팅 강화 퍽 5개를 모두 찍은 뒤, 드래곤본의 블랙 북에서 얻을 수 있는 학파별 소비 매지카-10% 및 인챈트 10% 강화 옵션을 받고, 드래곤본에 추가된 서브퀘를 깨서 나오는 보상인 아지달의 갑옷 세트를 입어서 추가로 10% 강화를 받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상점에서 인챈터의 엘릭서(+25%) 를 사서 마시면, 인챈팅 퍽 5/5에서 +100%를 합해 인챈팅은 100랭크 수준을 기준으로 245%가 된다. 이 상태로 머리(또는 투구)/옷(또는 갑옷)/목걸이/반지 네 종류의 피스 중 세 피스를 골라 학파마법감소 35% 인챈트를 걸어주면, 총 감소량은 105%로 해당 학파의 매지카 소모가 0이 된다. 참고로 블랙 북 보너스 10%는 인챈트와는 곱연산이라 0으로 맞추고 싶은 플레이어들에게는 무용지물. 만약 인챈팅 100랭크 퍽을 찍어서 인챈트를 한 피스에 두 개씩 걸 수 있으면, 두 개 학파의 매지카 소모를 0으로 맞추는 짓도 가능하다. 파괴+회복이나 파괴+소환 정도가 많이 보이는 편. 변이 마법은 전투 시작할 때 한 번 캐스팅하면 되니 매지카 감소보다는 깡매지카량과 포션으로 때우는 사람이 많다. 버그나 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세 학파를 맞추는 유일한 방법은 서클릿과 동시 착용가능한 팔머 투구에 인챈트 하는법 뿐이다.[38]

모든 마법 계열에는 Dual Casting관련 퍽이 있는데. 이것은 왼손 오른손에 동일 마법을 지정해두고 동시에 발동시키면 특수한 시전모션과 함께 지속시간이나 위력 등이 강화되어서 발동된다. 퍽이 없을때도 동시에 마법이 시전되지만 단순히 마법 두 개를 쓰게될 뿐이다. 모든 마법이 듀얼캐스팅이 되는 것은 아니며, 아예 양 손으로 순차적 발동조차 안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어 변이마법의 광석변환의 경우, 양 손이 동시에 캐스팅하면 하나의 광물을 타겟으로 잡기 때문에 한 발은 헛방으로 날아간다. 듀얼캐스팅을 시도해도 발동도 안 된다. 또한 듀얼 캐스팅 시에는 2배가 아니라 그 이상의 매지카를 소모한다.(2.2배의 효과, 2.8배의 매지카 소모) 소모한 매지카만큼의 위력이 나오기도 하나 소환수의 경우 단순히 소환시간만 길어질 뿐이니 오히려 효율이 나쁠 수도 있다. 상세하게 보면 환영마법 계통은 듀얼 캐스팅 시 적용 가능 레벨이 높아지므로 매지카만 있다면 충분히 좋고, 파괴마법은 데미지 효율은 나쁘지만 충격파 퍽의 사기성 때문에 필수에 가깝다. 그 외의 변이, 소환, 회복은 사실상 잉여. 특히 변이마법과 소환마법의 경우 듀얼 캐스팅을 해도 올라가는 숙련도는 2배가 아니라 그대로라, 감소율을 100으로 맞춘다해도 지속시간만 늘어나는 듀얼 캐스팅을 할 이유가 없다.

다른 계열과는 달리 관련 퍽들이 대부분 쓸만한 편이다. 일단 특정 마법특화로 간다면 그 마법계열 퍽은 전부 찍는게 기본일 정도. 특히 후반부에 직업 불문하고 상당히 유용한 퍽들이 몰려있는 편이라 그냥 칼질만 해대는 전사를 마전사로 유혹하는 역할도 한다.

단점으로는 퍽을 애매모호하게 찍으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무기 및 방어구 관련 퍽은 퍽 하나를 업그레이드하는 식으로 데미지 관련 퍽만 다 찍어줘도 밥값은 하고 은신 퍽은 은신공격 데미지 퍽만 다 찍어도 위력이 사기급인데 마법 관련 퍽은 대부분 ~단계 마법 소모 매지카 감소/~계열 마법 효과 증강 등으로 같은 학파여도 특정 계열 마법만 강화시킨다. 환영 마법도 분노/공포/평온 마법 효과를 다 따로 올려야 하며 회복 마법도 회복/언데드 퇴치/방어막 마법이 따로 들어간다. 한손무기 퍽으로 따지먼 검 데미지 증가/도끼 데미지 증가/둔기 데미지 증가 퍽을 다 따로 투자하는 셈이다. 따라서 마법 퍽을 찍고자 하면 컨셉을 확고하게 잡고 퍽을 다 찍으려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5.1. 변이마법 (Alteration)


가장 일반적으로는 방어도를 상승시키는 피부(flesh) 주문을 통해 숙련도를 상승시키게 된다. 피부 주문을 건 채로 전투에 돌입하거나, 전투 중 피부 주문을 걸 때 숙련도가 크게 상승한다. candlelight 같은 조명 주문도 숙련도를 상승시키지만 상승하는 수치가 낮다. 방어력이 부실한 마법사에게 전투 돌입 시 피부 주문은 필수이므로 가장 많은 숙련도를 올리게 되는 경로.

어느 정도 수준이 궤도에 오르면 마비(paralyze) 같은 강력한 유틸성 마법으로 숙련도를 올릴 수도 있다. 생명 탐지(detect life) 역시 주변에 생명체가 많은 도시에서 사용하면 숙련도를 빠르게 올리는 수단이 되어 준다. 쟁여 놓은 철광석이 많다면 변이(transmute)를 반복하며 노가다할 수도 있지만, 생명 탐지에 비하면 숙련 속도가 훨씬 느리다. 겸사겸사 돈벌이, 대장기술 수련에 도움이 될 뿐.

변이마법 마나 소모량을 0으로 만들 경우 어떤 계열보다도 간단하게 숙련도를 100까지 올릴 수 있다. 염동력(telekinesis) 주문을 사용해서 물건을 집어들고 멀리 떨어진 위치로 빠른 이동을 하면, 빠른 이동에 소요된 시간만큼 염동력을 사용한 것으로 간주해서(!) 숙련도가 미친 듯이 올라간다. 원래 염동력 마법은 매지카를 제법 소비하기 때문에 중간에 끊겨야 정상이지만, 마나 소모량이 0인 이상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굳이 애써 서둘러 올리지 않아도 되는 계열.

Mage Armor의 경우 아예 방어력이 없는 일반 의류,로브만 입어야 하는 탓에 고난이도에선 효율이 떨어진다. 아무리 3배로 강화된 에보니 피부를 쓴다해도 몸빵은 평균~평균 이하에 그치는데다 매번 마법을 써줘야 하므로 대응력이 떨어진다. 뭣보다 퍽을 3개 이상 투자하기엔 아까운 편. 드라우그 죽음의 군주 수준의 적에겐 마법을 써봤자 순살 확정이다. 차라리 은신 스킬 올려서 아예 공격을 안 받는 편이 이득.

아트로나크를 위시한 주문 흡수 효과는 각종 질병과 독 등의 디버프, 드웨머 백부장의 숨결공격, 용언, 차루스나 거미들이 뿜어대는 독 공격 등을 비롯한 정말 온갖 효과를 흡수할 수가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매지카가 소모되는 공격이 아니기에 무효화만 시킬 뿐 매지카를 흡수하진 못한다.[41] 심지어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마법까지 반응해서 흡수 확률만큼 소환 스킬과 섀도 워리어의 시전이 실패할 확률이 생긴다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존재한다. 물론 버전 1.0 이상의 언오피셜 패치는 이 버그를 수정하고, 굳이 언오피셜 패치가 아니라도 이 버그를 고치는 모드가 많다. 물론 모드를 쓰지 않는 마법 유저일 경우에는 매직카 흡수 효과는 절대 찍으면 안 된다.

그러나 이를 수정하는 모드를 사용한다면 먼치킨의 시작이 되는데, 뱀파이어가 된 상태에서 회복 계열의 Necromage를 찍고 아트로나크 퍽을 찍은뒤 아트로나크 선돌 효과를 받으면 Necromage의 언데드에게 마법 효과 +25%가 자기 자신'에게 적용이 되어서 주문흡수율 100%를 달성할 수 있다. 다른 방법은 아트로나크 퍽과 선돌 효과를 받은 상태에서 미락의 로브, 장갑, 부츠 등을 함께 착용하는 것이다. 로브의 마법흡수 15%에 한 부위당 5%씩 총 25%를 올릴 수 있다. 브레튼 종족의 경우 종족 스킬인 드래곤스킨이 60초간 마법흡수를 50% 올려준다. 마법 저항의 경우 마법+속성을 합쳐도 뎀감 97%가 한계인데, 마법 흡수의 경우 기본적으로 뎀감 100%에 모든 해로운 효과에도 면역이 되어서(포효, 독 등등) 굉장히 사기적이다.

마스터 마법 Dragonhide는 듀얼캐스팅이 적용되는데 듀얼로 시전시 지속시간이 길어진다.

전체적으로 마법사건 전사계열이건 수련해둘 만한 스킬트리인데 마법저항을 30%나 올려주는데다 지도자의 비석(마법저항 25%)+마라 퀘스트 보상(마법저항 15%)까지하면 70%까지 올릴 수 있다. 브레튼은 +25%로 95% 가능하지만, 85%가 최대이므로 결과적으로는 85%. 사실 아무 종족이나 70%가 되는 시점에서 드래곤 브레스고 광역마법이고 몽땅 데미지가 1/3 수준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마법에 대한 부담이 엄청 줄어든다! 게다가 노르드나 던머의 종특인 속성저항은 또 따로 계산된다. 마비계열도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고 매지카소모도 심하지 않기 때문. 보통 전투 시작때 한번 걸어주고, 전투 말미에 리젠된 매지카로 회복마법을 돌려주는 정도로 운영하면 적은 퍽으로도 유연한 변이-회복 마법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방어력이 넉넉한 중갑전사 조차도 달인-전설급 난이도 몹의 공격에는 체력이 뻥뻥 까여나는 지라, 거의 장비하나를 더 껴입는 수준의 변이마법은 전투시 무시 못할 도움을 준다.

이렇게 비마법사 계열들도 많이 쓰는 걸 고려한 것인지 변이마법 퍽 트리는 다른 학파 트리와 다르게 상위 퍽을 찍기 위해선 해당 등급 매지카 소모 감소 퍽을 먼저 찍어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42] 변이마법 레벨만 올리고 퍽은 안 찍은 케이스가 아니면 변이 마법은 50% 감소가 기본이라 전사 타입들도 기본 매지카 100에 장비에서 50~60 정도만 끌어오면 쓰는데 큰 지장이 없다.[43]

5.2. 소환마법 (Conjuration)


이것 저것 마구 소환하거나 소울트랩 주문을 적에게 쏘는 식으로 주로 수련한다. 특히나 시체에도 소울트랩이 걸리므로 아무 시체에 대고 소울트랩을 난사하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수련치를 쌓을 수 있다. 시체가 아니더라도 매번 시전해서 적에게 적중할 때마다 수련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여전하다. 물론 매지카의 소비량도 어마어마하니 매지카 관련 물약이나 소환마법 관련 인챈트는 필수.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이 버그가 다시 부활한 것 같다. 정직하게 정령을 소환해서 올리려고 할 때 유의점은 1. 전투 중에 2. 소환할 경우 3. 소환횟수에 비례해서[45] 숙련도가 증가한다는 점에 유의. 아니면 자기가 소환한 사역마를 자기가 추방마법으로 추방해버리는것도 숙련을 올릴수 있다.

소환 마법 듀얼캐스팅은 소환수나 소환한 무기의 세기와는 무관하고 단순히 지속시간만 늘려준다. 한손검 소환마법인 Bound Sword는 듀얼캐스팅을 하게되면 왼손에 무기를 들게된다. 양손에 무기를 들고 싶으면 마우스를 동시에 누르지 말고 시간차로 눌러야한다. 동시에 소환수를 두 마리 소환하고 싶을 때도 마찬가지. 지속시간 보너스는 받지 못한다. 소환무기는 데이드릭 무기와 같은 모습에 소환무기 특유의 간지나는 이펙트가 합쳐져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성능은 활을 제외하고 오키쉬 장비와 비슷한데, 신비한 구속 퍽을 찍으면 그제서야 데이드릭 급으로 쎄진다. 특히 활의 경우 화살까지 같이 소환돼서 금상첨화이며, 활 중에 가장 데미지가 세다.[46] 게다가 추방 퍽을 찍으면 골치덩이 소환수들을 한 방에 없애버릴 수 있어 유용하다. 관련 퍽을 모두 찍을 경우 소량의 데미지 증가 + 재충전이 필요없는 소울트랩 인챈 + 소환수 추방 인챈이 달린 무기가 덤으로 들어온다. 특히 활의 경우 데이드릭 급의 화살 100개를 소환할 때마다 주므로, 전투적인 면이나 인벤토리 관리면에서 상당히 편해진다. 듀얼 캐스팅을 하면 시간도 충분하므로[47] 인챈팅과 스미싱에 크게 투자하지 않을 플레이어라면 매우 유용하다. 스킬도 마음만 먹으면 저레벨때 먹을 수 있으므로 고성능 무기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물론 단점도 존재하는데, 일단 Apprentice 레벨 소환 마법이므로 마나 소모가 만만치 않다는 것. 소모 매지카를 반으로 깎는 퍽을 찍으면 듀얼캐스팅을 포기한 채 매지카 투자 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매지카 투자가 없으면 퍽이 약간 아쉽다. 또한 도적 플레이어라면 활을 소환할 때 소리가 나므로 일루젼관련 Quiet Casting 퍽까지 찍어야 안정적인 스닉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퍽소모가 심한 편. 물론 제련 및 인챈트를 할 수 없기에 후반 가면 제련된 장비보다 파괴력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골수 마법사라면 스미싱보단 인챈팅을 찍을 일이 많을 테니 별 의미는 없다.

소환 마법 듀얼 캐스팅은 지속시간만 늘어나는 식이기 때문에 애초에 지속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달인급 소환 마법은 듀얼 캐스팅이 불가능하다. 애초에 다른 달인급 마법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양손으로 시전되기도 하고.

스킬을 100찍고 달인급 마법을 배우는 순간 적에게 역다굴을 선사해주는 무시무시한 스킬이지만 정작 초반엔 매우 잉여롭다. 유용한 퍽들이 상위 퍽에 몰려있기 때문. 특히 시작을 소환사로 한 경우 초반에 기껏해야 일반 드라우거 수준의 언데드와 화염 아트로나치만 데리고 적에게 깔작대야 한다.

여담으로 소환한 정령들은 몹으로도 취급되어 무기나 파괴마법으로 때려서 수련할 수 있다.

5.3. 파괴마법 (Destruction)


소비 매지카와 데미지에 비례해서 경험치가 오른다.[49] 스킬치가 높아질수록 소비 매지카에 비례하여 수련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스킬 레벨에 맞는 주문 (단 숙련자 레벨의 범위공격형 마법들은 몰아잡는게 아닌 단일 대상으로는 수련치가 낮게 들어오기 때문에 단일 대상에게는 단일 마법만 쓰는걸 추천한다.)을 사용하자.

빠르게 파괴마법을 올리려면 마법부여를 먼저 올려서 강화된 장비를 통해 파괴마법 매지카 소비 감소량 100%를 달성해야 한다.[50]
이후 자연스레 마법을 써가며 올리는 것도 좋지만, 유용한 팁을 하나 주자면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완료하여 다크 브라더 후드 던스타 성소에 고문실을 설치한 뒤 수감자들을 전격 룬으로 공격하고, 회복마법으로 치료해 주면 편리하고 나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수감자가 죽으면 다시 스폰되지 않으니 그 점만 조심하면 된다.

파괴마법 전문가 등급 이상의 주문을 구할 수 있다면 전격룬보다 매지카 소모량과 피해량이 높은 다른 주문을 사용하면 된다. 전격 계열 주문들이 냉기, 화염 주문들 보다 매지카 소모율이 높으니 스킬 숙련에 더 좋다.


파괴마법은 각 랭크별로 대부분 대동소이하다. 따라서 세 종류를 전부 마스터 하기보다는 하나에 집중 투자하는 식을 추천한다. 마법의 종류로는 볼트류가 스킬 숙련 25/75에, 광역류 50이고, 이외에 각 속성별 방어와 룬 그리고 벽을 만드는 마법이 있다. 또한 각 속성별 방어마법(Cloak) 시전시 소환물이 사라진다. 두개 다 사용하고 싶다면 소환을 나중에 하면 된다.

듀얼캐스팅은 매지카를 280% 소모하면서 위력은 220%밖에 증가하지 않는다. 즉 위력 10% 상승하면서 매지카는 40%나 더 소모한다는 뜻이다. 파괴마법 매지카 소모량 감소 장비가 없을 때는 듀얼캐스팅 대신 그냥 양손 단발로 쏘는 것이 낫다. 그러나 후술할 임팩트 퍽이 아주 유용하기 때문에 이 퍽을 찍어두면 좋다.

임팩트는 대부분의 경직 퍽이 다 그렇듯 완소퍽. 대부분의 1대1의 싸움에서 양손으로 파괴마법을 쓴다면 적이 오기도 전에 잡아버릴 수 있다.

마스터 마법들은 듀얼캐스팅이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양손에 마법을 들지만 마우스를 동시에 누른다고해서 데미지가 2배가 되지는 않는다. 결과적으로 파괴마법사의 최종마법은 듀얼캐스팅으로 임팩트를 넣어주는 익스퍼트급 마법이 된다.

룬 마법은 한 번에 하나 밖에 깔지 못하는 함정형 마법인지라 활용하기 어렵게 보이지만, 관 속에 잠든 드로거들을 습격할 때 매우 유용하다. 관 속에 있는 드로거나 드래곤프리스트는 일정 거리 이상 다가가거나 보물 상자를 여는 것이 트리거가 되는 경우가 많아 갑작스런 습격을 당할 때가 많은데, 룬 마법으로 습격을 가하여 하나하나 쓰러뜨리면 전황을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또한 룬의 달인 퍽을 찍는 순간 사정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나므로 유사시 저격용이나 전투용으로 사용해도 무방. 임펙트 퍽이 적용되지 않는 대신 스플래쉬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적이 뭉쳐 있는 상황이라면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룬마법은 왜인지 속성 데미지 증가 퍽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유는 불명.

속성 데미지 증가 퍽들은 마법부여를 올린다면 필수퍽에 가깝다. 무기에 마법부여 가능한 속성 데미지도 파괴마법의 속성데미지 퍽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51] 심지어 마법부여의 두가지 속성 부여를 익혔다면, 왜인지 무기에 속성 데미지와 함께 부여된 다른 옵션들도 데미지가 증가한다.[52]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무기에 달린 지구력 흡수의 경우 화염 데미지 증가 퍽에 의해 추가로 흡수 수치가 증가한다.

Disintegrate 퍽에 상대방을 분해시킨다는 설명이 있는데 이것은 상대방을 죽였을 때 시체를 남기지 않고 바로 잿더미(Ash Pile)로 만들어버린다는 뜻이다. 시체를 못쓰게 하므로 강령술사를 상대로 싸울 경우에는 쓸만하지만, 플레이어 본인이 강령술사라면 당연히 쓸모가 없다. 또 시체 자체도 함정 스위치를 눌러두는 등 여러가지 쓸모가 있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이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도 퍽의 발동 조건이 상대 체력이 10% 이하일 때인데 그땐 어떤 추가 타격을 입히든 거의 다 이긴 상태여서 딱히 이로운 점은 없다고 봐도 된다.

퍽의 영향은 받지 않지만, 일부 속성 데미지는 파괴마법으로 분류되어 있어 파괴마법 수련치가 오른다. 예를 들면 횃불로 적을 지지면(…) 횃불의 불 데미지가 파괴마법으로 설정되어 있어 파괴마법 수련치가 오른다. 장비를 만드는 화덕에 올라가면 화염 데미지를 입는데, 이유는 불명이지만 이것도 굉장히 미미하게 파괴마법 수련치가 오른다. 더더욱 의미를 알 수 없는 건 스카이포지 대장간에서는 오르지 않는다(…)

이 밖에도 용언 중 화염 숨결, 냉기 숨결은 파괴마법을 올려주지는 않지만 각 속성에 따른 파괴마법 퍽에 영향을 받는다.

5.4. 환영마법 (Illusion)


수련을 할 때 사람이 많은 곳, 이를테면 마을 같은 곳을 고르면 좋다. 추천 스펠은 머플. 이거 쓰고 사람들 사이에서 막 돌아다니다 보면 수련치가 잘 오르는 편. 이렇게 점점 올리다가 인비저빌리티가 뜨면 그때부터 그쪽으로 갈아타거나 아니면 둘 다 번갈아가면서 쓰는 식으로 올리면 좋다. 물론 도적들 상대로 무한평온 걸면서 노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레벨상한이 걸린다.

주문의 적용 레벨을 초과하면 아예 효과가 없는 마법특성상 어중간하게 몇 개 찍는 것보다 작정하고 다 찍어주는 것이 좋다. 때문에 퍽 소모가 조금 심한 편. Aspect of Terror 퍽을 찍으면 파괴마법의 화염 주문의 위력이 10 상승한다. 출처. 불 마법은 상대를 도망치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 부분이 합선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Intense Flames 퍽이 그 효과를 강화시키는 퍽. 하지만 Unofficial Skyrim Patch에서는 이를 버그로 간주해 수정했다. 출처.

Quiet Casting은 의외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모든 마법의 시전 소음을 없애기 때문에 미리 주문을 시전하고 전투에 돌입할 수 있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포효의 외침 소리도 무효화한다. 포효가 마법 판정을 받기 때문. 그래서 FUS RO DAH를 패기있게 내질러도 와드 주문에 막힌다 Soul Tear 포효로 몰래 한 명 짤라먹고 부활시켜 싸우게 하거나 적이 안 보는 사이 Whirlwind Sprint로 순식간에 지나가거나 하는 응용이 가능하다. 어차피 제일 재밌는 포효인 Throw Voice는 애초부터 소음 주문이라 의미 없다

어째서인지 이쪽도 파괴마법처럼 마스터 마법이 듀얼캐스팅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때문에 모든 퍽을 찍게 되면 마스터 마법보다 듀얼로 시전한 하위 마법의 효과가 더욱 강력해진다.

소음억제와 투명화 주문이 있고, 마법을 시전할 때, 조용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은신 계열 플레이어에게 좋은 마법군이다.

5.5. 회복마법 (Restoration)


당연하지만 체력을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수련한다. 회복대상은 플레이어 자신이거나 동료 NPC이거나 상관없다. 동료를 회복시키다보면 "오오오 님 쩌는듯 기분 쥑이네여" 라는 느낌의 특별 멘트도 가끔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회복시키는 정공법보다는 드로거 등의 언데드를 상대로 도망치게 하는 스펠을 쓰는 쪽이 더 수련치가 잘 오르고 효율적이다. 체력은 회복시키다보면 꽉 차버리니 다시 몹한테 얻어맞든가 해야하지만 언데드는 도망치다 다시 쫓아오기도 하고 쫓아가면서 계속 갈궈댈수도 있고 수련치는 쫙쫙 오르기 때문. 다만 격퇴 마법으로 수련할경우 회복소울마법 매지카 감소량을 떡칠해야하므로 비교적 초반부터 회복마법을 숙련하고 싶다면 윈터홀드 마법대학 마지막 장소인 미궁에서 균형 마법책을 주워 배운다음 체력을 깎아가며 회복마법을 쓰면 된다. 이럴경우 균형으로 깍인 체력을 회복마법으로 회복하고 소모된 매지카는 회복되고..의 무한 루프가 가능해 손쉽게 숙련을 할 수 있다. 아니면 던가드를 하는경우면 매지카 감소를 떡칠하고 브탈프트 폐허의 용암에 몸을 지지며(...)회복마법을 쓴다던지 소울 캐언의 크리스탈에 붙어서 데미지 받아가며 쓰는것도 방법이다. (이쪽은 죽지는 않을정도까지만 체력이 흡입당하니 유용하다.)

기술수치 40의 스테미너 회복이 유용한 편이고 90의 Avoid Death도 쓸만하지만 쓰기가 애매한편. 어보이드 데쓰는 맨손 대 맨손으로 싸워야 할 일이 있을때 의외로 빛을 발한다. 아무리 방어도가 걸레인 순법사라도 에보니 피부 걸고 겁나게 패다가 죽을쯤 되면 피도 한 번 채워주니 대부분의 결투에선 낙승. 마스터 등급의 스승은 화이트런 키나레스 성당의 여사제. 선행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한다. 워드 마법은 60의 퍽을 찍어야 한다. 성공적으로 마법을 방어하면 매지카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와드는 변이마법의 같은 효과를 가진 아트로나치 퍽에 비해 별로인 감이 있으나 아트로나치 퍽은 일정 확률로 발동하고 워드는 일단 방어에 성공하면 100%로 흡수한다. 70의 네크로메이지 퍽의 경우 설명이 다소 애매한데, 무슨 마법이든(회복마법 외 다른 마법들도 포함) 대상이 '언데드' 상대면 무조건 그 효과에 25%를 곱해 주는 셈이 된다. 즉, 언데드 상대로 파괴마법 데미지도 오르고, 변이마법의 마비 성공율도 오르고, 환영마법의 레벨제한도 내려간다. 심지어 플레이어 본인이 뱀파이어, 즉 언데드일 경우 자기자신에게 거는 버프나 회복 주문 등도 효과가 25% 상승한다.

마법 부여와 더불어 비 마법사 캐릭터가 찍어도 좋은 트리 중 하나다. 비마법사라면 매지카를 많이 투자하지 않을텐데, 관련 트리의 퍽으로 50% 까지 찍어줄수 있다. 기본 매지카(100)에 50%면 전사나 도적의 경우 회복마법을 전투 끝날때마다 써도 좋을정도. 또한 회복마법 사용시 스태미너를 회복해 주는 Respite의 경우 매우 유용하다. 만피여도 스태미나는 차므로, 던전내에서 달리다가 스태미너 딸리면 회복마법 한 두어 번 써주고 또 달릴 수 있게 해주므로. 또한 기본적으로 영구 10% 증가버프 가 있으므로 사용하기에 제일 부담이 덜하다.

버그로, 회복마법 효과 증가 포션을 마신 상태로 recovery 퍽을 찍으면 매지카 회복 속도가 회복마법 효과 증가 수치에 따라 증가한다. 퍽을 찍기 직전에 마셔두면 이후 영구히 증가한 채 적용된다.

5.6. 마법부여 (Enchanting)

스카이림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스킬이다. 모든 스킬류중 가장 효율적인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마법 부여만 높아도 제련과 연금술을 훨씬 빠르게 올릴 수 있고, 마법계열 스킬들의 매지카 소모율을 0으로 만들어 스킬 숙련에 날개를 달아주며, 무기 및 방어구의 스킬이 부족해도 천문학적인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출 수 있게 하며, 은신, 자물쇠 따기, 소매치기 난이도를 낮추고, 잉여 경과물로 돈도 버는 등, 쓰이지 않는 사용처를 찾기가 불가능 할 정도로 모든 분야에 큰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게임이 어렵거나, 효율적으로 빠르게 진행하고 싶다면 마법부여를 가장 우선시하여 올리면 된다.

전부 다 좋은 퍽이라 딱히 버릴게 없다. 정 필요없다고 할만한건 안쓰는 속성의 강화퍽 정도다. 패치 이후, Soul Squeezer는 Petty Soul Gem(가장 작은 소울 젬 사이즈)도 무기의 충전량을 상당히 채워주게 만들고, Soul Siphon 퍽은 소울 젬 없이도 마법부여가 된 무기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아쉽게도 인간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지만, 자이언트나 매머드를 사냥하면 비어있던 무기 충전량이 풀로 차오르는 걸 볼 수 있다.

모든 클래스가 병행하면 좋은 생산군이며, 스미싱과 병행하면 제작품에 인챈트를 붙여 파는걸로 소득을 훨씬 더 늘릴 수 있다.생산군처럼 제작, 해체행위 자체에 경험치가 붙는 방식이므로 작업용엔 용량이 작은 소울젬이나 블랙스타를 사용하는 걸 추천. 추방과, 마비, 수중호흡, 은신을 부여하는게 아이템에 가치가 많이 붙으니 이를 이용해 돈을 벌고 소울젬을 수급하자.[54]

해체는 한 번 해체한 인챈트는 이미 획득한 상태로 취급해서 두 번 이상 해체되지 않아 초반이외엔 스킬 레벨업의 비중이 낮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소울트랩 인챈트를 구하는게 좋다.

인챈트에서 주의할 점은 단검은 한손무기인데도 한손무기 대미지 증가 인챈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한손무기 대미지 증가 퍽은 제대로 받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모드로 수정 가능하다. 또한 Extra effect같은 경우 기존에 이미 인챈트가 1가지 발려있는 기존 장비에 1가지를 추가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인챈트가 없는 장비에만 2가지를 한번에 추가하는 식이니 착각하지 말자.

가장 큰 단점이 있는데 갑옷(의류포함)계열의 마나회복 인챈 성능이 영 좋지 않다는 점이다. 상점에서 파는 것들은 100%, 125% 준수한 성능이지만 플레이어의 인챈으로는 퍽 투자 없이는 끽해야 20%를 웃도는 수준이다. 인챈팅 100에 관련퍽 다 찍으면 62% 나온다. 거기에 각 마법 학파의 매지카 소모 감소 + 매지카 회복 옵션의 경우 매지카 회복 옵션이 10%로 고정이다. 그래서 아크메이지 로브를 따라갈 아이템이 없다. DLC 던가드에서는 매지카 회복률만 125%인 귀족 뱀파이어 의상이 등장하긴 했지만 다른 것 없이 회복률만 올려줬다는 점에서 아쉬운 편.

반면에 갑옷 계열의 마나 소비율을 줄여주는 인챈 성능은 나쁘지 않을 뿐더러 옷 경갑 중갑이 동일하다. 어느 한 종류 마법의 마나 소비를 줄이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중갑세트 입었는데 파괴마법 마나 소비 제로 같은 짓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렙업할때 마나에 좀 신경쓴다면 중갑 전투 마법사도 꿈이 아니다.

사실 게임이 나온 극초반에는 인챈트 관련으로 이것저것 밸런스 문제가 많았다. 가령 최초 버전의 스카이림에는 최신버전에는 없는 인챈트 강화 인챈트가 있었다. 이걸 떡칠하고 인챈질을 하면 그만큼 성능 강화된 인챈이 붙는 방식으로...그리고 이걸 무한반복하면 행성파멸급 장비가 나온다.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인챈트 스킬북 "방어구 마법부여 목록"에서도 해당 인챈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게임이 패치를 거듭하는 사이 인챈트 강화 인챈트는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고, 매지카 소모 감소+회복속도 증가 인챈트 또한 초기에는 유저가 인챈트 100과 관련퍽만으로 25%/150% 옵을 달아줄 수 있었으나 점차 너프되더니 이제는 상점제조차도 25%/150%옵은 마스터급 회복계열 로브밖에 없는 실정이다.[55] 나머지는 달인 붙어봐야 22%나 20% 정도... 다만 팔다리에 붙이는 학파계열 감소인챈의 경우 정상적으로 25% 해주는게 가능하니 비 메이지 계열 유저들도 마법수련에 큰 문제는 없다.

팁이라면, 소울트랩 인챈트의 경우 다른 인챈트와 달리 효과(지속시간)를 줄여도 손해가 거의 없다. 다른 인챈트의 경우 효과를 줄이면 차지횟수가 늘어나고 위력이 줄어들지만, 소울트랩의 경우 소울트랩 마법효과의 시간만 줄어들고 차지횟수가 늘어난다. 최소는 1초이고, 어차피 무기로 막타를 칠 경우 1초나 10초나 똑같이 소울이 들어오니 시간을 1초로 줄이고 차지횟수를 최대로 늘리는게 효율이 좋다. 동료가 플레이어보다 강해서 막타를 자꾸 뺏어먹는 상황이라면 예외. 또한 보통 소울트랩 인챈트와 비슷한 Firery Soul Trap 인챈트가 있는데, 보통 소울트랩 효과에 10데미지 화염 데미지를 주고 차지횟수를 줄이던 늘리던 이 데미지는 고정돼있다. 이 유니크 인챈이 붙은 무기는 던스타 남동쪽 산맥 남동쪽에 위치한 Ironbind Barrow 마지막 방에서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중후반 가면 화염대미지 10은 별 것 아닌 데미지이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다. 파괴마법의 화염마법 데미지 증가 퍽이 찍혀있는 경우 화염대미지 10은 15로 바뀐다. 마찬가지로 각종 속성데미지들도 해당 속성 퍽이 찍혀있으면 데미지가 증가한다. 버그로 1.9버전 기준으로 무기에 속성데미지 인챈트를 두 개 박으면 각각의 속성 데미지 증가 퍽이 찍혀있는 경우 각 속성 인챈트 데미지가 약 2.25배 증가된다. 또한 각 속성인챈트의 부가효과들도 고스란히 중첩되므로 전격과 냉기피해를 인챈트하면 매 공격마다 2.25배 속성데미지 + 매지카, 지구력 피해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방어구나 장신구에 파괴마법 매지카 감소 옵을 부여하면 해당 수치에 따라 무기 사용시 소모되는 마법부여 인챈트량이 감소한다. 파괴마법 매지카 감소 100%[56] 를 맞추면 무기의 인챈트가 무제한이 된다. 파괴마법의 매지카 소모 감소 퍽은 영향이 없다.[57]

Muffle과 Waterbreathing 인챈은 소울젬 크기에 상관없이 무조건 같은 효과가 나오므로, 굳이 제일 비싼 소울젬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마법 부가 인챈트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마법 부가를 많이해야하지만, 제련과 같은 원리로 비쌀수록 수련치가 더 빠르게 오른다. 먼저 언급한 Muffle 이나 Waterbreathing은 소울젬에 상관없이 같은 효과가 나오긴 하나, 일단 기본적으로 싸다.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은 은신이고, 은신 인챈트가 불가능할 경우 한손무기 강화나 파괴 마법 강화, 마비가 비싼 편이다. 그냥 하나하나 확인해보면 된다. 최하급 소울젬으로는 Muffle이나 Waterbreathing이 경제적이나 하급부터는 그냥 은신 인챈트가 최고다. 알케미, 스미싱과는 달리 인챈팅의 경우 결과물의 가격, 소울 젬의 크기, 인챈트의 종류와는 무관하게 동일한 수치가 오른다. 따라서 사기 장비, 물약을 만들 경우 알케미나 스미싱은 한번에 여러 단계 스킬 레벨이 오를 수 있으나 인챈팅은 그렇지 않다. 단, 비싼 아이템을 제작할 경우 그만큼 추가로 소울 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스킬이 빠르게 오른다고 할 수 있다.

추방 인챈트의 경우 성능의 차이는 크지만 이 게임 최고의 혜자 인챈트이다. 어느정도냐면 연철 단검에 최하급 영혼석으로 인챈트를 해도 2천 골드가 넘기 때문. 수련을 위해서라면 그냥 싸고 만들기도 쉬운 연철 단검을 잔뜩 만들어서 인챈트 하고 교환소에서 소울젬을 싸그리 산 다음에 교환해도 이득을 볼 정도이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22레벨을 넘어야만 낮은 확률로 루팅되거나 상점에 올라오므로 얻기 쉽지 않다. 이중 마법 부여 인챈트 퍽을 배운 상태라면 보통 추방과 그 다음으로 비싸게 쳐주는 인챈트인 마비와 같이 붙혀서 파는 편.

스킬을 빠르게 올리는 방법은, 제작관련 3스킬이 다 그렇듯이 꼼수가 없다. 인챈트를 붙여서 하나하나 정직하게 올려야만 한다. 그래도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라면 일단 초반에는 블랙 스타+소울트랩 무기의 조합으로 산적 소굴을 털어주면 된다.[58] 마침 아주라 신상으로부터 서쪽 산에 Ironbind Barrow라는 던전이 있고, 그 끝에 화염대미지 10을 주며 소울트랩을 거는 유니크 인챈트가 붙은 양손도끼가 있다. 마법부여 스킬은 마법무기 충전에 소울젬만 소모해도 오르기 때문에, 이 무기를 들고 강도를 하나 잡을 때마다 그랜드급 영혼이 들어있는 블랙스타로 무기를 재충전해주면 좀 귀찮기는 하지만 마법부여 50레벨까지는 빠르게 올라간다.

아이템 제작으로 스킬을 올리고자 할 경우 블랙 소울젬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산적 소굴을 털고 돌아오면 된다. 잡화점, 마법사 계열 상인들이 충전된 소울잼을 팔기도 하니 자금만 많다면 윈터홀드 마법대학을 비롯한 여러 장소를 순회하며 구해도 된다. 초반에는 은신 인챈트, 후반에는 추방 인챈트가 좋다. 이렇게 번 수익으로 스킬수련을 하며 비싼 장비도 사서 강화하면 완벽. 다만 블랙 소울젬이 구하기 쉬운 물건도 아니고 그렇다고 블랙스타 하나만 가지고 산적소굴과 마을을 왕복하는 것도 무리라 간단하지는 않다. 소환 마법의 레벨이 높다면 드레모라 로드를 소환한 뒤 소울트랩을 써도 그랜드급 영혼을 얻을 수 있다. 정 귀찮으면 도둑길드에 가입한 뒤에 리프튼 경비병의 영혼을 블랙스타에 담아 인챈트를 하면 벌금 520셉팀만 내면 된다[59]

이유는 불명이지만 직접 인챈트를 할 경우 어떤 옵션을 붙이든 결과물과 상관없이 경험치 오르는 수치가 거의 같지만, 마법옵션을 추출하는 경우 추출대상의 가치에 따라 오르는 수치가 천차만별이다. 특히 무기의 저급 인챈트는 오르는 건지 아닌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수치가 낮은 반면 방어구는 저급 인챈트도 많이 오른다.

6. 늑대인간/뱀파이어 로드 퍽

늑대인간은 컴페니언즈 퀘스트를 하다보면 서클 멤버가 됨으로써 변신 가능해지며 뱀파이어 로드는 DLC 퀘스트를 진행할 때 볼키하르 뱀파이어 진영에 가담하거나, 던가드 진영 편에 섰을 때는 최종 퀘스트인 Kindred Judgement까지 진행한 후 세라나 (Serana)에게 뱀파이어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단, 세라나가 뱀파이어 증세를 치료하지 않았을 때만 가능하다.

변신을 해야만 스킬트리 열람이 가능해지고, 퍽을 올리려면 역시 변신한 상태에서 '인간형' NPC의 시체에 액션버튼(PC판은 E)을 눌러서 심장을 먹거나 흡혈을 해야한다. 둘을 비교하면 아무래도 흡혈귀가 유리한 편. 늑대인간은 먹을 수 있는 게 인간 시체로 한정되어있는 반면, 뱀파이어로드는 파이어볼처럼 범위마법인데다가 동물도 머릿수에 들어간다. 늑대인간이 동물을 먹으려면 퍽 최종트리까지 가야 한다.

6.1. 늑대인간

퍽 포인트당 필요 킬수
1 2 3 4 5 6 7 8 9 10 11 총계
5명 6명 9명 11명 13명 15명 17명 19명 21명 23명 25명 164명

가장 밑의 Bestial Strength는 4개 다 찍을시 공격력 증가량이 100%인데 당신이 레벨 45 이상이라면 죽빵 한대에 160정도 되는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Totem 류의 퍽은 컴패니언즈 메인퀘스트를 모두 끝내고 사냥꾼 에일라가 주는 토템 찾기 퀘스트를 완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다 찍는다고 포효 한 번에 모든 효과가 다 튀어나오는게 아니다. 퍽의 효과를 보려면 각각 적용되는 토템을 활성화 시켜야한다. 에일라가 해당 퀘스트를 주기 전까지는 아무리 하고 싶어도 모을 수 없는게 토템이다보니 퍽 사용이 대단히 어려운 편.토템을 사용하려면 다 모은뒤에 토템에 대고 기도를 하면 z키가 특수능력으로 배정된다.늑대인간상태에서 z키를 누르면 해당되는 토템의 능력을 사용할수 있다.

Savage Feeding 퍽은 되도록 빨리 찍는 편이 좋다. 늑대인간은 인간만 먹을 수 있어서 퍽 포인트 얻기가 뱀파이어 로드에 비해 괴랄스럽게 어려운데 해당 퍽을 찍으면 난이도가 벰파이어 로드와 비슷해진다. Savage Feeding퍽이 있으면 다른 생명체, 즉 동물이나 크리쳐들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4 퍽 포인트를 얻으려고 31명만 죽여 먹으면 된다. 단 뱀파이어의 시체는 섭취가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늑대인간을 좋아하는 이유는 피터지는 잔인함 때문에다 가는길에 심심하면 지나가던 군인들이나 동물들을 죽여 단백질을 섭취하면 되기에. 그게 아니더라도 사람이 많은 던전 혹은 캠프를 돌 경우, 미리 다 죽여둔 뒤 늑대인간으로 변신해서 이제까지 죽이고 루팅한 시체들을 한 번씩 먹어주고 나가면 보다 손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이 점에 있어서는 늑대인간이 뱀파이어보다 압도적으로 편리할 수 있다. 뱀파이어 로드는 어찌되었건 로드 폼에서 물어뜯거나 마법을 날려 피를 빨아야 하기 때문.
Totem of the Moon 퍽은 거의 늑대인간의 오의라고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난이도라면 AI한계가 조금 있지만, 보통 수준에서는 말 그대로 늑대인간이 셋으로 불어나기 때문에 엄청난 위용과 무쌍을 볼 수 있다.

6.2. 뱀파이어 로드

퍽 포인트당 필요 킬수
1 2 3 4 5 6 7 8 9 10 11 총계
5명 6명 9명 10명 12명 14명 16명 18명 20명 22명 24명 156명

뱀파이어 로드가 되면 두 범주의 기술을 익힐 수 있다. Night Power는 보조형, Blood Magic은 공격형이다.

늑대인간이 기본 능력치를 높혀서 싸우는 전사형이라면 뱀파이어 로드는 특수한 마법들로 싸우는 배틀메이지형으로 보인다. 또한, 퍽중 많은 양이 포효와 비슷해서, 어느 정도는 변신 전과 비슷한 스타일을 유지할 수도 있다.

잠입 (Ctrl) 키로 근접 모드와 마법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근접 모드일 때는 발톱으로 공격하며 체력이 낮은 인간형 적을 상대로 파워 공격시 일정확률로 흡혈 공격이 발동한다. 마법 모드시에는 오른손에는 Drain Life, 왼손에는 Raise Dead 마법을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다. 드레인 라이프의 경우 데미지 자체도 상당히 강한 편이다. 하지만 오른손의 마법은 언제나 이걸로 고정이라는게 장점이자 단점. 뱀파이어 로드의 퍽을 얻기 위해서는 흡혈 공격을 하거나, Drain Life 주문으로 적을 일정수 이상 죽여야 한다. 늑대인간과는 달리 처음부터 동물이나 드로거를 죽여도 특성이 올라가긴 하지만, 물리공격에 올인한 늑인과는 달리 레벨이 올라도 마법이나 손톱 모두 딱히 눈에 띄게 강해지진 않는다. 때문에 만렙까지 필요한 킬 포인트는 오히려 늑대인간보다 적다.

회복의 피(Blood Healing) 퍽은 꼭 찍는 것이 좋다. 대낮에 던가드 단원들과 만나도 변신 시간만 확보하면 대등하게 붙을 수 있다. 막타로 파워어택을 날리면 일정확률로 물어뜯는데, 이 퍽을 찍을 경우 물어뜯으면 체력 풀회복이 된다. 이렇게 물어뜯으면 특성수치도 오르니 꿩먹고 알먹고. 의외로 라이프드레인은 회복량이 적어서, 중반을 넘어설수록 졸개 상대할때만 쓰게 된다. 대신 이 퍽은 '맹독 손톱(Poison Talons)'과 상성이 조금 떨어지는데, 막타를 넣기 어중간한 경우 독 데미지로 죽어버리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 '밤의 망토(Night Cloak)' 역시 조금 애매하다. 근접 전투시 생존에는 도움이 되지만, 정작 물어뜯으려 할 때는 박쥐떼가 선수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또한 Vampiric Grip퍽은 후반부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뱀파이어 로드만의 오의라고 할수 있다. 이 퍽은 집중형 주문이지만 꼭 집중하고 있을필요 없이 살짝 당겨주기만 해도 적들이 사방팔방으로 날아다니며 넉백당하는 절륜함을 보여준다. 이 주문 하나 덕에 1:1은 말할것도 없고 일대다 전투에서까지 차례대로 하나씩 넉백시켜주면 적들은 Drain Life에 피가 다 빨릴때까지 계속 넘어지며 정신을 못차린다. 넉백시간 자체는 Corpse Curse가 몇 배 이상 길긴 한데, 적들 중에 상태이상 내성을 지니는 적들이 많은지라 변화계열 주문인 Vampiric Grip이 좀더 안정적이고 마나소모량도 적다.

7. 퀘스트 보상


[1] 이 특성 때문에 종종 스킬이 아닌 숙련도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2] 화술 스킬이 오르는 경우는 값비싼 아이템을 팔거나 값어치가 나가는 물건을 다량으로 팔 경우에 한정된다. 게다가 메인 퀘스트 '궁지에 몰린 쥐'같은 경우 해당 등장인물들을 설득하려면 최소 화술 레벨 80은 되어야 가능한데 그렇지 못하면 뇌물을 먹이는 것 밖엔 없다. 문제는 뇌물로 괴여야 하는 금액이 100셉팀을 넘는데다 무려 두 인간들에게 상납(?) 해야해서 출혈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 그것도 모자라 리프튼으로 처음 도착해 들어가 마주치게 되는 메이븐의 끄나풀인 모울(Maul)이란 놈까지 고급 정보 공유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니(화술이 안될 경우) 리프튼에서만 무려 300셉팀넘게 상납해야 한다. 안되면 브라뇰프의 요구대로 따라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자연스레 도둑 길드로 넘어가는데다 도둑 길드 메인 퀘스트 가운데 메이븐 블랙 브라이어를 돕는 퀘스트가 있어서 약간 불쾌하다. [3] 전투 전에 무기를 소환하더라도, 전투에 돌입하면 소량의 경험치를 얻는다. [4] 공격 적중시 소환마법 뿐만 아니라 소환 무기에 관련된 전투스킬(ex. 한손검 등)도 같이 오른다. [팔로워] [팔로워] [7] 설명은 이렇지만 실제로는 랭크당 10% 증가한다고 한다. 1랭크시 10%, 5랭크시 50%. [8] 이를 파훼하려면 NPC가 활을 쏘는 타이밍에 맞춰서 방패를 들어야 한다. NPC의 전투 AI는 상대가 방패를 들면 방패로 가려진 부분 외의 부위를 노리고 쏘는 AI가 기반이기 때문에, 몸통을 노리도록 유도한 다음 화살을 쏘는 순간에 방패를 올려야 해당 퍽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팔로워] [A] 공식 게임 가이드에서는 트레이너로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출처. [팔로워] [12] 참고로 가장 높은 데이드릭 건틀렛이 18이다. [13] 데이터를 뜯어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인데, 건틀렛마다 특정 키워드가 붙어 있으며, 해당 퍽을 갖고 있으면 맨손 데미지가 증가하는 어빌리티를 갖게 되는데, 이 어빌리티가 특정 키워드에 반응해서 그에 해당하는만큼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방식이다. 이런 식이니 건틀렛의 기본 방어력 외의 다른 부가 요소가 붙을 수가 없는 것. [14] 혹여나 네크로맨서 플레이를 즐기는 중에는 찍지 않는게 좋다. 참수된 시체는 되살릴 수가 없기 때문 [팔로워] [팔로워] [17] 예를 들어, 도적(Bandit)의 최상위 개체인 머라우더의 레벨은 25인데 체력은 무려 489에 데미지 2.5배라는 NPC 전용 퍽이 찍혀있다. 플레이어가 레벨 25까지 체력에만 몰빵해도 340밖에 안되는데다 무장전사나 야만전사 퍽을 풀로 찍어도 데미지 보정은 2배밖에 안된다. 도적들이 이 정도고 드라우그 같은 경우 자체 레벨 21인 드라우그 징벌자의 체력은 700이다. [18] 단, 정확한 경험치는 가치의 0.25승 + 25다. 25라는 고정수치 덕분에 재료만 충분하다면 싸더라도 재료를 적게 먹는 템을 많이 만드는 게 무조건 효율적이다. 참고로 가장 흔히 쓰이는 철제 단검, 금반지, 가죽 팔방어구의 경우 15에서 100까지 올릴 때 대략 1600개 내외를 만들어야 한다. [19] 언오피셜 버그패치를 하지 않을 경우 드워븐 장비만 빼고 나머지가 방어도가 올라가는 버그가 있다. [20] 물론 일반 방어구에서 한하는 것이지 유니크 경갑은 나이팅게일 방어구와 고대 팔머 방어구 등 나름 룩이 멋있는 방어구가 있다. [21] 드워븐-오키쉬-스탈림-데이드릭-드래곤 순으로 경갑을 만들 수 있다. [22] 모든 퍽은 50이 지나면 비용이 넘어버리는데 50을 넘게되면 중급 레벨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초급자용 최고 한정치가 50까지이므로 이후부터는 중급 레벨로 올라서서다. [23] 사실 이는 모든 스카이림의 상인들에게 해당된다. 상인을 한때 때리자마자 그 상인의 파는물건, 소지 골드가 리셋되는 알고리즘 때문. 이걸 활용하면 재료 수급외에도 상인들 소지 골드 걱정없이 무한히 물건 파는 꼼수로도 사용 가능. 당연하지만 스폐셜 에디션에서도 버그가 수정되지 않아서 매우 유용. [24] 한 가지 효과에 대체적으로 4~5개 가량의 재료가 있다. 3가지 재료를 조합해도 2개 이상의 재료가 겹치는 효과만 포션에 나타나므로, 사실상 독과 이로운 효과를 다 가진 포션 만들기가 더 어렵다. [25] 일부 재료는 효과에 보너스 혹은 패널티가 붙기도 한다. [26] 선돌 버프는 통상 한 번에 1개뿐이고 연인 선돌 버프는 휴식 효과를 받지 못하게 만들지만, 아테리움 왕관에 연인 선돌 버프를 저장하면 이를 우회할 수 있다. [27] 사실 이도저도 귀찮으면 위에 써놓은 스미싱 내용인 상인 한대쳐서 소지금 리셋 꼼수를 쓰면 되긴 한다. [28] 열쇠가 존재하는 문, 그러니까 이름이 유니크한 문 한정. 그냥 이름이 Door라고 되어있는 식의 문은 열쇠를 주지 않는다. [29] 이 때문에 옆 동네 게임에선 퍽이 없으면 아예 시도도 못 하게 바꿔 버렸다. 원래 폴아웃 시리즈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달리 스킬 수치가 낮으면 소매치기나 해킹, 락픽 자체가 불가능했다. 폴아웃 4는 스킬 시스템을 없애버렸기 때문에 스킬 요구치를 퍽 요구치로 대체했을 뿐, 퍽이 쓸모가 없어서 바꾼 것은 아니다. 물론 원래 폴아웃 시리즈에서도 락픽 관력 퍽이라고 할 게 '강제로 열기에 실패한 자물쇠를 한 번 더 딸 수 있게 해주는 퍽' 하나 뿐이었다. 물론 이 퍽도 결코 쓸모있는 퍽은 아니라 거의 안 썼고, 스카이림과 폴아웃 4로 오면서 강제로 문 여는 기능 자체가 사라져버렸다. [A] [31] 아카리가 플레이어보고 하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우릴 도둑이라며 거부하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아서 기쁩니다." 라고 말하는데, 소매치기 트레이너이면 설정오류가 된다. [32] f(스킬레벨, 아이템 가치, 아이템 무게)로 도출되는 기본 성공률. [33]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도둑 길드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플레이어가 비멤버임에도 트레이닝을 해준다. [34] 반대로 말하면 초반에는 장비를 전부 벗고 걸으면서 스닉하는것도 방법이다. [35] 특이하게 파렌가와 같은 궁정마법사에게도 가능하다. 아무래도 마법 관련 스펠북이나 소울젬등을 파는 것 때문인듯. [36] 적대 상태 여부는 12시 부분에 빨간 원의 존재 여부로 확인이 가능하다. 빨간 원이 보이는 시점이 불러오기를 하면 되는 시점. 그런데 해당 시점에서 플레이어가 무기를 집어넣음으로써 상인이 이를 봐 주게 되면(이때, 빨간 원이 사라진다.), 혹은 경비병에게 제지당해서 감옥을 가거나 벌금을 무는 등 상황이 해결되어버린다면 이후로 상인 소지금 및 판매 물건 목록의 초기화가 일어나지 않는 또 다른 버그(?!)가 발생할 수 있다. [37] 대표적인 예가 인간 심장이나 던가드 DLC 추가재료인 노란 산유화. 또 드래곤본 DLC 재료를 스카이림 본토에서 팔지는 않는다. [38] 다른 방법은 회복마법쪽의 necromage 퍽과 대마법사의 로브 버그(?)도 있다.. 먼저 언데드화를 한 뒤 대마법사의 로브를 입고 써클릿,반지,목걸이에 골고루 마법부여를 완료하면 세가지 마법 학파의 매지카 감소율이 85%가 된다. 이 효과들이 necromage퍽으로 25%뻥튀기되어서 결과적으로 100%를 넘길수 있다. 언오피셜 스카이림 패치 등에서는 이미 수정된 사항이고 순수 바닐라 상태에서만 가능하니 참고할 것. [39] 정확히는 공격을 받았을 시 그 마법의 30%만큼 흡수가 아닌, 30% 확률로 주문 흡수(Spell Absorption)가 발동하는 거다. 이렇게 발동한 주문 흡수는 적의 마법을 무효화 시키고 캐스팅 비용만큼의 매지카를 흡수한다. [A] [41] 가끔 물리적인 공격이나 낙하 데미지에도 발동이 될 때가 있는데 발동 이펙트만 나올 뿐 무효화는 못 시킨다. [42] 변이마법 퍽 트리는 먼저 중심에 있는 메지카 소모 감소를 찍으면 거기서 강화 퍽들이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방식이다. 다른 학파는 매지카 감소와 강화가 아예 다른 루트로 갈라져 있다. [43] 달인 등급은 필수 퍽이 아니지만 갑옷을 빵빵하게 입는 전사들은 전문가 등급 에보니 피부로도 충분하다. [팔로워] [45] 소환시간이 아니다. [46] 화살 역시 데이드릭 화살 형상인데, 신비한 구속 퍽을 찍을 시 기본데미지가 활의 24 + 화살의 24를 더해 무려 48이나 된다. [47] 웬만한 상황이 아닌 이상, 지속시간 끝날때 쯤이면 매지카가 다시 차있다. [48] 듀얼캐스팅시 한 손으로 마법을 사용할 때와 비교하여 데미지 220%, 매지카 소모량 280% 가 된다. [49] 플레이어가 소환한 정령이 쓰는 파괴마법은 소환마법 경험치를 준다. [50] 이러면 등급별 소비 매지카 절반 퍽은 필요가 없다. 듀얼 캐스팅과 속성별 퍽만 찍으면 된다. [51] 마법을 부여할 때가 아니라, 부여하고 난 뒤에 퍽에 따라 증가한다. 즉 기본 속성 데미지는 마법부여 스킬에 따라 정해지고 파괴마법의 속성 퍽이 속성 데미지에 배수를 곱해주는 것. 파괴마법 퍽을 언제 찍든 마법부여 수치가 같다면 결과 데미지값이 같다. [52] 단 게임 시스템 적으로 파괴마법으로 정해진 옵션만. 예를 들어 흡혈이나 지구력 흡수 등. 소울트랩은 소환마법 분류라 영향이 없다. [53] 이 여자는 도바킨 레벨 10이 되면 경계병 회관 파괴와 함께 사망처리된다. [54] 인챈트 된 장비를 소울젬으로 충전하는 것으로도 인챈트 레벨이 오른다. 이걸 이용해서 무기에 소울 트랩을 인챈트 한 후 검은 별을 들고 산적 기지를 가서, 산적들을 모조리 소울 케언으로 보내겠다는 의지로 죽이고 충전 죽이고 충전을 반복하면 어느정도 레벨 업이 되기도 한다. [55] 그러나 회복 강화포션 버그는 여전히 있다. 상세내용 버그 참조. [56] 다른 요소 없이 순수 마법부여 100 + 방어구 인챈 강화퍽 만으로 1부위에 25%가 붙으니 투구 + 갑옷 + 목걸이 + 반지에 각각 부여하여 100% 달성이 가능하다. [57] 다만 소울트랩 등 일부 옵션은 다른 마법학파라서, 소환마법 매지카 감소 등 다른 학파의 영향을 받는다. 다만 두 가지 옵션 부여시 해당 하는 한 가지 학파라도 100% 감소라면 역시 인챈트 무제한이 된다. [58] 블랙스타는 퀘스트 레벨제한이 없어 여관에서 '아주라 신상'에 대한 소문을 들으면 시작할 수 있고, 레벨 스케일링도 잘 잡혀 있어 플레이어가 11레벨 이하라면 수월하게 깰 수 있다. 퀘스트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59] 다만 범죄를 너무 자주 저지르면 경비병들의 어그로가 풀리지 않아 한동안 마을에서 나가야 할 수도 있다. [60] 이름 때문에 오해할 수 있지만, 늑대인간의 기본 울부짖기는 Howl of Terror가 아니라 Howl of Rage다. 퍽 효과를 적용받으려면 에일라의 서브 퀘스트를 수행해 공포의 토템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