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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dric Princes 데이드릭 프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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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갈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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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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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등장하는 생귄의 신전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의 모습 |
1. 개요
Sanguine.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이드릭 프린스. 상징적인 능력은 여흥, 유희, 방탕. 모티브는 디오니소스로 추측된다.항상 웬 거대한 해골에 다리를 얹고 서 있는 노년의 데이드라 남성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방탕의 프린스답게 술을 제물로 바치면 소환되고, 파티를 굉장히 좋아하며 여러 다양한 축제를 즐긴다. 그래서인지 그의 왕국은 다채로운 편이라고. 또한 파티를 자주 여는 덕분에 다른 데이드릭 프린스들과도 사이가 좋다. 다만 쉐오고라스의 말에 따르면 생귄 그 자체가 인기 있는 것보단 파티 주최자이기 때문이라는 듯.
다스리는 왕국의 이름은 환락의 무한왕국(Myriad Realms of Revelry)으로, 다른 프린스들이 대개 자신의 성향을 강렬하게 반영하는 1개의 왕국을 가진 대신 생귄은 방문자의 의향에 따라 변화하는 무수히 많은 소국을 거느린다. 이는 여흥의 신인 생귄이 절대자에 의한 지배를 거부하고 개개인의 어두운 욕망을 더 추구하기 때문. 스카이림에서는 그 중 하나가 환상의 숲(Misty Grove)이란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미스티 그로브의 정체는 와인이 강처럼 흐르는 과수원. 참고로 이 차원의 주민들도 한자리에 모여 술을 마시고 있다. 안주는 그냥 주변에서 과일 몇개 대충 따오면 끝이니 그야말로 놀고먹기 좋아하는 프린스의 왕국다운 광경이다.
장난기가 심할지언정, 악질적인 면모를 보이지 않는 데이드릭 프린스로, 그의 일화에서도 잔인한 행적을 찾아볼 수 없다. 다른 프린스들처럼 문두스에 관심을 가지지만 메이룬스 데이건이나 몰라그 발처럼 정복하거나 파괴하려고 호시탐탐 노리진 않으며, 단순히 눈에 띄는 필멸자를 붙잡아 은근슬쩍 술을 퍼먹도록 권하고, 한바탕 소동을 낸 뒤 고생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즐기는 게 전부다. 순혈 파도메익이면서도 잔인한 성품이 드러나지 않는 특이한 데이드릭 프린스라 할 수 있다.
2.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모로윈드에서 대다수의 데이드릭 프린스들이 짤렸듯이 그 역시 미등장한다. 그리고 그의 아티팩트인 생귄의 장미 역시 나오지 않는다.대신 생귄과 메팔라의 아티팩트인 Threads of the Webspinner가 나온다.[1] 메팔라를 섬기는 모락 통에서 성물로 보관하고 있었으나, 경쟁 암살자 길드인 다크 브라더후드가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그걸 훔쳐가버린 일이 발생했다. 그래서 모락통의 그랜드마스터 에노 흐랄루는 네레바린에게 이걸 다 찾아와달라고 부탁한다. 대부분 적으로 조우하지만, 플레이어가 먼저 공격해야하는 NPC도 있으니 주의.
생귄의 장신구들의 효과는 각각 모든 스킬을 5씩 올리는 효과다. 아뮬렛, 벨트, 반지로 이루어져있으며, 최대 4개까지밖에 착용을 못하니[2] 주력으로 쓰기에는 약간 애매하다. 그리고 이 장신구들은 결국 죄다 반납을 해야 한다.
26가지 장신구들을 모두 반납하면, 60초 동안 50%의 카멜레온 효과와 공격력이 10 증가하는 유니크 스펠을 쓸 수 있다. 매지카 소모는 고작 30밖에 되지 않고, 절대 시전이 실패하지 않으므로 암살자 플레이어에게 정말 좋은 마법이다.
3.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시로디릭 브랜디를 바치면 소환된다. 레이야윈의 영주 부인이 평소에 워낙 분에 넘치는 사치를 일삼는지라 조만간 또 호화 만찬을 열 예정이라는데, 생귄이 원하는 것은 주인공의 손을 빌어서 그 호화 만찬을 망치기 위해 벌거벗게 만드는 마법을 걸게 하는 것! 여기까지만 보면 사치를 부리는 사람에게 간단한 체벌을 내려주는 아주 좋은 교훈성 퀘스트 같지만...퀘스트 내용은 알고보면 어렵지 않다. 그냥 레이야윈 성으로 달려가 만찬장에서 생귄이 준 마법을 한번만 시전하면 된다. 앞서 경비병들이 초대받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막아서긴 하는데, 적당히 기품있는 옷(게임상 등장하는 드레스 형태의 옷을 입고 가면 된다. 물론 그 외의 옷 - 거지옷이나 평민옷 등이나 MOD 옷은 안통한다) 한 벌 챙겨입고 가면 초대받은 손님으로 알고 순순히 들여보내준다.[3] 그런데 평상복을 입으면 들어갈 수 있다고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처음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워서 다른 방을 통해서 잠입해야 하나 하는 별 고민을 다하게 된다.
이제 마법만 시전하면 끝인데 문제는 주인공도 같이 걸려버린다. 정말로 입고 있는 옷은 물론 모든 소지품이 전부 날아간다! 이 상황에서 경비병들이 몰려오니 재빨리 도시 밖으로 도망가야 한다. 속옷만 입고 도심을 달려서.
다행히 생귄의 성지로 가면 보관함이 하나 나오는데 여기에 날아간 물건이 다 들어가있다. 생귄이 빼돌려 거기에 넣어둔거라고... 알고보니 이것 또한 생귄의 계획으로 생귄이 유흥을 즐기는 데이드릭 프린스라 그런 것. 즉 당황한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것이다.
훗날 블랙호스 신문에서 이 사건이 언급되면서 '신원 불명의 가해자가 이런 짓을 저질렀고, 가해자도 휘말린 것으로 보이지만 끝내 누구의 소행이었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라고 언급되고, 파티 참가자도 주인공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생귄이 일종의 축복을 걸어둔 것이라고 여겨진다. 그게 아니면 주인공까지 걸려서 누가 그런 건지 정말 못찾아 냈거나.
퀘스트 보상으로 데이드릭 아티팩트인 생귄의 장미를 주는데 성능은 그럭저럭. 여담이지만 마틴 셉팀에게 줬을 때 하는 말을 보면 마틴도 주인공들에게 뒤지지 않는 망신을 당하고 생귄의 장미를 얻은 적이 있었던 모양.
마법 자체는 별 쓸모가 없다. 마나가 매우 저렴하지만 옷 벗기는 효과는 퀘스트 관련해서만 통하지 그렇지 않을 때는 통하지 않는다. 만약에 통했으면 엄청난 사기스킬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4.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역시나 스카이림에서도 등장. 왠지 모르게 드레모라처럼 생겼다. 하긴 데이드릭 프린스가 꼭 고정된 모습으로 나오란 법은 없으니 유흥의 프린스답게 '재미삼아' 바꾼 것일 수도 있다.14레벨을 달성하고 나서 최초로 방문한 마을의 여관[4]에 들어가면 검은 로브를 입고 있는 남자 샘 귀벤(Sam Guevenne)[5][6]이 술마시기 대회하자고 소리지른다. 주인공이 여기에 끼어들어서 술을 너무 마시다 보면[7] 정신을 잃고 마르카스의 디벨라의 신전에서 일어난다. 마시기 대결을 할 때 대화 내용을 자세히 본다면 샘 귀벤이 "특별한" 이라는 둥 술에다 무슨 수작을 부렸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본인은 모르지만) 술 마시면서 너무나 많은 사고를 쳤는데 나열해 보자면
- 로릭스테드의 농부 에니스(Ennis)의 염소 글레다를 빼앗아 자이언트에게 팔아버리고
- 해그레이븐 모이라와 약혼을 하고 무려 2천 셉팀짜리 약혼반지를 주문 제작했는데, 반지를 받자마자 바로 튀어서 주문을 받은 이솔다의 뒤통수를 쳤고,
- 마르카스의 디벨라의 신전에서 디벨라의 석상에 달라붙어 있었다. 디벨라의 사제의 말로는 엄한 짓을 석상에 한 모양이다.
- 이후 이스트마치(보에시아의 기도소 근처)나 화이트런 홀드 등에서 아르고니안 남성이 갑툭튀해 샘 귀벤과 함께 내기한거 기억 안나냐며 만 셉팀을 요구해오는 인카운터가 추가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산적들에게서 모자를 슬쩍 해온 댓가라는데, 그의 요구대로 만 셉팀을 주면 블랙마쉬 변두리의 땅을 사야겠다며 떠나고, 금액이 많다며 거부시 750셉팀으로 할인해 제시하며, 이를 들어주면 두통약이나 사야겠다고 떠난다. 하지만 그 돈 없다고 배짱을 부리거나 협박에 실패하면 '산적과도 싸웠는데 이까짓 거' 하며 덤빈다. 여담으로 돈을 지불하면 샘과 도바킨의 음주량을 못 따라겠다며 기겁하며, 그를 좋게 돌려보내거나 참수해 죽여도 불시에 나타나 아무 일도 없었던 양 비슷한 요구를 해오니 참조.
등등 사고를 저지르고 다녔다. 이 퀘스트에서 주인공이 저지른 짓을 전부 돈으로 배상하려면 3천 골드가 필요하다.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NPC들에게 설득, 협박으로 나 돈 못낸다 배째나 한 번 더 그런 소리를 하면 한 큐에 탈로스 곁으로 보내버릴 테다 등 강짜를 부려 돈을 안 내고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물론 자이언트[8]를 처치한 뒤 염소를 되찾아주고, 헤그레이븐을 처치한 뒤 반지를 되돌려 주는 식으로 해결 할 수도 있다.[9]그리하여 도바킨은 뒷수습을 하면서 마지막에 그가 있다는 요새 '모분스카(Morvunskar)'에 들어가[10] 갑툭튀한 어느 포탈을 타면 그곳에서 생귄이 등장한다.[11]
포탈을 타면 등장하는 장소는 웬 한적한 숲속. 길을 따라가다 보면 웬 사람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만찬을 즐기고 있는데, 그들 옆에 서 있는게 생귄이다. 물론 맨처음에는 그 검은 로브 입은 남자이지만 바로 짜잔 하면서 모습을 바꿔서 나타나준다. 그러면서 술마시면서 굉장히 즐거웠다고 인사하면서, 만찬을 즐기는 무리들을 데리고 노는 것 보다 네가 아주 재미있었다고 한다. 이후 감사의 표시로 생귄의 장미라는 스태프를 주는데 굉장히 유용하다. 이후 도바킨은 자기가 술 내기를 했던 그 장소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서 있게 된다. 마치 이 모든 것이 하룻밤 꿈이었다는 것처럼. 도바킨도 직접 생귄을 만날 때 얼떨떨 했는지, 당사자와 직접 대화하는데도 생귄에게 대드는 선택문이 없다.
이 퀘스트는 < 행오버>(숙취)라는 영화[12]에 대한 오마쥬라고 한다.
퀘스트가 끝나고 모분스카에 가면 생귄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포탈이 있었던 곳을 재방문하면 가끔 마녀/마법사들과 일대다 매치를 벌이며 재회가 가능하다. 다만 이 때는 대화는 물론, 공격조차 통용되지 않으므로 내기 당시의 화풀이는 하지 못한다. 스닉하고 소매치기를 시도해보면 네가 되게 잘보이는데 어딜 숨으려고 하냐고 대꾸한다.
데이드릭 프린스지만 일단 판정상으로는 단순한 인간형 NPC로, 늑대인간, 뱀파이어 로드처럼 자동적으로 인간형 NPC의 적대화를 유발하는 상태에서 생귄에게 들이대면 데이드릭 프린스한테 도끼질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겪을 수 있다. 그래도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아 쓰러트릴 방법이 없을 뿐, 빠르게 도망치면 따돌릴 수 있다. 예컨데 늑대인간이라면 맷집으로 도끼질 정도는 그냥 맞아주면서 빠른 이동속도로 생귄을 따돌린 후 빠른 시간 보내기로 변신을 풀고, 뱀파이어 로드는 그냥 변신을 풀고 무장을 해제하면 생귄도 늑대인간이나 뱀파이어 로드였던 도바킨을 구분하지 못한다. 다만 팔로워는 계속 생귄과 싸우기 때문에 주인공을 따라 도망치지 않는다...
진행시 주위를 유심히 보면 사고를 친 장소 주변에는 항상 빈 술병들이 굴러다니고 있다. 특히 모분스카의 시작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빈 포도주 병이 대충 쉰 개는 떨어져 있다. 도바킨의 주량은 대체 몇 병이란 말인가.
여담으로 임페리얼 교단 쪽에서 데이드릭 프린스를 싫어하는 걸 볼 수 있는 대사가 이 생귄과 관련 있다. 솔리튜드 음유시인 대학 퀘스트인 불꽃 관리를 완료하면 솔리튜드에서 올라프 왕 화형 축제를 하는데, 축제장에 있는 어떤 남자에게 말을 걸면 "로드 생귄이 좋~아하겠다"라는 식으로 명백하게 비꼬는 말투로 내뱉는 걸 들을 수 있다. 이 사람은 솔리튜드 에잇 디바인 신전의 사제이다. 아무래도 사제님은 축제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시는 듯.[13]
5. 엘더스크롤 온라인
생귄 본인은 나오지 않지만 생귄의 파티장 중 하나가 퍼블릭 던전으로 구현화 되어 있다. 다른 하나는 파티장에 귀속되어서 영원히 춤을 추는 신세가 된 카짓의 탈출을 도와주는 퀘스트.5.1. 생귄의 영지(Sanguine's Deme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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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귄은 방탕과 어두운 열망의 데이드릭 프린스입니다. 그의 영지 안에는 흥청대며 마셔대는 여흥이 결코 끝나지 않지만, 모든 기쁨이 악의와 뒤섞인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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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듀서 트릴바스(Seducer Trilva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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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 완전히 취한 '술과-함께-노래를(Sings-with-Drink)' |
5.2. 악단을 꾸리다(Getting the Band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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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브레튼, 사무엘 구론[14] |
매년 4월 초마다 하는 이벤트, 광대 축제(Jester's Festival)의 2022년에 추가된 반복 퀘스트인 '악단을 꾸리다(Getting the Band Together)' 에서 등장하게 된다. 본체가 직접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사무엘 구론(Samuel Gourone) 이라는 브레튼 화신[15]으로 나오는데, 광대 축제가 지루하다며 데이드라를 납치해(?!) 음악회를 연다는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그의 작전에 따르자면 먼저 데이드라가 좋아하는 특별한 술 세 종류인 피뿌리 로제(Bloodroot Rosé),[16] 거미독 와인(Spider-Venom Wine),[17] 피오랠리안 머스크와인(Fioraellian Muskwine)[18]을 모아야 한다. 그런 다음 술을 소환진 근처에 놓아서 데이드라를 유혹하다 룬을 써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만든 뒤[19] 무대로 보내버리는데, 이러면 데이드라 세 마리가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을 볼 수 있게 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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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베스터, 데이드로스, 스캠프의 삼중주 |
필멸자로 변신했다지만 프린스가 직접 주관하는 공연이다보니 유혈사태 하나 없이 건전하고 안전한(?)[21] 음악회를 즐길 수 있으며, 이에 사무엘도 축제에 비로소 활기가 돌게 되었다며 기뻐한다. 보상을 받고 해당 퀘스트가 끝나지만 추가 대화문에서 자신이 생귄이라는 걸 넌지시 암시하며, '썰' 좀 풀어달라고 하면 스카이림에서 있었던 일 두 가지를 말해준다. 첫 번째는 스칼드 왕 요룬이 주최한 무도회이고, 두 번째는 디벨라의 마지막 무녀의 깨어남을 봤던 일이라고. 후에 디벨라 교단에서 이를 알고 노발대발했다는 걸 보면 그냥 감상만 한 게 아니라 좀 몹쓸 짓(?)도 저지른 모양이다.
[1]
메팔라가
모락 통 내에서 헌신적인 신자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생귄에게 부탁해서 만든 27가지의 의류 및 장신구들.
출처
[2]
모로윈드와 오블리비언에서는 반지를 두개까지 착용하는게 가능했다.
[3]
단 호감도가 높을 경우 그냥 들여보내준다.
[4]
많은 플레이어의 경우
화이트런의 배너드 메어(깃발 단 암말) 여관에서 만나게 되며, 이바르스테드 여관에 있는 경우도 많다. 단, 대도시의 경우 14레벨 찍고 바로 앞의 마굿간만 찍어줘도 방문한 걸로 판정된다. 정문 앞에서 얼씬거리기나 했지 생판 입장해본 적도 없는 윈드헬름에 찾아가 보니 그제야 여관에서 샘이 반겨주더라는 실증사례가 있다.
생귄을 찾아주는 모드를 활용하거나 콘솔을 이용한다면 player.moveto A96A0으로 찾아갈 수도 있다.
[5]
발음이 생귄하고 비슷하다는 점에서 스포일러다. 일반적인 술꾼들의 목소리와 같아서 처음보는 사람은 그냥 서브퀘스트 주는 NPC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미친 척 하고 이 남자를 공격해 보면 드레모라 로드를 소환할 때도 있다. 이것도 어찌 보면 데이드릭 프린스라는 힌트.
[6]
날씨가 온난한 화이트런이나 리프튼 등에서 만나면 그냥 로브만 입고 있지만 날이 추운 윈드헬름같은 곳에서 만나면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7]
아주 독한 술이라면서 한 잔 마실때마다 주인공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한 잔 째에는 '괜챦아.' 두 잔 째에는 '한 잔 더. 문재 업셔.', 세 잔 째에 '걔쪈댱!' 이 뒤에 기절한다.
[8]
이 자이언트는 그록(Grock)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스카이림 내 유일한 네임드 거인이다.
[9]
참고로 바로 이솔다에게 말을 걸어버리면 앞의 염소를 찾는 퀘스트가 자동적으로 해결되어 버린다! 퀘스트 받아놓고 생각 없이 이솔다에게 말 걸었다가 갑자기 해결돼버린 유저들도 꽤 있는 모양. 다만 다른 거 다 무시하고 모분스카에 간다고 해서 포탈이 생기지는 않는다. 이솔다에게서 모분스카로 가라는 말을 듣기 전에는 포탈이 생성되지 않는다.
[10]
퀘스트 중에 랜덤으로 이 곳을 공략해야 하는 퀘스트가 있다.(대표적으로 인근의 오크 요새 '나줄버'의 장갑 수거 퀘스트) 그곳을 클리어한 뒤라면 다시 리스폰되지는 않는다.
[11]
참고로 이 요새의 끝에는 사람들을 가둬두고 불로 태워죽이는 '미치광이 나리스(Naris the Wicked)'라는 네임드
알트머 마법사가 있다. 들어가기 전에도 입구 대장간에서 두 마법사가 투덜거리는 말에서 그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포탈이 요새 끝이 아니라 중간쯤에 있기 때문에 생귄 퀘스트만 깨면 못 볼 가능성이 크다.
[12]
결혼 전날 총각파티에서 술을 마시고 깨어나보니 개판이 되어있더라~ 하는 내용인 코메디 영화로, 흥행에 성공해 2편도 나온 명작(?).
[13]
시장에서 NPC에게 물어보면 솔리튜드의 정황 상 주민들이 올해는 축제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14]
각도가 절묘해서 그렇지 중세 수도사처럼 정수리가 텅 빈 헤어스타일이다.
[15]
본명 생귄과 유사한 발음의 가명을 쓴다거나 브레튼 종족의 형태를 취한다는 점에서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샘 귀벤을
오마주했음이 드러난다. 아무래도 생귄은 브레튼 코스프레가 취향인 모양.
[16]
하이 락의 글렌움브라 일대에 자리잡은
리치맨 집단인
핏빛가시단이 자신들이 키우는
집채만한 덩굴에서 자라난 포도로 빚는다고 한다. 쇠 냄새와 몇 가지 침전물 향, 그리고 흙냄새가 나는(earthy) 와인이라고.
데이드로스가 이걸 특히나 좋아한단다.
[17]
메팔라의 교단이
모로윈드의 스톤폴스에 있는 성지에서 전통적으로 제조하던 독성이 있는 센 맛의 와인이었으나, 고블린과 거미에게 성지가 점령당한 후 더 이상 생산이 안 된다고 한다.
스캠프나
황혼날개가 이 와인을 즐긴다고.
[18]
서머셋 아일즈의 아우리돈 섬에 살던 고대 알드머들이 좋은 과일에 부패 마법을 써서 만들어낸 고약한 맛의 와인이다. 위에 따로 응결된 층이 나뉘는 것이 특징이며
오그림이나 하베스터가 이를 좋아한다.
[19]
자세히 보면 술에서 데이드라를 기절시키는 마법이 뿜어져 나온다!
[20]
데이드로스 하나만 고정멤버이고 나머지 두 멤버는 스캠프-황혼날개 중에서 하나, 하베스터-오그림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하는 식이다.
[21]
공연이 끝날 때 퍼포먼스를 한답시고 데이드로스가 혼자만 못 즐기던 관객 하나를 깔아뭉개려는 건지 반기는 건지 점프해서 덮치는 연출이 나온다. 다행히도 간발의 차로 피하고 그때 데이드로스가 오블리비언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사고는 터지지 않았지만, 그 관객이 기겁한 후 부리나케 도망치는 걸로 끝난다. 일단 사무엘 말로는 데이드라치고는 굉장히 열정적이고 해를 끼치지 않을 애들만 뽑게 했다고는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