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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3:56:13

오브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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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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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5 The Unsung War 에이스 컴뱃 제로 The Belkan War의 등장인물. 본명은 미하일 하이메로트(Michael Heimeroth). 에이스 컴뱃 제로에서는 23세, 에이스 컴뱃 5에서는 38세. 0의 에이스 중 한명인 디트리히 보스 켈러만의 제자이기도 하다. '오브니르'의 유래는 그라바크, XB-O 흐레스벨그와 마찬가지로 북유럽 신화. 세계수 유그드라실의 뿌리를 갉아먹는 뱀들 중 하나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미지 기체는 F-15S/MTD.

2. 작중 행적

벨카 전쟁 당시에는 벨카 연방 공군 제6전투비행단 제5전투비행대대 "오브니르" 편대장. B7R 방공임무를 위해 출격하였으나, 원탁의 귀신의 제물이 되고 만다. ACE 난이도 솔져 루트 10화에서 등장. 신병이었음에도 B7R 원탁에서 연합군기 27기 격추 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 뒤에 마왕에게 격추당한다. 격추의 위험성과 벨카 전쟁의 전황과 원탁의 특이성을 생각해보면, 이게 벨카 전쟁 최초이자 마지막 활약이었을 가능성도 높다.

이후 유크토바니아 공군 어그렛서( 가상적기) 부대의 부대장으로 취임. 그라바크와 손잡고 유크토바니아, 오시아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그라바크가 오시아 내부의 교란임무를 맡았다면, 오브니르는 유크토바니아 내부의 교란임무를 맡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라즈그리즈의 유령들과 자주 충돌하지만, 매번 이기지 못하고 격추당한다. '오브니르'의 이름을 내걸고 첫 등장하는 것은 미션 23 〈 GHOSTS OF RAZGRIZ〉. Su-35를 몰고 계곡 사이를 곡예비행하듯이 날며 유크토바니아군을 경악시키지만 고도 제약이라는 핸디캡까지 안고 있는 라즈그리즈 편대에게 참패.


이후 마지막 SOLG 요격전에서도 그라바크 편대와 함께 등장하지만, 역시 사망한다.

3. 기타

그라바크와 함께 5편의 주적이기는 하지만 스토리상 존재감도 적고 전용도장의 임팩트도 적어서 그라바크에 비해 찬밥 취급을 받는다. 그 그라바크조차도 다른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라이벌 에이스에 비하면 포스가 한참 약하다. 그리고 '그라바크' 애쉴리에 비해서는 신경질적인 성격인 것 같다. 마지막에 격추당해 사망하면서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라. 아직 끝난 게 아니다!"[1]라는 대사를 남기며 죽는다.

차기작인 에이스 컴뱃 7의 라이벌 파일럿인 미하이 A. 실라지의 정체가 아닌가 하는 설이 있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발매 전 정보 문서를 참고. 하지만 에이스 컴뱃 7 발매 이후 공개된 미하이 실라지의 정체는 교관으로서 황색 13을 가르친 스승이었기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오브니르와는 무관한 인물이었다.


[1] 일어 음성 기준으로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라. 아직 승부는 나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