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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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COMBAT 22 | |
유통 | 남코 |
시리즈 | |
플랫폼 | Namco System Super 22 |
가동일 | 1995년 3월 경 |
장르 | 플라이트 슈팅 게임 |
1. 개요
1995년 가동된 남코의 아케이드용 체험형 플라이트 슈팅 게임으로 에어 컴뱃의 후속작이다. 타이틀의 '22'는 당시 남코의 최신 아케이드기판 'System Super 22' 기판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를 어필하기 위해 붙은 것이다.2. 상세
2.1. 게임 플레이
당대 발매된 판매용 레이저디스크 영상.
플레이어의 콜사인은 에어리스 1(초급) / 탑거너 1(상급).
기체는 F-22[1], F-14, Su-35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기체에 따른 성능차는 없다. 전작의 주역기였던 F-16은 적기로만 등장한다.
플레이는 전작과 거의 유사하게 기총과 미사일로 제한 시간 내에 일정 수의 적기를 격추하면 클리어되는 방식. 스태프들의 발언에 따르면 원래는 기본적으로 기총으로 떨어뜨리는 게임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 록온 해서 자동으로 적을 추적하는 미사일로는 게임성을 살리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기판 성능이 좋아져서 전작에서는 한번에 적이 1기씩만 등장했으나 22에서는 여러 대의 적기가 동시에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어느 적 부터 격추할 것인가'라는 선택지가 주어져 게임 진행이 좀더 자유롭게 되었다. 그래픽의 처리 속도도 빨라져 속도감도 훨씬 살아나게 되었고 전반적으로 전작이 정립한 게임성을 잘 이어가면서 발전시킨 작품이 되었다.
전작에 없던 기능으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시점이 변경된다. 초급은 3인칭 시점, 상급은 HUD 시점으로 시작한다. UI도 많이 정리되어 보기 좋아졌는데, 특히 레이더가 생겨서 적기의 위치를 알기 쉽게 되었다. 사실 에이스 컴뱃 1의 UI는 거의 에어 컴뱃 22의 것을 인용해서 정돈했다고 해도 좋을 만큼 비슷하다.
2.2. 그래픽
전작이 좀 오래된 기판을 사용하고 있었던데 비해 최신 기판으로 갈아탄 덕에 당대 게임으로서는 상당히 그래픽이 좋은 편에 속한다. 그래픽 퀄리티를 비견할 만한 작품은 당대의 라이벌이었던 세가의 스카이 타겟 정도. 텍스처 매핑이 추가되었고 전체적으로 그래픽 처리가 빨라져 전작보다 속도감이 잘 살아난다.원색을 잘 배치한 시원스런 그래픽은 에이스 컴뱃 1의 비주얼에도 영향을 미쳤다. 에이스 컴뱃 1의 첫 미션을 해보면 딱 갈데없는 에어 컴뱃 22의 가정용 다운그레이드 버전스러운 비주얼이다.
3. 기타
- 개발 중의 가제는 (당연하게도) '에어 컴뱃 2'였고 발매 전에 잠정적으로 정했던 타이틀은 '에어리얼 포스'(Arieal Force)였으나 사장님(!)의 주장으로 '시스템 슈퍼 22 기판을 어필해야한다' 해서 '에어 컴뱃 22'가 되었다고 한다.
- 초급 모드로 게임을 시작하면 기체가 이함하는 연출이 나오는데, F-14야 함재기니 당연하지만 F-22와 Su-35는 뭥미...이 개나소나 이함/착함하는 연출은 가정용으로도 이어져 에이스 컴뱃 2까지 나오며[2] 에이스 컴뱃 4에서야 함재기와 육상운용기의 연출이 구분된다.
- 동년 6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에이스 컴뱃 1은 원래 릿지 레이서, 철권 1 등의 남코 아케이드 이식작의 일환으로 이 에어 컴뱃 22를 이식하려는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고 흔히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개발 착수는 에어 컴뱃 22 쪽이 약간 빨랐지만 거의 동시기였는데, 에어 컴뱃 22 개발에 착수했을 무렵에 가정용 게임 개발부 쪽에서 '도그 파이팅을 주제로 해서 PS 게임을 내고 싶다'며 에어 컴뱃 22 팀에 협력을 요청했고 이에 응한 에어 컴뱃 22 개발팀 쪽에서 현재 개발중인 사양서를 보내주고 개발 중인 게임을 감수해주는 정도의 협력을 한 것이라고 한다. 해당 기사 에이스 컴뱃의 스태프 롤에는 AIRCOMBAT&AIRCOMBAT22 Staff가 Special Thanks로 올라가 있다.
-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에어 컴뱃과 에어 컴뱃 22가 에이스 컴뱃의 원점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는 틀림없다. 1편의 경우 여러모로 에어 컴뱃 22를 답습하고 있으며 그래픽의 분위기마저 비슷하게 내고 있다. 타이틀도 원래는 '에어 컴뱃'의 타이틀을 어떻게든 이어받으려고 했던 것 같으며 그 흔적으로 1, 2편의 타이틀 로고는 에어 컴뱃 시리즈의 타이틀 로고와 동일한 폰트를 사용하고 있다.
- 가정용 시리즈에 '에어 컴뱃'의 타이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것은 대전략 시리즈로 유명한 시스템소프트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에어 컴뱃' 시리즈가 이미 PC-9801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상표권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시리즈도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