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81818><tablebgcolor=#181818>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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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0> | |
장르 | 드라마, 뮤지컬 |
상영 시간 | 140분 |
개봉일 |
2000년 5월 17일(칸 영화제) 2000년 9월 1일(덴마크) 2001년 2월 24일(대한민국)/2019년 2월 21일(재개봉) |
감독 | 라스 폰 트리에 |
출연 | 비요크, 카트린 드뇌브, 데이비드 모스, 피터 스토메어, 쟝마르 바, 조엘 그레이 등 |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
관객 수 | 1,991명 |
[clearfix]
1. 개요
2001년 2월 24일에 개봉한 미국/덴마크 영화로 감독은 라스 폰 트리에, 주연은 비요크(Björk)가 맡았다. 황금종려상 수상작,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작이다.비요크는 연기에서는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2] 제13회 유럽영화상에서 유러피안 여우주연상과 베스트 유러피안 여우주연상을, 제53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연기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그래미상에는 베스트 팝 연주상과 보컬상에 노미네이트됐다.
2. 예고편
3. 음악
비요크의 I've seen it all (01:09 부터)[3] |
톰 요크와 함께 부른 OST 버전[4] |
4. 시놉시스
미국 워싱턴 주의 싱크대 공장에서 일하는 셀마(
비요크 분)는 공장 직원들끼리 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 뮤지컬에 참여해 노래부르고 춤 추는 것을 좋아하는 밝은 성격의 여공이다. 그녀 주변에는 친절한 경찰관 집주인 빌(
데이비드 모스 분)과 린다(카라 시모어 분), 공장 친구인 캐시(
카트린 드뇌브 분)[5] 그리고 그녀에게 계속 구애를 하는 제프(
피터 스토메어 분) 그리고 누구보다 소중한 외동아들 진이 있다.
셀마는 병으로 눈이 멀어가고 있는데 유전인 탓에 그녀의 아들인 진도 얼른 수를 쓰지 않으면 그녀처럼 눈이 멀어갈 판이다. 셀마는 차근차근 돈을 모아가면서 아들의 수술을 준비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망가져버리기 시작하는데...
셀마는 병으로 눈이 멀어가고 있는데 유전인 탓에 그녀의 아들인 진도 얼른 수를 쓰지 않으면 그녀처럼 눈이 멀어갈 판이다. 셀마는 차근차근 돈을 모아가면서 아들의 수술을 준비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망가져버리기 시작하는데...
5. 줄거리
1964년 워싱턴 주의 작은 마을에서 사는 체코슬로바키아 출신 이민자 셀마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시력을 잃어가는 아들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 고군분투를 한다. 아들에게 병은 비밀로 한채 13살이 되는 생일날 수술을 해주기 위해 몰래 돈을 모아온 상황. 셀마에게 힘이 돼주는 사람은 셀마에게 집을 내준 경찰관 빌이다. 빌 또한 아내 린다의 탐욕에 빌빌거리는 통에, 빌과 셀마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절친한 사이기도 하다.
하루는 빌이 셀마에게 아내의 낭비벽 때문에 파산 직전에 이르러 죽고 싶다고 고민 상담을 하러 갔을 때 셀마가 아들 때문에 수술비를 모은단 얘기를 듣고 눈이 해까닥 돌아가, 여태 모은 돈 전부를 털다 걸렸고, 그 사실을 들킨 빌은 오히려 셀마가 자신을 유혹해 돈을 훔치려 자신의 총을 빼앗아 난동을 피운다고 거짓말을 한 뒤 아내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한다. 그 후 돈을 돌려 받으려 몸싸움을 하던 중에 오발탄을 맞은 빌이 차라리 날 죽여달라고 애원하며 죽여주지 않으면 돈은 안준다고 돈가방을 잡고 버틴 탓에, 셀마는 오열하며 빌을 살해하게 된다. 이후 셀마는 살인죄 혐의를 받아 재판에 서는데, 셀마의 지인들은 셀마한테 불리한 증언만 하고 셀마의 변호사는 입을 다물고 앉아 있는다. 결국 셀마는 1급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받는다.
그때마다 셀마는 상상 속의 뮤지컬을 펼친다. 뮤지컬 교실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에 참여한 그 기억을 되살리면서 말이다.
나중에는 지인들 몇몇이 셀마를 살리기 위해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하려 했으나, 선임 비용으로 아들의 수술비를 쓰려고 했단 걸 알아챈 셀마는 이를 거절한다. 결국 사형 집행일 날 교수형을 받기 직전[6] 캐시가 건내준 아들의 안경을 통해 아들이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사실에 누구보다도 기뻐하며 노래를 부르던 도중 예정대로 사형 집행이 되는 씬으로 영화는 끝난다.[7]
6. 특징
라스 폰 트리에 영화 답게 전개가 우울하다. 실상 시나리오는 주인공을 어떻게든 부조리적으로 죽이기 위해 다소 작위적으로 구성되었으며[8], 선한 여성 인물을 폭력적으로 희생시키는 감독의 경향 또한 여전하다. 많은 이들이 말하길 비요크의 존재감이 없었다면 이 역시 흔한 라스 폰 트리에 표 영화가 되었을 거라고. 실제로 비요크는 촬영 중 라스 폰 트리에와 계속해서 사사건건 전투를 벌였으며 그 결과로 나온 것이 이 괴상한 영화이다. 일상 시퀀스와 뮤지컬 시퀀스의 전환 때마다 라스 폰 트리에의 이죽거림과 비요크의 에너지가 충돌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이 영화는 노이즈가 심한 저채도의 DV에 트리에 특유의 핸드헬드로 촬영되었는데[9], 의외로 그간 트리에가 찍었던 영화들과는 달리 현실의 장면들만 이런 식으로 연출되며, 주인공이 상상하는 뮤지컬 장면에서는 모든 컷을 고정해놓고 촬영한 다음 색 보정을 통해 깔끔하게 연출했다.[10] 이런 극단적 대비가 극 내내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뮤지컬 장면에서는 무려 100여대의 카메라를 CCTV처럼 세트 곳곳에 설치한 후 찍었는데, 이래저래 도그마95 선언에는 위배되는 영화다.
작품에 나오는 음악들은 대부분 비요크가 만들고 불렀으며[11], 영화에 나오는 둔탁한 기계음, 필기하는 소리 등 일상 소음들이 음악으로 바뀌면서 뮤지컬 장면으로 이어진다. 참고로 영화 속에선 피터 스토메어와 같이 부르는 I've seen it all은 OST 앨범에선 톰 요크와 같이 부른 버전으로 실렸다. 사실상 공식 OST 앨범인 Selmasongs는 비요크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약간은 이질적인 위치에 있는데 기괴함이나 실험적, 탐미주의적 경향성은 약한 대신 서정성이 강한 앨범이라고 보면 될 듯.
중간에 비요크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My favorite things'를 부르는데, 다른 가수들이 부른 버전들과 비교했을 때 제일 우울한 버전일 것이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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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61 / 100 | 점수 8.7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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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69% | 관객 점수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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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7 / 5.0 | 관람객 별점 3.7 / 5.0 |
8. 여담
- 비요크는 본래 작곡 및 작사 작업만을 하게 되었으나, 라스 폰 트리에가 노래를 듣고 나서 주연에 가장 어울릴 것이라며 출연 요청을 했고 설득에 1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비요크는 실제로도 싱글맘이기 때문에[12] 극중 역할에 실제로 잘 몰입했고, 그 결과로 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놀라운 일을 겪게 되었다.
- 피터 스토메어의 경력에서 거의 발견하기 어려운 로맨스 롤을 부여받은 영화이다.
- 사운드트랙 Selmasongs에 실린 곡 중 "I've Seen It All"의 경우 남성 파트가 피터 스토메어에서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로 대체된 버전이며, "Scatterheart"와 "In the Musicals"는 영화와는 달리 보컬이 비요크 뿐이라 가사가 많이 다르다. 이외에도 셀마가 감옥에서 부른 "My Favorite Things"와 결말에서 부른 "Next to the Last Song"은 사운드트랙에는 실리지 않았다.
- 영화를 찍는 도중 비요크와 라스 폰 트리에 간의 갈등도 꽤 알려져 있다.
- 라스 폰 트리에의 회고에 따르면, 매일 촬영을 앞두고 비요크가 자신을 경멸한다고 말하고 침을 뱉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아예 본인이 촬영장에 들어오지도 못했다고.
- 트리에는 작중 극장에서 떠드는 비요크에게 짜증을 내는 역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둘 사이의 험악한 관계 때문에 촬영 중 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해당 역은 배우 Michael Flessas로 대체되었다.
- 미투 운동 당시 비요크는 트리에가 자신을 성추행하려고 했다 사이가 틀어졌다고 폭로했다. #[13] 성추행을 몇 번씩 거부당하자 자신을 다루기 힘든 사람으로 몰아갔다고 한다.
- 비요크는 첫번째 촬영에서 총격 씬을 찍은 뒤 세트를 떠나 3일 동안 사라졌다고 한다.
- 비요크가 연기하는 셀마는 두꺼운 근시 안경을 쓰는데, 이 때문에 비요크는 이 안경의 도수를 상쇄시킬 콘택트 렌즈를 껴야만 했다.
-
본래
카트린 드뇌브의 역할은 프랑스계 이민자가 아니라 아프리카계 미국인 캐릭터였다.
-
Scatterheart 장면에서 셀마가
자작나무 더미 위에 눕는 장면이 있는데, 비요크(Björk)가
아이슬란드어로 자작나무를 뜻하는 걸 이용한 트리에의 조크라고 한다.
- In the Musicals 장면을 포함해 자주 등장하는 뮤지컬 연습장 세트는 동년에 개봉한 로네 셰르피의 도그마 95 로맨스 영화 <초급자를 위한 이태리어>에서 이탈리아어 교실 세트로 재활용되었다. 재밌게도 본작에선 셀마가 세트의 정문을 지나 경찰차에 연행되고, 이 작품에선 강사가 똑같이 정문을 지나 구급차에 실려간다.
- 감옥 씬에 쓰인 세트는 나중에 핑크색으로 칠해져 하드코어 포르노 영화 <핑크 프리즌>에 쓰였는데, 다름 아닌 트리에의 제작사 젠트로파의 작품으로 트리에 본인이 공동 제작자다. 젠트로파는 포르노를 공식적으로 제작한 최초의 상업 영화 제작사다.
- 영화 초반 라스 폰 트리에의 아내와 아이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이 장면은 최종 편집에서 잘려나갔으나 아내에게 갈굼을 당한 뒤 다시 복원되었다.
- 작품의 배경은 미국이지만 실제 촬영은 유럽에서 했는데, 라스 폰 트리에가 비행공포증이 있기 때문. 이것 때문에 <유로파> 개봉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안한 할리우드 진출도 고사해야 했을 정도로 심하다.
-
블루레이는 북미 버전(Region A)과 유럽 버전(Region B)의 차이가 상당하다. 북미 버전은 전체적으로 대비가 짙어 화면이 어둡고 특히 일상 장면 대부분이 거의
세피아톤에 가까운 저채도라 뮤지컬 장면으로 전환될 때의 대비가 극명한데 비해, 유럽 버전은 일상 장면과 뮤지컬 장면이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전체적인 밝기와 채도가 선명하고 대비가 옅다. 색 보정을 정말 어지간히 빡세게 했는지 전자도
DV 영화치곤 그리 나쁘진 않지만 후자는 특히 다른 DV 영화들과 비교해봐도 저조도 장면을 빼면 DV로 촬영했다는 걸 믿기 힘든 수준이다. 유럽 버전이 트리에의 제작사 Zentropa에서 관여했으므로 사실상 원본 보정본에 가깝다.
오프닝 Overture의 유럽 원본 버전은 본래 극장 상영 시 스크린에 커튼을 치고 음악만 들려주는 것을 의도했기 때문에 검은 화면에 Prologue만 썰렁하게 떠 있는데, 북미 상영본 및 2차 매체는 유화 슬라이드쇼가 급조되었다.
국내 재개봉판은 유럽 버전으로 상영했는데, VOD로 유통하는 버전은 오프닝이 아예 삭제되었다. 극장 상영판에서부터 잘렸는지는 불명이지만, 오프닝곡 Overture와 엔딩곡 New World의 수미상관을 망가뜨린거나 다름없는 편집이다.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리스트에 들어간 영화이다.
- 비요크는 이 영화가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워 이후 한동안 연기를 완전히 포기했다.
- 첫 개봉 포스터와 밑의 모금 운동만 봐도 알겠지만, 국내에선 최초 개봉 당시 전형적인 신파 영화처럼 홍보되었다. 문제는 연출 기법부터 평범한 상업영화와는 매우 이질적인 것은 물론, 라스 폰 트리에의 성향 자체가 휴머니즘적인 신파극과 거리가 심각하게 멀고, 때문에 본작도 전형적인 싸구려 신파를 한참 뛰어넘어 관객의 멘탈을 작정하고 박살내려고 만든 듯한 악의적인 수준의 불행 포르노이라는 점이다. 어쨌든 신파극인 것 자체는 사실이니 거짓말은 하지 않았지만 '평범한 신파 영화를 볼 때 각오하는 감정 소모의 허용치를 한참 뛰어넘는' 신파극인 걸 알리가 없는 일반적인 관객들은 흔한 감동적인 영화를 기대하고 봤다가 제대로 낚였을 테니, 감독만큼이나 악랄하기 짝이 없는 마케팅이었던 셈이다.
- 국내 개봉 당시 주인공 셀마와 같은 처지를 겪는 시각장애인 미혼모의 사연이 알려져 수입사에서 모금 운동을 했다. #
- 배경은 1964년이지만, 비현실적인 재판 묘사나 교수형 참관 묘사를 보면 부조리함을 위해 고증을 다소 무시한 영화이므로 중요하지는 않다. 사실 다소 수준이 아니라, 이 영화의 재판 과정은 멀쩡한 법치 국가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가득하다. 현실적으로 따져 보자면 셀마는 적어도 사형감은 아니라는게 중론.
-
총 $12.5M(USD)의 예산이 투자되었으며 최종 흥행 성적은 $45.6M으로 순이익을 남겼다.
- 첫
- 바바둑의 감독 제니퍼 켄트는 원래 연기를 전공했고 배우와 연기 강사로 일했으나, 점차 연기가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 뜻을 잃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라스 폰 트리에의 어둠 속의 댄서를 보고 나서 깊은 인상을 받고, 라스 폰 트리에에게 영화 감독이 되기 위해 당신에게 배우고 싶다는 요지의 메일을 보낸다. 라스 폰 트리에가 이 요청을 수락하면서 켄트는 트리에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가게 되고, 이후 도그빌 등 몇 개의 작품에서 트리에의 작업을 도우며 연출 테크닉을 익혔다고 한다.
-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에서 타무라 유리가 쿠로키 토모코와 같이 보는 영화로 나온다.
[1]
국내 최초 개봉 당시 포스터.
판의 미로급 낚시
[2]
1990년 '주니퍼 트리'에서 주연을 맡은 것이 전부이다.
[3]
피터 스토메어와 함께 부른 영화 버전이다.
[4]
곡이 좀 더 깔끔하고 완급 조절이 잘 되었으며, 국적 불명의 스캣 후렴부가 첫번째 프레이즈에서 두번째 프레이즈로 이동한 것 등 여러 변화가 있다.
[5]
작중 셀마는 별명인 크왈다(Cvalda)로 부른다.
[6]
셀마가 필사적으로 저항한 터라 집행관들이 보조판까지 들고 와야 했고, 용수를 씌우려 하자 자긴 어차피 눈이 안 보이니 얼굴 덮지 말라고 고집을 피운 덕에 집행관이 안 덮고 해도 되는지 윗선에다 물어보던 상황이었다.
[7]
다만 셀마의 입장에서는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으로 끝났지만 적어도 아들의 수술이 성공했다는 것은 안 다음에 죽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행복을 얻으며 눈을 감았다고 할 수 있다.
[8]
재판 장면에서 복선들이 정말 괴로울 정도로 집요하게 회수된다.
[9]
PD150, DXC-D30 등의 중형 DV 카메라에 특수
아나모픽 렌즈를 달고 촬영했다.
[10]
다만 이쪽도 원본 자체는 해상도가
PAL 기준 720x576에 불과한 DV다 보니 일반적인
35mm 필름 영화들에 비하면 거친 편이다.
[11]
다른 배우들도 끼어들곤 한다. 'Cvalda'에선
카트린 드뇌브, 'I've Seen It All'에서는
피터 스토메어, '107 Steps'에서는 시오반 펠론 등.
[12]
KUKL에서 보컬을 맡던 시절 만난 기타리스트 쏘르 엘든(Thor Eldon)과의 연애 중이던 1986년 신드리(Sindri)라는 이름의 남자아이를 낳아 사실상 혼자 길러 왔다.
[13]
비요크의 증언에 따르면 자신이 영화 촬영할 때 덴마크인 감독이 자신을 추행하려 그랬다는데, 저 프로필에 맞는 사람이 트리에 말고는 없다. 참고로 첫번째 주연 영화이자 유이한 출연작인 "주니퍼 트리"의 감독은 미국인 여성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