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 유일신과 성전 جماعة التوحيد والجهاد[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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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7E117> 창설일 | 1999년 | |||||
해체일 | 2004년 | |||||
소속 | 알카에다 | |||||
규모 | 불명 | |||||
지휘관 |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 | |||||
참전 | 이라크 전쟁 | |||||
위치 | 이라크 팔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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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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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신과 성전 선전 영상 오프닝 장면[3] |
2004년 5월에 유대계 미국인 닉 버그를 참살한 것을 시작으로 무력한 민간인을 납치, 살해한 뒤 그 영상을 외부에 공하는 신종 미디어 테러를 저질렀는데 그 희생자 중에는 한국인 김선일도 포함되어 있다.[4] 이런 짓거리를 저지른 건 이들이 최초라고 한다. 이러한 민간인 참살은 알 자르카위 생전에 가장 활발하였기 때문에 대부분 그의 지시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로 알 자르카위의 유일신과 성전 활동 시기에 참살된 영상들은 ISIL에서 찍은 영상들이 편집한 것과 다르게 무편집본으로 산 채로 죽어가는 비명 소리와 목을 썰어 버리는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더 잔인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인 닉 버그 참살, 한국인 통역사 김선일 참살이 있다.[5][6] 이 영상들은 아직도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고 있으며 주로 쇼크 사이트 등지에서 많이 유포되고 잔인하기로 유명하다.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 드는 걸로도 유명하다.
1999년 2월에 감옥에서 석방된 전과 37범 출신 종교인 자르카위가 페트라에서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3년 4월 이라크 전쟁 종전 직후 혼란을 틈타 이라크에 잠입하여 조직이 엄청나게 커진 것으로 알려졌고 특이하게도 구성원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은 아프가니스탄의 테러리스트 양성소에서 훈련받은 비 이라크계 아랍인들이었는데 요르단인, 팔레스타인인, 이집트인이 주류였으며[7] 이라크인들과 미군에 맞서는 이라크 저항 세력들은 미군과 직접 제대로 싸우지도 않고 자살 테러나 인질 살해를 일삼던 이 단체를 별로 반기지 않았다.
민심을 위해 어느 정도 선은 지키며 활동하던 기존 이라크의 낙쉬반디 기사단군과 같은 바트주의 조직들과는 달리 양아치 출신 자르카위가 이끄는 만큼 수니파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다루었으며 극도로 폭력적이고 잔혹한 방법을 동원하였다. 같은 아랍계 무슬림이라도 자신들에게 반발하는 사람들은 철저히 탄압했다. 2004년에는 팔루자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블랙워터 직원 4명이 탑승한 자동차를 날려 버리는 등 팔루자 전투를 주도...하다가 뭔가 낌새를 눈치챘는지 미군의 총공세가 시작되기 전에 잽싸게 튀어 버려서 다른 이라크계 저항 세력들만 실신하게 만들었다.
이후 알카에다에 흡수되어 '두 강의 땅에서의 성전의 기지 조직'[8]으로 개명하고 활동을 이어갔다.
2. 역대 수장
- 제1대 수장: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9](1966 – 2006)
- 제2대 수장: 아부 우마르 알바그다디[10](1959 – 2010)
- 제3대 수장: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11](1971 – 2019)
3. 활동
3.1. 공격
- 2003년 8월 7일: 바그다드 주재 요르단 대사관을 폭발시켰다. 이로 인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최소 40명이 부상을 당했다.
- 2003년 8월 1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캐널 호텔 폭격을 폭탄 테러하였다.[12]
- 2003년 8월 29일: 이맘 알리 모스크에 폭격을 하였다.[13]
- 2003년 11월 12일: 바그다드 남쪽 이라크 나시리야에 있는 이탈리아 헌병에게 폭탄 테러를 했다가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최소 100명이 부상을 당했다.
- 2004년 3월 2일: 바그다드 카르발라에 폭격했다.
- 2004년 9월 30일: 바그다드에 폭격해 41명이 사망했다.
3.2. 인질
당시 그들이 참살한 인질들은 대부분 아랍권 웹사이트에 동영상이 업로드되었으며 이러한 영상을 본 중동의 몇몇 청소년들이나 어린이들이 이른바 참수 놀이라는 것을 따라했다.이름 | 생년월일 | 국적 | 생사여부 |
파브리치오 콰트로치 (Fabrizio Quattrocchi) |
1968년 5월 9일 (향년 35세)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4월 14일 사망 |
닉 버그 (Nick Berg) |
1978년 4월 2일 (향년 26세)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이라크 팔루자에서 2004년 5월 7일 사망 |
로버트 제이콥 (Robert Jacob) |
불명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04년 6월 8일 사망[14] |
후세인 올라이얀 |
불명 (향년 26세) |
[[레바논|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6월 11일 사망 |
폴 존슨 (Paul Marshall Johnson Jr.) |
1955년 5월 8일 (향년 49세)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04년 6월 18일 사망 |
김선일 (Kim Sun Il) |
1970년 9월 13일 (향년 33세)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이라크 팔루자에서 2004년 6월 22일 사망 |
게오르기 라조프 (Georgi Lazov) |
불명 |
[[불가리아| ]][[틀:국기| ]][[틀:국기| ]] |
밤 2004년 7월 8일 사망 |
이바일로 케포프 (Ivaylo Kepov) |
불명 |
[[불가리아| ]][[틀:국기| ]][[틀:국기| ]] |
밤 2004년 7월 8일 사망 |
불명 | 불명 |
[[사우디아라비아|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8월 1~10일(추정) 사망[15] |
무라트 유스 | 불명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8월 2일 사망 |
모함메드 무타왈리 (Mohammed Mutawalli) |
불명 |
[[이집트|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8월 10일 사망 |
엔조 발도니 (Enzo Baldoni) |
1948년 10월 8일 (향년 55세)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8월 26일 사망 |
두르무스 쿰데렐리 | 불명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9월 13일 사망 |
아이 툴라 게즈멘 | 불명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
풀려남[16] |
유진 암스트롱 (Eugene Armstrong) |
1952년 6월 5일 (향년 54세)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9월 20일 사망 |
잭 헨슬리 (Jack Hensley) |
1955년 9월 22일 (향년 49세)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9월 21일 사망 |
케네스 비글리 (Kenneth Bigley) |
1942년 4월 22일 (향년 62세)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10월 7일 사망 |
코다 쇼세이 (Shōsei Kōda) |
1979년 11월 29일 (향년 24세)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10월 29일 사망 |
마가렛 하산 (Margaret Hassan) |
1945년 4월 18일 (향년 59세) |
[[아일랜드|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11월 8일 사망 |
살바토레 산토로 (Salvatore Santoro) |
불명 (향년 52세)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2004년 12월 16일 사망 |
4. 문제점
4.1. 정말 이슬람을 따르는 것인가?
이슬람에서는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함부로 인간을 살해하는 것을 금지하지만 유일신과 성전에서는 참살, 살해 등의 영상을 올렸다. 따라서 애시당초 이슬람을 어긴 것과 마찬가지다.4.2. 일부 청소년들의 범죄 모방
참수 영상을 따라하는 중동의 어린아이들의 참수놀이 |
김선일 피살 사건을 따라하는 한국의 학생 4명[17] |
참수 영상을 본 청소년, 어린이들의 이른바 참수놀이(일명 jihad kid)가 문제가 되었다. 참수 영상을 보고 영상 속 인물들이나 상황을 모방하는 행동은 모방효과라고 불리는데 이는 우리 뇌가 타인의 행동을 보고 그것을 따라하려는 본능적인 성향으로,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는 이러한 모방효과에 민감하다. 정리하면 참수 영상을 본 청소년, 어린이들이 참수놀이를 하는 것은 모방효과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새로운 경험과 자극을 찾고 위험을 탐구하려는 본능이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대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사회적 인기와 자아존중감을 얻기 위해 할 수도 있다.
참고로 2004년 경 샌프란시스코 출신 벤저민 밴더포드 (Benjamin Vanderford)라는 미국인이 무장 단체한테 살해당하는 영상을 자작극으로 찍은 사례가 있다. 그는 가짜로 찍은 영상에서 손과 발이 묶인 채 의자에 앉아 있고 미국의 이라크 침략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이 곳을 떠나지 않으면 모든 사람들이 이런 방식으로 살해될 것이라고 말하고 참수가 묘사 되는 장면으로 끝나는데 무장 단체 대원들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 영상은 진짜 살해 영상이 아니라 장난으로 찍은 사기 영상이라는 게 밝혀졌고 얼마나 쉽게 조작될 수 있는 지와 관심을 받기 위해서 친구와 같이 연출해서 이런 장난을 쳤다고 한다. #
5.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 사후
2006년 6월 7일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미군의 폭격으로 죽자 구심점을 잃었으며 미군과 이라크 정부군의 지속적인 토벌과 이전부터 그들의 방식을 못마땅해하던 이라크계 반정부 조직들의 사이에서 얻어터지면서 급격하게 세력이 쇠퇴해 사실상 몰락했다.그러나 같은 해 자르카위의 심복 중 하나였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의해 10월 15일 조직을 개편하고 옛 이라크 바트당 잔당, 사담 후세인의 남은 지지자들과 함께 이라크 이슬람 국가라는 지하드 조직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2014년 6월 29일에 시리아 내전의 주도권을 알카에다에게서 완전히 빼앗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내전을 주도하면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를 창설했다.
[1]
Jama'at al-Tawhid wal-Jihad (JTJ)
[2]
명확하게 정해진 도안이 없었는지 이 외에도 다른 깃발 또한 사용했다.
[3]
이런 유일신과 성전 선전 영상 오프닝 장면에선
Aroona이라는 나쉬드가 동영상과 함께 나온다.
[4]
김선일과 각종 외국인들을 비롯해서 테러 단체에게 무참히 참살당한 수많은 희생자들의 이름과 영상들은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 등재되었다.
[5]
이 외에도 튀르키예인 트럭 운전 기사
두르무스 쿰데렐리, 튀르키예인
무라트 유스, 불가리아인 트럭 운전 기사
게오르기 라조프와 이바일로 케포프, 이집트인 미군 간첩인 모하메드 무트왈리, 미국인 기자 대니얼 펄, 미국인 로버트 제이콥, 미국인 헬리콥터 엔지니어 폴 존슨, 미국인 엔지니어 유진 암스트롱과 잭 헨슬리, 영국인 엔지니어
케네스 비글리, 아일랜드인 국제 구호원 마가렛 하산, 이탈리아 언론인
엔조 발도니, 살바토레 산토로, 일본인 여행객
코다 쇼세이 등도 희생되었다. 다만 마가렛 하산과 엔조 발도니는 참수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
[6]
참고로 필리핀 인질이었던 안젤로 드라 크루즈는 필리핀군이 철수하여 풀려날 수 있었으나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또 다른 폴란드인 여성 인질인 테레사 보르츠 칼리파도 이라크에서 납치되었으나 무사히 석방되었다.
[7]
이 조직의 우두머리였던 알 자르카위도 이라크와는 별 상관 없었던
요르단 출신 인물이었다. 간혹
아프간을 오간 적은 있었어도 이라크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인물이었다.
[8]
아랍어로는 تنظيم قاعدة الجهاد في بلاد الرافدين(탄짐 카에다트 알지하드 피 발라드 알라피다인).
[9]
Abu Musab Al Zarqawi
[10]
Abu Omar Al Baghdadi
[11]
Abu Bakr Al Baghdadi
[12]
이로 인해 유엔 이라크 특별 대표가 사망했으며 이라크 전쟁 이후
미군이 건물을 점거했다.
[13]
주범은 2007년 사형을 당했다.
[14]
서울경제 보도와
KBS 보도.
[15]
유일신과 성전에선 이 자가
CIA 요원이라고 주장했지만 CIA에서는 실종된 요원이 없다고 말했으나 정말
마녀사냥한 건지 정말 CIA 요원인지는 불명이다.
[16]
유일신과 성전에서 회개했다고 말하면서 풀어줬다.
[17]
옆 나라 일본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코다 쇼세이 이라크 피살 사건을 따라하는 일본인 학생들의 짤방이 나돌아다녔다.
[18]
이슬람 극단주의자 테러 사건들을 보도하는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