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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파이어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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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아케이드 파이어 Arcade F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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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원[1] |
리처드 리드 패리 레진 샤사뉴 윈 버틀러 팀 킹스베리 제러미 가라 |
| 결성 | 2001년 |
| 결성지점 |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 |
| 장르 | 인디 록, 아트 록, 챔버 팝, 얼터너티브 댄스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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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케이드 파이어는 캐나다 몬트리올[2] 출신의 5인조[3] 인디 록 밴드이다.2. 역사
밴드의 이름은 뉴 햄프셔 엑세터의 한 오락실(Arcade)에서 난 화재(Fire)에서 따 왔다고 한다. 실제로 일어난 일은 아니고, 리더 버틀러가 다른 사람에게서 들었던 허구의 이야기라고 한다.아케이드 파이어라는 이름으로는 2001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처음 멤버는 지금의 프론트맨 윈 버틀러와 조시 듀[4] 단 두 명이었다. 보컬 윈 버틀러는 이리저리 길거리 공연을 하면서 멤버를 모으던 중 동네 대학생들이 주로 오던 술집의 공연장에서 레진 샤사뉴를 보고 말을 걸게 되고, 레진이 밴드에 합류하게 되면서 급속도로 밴드 규모가 확장된다. 그 후 몇 차례에 걸친 멤버의 추가 및 교체로 인해 멀티 플레이어 리처드 리드 패리, 팀 킹스베리, 제레미 가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뉴펠드, 그리고 윈의 친동생인 윌 버틀러가 영입되어 1집을 발매한 2004년 초쯤에는 현재와 비슷한 구성이 되었다.
무명이었던 이들은 2004년에 1집 < Funeral>이 주목받으며 유명해졌다. 챔버 팝과 인디 록을 포함한 여러 장르적 특징을 결합한 독자적인 음악성으로 평단의 호평을 얻었으며, 피치포크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여러 연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에 발매한 2집 < Neon Bible>도 호평을 받으며 리스너들에게 인지도를 얻게된다. 2010년에 발매한 3집 < The Suburbs>은 최고의 콘셉트 앨범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았고, 대중적인 흥행에도 성공했을 뿐 아니라 그래미 어워드에서 그 해 최고의 앨범 상을 수상하며 캐나다의 대표 밴드이자 2000년대 인디 신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하였다.
2013년에 발매한 4집 앨범 < Reflektor>에서는 파격적인 변화를 선보였다. 그동안의 인디 사운드와 챔버팝의 영향에서 벗어나 일렉트로닉이 혼합된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의 음악을 발표했다. 해당 앨범은 LCD 사운드시스템의 제임스 머피가 프로듀싱을 맡고 활동을 거의 중단했던 데이비드 보위가 피쳐링에 참가하며 발매 전부터 화제였다. 발매 이후에는 음악성의 갑작스러운 변화 때문에 상대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이번에도 후보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7년 1월 19일 타이달을 통해 싱글 I Give You Power를 발표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에 맞춰 낸 디스곡이라 앨범에 수록되지는 않았고 싱글 형태로 발매되었다. 이후 6월 1일에 5집인 < Everything Now> 발매 계획과 동명의 타이틀 곡을 공개하였다. 타이틀 곡은 디스코로 <Reflektor>의 연장선에 있는 듯. 이번 앨범은 다프트 펑크의 토마스 방갈테르와 펄프의 베이시스트 스티브 맥키가 프로듀싱하였다. 앨범 발매는 7월 28일에 이루어졌다. 선공개된 곡들에 비해 앨범의 완성도가 떨어져 전작들에 비해 혹평을 받았다.
정규 앨범 발매가 뜸하던 동안 영화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다. 윌 버틀러를 중심으로 밴드의 오랜 협업자 오언 팔레트와 함께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영화 《그녀》의 사운드트랙을 작곡했으며, 해당 사운드트랙을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또, 팀 버튼이 연출한 디즈니 영화 덤보에서 Baby Mine를 편곡해 불렀다.
2022년 5월 6일에 6집 < WE>을 5집 이후 5년만에 발매했다. WE의 발매와 함께 18년 간 밴드에서 활동한 윌 버틀러(버틀러 형제의 동생)이 그룹을 탈퇴했다. 이로써 AF는 5인조 그룹이 되었다. 윌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인디 록밴드 '울프 퍼레이드'의 프론트맨이자 기타리스트인 '댄 보크너'가 합류하게 되었다. 다만 정식 멤버가 아닌 세션 & 투어 멤버이다.
이후 8월에는 프론트맨인 윈 버틀러의 성추문이 갑작스럽게 여러 대형 언론에서 기사화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윈 버틀러 항목에서 서술. 이 일로 6집 투어 오프닝 밴드였던 파이스트와 벡 한센이 투어 도중 하차했다. 수년 전 동생인 윌 버틀러가 탈퇴한 이유도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
이러한 이슈로 활동에 잠시 제약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멕시코 시티의 대형 페스티벌인 '코로나 캐피탈'에 헤드라이너로 참가했으며, 2024년 4월에는 Funeral 발매 20주년을 맞아 투어를 진행했다.
3.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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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집 Reflektor 투어 당시 라인업. 단순 세션 제외시 8명이다.[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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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6집 WE 투어 라인업. 단순 세션 제외시 5명이다. |
3.1. 현재 멤버
3.1.1. 윈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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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윈 버틀러 Win But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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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에드윈 판헴 버틀러 3세 Edwin Farnham Butler III |
| 출생 | 1980년 4월 14일 ([age(1980-04-14)]세) |
| 미국 텍사스 주 우드랜즈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
| 주 포지션 | 보컬, 기타 |
| 그 외 악기 | 피아노, 키보드, 밴조, 만돌린 |
| 가족 |
배우자 레진 샤사뉴(2003 ~) 동생 윌 버틀러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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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에 남아있는 유일한 창립 멤버이자, 현재 밴드의 주축이 되는 멤버. 대다수의 곡에서 보컬을 맡으며, 작사 작곡 실력도 뛰어나 아케이드 파이어의 음악적 성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동생인 윌 버틀러와 함께 텍사스 출신으로, 대대로 음악가와 방송인을 배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좇던 윈은 기타 하나 메고서는 이리저리 작곡을 해왔다고 한다. 이렇게 텍사스 교외 지역에서 나고 자란 형제의 어린 시절 이야기들은 3집 앨범 The Suburbs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 성인이 된 이후 캐나다로 건너가 대학 친구 조시 듀와 밴드를 결성했다가, 조시 듀의 탈퇴 이후 지금과 비슷한 인원 구성으로 데뷔를 하게 된다.
그의 독특한 목소리와 음색은 아케이드 파이어의 음악성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다. 거칠고 날 것 그대로의 음색이 순수한 인디 사운드에 걸맞다는 반응도 있지만, 그의 목소리 때문에 밴드의 음악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어서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고 볼 수 있다. 2010년 경, 3집 작업 중 성대 수술을 겪은 이후 목소리가 조금 변해서 3집 The Suburbs를 기준으로 음색이 조금 다르다.
2014년 즈음에는 DJ Windows 98 이란 이름으로 솔로로 DJ 활동도 했다. 라이브영상
2022년 8월 말, 피치포크를 포함한 여러 대형 언론사에서 성추문이 났다.( 기사 원문) 여성 팬들과 DM 문자를 나누거나 만남을 가지는 과정에서 성희롱과 부적절한 성행위가 있었다고 5명의 피해자들이 폭로했다. 그 중에는 18세로, 갓 성인이 된 어린 나이의 피해자도 있어서 여론의 충격이 크다. 당사자인 윈 버틀러는 '결혼생활과 가족관계에서 오는 압박감 때문에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인정했지만, 모든 성행위는 합의 하에 있었던 일이라고 주장했다. 배우자이자 밴드 멤버인 레진도 그들 부부는 오픈 릴레이션십이고, 그를 믿는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여론은 부정적인 편이다.
3.1.2. 레진 샤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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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레진 샤사뉴 Régine Chassag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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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레진 알렉산드라 샤상[7] Régine Alexandra Chassagne |
| 출생 | 1976년 8월 19일 ([age(1976-08-19)]세) |
|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 | |
| 국적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
| 주 포지션 | 보컬, 키보드 |
| 그 외 악기 | 피아노, 드럼, 아코디언, 허디 거디 |
| 배우자 | 윈 버틀러 (2003 ~) |
밴드의 또다른 주요 멤버. 아이티계 캐나다인으로 부모님이 모두 아이티 출신 이주민이다. 1집 앨범에 <Haiti>라는 곡이 포함된 것도, 아이티 지진 당시 성금 등 구호 활동을 펼친 것도 레진 샤사뉴의 혈통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다룰 줄 아는 악기가 매우 많다. 주로 연주하는 키보드와 드럼 외에도 아코디언이나 허디거디(전통 악기)등 모두 수준급으로 다룬다. 또한 앨범에서 한곡씩 정도는 레진이 보컬을 맡는 노래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Funeral의 <Haiti>나 The Suburbs의 <Sprawl II: Mountains over mountains>등이 있다.
윈 버틀러의 배우자이기도 한데, 둘은 캐나다의 명문 맥길 대학교 재학 중에 만나게 되었으며, 대학생 시절 바에서 재즈 보컬 공연을 하던 중 윈 버틀러의 영입 제의를 가장한 대쉬로 밴드에 가입했다고 한다. 밴드의 스타일을 확립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뜨겁고 광적인 연애[8] 를 해온 끝에 2003년에 결혼하여 2013년에는 첫 아들이 탄생했다.
3.1.3. 리처드 리드 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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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리처드 리드 패리 Richard Reed Pa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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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77년 10월 4일 ([age(1977-10-04)]세) |
| 캐나다 온타리오 오타와 | |
| 국적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
| 주 포지션 | 피아노, 키보드, 코러스 |
| 그 외 악기 | 베이스, 기타, 더블 베이스, 각종 타악기, 아코디언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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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체형과 큰 키가 특징으로, 건반 악기를 연주하며 고음의 코러스를 넣는 것이 주 포지션인 멤버이다. 간혹 퍼커션도 맡는데, 특히 < Wake Up> 라이브 공연 시에는 윌과 함께 격정적으로 북을 두드린다. 공연에 열정적인 편이라 겉으로 드러나는 이미지와는 달리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가 많다.
아케이드 파이어의 결성 초기 시절, EP 발매 직후 밴드가 해산될 위험에 쳐하자 사라 뉴펠드와 팀 킹스베리를 새로운 멤버로 밴드에 소개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밴드 활동 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솔로 음반도 꾸준히 발매하고 있으며 사라 뉴펠드와는 Bell Orchestre라는 이름의 아방가르드 음악 계열 6인 밴드를 결성해서 활동했다. 해당 밴드 내에서는 콘트라베이스를 주로 맡는다. Bell Orchestre와 아케이드 파이어는 리처드 덕분에 꽤 가까운 사이이며, Bell Orchestre의 멤버들이 아케이드 파이어의 투어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2023년에는 토마신 맥켄지 주연의 스릴러 영화 《아일린》과, 전기 영화 《 디 아이언 클로》의 사운드트랙을 작업하였다.
3.1.4. 팀 킹스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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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팀 킹스베리 Tim Kingsbu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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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77년 3월 11일 ([age(1977-03-11)]세) |
| 캐나다 온타리오 궬프 | |
| 국적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
| 주 포지션 | 기타, 베이스 |
포지션이 매우 유동적인 밴드 내에서 일관되게 기타리스트의 자리를 지키는 멤버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여러 밴드[9]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다가 오타와에서 제레미 가라를 만난 뒤 함께 아케이드 파이어에 합류하게 되었다.
3.1.5. 제러미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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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제러미 가라 Jeremy G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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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78년 6월 6일 ([age(1978-06-06)]세) |
| 캐나다 온타리오 오타와 | |
| 국적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
| 주 포지션 | 드럼, 기타 |
주로 드럼을 연주하는 멤버이다. 아케이드 파이어 밴드 활동 중이 아닐 때에는 다른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도 드러머로써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뉴펠드의 공연에도 꾸준히 참여하였고, 과거에는 리처드•팀과 함께 따로 밴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라이브 공연 중에는 기타도 자주 연주한다.
3.2. 과거 멤버
3.2.1. 윌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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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윌 버틀러 Will But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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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윌리엄 피어스 버틀러 William Pierce Butler[10]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
| 출생 | 1982년 10월 6일 ([age(1982-10-06)]세) |
|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즈 | |
| 활동 기간 | 2003~2021 |
| 주 포지션 | 각종 타악기 |
| 그 외 악기 | 탬버린, 건반 악기, 기타, 코러스, 클라리넷, 펜파이프, 시타르 |
| 가족 관계 | 형 윈 버틀러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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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사라 뉴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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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사라 뉴펠드 Sarah Neuf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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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79년 8월 27일 ([age(1979-08-27)]세) |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 |
| 국적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
| 활동 기간 | 2004~2013 |
| 주 포지션 | 바이올린 |
캐나다의 바이올리니스트. 1집 Funeral부터 3집 The Suburbs까지 밴드의 멤버였고, 그 이후로는 한 걸음 물러나서 세션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다만, 세션 멤버라고는 하지만 2집 이후 모든 아케이드 파이어의 앨범 작업에 참가했으며, 라이브 공연에서도 여전히 빠짐 없이 참여하기 때문에 사실상 제 6의 밴드 멤버로 봐도 무방하다. 라이브 공연 중에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동시에 코러스도 넣고 춤도 추는 것이 특징이다.
그외에도 리처드와 함께 아방가르드 음악 계열의 6인 밴드 'Bell Orchestre'에서 활동 중이며, 솔로 활동으로는 실험성 강한 엠비언트 장르의 앨범을 3회 발매했다.
3.2.3. 오언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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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오언 팔레트 Owen Palle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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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79년 9월 7일 ([age(1979-09-07)]세) |
| 캐나다 온타리오 | |
| 국적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
| 주 포지션 | 바이올린 |
4. 디스코그래피
4.1. EP 《Arcade Fire》
| 트랙 | 곡명 |
| 1 | Old Flame |
| 2 | I'm Sleeping in a Submarine |
| 3 | No Cars Go[11] |
| 4 | The Woodlands National Anthem[12] |
| 5 | My Heart is an Apple |
| 6 | Headlights Look Like Diamonds |
| 7 | Vampire/Forest Fire |
밴드가 초창기에 투어를 돌면서 직접 만들어 팔던, 2003년에 발매된 EP. 이들이 유명해지고 나서 이 앨범이 경매에서 고가에 거래되자, 머지 레코드 측에서 재발매를 결정하여 2005년 재발매되었다.
4.2. 정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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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단 한번도 공식 발매가 이루어진 적이 없어 정식 디스코그래피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2001년에 발매된 이들의 비공식적인 첫 앨범인 'Demo'가 존재한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비공식 영상으로 들을 수 있다.
- 이들의 성공과 인기 등을 통들어 살펴보면 2000년대를, 특히 2000년대 중후반을 대표하는 록 밴드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1집은 2000년대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최우선으로 거론되는 앨범이며, 이 앨범의 방법론을 현재 수많은 후배들이 받아들이고 있다. 거장 중의 거장인 데이비드 보위의 경우, 아케이드 파이어의 음악을 높이 평가하고 이들이 무명이던 시절부터 극찬했으며, 함께 무대에 서서 < Wake Up>을 부르기도 하고 라이브영상 4집 앨범 타이틀곡인 <Reflektor>에선 피쳐링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여전히 서포트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3] 또한 인디에서 출발하였고, 아직도 인디 밴드로 남아 있지만 빌보드 1위와 그래미상까지 거머쥐는 등 상업적으로도 여러모로 2000년대에 가장 주목받은 밴드 중 하나였으며, 그 시선과 명성은 이들이 데뷔한 지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지금까지도 각종 대형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꿰차고 있다.
-
밴드가 속한 레이블은
미국의 인디 레이블인
머지 레코드(Merge Record)이다.[14] Funeral이 유명해지고 나서 다른 유명 레이블들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밴드는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자신의 고유한 음악 스타일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도인 것 같다. 이렇게 하여 아케이드 파이어는 그래미 상을 휩쓸고 세계를 누비는 인디 밴드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다만 5집과 6집은
컬럼비아 레코드 레이블에서 냈다.
- 아케이드 파이어는 최고의 라이브 밴드 중 하나로 뽑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로는 굉장히 다채로운 악기 구성과 밴드 구성원들의 넘치는 에너지, 그리고 구성원들의 유동적인 포지션에서 오는 색다른 재미를 들 수 있다. 이들의 음악에는 다양한 악기가 쓰이는데, 나열하자면 기타, 드럼, 베이스 기타, 피아노 같이 기본적인 록 밴드의 구성 외에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실로폰, 아코디언, 밴조, 호른, 허디 거디, 탬버린 등등이 있다. 그리고 투어에서 그 많은 악기들을 다 가지고 다닌다. 워낙 다루는 악기가 많다 보니 멤버들이 대부분 여러 개의 악기를 다루며, 실제로 라이브에서도 멤버들의 포지션이 달라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15] 이처럼 유동적인 멤버들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멤버 목차에서 더 자세하게 다룬다.
- 블랙 컨트리, 뉴 로드가 이들의 대단한 팬이다. 직접 '제 2의 아케이드 파이어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
- 얼터너티브, 포스트, 개러지 락등의 방법론이 쌓이고 쌓이다가 썩은 물이 되어가던 2000년대 초중반의 록계를 뒤바꿔버린 밴드다. 록은 등장 이후 항상 지적인 방법론과 무정부적인 파괴가 반복되어 왔는데, 영국의 하드락 레전드들이 기가 막힌 샘플링과 클래식의 방법론을 도입하여 록을 뒤바꾸고, 다시 시간이 지나 미국의 개러지 밴드들이 해체하던 록은 2000년대에 들어 더이상 해체될 것도, 쌓아나갈 것도 없는 진퇴양난의 기로에 이르게 되었다. 미니멀한 사운드도, 끈적한 사운드도 모두 지겨워진 이때, 아케이드 파이어가 나타난 것이다. 이들의 방법론은 '록'의 고정관념인 기타, 드럼, 베이스의 삼위일체를 깨부수고 범주화할 수도 없는 수많은 악기의 사운드들을 뒤섞어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록' 에 대한 집착을 버림으로서 새로운 록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들은 고정관념을 버리는 대신 격정적인 감정과 모든 것을 뒤바꾼다는 록의 정신은 철저히 따른 곡을 만들었다. 아케이드 파이어의 초기 작법은 클래식 중에서도 중세 찬송가 혹은 발라드 곡과 굉장히 비슷한데, 메인 모티브가 되는 멜로디를 계속해서 반복하여 감정을 쌓고, 변박과 변조를 과격하게 이루어내면서 무정부주의적인 격정 그 자체를 표현하는데 매우 능하다. 한 마디로 말해 사이키델릭의 신내림 비슷한 것을 바로크 + 락 스타일로 표현해냈다. 이는 보컬 윈 버틀러의 정신나간 듯한 창법과 다양한 악기들의 하모니들의 힘이 크다. 2010년 대에 이르러 다양한 전자음과 7-80년대 유로 디스코를 도입해보고 있지만 첫 등장만큼의 임팩트를 쌓아나가지는 못하고 있다.
[1]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2]
퀘벡주 출신 답게 프랑스어 가사로 구성되어있는 곡들이 앨범당 한두곡씩 정도 존재한다.
[3]
7인조, 6인조 체재를 거쳐 지금은 5인조 그룹이 되었다.
[4]
윈 버틀러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몬트리올로 이주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준 인물로 밴드가 메이저 데뷔하기 전인 2003년에 탈퇴했다. 이후 영상 제작계로 전업하여 현재 시점까지도 다수의 아케이드 파이어의 뮤직 비디오 제작에 참가하고 있다.
[5]
좌측의 흑인 세션 뮤지션 둘을 제외하면 모두 아래 목록에 있는 인물들로, 밴드의 규모가 가장 크던 시기이자 모든 주요 멤버가 함께했던 완전체 시기이기도 하다.
[6]
밴드의 공식 인스타그램이지만 사실상 윈-레진이 운영하는 듯하다.
[7]
실제 발음은 '샤상'이 가장 가깝지만, 국내에서는 '샤사뉴'로 통용되고 있다.
[8]
유명해진 지금은 보기 힘든 일이지만 한창 무명 시절의 공연들에서는 둘의 광적인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다. 무대에서 거칠게 밀어 추락시키고는 키스를 나눈다던지, 카메라를 깨부순다던지 등.
[9]
더 킬러스의 세션으로도 활동했다.
[10]
밴드가 마이너 시절 발매한 데모 앨범인 'B sides & Rarities'에는 동명의 곡인 'William Pierce Butler'가 있다. 윌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곡으로, 현재 시점에서는
비공식 영상으로만 들을 수 있다.
[11]
후에 2집
Neon Bible에 재편곡되어 수록된다.
[12]
버틀러 형제의 나고 자란 지역이 바로 텍사스주 '우드랜즈'이다.
[13]
그랬기에 보위의 사망이 알려지자마자 SNS를 하는 멤버들이 추모글을 올렸다.
[14]
인디 레이블 중 머지 레코드를 택한 이유는 마그네틱 필즈와
뉴트럴 밀크 호텔을 좋아하기 때문이다고 인터뷰 한 바 있다.
[15]
![파일:AF LIVE POSITIONS.png]()
아케파의 공연 중 포지션 변경의 한 예이다. 레진에 특히 주목. 4집 투어 중 2014 덴마크 노스사이드 공연 때 기준의 자료로 다른 곡들의 경우 당연히 각자 다른 포지션이 잡힌다. 곡 중간에도 악기를 바꾸는 일이 왕왕 있기에 화면에 잘 안 잡히는
오언 팔레트 같은 멤버들은 다소 부정확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