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아 특별공격대(嗚呼特別攻擊隊)는 일본의 군가이다. 쇼와 17년 7월 발매된 일본군 해군의 군가로, 진주만에 침투하려다 전사한 갑표적 승조원들을 노래하고 있다.2. 배경
진주만 공습과 함께 투입된 갑표적 5척이 있다. 어뢰 2발을 달고 적함을 격침시키겠다고 접근했으나 공습 전 미국 구축함의 초계에 걸려 모두 격침당했는데(당시 구축함은 이게 일본의 잠수정인지 알지는 못했다), 총 10명 중 9명이 전사했다(1명 포로)[1] . 이들을 군신으로 선전하며 노래가 만들어졌는데, 바로 이 노래이다.3. 가사
1. 敵の港に忍び寄り 潜む戰艦沈めんと 胸に秘めたる潜航艇 心血注ぐ幾年ぞ 적의 항구에 살며시 다가가 숨어 전함을 가라앉히겠다고 가슴에 품은 잠항정 심혈을 기울인 것이 여러 해이다 2. 畏み仰ぐ大御言 腕試さん時至る 予ねて覺悟の太平洋 水漬く屍と散らんかな 삼가 우러른 폐하의 말씀 실력을 시험할 때가 오기 전부터 각오가 가득한 태평양 물에 젖은 시체로 흩어지리라 3. 空に羽ばたく荒鷲と 共に襲わんこの時ぞ 敵の砦も何のその 侵して進む艦數多 하늘에서 날개짓하는 거친 수리와 함께 습격한 이 시간 적의 진채도 아무것도 아니다 무릅쓰고 나아가는 수많은 군함들 4. たちまち擊ち出す水雷に 山なす巨艦を轟沈し 慌てふためくアメリカの 肝驚かす大和魂 홀연히 발사한 어뢰에 산과 같은 거함을 가라앉히자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미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대화혼 5. されど歸らぬ艇五隻 身はホノルルに沈むとも 務め果たせし勇士は 御國護る櫻花 그래도 돌아오지 않는 잠수정 다섯 척 몸은 호놀룰루에 가라앉아도 임무를 완수한 용사는 나라를 지키는 벚꽃 |
[1]
사카마키 카즈오(酒卷和男) 해군 소위로, 태평양 전쟁 중 최초의 일본군 포로라는 타이틀(?)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