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0:12:08

싸융짱문오

1. 개요2. 멤버
2.1. 이버 김영민(현 김세현)2.2. '융'구 강윤구(현 강리호)2.3. '짱'효 장효훈(현 장시환)2.4. '문'이장 문성현2.5. '오'재앙 오재영(현 오주원)2.6. 그 밖의 후보들
3. 2014 시즌 이후
3.1. 손혁 투수코치 취임3.2. 2015년, 2기 재결성?3.3. 2016 시즌3.4. 2017 시즌: 해체가 임박하다3.5. 2018 시즌: 해체3.6. 2019 시즌3.7. 2020 시즌3.8. 2021 시즌3.9. 2022 시즌3.10. 2023 시즌3.11. 2024 시즌
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snmEKYi.png

이버 / / / 이장 / 재앙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dream.jpg
2016년, 꿈이 이루어졌다![1][2] 그리고 2022년에는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를 키워냈다

넥센 히어로즈의 터질 듯 하면서 터지지 않는 계륵이자 애물단지 투수 김영민, 강윤구, 장시환, 문성현, 오재영을 모아서 일컫는 단어. 자매품으로는 SK 와이번스의 웨시퍼, 삼성 라이온즈의 조원수박차, kt위즈의 엄주곤,롯데 자이언츠의 족까고마, LG 트윈스의 방화신기가 있다. 넥센의 팀 평균자책점을 올리는 쩌리 투수들, 2014년 넥센의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정말 큰 토대를 닦은 일등 공신들이 되었다. 그것도 0.5경기 차 정규시즌 2위에 2승 2패로 맞선 한국시리즈 5차전 9회말 2사 1루 2스트 0볼 1:0으로 앞서던(심지어 저 1루 주자도 강정호의 펌블이 없었으면 아웃이었다.) 5차전에서 2명이 한번에 들어오는 끝내기로 지고 6차전은 시원하게 대패했다.

2013년까지는 '싸융짱' 트리오였다가 2014 시즌 문성현 오재영까지 동반부진하면서 5인조 그룹이 완성되었으나, 2014년 11월 kt가 장시환을 특별지명하고 강윤구가 상무야구단에 입대하면서 1년도 되지 않아 해체하게 되었다.

2. 멤버

2014년 정규 시즌 기준으로 멤버들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이름 경기수 성적 이닝 평균자책점
김영민 34경기 5승 2패 2홀드 45이닝 8.00
강윤구 24경기 1승 1패 1홀드 42이닝 7.71
장시환 6경기 0승 0패 6⅔이닝 12.15
문성현 20경기 9승 4패 1홀드 85⅓이닝 5.91
오재영 21경기 5승 6패 74이닝 6.45

중요한 건 이 선수들 외에 믿을 만한 투수의 숫자가 많지 않아서, 2014년 한국시리즈 넥센 히어로즈는 투수를 겨우 10명만 집어넣고 대신 타격에 몰빵하는 고육지책을 썼음에도 , [3], 가 엔트리에 들어갔고, 오가 기대이상의 활약을 했음에도 은 패전처리 이상의 엔트리 낭비로 이어졌다. 그 덕에 만 실컷 구르다가 막판에 퍼진데다, 기대했던 타선마저 짜게 식어버리면서 MVP 후보가 인 팀이 우승을 못 하게 되었다.

이하는 멤버들에 대한 2014년 기준 설명이다.

2.1. 이버 김영민(현 김세현)

일명 사이버 투수. 156km/h를 던지면 제구가 안 되고, 제구를 잡으면 142km/h를 던졌던 계륵투수. 실제로 제구력 교정을 시도하여 제구력을 어느 정도 잡았으나 구속이 140km/h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제구가 칼도 아니고 정말 대충 되는 구속 140km/h 초반대의 평범한 우완 투수라는 술에 물탄듯 물에 술 탄 듯한 전혀 메리트가 없는 자원이 되는 바람에 제구가 랜덤이라도 150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 자원인 편이 훨씬 가치가 있는 것을 아는 코치진이 포기하고 예전 폼으로 되돌렸다. 즉 이 양반은 제구를 잡으려면 구속을 포기해야 한다. 바꿔 말하면 150을 던지면서 제구도 되게 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하다는 소리다.

2007년 입단하여 꾸준히 등판 기회를 부여받았고, 2009 시즌 이후 정민태 코치가 10승 투수로 언급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으나 황당하게도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시즌을 날려버렸다. 복귀 후의 2011, 2012 시즌 역시 별다른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2013년에는 전반기까지 선발로 그럭저럭 던지는가 했으나 후반기 들어 퍼져버렸고, 2014년에는 주로 롱 릴리프로 등판했지만 나올때마다 1, 2점씩을 내주는 수준. 문자 그대로 투수가 없어서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2. '융'구 강윤구(현 강리호)

싸융짱문오의 끝판왕이자 리더이다. 불같은 강속구조차 꺼져버린 연기볼러. 2009년부터 달고 지내온 제구불안은 5년이 지난 2014년 현재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데뷔 시즌에도 사사구가 피안타보다 많았지만 최고 150, 평균 구속 140 후반대의 빠른 구속과 좋은 구위로 포텐이 넘쳐나는 선수였으나, 시간이 지나도 장점보다 단점이 심해지고 있다.

2013년 패전처리 불펜으로 뛰면서 잠시 밸런스가 좋아지며 희망을 갖게 했으나 [4] 2014년 들어서는 8월까지 선발로 등판한 6경기 중 6번 모두 강판당하는 최악의 투구를 선보였다. 그 화려한 업적으로 2014년 시즌 WAR은 -0.97크보 전체 201명의 투수 중 끝에서 1위.[5] 이는 혼자서 불펜진 한명을 없애버리는 수준의 공헌도. 무엇보다 구위가 공기처럼 된 탓이 크다. 단적인 예로 시즌 피홈런이 17개인데, 9이닝당 피홈런 수가 3.64로 3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1위. 피홈런 24개로 1위인 이태양은 강윤구 소화 이닝의 딱 3.5배를 소화했다.

2.3. '짱'효 장효훈(현 장시환)

불같은 강속구로 정말 불을 지르는 퐈이야볼러. 최고 구속 154km/h의 진퉁 파이어볼러이나 이 팀 강속구 투수들이 다 그렇듯 고질적인 제구불안을 달고 사는 투수. 2012년 그나마 60이닝을 소화하면서 다음 시즌에 기대를 갖게 했으나 2013 시즌 등판할 때마다 안타와 사사구를 퍼주면서 절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 인해 생긴 말이 대패조. 심지어 퓨처스리그에서도 제구에 문제를 드러냈다.

개명한 직후 염경엽 감독이 처음 보는 2군 투수인 줄 알고 제일 먼저 제구력이 좋으냐고 물어봤으나, 개명한 장효훈인 것을 알고 "아 그랬구나"라고 실망했다는 기사도 난 바 있다. 싸를 맡은 김영민이 그나마 가끔씩 1군에서 보이기 때문에, 1군에서 전혀 안보이는 장시환이 를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강력하게 대두되기도 했다.

2.4. '문'이장 문성현

한 시즌에 석 달만 뛰는 후반기 전용 투수. 데뷔 시즌부터 가능성을 보였으나 당시에는 넥센이 약팀이었기 때문에 다소 빛을 보지 못했고 본인도 체력이 떨어지면서 배팅볼 투수가 되었다. 다른 여담이지만 싸융짱문오 멤버들 중 유일하게 개명 이력이 없다.

2013 시즌에는 전반기를 말아먹고 후반기에 돌아와 나름대로 호투를 했다. 그러나 2014년 들어 다시 폼이 하락해 버렸다. 단적인 예로 4월 25일 삼성전에서 5.2이닝 11실점, 5월 7일 경기에서 2이닝 12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했다. 하지만 7월 이후부터는 제법 호투를 해주면서 선발로 8승을 수확하는 등의 활약을 보였고, 기어이 9월 7일 롯데전에서는 5.1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멤버중 유일하게 방어율 5점대로 내려왔다. 야금야금 승을 먹어오며 9승을 달성하여 5년만의 넥센 토종 10승 투수 탄생을 기대하게 하였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수비 도중 통증이 오면서 득달같이 1회 3실점. 그리고 강판되었다.

사실 하드웨어에 한계점이 분명히 있는 투수라 계투로 쓰는게 이상적인데, 씨가 마르다시피한 넥센의 선발 사정으로 무리해서 선발로 쓰인 투수다. 그로 인하여 한 시즌의 적어도 ⅓은 체력 방전으로 날려먹을 수밖에 없는 것. 2014 시즌 85⅓이닝을 소화했는데, 이는 78⅔이닝을 소화한 불펜투수 한현희보다 고작 6⅔이닝 많은 수치다.

2014 시즌 9승 4패 1홀드를 기록하였으나... ERA은 5.91, WAR은 0.34에 불과. 9승을 거둔 것도 타선의 득점지원 내지 상당한 요행이 따른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2.5. '오'재앙 오재영(현 오주원)

별명 오재앙 또는 오재스터. 그나마 코너웍은 되는 130km/h 볼러이자 최연장자.

리즈 시절인 데뷔 시즌(2004년)에 10승 9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해 현대 유니콘스의 4번째 우승이자 마지막 우승의 일익이 되며 신인상을 받았던 경험도 있다. 하지만 2년차 징크스를 제대로 겪으며 2005년과 2006년에 크게 부진해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며, 제대 후 2009년부터 복귀해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로 종종 나왔고 그럭저럭 쏠쏠한 성적을 올렸다.

2013 시즌부터 선발로 보직을 전환했는데, 전반기에는 부상으로 재활에 매달렸고 후반기에 복귀해 무너진 팀의 선발에 숨통을 트이게 해주었으나, 2014년에는 이전 시즌의 좋은 모습들이 전부 사라져버린 데다 제구도 엉망에 구위마저 깃털처럼 변해버렸다. 그나마 후반기 들어 문성현과 함께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게 위안.

LG 트윈스와의 2014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로 출장,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재평가받았다. 리턴 매치이자 10년 만에 출전한 한국시리즈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차전에서는 2⅓이닝 동안 4실점 3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무너졌지만, 불과 3일 쉬고 등판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었던 상황.

2.6. 그 밖의 후보들

3. 2014 시즌 이후

3.1. 손혁 투수코치 취임

통합 준우승 달성 다음날인 2014년 11월 12일, 손혁 MBC SPORTS+ 해설위원이 넥센 히어로즈 투수코치로 부임[6]하였는데, 그는 이날 ' 싸융짱 키우겠다'는 취임일성을 기자들에게 전하였다. 김성근 한화 감독에 이어 또다른 일생일대의 명운을 건 도전에, 넥센팬들과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3.2. 2015년, 2기 재결성?

2014 시즌 종료 후 강윤구는 상무에 입대하였고, 장시환은 kt wiz로부터 전력보강선수 지명을 받아 이적하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래도 군 입대 전에 어느 정도 1군에서 가능성을 보여 줬던 좌완투수 금민철이 지목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진퉁 파이어볼러라서 그런지 로또를 긁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장시환을 전력보강선수로 지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2015년, 싸이버는 시즌 전 그 충격적인 행적으로 룸이 되었지만 불펜에서 그럭저럭 하고 있고, 문성현은 그냥 망했고, 금민철은 2군 붙박이 납레기가 되었고, 이 3명을 이을 투수로 배힘찬이 2군에서 올라와서는 1군에서 화려한 짓거리를 보여주며 싸문납배를 새로 결성할 움직임이 보인다.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오재영마저 다시 과거의 오재앙 모드로 돌아가버렸다.

금민철과 배힘찬의 표본이 지나치게 적은 반면, 김대우 하영민[8]은 제법 자주 기용되면서도 평균자책이 8점대이므로 아직 싸문납배로의 확정은 이르지만, 대충 조상우와 손승락을 제외한 계투중에서 아무나 네다섯 명을 뽑아도 그대로 2기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넥센 투수진의 현실이다. 거기다 김대우가 그럭저럭 철벽으로 각성하며[9] 남은 투수들만 더욱 난감하게 되었는데... 후반기 들어서면서 그나마 믿었던 조한손도 퍼져가고 있고, 하영민, 김정훈은 여전히 두들겨 맞으며 2군 붙박이로 전락했다. 게다가 올 시즌에 김정훈, 문성현에 심지어 김대우[10]까지 허용투수에 속해버릴 정도로 기록을 마구잡이로 만들어주고 있다. 게다가 엔씨전 3승 13패에 목동 전패, 테임즈 기록을 풍성하게 해준 것은 이들의 공이 너무나 크다. 초반 대량실점으로 타자들의 진을 빼고, 겨우 추격하면 또 내주고...

그나마 막바지에 다음 시즌 용도인 양훈 이지풍 매직 덕에 잘해주면서 그나마 구색은 갖췄다. 그러나, 간단히 말하면 선발진의 밴피양과 불펜진의 기존 조한을 제외하면 믿을놈 없는 투수진이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2015 시즌 위에 언급된 선수들 모두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탈락하면서 이들의 처참한 성적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나마 김영민이 사람만큼 해 주고 있었으나 백혈병...

3.3. 2016 시즌

아래는 2015년 대비 넥센 투수진의 변동사항들.
2016 시즌에는 해체될 가능성이 보이는데...
은 진작에 KT로 갔고 는 이제 빼줄만 하므로, 원년 멤버는 군대에 있는 밖에 남지 않았다. 확고한 신규 멤버나 다름없는 두 과, 아직 탈퇴서를 제출하지 못한 , 그리고 곧 전역하는 을 넣어서[15] 새로운 단어를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다. 헌데 마저 2017 시즌 시범경기 기간 중 NC로 트레이드되면서 상무에 있는 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원년 멤버가 되었다.

3.4. 2017 시즌: 해체가 임박하다

김세현은 작년 세이브왕의 위용을 살리지 못하고 나오기만 하면 늘 신나게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블론세이브를 적립하다가 결국 마무리 자리에서 쫓겨나 싸이버 모드로 복귀하며 망하고 말았다. 문성현의 제대가 임박하면서 어제의 그들이 2017년 후반기에 다시 뭉쳐보나 싶었지만, 7월 31일 김세현이 KIA 타이거즈로 전격 트레이드되며 '싸융짱문오'의 기원이 된 싸융짱 트리오는 모두 넥센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어느덧 중견 멤버가 된 , 맥그레거/코엘로/피어밴드의 단점만을 합쳐 혜성처럼 등장한 외인 오설리반, 수 년째 원년멤버급 활약을 펼치는 김건태(개명 전 김정훈) 등등 새로운 후보군이 넘쳐나고 있다. 게다가 시즌이 진행될수록 팀 전체가 싸융짱화 되면서 투수진이 아예 붕괴됐다. 휴식을 줘도 붕괴되는 투수들을 보며 넥센 팬들은 이럴거면 왜 강윤구를 보냈냐며 절규하는 중.

3.5. 2018 시즌: 해체

마지막 멤버이던 금민철마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로 이적하면서 2018시 즌부터는 문성현, 오주원만 남게 되었다. 유력한 후보였던 김건태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 앞으로는 추억의 이름으로만 남을 듯.

각자의 근황을 볼짝시면.... 모두 망한 거나 다름 없다. 김세현은 이닝도 제대로 못 먹으며 제대로 망해버렸고, 강윤구는 1군에서 중간계투로 출전하고는 있으나 믿음직한 불펜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며, 장시환, 문성현은 2군을 전전 중이고, 오주원은 2018년 후반기에 불을 지르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욕을 먹는 추세. 금민철이 그나마 포텐이 터지면서 kt wiz의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싸융짱이 떠난 후에도 넥센의 불펜은 여전히 답이 없다...

3.6. 2019 시즌

한현희가 불펜으로 이동하고 조상우가 복귀하면서 히어로즈의 불펜은 간만에 그럴듯한 진용을 갖추게 되었다.

기존의 김상수 이보근의 필승조에 한조듀오가 가세했고, 릴리버로 써먹을 수 있는 신재영 김동준, 해외파 1라운드 듀오 김선기 윤정현에 1군과 2군의 경계를 넘나드는 양현, 조성운, 김정인 그리고 최고참이 된 싸융짱문오의 마지막 멤버 오주원과 좌완 김성민, 스캠에 참가한 신예 양기현과 1차지명자 박주성 등으로 이루어진 불펜은 적어도 양적으로는 떨어진다고 말하긴 어려운 상황.

키움의 철벽 마무리로 대변신에 성공했다. 공인구가 바뀌면서 제대로 득을 본 케이스. 다만 은 1군은 물론 2군에서도 보이지 않는데, 부상으로 재활 중이라고 한다.

한편, 원조 는 5월달까지 6.23의 평균자책점을 보이며 얻어터지다가 말소된 후 1군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은 시즌 초에는 상당히 기복이 큰 피칭을 보여주다가 7월 이후로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5.14인데 승률이 .667이다. 은 선발로 전향하여 가끔 얻어터지기는 하나 4~5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6월달에는 월간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하는 등 4선발로서 나름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2019 시즌이 끝나고 은 각각 SK와 한화로 이적하게 됐다.

3.7. 2020 시즌

손혁 부임 이후 불펜 운용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며 2019년의 약진은 온데간데 없고, 결국 한 두명을 제외하면 누가 나와도 불안하던 옛날의 히어로즈 불펜으로 롤백 당해버렸다.

원조 싸융짱문오 가운데는 혼자 밥값을 했다. 한화로 트레이드 된 후 초반에 부침을 겪으며 부진하기도 했지만, 중반부터는 외국인 투수들까지 전부 무너진 한화에서 김민우와 함께 유이하게 제 역할을 해줬다. 시즌 막바지에 부진했던 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반면 는 염경엽 감독 밑으로 이적했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만 보이다가 후반기에 추격조로나 그나마 쏠쏠하게 던졌고, 은 완전히 시즌을 망치고 손정욱한테 밀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못 들어갔다. 은 재활을 마치고 이제서야 1군에서 가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는 다른 불펜들과 나란히 바닥을 치다가 후반기 들어 조금 살아났다.

3.8. 2021 시즌

가 4월 29일 경기에서 3연속 밀어내기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보여주고 2군으로 쫓겨난 후, 5월 11일 웨이버 공시되어 팀을 떠나게 되었으며, 이는 SSG 랜더스로 팀명 변경 후의 첫 선수 방출 사례이다. 최근 지속적으로 부진했고 나이도 찼으며 클레임도 없었기 때문에 이대로 은퇴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싸융짱문오 오리지널 멤버 중에서는 가장 빠른 은퇴가 되는 셈.

은 개인 최다 연패인 13연패를 기록하며 선배 심수창의 18연패 기록에 도전하는 등 매우 고전하고 있다. ERA가 6점대 후반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운이 없다기보단 팀사정상 이닝 이팅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할 듯. 결국 7점대 ERA로 시즌을 마감했다.

은 공백 후유증인지 1군 경기에 좀처럼 나서지 못하고 있다.

는 2군에선 ERA 1점대의 철벽이지만 1군에서는 던지는 족족 크게 얻어맞으며 9월초 기준 8점대 후반의 ERA를 기록, 거의 반쯤 은퇴시즌 취급받고 있다. 결국 2021년 10월 26일 은퇴했다.

그나마 가장 나이가 젊은 만이 시즌 중반 롯데 자이언츠로 옮기고 나서 무실점 행진으로 잘 풀리나 싶더니 결국 시즌 ERA 8점대, 롯데시절만 합해도 7점대로 매우 부진한 성적을 찍었다.

제대로 활약한 선수가 한 명도 없는 시즌이 되었다. 애초에 본 문서가 설명하는 용어 자체가 그래서 생긴 거지만.

3.9. 2022 시즌

김세현, 오주원이 은퇴하면서 장시환, 문성현, 강윤구만 외롭게 싸움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히어로즈에 남아 있는 선수도 문성현 한 명 뿐이다. 이제는 모두 나이가 찬 상태라 극적인 기량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최근 성적도 영 좋지 않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싸융짱문오 역사의 종지부를 찍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장시환이 한화 이글스에서, 문성현이 키움 히어로즈에서 각각 마무리를 맡으며 깜짝 놀랄 반전 스토리를 썼다. 장시환은 정우람의 부상으로, 문성현은 김태훈의 부상으로 각각 기회를 얻게 된 것. 이로써 싸융짱문오 중 무려 네 명이 마무리 경험을 갖게 되었다.

장시환은 시즌 성적 5패 14세이브에 ERA 4점대로 역시 그럭저럭 괜찮은 시즌을 보냈다. 덕분에 FA도 신청하고 소속팀과 9억대로 재계약할 수 있었다.

문성현도 9홀드 13세이브의 좋은 기록을 남겼으나 장기간의 부상 회복 후 급격히 등판이 많아진 부분이 문제가 되었는지 결국 8월 21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즌 아웃되며 아쉬움을 샀다. 그래도 오랜만에 1군에서 확실한 실적을 내며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강윤구는 ERA 5점대의 그저 그런 모습만 보였고 승리나 홀드도 기록하지 못했는데, 뜬금없이 FA를 신청했다. 구단이 FA 영입 슬롯을 늘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시킨 것도 아니고 개인 선택이었다고. 이 소식을 들은 강윤구의 전/현 소속팀 팬들은 강윤구답다는 평을 내렸다. 최소한의 구위는 남아 있고 좌완이므로 저렴한 금액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협상 과정에서 이런저런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FA 미아가 되어버렸다. 결국 독립야구단 가평 웨일스에 입단했다.

한편 오프시즌 동안 강윤구가 강리호로 개명했다. 즉 싸융짱문오 5인방중 문성현만 제외하고 무려 네 명이나 개명을 한 것. 운동선수들이 개명을 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좀 더 잘 풀렸으면 하는 의미로 개명하는 경우도 꽤 많다는 점에서 싸융짱문오의 탄생 이유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오주원은 JTBC 최강야구에서 낭만투수로 활약 중이다. 스트라이크 위주 승부로 좋을때는 좋지만 한번씩 크게 무너질 때가 있다.

3.10. 2023 시즌

장시환이 KBO 개인 최다 연패인 19연패를 세웠다.[16] 강리호는 은퇴를 선언했다. 문성현은 이번 시즌에도 마무리를 맡았으나, 부상에 시달리며 필승조로 보직을 변경하였다. era 4.13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보단 부진하였다.

3.11. 2024 시즌

강리호가 은퇴하며 장시환과 문성현만이 현역으로 남게 되었다. 1군 불펜진에서 밀려난 장시환과 달리 문성현은 이번 시즌에도 필승조를 맡는다.

4. 관련 문서


[1] 추가로 2016년엔 멤버들 중 이나 터졌다. [2] 이와는 별개로 팀이 팔리는 꿈은 2019년 키움증권이 스폰서로 들어오면서, 고척으로 가는 꿈도 2016년 고척 스카이돔에 히어로즈가 입주하고 홈구장으로 삼게 되며 현실이 되었다. [3] 문성현은 데뷔 시절부터 팀에서 밀어주는 유망주였다. 2년차에는 팀이 최하위를 하더라도 꾸준히 선발로 나와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2년과 13년 잠시 있었던 부상 덕에 많은 경기를 소화 하지 못하고 재활에 몰두했다가 14년 유례없는 타고투저 속에서 9승을 챙긴 것은 나름 덤 그러나, 15년에는 초반 엄청 못하다가 갈수록 호투는 하였지만 승운이 좀 처럼 없어 커리어 로우를 달성하고 2년간 상무에 복무를 하고 18년도 복귀는 하였으나 팀에서 역시 밀어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2군에 묵혀두고 시즌이 끝날쯤 1경기 나와서 잘 막아줬다. [4] 강윤구 인생경기 2013년 7월 7일 선발로 등판한 법규를 대신해 1+1 형태로 등판 (이때 융구는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있었다.) 6.2이닝 동안 10K 2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6승, 이 날 이후부터 염감이 본격적으로 강윤구를 불펜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5] 참고로 WAR 끝에서 2등은 6월 22일 이후 등판이 없는 송창식인데, 성적은 -0.71. 송창식은 엄청난 혹사라고 실드를 칠 수라도 있지만 강윤구는 뭐... 팀 내에서 비교해봐도 팀 내 WAR 끝에서 2등은 오재영인데, 오재영은 -0.25. 강윤구가 독보적인 막장 성적을 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파일:external/pbs.twimg.com/By7vVj3CIAAgEaU.jpg
2014년 프로야구 개막 직전, 시즌 전망을 논하는 특별방송에서 손혁은 롯데 자이언츠가 4강 진출에 실패할 경우 아내 한희원 프로의 골프 레슨을 시켜준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결국 시즌 직후 넥센 히어로즈 투수코치로 부임하면서 '싸융짱문오'로 대표되는 이 팀의 부실한 투수진들에게 자신이 직접 (야구)레슨 공약을 실천하게 되는 셈. 여담으로 김선신 아나운서( LG 지목), 차명석 당시 해설위원( 삼성 지목), 박재홍 해설위원( 넥센 지목)은 각자가 지목한 팀들이 가을야구를 하여 공약 이행의무 없음.
[7] 취소선을 그었지만 마냥 농담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것이 이 사실이 밝혀지기에는 무려 10년의 시간이 걸렸다. 시즌 초에 척추마비로 인해 다시 일어난다고 장담 못 할 수준으로 심각했다는 것이 추가로 밝혀지기까지 했으니 그야말로 기적인 셈. [8] 착실히 성장시켜야 할 투수가 팀 사정상 무리하게 기용되는 면이 있어 본 문서에서의 언급은 가혹하다는 의견이 있다. [9] 전반기는 퐁당퐁당 피칭을 보이며 필승조~추격조를 왔다갔다 하면서 구르다가, 후반기 들어 양훈의 복귀와 롱 릴리프로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서 잘 던지고 있다. 덕분에 한현희와 조상우의 숨통이 트였다. [10] 9/28 인천 SK전 정의윤-브라운-박정권에게 세 타자 연속 홈런을 내주었다. 이 기록은 SK 역사상 두 번째인 대기록. 참고로 첫 기록은 14년전인 2001년 최태원-윤재국-조원우. [11] 한현희나 조상우처럼 혹사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12] 정재훈 22, 투상수 17, 본인 16, 공동 4위 3명 10개씩. [13] 맞춰잡는 투수이면서도 공이 가벼워 장타로 무너지는 스타일이기에 융구보다는 문이장 쪽이 좀 더 맞는 비유라고 할 수 있지만, 강윤구도 입대 직전에는 깃털같은 구위를 자랑한데다 피어밴드와 같은 좌완이기 때문에 두 별명 다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14] 기량 부족에 의한 퇴출이라기보다는 밴헤켄의 복귀에 따른 후폭풍이다. kt로의 이적이 점쳐지는 것도 같은 이유. 그리고 진짜 kt로 갔다. [15] 제대 직후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2016년 9월 25일 일요일 삼성 전에 출장했으나 1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되었다. [16] 이후 공교롭게도 7월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19연패를 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