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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4 11:51:09

실리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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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ithid

1. 소개2. 구성원3. 분포하는 개체군

1. 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종족으로 퀴라지의 수하들이다. 이름은 < 던전 앤 드래곤>의 일리시드(Illithid)에서 따온 게 분명한 듯하며, 전반적인 모티브는 스타쉽 트루퍼즈의 아라크니드를 크게 참고하였다. 특히 실리시드 개체와 영화판 스타쉽 트루퍼즈의 워리어 버그를 비교하면 바로 느낌이 온다.

아퀴르류 중에서는 일반적인 곤충의 형태를 하고 있는 부류. 같은 회사의 <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저그마냥 크립을 깔고 그 안에 굴을 파서 계급 생활을 하는 생활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상급 퀴라지들과는 달리 말은 못 하고 일종의 쇳소리로 대화한다.

그 기원에는 여러 설이 있다. 브란 브론즈비어드 노르간논의 원반을 통해 시대의 심판장에서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아퀴르에서 퀴라지하고 네루비안이 분화되었고, 퀴라지에서 실리시드가 태어났다고 한다. 다른 학설로는 영원의 샘의 마력이 실리시드를 만들었고, 고대 신 크툰에 의해 실리시드에서 퀴라지가 탄생했다고도 한다. 사실 후자의 학설은 기존의 설정이고, 전자의 브란이 알아낸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매거진 2권 1호에 실린 종족의 기원에 나온 내용이다.

흐르는 모래의 전쟁 당시 퀴라지 휘하의 부하 정도의 포지션으로 나이트 엘프와 싸웠다. 전쟁 막바지에 위상의 후계자들의 힘으로 안퀴라즈를 봉인하는 데 성공하면서 역사 속으로 잊혔지만, 오리지날 시점에는 이미 남부 불모의 땅, 버섯구름 봉우리, 타나리스, 운고로 분화구, 페랄라스, 실리더스에 크고 작은 둥지를 틀고 있었다. 아마 크툰이 제2 차 흐르는 모래의 전쟁을 준비하는 밑밥으로써 먼저 내보낸 듯. 월드 이벤트 때 안퀴라즈에서 개떼처럼 쏟아져 나왔다.

가장 거대한 규모의 군락은 실리더스와 안퀴라즈에 있고, 페랄라스, 타나리스, 버섯구름 봉우리, 남부 불모의 땅에서도 이들의 군락을 발견할 수 있다.

대격변으로 인해 버섯구름 봉우리에 바닷물이 넘쳐들어와 전 지역이 물에 잠기면서 소금 평원에 있던 실리시드 둥지가 물에 잠기게 되었다. 하지만 실리시드는 물 아래 바닥을 아무렇지도 않게 기어다니고 있다. 수생 곤충처럼 물 속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브란에 의하면 실리시드는 아제로스에 서식하는 곤충의 조상이다. 참고로 거미의 조상은 네루비안이라는 듯.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초갈의 상호작용 대사 중 아눕아락, 아바투르, 자가라, 케리건, 데하카, 스투코프를 보고 "너같은 실리시드는 처음인데?"라는 대사가 있다. 저그의 존재를 알리가 없으니 저그 영웅들에대한 반응은 어색하지 않으나, 초갈은 리치왕과 언데드의 존재를 알고있는데 같은 세계관내의 아눕아락을 실리시드 취급하는건 어색할 수도 있다. 이는 네루비안도 실리시드의 사촌관계이기 때문이다. 안두인도 저그를 보고 시공의 실리시드는 참 이상하게 생겼다고 중얼거린다.

2. 구성원

3. 분포하는 개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