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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4:58:56

스타쉽 트루퍼스: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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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액션
제작사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상영 시간 89분
개봉일 2012년 8월 블루레이 출시
감독 아라마키 신지
국내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읽을거리
6.1. 강화복
7. 후속작8.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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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arship Troopers: Invasion

애플시드 헤일로 레전즈를 연출한 아라마키 신지 감독이 내놓은 스타쉽 트루퍼스 프랜차이즈 극장판 3D 애니메이션이다. 3편 이후 4년만에 나온 스타쉽 트루퍼스 시리즈 작품으로 작중 설정으론 실사 영화 3편의 엔딩으로부터 몇 년 뒤로 이어지는 설정이나 군데군데 이질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다.[1]

2. 예고편


3. 시놉시스

소행성 항구 '포트 케이시'에서 구출 임무를 맡게 된 기동보병 분대 A-01팀. 그곳에서는 모종의 임무를 수행 중이던 K-12팀이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구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던 대원들 앞에, 실종된 전함 존 A 워든 호를 찾아내라는 임무가 다시 부여되는데…….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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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줄거리

이러저러한 일을 겪은 후[6] 실종된 존 A 워든 호를 찾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가동 중단된 상태로 아무 반응이 없어 일단 정찰을 목적으로 탑승한 일행은 버그에게 처참하게 당한 함내를 목격한다. 재가동 및 조종을 위해 함교와 엔진실로 나뉘어 향하는 도중 엔진실 근처 실험동의 밀폐 공간에 문을 잠근 칼을 발견하지만, 칼은 공포에 질린 채 엔진실 안에 자기를 가둬 나가지 않으려 하고 동력을 회복시키면 안된다고 경고한다. 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때는 이미 늦어 동력이 회복된다.

동력이 회복되자 문이 열리고 불이 켜지면서 곳곳에서 버그들이 튀어나온다. 많은 희생 끝에 함교로 돌아온 일행들은 모두 탈출을 시도하나 함내에 있던 여왕이 함선을 조종해 공격을 가해 타고 온 알리시아 호를 박살내는 바람에 존 A 워든 호에 갇힌다. 여왕은 함선을 조종하여 지구의 비밀 우주정거장으로 향하고, 리코는 이를 막으려 하지만 실패한다. 사실 우주정거장이 목적이 아니라 지구 자체로 가는 것이 목적인 것. 존 A 워든호는 파리 근처에 착륙한다. 지구연합군 사령관은 벌레들이 나오기 전에 핵 미사일로 폭파시키라고 하지만 쟈니 리코는 조금만 시간을 달라며 머라우더 MK-II를 장착하고 여러 부대원들과 함께 지구에 불시착한 존 A 워든 호로 향한다.

한편 벌레들의 공격을 받는 분대원들은 하나둘씩 죽어가고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여왕을 죽이는 것 뿐이라 생각한 히어로는 여왕에게 가지만 수많은 벌레들이 앞을 막아선다. 그러나 갑자기 영어 글자가 적힌 벌레들이 나타나 벌레들을 공격하고 그 벌레들을 조종하는 칼이 나타난다. 칼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 더 강력한 군사력을 위해 벌레들을 조종하는 연구를 했고, 포트 케이시에 있던 여왕을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의도친 않았지만 존 A 워든 호에 실었기 때문에 버그가 함선을 조종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재수 없지만 승리의 열쇠를 쥔 칼을 지키기 위해 히어로는 칼을 피신시키고 홀로 싸운다. 참고로 여왕은 부하들을 시켜 인간 사체[7][8]를 통역기로 사용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협상을 재기한다. "협상을 하자, 칼을 넘겨라. 그러면 너희들을 살려주마.(거절하자 fxxk off) 그럼 죽어라."

유일하게 무사 상륙한 리코는 홀로 싸우는 히어로를 발견하지만 히어로는 중상을 입어 결국 자폭한다. 리코는 천신만고 끝에 함내 시스템을 장악한 여왕을 무력화해 탈출구를 만들고 나머지 생존자들과 함께 탈출한다. 하지만 핵미사일들은 여왕의 함포 사격에 격파되어 버기들이 나오는 것을 어찌할 수 없었으나 히어로가 엔진실로 가기 전 유비무환으로 엔진실에 폭탄을 설치해 놓으라고 지시하여 따로 떨어진 멕이 설치한 폭탄에 의해 엔진 과부하로 존 A 워든호는 대폭발하고 여왕은 산화한다.

그리고 끝에 짤막한 쿠키 영상이 나오는데, 대폭발에서 살아남은 듯한 벌레 한 마리가 어딘가의 지하 통로를 지나가는 모습이 나온다.

6. 읽을거리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원작 소설과는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이 되며 함선을 배경으로 한 만큼 벌레와의 대규모 전투신은 없다. 그래픽은 화려하지만 러닝타임이 너무 짧고 거기에 캐릭터가 너무 많아 스토리가 너무 산만해졌다.

작중에 남녀 대원들이 같은 샤워실에서 샤워하고 같은 탈의실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은 에이리언 2와 스타쉽 트루퍼스 1편의 오마주.

전반적인 평은 스토리 전개가 좀 유치하고 뻔하긴 하지만 적어도 실사 영화 2편이나 3편을 이런 수준으로 만들었으면 스타쉽 트루퍼스 시리즈가 그렇게까지 쫄딱 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며 일단 망작은 면했다는 것이 대세.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는 장편 드라마 십수편 분량을 1시간 30분으로 압축해놓은 듯한 내용이라 스토리의 중심선이 없고 주인공이 너무 많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 거기다 3D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각 캐릭터의 개성을 알아보기가 좀 힘든 편이라는 것이 이런 문제점을 부채질했다. 전반적으로 미니시리즈 식으로 나와줬더라면 훨씬 나았을 것 같은 구성이다. 물론 가볍게 즐기는 액션물로는 꽤 괜찮고, 영상미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 눈이 즐겁다. 하지만 일본 감독 아니랄까봐 캐릭터들 외형이 하나같이 인조적인 느낌이며 여성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몸매가 드러나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어느 나라에서 만들었는지 안봐도 알 수 있다. 또한 액션도 여느 전대물에서 보던 것과 같이 쓸데없이 과장되어 이런 요소들에 반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작품이 별로일 수 있다.

후반에 밝혀지는 칼의 연구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 등장하는 군체의식 모방기 같은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는 것도 괄목할 만한 부분. 영화 1편에서 '아직'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면서 페릿[9]에게 한 정신지배의 연장선이다. 버그에게 쓰는 것은 러프넥스: 스타쉽 트루퍼스 크로니클스에 잠시 나왔지만 이번작처럼 직접적으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그의 말마따마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 버그 다수를 인류가 제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기만 한다면야 백병전에서 발생하는 사상자 수를 혁신적으로 줄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짤막한 영상이 나오는데, 일반 버그 한 마리가 좁은 통로를 달려간다. 그런데 그 모습이 함선 안이 아닌 도시의 지하도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 워든 호가 폭발하기 전 밖으로 나간 벌레 중 일부는 가까운 도시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여왕이 죽은 상황이라 일반 버그 몇마리가 침투한 것은 지구 전체를 놓고 보면 별 일 아니라 볼 수 있겠다만... 어쨌든 떡밥은 남겨두었다.

6.1. 강화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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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 강화복은 뭐 하는데 쓰는 거랍니까? 저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겁니까?"
"아니, 그냥 간지 나라고 입는 거야."
일생 강화복과 메카닉을 파는 아라마키 신지답게, 이 작품에서도 강화복과 메카닉 묘사는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 사실상 이 애니메이션의 가치.

이번 시리즈는 영화 시리즈와 달리 보병들이 강화복을 입고 나온다.(사실 다른 애니메이션 시리즈에도 강화복을 입고 나오지만...) 너무 화려하지도 않은 것이 특징. 투박하지만 세련되어 폭풍간지가 휘몰아치는 디자인이다. 각 부대 소속마다 색이나 무늬가 다르다. 작중 요원들이 헬멧에 그림이나 글자 등을 그려 넣는다던가 하는 개인 튜닝을 하는 걸 보면 그런 면에서는 자유로운 듯하다.

작중에 보면 우주에서도 활동이 가능하고, 수트 자체에 중력을 발생시킬 수도 있어 무중력 공간에서도 활동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순간적으로 근력을 보조 강화해 멀리 점프하거나 신속한 움직임을 발휘하는 등의 강화복 다운 기능도 보여준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RIG가 헬멧 수납이 가능한 것처럼[11] 강화복과 같이 일체형인지 강화복 속으로 헬멧이 분해, 수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방어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미묘하다. 영향을 받은 헤일로 시리즈 Warhammer 40,000의 강화 슈트는 무적은 아닐지언정 나름 굉장한 성능을 자랑하는 전투복으로 등장하여 해당 장비를 장착한 초인은 어지간한 외계인들을 상대로 학살극 무쌍을 찍기도 하지만[12] 스타쉽 쪽은 초인이고 첨단 강화 슈트고 뭐고 얄짤없이 당한다. 물론 기술력적으로도 위의 세계관들에 비하면 발전 수준이 낮아 그런 점도 크다. 방어력이 의미 없을 정도로 떨어져서 그렇지 강화 슈트답게 파워는 크게 늘었는지 거대한 버그들을 상대로 공격을 주먹으로 흘려내고 발차기로 밀쳐 넘어뜨리는 것은 맨몸의 인간으로는 불가능한 행위이다. 물론 그 근력도 사실상 슈트 무게 지탱을 하는 데에나 쓰는 건지 파워에 비해 달리기 속도는 맨몸과 다를 거 없이 평범한 수준이라 강화 슈트치곤 형편없다. 작중 화기를 장비한 인간들 간의 전투가 벌어질 상황이 없어 대 화기 방어력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상대가 전부 벌레들이다 보니 전투가 터졌다 하면 버그들의 근접 공격을 한 방도 못 막아내 숭숭 꿰뚫리고 회쳐지고 조각나기 일쑤다. 거기다 이런 계통의 강화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 지혈 기능도 장착되지 않았는지, 배에 한 방 공격을 당했을 뿐이라 지혈만 잘했어도 살려낼 수 있었을 병사들이 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일반병 하나하나에게 모두 지급하는 제식 장비이니만큼 그러한 전투력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 세세한 기능들까지 개발하기는 힘들었을 듯하다. 물론 그렇다고 저 과도하게 낮아 뵈는 방어력에 대한 변명을 이런 걸로 할 수는 없겠지만. 기타 화기류나 폭발, 파편에 대한 방호력은 뛰어나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고 하면 변명의 여지는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맨살이나 일반 의복 위에 입는 것이 아니라, 폴아웃 시리즈 리콘 아머 같은 슈트를 입은 뒤 그 위에 팔, 다리, 몸통으로 나뉜 강화복 파츠를 부착하고 전개해 고정시키는 식으로 장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냥 평범하게 전신을 뒤덮는 바디슈트같은 형상의 남성 슈트에 비해 어째서인지 여성 슈트는 양팔과 겨드랑이부터 등짝까지 상당히 피부가 많이 드러나는 디자인이다.

한편 이 강화복을 착용한 트루퍼들이 2022년 6월 스팀에 발매한 전략 게임 스타쉽 트루퍼스: 테란 커맨드에도 등장한다.[13] 캠페인 최후반의 미션들에서 호출 가능하며 요구 티어도 모든 유닛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5티어이다. 기본 성능만 따져보면 이동 속도는 월등하지만 다른 능력치들은 최종 티어 유닛치고는 심심한 편이나[14], 엘리트 진급 시 기본 무장 강화, 로켓 발사기, 공병 장비 이렇게 세 가지 업그레이드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장착시켜 줄 수 있는데 여기서 기본 무장 강화를 선택하면 사거리와 화력이 매우 크게 증가하여 비로소 최종 유닛다운 성능을 발휘한다. 기본 무장 강화가 사기 수준이라 로켓과 공병 장비는 특수한 경우(예를 들어 로켓이 필요한데 로켓 트루퍼는 사용할 수 없지만 강화복 트루퍼는 사용 가능한 미션을 플레이할 때)에만 장착시키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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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반에 머라우더 MK-II도 등장한다. 원작의 디자인처럼 온몸을 보호하기보다는, 매트릭스 시리즈 APU에 가까운 형태. 부스터를 장착해 사실상 호버링으로 이동하는 만큼 빠른 움직임을 갖췄고 강한 근력 보조 강화 기능 덕에 대구경 화기를 장착해 화력도 뛰어나지만, 상술한 기본 강화복처럼 역시나 방어력은 영 미묘하다. 강화복의 팔과 다리 부분이 조종을 위해 노출된 데다, 해치 부분은 주먹으로 때려 날릴 만큼 쉽게 뜯기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 전편이라 할 수 있는 3편에 등장한 장비는 버그 수십 마리가 달려들어도 버티고 서있을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뭔가 미묘하다. 물론 작중 등장한 MK2들은 아직 프로토타입으로 몇 기 생산해 뒀을 뿐인 시험기들을 쓴 거라 방어력까지 신경을 쓸 시간이 없는 물건들일 수도 있어 확언할 수는 없는 부분. 주먹으로 해치를 쳐내는 부분은 배터리가 다 소모되어 쳐냈으니 어쩌면 배터리가 없어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풀리고, 그걸 쳐냈을 수도. 그것도 아니면 비상 탈출을 위한 수단이라 볼 수도 있겠다. 탑승구가 그 해치 말고는 없으니까. 그래도 작중에서는 상당한 간지폭풍을 보여준다.

7. 후속작

스타쉽 트루퍼스: 화성의 배신자 참고.

8. 관련 용어



[1] 이런 이질적인 부분 중 일부는 후속작 스타쉽 트루퍼스: 화성의 배신자에서 좀 더 실사 영화와 유사하게 수정된다. [2] 그렇지만 함장이라곤 해도 지휘하는 함선의 크기가 작중 등장하는 전함들보다 훨씬 거대하고 막강한 화력을 지닌 함선을 맡는다. [3] 물론 연구 자체는 여전히 미완성 상태라 칼이 직접 조종 가능한 벌레들(옆면에 로트 넘버가 도색되어 있다. 즉 특정 벌레에게만 일단 실험이 성공했다는 뜻.)의 수는 여왕의 그것에 비하면 극소수에 불과하고, 자신도 여왕에게 쪽수와 화력에서 밀려 쓸려나가는 꼴을 보고 "이게 내가 조종할 수 있는 마지막 벌레다. 연구만 끝낼 수 있다면..."이라고 말한다. [4] 작중에 다른 보병들이 기관총으로 벌레 한 마리에 여러 발 쏴야 죽을 만큼 고전하는데 이 무기는 일발필살의 위력을 갖췄다. [5] 물론 버그스프레이는 사망 플래그를 인식한건지 "아아아 저 그런 거 안 받습니다"로 응수한다. [6] 도입부에서 기지를 박살내고 기지 주둔군을 구조한 뒤 알리시아에서 일상 생활을 하는 장면이다. [7] 상술했듯 불시착 충격으로 사망한 도허티의 사체를 가져다 쓴다. [8] 스타쉽 트루퍼스 3를 보신분들이라면 다들 눈치챘듯이 초월체급 벌레인 베헤메코이탈도 취사병인 징고 와 의무관 과 이름모를 해병을 가져다 써서 아노키 와 대화한것을 볼수있다. [9] 원작은 두꺼비. [10] 해당 강화복의 착용자는 랫재스, 작중에서 유일하게 미니건을 사용하는 인원이다. [11] 3편에 손으로 헬멧을 쓴 뒤 이후 묘사에서 자동으로 벗겨지는 장면이 나오며, 이로서 RIG의 헬멧은 수동, 자동 장착 둘 다 가능하다는 설정이 되었다. [12] 심지어 이 어중간한 외계인 중에는 가장 약한 놈의 팔 근력이 100kg이고 평균은 사람을 두 갈래로 찢는 것은 일도 아닌 놈들이 더 많다. [13] 이 게임에선 실사 영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거의 모든 장비와 버그들이 출연한다. 실사 영화 2편에서 예산 부족으로 총구에서 푸른빛만 뿅뿅거리던 모리타 소총이 근접전에서 효율적인 펄스 소총이라는 물건으로 재해석했으며 3편의 콩벌레 같은 자폭 버그나 스콜피온 버그 같은 녀석들도 보이고 심지어 예전 스타쉽 트루퍼스 FPS 게임에만 나온 버그들도 몇 종류를 채용했다. [14] 특히 실망스러운 점이 사거리로, 무장의 화력과 관통력은 괜찮은데 사거리가 1티어 기본 유닛인 소총 트루퍼의 절반 수준 밖에 안된다. 물론 소총 분대가 기본 유닛치고는 사거리가 긴 편이지만, 어쨌든 강화복 트루퍼를 처음 써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짧은 사거리에 실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