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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OVA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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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애니메이션 표지 애플시드 알파 한국 수입 계획 당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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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ppleseed(アップルシード)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시로 마사무네의 SF 만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OVA 및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원작 만화는 시로 마사무네의 출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상세한 줄거리나 방대한 설정 등은 애플시드(코믹스)를 참조.
작가가 애플시드 연재 중 본인의 예측과 다르게 진행된 현실 세계로 인해( 냉전의 종식이라든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적인 발전이 더 빨라진 부분 등) 애플시드를 완결내고 공각기동대를 새로 연재했다고 한다. 이런 경위가 있어서인지 애플시드와 공각기동대는 양쪽 모두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사이버펑크 작품이다.
2. 상세
사이버펑크 장르의 대가 시로 마사무네의 작품답게 미래 기술, 특히 네트워크 및 전자 기술과 사이보그로 대표되는 사이버네틱스 기술이 극도로 발달된 세상을 다룬다. 사이버펑크 작품임과 동시에 2125년에 발발한 제5차 비핵 세계대전이 끝난 후의 22세기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이기도 한데, 대서양 한복판의 도시 국가 올림푸스는 컴퓨터에 의해 통제되어 생체 안드로이드이자 일종의 인공생명체인 바이오로이드(Bioroid)에 의해 사회가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묘사한다. 올림푸스는 일견 평화롭고 환경 친화적이며 윤택해 보이나, 이는 컴퓨터가 철저히 통제하여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들[1]을 사육하는 일종의 실험장으로, 이 도시 안에서 특수기동대 ESWAT의 듀난과 브리아레오스가 겪는 여러 가지 사건이 큰 줄기이다. 작품에 따라 설정이나 전개가 약간씩 다르다.원작 코믹스는 1985년 2월부터 1989년까지 세이신샤(靑心社)의 '코믹 가이아'라는 잡지에서 연재했다.[2] 1988년에 OVA를 발매했고, 2004년에 카툰 렌더링으로 제작한 극장판이 개봉했으며, 2007년 '애플시드 사가 엑스 마키나(Appleseed SAGA Ex - Machina)' 역시 극장판으로 개봉했다. 2011년 '애플시드 13(Appleseed XIII)'라는 이름으로 13편의 OVA와[3] 그것을 편집한 극장판이 개봉했고, 2014년 '애플시드 알파(Appleseed Alpha)'를 극장판으로 공개했다. 2004년, 2007년, 2014년 작품 모두 아라마키 신지가 감독을 맡아 제작하였다. 2004년 작품은 스튜디오이쩜영에서 수입·배급해 '애플시드'란 이름으로 2007년 11월 22일 한국에 개봉(단관)했으며, 2007년 작품은 상록영상에서 수입해 2008년 6월 12일 서울 명동의 중앙시네마(스폰지하우스)에서 '애플시드: 엑스머시나'란 이름으로 단독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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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시드 알파 예고편 |
브리아레오스가 엑스머시나에서 인간이었을 때의 모습을 테리우스라는 사내가 사용하는데 미청년인 것은 물론 비교하면 수호전의 구문룡 사진이나 낭자 연청 같은 외모로 나온다. 2004년, 2007년, 2014년 극장판 모두 등장인물들의 생김새가 많이 다르다.
3. 랜드메이트(Landmate)
공각기동대의 타치코마처럼 애플시드에 메인으로 등장하는 랜드메이트(Landmate, ランドメイト, 약칭 LM)라는 메카닉이 유명하다. 랜드메이트는 탑승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모방하는 강화복의 개념을 차용했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강화복의 팔과 탑승자의 팔이 각각 따로 존재하며(여기서 강화복의 팔과 탑승자의 팔은 구분을 위해 각각 '슬레이브 암'과 '마스터 암'이라고 호칭한다.) 탑승자의 팔은 강화복의 흉부에 자리잡아 그 흉부의 외부로 탑승자의 팔이 노출(물론 장갑 등으로 보호받는 것은 동일)되는 독특한 디자인적 특징을 살렸다.[4] 또한 강화복의 머리와 탑승자의 머리가 각각 따로 존재해 탑승자의 머리는 강화복의 머리가 아닌 강화복의 흉부에 자리잡는 것 역시 특징이다. 일반적인 등신대 사이즈의 소형 강화복이 아닌 탑승형 거대로봇에 준하는 사이즈의 대형 강화복이라[5] 탑승자의 다리 대부분이 강화복의 대퇴부(허벅지)에 자리잡는 구조를 취해[6] 구조상 강화복의 무릎 관절이 탑승자의 무릎 관절의 2배 정도의 각도로 움직이도록 설계했다.[7]
덕분에 직접 탑승하여 조종하는 메카도 아니며 입을 수 있는 로봇인 강화복도 아닌 오리지널리티를 보유한 기체가 되었으며 여기서 작가의 독창성이 엿보인다. 또한 강화복/메카닉 조종에 대한 현실적인 설정들도 돋보이는데, 파워드 아머에서 발생하는 피드백 현상에 의해 탑승자가 부상하거나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약간의 딜레이를 줄 경우 전투에 치명적 영향을 주게 된다는 역주를 붙여놓았다. 이외에도 파워드 아머의 기동 성능과 탑승자의 운동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탑승자의 허리와 기체의 허리가 같은 위치의 같은 축선을 이뤄야 한다는 설정을 제시했다. 또한 허리의 경우와 동일한 이유로 탑승자의 골반 및 고관절과 기체의 골반 및 고관절이 서로 같은 위치의 같은 축선을 이루도록 고안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참고로 애플시드를 처음 연재한 1984년 당시, 일본 서브컬처계의 인간형 메카닉들은 거의 대부분 레버나 자동차 핸들, 장난감 버튼 같은 인터페이스로 메카닉을 조종하는 등 랜드메이트보다는 단순한 방식이 많았다. 그렇기에 시로 마사무네, 혹은 그의 작품 팬들은 랜드메이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편이다.
보다 자세한 설정과 설정화가 궁금하다면 일본의 시로 마사무네 팬사이트 sTwo - Shirowledge!의 정보를 참조.
4. 공각기동대와 세계관 공유
애플시드와 공각기동대는 사실 같은 세계관을 무대로 한 이야기라고 한다. 22세기를 무대로 한 애플시드의 세계는 21세기를 무대로 한 공각기동대 세계의 미래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두 작품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 반영되어, 공각기동대에 나온 메카닉 암슈트(Arm Suit, アームスーツ)의 발전한 모습이 애플시드의 랜드메이트(Landmate, ランドメイト)라는 식으로 애플시드와 공각기동대를 간접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세세한 뒷설정들이 존재한다. 시리즈 내의 각각의 작품이 서로 다른 평행세계를 이루는 공각기동대처럼 애플시드 역시 시리즈 내의 각각의 작품마다 서로 다른 평행세계를 이루는 관계로 공각기동대와 애플시드가 서로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보기에는 여러모로 애매한 편이긴 하지만, 아무튼 공각기동대의 세계는 어떠한 평행세계이든 결과적으로는 애플시드의 세계로 이어진다고 한다.[8][9]그런데 이렇게 되면 연이어 벌어진 제3차 세계대전과 제4차 세계대전으로 심대한 타격을 입어 간신히 부흥한 공각기동대의 세계는 먼 훗날 제5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인해 다시금 황폐화되어 애플시드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로 이어지게 된다.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시리즈를 기준으로 하여 예시를 들 경우, 현대를 배경으로 한 동쪽의 에덴에서 세월이 조금 지난 뒤 두 차례의 세계대전 직후 홍각의 판도라, 시간이 좀 더 지나 공각기동대 SAC 시리즈의 디스토피아적인 모습으로 변하고[10], 이로부터 30년이 지난 뒤의 RD 잠뇌조사실 시대에서는 잠시나마 좀 살만해진 유토피아적인 세상이 되나 22세기로 넘어간 후 다시 세계대전이 일어난 뒤,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도래해 애플시드의 시대로 넘어간다는 스토리가 된다.
여담으로 '애플시드'라는 단어는 홍각의 판도라의 메인 빌런 집단인 포세이돈의 인사말 "모든 것은「애플시드 계획」을 위해서!"에서도 사용됐다.
4.1. 암슈트(Arm Suit)
파일:GITS_SAC_Arm_Suit_JMSDF_Type303_001.jpg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에 등장해 타치코마를 학살하는 해상자위대의 대형 강화복 암슈트(Arm Suit, アームスーツ)는 사실 애플시드의 랜드메이트를 본뜬 것이다. 제식 명칭은 해자 303식 강화외골격(海自303式強化外骨格)으로, 보통 해자 암슈트(海自アームスーツ)라는 통칭으로 불리는 이 303식 강화외골격은 애플시드의 랜드메이트와 거의 같은 형태로 구조가 거의 동일하지만[11], 하반신의 구조가 다소 달라져 보다 높은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관절 지행형 구조의 다리[12]를 지녔다는 것이 특징이다. 랜드메이트 형태의 강화복은 일반적인 형태의 강화복과는 달리 탑승자의 다리 대부분이 강화복의 대퇴부(허벅지)에 자리잡는 구조를 취해 강화복의 다리를 역관절로 만들어도 무리가 없기 때문. 여담으로 웨이브에서 발매한 1/24 스케일 액션 피규어(높이 15cm)로 크기를 추산해 보면 전고 3.6m 정도의 덩치를 가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성인 남성의 2배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1층 정도의 높이. 주무장은 펌프액션식 언더배럴형 연발 유탄발사기가 부착된 어설트 라이플 형태의 20mm 기관포[13]로, HAW-206와 18식 다각전차 HAW-224로 대표되는 MBT급 대형 다각전차를 상대로는 무력하나 타치코마와 같은 탱켓급 소형 다각전차에게는 사신과도 같은 위력을 발휘한다.[14] 한편 방어력은 대구경 대물 저격총의 영거리 사격을 여러 발 얻어 맞아도 끝내 관통까지는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보병용 강화복으로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평가할 만 하며, 303식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구경 20mm 이상의 중화기를 상대로도 대응방어가 어느 정도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참고로 공각기동대 원작 코믹스에는 랜드메이트 형태의 암슈트가 등장한 적이 없고, 랜드메이트와는 다른 형태의 암슈트가 24식(24式)이란 명칭으로 등장한다.[15] 공각기동대 원작 코믹스 쪽의 암슈트는 공각기동대 SAC에서는 육상자위대의 암슈트로 나온다. 보통 육자 암슈트(陸自アームスーツ)라는 통칭으로 불리는 이 24식은 상기한 대로 랜드메이트와는 다른 형태의 강화복으로, 분명 강화복인데도 왠지 거미나 곤충을 연상시키는 모양새다. 탑승자의 다리가 위치하는 것으로 보이는 메인 레그 이외에도 서브 레그가 있어 다리가 4개인 것이 특징이며[16], 이외에도 3총신 개틀링건을 내장한 꼬리도 달렸다. 탑승자의 팔은 강화복의 흉부에 위치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탑승자의 머리는 강화복의 머리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무장인 3총신 개틀링건의 위력은 타치코마에게 어느 정도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정도로, 탱켓 수준에 불과한 타치코마의 물장갑을 고려하면 그렇게까지 고위력은 아니다. 또한 타치코마의 무장인 50mm 유탄발사기에 일격으로 격파되는 묘사나 역시 타치코마의 무장인 7.62mm 체인건 사격을 연속으로 맞으면 서브 레그와 같이 장갑의 앏은 부위가 떨어져 나가는 등의 묘사가 나오는 걸로 보아 방어력도 튼튼해 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그렇게까지 높은 편은 아닌 듯 하다. 크기는 공각기동대 SAC에 등장한 버전의 경우 극중 묘사로는 해상자위대의 303식 강화외골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정도의 덩치로 보인다.
4.2. 기타
1988년 OVA는 카타야마 카즈요시가 연출했다. 원작 만화의 스토리를 압축한 이야기로, 나머지 작품들은 배경과 설정만 따오거나 리메이크 비슷한 것들이라 내용이 다소 다르다.한국에서는 1995년 한국 에이씨아이에서 "특수경찰 스와트"란 제목으로 VHS 비디오로 출시하였으며 동년, 투니버스가 개국할때 원제 그대로 일부 편집하여 재더빙하여 방영하였다. 국내 방영시엔 편집 장면이 있었기에 정발된 DVD에선 원판과 투니버스 방영 당시의 방영분이 동시에 수록된 상태로 정발됐다.
투니버스가 막 개국했을때 방영된 작품이라 문관일, 김소형등의 성우들이 중복캐스팅이 많았지만 더빙 퀄러티는 훌륭한 편이며 방영 당시의 성우진은 다음과 같다.
박영희 - 듀난 넛츠 役
구자형 - 브리아레오스 役
나수란 - 아테나 役
박영화 - 카론 役
이계윤 - 프레이야, 니케 役
김소형 - A. J. 세바스찬 役
이동은 - 사라 役
문관일 - 네레우스 役
정승욱, 최재익, 최준영
코믹스 원작에는 작가의 다른 작품 도미니온처럼 한글로 된 문자나 간판이 종종 등장한다.
[1]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완전히 로봇처럼 무감각하게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돈에 대한 물욕은 제거하고 공포나 슬픔 등의 감정은 억제한다. 또한 이에 따라 스트레스도 덜 받도록 유전자 레벨에서부터 설계한다. 그들도 가족이나 친지가 다치면 슬퍼하고 폭탄이 터지면 두려워하며 하계 난민들의 고난에 분개한다. 단지 스트레스를 덜 받아 사회 혼란이나 붕괴를 일으키지 않을 뿐.
[2]
본편 4권에 부록이 1권이 있다.
[3]
원래는 26화짜리
TVA 'Appleseed GENESIS'로 제작할 예정이었으나 뭐가 틀어졌는지
OVA 형태로 제작했다.
[4]
외부로 노출된 탑승자의 팔은 방어상 약점이 된다는 설정으로,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탑승자의 팔을 강화복의 흉부 안으로 집어 넣는 설계를 채용해 방어력을 보강한 기종도 일부 있다고 한다.
[5]
사실 애플시드 세계관에서는 랜드메이트 외에도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의 강화복들이 여럿 존재해, 일반적인 등신대 사이즈의 소형 강화복 역시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극중 오크(ORC, オーク)나 가심(Garthim, ガーシム) 등으로 불리는 이러한 소형 강화복들은 대형 강화복인 랜드메이트에 비해 성능은 뒤떨어지지만, 그 대신 작고 가벼운 만큼 운용은 보다 편리한 것으로 묘사한다. 또한 이러한 소형 강화복 중에는 랜드메이트의 조종복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것도 있어, 조종복 역할을 하는 소형 강화복을 입고 그 위에 랜드메이트를 덧입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6]
이 점도 랜드메이트가 일반적인 형태의 강화복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7]
참고로 랜드메이트의 이러한 독특한 무릎 관절 구조는 훗날
풀 메탈 패닉!에 등장하는 탑승형 거대로봇
암 슬레이브(분류상으로는 강화복이 아닌 탑승형 거대로봇이지만, 모션 센서를 통해
조종사의 신체 움직임을 트레이스시키는 방식으로 기체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조종 시스템을 갖춰
조종은 강화복과 유사한 방식으로 실시한다는 설정이다.)의 설정에 영향을 줬다. 둘의 설정에 차이가 있다면 랜드메이트는 무릎 관절에 한정하여 앞에 언급한 구조를 적용한 반면, 암 슬레이브는 전신의 모든 관절에 해당 구조를 적용하였다는 것.
[8]
이를테면 공각기동대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들은 각각 다른 평행세계이고, 또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판 시리즈와 카미야마 켄지의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시리즈, 키세 카즈치카의
공각기동대 ARISE 시리즈 역시 서로 다른 평행세계의 이야기이다.
[9]
애플시드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들도 각각 다른 평행세계이다. 2000년대부터 제작하는 아라마키 신지의 극장판 시리즈와 2011년에 제작한 신 OVA 시리즈(애플시드 13), 1988년에 제작한 구 OVA 시리즈는 서로 다른 평행세계의 이야기이다.
[10]
참고로 홍각의 판도라는 2022년, 공각기동대 SAC의 시대는 동쪽의 에덴 20년 후의 시대, 즉 2031년이다.
[11]
강화복의 머리와 탑승자의 머리가 각각 따로 존재해 강화복의 흉부에 탑승자의 머리가 위치하는 랜드메이트와는 달리 강화복의 머리와 탑승자의 머리 위치가 동일한 등 약간의 내부 구조 차이는 있다.
[12]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역관절 중에서도 발등이 길어 까치발로 서서 발가락으로 걸어다니는 형태의 역관절에 해당한다. 동물에 비교하자면 지행형 구조의 다리를 갖춘 동물의 다리에 가깝다.
[13]
펌프액션식 작동 방식을 가진 언더배럴형 연발
유탄발사기를 부착했다는 점을 볼 때 동일한 특징을 가진
에이리언 시리즈의
펄스 라이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4]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해자대의 암슈트는 무장을 중시하기에 다루기가 뻐근하다는 언급이 지나가듯이 잠깐 나온다. 중화력 무장을 갖춘 만큼 다루는 데에 그만한 난이도가 있고 탑승자의 실력과 숙련도를 요구한다는 뜻.
[15]
덧붙여 이 24식의 풀네임은 공각기동대 원작 코믹스 한국 정발판에서는 '24식 육상공격무기'로 번역했다.
[16]
또한 평소에는 2족보행으로 이동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4개의 다리를 모두 사용하여 4족보행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에는 인간형 상반신에 네 다리가 달린
하반신으로 일종의
켄타우로스 형태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