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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9:20:27

슈퍼로봇대전 K


파일:슈퍼로봇대전 로고 (일본어).png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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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K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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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を超えた友情 この出会いは、必然なのか――
별을 넘은 우정 이 만남은, 필연인 것인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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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일본|]][[틀:국기|]][[틀:국기|]] 반다이 남코 게임스
플랫폼 닌텐도 DS
장르 시뮬레이션 RPG
출시
[[일본|]][[틀:국기|]][[틀:국기|]] 2009년 3월 20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CERO B #

1. 개요2. 프롤로그3. 시스템
3.1. 파트너 유닛, 어택 콤보 시스템3.2. 그 외 시스템 변화
4. 참전작
4.1. 오리지널
5. 평가
5.1. 스토리5.2. 난이도
6. 흥행7. 사건 사고8. 기타
8.1. 버그 및 오타
9. 데이터 일람
9.1. 특수능력
10.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NDS로 발매된 두번째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이번작 이니셜이 K가 된 이유는 단순하게 휴대용을 발음하는 케타이의 앞 약자를 따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를 보면 K 뒤에 '열쇠(Key)'의 모습이 있는 것이 보인다. 화수는 총 36화로 매우 짧은 듯이 보이지만 화수 제목만 36화일뿐, 전편 후편으로 나뉘어 나오는 화가 많아서 실질 화수는 46화 정도로 휴대용 중에선 J, W에 이어 상당히 긴 편에 속한다. 그리고 분기가 많아 (총 4회, 그리고 세갈래 분기) 실제 화수는 더욱 많다.

당초 2009년 4월 2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3월 20일로 앞당겨졌다. 이는 슈로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봄방학 대목에 발매되는 드래곤 퀘스트9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발매일을 뒤로 미뤘다가 드퀘9이 발매 연기되자 기회를 노려 봄방학 시즌에 발매해 판매량을 증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2. 프롤로그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새로운 서력으로 "성기력"이 재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구세기부터 이어진 눈부신 문명의 발달은, 인류가 우주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게 만들어서, 누구나 지구의 미래에 희망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그 무렵부터 지구는 기나긴 전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다.
50년 전 여왕 히미카가 이끄는 쟈마다이 왕국의 출현과 십수년 전에 아오이 타츠야 박사에 의해 그 존재가 경고되었던 의태수의 습래. 그 그림자에서 산발하고 있던 기묘한 소멸·실종 사건은 인류에게 위기감과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의심을 심기에는 충분했다.
이 수십년 사이에, 유전자 조정에 의해 우수한 능력을 가진 인류 '코디네이터'와 자연스레 태어난 인류 '내츄럴'의 대립도, 사회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레벨까지 달해 있었다. 50년 전에 있었던 싸움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존'이라 불리는 결계로 쟈마다이 왕국은 큐슈 통째로 봉인되었고, 의태수는 5년 전의 거신전쟁을 끝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각 도시도 복구를 마쳐, 세계는 평화를 되찾은 듯했다. 그러나 그 뒤에서는 이전부터 험악했던 내츄럴과 코디네이터의 관계는 일촉즉발의 상태까지 악화되어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쌍방이 가진 군대 '지구연합군', '자프트'의 사이에 전쟁이 발발, 여기에, 비밀리에 세계정복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던 악의 과학자 닥터 헬도 움직이기 시작하여, 전쟁상태는 주도자가 쓰러질 때까지 2년 가까이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전쟁이 끝난 후 반 년이 지난 성기력 105년…… 전화의 손톱자국도 낫지 않은 채, 인류는 겨우 손에 넣은 평화를 음미하기 위해 온화한 시간을 소중히 보내고 있었다. 바로 눈앞에 새로운 공포가 다가오고 있는 것도 모른 채…….

3. 시스템

3.1. 파트너 유닛, 어택 콤보 시스템

파트너 시스템이란 걸 도입했다. 출격 단계에서 메인 유닛과 서브 유닛을 지정해 총 2기의 파트너 유닛 (이하 PU) 팀을 짤 수 있다. 이 팀은 출격 수는 1기로 처리되므로 모든 유닛을 팀으로 출격시키면 출격가능한 기체가 2배가 된다. 파트너 기체는 메인 기체의 원호 공격과 원호방어를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다. 수리 보급 기능이 있다면 매턴 회복시켜주는 효과도 건재.

팀의 이동력은 메인 기체의 것만 적용되므로 만일 메인 기체가 공중 비행 가능 기체라면 파트너 기체가 지상 기체에 이동력이 구린 기체라도 이동에 하등 문제가 없다. 이로서 땅개 기체가 기피받던 기존의 소대, 트윈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했다. 단 이 경우 파트너 기체와 메인 기체의 지형이 서로 다르다면[1] 원호가 불가능해지므로 이동이 끝난 뒤에는 둘의 지형을 같이 맞춰줘야 제 전투력을 발휘하게 된다.

덤으로 파트너를 짜지 않고는 원호를 사용할 수 없다.[2] 적들은 대부분 파트너를 짜고 나오는데, ALL에 해당하는 어택콤보는 파트너를 짜면 쓸 수 없다. 따라서 적 보스급이 어택 콤보 공격을 쓰지 않는 이상 서브 캐릭터는 비교적 안전하다. 반대로 아군이 적 파트너 유닛을 격파하려면 짜증난다.

파트너 시스템의 장점은 신뢰보정을 항상 받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을 잘 활용하면 해당 캐릭터의 스팩이 상승한다.

파트너 시스템 최대의 단점은 PU를 짤 경우 기력상승에 패널티가 있다는 것.[3] 기력 상승이 상당히 더디며 이것이 중반부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팀을 짜지 않고 단독으로 출격한 유닛은 솔로 유닛 (이하 SU) 라고 하며 파트너 유닛보다 기력의 상승폭이 2배 빠르다. 따라서 순식간에 기력 150이 되는 것이 가능. 또한 어택 콤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기력한계돌파를 가지고 있을시 기력은 170까지 상승한다.

이 시스템은 어택 콤보 스킬이 있는 SU 파일럿이 어택 콤보 대응 무기를 쓰면 2기 이상의 적을 동시에 공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기존의 콤보 시스템과 달리 적이 붙어있지 않아도 사정거리 안에만 있다면 다 공격할 수 있다. 사실상 간이 맵병기 수준. 그 대신 W에서 가능했던 콤보연계를 이용한 사거리 밖 저격은 불가능해졌지만, 사실 W에서도 그 테크닉을 굳이 쓸 사태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어택콤보는 레벨 1에는 적소대 하나 전체공격, 레벨 2에는 적소대 두개 전체공격, 레벨 3까지 올리면 적소대 3개를 전체 공격 가능한, 한번에 6기를 동시에 공격 가능한 초월적인 특수능력이 된다.

게다가 맵병기나 ALL과 달리 기력상승에 패널티도 존재하지 않아서 콤보 좀 날리다 보면 어느새 기력 150. 기존의 ALL이나 멀티콤보 따위보다 훨씬 악랄하다. 단점은 잔탄이나 EN소비도 공격하는 소대 수에 따라 상승한다는 것.

전투중 짠 PU를 해제할 수 있기 때문에 PU짜서 출격하고 PU유닛의 정신기를 몽땅 사용한 뒤 PU를 해제하고 SU로 어택콤보를 난사하는 사기성 플레이도 가능하다. 사거리가 적당히 길고 주능력치에 맞는 콤보무기를 갖춘 기체에 어택콤보 레벨3이 달리면 난이도가 폭락한다.

실질 전투력은 어택 콤보가 있는 SU가 뛰어나지만, 그렇다고 PU를 아예 쓰지 않으면 아군의 평균레벨 저하로 최종화에서 혼, 교란, 각성조차 못 써보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며, 강철 지그나 고단나 같은 일부 유닛은 PU를 짜는 것이 더 유리하므로 게임을 재밌게 즐기려면 적절히 섞어 쓰는 것이 게임 진행에 편하다.

사실 PU를 짜든 SU를 짜든 근본적으로 이번작에서는 획득경험치가 엄청나게 짜므로 오히려 저런 고급 정신기를 써보고 싶으면 전부 PU를 짜서 고루 키우는 것보단 아예 출격 유닛을 10기 이내로 맞추고 다른 유닛을 출격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적들의 평균레벨을 올려버리는 편이 낫다. 내키는대로 키우고 싶은 유닛들을 죄다 고루 쓸 경우엔 굳이 어택콤보로 쓸고 다니지 않고 적당히 섞어 쓸 경우에도 아군 평균 레벨이 40대를 넘기기 힘들다.

3.2. 그 외 시스템 변화

기본적으로 유닛들의 사정거리나 성능이 많이 평준화 되었다. 이동 후 사용가능한 필살기는 데스티니 건담 등 예외를 빼면 모두 사정거리 1로 고정. 그 외에도 P병기는 거의 다 사정이 1 아니면 1~3이며 가끔 1~4인 P병기를 가진 캐릭터 (템진747J,볼케인) 등이 있을뿐이다.

우주 지형 적응이 B인 기체가 많다. 오버맨,조이드,단,고단나 등 상당 수의 기체가 우주 B이다. 이번엔 지형적응 B가 A에 비해 명중 회피 등이 거의 절반으로 떨어져버린다. 강화파츠나 풀개조로 보완하기 전에는 우주에 가면 바보되는 기체가 많다는 것이다. 1회차에서 입수 가능한 스러스터 모듈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서 육성할 필요가 있다. 다만 우주 맵이라 해도 월면 맵이 많은데 월면에서는 공중만 우주 판정이고 지상은 그대로 지상 판정이므로 이때는 스러스터 모듈이 없어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4]

BP가 사라져서 레벨업과 스킬파츠, 그리고 격추수로만 육성이 가능하다. 격추수로 능력치가 올라가는 시스템이 적용되는데 격추수 100당 10 정도의 능력치가 상승하며 격추수 999가 되면 모든 능력치가 +100이 된다. 또한 레벨업시 올라가는 능력치가 상당히 높아졌다. 이는 다른작품들이 보통 레벨 1업으로 +1이나 잘해야+2인데 반해 K부터는 레벨 1업당 무려 +3이나 올라가기 때문.이후의 닌텐도 휴대용 슈로대도 이렇게 올라가게 바뀐다.과거작들과는 달리 레벨이 게임에 상당히 중요한 몫을 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안 키우면 낙오된다.

적의 레벨 수치는 아군 서브파일럿을 제외한 상위 20명의 레벨평균값(소수점이하버림)이므로 몇몇기체로 무쌍을 펼치다 보면 최종화에 아군최고레벨이 40도 안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따라서 상위 20명의 레벨을 적절히 맞춰줘야 한다.

경험치가 굉장히 짜기 때문에 레벨 업이 쉽지 않다. W에 비해 수리, 보급때 얻는 경험치가 반토막났으며 K의 주력 무기인 어택 콤보는 여러 적을 공격하는 대신 경험치 획득에 페널티가 걸리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정신기 '응원'을 가진 캐릭터가 루루, 라크스, 츠바키 단 3명밖에 없는지라 여러모로 레벨 올리기가 고역.

에이스 시스템이 좀 변해서 특정 격추수를 충족시켰을 때 무조건 받던 기력 보너스는 사라지고 누적 격추수가 가장 높은 3명만 에이스 보너스를 받는다. 3위와 동일한 격추수를 가진 캐릭터들은 톱 에이스 란에 표시는 안 되지만 출격시 확실히 기력 상승 보너스를 받는다. 그렇지만 어차피 기력 올리기 무지 쉬운 게임이라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신뢰도 시스템이 존재. 각 원작에서 관계 있던 캐릭터를 같이 맵에 출격시킬 때마다 누적되며 1회당 1회씩, 총 30까지 올라간다. 원작에서 사이가 돈독한 경우는 초기 신뢰도가 5로 시작. 보정치는 (신뢰도)%로 상승. SU는 인접한 싱글끼리 보정을 주고 받고, PU의 경우는 파트너를 맺은 유닛하고만 주고 받으며, 합체 유닛은 서브 파일럿에게 항상 보정을 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 덕분에 지그,고단나,오리지널 유닛들이 후반가면 예상보다 높은 전투력을 발휘한다. 신뢰도로 올라가는 보정은 격투무기와 사격무기 별로 공격력, 방어력, 명중, 회피, 크리티컬 상승에 습득 경험치, 습득 자금 상승으로 총 12가지. 종류가 많은 덕에 누가 어떤 보정을 가지고 있고, 누구와 신뢰를 주고받을 수 있는지 공략을 보지 않으면 알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버그인지 의도한 건지 모르겠으나 고단나, 솔브리아스 렉스 같은 합체 기체가 합체한 상태에서 정신기를 쓰고 분리하면 분리한 캐릭터에게도 동일한 정신기가 그대로 걸려있다. 이걸 잘 활용하면 분리한 기체로 열혈걸고 공격 → 합체해서 공격으로 열혈 1번으로 2번의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인터미션에 '환장' 커맨드가 사라졌다. 대신에 일부 기체들은 맵이 바뀌면 알아서 수정해서 나온다.[5] 환장시의 무기들은 대부분 그냥 무장의 연출이나 합체기 등으로 나온다.(가장 대표적인 예가 임펄스 건담) 심지어는 기체마저도 파일럿에 따라 알아서 바뀐다.(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에 카가리 태우면 난데없이 에일 스트라이크 루즈가 되고, 가이아 건담에 발트펠트를 태우면 빨간색 가이아 건담이 된다)

마징파워처럼 기력에 따라 능력치가 강화되는 특수기능이 많아졌으며, 대부분의 B급 유닛들이 수리보급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 이를 잘 이용하면 수리보급 난사로 게임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다. 보급의 기력-10 페널티도 SU로 출격시키면 기력이 잘 올라가니 별 의미가 없다.

2회차로 전승되는 건 격추수와 일부 자금(당연히 회치가 늘어날수록 누적), 파일럿에게 코디한 스킬, 신뢰도 수치. 클리어 이후 남은 강화파츠와 스킬파츠는 자동으로 매각된다. 아군기의 개조수치와 장착한 강화파츠는 전승이 안 되니, W를 비롯한 이전 작품들을 해보고서 개조수치도 전승되는 줄 알고 무리하게 개조하는건 손해다. 강화파츠같은 경우도 역시 굳이 달 필요도 없는걸 꾸역꾸역 장착하는 수고는 하지 말자. 다만 스킬파츠는 전승되니 이쪽은 안 쓰는게 손해.

4. 참전작

☆ 표시는 첫 참전작

전반적으로 2000년도 이후 방영된 작품 위주로 참전작이 지정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말 그대로 물갈이라 할 만큼 참전작들이 대거 바뀌었다. UX와 같은 경우다. 발매 당시에 참전작 인지도 부족이 판매량에 직격될거라 K제작진도 우려했는지 한정판 특전에 각 작품별 소개를 하는 다이제스트 책을 주기도 할 정도였다. 일단 참전작들 중 신규 참전작이 일곱에, 두번째 참전작이 셋으로, 이전부터 몇 차례 나온 작품은 단 네 작품. 그나마 그 나머지 넷 중 둘은 기동전사 건담 SEED와 DESTINY로 사실상 거의 모조리 갈아치워버린 셈이다. 2000년 이전 제작된 작품은 마징가 Z 파사대성 단가이오단 둘뿐. 나머지 작품들은 밀레니엄 이후 신세대 작품군들로 싸그리 채워놨다. 겟타는 슈퍼로봇대전 J 처럼 다시 불참했으며, 마징가는 신 슈퍼로봇대전 이후 최초로 그레이트 마징가 없이 마징가Z만 참전하게 되었고 건담 계열의 참전작은 기동전사 건담 SEED 쪽 뿐이다.

휴대용 슈퍼로봇대전의 경우 실험작과 같은 성격이 강한 작품들이 많았지만, 이번 참전작 라인업은 그걸 감안하더라도 충격적이라 할 만한 수준이 아닐 수 없다. 신 참전작들의 상당수가 마이너 작품이라서[7] 많은 게이머들이 작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작품은 휴대용이라 '로봇도감, 인물 도감' 메뉴가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초회한정판 특전으로 설명집을 동봉했다.

이후에 이런 참전작 특정시대 몰림 경향은 WII용 신작 3DS 첫 작품에서 또다시 재연된다.

4.1. 오리지널

5. 평가

5.1. 스토리

스토리는 수많은 작품의 세계관을 조합해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던 근 몇년 간의 슈로대와는 다르게 가지각색의 동료들이 하나의 부대에 모이고 이 부대가 세계를 구한다는, 전형적인 예전 슈로대의 스토리로 복귀했다. 또한 기존의 별 연관없는 무리한 작품끼리 연결하는 강제적 크로스오버보다는, 비슷한 참전작끼리의 평이한 교류를 택했다.

대사량 자체는 전작 W보다 풍부하며 개그도 나쁘지 않다. 처음부터 일관적인 분위기로 전개되는 것도 높이 평할 만하다. 다만 대사량은 W보다 훨씬 많은데 비해서 개연성이 매우 부족하며, 특히 오리지널 캐릭터인 미스트 렉스 관련 전개는 까이고 까이다 못해 오히려 팬덤 사이에서 전설이 되어버렸다. 한국으로 치면 황신과 같은 대우.

시나리오의 대략적 흐름이 이런 패턴의 반복이다.

이런 식으로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일면은 작품 내에서도 비판받는데 주로 , 미나시로 소우시 등의 캐릭터가 이런 분위기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지만 그들의 소수 의견은 다수의 의견에 깔려 무시당한다.

다른 참전작들과 완전히 따로 노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문제 외에도, 참전작 자체의 문제도 풍부하다. 일단 GUN X SWORD의 주인공 반의 목표를 작중 캐릭터가 직접 까버려 건소드의 주제 자체가 무시되는 사태가 발생하며[8] 창궁의 파프너는 원작의 결말을 무시하고 원작보다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를 넣어서 파프너 팬들 사이에서 본작이 대차게 까이게 만들었다. 비단 저 작품 뿐 아니라 거의 모든 판권작의 스토리가 엉망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을 참조.

IF라는 명목하에 캐릭터 자체가 재구성 된 캐릭터가 상당히 많으며, 일부 작품 캐릭터들이 원작과 너무 다르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9] 특히 휴즈 가우리는 재구성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재구성으로 인해 원작 스토리가 진행되다, 갑자기 내가 그랬던것 같지만 이제 상관없어!하는 식으로 삼천포로 빠지거나 중간을 가볍게 짤라 먹기도 해서, IF기반의 캐릭터 재구성과 일관적인 스토리라는 점을 제외하면 휴대용 작품중에서는 완성도가 낮은 편이다.

개연성 없는 전개, 미묘하게 다루어지는 참전작, 이상한 오리지널의 3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중에서도 굴지의 개그 작품 겸 막장 드라마로 자리잡았으며, 팬덤 사이에서는 K의 각본가 코미네 아츠시(小峰徳司)를 'KMN'이라 부르며 네타거리로 삼게 되었다. 전작인 W이 높은 수준의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는데 휴대용 기기의 다음작인 본작에서 요런 꼴이 나버린 게 어째 좀 아이러니하다. 코미네는 이후 Fate/EXTRA의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기로 했었는데, 이 작품도 시나리오를 엉망으로 썼는지 개발 중에 강판당하고 본래 시나리오 검수역이었던 나스 키노코가 결국 대신 시나리오 라이터까지 담당하게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다. 루미너스 아크 시리즈 의 1,2편, 성검전설 DS Children of Mana도 담당했다. 니코동 사전이나 픽시브 사전에 본인 명의의 항목이 있다.
이 게임은... 저는... Z는 현장에 맡기고 휴대용 K도 젊은 후배에게 맡겼는데... 우타 아유미 군이 처음으로 만든 슈로대였던가. 한다고 하길래 하라고 했습니다. 실은 조사를 했더니 슈퍼로봇대전 시나리오를 읽는 사람이 적다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시간을 들여서 만드는 게 시나리오인데 안 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라이트하게 가보자고 했습니다. 한 번은 시나리오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라이트한 시나리오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지나치게 라이트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읽는 분은 읽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본 데이터는 퍼센티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이 정도로 안 읽어?"라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겨우 이 정도의 퍼센트를 위해서 우리는 그렇게 고생을 했단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동시에 한 명 두 명이라도 읽는다면 그들을 위해 제대로 써야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스토리의 작품도 만들면서 라이트한 작품도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가볍게 쓰기로 했습니다. 좋아하는 대로 맘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몇 개의 지시는 제가 냈습니다.
- 테라다
우타 프로듀서가 일을 안 했다거나 못한 건 아닙니다. 새로운 걸 해보자는 챌린지였습니다. 도전적인 슈퍼로봇대전으로 제가 만드는 것과 다른 맛을 내려고 했습니다.
- 테라다
테라다의 회고에 따르면 앙케이트에서 시나리오를 읽는 사람의 비중이 낮아서 시나리오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여본 시험작이었다고 한다. 댓글에 따르면 테라다도 시나리오를 검토한 뒤 개연성의 부족을 지적했으나 실제 게임에서는 반영이 안 되어있었다고 한다. 스기타가 시나리오가 가벼운 것도 문제지만 미스트는 지구를 가볍게 여기거든요.라고 핵심을 찌르는 게 일품. 결과적으로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다고 회고하고 있다. 크로스오버 스토리는 일단 원작을 전부 이해한 뒤에야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바꿔 말하면 슈로대 K에서 크로스오버가 얇아진 것은 이 부분을 줄여서 시간을 최대한 단축한 것.

슈퍼로봇대전 OG 외전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하켄 브로우닝에게 간접적으로 디스당한다.[10]

그래도 이 게임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파프너와 건X소드는 슈퍼로봇대전 UX 슈퍼로봇대전 T에서 제대로 푸쉬받는다. 그때마다 사람들이 K를 들먹이면서 다시 욕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유일하게 사람들이 아쉬워했던 것은 T에서 반의 모자의 고리가 짤랑이는 컷인이 없다는 것인데, 이마저도 슈퍼로봇대전 30에서 추가되어서 더 이상 아쉬울 것도 없어졌다.

유일한 예외라면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로, 이쪽은 버추얼 온 시리즈의 PD인 와타리 쥬로가 직접 감수했기 때문에 원작의 네임드들도 나오고 스토리도 어느 정도 반영해서 스팟 참전이었던 3차 알파보다 원작 재현이 잘 되어있다. 2019년 발매된 버추얼 온 마스터피스의 설정 정리에서도 3차 알파에 관한 서술은 없으나, 슈퍼로봇대전 K의 내용은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5.2. 난이도

난이도는 파트너 유닛 시스템과 어택 콤보 시스템을 얼마나 이해하고, 어느 정도의 비율로 실전에 배치하냐에 따라서 어려워지기도, 쉬워지기도 한다. 모든 유닛을 PU로만 짜면 적의 원호방어와 어택콤보 공격에 곤경에 처하고, 거꾸로 SU만 쓰다간 레벨 제한에 걸려 버려서 게임 진행에 불익이 올 수도 있다.

PU와 어택콤보로 인한 대미지 인플레를 감안했는지 대미지형 정신기(열혈,혼같은)의 습득 레벨이 대단히 늦으며(보통 40레벨 전후),캐릭들 대부분이 마지막 정신기로 배치되어 있다.[11]대신 아래에 서술된 대로 초반~중반의 적 자코나 보스 유닛의 HP 인플레이션도 낮게 책정되어 있다. 여기에 추가로 아군유니트의 필살기급 공격은 거의 예외 없이 연비가 나쁘다. 무개조라면 1방에 EN이 바닥나는 수준.

전반적으로 적들의 HP는 근년 슈로대의 절반 이하로 낮으며 (최종보스도 HP 20만), 반면 아군의 공격력은 전혀 줄어들지 않아 보스전은 1턴 이내에 가볍게 끝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의 보스는 방어보다는 공격 위주다. 공격력은 아군 슈퍼로봇의 HP도 절반 이상씩 날려버릴 수준이며 아군에 뛰어들어서 맵병기 갈기기, 어택 콤보 갈기기를 마구 해대므로 최대한 빨리 죽이는 것이 중요. 더불어 적 보스와의 거리 조절이나 기력 조절에도 신경써야 한다.

파트너 시스템 때문에 기존 슈로대와 매우 이질적인 감은 들지만 난이도 자체는 휴대용으로선 적절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점은 기체들의 밸런스가 엄청나게 괜찮은 편. 몇몇 괴물들을 제외하고 성능이 대동소이 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육성해도 상관없을정도로 자신 각자 특징이나 장단점이 고루 배치되어 있으므로 어느 것이든 잘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스토리를 모르고 플레이 하는 경우엔 의외로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전작인 W보다는 확실히 난이도가 높다. 거의 모든 판권작 캐릭마다 한 두명씩은 사기급 맵병기가 있던 W에 비하면 맵병기가 크게 축소되었다. 대신 어택 콤보가 사기급으로 변모했지만 스킬파츠에는 제한이 있으며 레벨 업도 늦다. SP 포인트가 W의 절반 수준으로 토막나고[12]서브 캐릭터들은 더욱 줄어들었기 때문에 무턱대고 정신기 남발하다간 금세 SP가 바닥이 나고 만다.

하지만 유니트 육성에 제한이 거의 없어서 유닛들이 거의 수습불가로 계속 강해지는 관계로 자금, 격추수, 신뢰도, 스킬 등이 누적되는 2회차 이후로는 난이도가 대폭락한다.

6. 흥행

판매량은 20만 4509장 정도.

7. 사건 사고

8. 기타

8.1. 버그 및 오타

W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프리즈 시키는 등의 심각한 버그는 없는 편.

합체 유닛들은 합체한 상태에서 정신기를 사용한후 분리하면 "사용한 정신기가 양쪽에 걸려 있다". 이건 버그라기보다는 사양에 가까운 것이긴 한데, L 이후 휴대기의 분리 폐지의 이유로 추측된다. 다만 유닛들이 아예 사라졌다 나타나는 바르킹, 라이킹은 이 버그에 걸리지 않는다.

파프너 파일럿들은 강제 출격 유닛의 서브로 출격 시키면 아군 상위 평균 20명의 lv이 되며, 카논 멤피스는 거기에 +1이 되는 버그가 있어 아군 평균 레벨을 폭증시키는데 기여한다.

그리고, 밸런스를 붕괴시킬 버그가 있으니 바로 슈퍼로봇대전 W에서 존재하던 무한 정신기 버그. 전작에서는 몇몇 소수의 기체만이 사용 가능하고 주인공 1명만 정신기 에디트가 가능해서 마음대로 하기 힘들지만, 이번 작에서는 클리어 특전으로 3명이 정신기 에디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16개(15개+SP를 회복할 정신기)를 자유자재로 사용 할 수 있다.

정신기 버그는 2가지 경우가 존재한다.

첫번째는 주로 열혈을 이용하는 것으로, 합체 가능한 유닛(고단나, 블레이드가이너),4인 기체(단가이오, 엘도라 소울)가 이용 가능한 것으로 두 명이 열혈을 중복해서 가지고 있는데, 둘 중 한명이 열혈 이외의 정신기를 사용하여 열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정신기를 소모하지 않은 쪽의 열혈을 Y키로 선택하면 SP가 소모되어 선택되지 않아야할 다른 쪽의 열혈에 정신기 중복 선택인 주황색 불이 들어온다. 이것을 해제하면 그 정신기 분의 SP가 회복된다. 열혈과 근성,초근성이 이에 해당. 하지만 이 버그는 2명분만 정신기가 무한이고 쓸만한 것이 기합 뿐이기 때문에 활용폭이 좁다. 첫턴에 기력 최대를 만들수 있다는 점 정도가 그나마 활용 가능한 수준. 그러나 기체에 따라서는 제법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고단나 같은 경우 고와 안나가 모두 열혈을 배우면 매턴 무한 필중,불굴,철벽 등을 걸 수 있으므로 기체의 문제점이 거의 해결된다.(물살, 우주대응 B로 인한 막장 명중률 등) 마찬가지로 단가이오나 엘도라 소울도 매턴 무한 철벽 등이 가능해지므로 상당히 좋다. 물론 아래의 무한 각성의 사기급에는 미치지 못한다.

두번째는 PU시에 적용되는 것으로써, PU시에는 양쪽에 모두 부여되는 정신기(가속, 노력, 행운, 각성, 격려)등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SP회복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솔블리아스는 3명의 정신기가 전부 바닥나지 않는 한 매 번 각성+혼+행운+보급을 사용하면서 맵병기를 난사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정신기를 지닌 키라와 아스란도 같이 각성과 혼과 맵병기를 지니고 있어 같이 PU를 맺고 비슷한 운용을 할 수 있다.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

또한 기력 일정 이상에서 활성화되는 특수능력은 한번 발동되면 탈력이나 보급으로 기력이 낮아져도 효과가 유지된다. 적용대상은 분신류 특수능력 전종, 오버스킬 전종, 기력이 필요한 배리어 계열 전종, 마징파워, SEED, 가드, 간파하기, 오버 플로우. 탈력을 이용한 플레이의 경우 적의 기력을 항상 일정치 이하로 유지시키면서 할 필요가 있다.
단, 코디네이터, 엑스텐디드, YII, 크리스탈 하트, 크리슈나 하트 등 현재의 기력에 따라서 보정치가 달라지는 능력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사실은 J 때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W에서도 그대로 있었고 여기에서조차도 수정되지 않았다.

신뢰도 관련 버그가 있다. 원래 신뢰도는 같은 작품군 내의 캐릭터끼리만 발생하는 것이지만, 버그인지 의도인지 작품군이 달라도 1%의 보정은 들어가게 되어있다. 이것은 게임의 밸런스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합체 유닛을 메인으로 두면 합체유닛이 받는 보정치를 1%가 아니라 쌓여있는(최대 30%) 보정치를 서브 유닛이 작품군에 상관없이 받아먹는 버그가 있다. 템진이나 단가이오는 서브로 돌리면 꽤 쏠쏠하다.

오타도 심한 편으로, 대화중에 파일럿이 남자인 기체를 개조하는데 "누님의 기체를 개조한다"고 하질 않나 중간에 대화를 몇마디 배먹은 듯이 내용이 안 맞는 이벤트도 있다. 서둘러서 만들었다는 반증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의 최종기 그리폰2는 파툼01의 날개에 달린 빔 블레이드이다. 물론 가이아 건담의 그것과 동형기이다. 오타가 아니다. 참고로 다리의 빔 블레이드는 그리폰2의 전 기종인 그리폰이다. 그런데, 백팩 중앙부분에서 전개되는 빔 사벨형 무기는 그리폰2가 아니기에 또 묘하게 헷갈린다. 그냥 파툼01로 했으면 편할 것을...

9. 데이터 일람

9.1. 특수능력

====# 기체특수능력 #====
====# 파일럿 특수능력 #====
===# 합체기 일람 #===
특수합체기는 한쪽만 발동할 수 있는 대신 발동하는 쪽의 기력만 충족시키면 된다. 3마스 안에만 인접하면 발동 가능.

===# 숨겨진 요소 #===
스텔라(가이아 건담)와 레이(레전드 건담)모두 신 아스카(데스티니 건담)의 개조치를 이어 받는다.
- 첫번째 조건에 대한 어드바이스 : 슬픔의 비상·후편(悲しみの飛翔・後編)」 시나리오에 들어가기 전에 마크 엘프(マークエルフ)를 개조해 쇼코의 기체에 개조를 전승시키지 않으면 3턴 이전에 스핑크스 C형종(スフィンクスC型種)을 격파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크 엘프가 합류하면 무기만이라도 개조하는 편을 추천한다.
3턴 아군 페이스 개시시 쇼코의 자폭 이벤트가 일어나기 때문에 2턴 적 페이스까지 상대 페스툼에의 공격 기회는 총 네번으로, 모든 공격에 크리티컬을 띄울 수 있다면(쇼코 레벨 16 기준. 크리티컬율은 30% 정도) 무기 5단 개조(첫 합류시 마크 엘프의 개조단계가 2단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3단 더 개조. 비용 96000.)만으로도 충분. 하지만 어차피 마크 엘프의 개조가 다른 파프너 계 기체에도 전승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풀개조하는 편을 추천한다.
- 조건을 만족한다면 위에 명시한 캐릭터들이 사망하지 않고 후일담에서도 구원받는 전개가 진행되지만,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엔 원작 이상의 배드엔딩이 전개된다.

===# 히로인 플래그 #===
초반의 파트너인 안젤리카 샬티르 셀디아 루즈. 두 사람은 작품내에 숨겨진 플래그에 따라 호감도가 상승하며, 19-2화에서 호감도가 높은 파트너가 정 히로인이 된다. 확인된 플래그는 4개. 참고로 두 명의 히로인이 모두 엔딩에 등장하는 일명 '하렘 엔딩'의 경우 루트 분기가 엇갈리기 때문에 창궁의 파프너 생존은 절대 불가능하고 정 히로인에 따라서 얻지 못하는 조건들이 있다.

안젤리카 하렘 엔딩: 파프너 팀 생존 불가, 레이, 스텔라 생존 불가.
셀디아 하렘 엔딩: 파프너 팀 생존 불가, 켄(고단나) 생존 불가.

하렘 루트로 가려면 정히로인으로 할 캐릭터를 미션중 분기에서 몰아주고, 부히로인으로 할 히로인을 루트분기에서 몰아서 따라가면 된다.

===# 난적 공략 #=== 습득 아이템 : 젤가이아(학습형 OS, 원호공격 Lv+1), 하이퍼 그라넵스(하이브리드 아머, 슈퍼 리페어 키트, 격투+10)

프로이스트를 격파하거나 그라넵스의 체력을 절반(9000) 이하로 깎으면 양쪽 다 퇴각한다. 이 시점엔 아군 맵병기 유닛이 없기 때문에 양쪽 다 잡으려면 어택 콤보로 잡아야하는데, 1회차에서는 전멸 노가다 없이는 어렵다.
습득 아이템 : 바르킹(빔 코트 Lv2, 방어+10), 대지마룡(멀티 센서, 기량+10)

바르킹과 대지마룡 모두 체력을 절반(각각 23500, 28000) 이하로 깎거나, 한쪽을 격파하면 전부 퇴각한다. 위쪽과는 달리 1회차에서는 격추 자체가 어렵다. 서펜트의 킬러 바이트(장갑다운 Lv 2)로 장갑을 깎고, 가이킹의 열혈건 페이스 오픈+원호 사이킥 참(단가이오)으로 어떻게든 잡을 수는 있다. 두 기 다 격파하는 것은 2회차에서도 상당히 몰아줘야 가능하다.
습득 아이템 : 라이킹(고성능 레이더, 명중+10), 천공마룡(야판 인법 비전서, 회피+10)

라이킹과 대지마룡 모두 체력을 절반(각각 22500, 26000) 이하로 깎거나, 한쪽을 격파하면 전부 퇴각한다. 17화 B와 거의 같은 조건.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지만, HP도 장갑도 조금 낮아 17화에 비하면 약간 쉽다. 이번화에서 가이킹에 진룡 하이드로 블레이저가 추가되기 때문에 더 쉬워진다. 역시 두 기 다 격파하는 것은 1회차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습득 아이템 : 서보 모터, 카운터

체력을 절반(17650) 이하로 깎거나, 적을 4PU 이상 격추하면 퇴각한다. 열혈을 배웠다면 일단 무개조로도 잡는 것이 가능하며, 후보는 대차륜이 추가된 마징가 Z 정도. 마징파워+대차륜+원호로 잡을 수 있으며, 무기 개조가 많이 되었다면 다른 기체도 크게 어렵지 않다.
습득 아이템 : 히미카(플라이트 모듈 S, 인파이트 Lv+1), 이키마(아쿠아 모듈 S, 원호공격 Lv+1), 미마시(랜드 모듈 S, 건파이트 Lv+1), 아마소(스러스터 모듈 S, 원호방어 Lv+1)

3 플레이어 페이즈, 혹은 대화염우 하나의 격추로 전부 퇴각한다. 시간제한이 있고, 이키마 이외에는 멀리 있어서 여러 기 격추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아군은 지그팀 밖에 없는 상황. 어택 콤보를 아무리 투자해도 최대 3기가 한계다. 이전 분기를 B루트로 탔을 경우, 25화 종료후에 강화 파츠 등을 세팅해야하는 점도 주의 사항.
습득 아이템 : 핑크 하로, 고바인 헬멧, A 콤보 Lv+1, 기력한계돌파

체력을 절반(50300) 이하로 깎으면 퇴각. 장갑 1950, 배리어 Lv2, 사이즈 L의 무시무시한 맷집을 자랑한다.

일단 장갑 다운 Lv3은 데들리 콩의 시저 암 밖에 없기 때문에 데들리 콩에게 플라이트 모듈을 다는 것은 필수가 된다. 기력 다운 무장을 가진 유닛들(언더 골렘, 몰가 등)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아군 최고급 화력을 자랑하는 지그와 주인공이 강제 출격이라 PU를 못짜는 점이 아쉬운 점. 원호공격 Lv3을 단 주력 유닛이 필요하며, 메인은 마징가, 가이킹 등이 유력 후보. 신뢰도를 많이 쌓았다면 고단나 TDM+단가이오 조합도 괜찮은 편이다. 혼을 배운 파일럿(키라, 아스란 등)도 있으면 편하다. 2회차에서는 크게 어렵지 않다.
습득 아이템 : 초고성능 전자두뇌, 슈퍼 리페어 키트, 사이즈차무시, 기력한계돌파

5 플레이어 페이즈, 혹은 체력을 절반(75000) 이하로 깎으면 퇴각. 가즘 이상의 난적. 다만 이 시기에는 최종기가 많이 해금되어 있기에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역시 2회차에서는 크게 어렵지 않다.

===# 수록BGM #===
===# 더블슬롯특전 #===
참고로 굳이 더블슬롯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아도 주회 플레이를 반복하다보면 샵에서 1개씩 구입이 가능해진다(예로 2회째 플레이에선 EG장갑, 8회째에서 플라나 컨버터 구입 가능.당연히 풀리는 것들 다음회차에서 재구입 가능해지며(1개제한),8회차 이후엔 특전파츠7개 전부 하나씩 구매가능).

==# 참전작 간단평 #== 적세력이 오리지널 적세력에게 관광당하고 비중은 공기화. 왠지 주인공인 미아 아리스의 비중은 거의 없고 적이었던 길 버그가 오리지널 적 세력의 간부가 되어 스토리에서 대활약한다. 길 버그를 참전시키기 위해 단가이오를 집어넣었나 싶을 정도. 그다지 화제가 되지 않았지만 이 작품의 캐릭터도 이상하다. 람바는 자신의 고향이 멸망했다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파이는 아버지였던 가리모스 선장을 쓰러뜨린 일을 무감동스럽게 담담하게 설명하고 있다. 물론 작품이 끝난 시점이기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K의 스토리가 워낙 개판인지라.

성능을 보면 정신기 4인분에 우주 A고 후반에 필살기가 추가되어 화력이 보강된다. 육성도 격투일변도라 키워주기 쉽고, 후반가면(레벨 50정도) 열혈을 여러번 사용 가능하기에 각성 서브를 붙이면 턴당 대미지가 팍 뛴다. 롤은 초능력 덕분에 필중을 아끼기도 쉬워 열혈로 SP를 돌릴 수 있다. 롤이 기백을 배우는 50부터 무한 정신 커맨드 버그를 사용가능하기도 하니, 개조는 그냥 무기 개조만 하는 방법도 있다. 람바는 노력+행운이 있어 보스급 몰아주기에 적합하다. 미아는 기본적으로 번뜩임 담당이며 최종 정신기 사랑은 좀 미묘한게 SP코디 없이는 61레벨에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연발은 절대 불가능하다. 파이는 초반에는 기합, 중반 이후에 철벽, 열혈 담당이지만 배리어 관통 무기가 없어 직격도 가끔은 쓸일이 있다.

하지만 화력관련 보정 특수능력이 없는데다 저력 레벨이 특출나게 높지않아서 후반이나 다회차로 갈수록 밀린다. 특히 대미지 관련 신뢰보정이 없는 것이 치명타. 주역기중 뒤에서 2위의 화력을 기록한다. 롤의 격투치도 낮은건 아니지만 많이 높은것도 아니다. 다른 로봇들은 공격력 25~30% 상승을 받는데 이쪽은 단독기 2위에 지형대응 S인 파이널 사이킥 웨이브(6300)밖에 내세울게 없다. 방어관련 특수능력도 없는데 파이의 철벽습득도 늦고(36), 롤의 방어치가 낮아 운용하려면 가드는 사실상 필수가 된다. 무장이 전부 EN을 소모하고 필살기의 연비가 좋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E세이브도 있으면 좋다.
킹게이너는 오버 스킬과 지형 공S, 사이즈S, 파일럿 능력등이 겹쳐 어지간해선 절대 적의 공격에 맞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며, 콤보 레벨로 자력으로 2까지 올라간다. 원호레벨도 주인공치고는 높은 2까지 올라간다. 오버히트는 배우는 타이밍이 늦지만 지형 S에 신시아의 신뢰보정+혼까지 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미지가 나온다. 보스킬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는 SU 콤보 유닛.

엠페란저는 게인의 높은 능력치, 지휘, 그리고 오버스킬의 시너지가 이루어져 활용도가 높다. 본인도 저력을 고레벨까지 배워 생존률이 나쁘지 않고 건파이트를 8레벨까지 배우기 때문에 화력부족도 어느정도 보충되는 편이다. 사거리가 길고 기본으로 히트&어웨이를 배워 위치선정도 탁월. 무개조로 활용 가능한 지휘 유닛 중 하나다.

팬서 파일럿들은 Z와는 달리 환승이 불가능해 거의 활용이 불가능하다. 수리 기체에 육지 S지만 다른 스펙이 너무 처절하다. 사라는 축복을 배우지만 너무 늦게 배우고(32), 베로는 행운, 탈력과 보급을 배워 Z보다는 활용도가 올라갔지만 방어계 정신 커맨드가 전무해 운용이 제한된다. 딱 보스킬 유닛의 행운 셔틀. 가우리는 스탯도 좋고 늦지만 격려(38)와 교란(52)을 배워 써먹으려면 쓸 수는 있다. 기체가 아쉬운 케이스. 합체기로 위력도 준수하고 연비좋은 가우리대 총공격이 존재하지만 기력다운 lv1(-10)이라 좀 아쉬운 편이다.

얏사바는 파일럿 수치는 매우 높고 혼까지 배운다. 하지만 러시로드의 성능이 안좋다. 이동력이 겨우 5밖에 안되고 파츠 슬롯도 2개라 기껏 있는 고성능 콤보 무기를 활용하기 어렵다. 분신+배리어로 생존률은 높다.

아데트는 전투적인 파일럿이지만 탑승기가 보급기. 신뢰보정이 정말 대단하긴 한데 SU로 쓰는게 불가능해 그 능력을 체감하긴 어렵다. 기체 적응 S도 없어서 생존률은 팬서보다도 떨어진다. 전용기인 아데트대 강습이 기력다운 lv2라 원호공격용으로 꽤 쓸만하다.
시베리아 철도 3인방이 탑승한 언더 골렘은 뜬금없이(?) 3인 합체기 마하 밴드 쉐이커를 들고 나왔는데, 기력다운 Lv.3(무려 -20이다)이라는 어마무지한 특수효과를 자랑하니 포톤매트 배리어를 활용할 겸 PU 짜서 내보낸 후 유용히 써먹자. 각각 다른 PU로 보내서 연타하면 보스 바보되는 것도 순식간이다. 이 게임은 정신내성류를 들고 나오는 보스도 없어서 더욱 좋다.

신시아는 킹게이너계 유일의 각성 보유자라 그냥 서브로 돌려도 강력하다. 배리어+오버스킬 조합 덕문에 생존률도 우수. 콤보 무기도 충실해서 SU로 굴리기도 괜찮다. 다만 배리어 관통에는 매우 취약하니 보스전에서는 주의.

아스함은 골렘을 타고 합류하는데 무난하게 쓸만하다. 킹게이너계 최강의 콤보무기인 디스크 하픈을 가진 것이 특징. 하지만 합류 타이밍이 애매해 애정이 없으면 잊혀지기 쉬운 유닛이다.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유닛이 우주 B. 스러스터 모듈은 A,S 통틀어 8개 내외가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부족해진다. 원작에서 사망하는 캐릭터는 죄다 사망해서 몰살의 파프너의 재림이 되어버렸다. 다른 판권작이 원작 재현이 제대로 안돼서 욕먹었다면 이쪽은 오히려 원작을 초월하는 비극을 그려서 욕을 먹는 희한한 케이스. 몰살을 피해가는 방법은 있으나 분기점 모두에서 파프너만 따라가야 하는 미칠듯한 제약에다 실패한 경우에는 원작보다도 더욱 처참한 배드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해피엔딩이라고 나오는 것도 엄밀히 따지면 배드엔딩에 가까울 정도로 희망이 안 보이는 스토리.

성능 자체는 괜찮은 편. 모든 유닛에게 배리어인 노른 시스템이 있으니 슈퍼 로봇과 PU를 짜면 좋다. 아군 합류가 느리다는 것(22화)이 최대 단점.

카즈키는 단순 스탯은 결코 주인공급이 아니지만 높은 C코드와 강력한 기체빨로 강력하다. 루거 랜스가 콤보 무기 중 손꼽히는 공격력을 지니고 있는데, 카즈키의 어택 콤보는 1에서 멈추므로 육성이 필요하다. 연비가 매우 안좋기 때문에 세이브계를 다는 것도 좋다. 약간 모자란 한방은 후반부에 생기는 합체기로 커버하자. 마크 자인은 특수능력 '동화'가 원작의 흡수 효과를 재현해서 페스툼에게 비상하게 강력하다. 후반에 각성을 배우면 가름으로 페스툼들을 싹 쓸어먹는 광경을 볼 수 있다. C 코드 덕분에 크리티컬 보정을 좀만 해주면 화력도 수치 이상으로 나온다.

켄지도 스탯은 안좋고 기체가 좋은 타입. 무장 구성이 충실하고 메두사의 화력도 좋지만 켄지가 딱히 공격력 계열 스킬이 있는게 아니라 실질화력은 보통이다. 성격이 보통이라 기력도 잘 안오르기 때문에 후반에 격려가 해금되기 전까지는 상당히 키우는데 애로사항이 있다.
마야의 마크 고르고 전설은 여기부터 시작되었다. 정신 커맨드 배치가 아쉬운면은 있는데 스탯이 높고 높은 C코드, 건파이트 덕분에 전혀 약하지 않다. 드래곤 투스는 기본사거리가 무려 3~8이라 보스급의 사거리 밖에서 두들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카논은 그냥 평범한 성능이다. C 코드 레벨도 낮고, 저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합체기 파트라고 생각하고 서브로 돌리면 된다. 사쿠라를 살리면 베이바론 모델을 타게 되는데, 콤보무기 성능이 우수해 생각보다는 준수한 성능이다. 마크 드라이를 태워도 콤보는 양호한 편.

쇼코는 살리기 쉽지는 않지만 몇 안되는 재동 보유자라 레벨업만 잘 시켜도 후반에 도움이 된다. 마크 젝스가 수리기체라 전투는 좀 어렵다. 반면 코요는 각성 보유자. 서브로는 충분히 A급이다. 역시 보급 기체를 타고 있어서 전투는 어렵다.

사쿠라는 인파이트 레벨이 꽤 높아서 육성이 부족할 때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카운터를 기본으로 달아서 무기 개조만 잘 되면 무쌍플레이도 가능.

마모루는 방어가 코우지를 이은 2위이며, 마크 퓬프의 2중 배리어 때문에 절대 죽지 않는다. 정신 커맨드 배치도 퓬프와 찰떡궁합. 탈력이 있어서 서브로 돌려도 충분히 밥값을 한다. 다만 메인으로 운용시 필중이 없어서 소우시의 SP를 아끼고 싶다면 조준치 개조도 해야한다.

미치오는 파프너 계에서 제일 떨어지는 성능. 마크 아인은 마크 엘프와 완벽히 같은 성능이다. 격려 셔틀로나 쓰자.

소우시는 공동 서브 파일럿인데, 메인이 받는 경험치를 그대로 받아먹기 때문에 폭렙이 가능하다. 파프너계열 유일한 가속 보유자라서 막쓰면 SP가 동나기 쉽다. 운용만 조심하면 충분히 좋은 서브 파일럿이다.

창궁 작전때 잠시 추가되는 크로싱 시스템은 4명(카즈키, 마야, 켄지, 카논)의 스탯을 엘리멘탈 시스템 처럼 통합시켜주는 능력. 기간 한정이지만 카즈키를 집중 육성했다면 나머지도 상당히 강해진다. 사실 이 작품군은 레벨 상승 버그를 이용하면 나머지 아군의 육성도 편해진다. 보스급만 노력걸고 잘 잡아도 별 노가다 없이 최종화에 평균 레벨 60은 찍을 수 있다.
들러리에 가까웠던 3차 알파와는 다르게 스토리상 꽤 비중있게 참전한다. 그렇지만 캐릭터 일러스트는 여전히 로봇. '탑 시크릿'이라면서 파일럿들이 기체에서 내리질 않는다.

3차 알파에선 적당히 강했던 성능이 K에서는 꽤나 너프먹어서 그저 그렇다. 공격력이 약한 것이 최대의 흠. 그렇다고 킹게이너처럼 잘 피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찍 합류하는 것도 아니다. 자력으로 콤보 레벨이 2까지 올라가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치프는 정신 커맨드 배치가 좋고 스탯도 나쁘지 않지만 신뢰 보정이 하필 사격 대미지라 한방을 내기 어렵다. 뉴트럴 런처의 연비가 좋아서 건파이트 달고 콤보용으로 사용도 가능하지만 역시 화력부족이 뼈아프다. 최종기 블루 슬라이더는 합류시기에 비하면 공격력이 높고 지형도 지상우주S이기 때문에 중반까지는 충분히 강하다. 종합적으로 보면 단의 하위호환이지만 높은 이동력+가속 보유라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해터는 인파이트를 기본으로 들고나와 화력은 꽤 좋지만 생존성은 안좋은 의미로 슈퍼리얼계이기 때문에 많은 SP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거리 배치도 나쁘지 않고 콤보무기도 강력해서 한방의 부재를 제외하면 의외로 쓸만하다.

페이는 버추얼 온 마즈의 유일한 사격기체로, P병기의 성능이 매우 부실한게 특징. 히트&어웨이가 강제된다. 이모셔널 모드가 되면 a8에 필적하는 능력을 자랑하지만 조건이 좀 어려워서 애정이 필요하다. 일단 정신 커맨드는 꽤 좋게 되어있고, 신뢰보정을 잘 쌓은 치프를 서브로 달면 한방도 노릴 수 있다.

크리아리아는 끔찍하게 늦게 합류하지만(36화 완결에 34화 합류) 그에 걸맞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파일럿 능력치는 치프의 모든 능력치 +10을 달고 나와 당당히 아군 총합 1위. 기본 4단 개조에(747J에게서 개조전승도 받는다) 지형, 무기적응도 S를 도배하고 나와 카탈로그 스펙은 본작 최고 수준이다. 치프의 사실상 상위 호환. 단점이라면 콤보 무기의 성능이 치프보다 떨어지고 개조효율이 다소 낮다는 점.
시드는 기체만 참전하며 시드 데스티니 쪽에서 초점이 맞춰지는 건 키라 야마토 아크엔젤 팀이다. 슈퍼로봇대전 Z와는 반대. 그런데 13화에 시작해서 19화에 끝나는 소드마스터 야마토적인 전개가 되어버렸다. 스타게이저는 19화 한 편에서 정리된다 게다가 블루 듀얼이나 베르데 버스터는 에디터를 쓰지않는이상 아군기체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신은 엔딩 신에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그 대신 키라나 카가리 같은 경우 상당한 개념캐로 바뀌어 있다. 슈퍼로봇대전 Z 이상. 그 중에서도 가장 개념이 충만해진 캐릭터는 유우나 로마 세이란. 그야말로 카가리가 없을 때, 오브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부하들한테 투정을 부린다던가, 지구연합 자프트 사이에 끼어서 오만 고생을 다하는 건 변함없지만, 아카츠키를 보관하고 있다가 준 것도 이 캐릭터. 후반에는 미네르바를 회수해서 수리했었다는 것도 밝혀진다. 하이네 베스텐플루스를 살리는 것도 가능하며, 미아 캠벨도 자리를 비운 라크스를 대신해서 열심히 일한다.

시드 계열은 초반 프리덤은 맵병기 말고는 별다른 게 없지만 이후 등장하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혼자서 사정거리와 무장수가 이전 시리즈 수준이다. 특수기능인 하이퍼 듀트리온 엔진은 매턴 EN 25%를 회복시켜주고 사거리가 비지 않는 다양한 무장에 시드 각성시 대미지 1.25배, 강력한 합체기까지 보유한 데다가 사거리 1~6짜리 피아식별 맵병기까지 있는 스트프리는 이 게임 최강의 캐릭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카탈로그 스펙도 충분히 주역급인데, 각종 특수능력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스리덤이 최강이 아닐 수가 없다. 한방은 지그보다 딸리지만, 바로 그 밑을 차지할 정도로 강력하다(SEED+신뢰보정+혼). 심지어 정신 커맨드 배치도 적절하다 못해 사기라서 버그를 사용하면 무한 각성으로 적진을 1PU로 접수하는 것도 가능. 게다가 이놈은 지상과 우주 지형에 따라 지형대응 및 무장이 자동으로 바뀐다. 지상맵에서는 지형대응이 공 S, 우주 A. 우주맵에서는 우주 S, 공 A. 그리고 지상맵에서는 슈퍼 드라군이 무장에서 빠지며 필살기가 드라군 풀버스트에서 하이맷 풀버스트가 된다. 물론 연출도 다르다. 더불어 많은 주력기체들이 우주에서 지형대응 B지만 이 기체들은 거의 유일한 우주 S다.

아카츠키의 드라군은 무우 아니더라도 아무나 다 사용 가능. 우주전용이지만 EN제라 스리덤 보다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보통 사격 신뢰보정이 있는 디아카나 SEED와 획득자금 증가가 있는 카가리를 태우는 경우가 많다. 혼을 가진 이자크와 사랑을 가진 루나도 후보. 이자크는 돌격을 배우기도 해서 여차할 때 보조 공격 요원으로 쓰기 좋다.

데스티니 건담은 의외로 쓸만한 능력치로 등장한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본작에서 근거리 전투력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은 원거리 무기의 부족과 무기들의 막대한 EN소비 때문에 사용하기가 어렵다. 데스티니 건담은 장거리 대응용 라이플과 근거리용 아론다이트를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드 계열 중에서는 가장 적진에 던져놓고 떡밥으로 쓰기 좋은 기체라고 볼 수 있다.

레전드 건담은 조건 만족이 어렵고 합류는 늦지만 강력한 맵병기가 존재해 바로 주력으로 투입 가능하다. 아카츠키와는 달리 지형대응만 보충하면 지상에서도 맵병기를 사용가능 한것이 장점.

가이아 건담은 숨겨진 조건 만족시 데스티니에게서 개조전승을 받는 점을 제외하면 2군급. MA의 콤보무기가 꽤 강한 편이다.

스타게이저는 장갑이 튼튼하고 배리어인 부아튀르 뤼미에르가 강력해서 장갑 개조에 파츠를 달아주면 도통 뚫리지 않게 되는(철벽도 있으니 금상첨화) 본격 몸빵하는 건담. 거짓말 안 보태고 가이킹과 장갑수치가 동일하다. 게다가 최종기가 우주S에 콤보공격이라 조금만 투자해주면 괴물 기체로 변모. 수리 기능도 있어서 일명 졸라 센 메타스. 하지만 메타스와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한방의 부재와 중요 정신기가 솔에게 몰려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1군급.

스트라이크 느와르는 달려있는 무기들도 다들 쓸만하고, 마무리 연출도 다 달려있다. VPS 장갑 덕분에 의외로(어디까지나 의외로) 잘 버티며 파일럿인 스웬의 능력치도 키라 일행 못지 않다. 문제는 갈아타기 불가결정적인 한 방의 부재. 콤보로 쓱싹쓱싹 썰어버릴 수도 있지만 어차피 그 정도는 다른 기체들도 다 한다.

다만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편애를 줘도 보너스가 1.1배 밖에 안되는 게 단점이다. 강력한 유닛도 많은 만큼 잉여스러운 유닛도 꽤 많다. 임펄스 건담은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딱 그게 끝이라 2군 육성 용도다. 자쿠, 구프는 중반에 쓸만한 콤보 무기를 들고 나오지만 후반에 파워 인플레에 치인다. 돔은 육S라서 생존율이 나쁜건 아니지만 딱 거기까지.
마징가Z의 원전이 월간 소년 점프와 테레비 매거진으로 되어있어 슈로대 K의 마징가Z는 사상 최초의 마징가Z 코믹스판 참전이었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스토리가 전혀 재현되지 않고 마징가랑 아프로다이, 보롯트만 달랑 나왔다. 최근 강담사에서 출판한 마징가Z 문고판 도서 홍보를 위해 이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는 공기 정도의 비중을 보여준다. 이미 닥터헬과 싸운 것도 오래 전 이야기고 나오는 캐릭터도 코우지 사야카 보스일당 정도가 끝. 거기다 초반에는 마징파워도 없고 약하다. 단 중반에 파워업하면 스펙+공격력 상승, 지형적응 강화, 방어력 증가 효과까지 추가된 마징파워 추가, 대차륜, 아이언커터 등이 돌아오면서 다시 강철의 성으로 부활한다. 혼자지만 충분히 강하다. 다만 합체공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화력이 부족한 감은 있다.

사야카는 기체는 여전히 구리지만 보조 정신기 배치가 매우 좋아(축복, 격려) 가끔씩 네임드를 먹여 레벨업 시키면 후반이 편하다. 보스 또한 기체는 좀 그래도 3인 정신기에 그 정신기 배치가 적절하기 때문에 서브로 활용 가능하다.

슈퍼로봇대전의 마징가가 점점 후속작 OVA와 스컬로 비중을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마징가 Z'(그것도 코믹스)만 달랑 나오는 작품은 앞으로도 유래를 찾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거의 주인공이라 할 정도로 대우가 좋다. 초반부터 최강화력을 고수하며 연출도 화려한데다, 심심하면 추가되는 신무장과 합체기들 덕분에 화수가 지나도 화력이 부족하지 않다. 거기다 후반에는 최강 기체중 하나인 가이킹 더 그레이트로 합체할 수 있게 된다. 지형적응 올S, 상식을 거부한 화력이 특징. 신뢰보정도 충실히 활용할 수 있어서 화력관련 특수능력이 없어도 강하다. 하지만 En을 잡아먹는 괴물이니 En개조는 필수. 무기 풀개조 특전은 En사용 -20%, 그리고 다이야에게는 E 세이브 등을 주도록 하자. 이렇게 되면 En 소비가 60%까지 떨어진다.[22] 가이킹 자체도 En을 먹는 무장이 꽤 많아서 합체를 염두에 두지 않더라도 En소비를 줄일 수단이 필요한 건 마찬가지. 딱히 가이킹 더 그레이트로 합체하지 않아도 바르킹, 라이킹 둘 모두 쓸만한 축에 속하므로 굳이 처음부터 무리해서 합체할 필요는 없다. 역으로 둘 모두를 버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렇게 되면 가이킹 더 그레이트는 출격수를 3이나 먹는 초 고 코스트 기체가 되어버리니 잘 생각하자. SU용 유닛의 서브로 내보내서 바로 합체시키는 것도 방법.

스팅거는 초반에는 운반용, 중반에는 대공마룡과의 연계로 서브 딜링이 가능하지만 후반에 좋은 기체가 많이 나오면 낙오되기 쉽다. 퓨리아가 명중계 정신기를 단 하나도 안 배우는 관계로 적을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

서펜트는 바르킹으로 개조전승 같은건 전혀 안되니 어지간하면 하지 말고 장갑다운+보급만 살리자. 바르킹으로 갈아타면 쓸만하지만 콤보무기는 격투인데 필살기를 포함한 다른 무기는 사격이라는 미묘함이 발목을 잡는다.

크랩 벙커는 보스보로트과의 기체인데, 수중S 덕분에 초반 몇몇 스테이지에서는 떡밥용으로 투척 가능하다. 성능은 역시 안좋지만 다인 정신기에 라인업도 준수해 서브로 쓸만하다. 행운을 약간 늦게 배우는게 아쉬운 점.

킬 재규어는 지상 S에 무장 사거리 구성이 준수하고, 딕의 정신기도 쓸만해 중반까지는 준 주력으로 사용 가능. 하지만 강화가 전혀 없어서 후반에는 행운 셔틀로 전락하기 쉽다.

라이킹과 노저는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하지만 합류시기에 비해 생존성이 떨어진다. 또한, 이 때쯤이면 가이킹에 상당한 투자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우선도가 떨어진다. 공격력은 강한 편이니 애정이 있다면 극복 가능.

대지마룡, 천공마룡은 적으로 나올때의 강력함에 비해 쓸게 못된다. 각각 합체기가 존재하지만 그것도 라이킹, 바르킹을 육성했을 때의 이야기. 특수합체기라 전함쪽에서 쓸수도 없고 정신기 구성이 이터널같이 좋은 것도 아니라 키우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대공마룡은 K의 주요 전함으로 2화부터 나오며 루트가 갈리지 않는 한 항상 출격한다. 초반에는 가리스가 함장이지만 중반에 리타이어하고 서브 파일럿이던 루루가 함장직을 이어받는다. 함 자체의 화력도 적절하며 루루의 정신기가 보조 요원으로[23] 최고라서 키워주면 좋다. 스토리에서도 우대받는 편으로 K에서 드물게 원작 재현도가 높은 작품이다.
동탁파워의 강력한 버프와 높은 화력에도 불구하고, 짧은 이동력, 사거리가 문제가 된다. 다만 중반에 빅 슈터와의 합체기로 지그 바주카와 마하 드릴, 바르바 지그 등 필살기가 추가되며 강력해진다. 특히 바주카와 마하 드릴은 잔탄제 합체기로 사용하기가 굉장히 편하다(B세이브를 주면 난사 가능). 이런 지그의 합체기는 적의 원호방어를 무시하므로, 다른 SU를 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다. 편애를 안 줘도 최종 합체기 '강철신 지그'로 공격력 9999 + 지형S + 공격력 1.25배 + 신뢰보정 공격력 30%UP + 혼으로 엄청난 대미지를 뽑는 것도 가능.

빌드 엔젤은 초중반 운송용. L의 강력함을 생각하고 쓰면 안된다.

하지만 스토리 재현은 K 참전작이 다 그렇듯 엉망진창. 원작의 중요한 이벤트가 다 잘려나가고 재현된 것은 1화, 2화와 최종화 뿐. 결론적으로 첫 등장신과 라스트 보스전만 있다. 마하드릴 습득 이벤트가 생략되어 있어서 전투신의 대사가 의미불명이 된다(후속작 L에선 초반에 확실히 나온다) 또한 원작에서 제일 불타올랐던 우주 부활신도 생략.
제작진에 조이드빠가 있기라도 한지 설정상으로만 있고 본편에는 나오지 못한 무장들이 모두 나오며, 본편에서 한번도 나오지 않은 스트라이크 레이저 크로의 경우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 라이거 제로의 연출을 가져다가 컷인을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스토리 재현율은 최악. 나오자마자 다른쪽 우주로 넘어가버려서 스토리가 중단되고 다른 판권작에게 이리저리 치이느라 혁명군 리더로까지 올라서는 루지의 성장 스토리가 전혀 그려지지 않는다. 다시 조이드 세계로 넘어올때는 갑자기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순식간에 스토리 종결.

조이드 계열은 리오제 무장이라는 무기 속성이 있는데, 이는 대미지를 경감하는 바이오 장갑을 무시할 수 있다.[24] 하지만 스토리가 금방 끝나버리는지라 리오 무장이 그리 중요한 건 아니다.

무라사메 라이거는 초반에는 지형 S빨과 무소모 고성능 콤보 무장 스트라이크 레이저 클로 덕분에 꽤 강하다. 9화에 합류하는데, 11-2화 부터 에볼트가능. 변신과 같으며 하야테 라이거는 운동성이 올라가고 분신이 추가되며 공중 공격이 가능해지는 대신 무장수가 적어지고 사거리도 줄어들며 최종기의 대미지가 조금 줄어든다. 무겐 라이거는 무장 공격력이 올라가고 이동력이 줄어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27화에서 추가되는 연속 에볼트의 화력은 모든 형태에서 동일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은 무라사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소드 울프는 라 칸의 지휘관 능력 때문에 전방으로 내보내면 좋을 것 같지만 집중이 없어서 연속타겟보정 맞고 사망하기 쉽다. 강화되면 지형S가 붙고 기력다운 능력을 지닌 준수한 최종기가 추가된다. 다만 공중대응은 최악에 가깝다. 어택콤보를 빠른 시기에 들고 있고, 봐주기가 있어 몇몇 이벤트에서 쓸만하기 때문에 중반까지는 쓸만하다.

랜스 태그는 콤보 무기의 성능이 준수한 보급기. 이쪽도 강화가 되긴하지만 무장 추가는 없다. 정신 커맨드도 축복을 제외하면 좀 애매하다. 이쪽도 공중대응은 꽝.

레인보우 저크는 공중을 날 수 있고, 수리기체인 것까지는 좋은데 조이드 계열이 죄다 땅개라 PU 궁합은 최악이다. 기본적으로는 운송 담당. 육지가 C이기 때문에 조이드 계열과 PU를 맺는다면 지상 보강은 필수. 코토나는 재동을 배우는 희귀한 파일럿이기 때문에 원한다면 키워도 좋다.

의외로 가라가의 데들리 콩이 엄청나게 강하므로 잘 키워주자. 일단 육지S를 깔고 들어가며, 이동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강화파츠를 3개 장착할 수 있으므로 이동계열을 달아주면 문제해결. 거기다 시저 암을 제외한 전 무장이 콤보 무기이고, 개중 '격투'는 EN소모가 없다. 무엇보다도 데들리 콩의 필살 무기인 시저 암은 리오제 무기인데다 육지S, 거기에 슈로대K 유일의 장갑치 다운 Lv.3 무장. 잔탄수가 1인 것이 아쉬울 뿐이다.

뱀부리언은 론이 히트&어웨이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고, 맵병기까지 보유했지만 그 위력이 너무 낮다. 일단 행운이 있어서 자금요원으로 사용가능하다. 어차피 직접 난전에는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성격(보통)에서 오는 기력 문제와 이동력만 보충하면 쓸만하다.

소울 타이거는 콤보무기가 빈약하며 연비 좋은 단일기를 보유한, PU 서브 지향 기체. 세이쥬로 자체는 조이드계 최강의 파일럿이지만 기체가 받쳐주지 못한다. 높은 운동성과 이동력, 분신, 지상 S가 장점.

블래스톨 타이거는 조이드계 맵병기 기체 2. 강화 이벤트는 없지만 맵병기가 EN제에 기력이 론보다 잘올라가서 활용에 따라서는 더 강할 수도 있다. 소드 울프에서 개조 전승도 받는다. 문제는 서믹 버스트의 막장 공중 대응(C)과 히트&어웨이의 부재.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조이드 계열 중에 유일하게 리오 병기가 없다.

무적단은 수리/보급 기체에 스펙도 막장이지만 아 칸의 정신 커맨드가 이래도 좋나 싶을 정도로 좋은데다가 최종기 무적단이 단독기인데도 불구하고 기력 다운 lv3이다. 생존률이 매우 떨어지고 필중이 없는 점이 난점이지만 이건 파츠슬롯 4칸으로 커버해보자.

바이오 볼케이노는 합류는 늦지만 카탈로그 스펙은 조이드계 최강. HP&장갑이 매우 높고 바이오 장갑까지 있어서 생존률이 높다. 자이린도 혼 보유에 나머지 정신 커맨드 배치도 매우 괜찮다. 연비만 보강하면 충분히 학살이 가능하다.

소우타의 랜스 태그는 개조 전승을 받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완벽히 미의 하위호환. 지형적응도 A로 정지.

페르미는 숨겨진 유닛이지만 나름대로 밥값을 한다. C무기에 전부 특수효과를 탑재했고, 이동력이 매우 높으며 지형도 우주 A. 다만 집중이 없으니 바이오 장갑을 믿고 카운터와 저력 양성을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미-소우타-페르미 순으로 개조 전승을 받으니 미에게 투자했다면 바로 전선 투입 가능.

제일 큰 문제는 조이드계 기체들은 몽땅 우주 B라는 점. 게다가 주무기로는 공중공격이 안된다. 지형적응이 가장 큰 난제. 지상에서는 플라이트 모듈, 우주에서는 스러스터 모듈이 필요하다. 코토나 엘레강스 레인보우 잭 윈드와 숨겨진 유닛 바이오 프테라( 페르미)만이 공중공격이 가능하며 우주A다. 하지만 코토나는 주력으로 쓰기에는 너무 약하니 팬이라면 페르미를 얻은 뒤에 키워주면 되겠다. 아니면 스러스터 모듈이나 풀개조 보너스로 전 지형적응A를 주면 된다.
단나베이스의 기체와 메나쥬 제로 팀만 등장. 나중에는 전부 아군으로 써먹을 수 있으며[25] 하나같이 고성능이지만, 거너팀 빼고 전부 사정거리가 3이하라는 단점이 존재한다. 신뢰도 시스템의 덕을 볼 수는 있지만 냉정하게 평가하면 애정을 주지 않는한 생각보다 약한 축에 속한다. 대신 매 화 출격시켜 차근차근 키워주면 후반부에는 높은 공격력을 뽑을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우주대응 B가 후반의 골치거리.

고단나는 합체전에는 정말 주역기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안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고오의 파일럿 능력치도 특출난 것도 아니다. 오히려 안나의 옥서 쪽이 강하다. 다만 육성이 인파이트와 E세이브만 달면 끝일 정도로 단순하며 어쨌든 한방은 가지고 있다. 고단나와 옥서 시리즈는 합체 로테이션이 매우 강력한데, 정신기 버그까지 사용 안해도 각성과 열혈난사로 최종보스도 1턴만에 갈아버릴수 있다.

거너 팀은 초반의 강자. 특히 초반 퇴각 보스는 G 거너 무기 개조 없이는 격추시키기 어렵다. 다만 저격형 유닛이라서 그런지 생존률은 양쪽 다 문제가 있으니 개조 등으로 보강할 것. 시즈루는 히트&어웨이가 있고, 코어 거너에 장갑다운 P병기가 있어 여차하면 뛰어들 수 있지만, 코우지는 순수 저격형이다. 그런주제에 필중의 습득이 늦고 명중치도 낮은편이라 적을 맞추는게 힘들다. 그래도 초반에 이만한 화력지원 유닛은 드물기 때문에 약간만이라도 육성하면 유용하다.

셀레블레이더는 정말 애매한 성능인데, 그냥 수리기 겸 고단나의 합체기 파트로 보면 무난하다. 조건부로 합류하는 블레이드 가이너는 켄의 높은 인파이트와 저력 덕분에 꽤 강하다. 고단나에게서 개조인계를 받는다. 합체가 강요되는 고단나와는 달리 합체가 정말 안좋다. 고단나쪽이 트리플 드라이브도 못쓰게 된다. 정신기 버그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봉인 추천.

그 외의 캐릭터들은 대화창에서 얼굴은 내비치지만 아쉽게도 기체로서는 못 써먹는다. 창궁의 파프너와 엮여서 양쪽의 적이 한꺼번에 등장할 때도 있다. 인사니아 바이러스(래빗 신드롬) 문제도 후반에 발생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데이터 + 페스툼의 연구 데이터 + 코디네이터의 유전자 치료 기술"의 조합으로 인해 1화만에 치료방법이 나온다. 엔딩까지 답이 안 나온 파프너계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대접이 좋은 편으로 브라우니를 제외하면 어떤 기체든 주력으로 손색이 없다. 우주B만 극복하자. 단 오브 서즈데이는 기체스펙이 어중간(리얼계의 장갑과 슈퍼계의 운동성)해서 특수능력과 공격력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 무기에 배리어 관통 속성에 크리티컬 +40% 까지 무기 성능이 대단히 좋다. 강화도 꾸준해서 중반에 신무장 '돌격'과 비행기능이 추가되고 전자실드가 생기며 지상대응이 S로 강화된다. 후반에는 '신은 심판한다'와 오버 플로우가 추가되며(신은 심판한다는 단독기 공격력 3위.) YII에 오버플로우 보정까지 걸리고 나면 최강 기체 중 하나로 등극한다. 동료들과의 합체기도 많다. 이래저래 파일럿도 기체도 게임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파워업하기 때문에 쓸만한 기체가 된다. 또 모든 분기에서 파프너와 같은 루트를 따라가기 때문에 파프너 애들 생존 플래그를 세우려면 반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 콤보 무기의 EN 효율이 좋고 단의 기량이 높아서 단독으로 운용하는 편이 이득이며 2회차부터는 거의 무쌍을 찍을 수 있다. 부족한 장갑과 회피력은 카운터로 해결한다. 워낙 공격력이 강력한데다 기량이 높아서 카운터로 적을 펑펑 터트린다. 단 오브 서즈데이의 개조사항은 조건을 만족시켰을시 합류하는 사우다데 오브 선데이 달리아 오브 웬즈데이에 계승된다. 합류하는 둘 모두 성능이 괜찮고, 파일럿인 미하엘과 파사리나도 꽤 좋다.

레이 랑그렌 볼케인도 참전하며 후반에 改버전으로 아군에 합류. 사정거리가 길고 레이의 능력치가 좋아서 주력으로 쓸 수 있다. 합류 후에는 맵이 거의 우주 맵인데 우주 B라는 문제점 및, 반과의 합체기 건X소드가 이상하게 이쪽도 격투라는 점이 점수를 깎아먹지만 그래도 강력한 기체. 확산 망토가 EN을 먹는 건 의문. 이쪽 역시 반 못지 않게 캐릭터가 망가져 시베 철도에 붙어서 용병 짓을 하거나, 원작의 비장한 최후는 삭제되어 생존 플래그 세우는 것도 없이 조이드의 무적단에게 얽혀서 웬 개그 캐릭터가 되어 합류하는 기행을 보인다.

엘도라 파이브도 등장. 원작 3화의 눈물나는 스토리가 다소 미묘하게 각색되면서 왼팔이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엘도라 얼티밋 대신 진짜 필살기(헬 앤드 헤븐의 판박이다)를 들고 등장. 전용 BGM도 갖추고 있으며, 7화에서 한번 등장한 후 나중에 엘도라 소울로 강화된 후에 들어온다. 왠지 배리어까지 있는데다 EN효율이 좋고, 정신기 4인분에 어택 콤보 레벨이 자력으로 2까지 올라가는 등 어지간한 주역기 못지 않은 강함을 자랑한다. EN 최대치가 낮아서 "에너지가 부족해! 아주 조금 부족해!"를 외치게 되는 것도 완벽 재현. 원작의 감동 이벤트들이 완벽히 의미없이 바뀌어 나오며 할배들이 다른 아군 멤버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 파일럿이 4명이라는 사실 때문에 애정을 쏟아 정신기를 모두 얻었을 시 엄청난 강함을 보여준다. 엘도라 소울 항목의 정신기 부분을 참고.

브라우니도 당연히 아군으로 참전하긴 하는데 메타스 레벨이다. 수리기체가 된 것까지. 어택 콤보는 자력으로 2를 찍지만 싱글 유닛으로 내보낼 스펙도 아닌데다 콤보 무기가 사격인 기관포인 시점에서 이미 글러먹었다. 정신 커맨드도 교란 외에는 딱히 서브로 쓸만한 것도 없고. 최종기인 '요정의 가시찌르기'에 배리어 관통이 붙어있긴 하지만 공중 불가에 대미지가 단가이오의 스파이럴 너클보다 못한 시점에서 사용할 이유가 없다. 물론 인파이트를 자력으로 배우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괜찮은 위력이 나온다. 네오 옥서/고 옥서나 다이아난 A, 빅 슈터와 같은 레벨의 보조 기체로 두고 수준급이라고 평가해보고도 싶지만 파프너 시리즈의 노른 시스템 배리어가 너무 강력하다. 어떻게 해서라도 써먹고 싶다면 애정이 필요하다. 많이.
초기에는 어중간한 리얼계지만, 중후반에 크리스탈 하트가 추가되면서 레블리아스의 공격력 부족과 세리우스의 방어력 부족이 해결되고, 후속기인 솔블리아스가 나오면 난데없이 전천후 팔방미인이 된다. 다만 시리즈 컨셉인 필살기 사거리 1로 인해, 최종무장이 사격임에도 사거리가 1이라는 미묘한 단점이 있다.

2회차 이후에는 미스트와 히로인 2인의 정신기를 모두 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위의 정신기 버그랑 병행하면 말 그대로 사기 탄생.

참고로 이번 오리지널 로봇의 무기 이름은 바텐더들이 쓰는 도구, 기술명에서 따온 것이 많다.

10. 외부 링크


[1] 정확히는 메인 기체가 있는 지형에 파트너 기체가 갈 수 없을 경우. [2] 이번 작의 원호공격, 원호방어는 파트너 시스템으로 팀이 된 경우에만, 팀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그러므로 루루, 마류, 라크스같은 함장 캐릭터들은 원호레벨이 아예 올라가지 않으며 스킬파츠도 들어가지 않는다. [3] 적 격추시 격추 시킨 유닛 +3(메인 +2,서포트 +1), 나머지 유닛 +2(메인, 서포트 +1). 명중/회피시 기력 상승은 삭제되었다. [4] 일례로 지상 S, 우주 B인 무라사메 라이거는 월면 맵에서는 날아다닌다. [5] 예를 들어 아카츠키 같은 경우, 지상에서는 포격전용인 오오와시, 우주에서는 드라군 달린 시라누이 팩으로 자동으로 바뀐다. 그리고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지상에서는 드라군이 빠지고, 드라군 풀버스트 명칭이 하이맷 풀버스트로 변경, 공격력도 소폭 떨어진다. [6] TV판 애니 마징가Z가 아니다. 당시 나가이 고 원판 만화책용 마징가 Z의 재판을 발행했는데 그거 홍보용으로 판권 계약한 것이라는게 중론 [7] 특히 고단나, 건X소드 등은 심야방송 애니.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도 마이너라서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8] 게다가 이후 미스트 렉스가 하는 짓은 반과 별 차이가 없다. [9] 주로 반, 카가리 유라 아스하, 유우나 로마 세이란등등 [10] 하켄 : "둘이서 로스트 메모리?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은 걸지도 모르겠는데.... 그런 형편좋은 변명은 들어본 적 없는걸?" [11] 이는 소대시스템임을 감안하여 대미지형 정신기가 늦게 나오는 Z와 같은 사양. Z도 소대시스템으로 인한 대미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여 대미지형 정신기가 마지막 정신기로 설정되거나 레벨 50전후로 나오게끔 설계되어 있다. 이후 이런 대미지형 정신기가 후반에나 나오는 밸런스는 슈로대 기본 사양이 된다. [12] 레벨 99까지 올려도 주연급은 높아봐야 160대까지 밖에 오르지 않는다. 2군 캐릭터들은 조금 높아서 170대. 문제는 레벨업이 쉽지 않은 본작 특성상 여기까지 오르기가 굉장히 힘들다. [13] 공격형과 방어형은 이름으로 구별할 수 없다. [14] 그러나 실제로는 기력 상승에 의한 EN소모와 배리어의 무효화 수치 증가는 처음 발동한 상태에서 더 상승하지 않는다. 즉, 버그. [15] 실질적으론 이번작에서도 무기의 PS무시 속성이 건재해서 해당 무기는 PS장갑의 대미지 감소 효과를 무시하고 때릴 수 있지만 여전히 무기창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16] 일본 공략 위키에서는 설명은 오타고 Z와 마찬가지로 빔 대미지 65535 무효화라 한다. [17] 표기는 4000이지만 실제로는 3000이다 [18] 갈고리 손톱 남자의 본명이다 [19] 카즈키의 격추수가 999가 되면 조건 하나를 채울 수 없게 되어 더 난이도가 올라간다. 다만 그정도로 회차를 돌렸으면 카즈키든 코요든 스탯이 하늘을 뚫을 것이기 때문에 맵상 조건만 채워도 큰 문제는 없다. 이 조건은 후속작 L에서 안경깨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20] 다만 마지막 분기에서 다리우스계 루트를 타서 가이킹 더 그레이트가 등장하는 시점까지 진행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는 없다. 합체해도 여전히 GAIKING. 이런 점은 초마룡 드보르작 테마인 신세계로부터 4악장도 동일하다. [21] 싱크로율이 높아서 눈치 채지 못한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데스티니 건담 테마가 아니라 건담시드 아스트레이 오프닝이다. 하지만 시드 스페셜 허공의 전장에서도 나온 것은 사실이니 아스트레이가 참전하지 않았더라도 나와서 이상할 것은 없다. [22] 하지만 이렇게 해도 가이킹 더 그레이트는 En 소비가 굉장히 심한 편이다. 주력 무기만 해도 EN 50 소모에 특히 필살기 페이스 오픈 더 그레이트는 기본 En 요구치가 180. 덧붙여서, 15단 개조시 가이킹 더 그레이트의 En은 410이다. [23] 축복, 응원, 감응, 재동. [24] 바이오 장갑은 배리어가 아니므로 리오제 무장외의 배리어 무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25] 다만 블레이드가이너는 플래그를 만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