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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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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는 프로 스포츠 종목 6개 구단이 있다. 대한민국 4대 스포츠 구단이 모두 자리 잡고 있으며, 수도인 서울을 제외하면 4대 스포츠구단을 모두 연고로 갖고 있는 유일한 도시이다.[1] 수원시의 프로스포츠 구단으로는 축구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시작으로 수원 FC, 야구의 kt wiz, 농구의 수원 KT 소닉붐과 배구의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있다.
2. 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수원 FC 두 팀이 수원시를 연고로 하고 있다. 이 두 팀이 맞붙는 더비를 수원 더비라고 부른다.수원은 옛날부터 일명 '축구 수도'로 유명했던 도시로, 1990년대 중후반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창단과 동시에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이후 수원 삼성이 K리그1 4회, 코리아컵 5회, 리그컵 6회, 슈퍼컵 3회,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2회 등 K리그 팀들 중에서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들을 들어올렸다.
2003년에 창단된 수원 FC 또한 2013년에 프로구단으로 정식 전환되었으며, 축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승우와 이용, 윤빛가람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자신들의 이름을 한 층 더 널리 알렸다.
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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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SUWON SAMSUNG BLUEW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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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
K리그2에 삼성스포츠단[2] 소속으로 전 삼성전자이자 현 제일기획을 모기업으로 한 K리그 대표 명문 구단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있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수원시뿐만 아니라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이었으나 2023에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안양 LG 치타스와 지지대 더비를 이루었으며 안양 LG가 서울로 연고 복귀함에 따라 슈퍼매치라고 불리는 K리그 최대의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중이다. 2012년 10월 10일 안양이 FC 안양을 창단하며 지지대 더비가 부활했다. 다만 FC 안양은 K리그2에 있어서 평소에는 서로 맞붙을 가능성이 적었으나, 이후 2022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서로 맞붙었다. 1차전 0-0 무승부, 2차전 2-1로 수원이 승리하면서 1부 잔류에 성공했다. 2023년에는 수원이 2부로 강등됨에 따라 2024년 K리그2에서 서로 맞붙게 됐다. FA컵에서는 두 번 만나 1승 1무로 수원이 우위에 있다.
리그 순위 또는 흥행에서 언제나 상위권에 위치했던 구단이며, 관중 동원도 창단 이래 늘 리그 최상위권을 다투는, K리그에서 최초로 슈퍼 클럽의 모습을 제시했던 클럽이다. 더불어 K리그에서 가장 많은 팬과 막강한 서포터즈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다. 수원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의 경기도민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선수단의 선전 또는 부진 여부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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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수원 FC (舊 수원시청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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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SUWON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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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종합운동장 |
2003년에 창단된 내셔널리그의 수원시청 축구단은 준우승만 3번씩이나 해본 내셔널리그 최고의 콩라인이었다. 2013년 프로로 전환하며 2부 리그인 K리그2에 수원 FC라는 이름으로 입성하게 되어 수원은 2024년 현재 서울과 함께 한 연고지에 프로 축구단을 두 개 보유한 도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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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구
야구는 원래 수원에서 인기가 큰 스포츠는 아니었다. 첫 프로야구 구단인 현대 유니콘스가 연고이전했을 당시 프로축구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전성기를 보내던 시절이기도 했고, 동시에 2002 한일 월드컵의 영향으로 전국에 축구 인기 열풍이 불었을 때라, 이 때문에 수원에 야구장보다 축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현대를 모기업으로 하는 현대 유니콘스는 2000년에 인천에서 수원으로 연고이전하여 총 3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수원야구의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상술한 축구 열풍으로 수원 스포츠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리고 현대가 구단 매각을 시도한 끝에 실패하고 2008년에 팀을 해체하면서 2013년까지 6년간 프로야구 팀이 자리잡지 못했다.
그리고 2013년 KT를 모기업으로 하는 kt wiz가 창단되면서 KBO 리그 10개 구단 체제가 완성되었다. 2015년 리그에 참가한 이후 5년간 암흑기를 보내다 2020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시작으로 다음해 2021년에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현대 시절 이후 수원야구의 전성기를 다시 열었다. 그리고 이 때 수원에 많은 야구팬들이 유입되고, 반면 수원 삼성이 성적 부진끝에 2023년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수원시 설문조사에서 kt가 수원 삼성을 인기도에서 이기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2022년에는 독립야구단 수원 파인 이그스가 창단 되었다.
3.1.
현대 유니콘스 (현재 해체)
KBO 한국시리즈 4회 우승으로 빛나는
현대 유니콘스가 있었다. 그 중 수원 구장을 사용하던 시절에 거둔 우승은 총 3번이었다. 현대 유니콘스는 프로야구의 강호였으나 인기는 낮았다.
수원야구장을 사용하는 기간 동안 평균 관중이 3000명 수준이었다. 오죽하면 2004년 한국시리즈 현대 홈경기 시절엔 삼성 팬이 더 많았으며 평소 TV중계를 해 줄 때도 제일 안 해줬던 팀이 바로 현대였다. 심지어 고별전을 할 때도 사람이 정말 적었다. 이는 당시
수원 삼성의 인기[4]가 엄청났으며, 현대가
수원을 정식 연고지로 삼은 것이 아니라 임시로 무단점거[5]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원래 인천 연고였던
현대 유니콘스지만 1999년 KBO 이사회에서 다음해 도시연고제 도입과 함께
쌍방울 레이더스 인수 구단에게 원하는곳으로 연고지를 이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는데, 이는 사실상 쌍방울 인수구단에 서울연고를 주겠다는 말과 같았다. 그러나 SK가 쌍방울 인수가 아닌 신생팀 창단을 선언하였고 KBO는 인수팀이 아닌 신생팀에게는 서울연고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대신 수원연고 창단을 제안한다. SK는 이에 반발하였으나 끝내 이를 수용한다. 그러나 자신의 연고지를 떼어주게 된
현대 유니콘스는 이에 대한 보상으로 서울 연고지를 요구하게 되었고 이것이 받아들여진다. 현대는
서울
팀들에게 이전비 54억을 주고 2001년 하반기에 서울에 입성하기로 합의까지 했었는데
2001년
현대 유니콘스의 모기업인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가 경영위기에 빠지면서 SK에게 받은 54억을 운영비로 써버려 서울구단들에게 주지 못하게 됐다. SK는 수원과 경기도 광역 연고지를 환영하며 향토기업으로서 수원에 창단하려 했으나 현대 유니콘스가 목동으로 가기 전 임시구장으로 쓰려고 했던
수원구장에 주저앉은 거였다. 결국 수원 대신 비어 있는 인천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다 그 당시 시장은 대표적인
축빠였던데다 크보 암흑기에 임시연고지 구단이 인기가 있을 리가 없었다. 결국 모기업은 매각되면서 KBO와 범현대가의 지원으로 간신히 버티다가 해체되었다.홈팀 팬이 멸망 수준이라 도원아재나 마산아재급의 사건사고가 터지지는 않았지만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제2구장으로 쓰이던 90년대에는 외야에 불판 걸어놓고 삼겹살 구우며 소주병 따는 사람냄새 나는(...) 구장이었다.
2007년 KBO가 공식적으로 도시연고제를 선언하면서 무연고 지역이 되었다. 동대문야구장 철거 후 봉황기 고교야구를 수원구장에서 치렀으나 주말리그 시행과 함께 봉황기는 사회인야구대회로 전환했다가 2013년에 부활했다.
3.2.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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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kt wi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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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그런데 제9구단 연고지가 통합 창원시가 되면서 제 10구단 연고지 후보로 급부상하였다. KBO가 제시한 연고도시 인구수 100만을 만족시키는 곳으로 연고 구단이 없는 곳은 울산광역시와 수원시 뿐이었다.[6] 수원시도 경기도와 함께 10구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나서는 기업만 나온다면... 그리고 창단확정되고 나선 기업은 다름아닌 KT였다. # 하지만 전북도 10구단을 창단 추진하고 있으며 수원이 이뤄지면 경기도 수도권 쪽으로 너무 몰린다는 명분으로 선거를 앞둔 요즘 정치적인 일까지 거론되고 있는 판국이라 KBO도 고민중이었다.
결국 2013년 1월 13일, KBO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구단 창설이 승인됐다! 기사 링크 이후 10구단 kt wiz는 2014년부터 2군에 합류하고있고 2015년에 1군에 합류했다. 홈구장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로 수원시에서 25년 장기 임대를 허가했다.[7] 이로써 수원은 유일하게 중간 연고 공백을 겪은 뒤 다시 야구단이 생긴 한국 도시가 되었다.[8]
창단 초창기에는 신생팀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연거푸 꼴찌를 되풀이했으나 2019년 시즌에 6위를 기록하더니 2020년 시즌에 드디어 5강에 진출하여 창단 이후 6시즌만에 가을야구에 뛰게 되었고,[9] 2021년 시즌에는 1군 가입 7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창단 당시에는 과연 수원에서 야구가 흥행할 수 있느냐에 관해 회의적인 기류가 강했으나 이미 창단 첫해에 축구팀 관중을 합친 것보다도 많은 관중을 유치했으며, 실력면에서도 초창기의 암흑기를 딛고 2020년대부터 신흥 강팀 반열에 합류하면서 인기와 실력 양면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았다.[10]
kt 소닉붐 농구단도 부산에서 수원으로 이전한 이후 KT 산하 스포츠 선수단간의 교류도 좋은 편이다.
수원 내 고교야구팀은 최정, 정수빈, 박영현을 배출해낸 유신고등학교, 그리고 케이티 위즈 창단의 일환으로 2012년에 창단된 장안고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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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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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소닉붐
Suwon kt SONICB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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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팀은 수원 KT 소닉붐이 있다. 과거에는 남자부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의 경우 KBL 출범 원년이었던 1997년부터~2001년까지 수원에 있었으나 KBL에 농구발전기금 50억원을 내고 서울로 연고이전했고[11] 여자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우 2001~2005년 사이에 수원에 있다가 이후 용인으로 이전하였다. 수원 농구팬들은 옛 정으로 인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친정인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를 직관을 가거나 대신 근처의 안양 KGC인삼공사 경기나 10년대부터 부산 kt 소닉붐[12] 연습경기를 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그러다가 2016년 2월 23일 서수원칠보체육관이 개관하면서 해당 경기장에서 대학농구대회가 열리기 시작했고 수원 농구팬들의 염원이 이루어졌다. 서수원칠보체육관 23일 개관…전국 대학농구대회/연예인 농구대회 개최 해당 체육관이 개관하면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프로농구 구단도 유치할 계획이었는데[13], 새 구단 창단이 아닌 기존 프로팀의 연고이전 쪽[14]으로 일이 진행되는 듯한 모습이 드러나면서 농구팬들 사이에서 온갖 설왕설래가 일어났고 특히 수도권 팀이 아닌 곳의 팬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결국 전주 KCC 이지스 측에서 노후화된 홈구장 전주실내체육관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한 전주시의 지원 미비로 수원시로 연고지 이전을 할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뜨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지만 발등이 불이 떨어진 전주시 측에서 홈구장 신축을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KCC는 그대로 전주에 남기로 결정했다.[15] 다만 kt 소닉붐의 연습구장인 올레 빅토리움은 수원시에 있다.
여자농구는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해체로 2018-2019시즌에는 OK저축은행이 위탁 운영을 하면서 OK저축은행 읏샷이라는 이름으로[16] 서수원칠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삼아 경기를 했지만 BNK금융그룹이 인수해 연고지를 부산광역시로 옮겨 부산 BNK 썸으로 바꾸면서 여자농구팀은 없다.
또한 해당 시즌 한국프로농구 D리그 역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되어 수원에서의 남자농구 접근성이 약간 편리해졌다.
아마추어 농구부인 고교 농구팀은 남고부는 삼일상업고등학교가 있고 여고부는 수원여자고등학교가 있다.
대학 농구팀은 남대부는 경희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있고 여대부는 수원대학교가 있다.
2021년 6월 kt 소닉붐은 마침내 연고지를 부산에서 수원으로 변경했다. KBL 프로농구연맹에서 연고이전 승인을 허락하며 20년만에 수원에서 KBL 경기가 열리게 된다. 21-22 시즌부터 새로 건립된 서수원칠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홈구장 명칭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로 정했다.
2022년 1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프로농구 출범이후 수원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사상 최초다.
2024년 4월 24일 LG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승리 하면서 수원 연고 농구 팀으로는 23년만에 KBL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했다.
4.1. 수원 KT 소닉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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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소닉붐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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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문서 | |
핵심 인물 | 구단주 구현모 | 감독 송영진 | 주장 허훈 | |
주요 시설 | 홈구장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이전 홈구장 사직실내체육관 | |
주요 문서 | 선수단 | 유니폼 | 사건·사고 | |
2024-25 시즌 | 2024-25 시즌 | 비시즌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
틀 문서 | ||
역대 감독 / 선수단 | ||
kt빅토리움이 수원시에 있어서인지 부산 kt 소닉붐의 수원 연고이전설이 끊임없이 들려왔고 2021년에 들어서 kt와 부산시의 연습체육관 관련 갈등으로 이는 더욱 심화되어 갔다.
2021년 6월 9일 결국 kt 소닉붐이 연고이전을 확정하면서 2000-01 KBL 챔피언결정전[17] 이후로 오랜만에 남자 프로농구를 볼 수 있게 되었고,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를 홈으로 쓰게 되었다.
수원에서의 첫 홈 개막전을 2021년 10월 10일 DB와의 경기에서 거행했고 10월 23일부터 홈 관중을 받기 시작했다. 창원 LG와의 더비 매치는 전 연고였던 낙동강 더비에서 특례시 더비로 이어가고 있고 안양 KGC와 농구판 지지대 더비를 이루게 되루더니 고양 캐롯 점퍼스와도 경기 특례시 더비를 만들어내고 있다. 통신 라이벌인 서울 SK와는 통신 더비를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연고 이전 첫 시즌부터 4강 직행의 성과를 썼다.
2022-23 시즌을 앞두고 열린 한국프로농구 컵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의 대활약으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정규 리그에서는 8위를 기록했다.
2023-24 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고 17년만에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갔지만 부산 KCC 이지스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5. 배구
V-리그에 참가하는 남자부의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 여자부의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수원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삼고 있다. V-리그 출범 초창기에 한국전력은 아마추어 초청팀인 관계로 마케팅이 전무했고 여자부팀인 현대건설 역시 잘 알려지지 않다가 2010년대 이후 들어 배구가 인기를 얻으면서 두 팀의 관중동원도 늘고 있다. 공동연고팀 최초로 수익을 나눠먹는 동네이기도 하다.[18]한국전력은 초청팀 신분이던 V-리그 초기에는 소극적으로 팀을 운영했으나
현대건설은 2010-11 시즌과 2015-16 시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했으며, V-리그 출범 이전부터 우승 경험이 풍부했던 저력있는 팀. 이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는 ' 거요미' 양효진과 ' 꽃사슴' 황연주 등이 있다.
사실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은 V-리그 초창기에는 연고지가 창원시(정확히는 옛 마산)였으나 워낙 장거리를 뛰어야 하는 관계로 2006-07 시즌부터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겨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20]
고교 팀은 남고부는 수성고등학교와 영생고등학교, 여고부는 한봄고등학교(구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가 있다.
6. 아이스하키
수원시는 복합실내체육시설(위치 수원 광교푸른숲도서관+광교 호수공원 근처)을 건축 중이다. 그런데 이 체육시설에 포함되어있는 수원시 전용 전문 홈 아이스링크실내 경기구장를 활용할 팀을 수 년간 찾아 헤매던 중 실업팀조차 없어 훈련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여자 아이스하키 팀의 열악한 배경과 화제성에 주목하여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청 소속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을 창단하기로 2018년 1월 23일 밝혔다.다만 수원복합체육시설의 완공 전까지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팀 훈련장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현재도 유일한 여자부 실업팀으로 초대 여자부 대회에서는 중고등생 위주의 팀들을 압살하며 전승 우승을 거두며 남자부 HL 안양에 버금가는 국내 1인자로 우뚝 솟고있다.
7. 기타
염태영 시장 취임 이후 수원시는 본격 스포츠 도시를 컨셉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한국 4대 프로스포츠의 연고지다. 4대 스포츠 모두가 있는 도시가 서울, 수원 단 둘이란 걸 감안하면 '스포츠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는 그야말로 손색없다. 염태영 시장은 결국 임기내에 기존 프로농구팀 수원 KT 소닉붐이 부산에서 연고이전을 하며 4대 프로스포츠의 연고팀을 모두 한 도시 안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21]4대 스포츠의 근간이 되는 유소년팀들도 괜찮은 성적을 내고있다. 야구의 유신고등학교, 축구의 매탄고등학교와 수원공업고등학교, 농구의 삼일상업고등학교(남자) 수원여자고등학교(여자), 배구의 영생고등학교, 수성고등학교(이상 남자), 한봄고등학교(여자) 등은 각 종목별 명문고등학교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매탄고등학교 축구부는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유스 팀으로 평가받는다.
당구에 관심이 있는 듯하다. 나름 당구 월드컵도 개최하고 유명 선수인 강동궁의 소속팀도 수원시청이다. 더구나 매탄고등학교 당구부는 전국 최초의 고등학교 당구부 라고 한다.
이용대로 유명한 삼성전기 배드민턴 선수단이 수원에서 훈련한다.
[1]
2021년 봄까지는
인천광역시가 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지만
인천의 농구단이
대구로 연고이전하고 반대로
부산의 농구단이 수원으로 오면서 수원시가 해당 타이틀을 넘겨받게 되었다.
[2]
과거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만 보면 프로농구 출범 초기의 연고는 수원이었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즈 여자농구단도 전 연고지는 수원이었다. 하지만, 삼성스포츠단측에서 분산배치했다.
[3]
여담으로 이 시즌에는 수원 삼성도 강등 위기에 있었다...
[4]
K리그 중에선 실력, 인기도로 1, 2위를 다투었던 구단이다.
[5]
당시 KBO는 2000년에 도시연고제 실시를 하였지만 사실상 광역연고 체제였기 때문에 인천 연고권이 SK에게 넘어가면서 거기에 묶여있던 수원을 포함한 경기도 광역연고도 SK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6]
그런데 울산은 현대와 어떻게든 해결을 보지 않으면 어려운 데다가 결정적으로 야구 불모지라는 점에서 수원이 실상 유일한 후보나 마찬가지다. 처음 KBO가 잡은 60만으로 갔다면 쌍방울의 연고지였던 전북 전주와 후발 주자로 나선 성남시(약 95만)도 한번 밀어볼만 했지만...
[7]
무상임대라고 하기도 하지만 구단 측에서 구장 리모델링 비용으로 70억원을 지불했다. 일종의
명명권 지불 계약이라고 봐도 무방한 셈.
[8]
원년 6도시(서울,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인천)는 팀이 계속 유지되었거나 떠나도 바로 다음 시즌에 새 팀이 들어왔고, 창원도 NC 다이노스를 받고 계속 이어가고 있다. 반면 유일하게 팀이 사라진 뒤 아직도 팀을 못 받는 도시는
전주다.
[9]
수원 연고 야구팀으로는 현대 유니콘스가 있던 2006년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가을야구에 가게 된다.
[10]
그것과는 별개로 kt wiz팀 매니아들의 숫자는 야구판에서는 여전히 적은 편이다. 비인기 구단을 뜻하는 용어인
흥행참패동맹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
[11]
청주에 있던
SK 나이츠도 마찬가지로 99-00 KBL 플레이오프 우승과 함께 KBL 프로농구연맹에 농구발전기금 50억원을 내고 서울로 이전했다. 자세한 건
한국프로농구/문제점을 참고.
[12]
비록 부산팀이지만 350km나 떨어져 있는 곳 수원에 있는
kt빅토리움에서 연습경기를 하며, 선수들의 숙식과 훈련도 여기서 해결한다. 다만 이 때문에 농구팬들 사이에서 kt의 수원 연고 이전설이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2020-21 시즌까지 부산 연고를 유지했다.
[13]
2015년
수원 한국전력 배구단이 연고이전설에 휩싸이자 "프로스포츠는 팬과 시민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정치권과 언론 등에서 나오고 있는 연고지 이전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반발한 적이 있다.
수원시장 “한전 연고지 이전 절대 안돼” 정치인으로서 본인 지역구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당연한 입장표명이라 할 수 있다. 농구단 유치와 관련해서 타 지역 팀을 수원으로 이전시키려는 이중잣대를 대놓고 저질러서 문제지.
[14]
이것 밖에 답이 없긴 했다. 신생 프로농구단 창단은 남북통일이 되기 전엔 금지이기 때문이다.
[15]
그러나 2023년에 홈구장 신축 관련 문제로 인해 전주시와 완전히 틀어져서 kt 소닉붐의 2021년까지의 연고지이던
부산광역시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16]
임시 연고여서 팀명에 수원을 붙이지 않았다.
[17]
당시 삼성 썬더스는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실내체육관을 홈으로 썼다.
[18]
그 이전에는 남자팀이 다 가져가는 구조로 기사가 나기도 했다. 지금은 인천, 리모델링 전 장충도 수익을 분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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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성민은 드래프트에서 KEPCO에 지명됐으나 독일 프리드릭스하펜-터키 할크방크에서 활약한 후에
현대캐피탈로 이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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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고지를 옮기게 된 이유는 한국전력은
의왕시에, 현대건설은
용인시 마북동
현대인재개발원에 각각 선수단 숙소와 훈련체육관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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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거기다 수원시청 체조팀은 2014년 12월 17일 계약금 2억 연봉 1억 조건으로
양학선을 영입했다! 또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도 수원시청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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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저수지의 점보풀장과 파도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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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의 그 광교저수지가 아니라 광교산 초입부의 광교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