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경광등3. 펌프 기준4. 배치 기준5. 역사
5.1. 2019년 신도색
6. 화재진압차량6.1. 펌프차
7. 구조차량6.1.1. 경형 펌프차
6.2. 초소형 전기 소방차6.3. 물탱크차6.4. 대형급수지원차6.5. 산불전문 진화차(험지펌프차)6.6.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6.7. 무인방수탑차6.8. 무인파괴방수탑차6.9. 전기차 화재 진압용 소방차6.10.
화학차6.11. 미분무 가스소방차7.1.
구조공작차7.2. 구조버스7.3. 산악구조차7.4. 생활안전구조차7.5. 수난구조차7.6. 드론 관제차7.7. 인명구조견차량7.8. 양방향 인명구조차7.9. 고가사다리차7.10. 굴절사다리차7.11. 경형사다리차7.12. 생화학인명구조차(화생방분석차)7.13. 소방 크레인차
8. 구급차량9. 지휘차량9.1. 지휘차
10. 기타 차량10.1. 소방순찰차10.2. 화재조사차10.3. 안전진단차10.4. 화생방 제독차10.5. 화생방 분석차10.6. 화생방 장비운반차
10.6.1. 다목적 제독차
10.7. 조명차10.8. 배연차10.9. 조연차10.10. 장비 운반차10.11.
도시탐색구조 장비운반차(도탐차)10.12. 정비차10.13. 소방 오토바이10.14. 탐색장비운반차10.15. 다목적 궤도차량10.16.
재난현장회복차10.17. 수송 버스10.18. 소방발전차량10.19. 공기호흡용 용기 운반차량10.20. 굴삭기10.21. 견인차10.22. 위성중계차량10.23. 이동안전체험차10.24. 급식차10.25. 급유차10.26. 그 외1. 개요
이 문서는 대한민국에서 운용하고 있는 소방차의 종류와 기타 정보들을 수록한다. 사실 소방차들의 분류도 잘못되어있고 누락된 소방차들도 있으니 그 점을 유의하고 보자.2. 경광등
대한민국에서 소방차의 경광등은 양쪽 모두 빨간색이다. 구급차 한정으로 구급대원이나 관서장의 의견을 통해 녹색 LED 경광등을 사용하는 곳이 조금씩 있었다. 제주 소방은 청색 경광등이 있는 차량을 운영하기도 했다.경광등 이외의 등이 달려 있다면 높은 확률로 백색 야간조명등 또는 황색, 적색, 파란색 등의 작업지시등이다. 다만 2019년 신도색 도입분부터는 소방차 전면부 또는 후면부에 작업지시등이 아닌 순수 경광등 목적으로 미국이나 유럽 소방차처럼 파란색 LED 경광등을 장착하는 소방서들이 늘기 시작했다. 파란 경광등 덕에 주야간에 더더욱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1] [2]
그러나 2021년부로 바형 경광등이 장착되게 되면서 파란 경광등은 더 이상 장착되지 않으며 대신 방향지시기가 설치되고 있다.
3. 펌프 기준
소방차에 탑재되는 펌프는 방수 규격별로 급수가 나뉘어 있으며 국내 기준은 다음과 같다.펌프등급 | 규격방수 | 고압방수 | 비고 |
C-2급 | 4㎏/㎠에서 200ℓ/min 이상 | 5.5㎏/㎠에서 100ℓ/min 이상 |
휴대용 펌프 공중량 100kg 이하 |
C-1급 | 5㎏/㎠에서 350ℓ/min 이상 | 7㎏/㎠에서 180ℓ/min 이상 | |
B-3급 | 5.5㎏/㎠에서 500ℓ/min 이상 | 8㎏/㎠에서 250ℓ/min 이상 | 1톤 이상 차량용 펌프 |
B-1급 | 8.5㎏/㎠에서 1,500ℓ/min 이상 | 14㎏/㎠에서 900ℓ/min 이상 | 2.5톤 이상 차량용 펌프 |
A-2급 | 8.5㎏/㎠에서 2,000ℓ/min 이상 | 14㎏/㎠에서 1,400ℓ/min 이상 | 5톤 이상 차량용 펌프 |
A-1급 | 8.5㎏/㎠에서 2,800ℓ/min 이상 | 14㎏/㎠에서 2,000ℓ/min 이상 | 국내 최고등급 펌프급수[3] |
4. 배치 기준
소방차의 배치는 행정안전부령 '소방력 기준에 관한 규칙'의 '<별표1> 소방기관에 두는 소방자동차 등의 배치기준'에 따라야 한다.4.1. 소방서
- 소방사다리차
- 관할구역에 11층 이상 아파트 또는 건축물이 각각 20채 이상인 경우 1대 이상 배치
- 관할구역에 5층 이상 아파트가 50채 이상 있거나 5층 이상 백화점, 영화관 등 화재취약건물이 있는 경우 굴절사다리차 1대 이상 배치
- 화학차(내폭 및 고성능화학차 포함)
- 제조소 등이 50~500개소 : 1대
- 제조소 등이 500~1,000개소 : 2대
- 제조소 등이 1,000개소 이상 : 3대 이상
- 위험물 규모가 지정수량의 6만 배 ~ 240만 배 : 1대
- 위험물 규모가 지정수량의 240만 배 ~ 480만 배 : 2대
- 위험물 규모가 지정수량의 480만 배 이상 : 3대
- 지휘차 : 1대 이상
- 순찰차 : 1대 이상
- 그 밖의 차량 : 필요에 따라 배치
- 구급차 : 119안전센터의 수 + 1대
4.2. 안전센터
- 펌프차(화학차가 있는 경우 화학차 포함)
- 관할 인구 10만 명 이하, 소방대상물 1,000개소 이하 : 2대
- 관할 인구 10만 명~15만 명, 소방대상물 1,000개~1,500개 : 3대
- 관할 인구 15만 명~20만 명, 소방대상물 1,500개~2,000개 : 4대
- 인접한 119안전센터와의 거리가 10km 이내인 경우 1대 감축 가능
- 물탱크차
- 센터당 1대
- 특별시, 광역시, 50만 이상 대도시 : 2~5개 안전센터가 공동 1대 가능
- 10만~50만 이하 시, 군 : 2~3개의 안전센터가 공동 1대 가능
- 인구 5만~10만 미만의 시, 군, 읍이 소화전 30개 이상 : 2개 안전센터가 공동 1대 가능
- 구급차
- 인구 3만 명 : 1대
- 인구 8만 명, 구급활동 500건 이상 : 2대
- 인구 13만 명, 구급활동 1,000건 이상 : 3대
- 인구 17만 명, 구급활동 1,500건 이상 : 4대
4.3. 지역대
- 펌프차
- 관할면적 50제곱킬로미터 미만, 인구 5,000명 미만 : 1대
- 관할면적 50제곱킬로미터 이상, 인구 5,000명 이상 : 2대
- 물탱크차
- 필요한 경우 1대
- 구급차
- 관할면적 50제곱킬로미터 이상, 구급활동 200건 이상 : 1대
- 섬, 산악지역 등 필요한 경우 : 2대
4.4. 119항공대 (소방항공대)
- 항공기 1대, 필요에 따라 1대 이상 추가 배치
4.5. 소방정대
- 소방정 및 소방 보트 : 1대
- 수상오토바이 : 필요한 만큼 배치
4.6. 구조대의 경우
- 구조공작차 : 1대 + (필요에 따라 장비운반차 1대)
- 사다리차 : 1대 (20km이내 안전센터에 사다리차가 있는 경우 미배치 가능)
- 구조정, 수상오토바이 : 수상구조대를 일시 또는 상시 운영하는 경우 1대
- 소방본부 특수구조대 : 구조공작차 1대, 구급차 1대, 장비운반차 1대, 지휘차 1대, 필요에 따라 화학분석제독차 등 장비 추가 배치
- 화학구조대 : 화학분석제독차 1대 + 장비운반차, 화학차, 구급차, 기타차량
- 수난구조대 : 구조정 1대, 수상오토바이 1대, 구급차, 기타차량
- 고속국도구조대 : 구조공작차 1대, 구급차, 펌프차, 기타차량
- 산악구조대 : 산악구조장비운반차 1대, 구급차, 구조버스, 기타차량
5. 역사
국가등록문화재 399호로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소방차 중 가장 오래된 차량이다. # |
군용 차량을 개조한 소방차들 |
1970년부터 2009년까지 쓰던 대한민국 소방차 도색이다. 1970-1980년대의 소방차 색상은 다소 차이가 있긴 하다. 현재는 전량 퇴역하거나 박물관에서나 볼수있는 차량.
2018년까지 쓰던 도색 |
예전에는 적색 원톤 도색이 많았지만 2009년 하반기부터 신도색이 적용되면서 일반 소방차 7종[6] 은 적색/백색의 투톤 도색으로, 특수 소방차 8종[7]은 황색, 적색, 백색의 3톤 도색인 일명 레모나 도색'으로 바뀌었고, 구급차 또한 기존의 적색, 백색의 투톤 도색에서 황색, 적색, 백색의 3톤 도색으로 바뀌었다. 2019년 8월 신도색 도입 직전인 적색+백색 또는 적색+백색+황색 도색에 과도기형으로 형광색 반사시트만 붙인 소방차량이 있다.
5.1. 2019년 신도색
신도색이 적용된 부산소방본부 항만소방서 소속 파비스 |
유럽의 소방차 도색과 유사하도록 소방관의 안전을 목적으로 형광색의 반사 데칼이 전면, 후면, 측면 등 다양한 곳에 부착되었으며 사다리차량들의 경우 사다리의 바탕 색이 짙은 그레이 톤의 조합으로 바뀌는 등 세련된 부분도 있다. 다만, 신형 도색이 기존의 짙은 와인 레드 같은 톤의 붉은색에 백색의 투톤을 써서 절제미와 깔끔한 인상을 주었다면 2019년 하반기의 신도색은 오히려 투톤 도색 직전의 2009년 상반기까지 쓰던 빨간색 떡칠 소방차의 느낌이 다시 난다는 반응도 있다. 기존의 119라는 로고 대신 데칼이 붙었어도 어쩐지 허전하다는 반응이 있다. 다만 일부 서에서는 차량을 오렌지색으로 도색하지 않고 기존 붉은 바탕에 형광 데칼을 붙이거나 # 아무런 도색도 하지 않고 데칼만 붙인 뒤 사용하기도 한다. # #
해당 도색은 신규 도입되는 차량부터 차례로 적용된다.
소방적색[기본색상] (#8A0721) |
소방황색[기본색상] (#D9A700) |
소방주황[기본색상] (#FA4616) |
소방연두[기본색상] (#CEDC00) |
소방백색[효과색상](#FFF4D6) | 소방은색[효과색상](#A19E93) | 소방회색[효과색상](#4C4A44) |
- [ 표준 도장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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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2020년부터 소방 활동 중 2차 사고가 벌어지지 않도록 9종의 소방차[16]에 사인보드(주의표시 경광등)를 달기로 했다.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시/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차 외에 육, 해, 공군, 해병대나 각 기업, 공항의 자위·자체 소방대에도 이 도색을 쓴 차량이 있다.[17]
6. 화재진압차량
6.1. 펌프차
펌프차의 종류는 경형펌프차[18], 소형펌프차[19], 중형펌프차[20], 대형펌프차 [21]로 구분한다.2000년대 중반[22]까지 사용되었던 초구형 펌프차로[23] 거의 대부분 폐차되었지만 일부는 아직까지 살아남아 도서지역의 농업용수 공급, 도로 물청소, 대학교 소방학과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24] | 현용 셔터형 펌프차. 가장 흔하게 보급되는 규격으로, 2,800 ~ 3,000L의 물과 200L의 폼을 탑재한다. |
부산소방본부에서 운용하는 고성능펌프차. |
보통 소방관 2~5명이 한 조를 이루어 펌프차를 타고 출동한다. 차체가 크다보니 불법 주차 차량이 많은 골목길을 지나가는 것이 까다로울 때가 많다.[26] 큰 차량이 접근하기 곤란한 지역을 위해 승합차 정도 크기의 경형 펌프차도 있지만 사용되는 빈도는 낮은 모양이다. 펌프차는 그 명칭처럼 펌프 성능이 엄청난데, 어느 정도냐 하면 태풍 매미 때 모 관공서의 지하주차장과 지하창고가 바닷물에 잠겼는데, 전국 각지에서 징발한 양수기 수십대가 동원되어도 나흘 동안 겨우 1m 정도 수위가 내려가는 데에 그쳤다. 며칠 후에 펌프차 1대가 도착하고 나서는 반나절 만에 나머지 2m를 모두 퍼냈다.[27]
그리고 2013년부터는 관내에 출동중인 구급차를 대신해 펌프차가 구급차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펌뷸런스[28]라는 차량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관내 구급차가 이미 앞서 들어온 신고건으로 출동 중이고 관외 구급차를 부르기에는 시간과 거리가 많이 소요될 경우 구급차가 올 때까지 현장에 먼저 출동해서 응급 처치를 하고 관내 구급차 또는 관외 구급차가 오면 구급대에게 인계하는 방식이다. 펌뷸런스로 사용되는 소방차는 평상시에는 화재에 대비하는 일반적인 펌프 차량이지만 펌뷸런스로의 출동 지시가 내려오면 심장 제세동기(AED) 등의 장비를 싣고 현장에 출동한다. 구급차를 불렀는데 소방차가 온다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안내에 따르자. 펌뷸런스의 경우 안전센터의 펌프차는 물론 구조대도 수행한다. 특히 구조대는 구조사를 1인 이상 배치하도록 되어 있다. 1990년대부터도 구급차가 관내에 없을 경우 사고 등은 펌프차가 먼저 대응했으나 구급장비가 제대로 없어서 소방관들이 몸으로 떼워야(...) 했다. 긴급구조 119에 이런 경우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외국의 경우 미국은 이미 예전부터 운용하고 있으며, 홍콩 소방처는 한국보다 먼저 펌뷸런스를 운용, LRU(경구조차량) 가 999 구급신고 중 심정지 환자 등이 발생한 경우 초기 대응한다. 거기에 더하여 대응시간을 줄이기 위해 순찰 중인 경찰에게도 지원을 요청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펌뷸런스 말고 동물 구조나 문 잠김 사고, 놀이기구 사고, 엘리베이터 사고 등의 규모가 작은 구조활동을 담당하는 구조대의 출동 차량의 경우 별도 차량이 있는 본서 직할센터가 아닌 지역 센터일 경우에는 펌프차가 출동한다. 즉, 펌프차는 화재가 아닐 때는 구조 및 구급 출동을 대비하는 차량인 셈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는데, 대중매체와 현실에서의 인지성은 고가사다리차와 정반대다. 현실에서는 화재 진압이든, 인명 구조든 필수로 동원되는 차량이지만 어느 매체든 고가사다리차를 사용했고, 그래서 대중들의 소방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디자인도 고가 사다리차가 1순위가 되었다. 완구도 고가사다리차 아니면 소방순찰차가 다수를 차지한다.[29]
여담으로 초구형 펌프차의 경우 옆, 뒤에도 매달려서 가는 모습이 종종 보였었다. 긴급구조 119나 웬만해선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도 보였다. 영화 싸이렌 후반부에도 나온다(....)(영화 싸이렌 후반부의 공장화재 출동장면에 아주잠깐 나온다)
6.1.1. 경형 펌프차
경형 펌프차 | |
현대 포터 | 기아 봉고 |
2001년부터 도입된 일명 '골목길 소방차'가 이에 해당한다. # #
2012년에 재도입 되었으며 # 운영 실적에 관해서는 '경차 경찰차'와 마찬가지로 상반된 평가가 존재한다. # # 주로 섬마을이나 좁은 골목이 많은 지역에 배치됐다. 마라도에서는 봉고 소방차를 운용했다. 부산에서도 운영 중이다. # # 제주도에서는 특이하게도 대우 라보를 소방차로 개조해 운용한다. # # #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다목적 산불진화 방제차'도 이 범주에 속한다. # # 둘다 포터 차대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포터 차대 기반에 산불 진화 호스릴을 장착하면 산불진화 차량이되고, 펌프차와 같이 적재 공간을 늘리면 경형 펌프차가 된다.
경량 펌프차에 대하여 도입될 때마다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보도되지만 이미 1980년대에 기아 세레스가 경량 펌프차로 충남소방, 대구소방, 울산소방과 대흥사 의용소방대 등에서 운영됐었다. # # 이중 울산에서 운영 된 차량은 울산안전체험관에 전시됐다. #
기아 모닝 기반의 골목형 소방차도 선보였었으나, 실제로 배치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
수요가 꽤 있는지 2021년 12월에도 꾸준히 도입되고 있다. #
이러한 경형 펌프차는 앞서 말한 산불 진화차량으로 최근에 많이 도입되고 있다. 그 이유는 경북지역에 여러번 반복되어 일어나고 있는 대형 산불에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현장에서 입증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최근 창설된 경북 산불특수대응단은 아래의 유니목 기반의 산불전문진화차량(험지펌프차)과 이 경형 펌프차 형식의 산불진화차량을 다수 도입하였다.
EV 경형 펌프차 | |
현대 포터 |
지난 2023년에 열린 제 19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전기차인 포터 EV를 차대로 한 펌프차가 공개되었다.
6.2. 초소형 전기 소방차
6.3. 물탱크차
구도색(좌) 물탱크차량과 신도색(우) 물탱크차량 |
펌프차에 물을 공급하는 차량이다. 펌프차보다 큰 물탱크를 가졌으며, 펌프차보다 짧은 펌프를 달고 있어서 물탱크차만으로도 작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용량은 톤수의 60~70% 가량이며, 16톤의 경우는 약 1만리터 정도 된다.
사실 소화전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으면 이 차량이 덜 필요하겠지만, 수도배관 이상 등으로 단수가 발생하면 소화전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물론 아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가뭄이 들었을 때는 펌프차와 함께 농촌급수지원에 자주 불려나가기도 한다.
소형물탱크차 또한 존재한다. 메가트럭 모델을 기준으로 싱글캡이지만 펌프차와 유사한 모습이면 높은 확률로 소형 물탱크차량이다. 배치해서 효율이 나올까 싶긴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배치되어 운용중이며, 사실상 탑승 인원을 줄인 펌프차량이나 다름없다.
소화전 때문에 필요성이 줄어들어 산업단지, 화학공업단지, 공항 등 소화전이 적거나 대용량으로 물이 필요한 장소에만 대형 물탱크 차량을 구비한다. 대표적으로 거제도에 위치한 삼성중공업의 3119 소방대가 있다.
6.4. 대형급수지원차
대형급수지원차는 기존 물탱크차 보다 두 배가량 많은 약 22,000ℓ의 물을 적재할 수 있다.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 화재 현장에[30] 효과적인 장비로 최근 동해안 지역 산불 현장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경주소방서, 울산남부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에 배치되었다.
이 차량의 등장으로 유일하게 소방차로 개조되지 않았던 현대 엑시언트도 소방차로 볼 수 있게 되었다.[31]
6.5. 산불전문 진화차(험지펌프차)
기존에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불방제차량과는 달리 산불진화에 특화 된 벤츠 유니목 기반의 차량이다.
# [32] 소방청은 63억 7천만원을 들여 2023년까지 '산불전문 진화차' 17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4륜 구동으로 급경사 등판 및 산악지형 주행 성능이 우수하며, 장착된 산불진화펌프와 고압 호스릴을 이용해 고지대 산악지형에서의 산불진화에 적합하다. 압축공기포소화장치(CAFS)를 장착해 소화용수, 포소화약제, 압축공기를 상황에 따라 혼합한 거품을 분당 4,500리터 이상 방출할 수 있어 산불 인근 일반화재에도 적용 가능하다. 소방청 산불진화 능력향상 추진계획에 따라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진화차량을 도입했으며 기장소방서에서 운영되고 있다. |
6.6.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6.7. 무인방수탑차
말 그대로 무인방수가 가능한 차량. 외형은 굴절사다리차와 비슷하지만 탑승구(바스켓) 부분에 무인 방수터렛이 장착되어 있다. CCTV도 같이 달려 있기 때문에 지상에서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다. 물론 사다리차 목적으로도 운용할 수 있다. 애초에 브론토 F44 RPX 모델이 굴절차 라인업이기도 하다.
전국에 몇 없는 차량이며, 주로 화학공단, 발전소 등 특수한 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
최근에 배치되고 있는 대부분의 신형 굴절사다리차, 고가사다리차는 전부 이러한 무인 방수터렛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무인방수탑차가 추가적으로 배치되고 있지는 않다.
6.8. 무인파괴방수탑차
위의 일반 무인방수탑차와 기능은 비슷하지만 굴절 붐대 끝단에 순간적으로 튀어나가는 첨단(尖端)노즐이 장착되어 있어서 화재가 난 건물의 외벽 등을 뚫어서 내부로 호스를 넣어서 직접 방수가 가능한 차량이다.
관통성능은 모델별로 상이하지만 평균적으로 컨테이너 정도는 가볍게 뚫을 수 있고, 압축강도가 낮은 콘크리트 벽도 관통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로젠바우어 판터가 있다. 로젠바우어 판터 무인파괴방수탑차가 있는 소방서는 기장소방서 장안119안전센터, 김해서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가 있다.
이와같은 무인파괴방수탑차는 외국의 ARFF(Aircraft Rescue and FireFighting) 소방차량을 주로 도입하여 운용한다. 말그대로 공항에서 항공기 구조를 위해 운용하는 고성능 소방차량인데, 이와 같은 차량은 고성능 방수터렛만 달려있는 모델과 항공기의 외피를 뚫고 방수를 할 수 있는 특수한 파괴방수 장치가 달려있는 모델이 있다. 파괴방수 장치가 없이 고성능 방수터렛만 달려있는 전자의 차량은 중앙119구조본부(엄밀히는 화학구조센터)에 주로 배치되는 차량으로 고성능 화학차로 명명된다. 그리고 바로 같은 모델이어도 후자의 차량처럼 파괴방수 장치가 있는 경우 이렇게 무인파괴방수탑차로 명명된다. 많은 사람이들이 오해하는것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의 로젠바우어 판터가 무인파괴방수탑차라고 오해하는것인데, 앞서 말했듯 중구본 소속의 판터들은 고성능화학차이다.
이러한 무인파괴방수탑차는 외국의 ARFF차량만 도입하는 것은 아닌데, 국내 업체 중 진우SMC에서 만든 무인파괴방수차량은 위 사진의 차량처럼 유압식 송곳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파괴형 해머를 이용해 파괴를 하고 방수를 하는 방식이다.이 업체에서 만든 차량도 최근에 추가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최근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의 중부소방서에서 예전 로젠바우어 사의 차량을 이 소방차량으로 대체하였다.)
또한, 최근 소방청, 공군, 현대 에버다임사의 협력사업으로 외국의 ARFF차량과 같은 항공기 구조 소방차를 개발하고 있는데, 만약 이 차량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이와같은 무인파괴방수차량과 고성능 화학차 부문에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국산 ARFF 차량의 시제품은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도 전시되었다.
6.9. 전기차 화재 진압용 소방차
전기차 화재 진압용 소방차 | |
타타대우 구쎈 | 기아 봉고 |
6.10. 화학차
자세한 내용은 화학소방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6.11. 미분무 가스소방차
7. 구조차량
7.1. 구조공작차
자세한 내용은 구조공작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7.2. 구조버스
구조버스 | |
구형 도색 [33] | 신형 도색 |
위의 구조공작차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4 ~ 5명의 대원들과 간단한 구조장비를 탑재해서 구조대가 출동할 때 사용하는 차량으로, 본서가 아닌 소수의 119 안전센터에도 배치되어 있기도 하다. 참고로 2019년에 신규 표준도색이 지정되기 전까지 도색이 지역마다 다 달랐다.
구조버스가 없는 지역의 경우 관공서의 버스가 긴급 투입되어 소방인원을 수송한다. 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전 직원 동원 발령이 내려질 경우 이런 식으로 많이 운용되는데, 그 예로 산불이나 석유화학공단 폭발 등이 있다. 2023년 시점에서도 구 도색을 한 버스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구급차가 같이 출동하는 상황에서 사고현장이 길이 좁아 구조버스마저 들어가기 힘든 구간에는 구조대원과 구조장비를 구급차로 갈아타서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7.3. 산악구조차
산악구조차는 접근하기 힘든 지역과 도로를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으로, 구조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산악에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 조난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량이다.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운영을 위한 SUV들이 주로 사용된다. 차종의 종류가 거의 각 소방서나 지방청마다 다르다.
의성소방과 고령소방에서는 쉐보레 콜로라도를 산악구조차로 운영한다. # #
경북 소방은 못해도 2009년까지 기아 모하비를 운영했다. #
같은 브랜드인 KGM 렉스턴 스포츠도 산악구조차량으로 운영되며 # 서울에서는 기아 쏘렌토와 현대 스타렉스를 사용한다. # 전남에서는 현대 싼타페와 현대 맥스크루즈를 채택했다. #
강원소방은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를 운영한다. #
정선소방서는 아예 산악오토바이를 도입했다. #[34]
경기도소방은 쉐보레 콜로라도를 현장안전지원차량으로 운영한다.
7.4. 생활안전구조차
생활안전구조차 | |
현대 스타렉스 | 기아 쏘렌토 |
그간 119 생활안전과가 발대되기 이전까지는 간단한 민원성 생활 안전 관련 신고에도 관할 소방서의 구조대가 소방차를 끌고 출동하여 상황 발생시 소방력 공백이 벌어지는 일이 많았다. 이에 119 생활안전팀이 출범하였다. 119 생활안전팀에서 운영하는 생활안전구조차량은 동물포획, 벌집제거, 잠금장치 및 문 개방, 고드름제거 등의 장비를 적재한 차량으로 표현 그대로 생활안전과 관련한 단순한 신고에 출동하는 차량이다.
인천소방의 경우 단순한 생활안전 신고뿐만 아니라 화재와 같은 상황에도 경방요원들이 탑승하여 출동한다.
7.5. 수난구조차
수난사고 대응에 필요한 수상 및 수중구조장비를 적재한 차량이다. 부산에서는 카운티 버스를 수난구조차로 사용한다.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 역시 위와같은 포터기반의 수난구조차량과 스타리아를 운용하고 있다.
7.6. 드론 관제차
드론 장비와 GPS를 탑재한 버스로, 인명 수색 및 구조활동에 사용되는 차량이다.광주 특수대응단,중구본 영남대 등 여러 지역에 배치되어있다.
7.7. 인명구조견차량
인명구조견차량은 실종된 사람을 수색하는 용이다. 요새는 보기가 쉽진 않지만 종종 볼수있다. 제주 소방은 갤로퍼를 인명구조견 차량으로 운영했다. # 차량 뒷부분에 구조견이 들어갈 수 있는 우리가 있으며, 천장에 환풍기가 장착되어 있다.
7.8. 양방향 인명구조차
강원소방 특수구조단 터널구조구급대에서 터널에서의 인명구조를 위해 2021년 11월 19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양방향 소방차다.
킹롱에서 제작한 15인승 중국산 전기버스로 앞뒤 모두 운전대가 있어 양방향 운전이 가능하며, 전기자동차로 1회 충전시 150km 운행 및 연기 속 운행가능하다. 또 차량 내부로 화재 연기유입을 차단하는 양압시스템이 탑재됐고 자체분무장치, 터널내 인명구조를 위하여 열화상 및 적외선 카메라도 장착됐다.
7.9. 고가사다리차
구도색(좌) 차량과 신도색(우) 차량 |
사다리차는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때 인명구조에 사용하거나 소방관이 접근하기 어려운 화점을 고가의 높이에서 접근해 방수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특수 소방차 이다. 때문에 아파트나 빌딩 화재 보다 산업단지 화재현장에 더 자주 동원된다. 자체 물탱크는 없으므로 반드시 펌프차나 물탱크차가 급수를 해주어야 하며, 고층 높이까지 방수하기 위한 고성능 펌프가 달려있다. 고가사다리차의 사다리 최대높이는 68m이며, 가장 많이 쓰이는 높이는 53미터급. 국내에선 주로 볼보 차대를 기반으로 한 현대에버다임 차량이 대부분이다.
국내에 있는 68m급 고가사다리차량은 독일 마기루스사의 차량이 많다. 현재 서울소방재난본부소속 송파소방서에 마기루스사의 60m급 고가사다리차량이 배치되어 있다.
7.10. 굴절사다리차
용도는 고가사다리차와 비슷하지만 사다리에 관절이 달린 만큼 고가사다리차로 접근이 어려운 구석진 곳도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고가사다리차보다 더 멀리 전개가 가능해 한국에서는 70미터급 사다리 차량은 다 굴절사다리처다. 그 외에 고가형과 굴절형이 섞인 사다리차도 있다.[36] 한국보다는 영국, 홍콩 등에서 구조대 차량으로 활용되는데, 구조장비가 굴절사다리차에 실려있다.
7.11. 경형사다리차
길이 좁고 굴곡이 많은 구도심 지역의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5톤급 중형트럭을 기반으로 만든 사다리차. 경형이라고 해도 일본 소방차보다 크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도 자국의 좁은 도로에 적합하도록 차체를 소형화하였기 때문이다.[37] 저층 아파트나 빌라 화재를 진압하는데 용이하다. 최근 소방청에서 특수 소방차량 전력을 보강한다는 발표에 따라 일선 소방서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이러한 보강의 이유는 여전히 저층의 주택이나 건물의 화재 빈도가 높고 그로 인한 사상자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저층의 주택이나 건물은 주로 주택가나 구도심에 밀집해 있기 때문에 굴절사다리차나 고가사다리차를 운용하기가 쉽지 않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아우트리거를 넓게 펴지 않아도 되는 이러한 경형사다리차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형사다리차는 위와 같이 물탱크와 결합되어 방수능력과 사다리 전개능력을 동시에 갖춘 5톤 차대 차량도 있지만 현대 마이티, 더 쎈와 같은 2.5톤 차대에 사다리 전개 기능만 갖춘 소형굴절작업차도 있다.[38]
7.12. 생화학인명구조차(화생방분석차)
생물, 화학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차량. 차내에 각종 생화학 분석 장비와 화생방 보호복 등의 구조 장비가 탑재되어 있으며 양압 기능이 있어서 화학물질 누출현장 근처까지 진입이 가능함. 뒤에는 화학물질을 씻어내기 위한 샤워실도 갖춰져 있다. 위 사진은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 소속 차량이며 최근의 실전 사례로는 금천구 가산디지털 단지에 위치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화설비용 이산화탄소 누출사고현장에 출동함이 확인되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역시 위와 동일한 생화학인명구조차를 보유하고 있다.
세종소방운영차량, 제주소방, 창원소방[39]
7.13. 소방 크레인차
크레인차 | |
중앙119구조본부 | 전라남도 특수대응단 |
중앙119구조본부 소속과 전남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차량이다.
8. 구급차량
8.1. 구급차
자세한 내용은 구급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8.2. 다수사상자 이송용 응급버스
전라남도 무안소방서에 최초 도입된 차량이다. 그러다 2021년 제주 서귀포 보건소가 서귀포에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시 그 현장에서 응급처치와 더불어 많은 인원을 동시에 이송할 수 있는 대형 응급버스 도입을 추진한 끝에 도입됐다. 산소탱크 및 호흡 보조장비, 전문 응급처치 장비, 경증 환자 약 7명이 착석할 수 있는 좌석, 중증환자용 병상 1개 등이 탑재됐고 구급대원을 비롯해 13명이 탑승할 수 있다.
9. 지휘차량
9.1. 지휘차
소방지휘차 | |
현대 스타리아 | 현대 쏠라티 |
소방차들 중 대장. 화재진압에 직접적으로 투입되지 않는 차량들[40]은 2019년 신형 도색이 도입되기 이전까지 각 서마다 도색이 다른 것도 특징이다.[41] 일반적으로 승합차를 개조한 차량을 사용하며 화재조사/현장대응단의 이동과 현장지휘에 필요한 장비의 운송 등을 담당한다. 주로 스타렉스나 카운티를 쓰지만 과거에는 그레이스, 프레지오[42], 갤로퍼,[43] 구형 스포티지, 이스타나, 코란도 패밀리 및 9인승 코란도, 무쏘 등등을 지휘차로 썼다. 2021년 부터는 스타리아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현대 싼타페 #, 현대 쏠라티, 현대 투싼 #, 기아 모하비 #를 운용한다. 경기북부특수대응단과 남부특수대응단 에서는 쉐보레 서버번을 지휘차량으로 운용하고 있다. # 각 소방서마다 지휘차로 쓰는 차종이 다르며 소방당국에서는 다양한 승합차종과 SUV를 소방지휘차로 사용한다.
긴급구조통제단 지휘차량 | |
현대 유니버스 | 대우 FX |
또한, 재난상황이 클 때를 대비해 시,도의 긴급구조통제단에서 다양한 종류의 대형버스들을 개조한 통합지휘차들을 쓰기도 한다. 시,도 긴급구조통제단은 대형 트럭을 지휘차로 운영하기도 한다. # 구조버스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 관공서의 버스가 긴급 투입되어 소방인원을 수송하기도 한다.
경찰차의 112 순찰차와 더불어 장난감으로 생각보다 많이 등장하는데, 장난감으로는 주로 세단형 승용차로 등장한다. 장난감과 다르게 세단형 승용차는 지휘차로 쓰기에는 부적합한데, 현장지휘에 필요한 장비를 싣기 곤란하기 때문이다. 애당초 장난감은 경찰차의 112 순찰차 금형을 단순히 소방차로 도색만 바꾸어 만든 것이다. 세단형 승용차의 경우는 실제 소방당국에선 소방지휘차보단 소방순찰차나 화재조사차로 사용한다.
소방지휘차의 경우도 소방순찰차와 비슷하게 경찰차의 구형 청백색 도색을 적백색으로 바꾼 도색을 못해도 1991년부터 꽤 오랫 동안 운영했었다. #
트럭형 대형지휘차량도 운용 중에 있다.
10. 기타 차량
10.1. 소방순찰차
기아 모닝 | BMW X5[44] |
구형차량 | |
기아 세피아2 | 현대 갤로퍼[45] |
범죄자나 주취자를 자주 태우는 경찰 112 순찰차와는 다르게 소방순찰차는 관내 소방대상물에 대한 자료조사, 소방교육, 서류이동, 공무상 출장 등 별의 별 곳에 다 쓰이는 차량 특성상 실내는 사실상 무전기 하나랑 사이렌박스[46]하나 달린 것 외에는 민수용 차량과 큰 차이가 없다.
지역에 따라 주로 구입하는 차종이 많이 다르지만 주로 유틸성이 좋은 SUV를 많이 구입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 차들의 화물칸에 이동식 소방펌프와 200리터 가량의 물탱크를 실어 자체적으로 간단한 화재진압 능력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모닝 #, 스파크와 마티즈도 소방순찰차로 운영된다. # 2019년 시점에서도 2011년까지 양산된 2세대 마티즈가 소방순찰차 or 지휘차량으로 운영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 #
2016년에 BMW 코리아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에 BMW X5 7대를 소방순찰차로 기증하기도 했다. 마포·은평·구로·강남소방서에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경찰차 구 도색의 청색을 적색으로 바꾸고[47] # 경찰의 독수리를 당시 소방 상징이었던 비둘기로 표시한 도색을 썼었다. 동영상 53초에 있다.
경찰차와는 다르게 세단보다는 SUV형 승용차가 주로 쓰인다. 일부 소방서에서는 기아 쏘울을 운영한다. # 기아 쏘렌토 #, 기아 스포티지 #, 현대 싼타페 #, 현대 아반떼 #도 운영된다.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로부터 랜드로버 디펜더 110을 기증 받아 운영 중에 있다. # #
10.2. 화재조사차
주로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스타리아, SUV 등 승합차를 개조해서 사용한다.
화재 발생 시 119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관과 경찰이 함께 파견되어 상황을 통제한다. 화재조사팀은 화재 발생 원인만 초동 조사하고 범죄 가능성이 발견되면 시.도 경찰청 과학수사관과 경찰본서 강력계(형사과) 수사관에게 넘긴다. 과학수사관과 형사만으로 자세한 수사가 힘들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까지 넘어간다. 일부 소방서에서는 기아 쏘울 EV을 운영한다. #
10.3. 안전진단차
소방서에서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업무외에 관할 구역내 수백 수천개 건축물의 소방시설을 점검 및 관리하여 화재를 예방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건축물들의 소방시설 점검이나 일반 업무를 수행할 때에도 펌프차나 순찰차를 타고 나가야해서 긴급한 경우 대응이 늦어질 수 있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도입한 차량. 겉모습으로봐선 소방 차량이란걸 알 수가 없다. 일반 공공기관에서 운용하는 관용차와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10.4. 화생방 제독차
화생방 관련해서 출동할때 출동 하는것으로 보인다.차량에는 제독장비, 물, 제독액 등이 적재됐으며 오염 지역에서 곧바로 인명과 차량을 제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10.5. 화생방 분석차
10.6. 화생방 장비운반차
10.6.1. 다목적 제독차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를 계기로 주요 6개 산단 내 119화학구조센터를 신설하여 전문적인 화학사고 대응을 위하여 도입한 차량.
다양한 제독 설비를 장착하여 방사능, 화생방, 유해화학물질 등 CBRNE 사고발생 시 제독작업을 수행하고, 공기압축포시스템(CAFS)를 설치하여 초기 화재진압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한다.
10.7. 조명차
2000년대 초반의 조명차 | 경남 거창소방서 조연차 |
10.8. 배연차
구형 배연차 | 강원소방에서 운용하는 배연차 |
10.9. 조연차
위에 서술되어 있는 조명차와 배연차의 기능을 합친 차량이다.
10.10. 장비 운반차
119 긴급구조통제단 장비운반차 | |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필요한 장비들을 운반하는 차량이다.
일반 장비운반차 | |
10.11. 도시탐색구조 장비운반차(도탐차)
10.12. 정비차
각 소방서를 돌아다니면서 차량 수리와 보수를 담당하는 이동 정비반의 공작차. 내부에는 각종 정비부품들과 공작기계들이 탑재되어 있다. 군의 정비샵밴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10.13. 소방 오토바이
서울소방본부 진화기동대 소속의 오토바이 | 스펀지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비키라 | 구급차용 오토바이 |
인구밀집도가 낮거나 산간지역을 포함하는 지자체에서는 4륜 ATV를 소방 오토바이로 운영하기도 한다. 해당 사진은 경상북도 경주시의 소방 오토바이다. 태백소방과 정선소방도 4륜 궤도 ATV를 운영한다. # #
일본에서도 운영된다. #
10.14. 탐색장비운반차
호남119특수구조대 |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
중앙119구조본부에만 있는 차량이다.
특수구조대 | 장비용도 | 적재장비 |
영남119특수구조대 | 수난구조용 | 수중로봇(ROV), 소나 다방향카메라, 수중카메라, 고무보트, 선외기, 잠수장비세트 등 |
- | - | |
수도권119특수구조대 | 화재 및 일반구조용 |
열화상카메라, 열화상 야간투시경, 로프구조세트 |
수난구조용 | 사이드스캔소나 | |
도시탐색구조용 | 붕괴경보기, 매몰자탐지기, 여진경보기, 동력절단기, 유압구조장비세트, 체인톱 등 | |
호남119특수구조대 | 수난구조용 | 수중로봇(ROV), 소나 다방향카메라, 수중카메라, 고무보트, 선외기, 잠수장비세트 등 |
- | - | |
- | - | |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 화재 및 일반구조용 |
가스측정기, 유해물질 분석기 등 |
수난구조용 |
수중음파탐지기, 수중다방향카메라, 더블잠수세트, 표면공기고긍 잠수기구세트 등 |
|
도시탐색구조용 | 내시경카메라, 매몰자영상탐지기, 매몰자음향탐지기, 붕괴물경보기 등 |
10.15. 다목적 궤도차량
경기소방본부 | 부산소방본부 |
군용 전술차량인 K532의 민수용 차량으로 서울, 인천, 의정부, 부산에서 운용됐다 . 경기소방청 도입분은 2000년 8월 2일에 구매했다. # 부산 소방은 도입한 차량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운영했다.
10.16. 재난현장회복차
2016년 2월부터 도입된 차량이다. # 소방관들의 임무중 휴식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되었으나 도입 초기라 수량이 매우 부족하다. 2021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휴식을 위해 동원되기도 했다. # # 버스형 말고도 트레일러 기반의 재난현장회복차량들도 도입됐다. #
10.17. 수송 버스
행정 및 교육 지원차로 행사 등의 인력수송, 비상동원, 인력수송 등으로 사용된다.
10.18. 소방발전차량
2007년 7월 1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속 차량. 안산소방서와 파주소방서에 배치된 차량이다. 가격은 2억 7천 9백만원에 250kw 발전기를 탑재, 재해로 전력 공급이 중단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수중펌프 5대와 40마력짜리 동력소방펌프 5대, 휴대용 재난탐지기 2대를 탑재했다. 2021년 현재에는 퇴역한 것으로 짐작된다. 못해도 2013년까지는 운영됐다. # #
10.19. 공기호흡용 용기 운반차량
세종소방에서 운영한다. 타 시도는 일반 장비운반차에 공기통을 실고 출동한다.[48]
10.20. 굴삭기
주로 건물 붕괴 현장과 같은 인력으로 잔해를 치우기 힘든 곳에 투입된다. 각 소방서에 배치된 경우도 있고, 혹은 외부업체에 위탁하여 재난상황 발생시 호출하기도 한다.[49]
10.21. 견인차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운용중인 차량이다.
10.22. 위성중계차량
소방중계차 | |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차량이다. 요즘은 각 펌프차량에 중계장비가 다 달려있기 때문에 요즘은 잘 쓰이지 않는다.
10.23. 이동안전체험차
소방활동과 재난예방을 홍보하는 차량. 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본서가 아닌 각 시도별 소방본부에 배속되어 행사 때마다 동원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농연이나 지진, 화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내부에 설치되어 있다.
간혹 가다 내구연한이 지난 차들을 사서 2층 캠핑카로 개조하기도 한다. 이 차량 말고도 다양한 차종이 이동안전체험차로 개조되어 운용된다. # # # #
10.24. 급식차
일명 밥차. 현장에서 구조나 진화작업이 길어지는 경우, 배식을 담당하는 차량이다. 최근엔 도시락 업체를 더 많이 사용하면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10.25. 급유차
산림청과 소방청 항공기들에 연료 공급을 위한 차량이다. # # # #
10.26. 그 외
-
호스 운반차량
마치 장난감 같이 생겼지만 실제로는 대형 소방차의 소화 호스를 운반하는 차량이다. 호스가 보기엔 가벼워 보일지 몰라도 강력한 방수압을 버티기 위해 고무 내피와 두 겹의 섬유 외피로 이루어져 매우 두껍기 때문에 무겁다. 보통 큰 소방차에 부속처럼 탑재된다. # #
[1]
푸른색 계열의 LED가 시인성이 가장 좋다. 이렇듯 푸른색이 시인성이 좋다보니 소방분야뿐만 아니라 대구, 대전, 청주 등의 시내버스들도 LED 행선판의 폰트 컬러를 스카이블루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2]
영상 1분 40초
#
[3]
대형 펌프차나 고성능 화학차에 탑재되는 급수이다.
[4]
사진의 차량은 미군 혹은 국군에서 받은 차량이다. 같은 차종의 "홍1호"는 1955년 미군에게 양도 받은 뒤 1993년까지 운영되다 퇴역, 이후 홍천소방서와 홍천박물관을 거쳐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되게 됐다. 국내에 단 2대 밖에 없는 희귀한 차량이다.
#
[5]
소방장비기술심의위원회 심의 KFS-0006-2019-01
[6]
지휘차, 펌프차, 물탱크차, 장비운반차, 구조공작차, 고가, 굴절 사다리차
[7]
순찰차, 진단차, 조명차, 배연차, 화재 조사차, 일반, 고성능 화학차, 발전차
[8]
2005년까지 사용
[기본색상]
[기본색상]
[기본색상]
[기본색상]
및 효과색상
[효과색상]
[효과색상]
[효과색상]
[16]
펌프차, 탱크차, 화학차, 구조공작차, 사다리차, 굴절차, 소형사다리차, 조연차, 산불진화차 등 총 9종이다.
[17]
개정 이전의 투톤 도색의 소방차도 있다.
[18]
현대 포터/기아 봉고를 사용한다.
[19]
현대 마이티를 사용한다.
[20]
현대 메가트럭/파비스를 사용한다. 1980~2000년대에는 기아 라이노를 주로 사용했다.
[21]
타타대우 노부스를 사용한다.
[22]
제조는 1997년까지만 하였지만 2000년대 중반까지 실전에 투입되었다.
영상 25초 참조,
영상 28초 참조 '꼬마 소방펌프차'라는 애칭으로 1980~1990년대 농촌 지역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기아 세레스 펌프차는 2006년 2월 9일 불용 처리된 울주군 범서읍 소속 차량을 끝으로 완전히 퇴역했으며
#, 위 사진에 나와있는 구형 소방차인 쌍용 DA50의 증조할아버지 격인
동아 DA10 소방차의 경우 2006년 에티오피아 소방국에 기증된 이후로 타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기사 구형 펌프차의 경우 2000년대 후반부터는 노후화 때문인지 홍보용이나 소방훈련용으로 전락하였다.
[23]
사진속의 차종은 쌍용 DA트럭이며 차종마다 다르지만 경방석이 노출된 펌프차의 경우 날씨와 안전사고에 취약하다.
[24]
여담으로 해당 소방차는 그룹
소방차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25]
예전에는 수동변속기를 쓰다가 현재는 자동변속기를 쓴다.
[26]
이제는 법이 개정되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소방차가 밀고 가면 불법 주정차 차주가 벌금과 함께 자차 수리비와, 소방차 수리비까지 물어내야 한다.
[27]
차량의 규격마다 차이가 있지만 고성능 펌프차의 경우 분당 6천L 방수라는 절륜한 출력을 자랑하는 모델도 있다. 풀파워로 땡길 경우 물이 가득 차 있는 16t짜리 물탱크차를 단 2분 내에 비우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28]
펌프차의 Pump와 구급차의 Ambulance를 합친 말이다.
[29]
그나마 예외가 있다면
또봇 R과
애슬론 발칸이 소방펌프차를 모델로 했다.
[30]
가뭄 사태 때 물이 부족한 농촌에 급수지원 목적으로 출동하기도 한다.
[31]
그렇다고 엑시언트 소방차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포스코,
LG화학,
HD현대오일뱅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자체소방대에서 엑시언트 소방차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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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유니목 자체는 2000년대에도 산불 진화차량으로 운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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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래전부터 사용된 도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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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라고는 하지만 타이어가 아닌 무한궤도를 장착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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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진은 후술할 부산 해운대 고층아파트 화재사고 이후에
부산소방본부에서 도입한 고가 굴절사다리차이다. 2세대
볼보 FM의 섀시에 장착된 핀란드
브론토(Bronto) 사의 제품으로 국내 최장 높이인 70m급 굴절사다리차이다. 또한 한국기업인 에버다임도 70m 굴절사다리차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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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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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차나 굴절차와 다르게 중펌 정도의 물과 폼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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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서한
서울소방재난본부소속
금천소방서에는 현대 에버다임사의 굴절사다리 전개능력만 갖춘 소형굴절작업차차량이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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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에 나오는 차량은 현재
경남특수구조단에 있었다가 현재는 내구연한 초과로 퇴역하여 ,경남 안전체험관에 전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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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차, 순찰차, 조사차 및 생활민원 대응 차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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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소방서마다 비슷한 용도의 차량이더라도 차종과 도색은 천차만별이며 소방순찰차나 화재조사차의 경우 아예 도색을 하지 않고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지휘차의 경우도 다른 차량들 같이 2019년 신도색 도입 이전까지 속칭 황색, 적색, 백색의 "레모나 도색" 을 포함해 최소 10가지 도색이 저마다 난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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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오 이전에는
기아 베스타,
아시아 토픽을 썼다.
# 더 예전에는
타이탄 기반의 승합차인 AC076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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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하이루프형 9인승 차종이 사용되었으며 일반적인 롱바디 7인승이나 숏바디 5인승은 소방순찰차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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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BMW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기증한 차량이다. 도입 6년이 경과한 2022년에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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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을 보면 2006년 4월까지도 1세대 갤로퍼가 현역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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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사이렌과 경광등이 아예 안 달린 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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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 도색은 2005년까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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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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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의 소방서마다 굴삭기를 동원할 수 있도록 계약을 맺은 업체가 있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