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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f51b5><colcolor=#ffffff> 개발 | 트래블러즈 테일즈(Traveler's Tales)[1] |
유통 | 세가 |
플랫폼 | 세가 새턴 | Microsoft Windows |
장르 | 레이싱 |
출시 |
SS 1997년 10월 31일 1997년 11월 21일 1997년 12월 4일 PC 1998년 11월 11일 1998년 11월 15일 1998년 12월 11일 1999년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PC판 소닉 R 제품 소개 페이지 아카이브 PC판 소닉 R 제품 소개 페이지 아카이브 2 |
[clearfix]
1. 개요
이번엔 3D 액션 레이싱이다! 날아라! 소닉!!
휭휭 달려서 골을 통과하자!!!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레이싱 게임 중 하나. 실 제작은
소닉 3D 블래스트도 맡았던 '트래블러즈 테일즈(Travler's Tales)'에서 했다. 1997년 10월에
세가 새턴으로 발매되었고, 이후 이를 기반으로 1998년에 PC판으로도 발매되었다. 이 PC판은 대한민국에서도 1999년에
위자드소프트를 통해 쥬얼판으로
발매되기도 했지만 정발인지는 의문이다.[2][3]휭휭 달려서 골을 통과하자!!!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포함해서 총 5명의 캐릭터가 한 코스에서 레이싱을 하는 게임이다. 그 외 타임 어택[4]이나 술래잡기[5], 풍선 찾기[6] 등의 미니게임도 있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세가 새턴판은 2인, PC판은 4인까지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2. PC판 요구 사양
시스템 요구 사항 | ||
<rowcolor=#333,#ddd> 구분 | 필수 | 권장 |
운영체제 | Windows 95/98 일본어 버전 | |
프로세서 | Pentium 133MHz 이상 | Pentium 166MHz 이상 |
메모리 | 16MB 이상 | 32MB 이상 |
HDD 여유 공간 | 90MB 이상 | |
디스플레이 해상도 | 640x480 픽셀 이상 256색 (8비트) 이상 | |
사운드 | DirectSound (DirectX) 지원 | |
CD 드라이브 | 2배속 이상 | |
DirectX | DirectX 6.0 (게임 타이틀 안에 내장) | |
저장 공간 | 20GB |
3. 스토리
모험을 계속하고 있던 소닉과 테일즈는 어느 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람을 가리는 경주 '월드 그랑프리'의 선수 모집 광고를 보게 된다. 출장을 권유하는 테일즈와 달리 소닉은 레이스에 별 흥미를 못 느꼈지만, 순간 마음이 바뀌어 테일즈와 함께 출장하기로 결심한다. 광고가 표시된 스크린에 \'출장 선수: 닥터 에그맨\'이라는 문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에그맨은 사전 조사를 통해 그랑프리의 개최지에 카오스 에메랄드가 숨겨져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상태였다. 그는 소닉이 레이스 도중 에메랄드를 수집하면 이후에 기습을 통해 한꺼번에 빼앗을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이번에는 다수의 '비밀병기'까지 준비한 상태.
한편 소닉의 라이벌 중 하나인 너클즈 디 에키드나와, 소닉에게 빠져있던 에이미 로즈 역시 소식을 듣고 월드 그랑프리에 출장한다. 과연 소닉은 닥터 에그맨의 야망을 저지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월드 그랑프리의 행방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녀석'이라는 칭호를 손에 넣는 것은 누구인가!?
4. 맵
맵은 총 5개이며, 특이하게도 모든 맵의 이름이 R로 시작한다. 참고로 다섯 번째 맵인 '래디언트 에메랄드'는 나머지 4개의 맵에서 모두 1등을 해야 풀린다.참고로 래디언트 에메랄드를 제외한 모든 맵에는 5개의 '토큰'이 각각 숨겨져 있다. 이를 전부 모은 상태로 레이스에서 3위 이내에 들면, 각각의 맵에 대응하는 히든 캐릭터와 1:1로 레이스를 할 수 있다. 여기서 승리하면 이후 그 히든 캐릭터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각 맵에 등장하는 히든 캐릭터는 아래의 목록 참조. 실력만 충분하다면 히든 캐릭터 4명 전부 소닉 하나로도 이길 수 있다.
랜덤으로 맵에 날씨가 정해지기도 하는데 눈이 내리는 겨울 날씨면 물이 얼어붙어서 별다른 페널티 없이 물 위를 건널 수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게임을 더욱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4.1. 리조트 아일랜드 (Resort Island)
바다가 보이는 바닷가가 컨셉인 맵. 메탈 소닉을 해금할 수 있다. 맵 자체는 탁 트여서 어떤 길이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여기저기 걸림돌이 많은 데다 맵이 트였다는 건 다른 말로 코너링이 곧 지름길이라는 말과 같아서 최단 시간을 위해서는 코너링이 모든 맵 중 가장 중요하다. 참고로 에이미로 플레이하고 뒤로 가서 바위에 낑겨 부스터를 쓰면 맵을 이탈한다. 거기서 유적지를 돌면 1바퀴 완주가 된다.4.2. 래디컬 시티 (Radical City)
도시의 고속도로가 배경인 맵. 스타팅 포인트 앞에 물로 된 지름길이 있는데 지름길의 끝 부분에서 점프로 맵의 반을 스킵할 수 있는 버그가 있다.[7] 테일즈 돌을 해금할 수 있다.4.3. 리갈 루인 (Regal Ruin)
사막 유적이 배경인 맵. 에그로보를 해금할 수 있다.4.4. 리액티브 팩토리 (Reactive Factory)
조그마한 섬에 지어진 에그맨의 공장이 배경이다. 메탈 너클즈를 해금할 수 있다. 간혹 CPU들이 이 맵의 지름길을 이용하다가 길을 잃고 그저 계속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 버그가 있다. 비교적 최신 기종들로 나온 소닉 젬즈 컬렉션 수록 버전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어려움 난이도에서 무조건 이 버그가 나타난다.4.5. 래디언트 에메랄드 (Radiant Emerald)
트랙 자체가 에메랄드로 이루어진 맵. 앞의 4개의 코스에서 전부 우승하면 열리는 히든 맵이다. 히든 맵답게 CPU들의 주행속도가 더럽게 빨라서[8] 링을 최대한 잘 모아 게이트를 이용하지 않으면 1등으로 클리어하는 것이 불가능할 지경. 다만 지름길이 모두 링 게이트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공짜 지름길을 탈 수 있다. 특히 워프가 있는 링 게이트는 사실상 링을 100이나 소모하므로 굉장히 유용한 전략이다. 게다가 선두들은 1등이 링을 긁어먹으면 보통 2~3등은 링 갯수가 적어지게 마련이고 반대로 경쟁도 되지 않는 4~5등이 알아서 링 게이트를 열어주는 경우가 많다.이 맵까지 클리어하면 엔딩이 나오며, 이 코스까지 전부 우승하면 자동으로 닥터 에그맨이 해금된다.
5. 지름길
어떤 맵이든 높은 성적을 거두려면 맵 곳곳에 있는 지름길을 잘 활용해야 한다.각 맵에는 일정량의 링을 지불하면 열리는 '링 게이트'가 숨겨져 있으며, 한 사람이 한 번 열어놓으면 모두가 그 길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이용해야 한다.
또한 모든 맵의 중후반부[9]에는 링을 소비하는 가속 장치 '워프 시스템'이 있다. 밟는 순간 링을 최대 50개까지 소비하여 일정 거리를 고속으로 질주하며, 가지고 있는 링이 50개 미만일 경우 이를 모두 소비한다. 당연히 패널에 의한 고속주행 거리는 소비하는 링의 개수에 비례하며, 링이 별로 없을 때 밟으면 별 의미가 없다.
6. 아이템
트랙 여기저기에 있는 '아이템 패널'을 건드리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쿠아 배리어
소닉 더 헤지혹 3 때 볼 수 있었던 그것. 수면 위를 달릴 수 있지만 한 번 수면에서 올라가면 사라진다. 사실 쓸만한 캐릭터들이 거의 없다. 물에 빠지는 소닉과 테일즈와 너클즈는 2단 점프, 비행, 활공으로 래디컬 시티의 지름길을 제외한 모든 물웅덩이를 파훼할 수 있기 때문. -
썬더 배리어
역시 같은 게임에서의 그것. 자기장으로 주위의 링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끌어들이는 자기장이 애매하게 설정되어 있어 감속하지 않으면 끌려온 대부분의 링이 캐릭터를 따라오지 못한 채 배리어 주변만 맴돌다 이내 사라지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지 않는 이상 끌어들이기만 할 뿐 거의 링을 먹을 수 없다. 그나마 장점을 찾아보자면 링을 끌어들이는 범위 자체는 상당히 넓어서 선두일 경우 후발주자들이 링을 못 먹게 할 수 있다는 것 정도. -
빅 5링, 빅 10링, 빅 20링
링을 각각 5개, 10개, 20개 지급한다.[10] -
하이 스피드
일정 시간 동안 가속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한다.[11] 여타 레이싱 게임처럼 선두일 때는 등장하지 않고 후미일수록 등장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7. 카오스 에메랄드
리조트 아일랜드에 1개, 래디컬 시티, 리갈 루인, 리액티브 팩토리에 각각 2개씩 숨겨져 있다. 이것을 찾아내 습득한 다음 해당 코스에서 우승하면 플레이어가 입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1위로 피니시하지 못할 경우, 레이스 이후 에메랄드 정산 화면에서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훼이크를 시전하고 에메랄드는 원위치로 돌아간다.[12]에메랄드가 2개 있는 코스의 경우, 다행히도 한 번에 반드시 2개를 모두 얻을 필요는 없다.
이것을 전부 모으면 히든 캐릭터인 슈퍼 소닉이 해금된다.
8. 캐릭터 목록
캐릭터는 총 10명이지만 처음에 사용 가능한 캐릭터는 4명. 조건만 채우면 나머지 캐릭터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8.1. 기본 플레이어블 캐릭터
8.1.1. 소닉 더 헤지혹
소닉답게 최대 속도도 기본 캐릭터 중 가장 빠르고 점프력도 높다. 가속력과 코너링은 중급. 2단 점프가 가능하며 시간 단축을 위해 주로 이용된다. 그 외에도 달리는 중에 구르는 \'스핀 이동\'이나, 제자리에서 급가속하는 \' 스핀 대시\'가 가능하다.
8.1.2.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가속력은 거의 슈퍼 소닉 급으로 좋으나 최대 속도는 기본 캐릭터 중 중위권이고, 코너링은 전 캐릭터 중 최악을 자랑한다. 점프 중에 다시 한 번 버튼을 누르고 이를 유지하면 잠시 \'프로펠러 비행\'이 가능하지만, 고도 상승이 안 되고 지속시간도 워낙 짧아 너클즈가 사용하는 활공 이동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는다. 그 외에는 소닉과 동일하게 스핀 이동과 스핀 대시가 가능하다.
8.1.3. 너클즈 디 에키드나
이 게임 최고의 밸런스 캐릭터. 모든 능력치가 딱 알맞게 책정되어 있어 쾌적한 레이스 환경을 제공한다. 너클즈답게 점프 중에 다시 한 번 버튼을 누르고 이를 유지하면 \'활공\'이 가능하다. 래디컬 시티의 지름길 중에 상당히 긴 물웅덩이가 있는데, 이곳을 통과하기에 유리하다. 물론 소닉이나 테일즈와 마찬가지로 스핀 이동 및 스핀 대시도 가능.
8.1.4. 에이미 로즈
직접 달리지 않고 설정상 테일즈가 개조해준 '만능 카'를 타고 다닌다. 가속력 자체는 좋다고 쳐도 최대 속도는 모든 캐릭터 중 꼴찌를 달리며, 점프가 되지 않는다.
대신 화면에 터보 마크가 표시될 때마다 \'터보 대시\'를 발동할 수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슈퍼 소닉보다도 빠르다. 다만 쿨타임이 상당히 길고, 발동 중에는 코너링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결국 코스가 구불구불한 게임 특성상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 그리고 터보 대시의 최대 속도는 고정치라서 하이 스피드 아이템을 먹은 채로 터보 대시를 쓰더라도 속도가 별로 빨라지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기본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쿨마다 부스터를 쓴다고 하더라도 종합적으로는 기본 캐릭터보다 느리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잉여.
장점이 있다면 자동차를 운전하는 손맛이 있으며 \'수상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수면 위에서는 타이어가 옆으로 접혀들어가며, 수면 위에서 약간 느린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그런데 수상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은 그다지 큰 메리트가 되지 않는 것이, 옵션에서 날씨를 Snow로 바꾸면 물이 얼어서 다른 캐릭터도 물에 빠지지 않는다. 한술 더 떠서 수상에서는 터보 대시의 발동이 불가능하다.
8.1.5. 닥터 에그맨
래디언트 에메랄드를 포함한 모든 맵에서 우승하면 에그맨을 직접 조종할 수 있다. 여기서는 에그 모빌을 타고 이동하며, 에이미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점프가 불가능한 대신 수상 이동이 가능하다. 그런데 터보 대시도 없으면서 기본 속도가 느리다.
에그맨의 스페셜 액션은 링 10개를 소모하여 발사하는 \'호밍 폭탄\'으로, 여기에 맞으면 앞으로 날아가며 코너링이 불가능해진다.[13] 그런데 미사일의 속도가 캐릭터의 주행 속도보다 느려서 원하는 타이밍에 발동시키는 것이 불가능한 데다가 미사일에 맞아도 속도 저하 따위는 없다.
게다가 이전에 날린 미사일이 추적 중일때 미사일을 추가로 날리면 먼저 날린 미사일이 사라지고, 한술 더 떠서 에그로보와 같이 주행 시에도 마찬가지로 맵상에 미사일은 오직 1개만 존재할 수 있어 같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먼저 사용한 쪽은 사라진다.
정리하면, 에그 모빌의 영 좋지 않은 기동성과 영 좋지 않은 스페셜 액션 때문에 결국 에이미보다도 더한 약캐릭터가 되었다. 코너링 능력만은 기본 캐릭터 중 가장 높은데, 이 때문에 한 번에 방향이 너무 많이 틀어지는 상황도 발생한다. 심지어 공식 캐릭터 소개 페이지에서도 이것을 경고하고 있다.
8.2. 히든 캐릭터
히든 캐릭터는 히든 캐릭터끼리만 레이스를 한다. 그런데 캐릭터를 모두 해금하지 못하면, 해금되지 않은 히든 캐릭터와 대응하는 기본 캐릭터가 대신 나온다. 이 때문에 메탈 소닉을 해금하지 못하면, 슈퍼 소닉과 소닉이 함께 레이스를 하는 기이한 풍경도 볼 수 있다. 참고로 메탈 너클즈와 슈퍼 소닉을 제외하면 딱히 원본에 비해 성능이 크게 뛰어나지는 않다.
메탈 소닉, 메탈 너클즈, 에그로보는 물 위를 달릴 때 바로 빠지지 않고, 속도가 점점 줄어들다가 일정 속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물에 빠진다. 이들 중 메탈 소닉과 메탈 너클즈는 계속 점프를 해대는 것으로 어느 정도 페널티가 상쇄되지만, 에그로보는 그런 거 없다.
8.2.1. 메탈 소닉
소닉의 대체 캐릭터. 2단 점프는 불가능하지만 한 번 뛸 때 높이 뛴다. 시스템상 최대 속도는 소닉과 같고 가속력은 한 수 위[14]지만, 코너링 능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게다가 가속력이 소닉보다 나을지언정 다른 히든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이라 스타팅 시에는 대부분 이리저리 치인다.8.2.2. 메탈 너클즈
너클즈의 대체 캐릭터. 설정상 에그맨이 너클즈를 쓰러뜨리기 위해 개발한 병기이다. 메탈 소닉과 같은 계열의 동력 장치를 사용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최대 속도와 가속력 모두 우수하다. 대신 코너링 능력이 떨어진다는 단점까지 메탈 소닉과 공유한다.
오리지널처럼 활공 이동이 가능한데 고도 저하가 훨씬 느려서 이쪽이 더 유리하다.[15] 가속력, 최대 속도 모두 슈퍼 소닉 바로 다음 가는 사기 캐릭터.
메탈 소닉과 달리 첫 등장이고, 승리 시 여유로운 덤블링 모션, 흉기급의 날카로운 손톱, 기묘한 구도의 일러스트, 엄청난 주행 속도 때문에, 어린 시절의 플레이어에게 공포감과 위압감을 선사해주었던 캐릭터.
8.2.3. 테일즈 돌
테일즈의 대체 캐릭터.자세한 내용은 테일즈 돌 문서 참고하십시오.
8.2.4. 에그로보
닥터 에그맨의 대체 캐릭터. '메탈 소닉을 능가하는 최강의 로봇'을 목표로 에그맨이 만든 로봇이지만, 공기 저항을 무시한 코믹한 동체 때문에 실력 발휘가 되지 않는다는 웃지 못할 설정이 있다.
에그맨처럼 링 10개 소모로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 에그맨보다 빠르긴 하지만 거기서 거기다. 게다가 덩치가 커서 플레이어의 시야를 가려버린다는 단점까지 에그맨과 같다. 덤으로 메탈 소닉, 메탈 너클즈와 마찬가지로 코너링 능력도 떨어진다. 심지어 점프도 안 되는 주제에 에그맨과 달리 수중 부양이 불가능하다. 최약캐 확정.
8.2.5. 슈퍼 소닉
소닉의 상위 호환. 이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중 가장 빠르고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 2단 점프도 가능하며 달리고 있으면 물에 빠지지 않는다. 변신 전과 달리 스핀 대시가 불가능하고, 최고 속력으로 주행할 때 코너링 능력이 살짝 떨어지기는 하지만 어찌됐든 슈퍼 소닉이라 이 게임 내에서는 메탈 너클즈와 함께 사기 캐릭터 대접을 받는다.
이 캐릭터로 래디언트 에메랄드 코스를 플레이할 경우 BGM이 Diamond in the Sky에서 Super Sonic Racing으로 교체된다.
9. OST
- Can You Feel the Sunshine?: 리조트 아일랜드 BGM
- Living in the City: 래디컬 시티 BGM
- Back in Time: 리갈 루인 BGM
- Work it Out: 리액티브 팩토리 BGM
- Diamond in the Sky: 래디언트 에메랄드 BGM 1
- Super Sonic Racing: 래디언트 에메랄드 BGM 2. 슈퍼 소닉으로 플레이할 경우 Diamond in the Sky 대신 이 곡이 재생된다.
- Number One: 엔딩곡
소닉 R 자체는 호불호가 매우 갈리지만, 이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OST만큼은 대부분 인정한다. 그 정도로 모든 수록곡이 명곡이며 소닉 R의 게임성 이전에도 이 좋은 음악으로도 기억하는 사람도 많다. 참고로 노래를 부른 가수는 영국 가수 테리사 제인 데이비스(Teresa Jane Davis)이다.
아쉽게도 립버전에서는 게임과 함께 듣는 건 불가능하다. 게다가 아직 세가 새턴 에뮬레이팅이 좋지 않아서 에뮬을 돌리면 보컬을 들을 수 있으나 시야가 가려지는 것이 문제이다. 다행히도 2005년에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큐브로 발매된 소닉 젬즈 컬렉션에도 수록되었는데 게임큐브판은 컴퓨터 성능만 어느 정도 따라주면 Dolphin에서 문제없이 실행이 가능하다.[16]
참고로 일부 곡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 소닉 제너레이션즈 등 이후에 출시된 다른 게임에도 여러 번 수록되었다. 경우에 따라 원곡이 그대로 쓰이는 경우도 있고, 어레인지가 된 사례도 있다.
10.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08-17
2024-08-17
'''[[https://www.metacritic.com/game/sonic-r/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sonic-r/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호불호가 갈린다. 나름대로 소닉 캐릭터들과 맵의 특징을 레이싱 게임에 맞게 살렸고, 상기한 수준 높은 OST, 뛰어난 비주얼[17] 등의 장점이 있지만 고작 5개밖에 없는 맵, 캐릭터 간의 심각한 밸런스 차이, 불편한 조작감[18] 등 레이싱 게임으로서의 단점 역시 꽤 많기 때문. 새턴판의 경우 AVGN에서 다루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3D 게임이 막 나오던 환경을 생각하면 절대 쿠소게는 아니다.
사실 이것은 OST도 마찬가지인데, 곡 자체가 나쁘다기보다는 '레이싱 게임과는 어울리지 않고', 또한 '다른 소닉 시리즈와 성격이 크게 다르다'는 평을 받는다.
11. 업데이터
호환성이 상당히 나빠서 출시 당시의 PC와 성능 차이가 큰 경우에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한다. 키보드가 안 먹힌다거나, 실행 자체가 안 되는 등 플레이에 지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글을 참고해서 해결할 수 있다.업데이터는 무려 립버전만 있어도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하면 기존 파일들을 호환성에 맞게 재구성하여 다시 설치해준다. 덕분에 립버전에 사용해도 풀버전처럼 OST를 들으면서 동일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것 외에도 해상도를 4K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새턴판 그래픽을 어느 정도 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있는데 링 MAX, 무한 아이템 등 단순한 옵션부터 시작해서 모든 캐릭터를 너클즈로 대체[19]하는 등 해괴한 옵션도 있다.
게임 자체가 프로그래밍이 허술해서 다양한 버그를 발견할 수 있고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사용하면 이에 날개를 달아준다. 덕분에 볼륨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킬링 타임용으로 즐기기 좋게 된다.
12. 기타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일본에서 기획한 프로젝트 소닉(PROJECT SONIC), 그 일환으로 발매된 세 개의 게임 중 두 번째 작품이 바로 이 게임이다. 참고로, 제 1탄은 소닉 잼, 제 3탄은 일본판 소닉 3D 블래스트이다.
- 이 게임의 광고에서 세가타 산시로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 세가 새턴판의 경우 2인 플레이를 하게 되면 표현되는 렌더링 거리가 대폭 줄어들고 거기에 불투명도 효과까지 더해져[20] 더 안 보인다. 때문에 맵을 외우지 않으면 벽에 부딪히거나 떨어지는 등 어디로 가야 하는지 헷갈리게 된다. 2년 먼저 나온 같은 기종에 2인 플레이가 가능한 세가 랠리 챔피언십[21]에 비하면 최적화가 아쉬운 편.
13. 둘러보기
소닉 가정용 콘솔 외전 시리즈 | ||||
소닉 3D 블래스트 | → | 소닉 R | → | 소닉 셔플 |
프로젝트 소닉 |
||
소닉 잼 | 소닉 R | 소닉 3D 블래스트 |
[1]
소닉 3D 블래스트도 이 회사에서 개발하였다. 2007년에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인수하였다.
[2]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처럼 예전에는 컴퓨터 깔아주면 기본으로 설치한 곳도 많았다.
[3]
정발일 가능성이 높은데 당장 구글에 소닉 R을 검색하면 중고로 정발판 CD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대한민국 유튜버가 올린 소닉 R 영상에선 이 게임을 추억하는 사람도 보인다.(그냥 소닉을 추억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4]
정주행, 역주행 중 고를 수 있고 시간 단축을 위한 고스트 모드도 있다.
[5]
멀티로는 불가능. 컴퓨터 캐릭터 4명과 부딪히면 된다.
[6]
5개의 풍선을 찾아 건드리면 되는데, 해보면 알지만 은근히 빡친다. 스테이지마다 한두개 정도의 풍선은 이런곳에 있어? 싶을정도로 이상한곳에 있기때문. 덕분에 이거 몇번해보면 맵 파악은 거의 끝난다.
전성기 때의
빨간 두더지 스테이지 느낌이 난다. 2명이서 플레이할 경우 먼저 3개를 찾으면 승리.
[7]
정보 공유가 거의 없던 시절의 게임인데도 늘어지게 플레이했던 유저들에게 의외로 널리 알려진 밸붕 지름길이다.
[8]
난이도를 최고로 높게 설정해도 최대 속력을 내지 않던 녀석들이 무슨 슈퍼 소닉보다 빠르게 주행하는 공포를 선사한다.
[9]
래디언트 에메랄드의 경우 특이하게도 초반부에 배치되어 있으나 링 게이트 내부에 있어서 초반에는 사용하지 못한다.
[10]
참고로 링을 많이 소지할수록 스피드가 증가한다. 링이 적을 때는 거의 체감이 안 되지만 200개 이상이 되면 따라잡기를 시도하는 AI를 추월할 수 있는 속도가 나온다.
[11]
일반 소닉도 슈퍼 소닉 급으로 빨라진다.
[12]
"카오스 에메랄드를 얻었습니다(You Got Chaos Emerald)"에서 에메랄드가 떨어지며 "카오스 에메랄드를 못 얻었습니다(You Got NO Chaos Emerald)"로 바뀐다.
[13]
단, 닥터 에그맨과 에이미는 기체에 타고 있어서인지 경직 모션이 없어서 공중에 뜰 뿐 코너링은 그대로 가능하다.
[14]
다만 스타팅 시에는 스핀 대시가 가능한 소닉이 가속력에서 우위를 점한다.
[15]
이를 이용해 래디언트 에메랄드 맵에서 버그성 플레이가 가능하다.
[16]
단 소닉 R로 들어가기 전, 메인 메뉴에서는 글자가 깨져보인다.
[17]
외주 제작이지만 세가 본사보다 새턴 하드웨어를 더 잘 이용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와 관하여 제작사 Traveler's Tales 설립자이자 리드 프로그래머인 존 버튼이 이 게임에서 사용된 테크닉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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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치명적인 건 캐릭터마다 코너링 성능이 각기 다르지만, 체감적으로 사실상 모든 캐릭터가 코너링이 최악이다. 또한 제자리에서 방향을 돌리는 건 어느 캐릭터든 한세월이다 보니, 에메랄드나 토큰을 얻기가 상당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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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캐릭터라 너클즈가 발탁된 걸 수도 있고 단순 제작자의 취향일 수도 있겠지만 옵션명이 Sonic R & Knuckles인 걸로 미루어 보아 장난성 옵션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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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래디언트 에메랄드 맵에서는 반짝이는 효과를 위해 화면 전체를 약간 불투명으로 처리해야 해서 투명 처리를 하지 않고 도로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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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플레이로 화면을 나누는 대신 사람이나 나무 등의 일부 오브젝트를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