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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드라마)/등장인물 및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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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연
2.1.1. 멜러니 캐빌2.1.2. 안드레이 레이턴2.1.3. 조지프 윌포드
2.2. 조연
2.2.1. 윌포드 인더스트리
2.2.1.1. 접객 팀2.2.1.2. 제동수2.2.1.3. 군화2.2.1.4. 엔지니어링 팀2.2.1.5. 복구 팀2.2.1.6. 기타
2.2.2. 일반 승객
2.2.2.1. 1등실2.2.2.2. 2등실2.2.2.3. 3등실
2.2.3. 꼬리 칸 사람들2.2.4. 빅 앨리스 사람들2.2.5. 열차 외부 생존자
3. 설정
3.1. 빙하기3.2. 열차
4. 관련 문서

1. 개요

설국열차등장인물 및 설정 문서.

2. 등장인물

2.1. 주연

2.1.1. 멜러니 캐빌

Melanie Cavill

드라마 설국열차의 주인공. 배우는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영화 설국열차의 메이슨 총리에 대응되는 캐릭터로 열차내 승무원들 중 최고위직 인물이다. 주요 업무는 안내방송과 1등실 고객 응대이지만, 엔진실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윌포드를 대리해서 제동수(Brakemen)라고 불리는 보안 담당자들과 군화(Jackboots)라고 불리는 무장병력을 지휘하여 각종 사건사고를 수습한다. 엔지니어인 베넷 녹스가 농담 삼아 "미스터 윌포드"라고 부르는 별명처럼 시즌1에서 윌포드 행세를 하며 열차를 통제하는 실세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상당한 엘리트다. MIT출신의 엔지니어이며 광동어도 할줄 알아서, 동양인 1등석 승객과 광동어로 간단한 대화를 하기도 한다.[1]
'피지배계급에 대한 억압, 착취를 정당화하는 지배 이데올로기의 의인화'에 가까웠던 영화판의 윌포드와는 다르게 극 전반에 걸쳐 자주 등장하는 인물인지라 캐릭터의 감정선이나 사상이 영화보다 잘 표현되어 있다. 윌포드를 조롱하는 안드레이의 말에 욱해서 "그 분은 열차가 제대로 굴러가게 만들기 위해 하루에 3시간씩만 자면서 노력한다"고 화를 내는 모습 등이 묘사된다. 결정이 필요할 땐 매우 단호하고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 면모를 보여주며 굉장히 이성적이다. 또한, 루스나 엔진실 승무원들을 설득하는 장면을 보면 언변도 뛰어난 편이다.
게다가 본인이 직접 발로 뛰는 스타일의 리더십을 지향하는지 열차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 현장들마다 위험을 감수하고 직접 돌아다니며 해결에 힘쓴다. 시즌1 6화에서는 엔진에 문제가 생기자 복구 팀도 해결하지 못한 일을 "내가 설계한 열차, 내가 해결한다."면서 목숨 걸고 간신히 복구해놓는다. 설국열차 구조까지 직접 설계했다고 한다.[2]


시즌2-3화에서는 설국열차에서 내려 외부에서 한달 간 고립된 생활을 해야 하는 자칫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임무를 맡기까지 한다. 열차의 비밀을 지켜왔던것도 본인의 야망이나 지배욕보다 진정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 꼬리 칸 사람들을 고문하는 등 더럽고 궂은 일은 보통 루스에게 시키는 편이었지만, 열차의 비밀이 밝혀질 위기에 처해지자 조시의 고문을 직접 맡기도 한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영화판의 메이슨 총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능의 극치+찌질함 등 온갖 추태를 뿌리고 다녔던 것과 달리, 설국열차를 이끄는 총책임자로서 부족해 보이는 면모는 없다. 오히려 열차 내 누구보다 대체불가능한 인물로 느껴질 정도로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J 폴저 재판을 열 때, 3등실 사람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1~3등실에서 각각 한 명씩 선발된 3인의 배심원단에게 재판을 맡겼으나, LJ가 자신이 '열차의 비밀'을 알고 있음을 암시하는 난관에 부딪힌다. 배심원단이 유죄판결을 내릴 경우 LJ가 '열차의 비밀'을 폭로해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 판단되자, 멜러니는 유죄판결을 미스터 윌포드의 이름으로 감형해버린다. 이로써 윌포드, 곧 멜러니 자신은 LJ 폴저 사건에 대한 비판의 무게를 온전히 떠안고, 비밀을 아는데다 사람을 죽여댄 사이코패스 LJ를 자유롭게 풀어두게 된다. 이는 본인의 안위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결정인데, 열차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

설국열차에는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서랍 칸이 숨겨져 있는데, 승객 중 리스트를 만들어 그들을 몰래 수감시켜버린다고 한다. 아예 관련 의사 한 명은 2등칸에 숨겨진 작은 북한이라고 표현할 정도. 다만 멜러니 본인은 이건 열차가 직면한 문제에 대비해 설국열차 안에서도 유능한 인재들만 추려서 보존시켜 놓는거라고 항변했다. 또한 서랍에 오래 갇혀있던 사람이 겪는 신체적 문제, 즉 서랍증후군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그녀의 과중한 업무량에 대해선 어느 정도 자초한 면도 없지 않아 보인다. 원래라면 윌포드 체제 아래 분할되었어야 할 업무를, 비밀 유지를 위해 그녀 스스로가 떠안고 있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윌포드가 그리 하길 원한다라는 명목을 내세웠지만, 윌포드는 두문불출이고 그녀의 과도한 권력에 대해 의문과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이었다. 그녀가 행사하는 무력의 기반인 군화들도 그녀가 조시를 독단적으로 심문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월권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항의할 정도.

멜러니는 1등급 승객인데 의외로 이전엔 펜실베이니아의 작은 농장에서 태어나 가진 것 없이 자랐다고 한다. 윌포드와는 어떠한 인연이 있었기에 열차에 올랐는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영화스포]

딸 알렉산드라를 두고 열차에 올라 거기에 대한 죄책감이 매우 심하다. 원래 딸은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있었고 10화에서 말하기를, 이미 딸이 열차에 도착했을 줄 알았는데 출발하고 보니 없었다고 한다. 항상 일이 먼저였기 때문에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일인듯. [4]

시즌 1 마지막에 열차에서 추락한 멜러니는 빅 앨리스와 설국열차의 컴퓨터 연결을 끊고 간신히 빅 앨리스에 올라탄다. 이후 자신이 버리고 떠났던 빅 앨리스의 승무원들과 딸 알렉스를 만난다. 추후 빅 앨리스의 접객팀장 케빈과 맞교환되어 설국열차로 돌아간다.

빅 앨리스에 타기 전에 채취한 눈 샘플에 황산암모늄을 확인하고 기후모델을 새로 세운다. 또한 기후관측기구를 쏘아올려 확인한 결과 지구가 점점 녹고 있으며 지표면은 아직 빙하기일지라도 고도가 올라갈수록 기온이 높아져가는 것을 발견한다.

시즌 2 3화에서 자신의 가설을 입증하고 더 확실한 정보를 얻기 위해 기차에서 내리게 된다. 방한복을 입고 썰매를 타고 가서 로키 산맥의 기후 관측소에서 데이터를 얻은 뒤 1달 후에 설국열차와 재접촉해 탑승하는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는 계획이었고, 누구도 섣불리 자원하지 않을 것이며 데이터 수집 및 관측소 설비 가동 등 기술적 능력도 필요한 임무였기에 스스로 임무를 맡게 되었다. 물론 이는 동시에 윌포드의 경계를 흐트려놓기 위한 기만책이기도 했다. 멜러니는 떠나기 전 가까운 사람들에게 관련 조언들을 남기고[5] 기차에서 하차한다.

시즌 2 4화에서 기후 관측소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는 신호를 보냄으로써 생존이 확인되었으나, 그 다음 화인 5화에서 다시 신호가 끊김으로서 행방이 묘연해졌다. 일단 설국열차측에서는 그 정보를 윌포드로부터 숨기는 상태.

6화는 러닝타임 전체를 열차를 떠난 멜러니에 할애한다. 이 편으로 인해 멜러니에 대한 서사가 많이 풀어졌다.
어찌어찌 기후 관측소 인근에 도착하는 것은 성공했으나, 썰매가 고장나 일단 식량 꾸러미를 썰매와 방치해두고 자신이 끌 수 있는 기자재 및 도구들만 챙긴 멜러니는 태양광 전지판을 정비하고 관측소 내부에 안식처를 만든다.
다음날 식량을 챙기러 다시 돌아가지만 그녀를 반기는 것은 산사태로 식량을 깔아뭉개버린 돌무더기들. 그녀는 설국열차가 돌아오는 1달을 버티기 위해 관측소 내부에 남아있던 칼로리 바와 알렉스가 챙겨준 사탕으로 악착같이 식량을 아낀다.

빙하기를 참지 못하고 식인을 저질러버린데다,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해 자살해버린 과학자들의 시체들을 밖에 버리고, 멜러니는 홀로 기후 데이터를 정리하며 지낸다. 과학자들처럼 식인을 종용하는 윌포드의 환영을 볼 정도로 기진맥진하던 멜러니는 기지내를 돌아다니던 생쥐들을 발견한다.

처음엔 환영이 아닐까했지만 간이 덫을 사용해 쥐를 포획하는데 성공하면서 환영이 아님도 알게 된다. 그녀를 축하하는 레이턴의 환영을 뒤로 한채 멜러니는 쥐를 풀어주고 그걸 추적해 쥐들의 보금자리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관측소의 단열재와 지면의 사이에 땅속에서 올라온 지열이 갇혀 온기를 제공하고 있었고, 쥐들은 그것 덕분에 빙하기를 견뎌낼수 있었다. 멜러니는 그리운 딸의 환영과 대화하며 쥐를 구워먹으면서 열차를 기다린다. 도중에 안테나가 눈보라로 파손되어 데이터를 잃을 뻔하는 위험한 상황을 겪기도 하지만[6] 기지를 발휘해 데이터를 지켜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다른 문제를 겪게 되는데, 설국열차가 약속한 1달이 지나도록 교신도 되지 않고 관측소에도 접근하지 않은 것. 이틀 정도는 버텼으나 다시 환영을 보며 희망이 꺾여질 무렵 기차가 오는 진동을 느끼고 서둘러 바깥으로 데이터를 가지고 나간다. 설국열차를 육안으로 목격한 멜러니는 서둘러 기차로 향하지만 속도가 너무 빨랐던 열차는 그대로 멜러니를 지나쳐간다.[7] 열차 마지막에 위치한 빅 앨리스의 엔진칸 창 너머, 엄마를 부르며 슬프게 울부짖는 알렉스와 눈이 마주친 멜러니가 사라져가는 설국열차를 멍하니 바라보며 6화는 끝이 난다.

시즌2의 피날레 10화에서 그녀의 마지막이 공개되었다.

열차가 지나쳐가는 걸 바라본 멜러니는 좌절했지만, 동시에 총명한 머리로 열차 바퀴의 불똥과 비정상적인 스피드를 통해 두 엔진들 간의 불화가 있었음을 직감했다. 또한 울부짖는 그녀의 딸을 보고는 그것이 마지막 만남일 것임도 깨달았다. 결국 다시 연구소로 돌아가 버텨보았지만 식량으로 쓰던 쥐도 전력도 기어코 바닥나자, 남은 전력을 모두 기후 데이터가 보관된 드라이브를 보온하는 것으로 돌리고 그대로 눈밖으로 걸어 사라졌다. 설국열차의 앞칸들을 떼어 레이턴 일행이 로키 산맥으로 돌아갔을 때 그녀는 이미 사라져 없었고, 그녀가 쓴 일기장과 보관했던 드라이브만 회수되었다.

직접적으로 시체가 발견되거나 죽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점, 시즌3의 1화에서 열차 밖의 세계에서도 원자로에 의존하긴 했지만 생존자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여차여차해서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이다.

시즌3 7화에서 윌 포드가 열차의 경로를 확인하며 멜러니가 살아 있을 수 있음을 암시했다.

8화 마지막에 어느 선로를 달리는 작은 정비차를 보여주더니 9화에서 바로 안의 멜러니를 보여주며 생존을 확정했다. 설국열차와 동선이 겹치게 하기 위해 계속해서 달리고 있었으며 부족한 자원은 동면[8]으로 떼우고 있었다.

겨우 구출되고 벤과 앨릭스와의 기쁜 해후 뒤에 레이턴과 얘기하며 새 낙원의 정체에 대해 묻는다. 레이턴과의 대화에선 거짓으로 꾸며낸 낙원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평에 그쳤지만 이후 윌포드와의 대담에서 선로 불안정과 낙원이 아닐 경우의 혼란을 우려한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흔들려, 복귀 파티에서 낙원이 거짓이라는 폭탄선언을 하고 조종실을 장악한다. 그 뒤 곧바로 위험요소인 윌포드를 잡으러 가지만 경비들을 중독사시키고 텅 빈 수감칸을 보고 망연자실해한다.

결국 메인 엔진을 차지하고 잔류파들과 함께 후미의 빅 앨리스를 차지한 레이턴의 낙원파와 대립한다. 하지만 잔류파의 수가 적어 불리함을 깨닫자[9] 나이트카를 장악한 윌포드의 손을 잡기로 결심한다.

윌포드를 권력에서 한발 물러서게 하는 조건으로 동맹을 맺은뒤 함께 로시를 포섭해 제동수들이 앞으로 치고나오려는 낙원파들을 막도록 유도한다. 그 뒤 한 차례 협상이 결렬되고 낙원으로 향하는 갈림길까지 얼마 남지 않자 다시금 윌포드의 조언을 들으러 간다.

하지만 윌포드가 레이턴의 딸 리아나를 인질로 잡자는 계획을 내놓자 정신을 차리고 빅 앨리스 엔진의 레이턴과 전화를 통해 재협상 후 윌포드를 낚아 자신이 버텼던 정비차에 집어넣고는 열차의 반대 진행 차도로 보내버린다.

그 뒤 열차를 두 개로 분리할 것이란 방송을 하고 낙원으로 떠나기로 결심한 앨릭스와의 작별, 그녀와 함께 하겠다는 벤을 데리고 잔류파의 수장으로서 열차에 남게 된다.

3개월 뒤, 열차를 운행하던 도중 열차의 앞에서 무언가[10]가 날아올라 상공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시즌 3는 끝이 난다.

2.1.2. 안드레이 레이턴

Andre Layton

설국열차의 주인공. 배우는 다비드 디그스(Daveed Diggs).[11] 꼬리 칸 거주자로, 전직 시카고 강력계 형사다. 형사 시절에는 평범한 헤어스타일이었으나 지금은 드레드록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전직 경찰로서 전투력과 추리력이 상당하다. 꼬리 칸의 식량 부족으로 인해 식인이 판칠 때 식인 집단의 리더를 죽이고 심장을 꺼내서 사람들과 나눠먹는 걸 마지막으로 식인 풍습을 끝냈다.

꼬리 칸 사람들의 리더로서 다른 주요 인물들과 함께 혁명을 모의 중이다. 기본적으로는 신중론자로서 반란을 일으키더라도 앞 칸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한 다음에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참을 만큼 참았다고 격분하는 과격파 인원들의 압박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 혁명에 찬동한다. 이후 살인사건 수사를 의뢰받고 앞 칸과의 연이 생기자 과격파인 파이크에게 혁명 계획을 망치려는 속셈이 아니냐며 의심을 받기도 한다. 다만 파이크 같은 인물이 잠시만 서랍에 있다가 나오라는 설득을 금방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평소 인망이 두터운 것 같다. 그러나 1등칸이나 윌포드 측 인물들, 특히 멜러니에 대해선 냉소적인 면모를 많이 보인다.

이후 멜러니가 시키는 대로 살인 사건의 수사를 진행한다. 사건의 범인인 폴저 가의 경호원 에릭을 궁지에 몰아 인질극 끝에 죽게 만들고, 그 배후에 LJ가 있었음을 지목해서 사건을 해결한다. 그 과정에서 멜러니의 비정상적인 권력에 대해 의심하고 현재 열차 상황에 대해서 추리해 내기도 한다. 하지만 열차의 비밀을 알게 되어 잠시 서랍에 갇히고 이후 베스와 조시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그 비밀을 이용하려고 궁리하는 중.

7화에서 조시가 레이튼을 찾느라 폭주하는 멜러니와 몸싸움을 벌이다 목숨을 잃고 마는데, 이 사실을 알고는 오열한다. 후반부에선 본격적으로 혁명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1등칸의 쿠데타에 의해 쫓겨난 멜러니를 만나게 되자, 조시의 원수를 갚고자 죽이려고 했으나, 멜러니가 협조를 제안하자 사감을 접어두고 서로 손을 잡게 된다. 이 과정에서 1등칸 쿠데타 파벌과 군화들을 제거하기 위해 포로로 잡혀있던 동료들을 같이 버리는 결단을 하게 된다.[12]

배우의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그 중에서도 가장 지적받는 사항은 평면적인 캐릭터 연기인데, 꼬리 칸에서는 감성적이고 신중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인물이 앞 칸에서는 시종일관 시니컬한 모습만 보여준다는 것. 토막살인 사건의 참혹한 현장을 접하고 나서도 비아냥을 거듭하며 "앞 칸 일은 앞 칸 사람들이 알아서 해결하라"며 나몰라라 하는 모습은 꼬리 칸과 앞 칸 사이의 갈등을 감안하더라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게다가 7년만에 토스트를 먹게 되어 감격에 찬 상황을 연기하는 표정이 누가 봐도 아침에 토스트 잔뜩 먹고 나온 표정이라서 욕을 좀 먹었다.[13] 반론으로는 레이턴 성격상 아무리 먹고 싶었던 음식이라도 자신이 증오하는 앞 칸 사람들 앞에서라면 감정을 절제하며 먹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즉,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무슨 요구를 받을지도 모르고 다짜고짜 끌려왔는데, 눈 앞에 토스트가 있다고 앞 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사족을 못쓰고 게걸스럽게 먹는 것이 오히려 진중한 성격인 레이턴답지 않다는 것. 당연하게 토스트를 먹는 것도, 다 먹고 나서도 태연하게 더 있냐고 묻는 것도 이런 얕보이지 않기 위한 허세를 연출했다는 것.

토스트 신은 그리 이해하더라도 시즌1 내내 똑같은 표정으로 일관되게 연기하는 것은 분명 문제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감정 변화를 드러내는 그 어떠한 표정 변화도 포착하기 어렵다. 사람들 팔을 자르기도 한 멜러니와 견주어 보면 분명 선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연기력 부족으로 인해 많은 시청자들이 레이턴보다도 멜러니 입장에 더 공감하고 감정이입을 하고 있다. 또한, 발성 톤도 표정과 마찬가지로 모노톤이라 한국에선 "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찍는 거 같다"는 혹평도 받았다. 설국열차의 주요 연기자 중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연기력 논란이 있는 배우.

시즌2에서는 멜러니를 대신하여 설국열차의 지도자가 되지만, 윌포드의 등장과 빅 앨리스의 존재로 인해 입지가 점점 불안해지는 상황.

결국 설국열차의 위기와 함께 지도자 자리에서 경질되지만 자신을 따르던 사람들과 함께 다시금 일어나 설국열차의 엔진을 탈취하고 앞칸을 분리, 통칭 해적열차를 만들어 멜러니를 구하러 간다.

시즌 3에서는 해적열차를 이끌고 세계 곳곳의 거주 가능 예상 지역들을 찾지만 모두 생활이 가능해지려면 100년은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좌절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아라비아 반도 근처의 아프리카 뿔 지역에 희망을 걸고, 그 지역에서 자라나는 용혈수의 환각도 보며 그곳이 인류의 보금자리긴 될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그곳까지 가기엔 해적열차의 물자가 부족해 다시 윌포드의 열차와 결합하고 남은 사람 모두를 그곳으로 데려가려고 한다.

윌포드를 제압하고 열차를 결합해 다시 리더가 됐지만 시작부터 아샤를 이용해 투표를 유도하는 불길한 시작을 하게 되었다. 또한 자라와 딸, 그리고 자신을 노리는 테러 후에는 신경증같은 증세도 보인다.[14]

결국 파이크가 모든 배후에 있었다는 걸 알고 그가 꼬리칸에 가진 애착을 이용해 꼬리칸의 규칙 '이반의 길'로 숨어있던 파이크를 끌어내고 협상을 시도하나, 파이크가 아샤를 언급하며 비밀을 거론하자 참지 못하고 칼을 요청해 결투로 그를 살해한 후 지쳐 쓰러진다.

7화에서는 쓰러진 상태에서 기묘한 꿈을 꾸는데, 꼬리를 문 뱀과 같은 형상[15]의 설국열차를 원본과 같으면서도 다른 여러 인물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탈출하려고 든다. 자신이 죽인 파이크나 딸 리아나의 큰 모습까지 봐가며 탈출한 뒤 일어난 곳은 아샤가 지내던 원자로 시설. 아샤가 무언가 숨기고 있는걸 의심하며 원자로로 온 약탈자들을 물리치며 빈틈이 생긴 사이 재빨리 그녀가 숨기던 캐비닛 문을 여는데,

그가 내내 환각으로 봤던 용혈수 사진[16]

환각 속 용혈수는 레이턴에게 내려온 계시나 비전이 아닌, 원자로 캐비닛에서 이미 그가 목격했을 뿐 잊고 있었던 이미지에 불과했던 것이다.[17]

그리고 이를 깨달으며 눈을 뜨게 된다.

9화에서 멜러니가 폭탄발언을 하고난 뒤 빠르게 빅 앨리스 엔진을 벤과 함께 장악하고 낙원에 대해 분노하는 꼬리칸을 연설로 포섭한다. 그 뒤 다시 앞으로 나아가 엔진을 장악하겠다고 말하며 멜러니와 대치를 이룬다.

진짜로 다시 꼬리칸의 반란이 시작될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지만 악수[18] 를 내민 윌포드에 의해 흔들린 멜러니와 다시금 협상을 해 윌포드를 역으로 사로잡고 열차에서 추방시킨다.

그 뒤 빅 앨리스와 농업칸 뒤쪽을 분리시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낙원으로 향한다. 옛 선로를 이용하느라 열차가 전복될 위기까지 닥치지만 무사히 넘어와 온도를 확인하고 방호복 없이 바깥으로 나가, 바깥바람을 느끼며 조시와 키스한다.

2.1.3. 조지프 윌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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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조연

2.2.1. 윌포드 인더스트리

2.2.1.1. 접객 팀
여객 민원 담당 및 열차 내 사건사고 발생시 대민지원을 맡는다.
그리고 시즌 3 1화에서는 월포드가 장악한 열차 내에서 저항군을 꾸리며 저항군의 리더[21]로서 월포드의 추적을 피하며 레이턴과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다.
윌포드가 EMP 장치로 해적열차를 강제 정지시킬 계획이란걸 알자 동료들과 그것을 막으려 하고, 시간이 부족하자 스스로를 미끼로 희생해 장치를 없앨 시간을 번다. 그 대가로 윌포드에게 잡히고, 그녀가 해왔던 것처럼[22] 냉동형으로 팔을 잃을 위기에 처하지만 그 직후 해적열차의 등장으로 냉동형은 흐지부지 멈춘다.
시즌3 10화에서는 자신이 해오던 일을 부사수에게 맡기고, 레이턴과 다른 사람들을 따라 낙원파의 열차에 탑승한다. 이후 낙원에 내려 바깥 바람을 느낀다.
2.2.1.2. 제동수
열차 내 경찰 역할을 담당한다. 주로 3등칸과 꼬리 칸에서 활동한다. 3화에서 멜러니가 1등칸 식당에 주요 승무원 대표들을 모아 격려할 때 제동수 중 최선임인 로시가 참석하지 않는 것을 보아 승무원 중에서는 격이 낮은 편인 듯. 사설 보안업체 정도로 하청업체 위치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정식 승무원이 아니니 승무원 회의에서 빠지는것도 납득이 된다.
나중에는 오드리와 진하게 키스를 나누면서 새로운 연애 플래그를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오드리와 베스 둘다 서로를 통해 부족함을 채웠기에 후에 레이턴-윌포드-멜러니 3파전에서 서로를 견제하고 윌포드를 체포하는데 공을 세웠다.
원래는 낙원파를 따라 떠날 생각이었지만 떠나기 일보 직전 오드리를 바라보다가 잔류파로 건너갔다. 10화 마지막에 제동수 제복을 입은채 오드리의 노래를 감상하는것으로 보아 제동수로 복귀한듯.
시즌 3에서는 LJ와 함께 2등칸 커플 노릇을 하며 윌포드에게 알랑방구를 뀌고, 둘이 결혼식까지 올리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 약간의 마찰을 겪자 윌포드에게 거칠게(...) 협박당한다.
자신들의 소관인 나이트카에서 꼬리칸 고문이 이루어지자 레이턴이 이기면 우리가 어떻게 될거 같냐고 LJ에게 따지지만 그렇다고 딱히 행동은 못 취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 반란이 성공하자 빠르게 태세를 바꾸는 LJ를 멍하게 바라보는 건 덤.
LJ가 윌포드와 내통하자 그걸 불안하게 여기다가 로시에게 그녀와 윌포드가 뭔갈 꾸미고있다고 털어놓지만 그와 동시에 멜러니의 폭탄 선언으로 열차가 삼분지계되고 만다.
이후 사태가 수습되고 나서는 LJ를 마지막으로 설득해 낙원으로 향하자고 묻지만 거절당하고, 그렇게 LJ와 헤어지고 낙원파에 합류한다. 낙원에 도착하고나선 강물에 손을 담그고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2.2.1.3. 군화
열차 내 군대 역할[29]을 담당한다. 혁명을 일으켜 동료들을 잔뜩 죽인 레이턴에 대해서도 악감정을 품었는지, 자수한 레이튼이 연행될 때는 정말 신나게 두들겨 패기도 했다. 쿠데타 후 멜라니의 계책으로 일망타진당하게 되는데 그후 147명을 잃었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같이 제거된 1등실 승객과 포로를 제외해도 100명은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레이턴 혁명 전 사망자가 없을 때의 인원은 200명 안팎으로 추정. 제동수들과 달리 3등/꼬리 칸에 동조하는 이가 없다.
2.2.1.4. 엔지니어링 팀
열차의 운전과 전기/기계 계통을 담당한다.
시즌 3에서는 예상대로 윌포드가 살려두었으며 사냥개들에게 물어뜯긴 것에 대한 후유증이 꽤 컸는지 양 쪽 뺨에 생긴 큰 흉터와 함께 링거가 꽂아져 있는 상태로 빅 앨리스의 엔진칸에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였다.
자라의 언급으로도 하비는 개에 당한 후 달라졌다고 표현되고, 그녀의 도움으로 루스와 접선하지만 공포심으로 인해 제대로 말도 못하고 모국어를 남발하며 덜덜 떤다. 루스에게 EMP 기계에 대한 실마리는 주게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케빈에게 들켜 본의 아니게 루스가 잡혀가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시즌 3 4화에서는 다시 설국열차의 부기관사로써 일하는 모습이 나왔다. 트라우마 때문인지 가끔씩 사냥개가 하비를 향해서 짖는 모습의 환각을 경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허나 윌포드의 부하였던 사익스의 도움으로 트라우마와 맞섰으며 시즌1 시절의 느낌을 회복했다.
멜러니의 폭탄 선언 후에는 자신을 속인 벤과 레이턴에게 분노하며 멜러니를 도와 엔진을 통제했고 빅 앨리스 쪽의 벤과 함께 속도를 가지고 힘겨루기를 했다. 하지만 윌포드 추방 후 화해하고 술을 나눴으며, 열차분리에서는 낙원파에 합류했다. 앨릭스와 함께 열차의 무사도착에 애썼으며 도착후 바깥에 나가 미소짓는다.
2.2.1.5. 복구 팀
설국열차의 외벽이 손상되었을 때 원상태로 되돌리는 일을 담당한다. 다들 몸짱들인데, 비결은 스테로이드였다.

설국열차 내 친 윌포드 세력의 주축이다. 꼬리 칸의 혁명이 일어났을 때에도 윌포드의 뜻에 어긋난 짓을 하는 것은 매한가지라 여겨서 어느 쪽에도 가담하지 않았다.

시즌 2 5화에서 윌포드가 복구 팀으로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 언급이 계속해서 등장했는데, 마지막에 설국열차 내부에 암약하고 있던 윌포드 지지세력에 의해 총책임자 보얀을 제외한 전원이 살해당한다.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던 조쉬는 윌포드가 복구 팀에게 뭔가 지령을 내리는 것으로 착각했으나, 사실 윌포드의 의도는 이미 설국열차 내에서 친윌포드 세력으로 의심받고 있던 복구 팀을 학살하고 그 누명을 레이턴에게 뒤집어 씌워서 그의 리더십을 무너뜨리려는 것이었다.
2.2.1.6. 기타

2.2.2. 일반 승객

윌포드 인더스트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제각기 소속된 객실이 있는 경우가 많다. 오스와일드는 3등칸 승객이고 진주는 2등칸 승객이다. 열차 운영진은 아래 단락이 아닌 위의 단락에 우선적으로 기재.
2.2.2.1. 1등실
결혼 후에도 싸이코 기질은 여전해서 고문 장면을 지켜보겠다고 하는둥 잔혹한 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레이턴에 의해 열차가 탈환당하자 빠르게 고문당하던 꼬리칸 사람들한테 과일을 건네고 고문하던 케빈의 목에 과도를 꽂는 태세변환을 시전한다. 그걸 멍때리고 보고 있는 남편은 덤.
시즌3 피날레에서 혼자 남게 되어 불안해지자 평소 버릇대로 아버지의 의안을 입에 집어넣고 있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행인과 어깨가 부딪혀 실수로 의안이 목에 걸려버렸다. 결국 제대로 호흡을 못하게 되어 그 자리에서 질식사하고 만다.
어찌 보면 드라마의 메인 빌런인 윌포드보다는 덜 하지만 시청자로 하여금 분노를 느끼게 한다. 최후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정말 허무하게도 우연히 행인과 부딪히고 삼켜버린 아버지의 의안에 의해 질식사해버려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 라일라 폴저(Lilah Folger Sr.)
배우는 케리 오맬리(Kerry O'Malley). LJ 폴저의 어머니로 과거 회사법 변호사였다. 남편과 함께 멜러니 캐빌을 견제하고 있으며, LJ 폴저 재판 이후 멜러니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나빠진다. 나중에 윌포드의 행방이 밝혀지자 1등실 승객들을 모아 멜러니를 지도자 위치에서 끌어내리는 데 앞장선다. 이 인물 또한 싸이코패스의 기질이 강하다. 그래서 LJ 또한 싸이코패스인 것이다. (실제로 반사회성인격장애는 유전적인 소인이 매우 강하다. [33]
2.2.2.2. 2등실
2.2.2.3. 3등실
3등칸과 꼬리 칸을 합치면 열차 인구의 70%라는 레이턴의 말, 그리고 생존자가 3천 명이라는 멜러니의 말로 계산해 보면 총원은 1,700명.
시즌3 마지막에서는 위로의 명령에 불복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윌포드를 배신하고 다시 레이턴의 편에 서고 베스 틸과 연인 사이가 된다.

2.2.3. 꼬리 칸 사람들

인원은 400명이라고 언급된다. 영화판처럼 과거에는 단백질 블록조차 지급되지 않아 편을 갈라 서로 잡아먹었다. 나름의 문화가 있는데, 구호는 One Tail(꼬리는 하나)이며 주먹을 하나로 모아서 원을 그리는 제스쳐가 있다.
시즌 2에선 국경 경비대장 겸 마약 밀수업자가 되었다. 빅 앨리스의 식량 부족을 이용해 빅 앨리스에서 대마를 공급받고 설국열차에 유통한다. 그래도 딱히 레이턴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깽판을 치는 것도 아니여서 숙청당하지 않았다. 시즌 2 초반에 식량/마약 밀수 딜을 빅 앨리스쪽이랑 하다 윌포드에게 걸려서 국경 검색이 힘들어지자 밀수를 못 해서 처지가 조금 곤란해졌는데, 그걸 알아낸 레이턴이 나중에 꼭 밀수 루트를 하나 만들어줄테니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듣자 바로 수긍할 정도로 조용해졌다.

캐릭터 성격이 이처럼 레이턴의 동료→배신자→ 좀 말썽꾼이긴 하지만 충직한 부하로 널을 뛰지만, 스티븐 오그의 빼어난 연기가 설득력을 부여하고 있다.
시즌 3에서는 해적열차에 탑승한 레이턴을 대신하여 실질적인 꼬리칸의 리더역할을 담당하며, 루스를 이리저리 숨겨주고 정보와 은신처를 제공해준다. 그 과정에서 썸을 타는 건 덤. 2화에서 루스의 희생으로 EMP 기계를 버리는데 성공하고 그녀의 팔이 냉동형당하는 걸 방법없이 지켜보다가 해적열차의 복귀를 제일 먼저 눈치챈다.
6화에서 레이턴의 목숨을 노렸던 폭탄 테러의 범인이 그라는 것이 밝혀진다.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루스가 접객팀으로 복귀하며 사이가 멀어진 것과 꼬리칸의 공동체 의식을 잃는 레이턴에 대한 반발심. 발각되고 나서 자신의 은신처로 도주했다가 아샤를 만나고, 그녀의 말실수를 통해 레이턴의 낙원에 대한 말이 거짓이라는 걸 깨닫는다.
결국 레이턴은 그를 끌어내기 위해 이반의 방법[37]이라는 꼬리칸 전통을 제안한다. 딸 리아나의 대부 역할, 그리고 원하는 것 전부 등을 제안받았지만 모두 거절하고 아샤의 진실을 들먹여 기어코 레이턴을 도발해 결투하게 된다.
결과는 파이크의 패배.
벤이랑 서로 반해서 섹스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결국 나중에는 자라로 인해 다시 레이턴에게 돌아갔다.

2.2.4. 빅 앨리스 사람들

윌포드의 폭압에 질려 면도칼로 그의 목을 베어버리고 도망쳐 해적열차에 탑승한 후인 시즌 3에서는 어머니도 잃고, 거주 가능 예상 지역들도 모두 불가능 판정을 받는 암울한 상황에서 비관적인 태도를 보인다. 물론 그러면서도 꼼꼼히 엔진의 정비를 실시하고, 엄마 멜러니의 연인이었던 벤과 일종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모습도 보인다.
시즌3 피날레에서는 열차가 분리되며 어머니인 멜러니와 작별을 고하고 레이턴과 새 낙원으로 향했다.
접객팀장.

2.2.5. 열차 외부 생존자

3. 설정

열차가 달리기 시작한 지 7년이 지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 설국열차에서는 열차의 운행 시작을 2014년으로 제시했으므로 타임라인을 동일하게 설정하면 2021년이 되지만, 영화판과 드라마판의 배경이 같다는 보장은 없다. 4화에서는 멜러니가 신형으로 보이는 델 XPS 노트북을 이용해 짜집기를 하더니 5화에서 뜬금없이 라일라가 닌텐도 스위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영화와 동일하게 2014년에 운행을 시작했을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3.1. 빙하기

세계 각국이 지구 온난화를 되돌리기 위해 대기권에 냉각제를 살포한 것이 빙하기를 불렀다는 설정은 영화 설국열차와 동일하다. 단, 영화에선 비행기가 날아가며 CW-7이라는 냉각제를 내뿜었던 것과 달리, 드라마에선 수직으로 발사된 미사일이 공중에서 폭발하며 냉각제를 사방에 흩뿌린 것으로 묘사한다.[43]

그리고 대규모 전쟁이 온난화를 심화시켰다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드라마가 진행되며 그 전쟁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등장인물들이 전쟁 기간 동안 어떤 일을 겪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설국열차에서는 외부세계의 추위가 털가죽으로 만든 두터운 방한복을 입으면 버틸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드라마 설국열차 세상의 추위는 섭씨 -100도 내외의 극저온으로 우주복과 같은 특수복장을 입지 않으면 불과 수 초만에 어떠한 생명체든 얼어붙어 버리는 극한의 환경으로 묘사하고 있다. 참고로 정시마다 하는 알림방송에서 밖의 기온은 -199도라고 방송하며, 도축 칸이 사고로 유리가 부숴지자 수 초만에 사람과 소들이 얼어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는 시간 배경에 따른 차이일 가능성이 높은데, 영화 쪽은 빙하기가 시작된 이후로 무려 18년이 지났으며 그 동안 점차 기온이 올라가 방한복으로 버틸 수 있는 수준이 된 반면, 드라마 쪽은 고작 6년밖에 안 지난 상태다.[44]

이와 같은 극저온 상태에서는 대류 활동이 중단되어 눈이 내리지 않으므로, 밖에 쌓인 눈들은 빙하기 초기나 그 전에 쌓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시즌 2회 1화에서 멜러니가 눈이 내리는 것을 확인한다.

빙하기에 대비해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했던 시도는 설국열차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었다. 윌포드는 빙하기의 노아의 방주로서 세계를 순환하는 열차를 만들었지만, 그밖에도 벙커를 만들어 숨거나, 의식을 업로드(!)해서 부활하려고 하는 등의 시도도 있었다고 한다. 시즌3에서는 북한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존자가 발견[45]되어 설국열차 밖에도 생존자 집단이 존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게 되었다.

한편 빙하기가 닥쳐오는 동안에는 세상이 극도로 혼란해서 약탈 행위가 대대적으로 벌어진 듯하다. 레이턴이 1등칸 복도에 걸린 예술품[46]을 보고 어이없다는 듯이 지구를 얼린 원흉들이 이제 벽에 약탈품을 걸어놨다고 따지는데, 아무래도 멸망 직전에 전세계 박물관에 보관된 예술품에 대한 약탈도 광범위하게 일어났으며, 이것이 나중에 1등칸 승객이 되는 재력가들에게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설국열차 거주자들은 빙하기가 도래하기 전의 세상을 구세계(Old-world)라고 부른다.

2부 들어 원작처럼 서서히 빙하기가 완화되고 있다는 징조가 보인다. 맬러니가 목격했던 눈은 황산암모늄이 대기중의 수분과 응집되어 내린 것인데, 이러한 지구단위 빙하기에 설국열차의 선로 근처까지 화산재를 퍼트릴 규모의 화산이 터졌을 리는 없으니 황산암모늄의 출처는 대기중의 CW-7일거라고 맬러니는 추측한다.

적어도 1000년은 대기중에 머물러 있을거라 생각했던 CW-7의 유지력이 줄어들었다는 말은 곧 온도 상승의 가능성이었기에 맬러니는 기차에서 내려서 로키 산맥 근처의 연구소로 향해 더 확실한 대기상의 데이터를 수집하겠다는 위험천만한 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이후 멜러니가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레이턴의 해적열차가 여러 지역들을 오가며 거주가 가능한지 살피지만 가장 기온이 높은 곳이더라도 인간이 거주하려면 거의 100여년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아라비아 반도 남쪽 아프리카의 뿔만이 유일한 거주 가능 예상 지역으로 추측되지만 레이턴의 해적열차는 그곳까지 갈 자원이 부족한 위기의 상황. 결국 레이턴 일파가 도착하여 해당 지역에서 살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3.2.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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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영화 설국열차에서도 메이슨 총리가 괜찮냐는 식물 칸 직원의 일본어 질문에, 일본어로 괜찮다고 답한다. [2] 계급 나누는 방식은 윌포드가 설계했다고 한다. 시즌1 7화에서 멜러니가 조시에게 자신이 직접 방식을 설계했더라면 이보다 더 공정했을 거라고 언급한다. [영화스포] 윌포드와 별로 인연이 없어보이는 삶을 살다가 윌포드에게 고용되어 열차의 중요직책을 맡은 점에선 영화의 열차 보안설계자 남궁민수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멜라니의 경우 과거가 명확하게 윌포드같은 상류층과는 거리가 먼 하류계층이고, 남궁민수의 경우 세계구급의 해외 부자에게 고용되어 요직을 맡았으나 정작 세월이 한참 흐른 영화 내 시점까지 영어를 할 줄 모를 정도로 외국, 외국인, 외국어에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는 암시가 있다. 재미있게도 멜러니와 남궁민수의 포지션은 대비되는데, 윌포드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열차 내 관리자라는 높은 위치에 있으며 열차 내 질서를 유지하는 포지션이었던 그녀와 달리 남궁민수는 처음부터 열차 내의 질서구도 유지나 변경 같은 부분에 있어선 하등 관심이 없고 적당한 때(외부 생태계가 사람이 생존 가능할 정도로 괜찮아졌을 때)를 노려 열차의 문을 열어 열차 내 사람들을 해방시키려고 했다. 다만 윌포드가 영화에서 영어도 안 통하는 외국인에게 보안설계의 요직을 맡긴 걸 고려해보면 출신이나 직종, 사회계급 등과는 상관 없이 멜러니도 능력만을 보고 요직을 맡겼을 수도 있다. [4] 하지만 10화 엔딩에 나왔듯이 딸은 생존하고 있었다! 후반에 들어서는 결국 윌포드와 관련된 진실이 모두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1등칸 사람들에 의해 축출당하고, 이에 반란을 일으켰던 3등칸, 꼬리칸 사람들과 손잡고서 1등칸의 쿠데타를 진압하게 된다. 그 뒤로는 레이턴에게 열차의 통치권을 넘기고 자신은 엔진실 직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5] 레이턴-"루스를 믿어라. 능력있는 사람이다." 알렉스-"일이 생기면 설국열차에 도움을 청해라. 믿을수 있는 사람들이다." [6] 4화에서의 통신두절은 이로 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7] 바퀴가 불똥이 튀고 불꽃이 일 정도로 심하게 제동을 거는데도 속도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보아 빅 앨리스와 열차간에 또다른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8] 말이 동면이지 서랍칸에 넣어지던 사람들의 그것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9] 일반 승객들, 특히 꼬리칸은 기존의 열차 생활에 학을 떼고 멜러니, 윌포드에 대해서도 반감을 가졌었기에 불확실하더라도 낙원파에 다수가 찬성했다. 로시가 이끄는 제동수들은 어디까지나 안전을 중요시했기에 어느 한쪽의 편을 당장 지지하지 않고 사태를 관망중이었다. [10] 형태로는 마치 미사일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CW-7인지는 불명. [11] 뮤지컬 해밀턴의 라파예트/제퍼슨 역을 맡은 걸로 유명하다. clipping이라는 밴드에서 래퍼로도 활약하고 있다. [12] 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지도자를 하기 위해선 결국, 설령 그것이 사람의 목숨이라고 하더라도, 전체 인류의 생존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을 버리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해 멜러니가 의도한 것이기도 했다. [13] 실제로 촬영시 재촬영을 여러번 반복해 이미 치즈 샌드위치를 몇개나 먹은 상태였다고 한다. [14] 물론 폭탄이 근거리에서 터진 반작용때문이기도 하다. [15] 우로보로스. 7화의 제목이기도 하다. [16] 밑에는 10월이라는 글자와 함께 숫자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즉 달력이 문에 붙어있었다 [17] 용혈수가 자라는 소코트라 섬은 연 평균 25도 이상의 열대 사막 기후 지역이다. 이런 곳이 이젠 얼어붙은 지구상에 자연적으로 존재할 리가 없다. [18] 레이턴의 딸을 인질로 잡자는 계획.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앨릭스같은 딸을 둔 멜러니에게 제안하기로는 최악의 계획이었다. [19] 여기에 열차 탈취때 접객 코트를 다시 챙기고 자신을 협박하던 케빈에게 혼쭐을 내주는 걸 보면 시즌1의 메이슨 총리 카피캣이 맞나 싶은 수준 [20] 분리된 앞 10칸 열차를 해적열차라고 부른다 [21] 극중에서 자신을 장난삼아 사령관이라고 부른다 [22] 윌포드는 나는 그냥 공포를 줄려고 시늉만 되게 해놓은 건데 넌 13번이나 진짜로 형벌을 내리더라~는 투로 그녀를 조롱한다. 물론 윌포드의 냉혹함으로 볼때 실제로 행했을 확률이 더 높다는게 함정. [23] 오스와일러는 마약 밀거래를 하고 앉았고, 틸은 유능하고 사명감도 있지만 문제는 자신 몰래 혁명군편이 되었다. [24] 레이튼 曰: "당신은 좋은 경찰이잖소!" [25] 하필 그때 열차에 문제가 생겨 윌포드의 정보가 필요했었다는 걸 생각하면 타이밍이 꼬여도 더럽게 꼬인 상황이었다. [26] 꼬리 칸에서 자살한 이를 위해 애도할 시간을 꼬리 칸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주었으며, 살인사건 용의자가 제대로된 수사와 재판도 없이 서랍형에 처한것 또한 마음에 두고 있었다. [27] 당연하지만, 윌포드의 사주를 받았던 하수인들에 지나지 않는다. [28] 시즌 1에서는 꼬리칸 남성에게 구강 성교를 받는 장면이 있어 게이라는 의혹을 샀으나 시즌2 8화에서 LJ와 키스를 함으로 인해 게이는 아님이 밝혀졌다. [29] 정확히는 군대의 느낌보단 내무군과 유사하다. 경찰 역할인 제동수와 협업하며 치안과 질서 유지, 폭동 진압 등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아 정규군보단 한국의 전투경찰순경, 경찰기동대, 외국의 내무군과 흡사하다. [30] 9화에서 반란군과 맞서 싸우다가 정신을 잃고, 멜러니와 레이턴에 의해 분리되어 버려지는 일곱 칸 중 하나에 갇혀 동사하게 된다. [31] 사실 드라마 내에서는 과학자라고만 나왔을 뿐 생물학자라는 것이 분명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농수산업 담당자가 과학자라면 생물학 전공일 수밖에 없다. [32] 멜라니에게 몰래 1등칸 정보를 알려주고 있던 승객이다. 이 사람은 폴저 가문의 반대파라 반란군에게 권총을 전달해 혁명을 돕기도 했다. [33] 그러나 멜러니와 반란군의 계략으로 남편과 함께 열차에서 분리된 일곱 칸에 남겨져 사망. [34] 이를 위해 빗이나 가위 등을 청소부들에게 얻었는데, 정지 약물을 몰래 넘겨주는 식으로 받았다고 나중에 멜러니에게 들켜서 깨진다. [35] 꼬리칸에서 나온 이후 레이턴과는 사실상 이혼과도 같은 상태이다. [36] 이 쇼에서는 이와 같이 개인적으로는 가깝지만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관계에 놓인 인물쌍이 많다. 멜러니-오드리 외에도 레이턴-조시 커플, 베스-진주 커플이 그렇다. 멜러니 모녀만 해도, 시즌 초반에는 앨릭스가 멜러니를 진심으로 증오하는 듯 보였지만 그냥 10대다운 반항이었을 뿐이고 실은 엄마를 그리워 했음이 드러난다. 그런데 모녀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한 후에도 앨릭스가 여전히 멜러니의 적인 윌포드에게 충성을 바치는 현실은 그대로다. [37] 둘이 탁자 하나를 두고 마주앉아 분쟁이 끝날 때까지 대화하는 것. 하지만 대화가 소용없다고 판단한다면 둘 모두의 동의 하에 칼을 요청할 수 있다. 그리고 칼로 1명이 남을 때까지 결투한다. [38] 오스와일러가 오랄을 받기 위해 이용하던 그 소년이다. 어머니에게 줄 진통제를 얻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39] 멜러니: "날 미워해요" 레이턴: "전형적인 10대네요." [40] 목소리도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매우 부드럽고 침착하다. [41] 물론 악심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약탈자에 대한 PTSD와 혼자 생존해온 강박증 때문. [42] 설국열차의 사람들은 연이은 반란과 독재에 지쳐 안정을 위해 선로를 바꾸고 싶지 않아할 것을 간파한 지도자 그룹이 투표의 승리를 위해 아샤를 포섭한 것. [43]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이다. [44] 작중에서도 바깥 온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45] 원자로의 열 덕분에 수십 명이 생존할 수 있었으나 약탈자들의 침략과 고질적인 방사선 피폭 문제로 인해 빙하기 시작 8년째인 작중 시점에서는 생존자가 단 1명밖에 남아있지 않았었다. [46] 반 고흐의 해바라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같이 하나같이 엄청난 가치를 지닌 예술품들. 당연히 소품들이야 가짜겠지만 설정상 진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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