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목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45%; margin: 0 0 5px;" {{{#!folding ⠀【생존자 프로필】⠀ {{{#!wiki style="margin: -5px 0 -10px;" |
- ⠀【감시자 보고서】⠀
- ||<(><#f5f5f5,#2D2F34>##||
[[재앙의 도마뱀|재앙의
{{{#!wiki style="margin-top: -5px"]][[바이올리니스트(제5인격)|바이올리니
{{{#!wiki style="margin-top: -5px"]]
}}}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d3444> |
실험 그룹 6-2번 |
}}} |
생존자 선지자 先知 • Seer • 占い師 |
||
|
||
본명 |
일라이 클락 Eli Clark 伊莱·克拉克 イライ•クラーク |
|
식별 번호 | 6-1-1 | |
성별 | 남성 | |
생일 | 10월 31일[1][2] | |
액티브 능력 | 부엉이[3] | |
패시브 능력 |
예언 하늘의 눈 |
|
버프 | 없음 | |
디버프 | 근심 | |
유형 |
|
|
난이도 |
[[연기 난이도| |
|
소유 아이템 | 부엉이 | |
업적 | 미래 역전 [4] | |
성우 |
孟祥龙[5] 스즈무라 켄이치 |
[clearfix]
1. 개요
|
일라이 클락은 하늘의 눈을 갖고 있는 선지자입니다. 하지만 척 보기에도, 이 신비한 능력은 그가 항상 데리고 다니는 부엉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군요.
자신 또는 팀원에게 부엉이를 사용해 감시자의 공격을 막아내는 캐릭터이다. 게임 시작 시 부엉이를 통해 감시자의 처음 위치를 알 수가 있다는 점에서 맹인과 비슷하고 부엉이 실드로 감시자의 공격을 막으면서 버틴다는 점에서 조향사와 비슷하다.
2. 외적 특성
|
선지자 스킬 PV |
부엉이 Owl |
수량(초기/최대): 1/5 쿨타임: 20초 다른 생존자들을 관찰하거나 피해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감시자를 지속적으로 바라보면 소지품 스탯을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선지자는 부엉이를 데리고 다닙니다. 부엉이는 선지자의 믿음직한 파트너입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부엉이가 순찰을 돌며 동료의 위치를 마크합니다. 부엉이가 돌아오면 선지자는 냄새로 동료를 찾도록 지시하고 시야를 빌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절체절명의 순간에 부엉이를 통해 파티원을 감시자의 대부분 공격에서 보호할 수 있습니다. 부엉이 수호는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감시자의 공격을 받는 동료를 부엉이로 보호하는 데 성공하면 감시자의 공격 회복 속도가30%증가합니다. 여러 선지자가 함께 게임에 참여할 경우, 부엉이의 울음소리가 선지자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립니다. 동시에 1/2/3명 이상의 선지자가 있을 경우 부엉이 수호의 지속시간이 8/6/4초로 변경됩니다. |
예언 Prophesy |
선지자는 뛰어난 예측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감시자가 시야에서 벗어난 뒤 5초 동안 감시자의 위치 정보를 얻습니다. |
하늘의 눈 Great Eye |
선지자는 게임 시작 후 5초 동안 감시자의 위치 정보를 얻습니다. |
근심 Taxing |
선지자의 부엉이가(선지자 자신 또는 동료를 위해) 피해를 1회 막아낼 때마다, 선지자의 판자 및 창틀 관련 모션의 속도가 10%만큼 감소합니다.[6] |
3. 특성 상세 내용
이동 | |
달리기 속도 | 3.8m/s |
걷기 속도 | 2.11m/s |
앉은걸음 속도 | 1.14m/s |
기어가기 속도 | 0.44m/s |
해독 | |
암호 장치 해독 시간 | 81s |
해독 중 감전 시 진도 감소 | 1% |
해독 중 감전 시 해독 불가 시간 | 2s |
대문 오픈 시간 | 18s |
모션 | |
나무 판자 내리기 시간 | 0.73s |
빠른 속도로 나무 판자 넘기 시간 | 1.17s |
중간 속도로 나무 판자 넘기 시간 | 1.63s |
느린 속도로 나무 판자 넘기 시간 | 2.07s |
빠른 속도로 창틀 넘기 시간 | 0.87s |
느린 속도로 창틀 넘기 시간 | 1.27s |
상자 수색 시간 | 10s |
치료 | |
부상당한 생존자 치료 시간 | 15s |
부상 시 치료를 받는 시간 | 15s |
쓰러졌을 때 자가 치료 시간 | 30s |
기타 | |
발자국 지속 시간 | 4s |
공격을 받을 때 가속 시간 | 2s |
업혔을 때 몸부림치기 시간 | 16s |
광기의 의자 이륙 시간 | 60s |
광기의 의자에서 구출되는 시간 | 1s |
4. 운영
감시자 종류 | 채팅 매크로[7] |
꿈의 마녀, 사진사 | 먼저 갈게요! |
블러디 퀸, 우산의 영혼 | 빨리 가요! |
수위 26호, 조각가 | 저를 구하지 마세요! |
'박사' | 상태 이상! 먼저 치료하세요! |
기타 | 해독에 집중하세요! |
게임 시작 이후와 감시자를 보게될 때 일정시간 감시자의 위치정보를 알 수 있다. 이 특성 때문에 선지자는 게임 시작 후 감시자의 종류를 팀원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감시자가 무슨 캐릭터이고 스폰 장소와 이동 동선을 파악할수 있으며, 예언의 범위가 맵 전체이기 때문에 아주 멀리 있는데도 선지자가 감시자를 목격할 경우 빨간 실루엣이 뜨기 때문에 게임 중간중간 감시자의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개방된 곳에서 해독기를 돌릴때도 감시자가 오는 것을 일찌감치 보고 움직일 수 있다. 거기에 인성존과 판자촌에서 코너를 돌거나 판자와 창틀 두고 심리전을 벌일 때 맹인처럼 실루엣이 보이는지라 매우 유리하다.
게임 시작 직후 자신의 어깨에 있는 부엉이는 순찰을 돌며, 순찰을 마친 생존자를 마크한다.[8] 순찰이 모두 끝나기까지는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 생존자와의 거리가 멀수록 순찰 순서가 느리다. 순찰을 마친 생존자에게 부엉이를 보내 시점을 공유하거나, 보호를 씌워 8초 동안 타격 1회 방어가 가능하다. [9]
부엉이실드는 모든 공격[10]을 막을 수 있기에 부엉이만 있다면 요셉 상대로도 만류구출이 가능하긴 하다. 그리고 6시가 적용된 생존자에게도 부엉이를 보내줘 시간벌이가 가능하다. [11] 부상을 입은 포워드나 공군에게 보내 구출에 투입시킬 수 있고, 하스터나 리퍼 등 평타 외 타격 수단이 있는 상대로도 자신이 실드를 써서 용병처럼 다 맞고 구출할 수 있다. 하지만 거미의 실 뱉기나 봉봉의 폭탄 등 0.5데미지 스킬도 부엉이가 막아버린다는 점. 그리고 범무구의 탕백 경직에 걸리면 스킬도 경직시간만큼 봉인되므로 실드를 써보지도 못하고 확정킬이 나버릴 수 있으니 주의 해야한다. 그리고 붉은성당의 무너지는 벽이나 에버슬리핑 타운의 전차의 경우, 부엉이 실드가 깨지지는 않지만 실드의 효과를 무시하고 본체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감시자가 이 실드를 때릴 경우 공격회복모션을 거쳐야 되고, 공포의 일격이나 만류도 막아내기 때문에 묶인 생존자를 실드쓰고 대놓고 구하거나 반피일때도 구출이나 어그로에 기여가 가능하고, 공포의 일격 걱정 없이 대놓고 판자와 창틀을 넘어가는 등 좋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부엉이는 감시자를 볼 때 게이지가 차오르고 최대 5개까지 부엉이를 모아놓을 수 있다. 하지만 새를 통해 공격을 막아낼 때 마다 창틀과 판자 관련 모션 속도 10% 감소로 최대 50%까지 감소하니 많이 쓰다보면 도주가 힘들어진다. 그리고 감시자의 존재감 역시 채워진다.
핵심은 뒤를 보면서 도주하고 감시자가 공격할 타이밍을 잘 봐서 부엉이 실드로 방어하는게 관건이다. 부엉이가 충전되는 데에 25초 걸리기 때문에 판자나 창틀을 잘 이용해 도주와 충전을 골고루 잘 써야한다. 감시자를 볼 수 있는 낮은 장애물로 이루어진 뺑뺑이 구역에서 감시자를 보면서 뺑뺑이를 돌아 스택을 쌓는 방법도 유용하게 쓰인다. 주의해야할 점은 다른 유저가 감시자의 어그로를 끄는데, 그 상황에서 감시자를 일부러 쫓아다니면서 스택을 쌓지 않는 것이다. 거리도 짧고 감시자보다 이속도 느려서 스택 쌓는 것이 비교적 어려운데다 선지자는 해독 패널티가 없는 캐릭이기 때문에 차라리 해독기를 돌리는게 더 낫다.[12]
이렇게 스택쌓기가 어렵기 때문에 부엉이를 사용할때도 절대로 뻘짓으로 날려서는 안되지만 중요할 때는 골라서 잘 써줘야 한다.
5. 평가
능력치[13] | |
해독 능력 | ■■■■■□□□□□[14] |
보조 능력 | ■■■■■■■■■□[15] |
견제 능력 | ■■■■■■■□□□[16] |
구원 능력 | ■■■■■■■■□□[17] |
모든 티어에서 무조건 사용되는 최상급 캐릭터이다. 감시자들에게 필수적으로 밴 될 정도.[18] 자신이 어그로를 끌어도 되고 자신이 어그로를 끌지 않는 중이라도 어그로가 끌린 유저를 도울수 있다. 해독에서도 디버프가 전혀 없기 때문에 어그로를 끌지 않는 중이라도 해독을 준수하게 돌릴수 있다. 또한 능력을 안 쓰는 이상 다른 디버프가 없어서 도주에서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만약 다른 팀원이 구출을 한 상황에서도 구출 받은 생존자를 부엉이를 통해 보호하는 것이 가능하며, 모든 생존자가 반피여서 구출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부엉이를 사용하여 구출을 성공시킬 수 있다.
봉봉이나 조각가같은 0.5딜 캐릭터 상대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다. 부엉이를 스킬 공격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상성이 좋지 않다. 또한 부엉이 지속시간 역시 많이 줄었기에 감시자가 부엉이를 제거하지 않았을 때 어그로 동선을 변경하기도 어렵다. 물론 여전히 선지자의 능력 자체는 강력한 편이다.
5.1. 장점
-
압도적인 성능을 가진 부엉이 실드
선지자 최고의 능력. 모든 공격을 다 막을 수 있는 부엉이 실드를 생성해서 까다로운 캠핑 능력을 가진 감시자 상대로도 매우 좋고[19] 공포의 일격이나 만류 상태의 평타까지 모두 흠집 하나 없이 막아내기 때문에 구출을 할 때도 매우 안정적으로 구출을 하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동료와 시야를 공유하는 동안 그 동료에게 부엉이를 보내 줄 수 있는데, 위급 상황이 생길 때 부엉이를 보내줘서 동료들을 멀리서도 도울 수가 있다. 참고로 이 부엉이는 충전형 스킬이라 어그로를 끌면서 부엉이를 충전해 어그로를 오래 끌 수가 있다. 참고로 선지자의 부엉이는 즉발 시전 스킬이다. 선딜도, 후딜도 없는 매우 빠르고 안정적인 최강의 탱킹 성능 때문에 현재까지도 올라운더 중에서는 아래의 단점들을 다 씹어먹는 최고의 사기 캐릭터로 군림하는 중.
-
뛰어난 감시자 탐지 능력
변호사의 지도의 하위호환 격의 능력으로[20] 처음 시작할 때 감시자의 오라를 보고 감시자가 누군지 감시자의 위치가 어디 쯤이고 어디로 가는지 다 보인다. 그래서 만약 자신의 근처로 올 때에는 숨어서 스텔스를 하면 위기상황에서 미리 벗어날 수가 있다. 게다가 만약 디스코드 같은 것으로 동료들에게 정보 공유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생존자들이 매우 유리해진다. 또 감시자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감시자의 오라가 잠시 동안 또 보이니 벽에서 어그로를 하면 감시자의 오라를 볼 수가 있으니 감시자와의 정보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게다가 능력의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저 멀리서 감시자가 쳐다만 보고 간다던가, 감시자의 감지 스킬로 잠깐 위치가 들켰을 때 등의 상황에서시자의 오라를 볼 수가 있으니 감시자와의 정보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게다가 능력의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저 멀리서 감시자가 쳐다만 보고 간다던가, 감시자의 감지 스킬로 잠깐 위치가 들켰을 때 등의 상황에서 감시자의 오라가 보일 수 있다.
-
능력으로 공격을 막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디버프
선지자는 능력에 관한 것을 제외하고는 디버프가 없다. 해독을 돌려도 좋고 어그로에도 약점이 존재하지 않아 부엉이를 충전하면서 버티는 운영도 가능하다. 디버프라고는 부엉이가 타격을 막았을 시에만 창틀, 판자에 관련된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이고 부엉이를 헛되게 써도 디버프는 적용되지 않는다.
-
최강의 팀플레이 성능
상술한 장점들이 합쳐져 팀플레이가 원활히 이루어질 때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음성 채팅 프로그램 등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면 말 그대로 어떤 생존자를 쫒아도 생존자의 체력이 3이 되는 마법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패시브인 '천안'의 강력한 감시자 탐지 능력 덕에 정보전에서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감시자 입장에서는 시작하자마자 본인의 위치와 선택한 감시자가 발각되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어떤 행동을 취할지가 모조리 들통나기 때문에[21] 심리적으로도 굉장한 압박감을 느끼게 되며, 만약 다인큐라면 복수의 인원이 그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소리이니 말 다 했다.
- 모션중에 사용가능한 부엉이
모션중에도 부엉이 사용이 가능하다. 출구에서 비번 입력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감시자가 올시 부엉이로 한번 막아 감시자의 공격딜레이중 문을 따고 탈출할수있다. 어그로 시 판자와 창틀 넘을때 언제든지 사용하여 공일을 막을 수 있다. 부엉이가 있을땐 판자 내릴때 빼고 심리전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 참고로 상자를 열거나 닫는도중엔 부엉이 사용이 불가능하다.
5.2. 단점
-
부엉이 실드의 1회 방어 판정
2뎀이나 1.5뎀도 막지만 0.5뎀도 1회 판정으로 부엉이가 막아버리기 때문에 거미의 실뱉기, 봉봉의 폭탄같은 조금의 피해로 부엉이가 허무하게 뚫릴 가능성도 있다. 한방콤보를 가진 캐릭터와는 서로가 서로를 카운터치는 관계.
-
상당한 난이도의 부엉이 충전
실드 자체가 엄청난 효율을 내지만 감시자를 일정 거리 내에서 쳐다봐야하며 스택 쌓기가 꽤 길기 때문에 좀 어렵다. 특히 뒤를 보면서 도망가는 게 어려운 초보들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이다.주술사는 그냥 감시자가 근처에만 있어도 충전이 가능하다[22] [23]그리고 부엉이를 보낼 때 폰으로는 부엉이로 생존자를 조준해서 보내야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칠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부엉이 조준도 생존자 아이콘에 직접 드래그하는게 아니라 부엉이 아이콘과 생존자 아이콘의 직선거리를 대강 조준하면 바로 날아가는데, 이게 좋게 말하면 신속히 부엉이를 보내는 기능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조준이 민감한 편이라 옆 생존자 아이콘으로 부엉이를 잘못 보내는 경우도 있다. [24] 이럴 경우 부엉이를 회수해도 쿨은 20초 돌아가고 타이밍도 놓치니 피눈물이 쏟아진다. 그리고 만약 부엉이를 보내는 중에 선지자가 피해를 받을 시 취소가 되고 쿨타임이 돌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생존자들의 기본 소양이지만 선지자를 하기 전에 맵의 구조를 모두 외우는 것을 추천한다.
-
조금 까다로운 초반 특성
처음 시작할 때에는 감시자의 위치를 보여주지만 선지자는 부엉이가 돌아올 때까지 능력을 쓸 수가 없다. 특히 연합에서는 부엉이가 오는 데에도 엄청 걸린다. 그리고 부엉이는 동료들의 주변을 맴돌면서 소리를 내는데 감시자가 이 부엉이를 볼 수가 있으니 동료들의 초반 스텔스를 방해하기도 한다. 선지자에게 있는 2번째 디버프.[25] 이 단점은 문호 스트레이독스 콜라보 2탄 희대의 스킨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스킨을 쓰면 부엉이 울음소리가 낮은 전기소리로 교체되면서 어느정도 해소가 되나, 일단 이건 한정스킨인데다 시작할때 무슨 스킨을 쓰는지 감시자에게 보여주기때문에 완전히 해소되진 않는다.
-
긴 쿨타임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판단
부엉이 타이밍을 잘못 보내면 15초 정도 밖에 아군을 볼 수 밖에 없고 저 시간 동안 아군을 계속 지켜보는 건 해독에 버프가 없는 선지자로서 해독 시간에 딜레이를 가져오기 쉽다. 따라서 저 애매한 시간 동안 아군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면 20초라는 긴 시간 동안 손가락이나 빨며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또한 자신이 지켜보고 있는 아군의 심음이나 추격 음악을 들을 수가 없기에 감시자가 근처에 있는지 없는지를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저 시간 내에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서 아까운 부엉이를 날리거나 아군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
맵의 인성존의 위치와 특징(2층 구조물 (평캔구역), 유사판자등)을 파악하고, 어그로 끄는 생존자의 핑을 통해 대략 어디쯤에 있고 판자의 사용 유무등을 부엉이를 통해 보지 않고 상태를 유추할 수 있어야 해독손실부엉이손실을 줄이는 지름길이다. 대략적으로 부엉이 주는 타이밍은 감시자가 스킬을 쓸 때(공장장의 불꽃, 마리의 물거울 등)을 쓸 때이다.
자체적으로 어그로나 도주에 유용한 스틸을 가지고 있는 생존자들(탐사원,주술사,용병,포워드등)은 합이 맞지 않거나 동선이 꼬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상대에게 맡기고(부엉이와 마찬가지로 스킬을 맞기직전 아슬아슬하게 쓰는 경우가 많음), 의자에서 구출될 때 써주는 것이 좋다.
-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쌓이는 행동속도 디버프
부엉이를 쓸 때마다 창틀 및 판자 모션 속도가 10%씩 느려지며 최대 50%까지 느려진다. 만약 감시자가 부엉이를 써준 생존자를 손절하고 선지자에게 텔레포트등을 쓰고 온다면 부엉이 없음+이 디버프 10% 때문에 어그로 끌기가 어려워진다. [26] 부엉이를 3번 이상 쓸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30%를 넘어가면 맹인과 기계공보다 느린 수준이라서 도주가 힘들어지며 인성존 뺑뺑이도 어렵다. 물론 근심 3스택이 쌓였다는 건 감시자의 공격을 무려 3번이나 막아냈다는 뜻이므로 이미 생존자 쪽으로 한참 기울어버린 게임이라는 말이 된다.
-
팀원 보호시 느려지는 해독속도
선지자 본인이 어그로를 끄는 상황이면 상관 없지만 팀원을 보호하는거도 선지자가 기용되는 이유중 하나기에 첫어글이 아닐시 팀원보호를 하게되는 일이 거의 생기는데 팀원에게 부엉이를 주기위해 팀원을 보는 동안 본체의 해독이 멈춘다. 정말 맞기직전에 핑을 보고 보낸 다음에 바로 돌리면 되겠지 싶지만 당연히 아무리 고티어라도 어느정도 위험해질때 콜을 하고 보호를 하려한다. 이때문에 길면 15초 가량이 비게되고 한번 봤을때 보호각이 안나옴 이 과정이 반복돼 해독손실이 상당히 커진다. [27]
-
부엉이 사용중 취약해지는 본체
선지자가 팀원들을 관찰할때 본체의 시점은 볼수없어서 난감해진다. 감시자가 근처에 올땐 부엉이 아이콘에 붉은색 기운이 돌아 부엉이를 귀환시킬순 있지만 20초 쿨타임이 돌아 20초동안은 부엉이 없이 어그로를 끌어야한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팀원관찰중 움직일수는 없으며 모션또한 불가능하고 팀원이 치료를 해줄수없다.
-
부엉이의 유한성
부엉이는 선지자 본인이나 팀원에게 줄시 무한히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유한하다. 공격을 1회 막거나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이때문에 계속해서 팀원의 안전성을 보장해주긴 어렵고이런면에서 보면 납관사가 더 유리하다칼부엉이로 부엉이를 주지 않으면 감시자는 부엉이가 풀릴때까지 공격을 하지않고 따라다니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칼부엉이로 줘야한다.
-
애매한 부엉이 개수
초반이 지급되는 부엉이 개수는 1개이다. 이는 공격을 1번밖에 막을수 없다는 뜻으로 한번의 부엉이를 쓴 선지자는 감시자를 만나기 전까지 무능력자가 되기 십상이다.
6. 스토리
6.1. 캐릭터 설정
<colbgcolor=#000> 본명 | 일라이 클락 |
직업 | 선지자 |
나이 | 21 |
신장 | 176cm |
출신 계급 | 중산층 |
관심사 | 오컬티즘 |
장기 | 점성술, 동물 부려 먹기 |
좋아하는 것 | 조류 |
싫어하는 것 | 거래꾼[28][29] |
6.2. 배경 스토리
배 경 |
일라이 클락은 어렸을 때부터 환영이 보인다고 합니다. 환상에 의한 일부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일라이는 새로운 시선으로 이 세계를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능력은 그에게 더 나은 경제적 삶을 주지 못했습니다. 약혼자를 위해 올레투스 장원의 초대장을 받았는데, 그의 기묘한 능력은 도움이 될까요? |
6.3. 배경 추리
- [ 펼치기 • 접기 ]
- >1. 겁먹은 새저기, 괜찮니?
일기1: 검은 바탕에 흰 점이 찍힌 가련한 동물. 상수리 나무에서 떨어진 새의 날개가 다쳐 있었다. 곧 겨울이 다가올 텐데 새를 이곳에 내버려 두면 곧 죽고 말 거다. 나는 이 새를 내버려 둘 수 없다.2. 미련
동물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건 참 신기한 일이다.
일기2: 다친 날개는 다 나았고, 나는데도 문제가 없었지만 새는 떠나고 싶지 않은 눈치였다. 겨울이 오기 전에 무리로 돌아가지 않으면 위험할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내일 상수리 나무 아래로 다시 가 봐야겠다.3. 메신저
겁먹은 새는 지혜로운 자에게 소식을 전한다.
일기3: 드디어 새가 날갯짓 해 상수리 나뭇가지에 앉았다. 하지만 내가 떠나려 할 때마다 내 어깨 위로 날아온다. 새는 내가 이곳에 남길 바라나 보다.4. 드루이드
로마인이 정복했던 땅에서 일어난, 힘겹게 이겨낸 부흥이다.
새는 진정한 드루이드 선지자를 데리고 왔다.5. 환생
인간의 영혼은 영원히 소멸하지 않지,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레 다른 육체로 들어간다.
일기4: 부엉이의 몸에는 아직 환생하지 않은 영혼을 담을 수 있으며, 그들의 예언은 틀리는 법이 없다. 나는 선명하게 빛나는 눈을 바라보며, 지금껏 다른 새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지혜와 평화를 엿볼 수 있었다.6. 서약
깨뜨릴 수 없는 서약을 맺는다.
"부엉이가 눈을 뜨고 있을 때건 감고 있을 때건, 거룩한 영혼의 언어는 형체를 가진 어떤 물체에도 기록되어선 안 된다."7. 거트루드
이토록 사치스럽고, 매혹적이며, 맹목적일 수 있을까.
일기5: 내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은 그녀를 처음 본 순간이었다. 나는 이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그녀가 내게 특별한 이유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난 그녀와 함께한 순간순간에 매료됐고, 그녀를 잃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8. 예언
"그녀에게 알려줘선 안 돼."
거트루드의 편지1: 밀 시장에 관한 예언을 알려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아버지가 큰 손해를 입을 뻔한 걸 막을 수 있었어요. 짧은 시간 동안, 이토록 획기적으로 유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모두 당신이 "거대한 변혁이 도래하여, 어디서든 농작물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될 겁니다."라고 말해준 덕분이에요! 사교계 시즌이 끝나고 당신을 만날 날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어요.9. 적막
다시 한번 크게 불러보지만, 아무런 대답도 돌아오지 않는다.
일기6: 그 소리가 사라졌다. 부엉이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은 서약을 어긴 벌이다.10. 해법
나는 뒤로 물러서고 싶지도 않고, 물러설 수도 없다.
거트루드의 편지2: 친애하는 일라이에게, 당신이 곤란한 처지에 놓여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정말 미안해요. 당신의 서약은 웨일스의 영웅 로이 라우 기페스와 닮은 것 같아요. 그는 낮도 밤도 아닌 해 뜰 무렵이나 해 질 무렵에, 걷지도 말을 타지도 않고, 한쪽 발은 산양 위에 얹어둔 다음 한쪽 발은 냄비 안에 넣어뒀지요. 실마리만 찾으면 이번 일을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11. 울림
그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서 다시 울렸다.
"초대를 받으면, 그게 무엇이든 그의 뜻을 따라."
6.4. 캐릭터 데이 이벤트
6.4.1. 2019년
방문객에게 보내는 편지[30]
존경하는 방문객님:
대단해요!
모든 도전 임무를 달성하셨습니다. 굉장히 인상 깊네요!
보상으로 웨일스의 영웅 로이 기페스의 아내ー블류드웨드가 맹세를 깨고,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들려 드리겠습니다. '배신당한 로이는 그론 페브르가 던진 장창에 맞아 독수리로 변한 뒤 날아가 버렸습니다. 로이의 삼촌 귀디온은 그를 뒤쫓아가 높은 오크나무 위에서 쉬고 있는 그를 발견했습니다. 귀디온은 마법의 노래를 불러 로이를 오크나무에서 내려오게 한 뒤 다시 사람으로 되돌렸습니다. 로이를 도와 건강을 회복한 뒤, 그들은 그론과 블류드웨드에게 뺏긴 땅을 되찾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귀디온은 도망간 블류드웨드를 쫓아가 그녀를 모든 새의 증오를 받는 부엉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귀디온은 블류드웨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영원히 모든 새의 증오를 받게 될 것이며, 다시는 밝은 곳에 얼굴을 비출 수 없게 될 것이다. 새들이 너를 본다면 괴롭히고 증오할 것이다. 그리고 너는 평생 너의 이름 블류드웨드를 잊지 못할 것이다.'
가여운 블류드웨드. 이것이 우리가 왜 맹세를, '스스로' 어겨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한 가지 작은 문제를 내 볼까요.
당신은 저의 부엉이의 이름이 뭔지 알고 계신가요?
진심으로
당신의 행운을 비는
일라이 클락
[아이콘] 선지자-별자리
존경하는 방문객님:
대단해요!
모든 도전 임무를 달성하셨습니다. 굉장히 인상 깊네요!
보상으로 웨일스의 영웅 로이 기페스의 아내ー블류드웨드가 맹세를 깨고,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들려 드리겠습니다. '배신당한 로이는 그론 페브르가 던진 장창에 맞아 독수리로 변한 뒤 날아가 버렸습니다. 로이의 삼촌 귀디온은 그를 뒤쫓아가 높은 오크나무 위에서 쉬고 있는 그를 발견했습니다. 귀디온은 마법의 노래를 불러 로이를 오크나무에서 내려오게 한 뒤 다시 사람으로 되돌렸습니다. 로이를 도와 건강을 회복한 뒤, 그들은 그론과 블류드웨드에게 뺏긴 땅을 되찾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귀디온은 도망간 블류드웨드를 쫓아가 그녀를 모든 새의 증오를 받는 부엉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귀디온은 블류드웨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영원히 모든 새의 증오를 받게 될 것이며, 다시는 밝은 곳에 얼굴을 비출 수 없게 될 것이다. 새들이 너를 본다면 괴롭히고 증오할 것이다. 그리고 너는 평생 너의 이름 블류드웨드를 잊지 못할 것이다.'
가여운 블류드웨드. 이것이 우리가 왜 맹세를, '스스로' 어겨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한 가지 작은 문제를 내 볼까요.
당신은 저의 부엉이의 이름이 뭔지 알고 계신가요?
진심으로
당신의 행운을 비는
일라이 클락
[아이콘] 선지자-별자리
|
6.4.2. 2020년
보내지 않은 편지 한 통
친애하는 거트루드:
당신은 아마 상상하기 어려울 거에요. 저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운명에 서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와서 서약 해탈의 방법을 찾고 있지만, 하지만 가야 할 길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험난하며 이것은 단지 시시한 농담이 아닙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태평해 보이지 않습니다.
계속 숨이 곧 끊어질 듯한 여성의 숨소리가 들리고, 내가 즉시 떠나야 된다고 내 직감이 말해줬습니다.
하지만 그 목소리가 다시 저를 붙잡아뒀습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 믿는 그 사람을 보았습니다.
저처럼 과묵은 무골호인이, 그의 손으로 우리의 유일하게 남아 있는 희망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일이 닥칠지라도 저는 이미 담담히 받아들일 것입니다.
결국,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미래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거니까요.
신이 제게 인도한 진리를 기억하기 위해 저는 이미 충분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일라이 클락
[테두리] 선지자-캐릭터 데이
친애하는 거트루드:
당신은 아마 상상하기 어려울 거에요. 저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운명에 서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와서 서약 해탈의 방법을 찾고 있지만, 하지만 가야 할 길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험난하며 이것은 단지 시시한 농담이 아닙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태평해 보이지 않습니다.
계속 숨이 곧 끊어질 듯한 여성의 숨소리가 들리고, 내가 즉시 떠나야 된다고 내 직감이 말해줬습니다.
하지만 그 목소리가 다시 저를 붙잡아뒀습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 믿는 그 사람을 보았습니다.
저처럼 과묵은 무골호인이, 그의 손으로 우리의 유일하게 남아 있는 희망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일이 닥칠지라도 저는 이미 담담히 받아들일 것입니다.
결국,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미래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거니까요.
신이 제게 인도한 진리를 기억하기 위해 저는 이미 충분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일라이 클락
[테두리] 선지자-캐릭터 데이
|
|
단순하고 신비로운 듯 보이지만 사실 따뜻하고 다정하다. |
6.4.3. 2021년
일라이 클락의 실험 파일 중 한 페이지
번호: 6-1-1
이름: 일라이 클락
[실험 태그]
1. 신중한 행동('예지력'으로 인한 정신적인 부담)
2. 자존감 과잉
3. 공명심
[실험 경향]
아무것도 모르는 '선지자'
[실험 결과]
1. 종합 평가: 장원의 첫 번째 불청객. 예상보다 흥미로운 실험이었다.
2. 분석 결과:
(1) 이전 실험 그룹과 마찬가지로 악의의 근원은 언제나 시기심이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이해관계가 불평등한 '미끼'를 만들면 악의를 자극하고 확대하기 용이하다.
(2) '예지' 능력은 첫 번째 케이스로, 아직 이를 증명할 실험 결과가 충분하지 않아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다. 이를 뒷받침할 더 많은 실험 데이터가 필요하다.
하지만 6-1-1번의 실험 결과로 보아, 영혼과 미래와 같은 오컬트와 관련이 있다면 호수 마을 실험 구역은 이런 능력을 자극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다음 실험은 6-1-1번과 유사한 실험 대상을 찾아 호수 마을 실험 구역에서 집중적으로 관찰하는 게 될지도 모르겠다.
(3) 미래를 예견한다고 해서 반드시 미래를 뒤집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6-1-1번의 실험 결과는 확률적인 사건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그 흐름은 결국 어떤 정해진 사건에 한없이 가까워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의 두 페이지에 기록된 6-1-1번의 실험 결과에서 이를 알 수 있다. 그는 예견된 결말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이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시도(방해 대상의 제거를 포함)를 했지만, 변화를 위한 일련의 선택이 오히려 처음 예견한 결말을 가져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안타깝게도 6-1-1번의 실험은 한 번뿐이라 결과는 변하지 않았으며, 실험 과정을 반복할 수 없어 다음 추측을 검증할 수 없다. 6-1-1번이 미래를 바꾸는 데 실패한 것은 변화를 위한 선택 자체가 정해진 결말을 초래하는 선택이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세명의 실험 대상이 한 행동으로 인해 결말이 정해졌기 때문일까?
이 점에 대해 다른 계파에서는 우로보로스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해석하려 할지도 모른다.
(4) 미래를 예견하는 부정행위자가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전체 실험 중 흥미로운 부분이다. 처음 이 실험 개체들을 만났을 때, '선지자'가 '선지자'를 파멸시키고, '정직한 사람'이 '부정행위자'를 이기는 결과가 나오리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스프레이] 선지자-캐릭터 데이
번호: 6-1-1
이름: 일라이 클락
[실험 태그]
1. 신중한 행동('예지력'으로 인한 정신적인 부담)
2. 자존감 과잉
3. 공명심
[실험 경향]
아무것도 모르는 '선지자'
[실험 결과]
1. 종합 평가: 장원의 첫 번째 불청객. 예상보다 흥미로운 실험이었다.
2. 분석 결과:
(1) 이전 실험 그룹과 마찬가지로 악의의 근원은 언제나 시기심이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이해관계가 불평등한 '미끼'를 만들면 악의를 자극하고 확대하기 용이하다.
(2) '예지' 능력은 첫 번째 케이스로, 아직 이를 증명할 실험 결과가 충분하지 않아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다. 이를 뒷받침할 더 많은 실험 데이터가 필요하다.
하지만 6-1-1번의 실험 결과로 보아, 영혼과 미래와 같은 오컬트와 관련이 있다면 호수 마을 실험 구역은 이런 능력을 자극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다음 실험은 6-1-1번과 유사한 실험 대상을 찾아 호수 마을 실험 구역에서 집중적으로 관찰하는 게 될지도 모르겠다.
(3) 미래를 예견한다고 해서 반드시 미래를 뒤집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6-1-1번의 실험 결과는 확률적인 사건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그 흐름은 결국 어떤 정해진 사건에 한없이 가까워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의 두 페이지에 기록된 6-1-1번의 실험 결과에서 이를 알 수 있다. 그는 예견된 결말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이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시도(방해 대상의 제거를 포함)를 했지만, 변화를 위한 일련의 선택이 오히려 처음 예견한 결말을 가져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안타깝게도 6-1-1번의 실험은 한 번뿐이라 결과는 변하지 않았으며, 실험 과정을 반복할 수 없어 다음 추측을 검증할 수 없다. 6-1-1번이 미래를 바꾸는 데 실패한 것은 변화를 위한 선택 자체가 정해진 결말을 초래하는 선택이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세명의 실험 대상이 한 행동으로 인해 결말이 정해졌기 때문일까?
이 점에 대해 다른 계파에서는 우로보로스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해석하려 할지도 모른다.
(4) 미래를 예견하는 부정행위자가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전체 실험 중 흥미로운 부분이다. 처음 이 실험 개체들을 만났을 때, '선지자'가 '선지자'를 파멸시키고, '정직한 사람'이 '부정행위자'를 이기는 결과가 나오리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스프레이] 선지자-캐릭터 데이
|
서로, 깨뜨릴 수 없는 서약을 맺는다. |
|
자신의 생일 소원을 읽을 수는 없지만, 모든 말이 그의 영혼에 와닿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
6.4.4. 2022년
부엉이 발목에 감긴 비밀스러운 쪽지
새가 날갯짓을 이리도 더디게 하니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멈추고 쇠 비린내마저 얼어붙네요.
내 몸속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은 점차 사라지고 안개와 바람의 입자가 나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내 눈동자 속 당신의 그림자도 점점 사라지면서 세상이 멈추고 있군요.
저는 이 모든 것을 진심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말을 예측한 그 순간부터 천천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으니까요
다만...
어째서 신의 계시를 따르고 있는데도 죽음이 나를 향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인지, 어째서 선지자의 말을 굳게 믿고 있음에도 나를 속인 것인지 이해할 수 없을 뿐이지요.
머릿속에 맴돌던 목소리가 사라지고 난 뒤에야 비로소 어째서 신께서 내게 모든 것을 받아들이라고 하셨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거트루드, 당신에게 행복과 존귀한 삶을 약속했건만, 묵언 아래 모든 마음가짐은 부질없는 것이었습니다.
마음과 진리는 전달할 수 없고, 우리가 직접 목도한 것은 아주 적기에... 우리는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어리석은 나는 다른 육체를 이용해 약속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마지막이 되어서야 깨닫고, 루처럼 신을 속였던 것이지요.
일라이 클락은 영원히 당신을 잊고, '블로듀웨드'가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내가 들었던 그 목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언은 옳았습니다. 저는 이제 떠나야 해요. 잘 있어요, 사랑하는 거트루드.
[감정표현] 선지자-감정표현명
새가 날갯짓을 이리도 더디게 하니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멈추고 쇠 비린내마저 얼어붙네요.
내 몸속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은 점차 사라지고 안개와 바람의 입자가 나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내 눈동자 속 당신의 그림자도 점점 사라지면서 세상이 멈추고 있군요.
저는 이 모든 것을 진심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말을 예측한 그 순간부터 천천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으니까요
다만...
어째서 신의 계시를 따르고 있는데도 죽음이 나를 향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인지, 어째서 선지자의 말을 굳게 믿고 있음에도 나를 속인 것인지 이해할 수 없을 뿐이지요.
머릿속에 맴돌던 목소리가 사라지고 난 뒤에야 비로소 어째서 신께서 내게 모든 것을 받아들이라고 하셨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거트루드, 당신에게 행복과 존귀한 삶을 약속했건만, 묵언 아래 모든 마음가짐은 부질없는 것이었습니다.
마음과 진리는 전달할 수 없고, 우리가 직접 목도한 것은 아주 적기에... 우리는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어리석은 나는 다른 육체를 이용해 약속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마지막이 되어서야 깨닫고, 루처럼 신을 속였던 것이지요.
일라이 클락은 영원히 당신을 잊고, '블로듀웨드'가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내가 들었던 그 목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언은 옳았습니다. 저는 이제 떠나야 해요. 잘 있어요, 사랑하는 거트루드.
[감정표현] 선지자-감정표현명
|
나는 뒤로 물러서고 싶지도 않고, 물러설 수도 없다. |
|
'그의 점은 깜짝 놀랄 정도로 잘 맞는데… 이번에는 그런 그 라도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주시게나~ |
6.4.5. 2023년
일라이 클락
1.우로보로스 무늬가 그려진 천으로 눈을 가렸지만, '사물을 보는' 능력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2.스무 살 안팎의 과묵한 청년, 동물과 교감할 때는 부드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3.외눈박이 부엉이, 길들여진 흔적은 없지만 청년과 깊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낡고 부드러운 린넨 로브에는 약간의 떡갈나무와 축축한 흙냄새가 느껴집니다.
5.두꺼운 가죽 소재의 긴 장갑, 하완 부분에는 오랜 세월 동안 마모된 가느다란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가구] 초상화-선지자
1.우로보로스 무늬가 그려진 천으로 눈을 가렸지만, '사물을 보는' 능력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2.스무 살 안팎의 과묵한 청년, 동물과 교감할 때는 부드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3.외눈박이 부엉이, 길들여진 흔적은 없지만 청년과 깊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낡고 부드러운 린넨 로브에는 약간의 떡갈나무와 축축한 흙냄새가 느껴집니다.
5.두꺼운 가죽 소재의 긴 장갑, 하완 부분에는 오랜 세월 동안 마모된 가느다란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가구] 초상화-선지자
메시지 한 통
운명은 그를 거대한 떡갈나무로 인도하고 계시를 내려 '돌이킬 수 없는' 결말 속에 잠들게 했습니다.
그에 관한 모든 것들은 무형의 고리 속에서 사라집니다.
의지, 서약, 겁먹은 새의 스치는 그림자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운명은 그를 거대한 떡갈나무로 인도하고 계시를 내려 '돌이킬 수 없는' 결말 속에 잠들게 했습니다.
그에 관한 모든 것들은 무형의 고리 속에서 사라집니다.
의지, 서약, 겁먹은 새의 스치는 그림자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
동물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건 참 신기한 일이다. |
|
미래는 존재하며 끊임없이 변한다 하지만 마음속 깊이 있는 기억들은 밤하늘의 별처럼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다 그 무언의 결속이 언젠가는 그를 용서할 수 있기를… |
6.4.6. 2024년
일라이 클락의 조사 노트
거실의 비밀 문 뒤편에는 모든 수수께끼의 해답이 있다. 실종된 사람들의 방대한 파일들이 그 안에 보관되어 있으며, 하나같이 시급히 밝혀내야 하는 것들이다. 수기로 작성된 기록 내용을 보니 등골이 오싹해진다. 마치 소란스러운 광기의 실체가 억지로 침묵을 강요당한 것처럼, 전부 얇은 종이 안에 짓눌려 있었다. 그 안의 내용은 당신이 해독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파일의 '실험체'가 어떤 정신 상태로 이렇게 판단했는지는 충분한 증거가 뒷받침되어야겠지만, '실험'에서 인간의 '악'이 다양하게 확대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실종자들의 실험 기록은 내가 과거에 조사했을 당시 초기의 판단과 큰 차이가 있었다. 일부 실종자들의 '테스트 기호'에서 그 기원을 대략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지하실에 존재하는 물약이 방문자의 몸에 나쁜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미연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대한 빠르게 분석 내용을 기록하기로 했다.
......
일라이 클락
이 사람의 경우, 파일의 테스트 기호에 언급된 '명예욕'이 그의 운명적인 몰락에 대한 반격에서 비롯된 것인지, 공동체의 힘겨운 투쟁에 대한 연민인지 쉽게 단정할 수 없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내적 자아간의 모순을 분석하려면 아무래도 실버데일을 빼놓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곳은 랭커셔 주 최북단에 있는 해변 마을로, 일라이 클락이 자란 곳이다. 실버데일의 맥줏집에서 마을 사람들과 나눈 대화가 아직 생생하다. 사실 도착한 첫날 나의 노트에는 '해당 인물을 찾을 수 없음'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맥주를 마시며 조사 주제와 상관없는 옛날이야기를 계속 나누었다. 그 내용은 대부분 법안에 대한 회상이었다. 물론, 그것 역시 시대가 남긴 흔적이긴 하다. 나는 사회의 파도 속에서 조사 대상의 개인적인 실루엣을 엿볼 수 있었고, 몇 마디 말로 일라이 클락이라는 사람을 채워 나갈 수밖에 없었다.
7일째가 되던 날, 파도를 따라 밀려온 차가운 바람이 런던에서 불어온 스모그를 날려버렸고, 그제야 인터뷰 대상자들은 희미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일라이 클락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를 '이상하다', '신비하다'라고 표현했다. 대부분의 경우 '이상하다'는 고립을, '신비하다'는 과묵함을 뜻했다. 여러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나는 이 '과묵함'의 유래를 알게 되었다.
랭커스터에서 사업을 하던 클락 가문은 거상은 아니었지만, 투자 실패로 큰 타격을 입기 전까지는 이른바 '금리생활자' 계층이었다. 너무 많은 돈이 엮여 있었고, 빚을 갚을 수 없게 되었기에 어린 클락(일라이 클락)은 학교를 그만두고 어머니와 함께 실버데일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다. 마을 사람들은 일라이 클락의 아버지를 본 적이 없었다. 누군가는 그가 빚을 피해 모자를 버리고 도망쳤다고 하고, 누군가는 그가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템스강에 몸을 던졌다고도 했다. 하지만 클락 모자는 소문에 입을 열지 않았고, 어린 클락은 항상 떡갈나무숲에서 홀로 놀았다. 약국 주인의 기억에 따르면 어느 가을 저녁 어린 클락이 날개가 부러져 겁먹은 새를 안고 약을 구하러 왔을 때가 되어서야 이웃들이 말하는 '이상한 아이'가 벙어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약사에게 자세한 사항을 물어보려고 했지만, 그는 일라이 클락과 나눈 대화는 그게 전부라며 손을 내저었다. 그는 불쌍한 클락에게 약을 내주었고, 그 새는 겨울을 버려서 다시 떡갈나무숲으로 돌아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봄이 되었을 때 어린 클락의 어깨에 올빼미 한 마리가 늘어나 있었다고 했다. 올빼미의 눈은 검은 천으로 덮여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 사람들은 그에게 더욱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사실 그렇게 이상한건 아니었네."
술집을 나선 뒤, 약사는 나에게 몰래 속삭였다.
"그 새가 은혜를 갚은거겠지. 전령처럼 그를 신의 화신에게 데려간거야.")
여기까지 쓰고 나니 약사가 가게로 돌아가는 뒷모습이 떠오른다. 달빛 아래 부드럽게 빛나는 실크 셔츠를 입은 그가 그렇게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 어쩌면 그도 '메신저'의 은혜를 받았거나, '선지자의 감사'를 받은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곡물법>이 폐지된 이후, 사람들은 더 이상 이웃의 소문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대도시는 시위가 끊이지 않았고,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의 농부들은 법안 뒤에 숨겨진 정부의 거시적 통제의 핵심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곡물가격이 떨어지면 농민이 피해를 본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불만을 터뜨리며 분노를 토해내고 있다.
곡물의 수출입이 회복되면서 외국 곡물이 국내 곡물 시장에 큰 타격을 주던 시기였다. 가격이 급락했지만 토지를 손에 쥔 옛 귀족들은 사치스러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토지와 목장 임대료를 낮추지 않았다. 그 결과, 많은 농민과 양곡상이 파산했고 그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도시로 몰려들어 저임금에 노동력을 팔았다. 그 결과, 노동자 계층의 임금이 크게 하락해 산업 발전의 연료가 되었다... 시대의 흐름은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갔다. 일라이 클락이 잠시 동안 미래를 예언할 수 있었다고 해도, 그는 그 흐름을 바꿀수 없었을 것이다. 다만 그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그 파도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이런 생각을 하던 중, 운 좋게 만난 휴가 중인 허튼 씨가 나의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시절 <곡물법>의 폐지로 각자 살길을 찾던 실버데일 사람들은 일라이 클락이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계층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허튼 씨는 클락이 말수는 적었지만 그의 말은 모두 통찰력이 있었고, 지금 그가 하고 있는 석탄 무역 역시 클락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허튼 씨는 일라이 클락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자신의 부와 전략적인 안목을 은연중에 과시하는 것에 더 집중했다. 하지만 나는 그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에 관심이 있었다.
허튼 씨는 랭커스터의 외진 항구에서 일라이 클락을 만났다고 했다. 그 지역은 실직한 빈민들과 노동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다. 허튼씨는 클락이 그곳에 온 목적에 호기심을 갖고 그와의 대화에서 사업 기회를 찾고 싶어 그런대로 괜찮은 카페를 찾아 그에게 점심을 함께 하자고 청했다. 이 과정에서 허튼 씨는 계속 말을 이어갔지만, 클락은 과묵하게 이따금 창문 밖을 바라보곤 했다고 한다.
("세번."
나는 이야기를 마친 허튼 씨가 한 번 더 강조했던 것을 떠올렸다. 분명 그는 자신의 통찰력에 자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세 번의 관찰 끝에 길 건너편에서 몸을 웅크린 채 추위를 견디고 있던 거지의 정체를 확신했는지, 일라이 클락은 허튼 씨에게 저 노파의 남편이 실버데일 농민들과 거래하던 양곡상이라고 말했다.
일라이 클락이 거지 노파를 카페 안으로 데려가는 모습을 보면서도 허튼 씨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만약 과거에 곡물 무역을 했다면, 그 역시 교회의 구제를 기다리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 노파보다 더 비참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왔었다.
나는 허튼 씨에게 그 노파와 일라이 클락의 관계에 대해서 더 묻지 않았다. 이후 직접 조사를 통해 그 노파와 양곡상이었던 남편이 일라이 클락 모자에게 도움을 주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것은 '은혜' 라기보다는 '선의'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마치 약국 주인이 일라이 클락이 데려온 새를 구해줬던 것처럼.
다른 점이 있다면, 약국 주인은 <곡물법>이 가져온 한파를 견디고 살아남아 나에게 일라이 클락이 선지자의 의지를 전하고 있다고 암시할 수 있었지만, 따스한 카페에 들어간 노파는 일라이 클락의 앞에서 조용하고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는 점이다.
허튼 씨는 그녀가 웃으며 배를 채울 수 있었으니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 의견에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
하지만 일라이 클락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다.
[아이콘] 실버데일의 전령
거실의 비밀 문 뒤편에는 모든 수수께끼의 해답이 있다. 실종된 사람들의 방대한 파일들이 그 안에 보관되어 있으며, 하나같이 시급히 밝혀내야 하는 것들이다. 수기로 작성된 기록 내용을 보니 등골이 오싹해진다. 마치 소란스러운 광기의 실체가 억지로 침묵을 강요당한 것처럼, 전부 얇은 종이 안에 짓눌려 있었다. 그 안의 내용은 당신이 해독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파일의 '실험체'가 어떤 정신 상태로 이렇게 판단했는지는 충분한 증거가 뒷받침되어야겠지만, '실험'에서 인간의 '악'이 다양하게 확대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실종자들의 실험 기록은 내가 과거에 조사했을 당시 초기의 판단과 큰 차이가 있었다. 일부 실종자들의 '테스트 기호'에서 그 기원을 대략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지하실에 존재하는 물약이 방문자의 몸에 나쁜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미연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대한 빠르게 분석 내용을 기록하기로 했다.
......
일라이 클락
이 사람의 경우, 파일의 테스트 기호에 언급된 '명예욕'이 그의 운명적인 몰락에 대한 반격에서 비롯된 것인지, 공동체의 힘겨운 투쟁에 대한 연민인지 쉽게 단정할 수 없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내적 자아간의 모순을 분석하려면 아무래도 실버데일을 빼놓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곳은 랭커셔 주 최북단에 있는 해변 마을로, 일라이 클락이 자란 곳이다. 실버데일의 맥줏집에서 마을 사람들과 나눈 대화가 아직 생생하다. 사실 도착한 첫날 나의 노트에는 '해당 인물을 찾을 수 없음'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맥주를 마시며 조사 주제와 상관없는 옛날이야기를 계속 나누었다. 그 내용은 대부분 법안에 대한 회상이었다. 물론, 그것 역시 시대가 남긴 흔적이긴 하다. 나는 사회의 파도 속에서 조사 대상의 개인적인 실루엣을 엿볼 수 있었고, 몇 마디 말로 일라이 클락이라는 사람을 채워 나갈 수밖에 없었다.
7일째가 되던 날, 파도를 따라 밀려온 차가운 바람이 런던에서 불어온 스모그를 날려버렸고, 그제야 인터뷰 대상자들은 희미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일라이 클락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를 '이상하다', '신비하다'라고 표현했다. 대부분의 경우 '이상하다'는 고립을, '신비하다'는 과묵함을 뜻했다. 여러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나는 이 '과묵함'의 유래를 알게 되었다.
랭커스터에서 사업을 하던 클락 가문은 거상은 아니었지만, 투자 실패로 큰 타격을 입기 전까지는 이른바 '금리생활자' 계층이었다. 너무 많은 돈이 엮여 있었고, 빚을 갚을 수 없게 되었기에 어린 클락(일라이 클락)은 학교를 그만두고 어머니와 함께 실버데일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다. 마을 사람들은 일라이 클락의 아버지를 본 적이 없었다. 누군가는 그가 빚을 피해 모자를 버리고 도망쳤다고 하고, 누군가는 그가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템스강에 몸을 던졌다고도 했다. 하지만 클락 모자는 소문에 입을 열지 않았고, 어린 클락은 항상 떡갈나무숲에서 홀로 놀았다. 약국 주인의 기억에 따르면 어느 가을 저녁 어린 클락이 날개가 부러져 겁먹은 새를 안고 약을 구하러 왔을 때가 되어서야 이웃들이 말하는 '이상한 아이'가 벙어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약사에게 자세한 사항을 물어보려고 했지만, 그는 일라이 클락과 나눈 대화는 그게 전부라며 손을 내저었다. 그는 불쌍한 클락에게 약을 내주었고, 그 새는 겨울을 버려서 다시 떡갈나무숲으로 돌아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봄이 되었을 때 어린 클락의 어깨에 올빼미 한 마리가 늘어나 있었다고 했다. 올빼미의 눈은 검은 천으로 덮여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 사람들은 그에게 더욱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사실 그렇게 이상한건 아니었네."
술집을 나선 뒤, 약사는 나에게 몰래 속삭였다.
"그 새가 은혜를 갚은거겠지. 전령처럼 그를 신의 화신에게 데려간거야.")
여기까지 쓰고 나니 약사가 가게로 돌아가는 뒷모습이 떠오른다. 달빛 아래 부드럽게 빛나는 실크 셔츠를 입은 그가 그렇게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 어쩌면 그도 '메신저'의 은혜를 받았거나, '선지자의 감사'를 받은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곡물법>이 폐지된 이후, 사람들은 더 이상 이웃의 소문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대도시는 시위가 끊이지 않았고,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의 농부들은 법안 뒤에 숨겨진 정부의 거시적 통제의 핵심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곡물가격이 떨어지면 농민이 피해를 본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불만을 터뜨리며 분노를 토해내고 있다.
곡물의 수출입이 회복되면서 외국 곡물이 국내 곡물 시장에 큰 타격을 주던 시기였다. 가격이 급락했지만 토지를 손에 쥔 옛 귀족들은 사치스러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토지와 목장 임대료를 낮추지 않았다. 그 결과, 많은 농민과 양곡상이 파산했고 그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도시로 몰려들어 저임금에 노동력을 팔았다. 그 결과, 노동자 계층의 임금이 크게 하락해 산업 발전의 연료가 되었다... 시대의 흐름은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갔다. 일라이 클락이 잠시 동안 미래를 예언할 수 있었다고 해도, 그는 그 흐름을 바꿀수 없었을 것이다. 다만 그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그 파도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이런 생각을 하던 중, 운 좋게 만난 휴가 중인 허튼 씨가 나의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시절 <곡물법>의 폐지로 각자 살길을 찾던 실버데일 사람들은 일라이 클락이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계층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허튼 씨는 클락이 말수는 적었지만 그의 말은 모두 통찰력이 있었고, 지금 그가 하고 있는 석탄 무역 역시 클락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허튼 씨는 일라이 클락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자신의 부와 전략적인 안목을 은연중에 과시하는 것에 더 집중했다. 하지만 나는 그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에 관심이 있었다.
허튼 씨는 랭커스터의 외진 항구에서 일라이 클락을 만났다고 했다. 그 지역은 실직한 빈민들과 노동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다. 허튼씨는 클락이 그곳에 온 목적에 호기심을 갖고 그와의 대화에서 사업 기회를 찾고 싶어 그런대로 괜찮은 카페를 찾아 그에게 점심을 함께 하자고 청했다. 이 과정에서 허튼 씨는 계속 말을 이어갔지만, 클락은 과묵하게 이따금 창문 밖을 바라보곤 했다고 한다.
("세번."
나는 이야기를 마친 허튼 씨가 한 번 더 강조했던 것을 떠올렸다. 분명 그는 자신의 통찰력에 자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세 번의 관찰 끝에 길 건너편에서 몸을 웅크린 채 추위를 견디고 있던 거지의 정체를 확신했는지, 일라이 클락은 허튼 씨에게 저 노파의 남편이 실버데일 농민들과 거래하던 양곡상이라고 말했다.
일라이 클락이 거지 노파를 카페 안으로 데려가는 모습을 보면서도 허튼 씨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만약 과거에 곡물 무역을 했다면, 그 역시 교회의 구제를 기다리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 노파보다 더 비참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왔었다.
나는 허튼 씨에게 그 노파와 일라이 클락의 관계에 대해서 더 묻지 않았다. 이후 직접 조사를 통해 그 노파와 양곡상이었던 남편이 일라이 클락 모자에게 도움을 주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것은 '은혜' 라기보다는 '선의'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마치 약국 주인이 일라이 클락이 데려온 새를 구해줬던 것처럼.
다른 점이 있다면, 약국 주인은 <곡물법>이 가져온 한파를 견디고 살아남아 나에게 일라이 클락이 선지자의 의지를 전하고 있다고 암시할 수 있었지만, 따스한 카페에 들어간 노파는 일라이 클락의 앞에서 조용하고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는 점이다.
허튼 씨는 그녀가 웃으며 배를 채울 수 있었으니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 의견에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
하지만 일라이 클락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다.
[아이콘] 실버데일의 전령
|
겁먹은 새는 지혜로운 자에게 소식을 전한다. |
|
[선의가 오히려 잘못을 낳다] 10월 31일 표지의 주인공은 바로 선지자-일라이 클락 모든 걸 보는 그의 눈에는 때로 보고 싶지 않은 것들도 비친다 모든 악을 선으로 바꾸는 것은 쉽지 않고 선한 말도 잘못하면 악으로 될 수 있다. |
6.5. 인물 관계
-
거트루드 밴더그
선지자의 약혼자. 선지자는 거트루드를 처음 본 때가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다고 회상한다. 거트루드에게 사랑에 빠진 선지자는 행복과 존귀한 삶을 약속하고, 선지자로서의 서약을 어기고 거트루드에게 밀 시장에 대한 예언을 알려준다. 이로 인해서 선지자는 어떤 벌을 받게 되고, 거트루드는 선지자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실마리를 찾아 일을 해결하자고 말한다.
선지자는 결국 장원에서 사망하게 되는데 사망 전 부엉이 발목에 감아둔 쪽지의 내용 중 "당신은 내가 들었던 그 목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거트루드 밴더그가 일라이 클락의 뒤를 이어 선지자가 되었으리라는 추측도 있다.
7. 상성
7.1. 감시자별 상성
-
붉은 나비
생멸을 막는 방법이 붉은 나비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인데 선지자는 감시자를 바라봄으로써 부엉이를 충전한다. 붉은 나비 주시 버튼만 누르고 무빙으로 피하면 알아서 게이지가 쌓인다.
-
수위 26호,
조각가
하드카운터. 대량의 0.5딜 스킬로 공격하는 수위 26호와 조각가는 매우 강한 캠핑과 추격을 하기에 급박한 상황에서 스킬로 금방 부엉이를 빼 버리고 평타를 내질러 상대하기 매우 힘들다.
구출에서는 역으로 부엉이 심리전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면 여느 구출캐만큼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부엉이가 있다면 캠핑 심리전에서 봉봉과 각가가 0.5딜 스킬로 구출모션을 캔슬하거나 딜을 누적시켜 눕히는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기 때문.(맞으면 부엉이만 날아가고 모션은 캔슬되지 않는다.) 다른 감시자와 상대법이 다를 뿐이지 감시자와 선지자의 파일럿 실력에 따라 오히려 더 쉬울 수도 있다.
-
'사도'
부엉이를 사용해 기절을 하더라도 사도의 평타를 방어할 수 있지만, 기절이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평지에서라면 부엉이의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쫒기는 생존자가 훌륭한 인성존 내부에 있을 경우엔 사도의 기절이 풀린 직후에 판자나 창틀을 넘어가는 식으로 고양이를 카운터칠 수 있다.[31]
-
사냥터지기
갈퀴 사슬을 부엉이로 방어할 경우 사냥터지기에게로 끌려가지 않는다! 심지어 존재감이 없을 때 지나가는 선지자에게 갈퀴 사슬을 던지면 아주 무덤덤하게 부엉이만 쓰고 거리를 벌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완벽한 카운터. 심지어 덫에 걸려도 부엉이를 사용할 수 있다.
-
거미
카운터. 실뱉기에 명중하면 선지자의 이속이 느려짐과 동시에 (데미지를 입진 않아도 거미줄이 남는다.) 디버프 스택1이 쌓이고 부엉이를 날리게 된다. 후딜이 없으니 +평타 1대는 확정.
-
'박사'
호구다. 판자나 창틀 뒤로 이동하기 전에 1대 맞고 시작하는 건 어쩔 수 없어도 판자나 창틀존에서 뺑뺑이만 돌아도 부엉이는 부엉이대로 쌓이고 박사는 선지자를 제압하는 데 더욱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1분 1초가 아까운 박사 입장에서는 정말 열불 터질 일. 벽이 높아 부엉이 충전이 힘든 곳이어도 선지자는 감시자와 눈이 마주쳤다가 감시자가 벽 뒤로 가려질 때마다 감시자의 실루엣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심리전에서 박사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게다가 높은 벽이 많은 곳은 에너지 폭발 상태의 박사라도 쉽사리 딜을 넣을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좋다.[33]
-
파멸의 바퀴
바퀴의 공격특성에 따라 상성이 바뀌는 복잡한 케이스다. 바퀴에 직접 추돌하거나, 농담의 범위공격에 부엉이 실드가 너무 쉽게 벗겨지고, 비관 스킬이 부엉이 실드를 뚫고 직접 본체에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바퀴에게 카운터당하는 면도 있지만, 상처 2스택 쌓고 평타로 풀피를 한방에 눕히는 한방공격을 막아낼 수 있기 때문에 파일럿의 역량에 따라 굉장히 상성이 달라진다. 선지자는 픽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바퀴에 대응하는 전술이 빠르게 연구될 것이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면 충분히 초반에 1인분이 가능하다. 우선 예언을 이용해 팀원에게 부서진 바퀴라는 것을 알릴 수 있고,[34] 노려지는 생존자가 상처 2스택이 쌓여 한방컷날 위기에 놓였을 때 평타를 부엉이로 막아 추가 데미지 자체를 무효화할 수 있다.[35] 바퀴 상대로 터지는 중요한 이유가 첫어그로가 한방공격으로 너무 빠르게 눕는 것이니 이 한방 평타를 반드시 막아줘야 한다. 이걸 못 막게 되면 이후엔 첫어그로에게 비관을 써서 빠르게 터널링하려 들 것인데, 비관은 부엉이 실드를 관통하여 데미지를 넣으므로 선지자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선지자 본인이 첫어그로일 경우, 첫 한방공격을 부엉이로 막는 것이 가장 좋고, 피치 못하게 못 쓰고 비관이 열려버렸을 경우에는 아깝지만 2번째 상처스택이 쌓일 것 같을 때[36] 부엉이로 막아내는 게 좋다.
-
시공의 그림자
하드 카운터. 사실상 봉각가보다도 더한 최악의 카운터로 기본적으로 감시자를 보아야 부엉이를 쌓을 수 있는 선지자의 특성상, 뒤를 아예 못보게 만드는 아이비는 선지자 입장에선 상대하기 매우 힘들다. 게다가 팀원을 바라보고 있을때 아이비까지 바라보고 있으면 침식도가 쌓이게 되며 여기에 더해 본성을 사용하면 침식도도 쌓이고 부엉이도 끊기는 참사까지 발생하여 사실상 아이비가 감시자로 나오면 선지자는 제 역할을 하기 몹시 힘들다. 그나마 사냥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편이라 초반 커버에 부엉이를 지원하여 사냥 속도를 늦추는 정도로 사용할 순 있다는 점이 위안이긴 하나 아이비 자체가 운영에도 몹시 강한 캐릭터라 사실상 의미는 거의 없는 편.
7.2. 타 생존자와 궁합
일단 선지자는 모든 생존자에게 부엉이를 보낼 수 있기에 궁합이 나쁜 캐릭터를 나누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팀플레이 성능이 좋다.- 용병: 구출을 가는 용병에게 부엉이를 붙여줘 확정으로 구출(더블다운이 나지 않음)을 할 수 있게 해준다. [37] 하스터, 광대, 리퍼같은 후딜이 없는 공격을 하는 감시자여도 구출이 가능한 용병이지만 용병이 두대 맞고 구출해서 더블다운 또는 한대만 맞고 구출해서 더블다운이 나지 않는건 게임에 큰 영향을 끼친다.[38][39]
-
바텐더: 바텐더의 독한 도블린을 마신 생존자가 부엉이를 받으면 회복이 끝날 때까지 안전하게 버티도록 시간을 끌어줄 수 있다. 또한 바텐더가 선지자에게 독한 도블린을 주면 선지자가 부엉이로 동료를 보는동안 치료가 불가능한 단점을 해결해줄수도 있다
근데 선지자가 안정적으로 부엉이로 동료를 볼 상황정도로 주변이 안전하다면 그냥 치료를 해주자
- 조향사: 향수를 사용해 감시자의 공격을 무효화한 뒤, 향수 쿨타임동안 부엉이를 사용해 다음 향수 쿨타임까지 조향사가 풀피를 유지하고 다시 향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 묘지기: 묘지기가 취약한 잠행의 선딜을 안전하게 보조할 수 있지만 싸인이 맞지 않아 묘지기가 부엉이를 달고 삽을 쓰면 부엉이는 그냥 날아가 버린다. 참고로 삽을 쓰고 있을 때는 부엉이를 보낼 수 없다. (삽을 쓰고 칼부엉이를 줄 수 없다.)
8. 스킨
희대의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
2018/11/15 | 시즌3 정수 1 | - |
이 밤의 길잡이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어쩌면 그가 당신을 돌아오지 않는 숲에서 데리고 나가줄지도 모르니까요. ([한정] 스킨, 시즌3 정수1에서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
|||
|
2020/04/30 | 충전보상 | 메아리 누적 75000 or 100000 |
그는 한때 신의 선물을 찾기 위해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그러나 자신과 동등한 비행능력을 갖춘 것에 불만을 품은 신은 그의 두 눈에 황금을 붓고 가시덤불로 날개를 속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추락하지도, 자유에 대한 불굴의 신념을 잃지도 않았습니다. | |||
|
2021/12/09 | 명탐정 코난 콜라보 2탄 정수 | - |
괴도키드의 의상 | |||
|
2023/02/02 | 문호 스트레이독스 콜라보 2탄 정수 | - |
포트 마피아 구성원-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의상 |
진기한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
2019/09/05 | 시즌7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그믐달은 파멸을 부른다." 그가 새벽달이 뜬 밤에 받은 계시입니다. | |||
|
2019/10/24 | 2019 할로윈 이벤트/이벤트 상점 | 500투시경 |
모험을 겪은 사냥꾼은 고향으로 돌아가 은거한 뒤에도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동료인 매와 함께 친숙하고도 낯선 마을을 지켜 보았습니다. | |||
|
2019/12/26 | 상점 | 1388메아리 /4888조각 |
어둠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세상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외로움을 견뎌내는 것. | |||
|
2020/01/02 | 심연의 부름 III 정수 | - |
그것은 숭배자에게는 이세계, 적대자에게는 심연이라 불립니다. 관측자의 눈에 그것은 형용할 수 없는 자가 사람의 마음에 영향을 미쳐 숭배자들이 득세하고 적대자들이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예술을 통해 정신을 파고들고, 육체를 조각하는 것은 또 다른 유흥거리일 뿐입니다. | |||
|
2020/09/30 | 시즌13 추리의 길 | - |
끔찍한 폭동이 휩쓴 후, 자신이 주둔하던 지역은 함락되었지만, 그는 오명을 뒤집어쓰더라도 이 밀서를 전달해야 합니다. | |||
|
2021/12/02 | 시즌19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어떤 동기도 철저한 해부를 견딜 수 없습니다. 무해해 보이는 깃털에도 치명적인 독이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 | |||
|
2022/04/30 | '순백의 예언자' 오프라인 패키지 | - |
어둠이 지나갔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합시다. | |||
|
2022/10/30 | '어둠의 예언자(방랑자)' 오프라인 패키지 | - |
어두운 밤을 배회하는 그림자 | |||
|
2023/11/23 | XXX HOLiC 콜라보 정수 | - |
와타누키 키미히로의 스킨. | |||
|
2024/05/23 | 시즌 32 정수 1 | - |
거짓말 속에서 정성스럽게 길러낸 '선'의 운반체인 맹인... 그는 온화하고 따뜻합니다. 다른 이에게 속고 손해를 봐도 기꺼이 베풀 만큼. |
독특한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
2018/12/20 | 상점 | 318메아리 /1188조각 |
모든 이는 마치 길 잃은 양처럼 각자 제 갈 길을 갑니다. | |||
|
2018/12/20 | 시즌3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애벌레가 생각하는 세계의 종말, 우리는 그것을 우화라고 부릅니다. | |||
|
2018/12/20 | 2018 크리스마스 이벤트/이벤트 상점 | 100투시경 |
선생님, 저는 저희 둘의 운명을 봤습니다. 저희는 헤어진 뒤, 다시는 서로 만나지 못합니다···. | |||
|
2019/04/04 | 시즌5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 |
나는 모든 암흑을 간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올가미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 |||
|
2019/04/18 | 시즌5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그가 가면을 통해 허무와 어둠을 바라보았습니다. | |||
|
2019/05/23 | 시즌6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이 도시는 신들의 장난감 상자같구나. 아무리 아름다워도, 우리는 그들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네. | |||
|
2019/06/20 | 시즌6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증상: 조증 기록: 동물과 접촉할 때마다 불안 증세를 보인다. 구속복을 입혀 놓긴 했지만 언제든 도망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병원으로 옮기니 불안 증세가 더 심해졌다. |
|||
|
2019/09/19 | 상점 | 318메아리 /1188조각 |
마늘과 쑥을 견디지 못해 사람이 되지 못 했다고 전해집니다. | |||
|
2020/01/28 | 2020 '설날을 앞둔 예언 강림' 이벤트/이벤트 상점 | 100투시경 |
제가 설날의 예언을 가져왔습니다. 괴수가 깨어나고 위기가 곧 닥쳐올 것이니 준비하세요. 준비해야 합니다. | |||
|
2020/10/22 | 시즌13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 |
마음속에 그릇된 생각이 일지 않는다면 영원히 위선으로 살아갈 수 있는 걸까요? | |||
|
2021/05/13 | 시즌16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잔영 상점 | 318잔영 |
규칙 바깥의 사람들도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는 군중의 횃불이 아니라 소수의 등불이 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 |||
|
2022/03/10 | 2022 식목일 이벤트 | 150이벤트 재화 |
음표가 나뭇가지 위로 뛰어오르고, 그의 하프 소리에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 |||
|
2023/06/21 | 시즌27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가혹한 형벌의 상징인 군마가 발굽을 내디뎠을 때, 그제야 그는 자신이 잘못된 지도자를 선택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 |||
|
2023/09/28 | 시즌28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전서구들은 위험에 처해도 끝에는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는 호양나무의 맹세를 기록했다. |
드문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
|
2018/11/15 | 기본 제공 | - | |
기본적인 스킨. 모든 것이 무척이나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 ||||
|
2019/05/23 | 캐릭터 배경추리 보상 | - | |
몸에 걸친 옷들이 매우 허름해졌습니다. 정말 게임을 한판 했을 뿐인 거 맞나요? | ||||
|
2019/01/03 | 시즌4 추리의 길/나이팅게일의 노래 | - | |
땅거미가 내려앉을 땐, 그로부터 도망치려하기보다는 가만히 앉아 그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세요. | ||||
|
2019/09/30 | 시즌8 추리의 길 | - | |
성스러운 빛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모두가 그 빛이 하얀색이라고 생각합니다. | ||||
|
2020/05/14 | 시즌11 추리의 길 | - | |
눈부신 반사광을 감추고 살금살금 목표의 등 뒤에 나타납니다. |
9. 어록
9.1. SNS
- 2020 중국 캐릭터 데이 답변
- (상인을 왜 싫어하냐는 질문에 대해) 곡물, 의약품, 때로는 토지와 날짐승...... 그들은 생계 이외의 이유로 신의 명령을 어기고 때로 양심을 팝니다.
- (부엉이 관련) 당신도 '그'를 좋아하시나요?
- 예... 뜻밖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사탕 잘 받았습니다. 분장하신 아가씨 몇 분께서는 즐거워 보이더군요. 이건 그분들의 성인[40]께 경의를 표하는 것이겠지요. (아직 여러 가지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10. 기타
-
버그로 인해 선지자 얼굴이 잠시 공개되었는데 용병의 생략되어 버린
대머리머리스타일과는 달리 잘 구현 됐다거나[41] 아니면 안대를 가리는게 낫다는 평이 호불호로 갈린다.
- 출시 전 감시자를 처다보면 부엉이가 쌓인다는 것을 본 유저들은 해독을 하지 않는 관음증 선지자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새로운 충캐릭터(...)가 될까봐 염려하고 있으나, 의외로 부엉이 1마리만 쓰고 착실히 해독하는 선지자들이 많다.[42]
- 출시 전에는 샤먼의 언니라는 설정의 안나 길먼이라는 여성 캐릭터라는 루머가 있었다.[43] 자세히 말하자면 안나 길먼은 선지자의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팬이 창작한 캐릭터다. 선지자는 최초 공개 때 占卜师(점쟁이)라는 직함으로 나왔으며, 이때 우연히 같은 직함을 사용한 팬 창작 캐릭터 안나 길먼이 선지자로 오해받아 생겨난 루머로 추정된다. 이후 선지자는 정수 소개 때 지금과 같은 先知(선지자)라는 직함으로 변경되었다.
-
출시 되었을 때에는 충전거리도 꽤 길었고 충전시간이 15초로 말도 안 되는 사기캐여서 거미 말고는 감시자들의 씨가 말라버릴 정도였으나 결국 크게 너프되었다.
지금도 사기캐지만
- 안대를 벗으면 눈가에 문신이 있다. 안대 아래 보이는 것이 그 문신의 일부이다. 안대를 벗으면 눈가 주변에 선처럼 그어진 문신을 확인 할 수 있다. 눈은 파란색 단추로 벽안일 확률이 있다.
- 안대에 있는 뱀 문양 때문인지 선지자가 모시는 신이 꿈의 마녀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추측일뿐, 실제로 선지자의 안대에 있는 문양은 '우로보로스 문양' 이며, 대표적으로는 윤회를 뜻한다.
- 많은 이들이 이름 번역을 '엘리 클라크'로 예상했으나 예상을 뒤엎고 '일라이 클락'으로 번역되었다. 영미권에서 Eli를 '엘리'가 아닌 '일라이'로 발음하는 것은 사실이므로 옳은 번역인 셈이다.
-
별명은 직업 이름을 반대로 부른 '
검열삭제선',[44] 지자선, '선지벌레', '
선지국'[45].
이 때문에 합성짤까지 생겼다...'시계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건 선지자의 이름인 '일라이 클락' 중 클락을 시계(clock)로 읽는 것이다.
- 스킨중 노을빛이라는 스킨이 전체적으로 새빨갛고 안대는 초록색이라 토마토를 연상시키기에 토마토 일라이라고 불리거나 일라이가 믿는 종교가 토마토교라는 드립이 있다. #
-
여담으로 맹인과 함께 즐겜 감시자에게는 꿈과 희망(...)이기도 한 생존자이다. 왜냐하면 선지자는 처음부터 확실하게 감시자의 실루엣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빙글빙글 돌고 가만히 있으면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즐겜이라는 것을 알고 바로 달려온다.
물론 못 보거나 의심해서 오지 않는 선지자들도 있다하도 뒤통수를 때리니까...즐겜 감시자를 만난다면 계속해서 감시자를 따라다니며 부엉이를 채운 뒤에 자신 혹은 다른 생존자들에게 씌워주자. 감시자가 부엉이 쉴드를 때리면 생존자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고 자신의 존재감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 여담으로 선지자의 이름인 일라이(Eli)는 주로 영어권의 남성 인명인 일라이저(Elijah)의 애칭으로 쓰인다. 해당 문화권은 애칭 문화가 매우 발달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해가 안된다면 예시로 해리포터의 론 위즐리(로널드 빌리어스 위즐리)를 생각해보자. 해당 인명의 유래는 구약 성경의 선지자 엘리야(Elijah, 영어로는 일라이저).
- 일본 선지자 유저는 인사를 할 때 'よろしクラーク!'[46]라고 하기도 한다. 자매품으로는 ' よろしくお願イソップ'정도가 있다.
- 선지자가 있을 시, 팀원이 어그로 도중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핑을 찍음으로 선지자의 부엉이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국룰로 통한다.
- 게임이 시작하고 부엉이가 팀원을 주변을 돌아 마킹하는 것은 감시자에게 보이기 때문에 첫 스텔스가 중요한 맹인이나 기계공 같은 캐릭터에게 안좋은 방향으로 적용될 수 있다.
- 한국 유저들 중에서는 선지자의 부엉이를 역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는 원문에서 부엉이를 가리키는 단어 役 鸟를 그대로 음차해 읽은 것이 표현으로 굳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공식적으로 선지자가 언급한 부엉이의 이름은 블로듀웨드이다.[47]
11. 관련 문서
[1]
할로윈이다.
11월 1일은
모든성인대축일, 만성절이라 불리는
가톨릭의 축일로, 10월 31일은 모든성인대축일의 전야제가 된다.
[2]
생일이 다른 스킨이 하나 있는데,
진실&추론 세계관의 스킨인 느와르는 하루 전인 10월 30일이 생일이다.
[3]
소지하고 있는 부엉이를 통한 팀원 보조 및 견제 능력. 자세한 것은 아래 외적 특성 참고.
[4]
부엉이 보호를 사용한지 1초내로 감시자 공격을 막는것을 2번 성공시 달성
[5]
광기의 눈과 중복이다.
[6]
최대 5회 중첩.
[7]
국가별, 혹은 유저별로도 종종 차이가 있다.
[8]
순찰한 생존자는 오른쪽 위 상태창에 깃털이 생긴다.
[9]
부엉이에게 보호 받고 있는 생존자는 오른쪽 위 목록에 초록색 테두리가 생긴다.
[10]
평타는 물론 만류, 공포의 일격과 리퍼의 안개 칼날, 하스터의 촉수, 광기의 눈의 격벽등 대미지가 들어있는 모든 스킬을 1회 막아낸다.
[11]
최후의 발악이 뜬 생존자에게도 부엉이를 보내 주황색을 만들어 줄 수 있으니 꼭 주의하기 바란다.고마워요! 의자에 묶인 생존자에게 부엉이를 줄 때에는 감시자가 스턴 상태이거나 케어를 해주는 생존자가 있는게 아니라면 구출되자마자 부엉이를 주는 것이 좋다.
[12]
이 트롤링때문에 관음증 환자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다. 물론 우스갯소리로 하는건 좋지만, 해독은 내팽겨쳐두고 감시자만 쫓아다니는 트롤링과 잠식 직전까지 (의자 반 게이지) 스택을 뽑아먹으려드는 전술은 구분은 해주자. 전자는 빼도박도 못하는 트롤링이 맞지만, 후자는 잘 돌아가면 팀에게도 이득이 된다. 선지자가 연구되면서 1~2티어로 등극하고 반캠핑하며 마중나오는 메타가 흥하면서 대놓고 관음당해주는 감시자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의자 주변을 뺑뺑이돌면서 스택 최대한 뽑는건 필수다. 어차피 선지자는 실드덕분에 잠식 (의자 반 게이지) 직전에 구하는게 가장 쉬운 직업이기 때문.
[13]
5가 평균이다.
[14]
해독 관련 디버프가 아무것도 없다. 단 해독 시에 계속해서 부엉이로 팀원들을 관찰하기에 체감 해독 속도는 조금 느리다.
[15]
감시자 견제 중인 동료에게 부엉이를 보내 원거리에서 즉시 발동되는 보호 능력으로 서포트가 가능하다.
[16]
부엉이로 감시자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예언 능력으로 감시자의 위치를 파악해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부엉이로 피해를 막아낼 때마다 창틀 및 판자 관련 모션 속도가 느려지는 디버프가 있으나, 디버프 조건 상 크게 체감되는 디버프는 아니다.
[17]
부엉이를 이용해 확정적이고 안정적인 구출을 시도할 수 있다.
[18]
엘리트 랭킹전에서는 선지자 + @로 밴되는 경우가 많으며, 저티어의 1밴 랭킹전에서는 거의 무조건 밴되는 수준이다. 한대 막고 첫어그로를 사실상 3피로 만드는게 말도 안되는 메리트라는 얘기다.
[19]
특히 사냥터지기의 갈고리를 받아낼 경우, 데미지도, CC기도 전부 막아버리고(거미의 실뱉기와 달리 느려지지 않는다) 무력화시키는 흠좀무한 방어능력을 보여준다.
[20]
다만 변호사의 지도는 소모형이지만 선지자의 외적 특성은 발동에 제한만(쿨타임, 감시자를 바라보며 충전) 있을뿐 소모형같은건 아니다.
[21]
특히
우산이나
꿈의 마녀,
요셉등의 감시자는 초반에 자신의 행동 정보를 노출시키는 것이 굉장히 불리하다. 디코가 아니더라도 요셉은 '먼저 갈게요', 갑툭튀가 가능한 감시자는 '빨리 가요' 라고 핑을 쳐주는 암묵적인 룰이 있기 때문. 선지자의 핑이 없었다면 갑툭튀로 부상을 입히고 시작했을 경기였던것이 선지자 때문에 템 하나만 빠지거나 사실상 정공법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부엉이 실드 때문에 잡는데도 오래 걸린다.
[22]
그나마 좀 쉽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생존자 공통소양인 판자촌이나 인성존에서는 감시자를 보면서 피할 것을 숙지하자. 일단 이게 안되면 선지자가 아닌 다른 생존자를 해봤자 우회경로로 돌아오거나 아주 간단한 심리전에도 쉽게 잡히므로 필히 익히자. 이게 되기 시작하면 낮은 장애물로 이루어진 뺑뺑이 구역에서는 스택이 쉽게 수급된다.
[23]
그리고 수시로 뒤를 보는 건 모든 생존자의 기본 소양이다. 당장
도둑은 아이템을 사용하려면 뒤를 보면서 정면 조준까지 하며 뛰어야 한다.
[24]
참고로 설정에서 드래그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다.
[25]
특히
모험가가 싫어한다. 완벽한 위치에서 스텔스중이더라도 부엉이가 굉장히 시끄럽게 깔짝대기 때문에 빠르게 위치를 들켜버린다.
[26]
하나의 창틀이나 판자로 막힌 인성존의 무빙이 용이한 리퍼,거미,사진사,우산 등많다에게는 판자나 창틀을 빠르게 넘을 수 없어 뼈아픈 디버프
[27]
10초가 대수냐 싶지만 이정도면 첫해독기에 해독디버프 10퍼센트를 가진거에 비교된다. 잘못하면 15퍼센트가 느린 묘지기와 비슷한 속도를 내버릴수도 있다.
[28]
상인을 의미한다. 멸칭에 가깝게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 모종의 이유로 꽤나 증오하는 듯. 그러나 선지자와 약혼한 거트루드는 상인의 딸이다.
[29]
중국 공식 답변에 따르면 상인을 싫어하는 이유는 "생계 이외의 이유로 신의 명령을 어기고 양심을 팔기 때문"이라고 한다.
[30]
수정 전에는 "(유저 닉네임)근계"였다. 근계는 '삼가 아룁니다.'라는 뜻.
[31]
고양이가 거는 기절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착각하곤 하지만, 사도는 평타의 선딜과 후딜이 모두 긴 축에 속하는 감시자이다. 2단 기절을 먹어버린 상황이 아니면 웬만해선 평타 후딜이 끝나기 전에 기절이 풀린다.
[32]
게다가 구출하는 생존자 모두에게 거리 상관 없이 부엉이를 씌울 수 있으므로 어느 생존자가 구출을 오든지 선지자에게 부엉이가 남아 있다면 매우 위협적이다. 다만 평타 후딜이 매우 빠른 편에 속하기에 타 감시자에 비해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33]
이 때문에 높은 벽이 많은 붉은 성당에서는 샤먼 대신 선지자를 밴하는 박사도 꽤나 보인다.
[34]
여러가지 핑이 있지만, 지금으로선 "감시자에게 만류가 있어요" 핑이 적절할 듯하다. 사진사 경고핑인 '먼저 갈게요'처럼 중요하므로 반드시 알려야 한다. 취약한 스폰지점에 있는 팀원이 경고핑을 보고 버티기 좋은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잘못 흘러가도 바퀴를 보지도 못했는데&인지하자마자 상처 1스택 쌓이고 시작하는 참사는 막을 수 있다.
[35]
물론 스택이 터지지 않았으니 스택이 그대로 남지만, 피통을 1칸 늘린다는 것은 감시자의 엄청난 템포 손해를 가져온다.
[36]
가장 최적의 타이밍은 의자에서 2번째 풀려나고 감시자가 풀존재감일 때인데, 이때쯤에는 감시자가 2번째 상처스택을 농담으로 쌓으려 하는 경우가 99%다. 이걸 막는걸 추천. 변신쿨이 짧고 덫도 있기 때문에 얼마 못버티는 발악 수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관맞고 저항도 못하고 쓰러지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37]
외람되지만 용병은 거의 완벽한 궁합, 맨몸의 기계공도 선지자와 궁합으로 매우 좋다!
[38]
굳이 첫 어그로에게 주지 않고 용병에게 줄 때는 첫어그로에게 부엉이를 주지 못했을 때 한정이다. 부엉이는 구출보다 첫어그로/앉았던 생존자에게 체력+1의 용도로 주는 게 효율적이다.
[39]
굳이 따져 본다면, 첫어그로가 오래 버티는 시간만큼 용병은 해독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용병이 초반 템포를 빠르게 당겨올 수 있다.
[40]
(圣人)
[41]
만신창이 스킨을 착용하면 후드 옆쪽이 살짝 찢겨서 머리가 보이는데, 이 때 머리카락이 구현되어 있지 않으면 대머리로 보이기 때문에 구현했다는 설이 있다.
[42]
다만 관음증 선지자는 아직 있는 편이라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비록 전략이라 해도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
[43]
캐릭터가 나온 지 시간이 흐른 후에는 캐릭터의 초기설정이라는 루머로 변해 남아 있다.
[44]
가장 자주 보이는 곳은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런 농담에 거리낌이 없는 디시인사이드.
[45]
이 쪽은 네이버 카페쪽에서 쓰인다.
[46]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잘 부탁합니다.)+선지자의 이름인 클락의 일본어'クーラク'를 섞은 언어유희다.
[47]
웨일스 신화 속에 나오는 꽃으로 만들어진 여인. 영웅 로이 라우 기페스의 아내였으나 그를 배신하고 죽음에 이르게 했다가 벌을 받아 부엉이로 변하는 저주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