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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3:08:33

사샤 코헨

사샤 코헨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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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3b6e,#141425> 하계 올림픽
1908 1908 런던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엘사 렌슈미트 1920 1920 안트베르펀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비아 노렌
동계 올림픽
1회 1924 샤모니 파일:미국 국기.svg 비아트릭스 로프렌 <colbgcolor=#3c3b6e,#141425> 2회 1928 생모리츠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프릿지 버거
3회 1932 레이크플래시드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프릿지 버거 4회 1936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파일:영국 국기.svg 세실리아 콜레지
5회 1948 생모리츠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에바 파릭 6회 1952 오슬로 파일:미국 국기.svg 텐리 올브라이트
7회 1956 코르티나담페초 파일:미국 국기.svg 캐럴 하이스 8회 1960 스쿼밸리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샤우켜 데이크스트라
9회 1964 인스브루크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레진 하이저 10회 1968 그르노블 파일:동독 국기.svg 가브리엘 세이페르트
11회 1972 삿포로 파일:캐나다 국기.svg 카렌 마그누센 12회 1976 인스브루크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디아네 드 리우
13회 1980 레이크플래시드 파일:미국 국기.svg 린다 프래티아니 14회 1984 사라예보 파일:미국 국기.svg 로잘린 섬너스
15회 1988 캘거리 파일:캐나다 국기.svg 엘리자베스 맨리 16회 1992 알베르빌 파일:일본 국기.svg 이토 미도리
17회 1994 릴레함메르 파일:미국 국기.svg 낸시 케리건 18회 1998 나가노 파일:미국 국기.svg 미셸 콴
19회 2002 솔트레이크시티 파일:러시아 국기.svg 이리나 슬루츠카야 20회 2006 토리노 파일:미국 국기.svg 사샤 코헨
21회 2010 밴쿠버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다 마오 22회 2014 소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연아
23회 2018 평창 파일:오륜기.svg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24회 2022 베이징 파일: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기.svg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25회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파일:국기.svg ? 26회 ? 파일:국기.svg ?
  • 1912년 올림픽에는 종목으로 추가되어있지 않았고, 1916년 올림픽은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취소,
    1940년과 1944년 올림픽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취소됨.
  •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부터 동하계 올림픽 개최 주기가 2년마다 번갈아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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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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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3c3b6e,#141425> 1회 1995-96 파리 파일:미국 국기.svg 미셸 콴 <colbgcolor=#3c3b6e,#141425> 2회 1996-97 해밀턴 파일:미국 국기.svg 타라 리핀스키
3회 1997-98 뮌헨 파일:미국 국기.svg 타라 리핀스키 4회 1998-99 상트페테르부르크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타티야나 말리니나
5회 1999-00 리옹 파일:러시아 국기.svg 이리나 슬루츠카야 6회 2000-01 도쿄 파일:러시아 국기.svg 이리나 슬루츠카야
7회 2001-02 키치너 파일:러시아 국기.svg 이리나 슬루츠카야 8회 2002-03 상트페테르부르크 파일:미국 국기.svg 사샤 코헨
9회 2003-04 콜로라도 스프링스 파일:일본 국기.svg 스구리 후미에 10회 2004-05 베이징 파일:러시아 국기.svg 이리나 슬루츠카야
11회 2005-06 도쿄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다 마오 12회 2006-07 상트페테르부르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연아
13회 2007-08 토리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연아 14회 2008-09 고양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다 마오
15회 2009-10 도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연아 16회 2010-11 베이징 파일:미국 국기.svg 알리사 시즈니
17회 2011-12 퀘벡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카롤리나 코스트너 18회 2012-13 소치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다 마오
19회 2013-14 후쿠오카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다 마오 20회 2014-15 바르셀로나 파일:러시아 국기.svg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
21회 2015-16 바르셀로나 파일:러시아 국기.svg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22회 2016-17 마르세유 파일:러시아 국기.svg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23회 2017-18 나고야 파일:러시아 국기.svg 알리나 자기토바 24회 2018-19 밴쿠버 파일:일본 국기.svg 키히라 리카
25회 2019-20 토리노 파일:러시아 국기.svg 알료나 코스토르나야 26회 2020-21 베이징 취소 COVID-19
27회 2021-22 오사카 취소 COVID-19 28회 2022-23 토리노 파일:일본 국기.svg 미하라 마이
29회 2023-24 베이징 파일:일본 국기.svg 사카모토 카오리 30회 2024-25 그르노블 파일:국기.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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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피겨 선수권.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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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1914년) ~ 50회(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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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 1회 1914 뉴헤이븐 테레사 웰드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 2회 1915 취소 WWI
3회 1916 취소 WWI 4회 1917 취소 WWI
5회 1918 뉴욕시 로즈메리 베리스퍼드 6회 1919 미개최
7회 1920 뉴욕시 테레사 웰드 8회 1921 필라델피아 테레사 웰드
9회 1922 보스턴 테레사 웰드 10회 1923 뉴헤이븐 테레사 웰드
11회 1924 필라델피아 테레사 웰드 12회 1925 뉴욕시 비어트릭스 로크런
13회 1926 보스턴 비어트릭스 로크런 14회 1927 뉴욕시 비어트릭스 로크런
15회 1928 뉴헤이븐 메리벨 빈슨 16회 1929 뉴욕시 메리벨 빈슨
17회 1930 프로비던스 메리벨 빈슨 18회 1931 보스턴 메리벨 빈슨
19회 1932 뉴욕시 메리벨 빈슨 20회 1933 뉴헤이븐 메리벨 빈슨
21회 1934 필라델피아 수잰 데이비스 22회 1935 뉴헤이븐 메리벨 빈슨
23회 1936 뉴욕시 메리벨 빈슨 24회 1937 시카고 메리벨 빈슨
25회 1938 필라델피아 조앤 토저 26회 1939 세인트 폴 조앤 토저
27회 1940 클리블랜드 조앤 토저 28회 1941 보스턴 제인 본
29회 1942 시카고 제인 본 30회 1943 뉴욕시 그레천 메릴
31회 1944 미니애폴리스 그레천 메릴 32회 1945 뉴욕시 그레천 메릴
33회 1946 시카고 그레천 메릴 34회 1947 버클리 그레천 메릴
35회 1948 콜로라도 스프링스 그레천 메릴 36회 1949 콜로라도 스프링스 이본 C. 셔먼
37회 1950 워싱턴 D.C. 이본 C. 셔먼 38회 1951 시애틀 소냐 크로퍼
39회 19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텐리 올브라이트 40회 1953 허시 텐리 올브라이트
41회 1954 로스앤젤레스 텐리 올브라이트 42회 1955 콜로라도 스프링스 텐리 올브라이트
43회 1956 필라델피아 텐리 올브라이트 44회 1957 버클리 캐럴 하이스
45회 1958 미니애폴리스 캐럴 하이스 46회 1959 로체스터 캐럴 하이스
47회 1960 시애틀 캐럴 하이스 48회 1961 콜로라도 스프링스 로런스 오언
49회 1962 보스턴 바버라 롤스 퍼즐리 50회 1963 롱비치 로레인 핸런 }}}}}}}}}
51회(1964년) ~ 100회(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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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 51회 1964 클리블랜드 페기 플레밍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 52회 1965 레이크플래시드 페기 플레밍
53회 1966 버클리 페기 플레밍 54회 1967 오마하 페기 플레밍
55회 1968 필라델피아 페기 플레밍 56회 1969 시애틀 재닛 린
57회 1970 털사 재닛 린 58회 1971 버팔로 재닛 린
59회 1972 롱비치 재닛 린 60회 1973 미니애폴리스 재닛 린
61회 1974 프로비던스 도로시 해밀 62회 1975 오클랜드 도로시 해밀
63회 1976 콜로라도 스프링스 도로시 해밀 64회 1977 하트퍼트 린다 프래티아니
65회 1978 포틀랜드 린다 프래티아니 66회 1979 신시내티 린다 프래티아니
67회 1980 애틀랜타 린다 프래티아니 68회 1981 샌디에이고 일레인 자약
69회 1982 인디애나폴리스 로잘린 섬너스 70회 1983 피츠버그 로잘린 섬너스
71회 1984 솔트레이크시티 로잘린 섬너스 72회 1985 캔자스시티 티파니 친
73회 1986 유니언데일 데비 토머스 74회 1987 타코마 질 트레나리
75회 1988 덴버 데비 토머스 76회 1989 볼티모어 질 트레나리
77회 1990 솔트레이크시티 질 트레나리 78회 1991 미니애폴리스 토냐 하딩
79회 1992 올랜도 크리스티 야마구치 80회 1993 피닉스 낸시 케리건
81회 1994 디트로이트 - 82회 1995 프로비던스 미셸 콴
83회 1996 산호세 타라 리핀스키 84회 1997 내슈빌 미셸 콴
85회 1998 필라델피아 미셸 콴 86회 1999 솔트레이크시티 미셸 콴
87회 2000 클리블랜드 미셸 콴 88회 2001 보스턴 미셸 콴
89회 2002 로스앤젤레스 미셸 콴 90회 2003 댈러스 미셸 콴
91회 2004 애틀랜타 미셸 콴 92회 2005 포틀랜드 미셸 콴
93회 2006 세인트루이스 사샤 코헨 94회 2007 스포캔 키미 마이즈너
95회 2008 세인트 폴 미라이 나가수 96회 2009 클리블랜드 알리사 시즈니
97회 2010 스포캔 레이첼 플랫 98회 2011 그린스보로 알리사 시즈니
99회 2012 산호세 애슐리 와그너 100회 2013 오마하 애슐리 와그너 }}}}}}}}}
101회(2014년)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 101회 2014 보스턴 그레이시 골드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 102회 2015 그린스보로 애슐리 와그너
103회 2016 세인트 폴 그레이시 골드 104회 2017 캔자스시티 카렌 첸
105회 2018 산호세 브래디 테넬 106회 2019 디트로이트 알리사 리우
107회 2020 그린스보로 알리사 리우 108회 2021 라스베이거스 브래디 테넬
109회 2022 내슈빌 머라이어 벨 110회 2023 산호세 이사보 레비토
111회 2024 콜럼버스 앰버 글렌 112회 2025 ? }}}}}}}}}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역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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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90925><colcolor=#ffffff> 사샤 코헨
Sasha Cohen
파일:사샤 코헨.jpg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 당시
이름 알렉산드라 폴린 코헨
Alexandra Pauline Cohen[1]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생 1984년 10월 26일 ([age(1984-10-26)]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웨스트우드
신체 158cm
종목 피겨 스케이팅
은퇴 2010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1999-00 시즌2.2. 2000-01 시즌2.3. 2001-02 시즌2.4. 2002-03 시즌2.5. 2003-04 시즌2.6. 2004-05 시즌2.7. 2005-06 시즌
2.7.1. 그랑프리 시리즈~2006 전미선수권2.7.2.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2.7.3. 2006 세계선수권
2.8. 2009-10 시즌
3. 평가4. 기록5. ISU 공인 최고점수6. 커리어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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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다. 현역 시절 세계신기록 5회 경신, 세계선수권 3회 연속 입상,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기록했다.

2. 선수 경력

2.1. 1999-00 시즌

파일:2000 전미선수권 여자싱글 포디움.jpg
2000 전미선수권
2000 전미선수권에 시니어로 처음 출전하여 은메달을 따면서, 일시적으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당시 ISU의 연령 제한 규정에는 허술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코헨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다면 시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었다.[2] 그러나 2000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6위에 그쳤다.

2.2. 2000-01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2000 슈파카센 컵 5위, 2000 컵 오브 러시아 4위를 했다. 코헨은 등에 스트레스 골절 진단을 받아 2001 전미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았다. 2001년 6월에 훈련을 다시 재개했다.

2.3. 2001-02 시즌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우승했다. 그랑프리 2001 스케이트 아메리카 4위, 2001 트로피 랄리크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2002 전미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는 최종 4위를 했다. 올림픽이 끝나고 2002 세계선수권에서도 4위를 했다.

2.4. 2002-03 시즌

이 시즌부터 타티야나 타라소바와 함께 훈련했다.
파일:2002 스케이트 캐나다 여자싱글 포디움.jpg
2002 스케이트 캐나다
그랑프리 시리즈 2002 스케이트 캐나다 2002 트로피 랄리크에서 모두 우승하였고, 2002 컵 오브 러시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결과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3] 2002-03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였다. 2003 전미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땄고, 2003 세계선수권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4위를 했다.

2.5. 2003-04 시즌

파일: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싱글 포디움.jpg 파일:2003 스케이트 캐나다 여자싱글 포디움.jpg 파일:2003 트로피 랄리크 여자싱글 포디움.png
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 2003 스케이트 캐나다 2003 트로피 랄리크
그랑프리 시리즈가 신채점제로 시행된 첫 시즌이였는데, 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 우승 당시 기록한 쇼트 66.46점, 프리 130.89점, 총점 197.35점은 신채점제 첫 대회에서의 여자 싱글 최고점인 관계로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기록되었다. 2003 스케이트 캐나다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71.12점을 기록, 여자 싱글 최초로 쇼트 70점을 돌파하였다. 총점은 197.60점을 기록해 역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에서도 우승한 것은 물론 2003 트로피 랄리크에서도 총점 197점대로 우승하였다.
파일:2003-04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싱글 포디움2.jpg 파일:2004 세계선수권 여자싱글 포디움.jpg
2003-04 그랑프리 파이널 2004 세계선수권
그러나 2003-04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총점 177점대로 부진하며 은메달을 땄다. 2004 전미선수권에서도 은메달, 2004 세계선수권에서도 은메달을 따며 개인 첫 메달을 획득했다.

2.6. 2004-05 시즌

계속되는 등 부상으로 인해 그랑프리 시리즈를 스킵하였다.
파일:2005 전미선수권 여자싱글 포디움.jpg 파일:2005 세계선수권 여자싱글 포디움2.jpg
2005 전미선수권 2005 세계선수권
2005 전미선수권과 2005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은메달을 땄다.

2.7. 2005-06 시즌

2.7.1. 그랑프리 시리즈~2006 전미선수권

파일:2005 트로피 에릭 봉파르 여자싱글 포디움.jpg 파일:2006 전미선수권 여자싱글 포디움.jpg
2005 트로피 에릭 봉파르 2006 전미선수권
2005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은메달을 땄다. 2006 전미선수권에서 우승하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었다.

2.7.2.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신채점제가 적용되는 첫 올림픽이었지만, 구채점제 시대 선수와 시니어 갓 데뷔한 신인의 메달 경쟁이 이뤄진 대회였다.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는 선수들은 많았으나, 구채점제에서 신채점제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절에 데뷔한 선수들이 각자 저마다의 이유와 역대 최악의 빙질로 제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해당 시즌에 맞게 겨우 연령을 충족시킨 선수들도 소수 있었지만, 사실상 구채점제 시대 노장 선수들 간의 메달 쟁취전이 이루어졌다. 노장 올림픽이자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끼리 리벤치매치한 셈
파일: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포디움.jpg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대망의 올림픽에서 본인의 명작 중 하나인 다크 아이즈를 클린하며 66.73점으로 쇼트 1위에 올랐다. 쇼트 66.70점으로 2위였던 이리나 슬루츠카야[4]와 금메달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었는데, 프리 웜업 당시 또 다른 우승 후보였던 아라카와 시즈카의 진로를 대놓고 방해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것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프리 경기에서는 처음부터 트리플 러츠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5] 그녀가 만약 프리도 클린했다면 당시 프리 프로그램인 로미오와 줄리엣도 명작이 되었을 수도 있었으나. 그러나 프리 프로그램은 실수 때문에 빛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비점프 요소를 강화하고, 큰 실수 없이 경기를 펼친 아라카와 시즈카에게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2.7.3. 2006 세계선수권

파일:2006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싱글 포디움.jpg
2006 세계선수권
올림픽이 끝나고 열린 2006 세계선수권에서도 실수를 연발하며 키미 마이즈너에게 밀려 동메달을 획득,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였다.

2.8. 2009-10 시즌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을 기약하며 복귀를 선언했다. 이 시즌에는 유독 김연아를 제외하고 뛰어난 두각을 보이는 선수가 없었다. 대표적으로 아사다 마오는 올림픽 직전까지 부진을 면하지 못했고,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무릎 부상과 컨시 문제로 흔들리고 있었다. 스즈키 아키코 안도 미키는 각각 회전수와 비점프 요소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위협이 될 만한 선수가 워낙 없다보니,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주면 메달 획득도 노려볼만 했을것이다. 본래 코헨은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할것이라 밝혔으나 2010 전미선수권에 처음으로 출전해 모습을 보였다.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트리플 러츠+더블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가 명백히 투풋 랜딩이었지만 2위를 차지[6]했다. 그러나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공백기가 길었던 탓[7]에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프리에서 4위를 기록했다. 최종 4위로 올림픽 대표에 선발되지 못했으며, 이 대회를 끝으로 진짜 은퇴했다.

3. 평가

파일:사샤코헨스플릿+스파이럴.gif
스플릿+스파이럴
기계체조 선수 출신이어서 유연성이 매우 뛰어났다. 시그니쳐 기술로는 현재 사라진 스파이럴 시퀸스 동작이 있으며, 팔과 다리가 길어 단연 돋보였다.[8] 이와 더불어 동시에 뛰어난 스피너로서 유연성을 돋보이는 여러 스핀 기술들을 선보였다. 대표작으로는 말라게냐(2002~04 시즌 쇼트 프로그램), 백조의 호수(2003-04 시즌 프리 프로그램), 다크 아이즈(2005-06 시즌 쇼트 프로그램)가 있다. 특히 말라게냐는 인생작을 넘어 구채점제에서 손꼽히는 명작 중 하나이다. 음악에 딱딱 맞아 떨어지는 안무와 힘찬 스파이럴 시퀸스가 화룡점정을 찍으며 이내 마지막 스핀에서 바로 이어지는 엔딩 포즈와 음악의 싱크로율도 완벽했다.

다만 점프 컨시가 좋지 못했으며 전반적인 점프의 질 역시 좋지 않았다. 러츠의 엣지가 롱엣지였으며 도입 속도와 비거리 역시 좋지 않은 편이었다.[9] 그리고 점프에서 투풋 랜딩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긴 공백기 후에 복귀전이였던 2010 전미선수권에서는 사실상 거의 모든 점프가 투풋 랜딩이었다. 뿐만 아니라 예술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과 별개로 엣지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지는 못했다. 그녀의 스텝은 빠르고 현란하지만 엣지가 얕아 복잡한 궤적을 그리기 어려웠다. 스파이럴에서도 레벨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엣지 체인지라는 요건을 달성하지 못해서였다.

구채점제 시대에는 흡입력이 대단했던 미셸 콴 이리나 슬루츠카야에게 밀렸고, 신채점제에도 비점프 요소가 훌륭했던 아라카와 시즈카에게도 종종 밀렸다. 그녀가 스핀이나 스파이럴에는 강한 선수였지만 구채점제에 익숙한 선수들이 그러하듯, 스핀이나 스파이럴에서의 레벨을 얻는 것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비점프 요소 레벨을 놓치는 일이 빈번했다. 따라서 점프 실수라도 하면 그대로 점수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또한 2002-03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이 코헨의 유일한 A급 국제대회 금메달이다. 2003년 이전에는 자국 내에서 미셸 콴에게 밀렸고[10], 그나마 그녀가 메달을 얻기 시작한 2002-03 시즌 이후부터는 아라카와 시즈카에게 밀려 콩라인을 탈출하지 못했다. 미여싱답게 컨시가 좋지 못해 허구한 날 밥상을 걷어찼다. 그래도 현재 미국 여자 싱글의 상황을 보면 코헨이 그나마 양반이다.[11]

4. 기록

여자 싱글 총점 기록
날짜 점수 대회 비고
2003.11.01 197.60 2003 스케이트 캐나다 2005년 11월 26일 이리나 슬루츠카야에 의해 경신.
2003.10.25 197.35 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 기록
날짜 점수 대회 비고
2003.10.31 71.12 2003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 70점을 넘은 최초의 여자 선수.
2007년 3월 23일 김연아에 의해 경신.
2003.10.24 66.46 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프리 기록
날짜 점수 대회 비고
2003.10.25 130.89 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 130점을 넘은 최초의 여자 선수.
2007년 3월 24일 아사다 마오에 의해 경신.

5. ISU 공인 최고점수

<colbgcolor=#690925><colcolor=#ffffff> ISU 공인 최고점수
쇼트 71.12( 2003 스케이트 캐나다)
프리 130.89( 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
총점 197.60( 2003 스케이트 캐나다)

6. 커리어

올림픽
은메달 2006 토리노 여자 싱글
세계선수권
은메달 2004 도르트문트 여자 싱글
은메달 2005 모스크바 여자 싱글
동메달 2006 캘거리 여자 싱글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 2002-03 상트페테르부르크 여자 싱글
은메달 2003-04 콜로라도 스프링스 여자 싱글

국제대회:시니어
대회 97–98 98–99 99–00 00–01 01–02 02–03 03–04 04–05 05–06 09–10
올림픽 4th 2nd
세계선수권 4th 4th 2nd 2nd 3rd
GP 파이널 1st 2nd
GP 스케이트 캐나다 1st 1st
GP 트로피 랄리크 3rd 1st 1st 2nd WD
GP 스케이트 아메리카 5th 1st WD
GP 컵 오브 러시아 4th 2nd
GP 슈파카센 컵 5th
핀란디아 트로피 1st
국제대회:주니어
주니어 세계선수권 6th
JGP 스웨덴 1st
가데나 스프링 트로피 1st J
국내대회
전미선수권 6th N 2nd J 2nd WD 2nd 3rd 2nd 2nd 1st 4th
태평양 연안 지역예선 2nd N 1st J 1st
남서부 태평양 지부예선 2nd N 1st J
GP=그랑프리, JGP=주니어 그랑프리, J=주니어,
N=노비스, WD=기권

7. 기타

8. 관련 문서


[1] Alexandra를 줄여서 Sasha라고 부른다. [2] 현재 시니어 나이 규정에 따른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2022년 현재 규정은 당 해 7월 1일 기준 만 17세가 넘어야 한다. 이 시기 코헨은 만 14세였다. [3] 이 시즌 파이널 진출자는 상위 두 대회 결과를 반영했다. [4] 2005 세계선수권에서 적지 않은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키며 우승했다. [5] 이 올림픽은 최악의 빙질로 악명이 높았다. 그녀 뿐만 아니라, 프리 대부분의 선수들이 넘어지는 실수를 했는데, 그녀의 경쟁자였던 이리나 슬루츠카야도 트리플 룹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그리고 아라카와 시즈카도 평소 잘 뛰었던 3-3 컴비네이션 점프를 하나도 뛰지 못했고, 트리플 룹을 더블로 처리하기도 했다. 즉, 각 선수들의 컨시나 실력 보다는 경기장의 빙질이 제일 문제였던 것이었다. 룹 점프는 특히 빙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점프이며, 선수들 사이에서 룹 점프 실수가 제법 나온 것과 아이스 댄스 선수들도 상당수 넘어졌다는 점이 증거라 할 수 있다. [6] 점프는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정확하진 않았으나 워낙 스핀과 스파이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고 무엇보다 빙판 장악력이 엄청나 당시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무엇보다도 당시 그녀의 나이가 26살로 전성기를 한참 지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는데 높은 평가가 있었을 것이다. [7] 이 부분은 해설진도 중계 중 언급한 내용이다. [8] Y 스파이럴 - 펜 스파이럴, 샬롯 스파이럴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9] 구채점제와 신채점제를 불문하고 꽤 많은 선수들이 러츠와 플립 엣지의 구분이 잘 안되었다. [10] 구채점기에서 코헨은 콴을 이기는 것이 힘들었는데 비슷한 점프 구성을 클린하더라도 스케이팅 스피드, 엣지 컨트롤 능력의 차이로 인해 구성점에서 코헨이 불리했다. [11] 코헨 이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전무한데, 그레이시 골드는 고질적인 컨시 문제로 인해 메이져 대회 메달조차도 따지 못했다. [12] 이쪽은 코헨이 아니라 ‘바론 코헨’이 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