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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3:52:32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블라갤에서 넘어옴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블라갤)
파일:WH_new.png
종류 디시인사이드/마이너 갤러리
개설일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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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기원2.2. 엔드 타임2.3. 천상의 렐름으로 도피2.4. 매니저 교체2.5. 니케아 공의회2.6. 이벤트들
2.6.1. 매니저 교체
2.7. 대문짤 변천사
3. 특징4. 자체 2차 창작5. 나무위키와의 관계6. 기타7. 관련 사이트

1. 개요

워해머 갤러리(이하 햄갤)에서 파생된 마이너 갤러리로 워해머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다룬다. 햄갤의 대피소 중 하나이며, 여러 조각으로 갈라진 햄갤의 초기 모습을 따라가고 있다.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이름을 따온 갤러리지만 실제 갤러리명은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로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다.

원래 약칭은 블갤이었으나 이 약칭은 다른 블갤이 가져가 버려서 현재는 블라갤이라고 부른다.

2. 역사

2.1. 기원

워해머 소설에 병맛을 듬뿍 친 것 같은 기구하고 병신미 넘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워해머 갤러리, 속칭 햄갤은 본디 보덕들과 피겜러들 간에 평화롭게 공존하던 갤러리였으나, 양측에 존재하던 소수의 악성 유저들로 인해 서로 간 분쟁이 심각해졌다. 단순하게 워해머 미니어처 얘기 뿐만 아니라 인피니티, 워머신 같은 워해머와 관계가 없는 미니어처 얘기들이 개념글로 가고 친목질 의혹까지 발생하면서 사태가 악화되는 형국이었다. 뿐만 아니라 보겜러들 사이에서 저격과 팩션에 대한 뇌절에 가까운 비하가 오가며 유저들 사이에서도 감정이 상하고 있었다.

한편 이 와중에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던 던 오브 워 3가 처참한 실패와 함께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어버리게 되고, 토탈 워 워해머 2 출시를 기점으로 구 워해머 판타지 콘텐츠를 소비하는 피겜러들이 대거 유입되자 또다시 보덕들과 피겜러 사이의 갈등이 발생한다. 결국 지나치게 혼란해진 햄갤을 피해 보덕들이 미니어처게임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하면서 햄갤은 완전히 PC게임 기반 갤러리로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그 결과는 영 좋지 않았다. 일단 PC게임 유저들이 갤을 차지하게 됐으니 거기에 있던 악성 유저들도 당연히 활개를 치기 시작했고, 이에 지친 일부 피겜러들은 '블러드보울 마이너 갤러리'라는 PC게임 기반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하게 된다.

결국 2018년 이후로 햄갤은 토탈 워 워해머를 기반으로 토탈 워에 관련 콘텐츠를 위주로 배틀플릿 고딕 아르마다 시리즈와 버민타이드 시리즈에 대해 얘기하는 PC게임 기반 워해머 커뮤니티가 되었다.

2.2. 엔드 타임

하지만 이 시기에 이전부터 갤에 상주하던 한 악성 유저, 이하 '도배충'이라 칭할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가까스로 안정되었던 햄갤은 또다시 대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저 도배충이 폭주하는 덕에 토탈 워로 유입되었던 유저들도 버티질 못했고, 결국 토탈워류 게임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기에 정상적인 글은 줄어들고 도배충의 끝없는 도배만이 남게 되었다. 타 갤러리, 혹은 햄갤의 먼 옛날 글들을 재업하면서 글 내용을 중간에 잘라먹고 역겨운 짤을 붙인 다음 VPN을 20~30개씩 돌려 추천을 박아 념글로 올리는 괴상한 방식으로 햄갤을 대혼란에 빠뜨렸다. 심지어 다른 유저가 올린 게시물이 개념글이 될 경우 VPN으로 신고글을 수십개씩 올려 조선족 알바들이 글을 삭제하게끔 유도하고, 그 글을 역겨운 짤과 함께 다시 올리는 행위를 반복하였다. 또한 이전의 보덕과 피겜러 사이의 갈등을 이용해 악의적인 의도로 여러 고닉들을 사칭하여 양 갤러리 간의 갈등을 조장하려 하였으나 이런 이간질은 도배충의 정신적인 문제 덕에 바로 발각되었다.

게다가 도배충은 중졸에 검정고시 재수충인 덕분에 시간 하나는 넘쳐났고, 관리자가 없는 정식 갤러리의 특성상 막아낼 수 없었다. 도배충과 그에 이끌린 어그로, 정떡, 분탕들에게 3년을 내리 시달린 갤러들이 하나 둘 씩 갤질을 접기 시작하며 햄갤은 쇠퇴의 길을 걸었다.

마이너 갤러리, 흔히 말하는 대피소를 만들어 이주하려는 시도조차 쉽지 않았는데, 기껏 마이너 갤러리를 만들어도 도배충의 신고로 폭파되는, 익스터미나투스를 당하는 등 여러 시련을 겪었다. 사실 살아남은 워해머 관련 마이너 갤러리가 없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2.3. 천상의 렐름으로 도피

결국 2019년 8월 말,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며 엑소더스에 성공했다. 이용자들이 블랙라이브러리로 대피한 뒤에는 관심을 가져줄 사람들마저 없어지자 도배충도 포기한건지 워해머 갤러리는 조용해졌다. 종종 내용과 사진이 맞지 않는[1] 게시물을 올리는 유저[2] 하나만 남아있었지만 12월 31일 글을 마지막으로 사라졌고, 햄갤이 망한지 모르는 이들과 정떡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스스로를 도배왕이라 칭하는 도배충이 배회중이다.

마침내 블랙 라이브러리[3]에서 출판되는 각종 워해머 소설 및 자료들을 다룬다는 것을 명분으로 신청해 겨우 성공했다. 또한 갤러리 명칭이 출판사 이름인 블랙 라이브러리이다 보니 워해머 설정 관련 글을 올려서 토론을 하는 데에도 논리적 문제가 없었다.

이때 갤러리 생성을 신청했던 매니저는 이름을 GW갤러리[4]로 바꾼 뒤 워해머, 워해머 40K, 아오지를 비롯한 워해머의 모든것을 아우르면서도 도배충의 갤러리 폐쇄 요청을[5] 막아내려는 계획 있었으나 어째선지 포기하고 조용히 매니저직을 내려놓았다.

2.4. 매니저 교체

2019. 10. 01 매니저가 교체되었다.

여느 대피소 갤러리들이 그렇듯, 블랙라이브러리도 정식 갤러리 승급을 거절한다는 글을 처음에 올렸었는데 내용이 "차라리 이 새끼들한테 넘기고 말지" 였다. 그런데, 매니저 자리를 물려받은 유저의 닉네임이 코온이라 파시어 드립이 나왔다.

2.5. 니케아 공의회

니케아 공의회란 Warhammer 40,000의 대성전 시기에 니케아 행성에서 황제가 주최하여 프라이마크들과 기타 제국 고위직 인물들이 모여 사이킥 사용 여부를 두고 토론을 벌인 사건이다. 기독교 역사의 니케아 공의회에서 이름을 따왔다.

2019.10.21일 늦은 밤부터 다음날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난장판.

발단은 세건의 워해머 TS 게시물에 있다. 가장 먼저 '로가한테 패드립 박는 여고생쟝 길리먼'이라는 내용과 함께 여성화된 길리먼이, 이후로 스페이스 마린 TS 모음과 길리먼, 자가타이 칸의 TS 팬아트가 올라왔다.

앞의 두 TS 게시물이 올라오자마자 '어떻게 씹덕이 념글에 올라갈 수가 있냐???', 'ts관련글 다 쳐내줘 제발'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오며 사태가 시작됐다.

부매니저와 매니저가 빠르게 나타나 게시물을 삭제하고, '적정 선만 지킨다면 관망하겠다' 하며 사태를 일단락 시키려 했지만 이 주제로 갤이 불타는걸 몇번이나 봤다면서 아예 금지하자는 의견이 나타난다. 게시물이 여럿 삭제되어 전체적인 정황은 불분명하나, 사태가 점점 심화되자 매니저가 직접 짤을 몇개 모아 가투표를 진행했다.

결국 십덕공의회라는 이름으로 담화가 시작됐고, 이후 이어질 게시물에 비하면 아주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가 오갔다. 결국 기초적인[6] 제재안이 나오며 상황이 일단락 되는가 싶었지만...

약 6시간 후인 22일 아침. 다른 부매니저가 나타나 현재의 빡빡한 규정에 반박을 제기하며 다시 불씨가 지펴졌다.

매니저가 그 얘기에 '그래, 네 말도 옳다' 하며 임시라지만 결정된 사항을 뒤집었으며, 부매니저들끼리 회의한 내용에 매니저가 뒤늦게 동의하며 사태는 진정될 수 있었다. 하지만 어째선지 TS 전면불허, 혹은 전면허용이라는 루머가 퍼졌고, 매니저가 'TS가 싫은거냐, 씹덕이 싫은거냐' 하는 질문을 던지며 전기화재에 기름 부은듯 사태가 다시 커졌다.

부매니저 하나는 여전히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지만 매니저가 소통을 시도하는, 서로 맞지 않는 대처에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아무리 봐도 매니저들 사이에 소통이 안된다

다만 아무리 그래도 마이너 갤러리, 부매니저 하나가 강경진압을 내세웠고, 매니저도 드디어 포기했는지 콜로세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린 뒤, 여기서만 싸우라고 하며 해당 게시물 이외의 게시물, 혹은 댓글로 TS와 씹덕 주제를 언급할 경우 옹호와 비판에 상관없는 무차별 차단/삭제를 박으며 겨우 분위기가 진정되었다.

이후 22시부터 02시까지 늘 올라오던 평범한 글들이 올라오며 상황이 진정됐음이 확인됐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 다들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 ...

흥갤순위 75위를 달성한 것이다. 평균적으로 200위 초반에서 170위 아래를 오가던 순위가 왜 저렇게 널뛰기를 했나 추측이 오가며 나온 답은, 22일 공의회(?) 당일 1000개의 게시물이 올라왔던 탓이었다.

그 다음날인 24일부터는 정상순위인 200위 권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10월 24일, 22일 오후 7시 경에 올렸던 십덕 주제 투표 결과 발표를 한 유동이 요구했고, 매니저는 '잠잠해진 분위기에 올리지 않았다' 말하고 약 한시간 뒤, 결과를 발표한다. 총 투표 140건, 설문 응답 69건에 중복 4건으로 끝났다. 매니저는 이걸 또 일일이 분류하고, 몇개에는 답변도 달았다.

분쟁의 빌드 업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공의회 결과를 무시하고 너무 빡빡하다, 너무 자유롭다며 가타부타하는 게시물들이 간혹보이지마 대부분은 갤러들의 지탄을 받고 매니저의 손에 잘려나간다.

갤러들이 그렇게 바라던 카오스 라이징이 벌어졌다. "카오스를 알기만 해도 타락하는가?"라는 주제의 논쟁이었는데, 게시물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되며 순식간에 진압되었다.

그리고 파시어로 추정되는 파딱의 호루스 헤러시 예언글 아 그런거 모르겠고 막고라를 신청한다 파딱!

2.6. 이벤트들

====# 1회 이벤트 개최 #====
블네상스라는 이름으로이벤트가 개최되었다. 2차 창작물을 다루는 천하제일 리멤브란서 대회와 그림 실력이 좋지 못한 갤러들을 위한 해골꾸미기 대회 두 종목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일정을 0.900.019.M3 ~ 0.991.019.M3[7], 그러니까 인류 제국[요약] 식으로 적어놨다.

여담으로 갤 자짤을 만들었던 부매니저가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할 갤러리 자짤을 만들고 적용 시켰는데 문제는 그걸 제작하면서 이전에 쓰던 자짤의 원 PSD 파일 부터 기존 사진 파일까지 깜빡하고 삭제 하는 바람에[9] 이벤트 끝나도 이벤트 자짤을 써야 할 참극이 벌어졌다. 하지만 다행히도 어떤 갤러가 갤 초창기 완장이 게시글로 올려놨던 해당 자짤을 STC 발굴하듯 찾아내어 기술유실을 막았다. 근데 갤러리 자짤을 새로 만들어서 큰 의미는 없게 되었다

====# 천하제일 가드맨 대회 #====
갤러 주최로이벤트가 개최되었다.

창고 정리도중 발견한 제품들을 나눌 요량으로 이벤트를 구상했다고 한다. 제공하는 상품이 임페리얼 가드 제품이라 그런지 군대에서의 일화들을 그림, 만화, 소설 등으로 작성해 참가한다.

참여율이 저조하자 진짜 급식갤이었냐는한탄이 올라왔다. 물론 댓글 읽어보면 알겠지만 군생활이라고 딱히 스펙타클하게 복무한 사람들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이런 저런 일로 참여하기 난해해서 참여도가 낮은 것이다.

그리고 저번 이벤트도 몇몇 종목 빼곤 참여율이 저조했다고 한탄하는 주딱

결국 낮은 참여율과 더불어 개최했던 갤러의 잠수로 인해 흐지부지하게 끝났다.

====# 2021 2차 블갤대회 #====
2021 2차 블갤대회

2021.01.25일부터 2차 창작 대회가 열렸다.

2.6.1. 매니저 교체

#

2021년 10월 중순쯤, 개설 당시 부터 있어온 매니저가 부매니저로 물러나며, 유일하게 존재했던 부매니저가 매니저로 승격되었다.

그리고 공석이던 파딱 자리는 워해머 주제 갤 답게 자진입대 가드맨(...)들로 때웠다.[10]

2.7. 대문짤 변천사

파일:블라갤_이전대문.jpg
초창기 대문

중앙의 길리먼과 지그마를 중심으로 40k와 판타지를 각 진영별로 나눈 형태다. 12시부터 시계 방향으로 엘프/엘다 대표인 케인, 언데드 대표인 나가쉬, 판타지 카오스 대표인 아카온, 세라폰, 오크 대표인 고르거츠, 네크론 대표인 트라진, 40k 카오스 대표인 아바돈, 마지막으로 타우 파사이트다.
파일:블라갤 2차 자짤.png
23년도에 새로 적용된 대문

중심에 길리먼과 지그마가 빠지고 다크 엔젤과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자리를 잡았으며 8각 형태에서 6각으로 바뀌고 종족 수도 줄어들었다. 1시부터 스케이븐, 코른 카오스 워리어, 케인, 그리고 새로나온 보탄 연맹과 9판 메인 진영인 네크론, 그리고 이전 대문에 나오지 못했던 타이라니드가 자리잡았다.
파일:WH_new.png
위 대문에서 수정 보완된 현재 대문

새 대문에 대한 보완 요청으로 업로드 2일만에 바뀐 대문, 다시 8각으로 돌아와 종족 수가 늘어났으며 무엇보다 중앙 40k 인류 대표 인물 투표로 단테, 오텍 모르, 생귀니우스를 제치고 1등을 한 일반 가드맨이 자리를 잡았다. 12시부터 나가쉬, 스케이븐 퀵 헤드테이커, 카오스 대표 벨라코르와 엘프/엘다 대표 케인, 세라폰, 40k 오크, 신규 종족 보탄 연맹, 네크론 자렉, 타이라니드, 타우가 자리잡았다.

3. 특징

긴 세월동안 워해머 갤러리에서 도배충에게 시달린 기억 때문인지 매니저들이 눈에 불을 키고 이단이라고 불리는 각종 어그로 및 악성 유저들을 찾아 박멸하고 있다. 새벽 두시까지 안자고 버티며 조회수가 두자리가 되기 전에 칼같이 잘라버려서 신고글이 올라왔을 땐 이미 삭제돼있는 경우가 왕왕 있다. 매니저 교체 이후 독재 체제였던 일주일 동안은 생업을 포기하고 갤질에 매달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 아니면 애초에 생업이 없던가.

햄갤부터가 40K로 흥한만큼 40K 팬들이 가장 많고, 관련 자료들도 그만큼 올라온다. 물론 워해머 판타지와 에이지 오브 지그마도 가리지 않지만, 그 내용과 반응은 현저히 적다.

토탈 워: 워해머로 흥한 전력이 있는 만큼 거부감도 적을 텐데 햄타지와 아오지의 분량이 왜 그렇게 적은가 하면, 잘 모르기 때문. 그래도 Warhammer 40,000 팬들에 대한 토탈 워: 워해머 2의 인기 몰이로 관련 번역글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고, 재밌는 일화들도 다시 알려지며 반응을 끌고 있다. 특히 아카온 번역물의 경우엔 그저 막연하게 '햄타지 에버초즌'으로 알려져 있던 아카온의 뒷이야기를 확실하게 알려주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햄타지의 인기 부진 문제는 비단 한국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Warhammer 40,000은 아직도 세계적으로 업계의 압도적 1위 브랜드인 반면에 Warhammer는 매출 부진으로 단종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없었기 때문. 소설 시장에서는 더 심각해서, 스페이스 마린 등 인류제국 소설들이 외계인 소설들에 비해 2~30배 넘게 팔리는데, 햄타지 소설들은 고트렉과 펠릭스 정도를 제외하면 그 소설들보다도 안 팔린다고 작가들이 공언했기 때문이다.

팬덤 자체가 인류 위주다 보니 워해머 갤러리 시절부터 이어진 제노, 이종 혐오 드립이 존재한다. 엘프/엘다는 귀쟁이, 타우는 참치, 스케이븐은 그래그래 대마왕 찍찍이 같은 형태.

갤러리가 안정화되면서 과거에 자기가 작성했던 글들, STC라고 칭하는 번역물들이나 햄갤 문학을 재발굴하여 업로드하는 유저가 많다. 물론 새로 번역하는 이들도 있으며, 언제부턴가 그런 번역러들을 아뎁투스 번역쿠스라고 부르고 있다. 번역쿠스 이외에도 그림이나 만화를 그리거나 소설을 써오면 리멤브란서, 매니저들은 아비트레이터나 인퀴지터로 부르는 등 햄갤시절과 같이 워해머 풍의 별명을 자주 사용한다.

과거의 불화가 무색하게도 보겜러와 피겜러들을 가리지 않고 받지 않겠다고 매니저가 선언했다. 병신 짓만 하지 않는다면 워해머와 관련된 모든 것을 허용한다고. 최근도 보드게임 유저가 자주 갤에 오는 경우가 있으며, 갤러리 개설 후 한달 시점에서는 PC게임이나 보드 게임같이 한쪽 장르 보다는 설정에 관한 논의가 매우 활발하며 렉시카넘 자료를 번역하거나 소설, 캠페인 북 등의 단편을 번역하는 유저들이 고개를 내밀며 초창기 워해머 갤러리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도 워해머 갤러리가 황폐화되는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워해머 40k의 근황이나 설정, 소설 내용들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11]

불구대천은 당연히 도배충. 3년에 걸쳐 갤러리를 풍비박산낸 존재라 다들 이를 간다. 도배충 냄새만 풍기면 바로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릴 정도로 눈에 불을 킨다. 또한 국내, 국외를 통틀어서 얕은 설정만 가지고 40K를 들먹이며 깽판치는 얼치기들 때문에 팬덤의 평가가 추락하는 관계로 흔히 말하는 설정충이나 과몰입충, 워햄빠들도 굉장히 싫어한다.

게시글 삭제 조건이라는 이름으로 규정이 존재한다. 총 다섯 차례 개정되었으며, 4판까지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5판을 만들었는데, 위에 언급된 공의회를 거치며 공의회에서 결정된 내용과 격한 토론을 지양하는 규정이 추가되었다. 쓸데없는 설정 싸움과 다른 게임, 특정 팩션에 대한 과도한 비하를 지양한다.

갤러리가 열린 직후에는 햄갤을 터트린 도배충을 막고, 함께 몰려온 분탕분자들을 걸러내기 위한 대의명분이었으나, 갤러리가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며 성문법처럼 반쯤 잊혀졌었다. 위에 언급된 공의회 이후로 다시 부활.

규정 자체는 간단하나 주관적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의도적이었다고 매니저가 밝혔다. 그래서 매니저들도 이걸 지키는 편이긴 하나 상황에 따라 지키지않고 유동적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매니저 수다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사실 거기 댓글창에서 떠들라는 얘기였다(...) 공의회 때의 소통 실패를 말미암아 만들어진 듯. 언제부터인지 그냥 수다글로 제목이 바뀌었다.

2020년 6월 초부터 갤러리가 중흥 되기 시작했다. 2차 창작과 번역에서 상당한 양질의 작품과 번역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한달 주기로 마이너하지만 던 오브 워 1 게임 대회까지 열리고 있다. 심지어 갤러 한 명은 게임즈 워크샵으로부터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의까지 받았다. 갤러리 순위도 230위권에서 몇 주 동안 유지될 정도로 이전에 비해 갤이 상당히 활성화되고 있다.

4. 자체 2차 창작

2021년 하반기부터는 워해머 40K 세계관의 모든 세력이 멸망한 이후,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들의 이야기나 멸망 이후의 존재들이 과거의 잔재들과 조우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루는 " 멸망 후 이야기"라는 갤러리 내에서 직접 만들어진 2차/3차 창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세계관 내에서 인류 극소수의 생존자들이 오랜 세월이 흐르며 인간이라는 공통 조상을 가질 뿐, 유전자는 완전히 다른 종이 되었고, 스페이스 마린들은 반역파와 충성파 막론하고 마지막 전쟁이 끝난 후 살아남은 극소수의 생존자들이 전쟁에 환멸해 운둔하게 된다. 다른 종족들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라 엘다 슬라네쉬를 도살한 다음, 슬라네쉬가 삼킨 모든 것들이 사라졌다는 허무한 결말을 목격한 이후 인니드의 인도 아래 결국 영원한 안식을 찾아 워프로 떠났고, 오크는 지성과 번식 능력을 상실해 흔한 짐승이 되었으며, 네크론은 결국 육신을 되찾고도 결국 영겁의 시간 아래에 변이한 정신을 인간의 육신 안에 담을 수 없단 것을 깨달아버리곤 결국 대다수는 미쳐버려서 낡은 고철의 유적지와 유물들로 변했고, 타우 제국 역시 수 많은 은하 열강들의 공격에 재기할 수 없을 피해를 입어 몰락했고, 이렇게 주요 세력들이 하나 하나 쓰러지자 카오스 신들마저 유의미한 수준의 지성체들이 사라지자 굶어죽었고, 먹을 것이 없어진 타이라니드는 먹을 것을 찾아 다른 은하로 떠났다. 대체로 워해머 세계관의 억지스러운 그림다크에 대한 풍자와 비판, 그리고 멸망 후에도 생명은 사라지지 않는단 희망이 들어있기 때문에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도르니안 헤러시와 비슷한 느낌의 IF성 2차 창작물인 라이오넬 헤러시라는 작품 역시 연재중이며, 관련 3차창작 팬픽 역시 많이 나오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행정옥좌 시리즈라는 2차 창작 작품도 있는데,[12] 이쪽은 앙그론은 황제와 쿠스토데스가 직접 강하해 앙그론과 검투사 동료들을 전부 구해주고 도살자의 대못을 성공적으로 적출하며, 다른 프라이마크들들 또한 비슷하게 반역의 선을 넘게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황제의 계획대로 대성전이 끝까지 이루어지고 호루스와 그의 군단을 제외한 프라이마크와 아스타르테스들은 연금 카드를 받고 은퇴한 인류 한정으로 매우 희망찬 세계관이다. 행정옥좌에 앉아버린 호루스와 그의 군단, 그리고 은퇴한 프라이마크의 온갖 꼬장을 받아줘야하는 프라이마크들의 최측근들과 그들에게 끌려나온 프라이마크들을 제외하면 말이다.

황궁에 서류를 과적한 채 밤낮으로 오는 엠퍼러 타이탄과 하루에 고작 분 단위의 휴식시간을 보장받는 호루스, 그리고 그 호루스의 손과 발이 되어 은퇴한 프라이마크들이 치는 사고를 막거나 프라이마크들을 잡아 오려는 아바돈과 선즈 오브 호루스, 술이나 퍼마시며 온갖 사고를 치는 앙그론을 받아줘야하는 칸과 사린, 밤의 유령 커즈맨의 영원한 사이드 킥이 되어 버린 조 사할은 그저 총칼 들고 싸우던 대성전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끔찍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2023년에는 '만약 40k의 인물들과 유닛들, 팩션이 보드 게임 미니어처 실제크기 그대로 혹은 더 작은 사이즈로 현실세계에 넘어오면 어떨까?'라는 주제로 참피에서 전반적 영향을 받은 '후타바 워해머'라는 창작물 시리즈가 연재되고 있다. 한 공원을 배경으로 각 종족들은 그곳에서 40k 시리즈 못지않은 사투와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그걸 보는 독자-현실 인간들에겐 그저 작은 미니어처 인형, 벌레들의 움직임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묘미[13]. 실제로 날고 긴다는 각 종족의 정예병들이 인간들의 사소한 움직임이나 공원에 사는 동물들에게 손도 못쓰고 쓸려나가는 것을 보면 블랙유머와 함께 진한 부조리함이 느껴진다.

특히 사이즈도 줄어들고 거기에 대체로 아직 카오스가 왕성하던 시기가 아니라 그나마 그 시절부터 살아 지내던 데몬들의 경우만 겨우 살아남고 나머진 일단 부상이나 죽음을 당하기 전까진 물리적인 형체는 유지할 수 있으나, 결국 심각한 부상이나 죽음을 당하면 소멸하는 식이라 카오스 데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같은 세력들은 상당히 너프 돼 대부분 기운 없는 이들로 가득하다. 그나마 초반부 시리즈들에서 칸이나 쿠가스정도는 여기가 3번째, 늦어도 5번째 천년기 시기의 지구란 걸 알아채는 묘사가 있긴 했으나 그 진실을 일부라도 파악하던 쿠가스, 칸의 죽음, 길리먼과 카울이 제초작업에 휩쓸려 중태에 빠진 이후론 대부분 그걸 알지 못하게 되고, 괴리감에서 오는 아이러니가 40k의 특유의 그림다크와 어울려 그야말로 블랙유머로 가득한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날고 기는 40k 종족들이 현실의 다람쥐, 시궁쥐 같은 먹이사슬 최하급 생물들에게도 빌빌거리고 무더기로 죽어나가지만, 한편으로는 현실 세계의 물건들이 가진 엄청난 효용성을 포기하지 못해 말그대로 인원을 갈아 넣어가며 아득바득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실로 블랙유머 그 자체.

이 세계관은 특히 카오스 세력에게 괴로운 세상인데 그래도 코른, 젠취, 너글 쪽 카오스 무리는 그럭저럭이여도 자신들의 신이 존재했기에 그럭저럭 먹고 살았지만, 아직 슬라네쉬가 태어나지 않은 시대인만큼 슬라네쉬 쪽 무리에겐 축복조차 없는 탓에 아스트라 밀리타룸 수준으로도 제압당할 정도로 제일 약소세력으로 전락했다. 한편, 모든 세력이 고통받을 때 제일 그나마 이득을 취하는 게 네크론, 특히 트라진 일당인데, 덕후인 트라진은 이미 모든 걸 파악하고 수집 활동만 하고 다소 고생하는 일은 있지만 뭔가 점령행위 같은 건 절대 무리란 걸 인지하고 있어 제일 피해가 적다.

24년말에 갑자기 등장해 흥행한 '드레드노트 임붕이우스' 시리즈도 있다. 임붕이우스는 임페리얼 피스트 소속이고 지기스문트와 동기로, 대성전에 참가해 열심히 외계인들을 도륙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젊은 나이에 분대장(서전트)을 달았으나 남들 하는 것 이상의 뭔가를 못 했기 때문에 커리어는 거기서 딱 끝나고 다른 동기들은 프라이마크 근위대, 기수 같은 더 높은 계급으로 진급하는 사이에도 분대장에서 멈춘 채 헤러시에도 참전했으나 선 오브 호루스의 아스타르테스에게 난도질당해 사망... 한 줄 알았으나 드레드노트에 안치되었다는 설정의 캐릭터. 하지만 그 드레드노트가 컨템터도 아니고 카스트라페룸 패턴(일명 박스드넛). 어째서 드레드노트에 안치됐냐는 질문에는 '공적은 그리 대단치 않지만 그렇다고 그냥 죽게 내버려두기도 아까워서 그랬다' 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지만 이내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하며 테라 공성전에도 참가, 운좋게도 딱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반란군들을 효율적으로 상대했고 그 후 파운딩을 했는데 지기스문트는 꼴보기도 싫다며 폴룩스를 따라 크림슨 피스트로 이적, 괴수의 전쟁을 겪고 본가가 전멸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냥 크림슨 피스트에 뼈 묻기로 하고 어차피 이제 목격자도 없겠다 싶어 아쎄이들이 지기스문트 동기면 분명 위대한 일을 했을 거라고 기대하자 서전트딱이라고 말하기 쪽팔려서 군단 기수였다고 거짓말했다는 처량한 설정의 캐릭터. 그냥 딱 주어진 일은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뭔가는 못하고, 어쩌다보니 운이 좋아서 오랫동안 살아남았다는 묘하게 인상적인 설정이라 많은 공감을 얻으며 시리즈화 되었다.
==# 속어 #==
햄갤에서 주로 쓰이던 용어들이 거의 그대로 계승되었다. 일부는 해당 항목에서 확인하자.
===# 밈 #===
실제로 사용되는 속어와는 관련 없는 내용이 많아 분리하였다.

5. 나무위키와의 관계

기본적으로 햄갤을 계승한만큼 위키에 대한 인식이 나빠 그리 좋게 보지는 않는다. 다만 갤러들이 대폭 물갈이된만큼 이전처럼 대놓고 비난을 하는 경우는 적고, 나무위키 역시 워해머 관련 문서들이 대거 리뉴얼된 이후라서 충돌의 여지가 많이 적어졌다.

사실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용자들이 나무위키에 대해 무작정 부정적으로만 생각한 것도 아닌게 햄갤 이후에 유입돼서 햄갤과 위키사이의 갈등 자체를 모르는 유저들도 많고, 아예 햄갤이 무슨 곳인지도 아는게 없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본격 워햄만화를 계기로 유입되기 시작한 사람들이 대표적.

이후 갤 내 글들을 보면 적극적이진 않아도 나무위키의 문서에 수정/기여에 힘쓰는 모습들도 종종 목격된다.[39] 아예 위키질에 재미들린 일부 블붕이들도 생겨나서 정성을 들여 좋은 이미지와 알찬 기여분을 출처까지 추가해가며 상세하게 기술하기도 한다.

워해머 관련 문서 전면삭제가 결정된 토론이 나무위키 기본방침에 크게 어긋나는 졸속 토론임이 드러난 이후로 합의가 무효화되어 워해머 문서들이 속속 복구되자 이런 사정을 모르는 갤러들은 또 불펌해간다며 비판하기도 하였다. 복구된 당시의 문서의 내용들은 구판에 머물고 있거나, 잘못된 정보가 많고 갤러리 측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수정하는 만큼 위키 유저들도 뇌피셜이나 2차창작물을 사실인 것마냥 적는 것을 자제하고, 새로운 개정판이나 신규 소설에 맞춰서 문서들에 기여해줄 필요가 있다. 당연하지만 외부 번역을 참고했다면 그 번역의 링크는 출처로 남겨두는게 서로가 얼굴 붉힐 일이 없다.

6. 기타

초대 갤주는 아젝 아흐리만으로 동정심과 조롱을 동시에 받았다. 개설 직후에 셰고라크인가 아흐리만인가로 논란이 있었으나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아흐리만으로 결정된 모양. 시간이 지나자 페투라보가 2대 갤주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데, 지식을 추구하는 면모와 따뜻한 관심을 갈구하는 모습과는 별개로 잔인하고 다혈질인 언행이 대조를 이루어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페투라보의 인기가 식은뒤에는[40] '썰렁한 부장님 개그'를 일삼는 밈으로 각광받은 로부테 길리먼, 끝없이 고통받는 단테, 달을 떨군채로 기습 상륙을 하는 진짜 광기 오텍 모르가 '3대 갤주 3인방'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영원의 메아리' 소설에서 앙그론의 추태가 발견되자 앙그론이 4대 갤주가 되었으나 오래 가진 못했고, 헨리 카빌이 워해머 40K 실사화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헨리 카빌이 5대 갤주로 등극함과 동시에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 역사상 최초로 작중 캐릭터가 아닌 실존 인물로서의 갤주가 되었다. #

번역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상기한 페투라보를 비롯한 프라이마크들도 재평가 되고 있다. 호루스는 하이브 갱 대부, 길리먼은 세쿤두스 영고라인, 페투라보는 인성 쓰레기에 덩치 큰 애 취급이며무지한성님, 로가는 역배당 흑우 취급을 받는다. 리만 러스는 와전된 정보로 인해 잠깐 이미지가 추락했으나, 훌륭한 번역쿠스의 공로로 소설 속 모습이 알려지며 그냥 좀 막 나가는 프라이마크로 인식된다. 모타리온은 '그래도 제 자식은 챙길 줄 아는 찌질이', 마그누스는 황제가 준비하던 웹웨이를 터트려서 호루스 헤러시를 조기에 제압할 수 있는 병력과 자원을 모조리 웹웨이에서 날려먹은 공로로 크고 빨간 자폭 스위치 예시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호루스는 상기한 이딴 놈들을 대리고 조별과제를 한 영고로 취급된다.

미니어처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 워해머 갤러리나 블갤 자체가 금지어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도배충의 침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인사글이 공지 위반으로 숙청당하고 떡도 못 돌리고 문전박대 당한것엔 과거사도 과거사지만 이유가 있는 셈.

모기를 생물계의 에버초즌으로 여긴다(...). 분노를 부르고 피를 탐하니까 코른, 신묘한 기동으로 사람을 기만해서 젠취, 말라리아 등의 병을 옮겨서 너글, 그렇게 모은 피로 번식하니까 슬라네쉬란다... 너글은 진짜 같다

종종 햄갤 망한줄 모르고 찾아가는 유저들을 갤러들이 데려오고 있다.

현재 워해머 40K는 개더링 스톰 이후로 여러 캠페인이 진행되며 활발하게 세계관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소수의 보덕들을 제외하곤 실제 캠페인북을 접하기 어려운 실정이라 이 갤러리에선 최신 정보가 전해지는 속도가 조금 느리다. 그나마 예전엔 옆동네인 미니어처게임 마이너 갤러리에도 활발히 번역글이 올라왔지만 타 커뮤니티로의 불펌과 번역글 문장 하나를 가지고 근거없는 소문 확산 등의 이유로 최신 번역글의 공유는 중단되었고 남은 보루가 블라갤 하나 뿐이라 그러려니 하는 중.

워해머 전반을 다루는 갤러리 특성상 여러 설정 관련 질문글들이 올라오지만 상당수의 댓글들이 카더라 통신이나 뇌피셜에 근거하고 있어서 오히려 잘못된 정보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있기에 갤러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황제나 프라이마크들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 떡밥이 뜨면 높은 확률로 갤에 불이 붙는데, 때문에 순수 토론 목적이 아닌 어그로나 시비조의 [41] 글이 올라오지만, 주제 자체는 몇차례의 토론 끝에 어느정도 결론이 난 상태인지라 완장들이 조기 진압해버린다. 도배충일 확률이 높기 때문.

햄갤 멸망 후, 블라갤 설립 이전에 번역된 자료들은 미마갤과 블러드보울 갤러리에 분산되어 올라와 있다.

2024년 9월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가 발매되면서 갤러리가 어느정도 활성화되어 흥한갤 100위권에도 들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인터넷 여기저기나 인방에서 튀어나오는 얄팍한 설정충들(대표적으로 ' 데스워치 그린캠프 설')을 보고 머리를 싸매는 홍역을 치르기도.까놓고 말해서 게임 흥행 최대 피해자들이다. 제발 어딜가서 아는 척좀 하지말자

7. 관련 사이트



[1] 임페리얼 나이트와 타이탄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D&D의 엘프를 엘다로 착각하는 등... [2] 햄갤을 파멸시킨 도배충의 세컨닉이라는 추측이 있다. [3] 게임즈 워크숍의 자회사인 출판사. [4] 이전 매니저는 사실 이전에 워해머 갤러리의 대피소 목적으로 게임즈 워크숍 마이너 갤러리를 개설한 적 있었으나 이후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폐쇄한 적이 있었다 이후 블랙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를 개설하면서 이를 후회한다고 밝혔다. [5] 아마도 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이라며 [6] 댓글 확인 [7] (2019년 11월 25일 부터 12월 17일 까지) [요약] A.BBB.CCC.MDD 로 표기한다. A는 정확도를 나타내며, 0은 지구, 1은 태양계 기준, 이 외에는 분류에 따라 2~9까지의 숫자로 표기한다. BBB는 연도 세부 분류로 1년 365일을 000~999 천개의 숫자로 나눈 값이다. 그 해의 N번째 날*24(시간)*0.11407955를 곱해 구한다. CCC는 연도로 BBB와 마찬가지로 000~999로 표기한다. 마지막 MDD는 천년기로, 서력을 기준으로 한다. [9] 정확히는 원본이 이미 있는 줄 알고 백업없이 기존 자짤을 바꿨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없었다고 한다. [10] 한 명은 댓글에 관리자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한 명은 자짤 업로드 해줄 권한만 주면 안되냐고 물어봤다는 이유로 즉석으로 징발했다. [11] 특히 타우 관련으로는 대안 진영으로서의 타우가 가진 정체성을 무너뜨릴 만큼 타우도 답이 없는 세력인 것을 보여주는 소설의 내용 같은 것들이 올라온다. [12] 제작 시기는 위 두 작품보다 더 빨랐다. [13] 일반적으로 기갑 병기는 작은 미니어처 장난감으로 인식되고, 그 이외엔 매우 특이하게 생긴 외래종 벌레 정도로 인식된다. 후타바 워해머 세계관을 처음 만든 원작자가 현실세계의 물건, 생물은 미니어처 공식 스케일을 기준으로 길이 64배, 면적 4096배, 부피 262144배로 잡았기 때문에 방울토마토나 나사 같은 조그마한 물건조차 40k 기준으론 어지간한 전략 병기나 대륙 급의 스케일이 된다는 설정. 물론 2차 창작 특성상 크기 설정 자체는 쓰는 사람에 따라 들쭉날쭉한 편이다. [14] 코른의 원래 발음이 코온이다. [15] 나무위키 운영방침이나 특정 차단 유저에 대한 뒷담을 다루는 갤러리. 이곳에서 온갖 변명들을 늘어놓으며 언쟁을 벌였지만 해당 갤은 영구차단 유저들은 왜 정지를 먹었는지 알만 하다고 여겨 워해머 설정을 잘 모르던 위키갤에서도 토론 불량을 보이던 해당 유저를 그냥 차단해버렸다. [16] 헤러시 당시 컨커러 호의 월드 이터들이 허기를 느끼는 족족 마린 아닌 인간들을 도축하며 돌아다녔었는데, 로타라 사린 참고. [17] 로가 혹은 알파리우스가 모타리온을 대신할 후보로 뽑히고 있는 중. [18] 앙커는 재평가까진 아니어도 워낙 유년기가 암울했기에 드물게 동정 정도는 받곤 한다. 하지만 페는 금수저 출신인데도 혼자 삐뚤어졌기에 결국 옹호하지 못하는 결말로 끝나는 편. 멸망후 이야기에서 페를 두고 앙그론이 '순수한 씹새X'라 부를 정도. [19] 외계생물인 Gyrinx. 팬덤에서 길리먼과 커플링으로 자주 엮이는 이브레인이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언급되는 것이다. 다만 파트너의 사이킥을 증폭시키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엘다뿐 아니라 인류제국에서도 이단심문관 등 고위직들이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 [20] 살인적인 분량의 워마스터 업무를 회피하려고 다들 혈안이었는데, 페투라보는 자긴 찌질이에 의심병 환자에 오만하고 무지하니깐 자기는 안 된다며 겸손(?)해져서는 자리를 물리고, 앙그론은 도살자의 대못 후유증으로 기저귀 차고 다닌다며 회의 중에 냅다 똥을 싸버려 모두의 눈을 썩혀버리고, 로가 아우렐리안은 워마스터 됐다며 자랑한다고 양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슈퍼 마마보이 인증을 해버려 황제를 탄식하게 만들고, 마그누스 더 레드는 황금옥좌용 땔감을 자처해서 제지하기도 전에 바로 황금옥좌에 달려가 앉아버리고, 페러스 매너스는 황금옥좌랑 영원의 문 경비 서야한다며 그 마그누스를 쫓아가고, 로부테 길리먼은 이브레인과의 성추문을 고백해서 정치적으로 자폭하곤 곧장 수갑차고 자택연금형을 받아 마크라그로 도망치고, 라이온 엘 존슨은 양아버지 루서와 성추문을 벌였다고 말하며 군단원들과 도망가고, 펄그림은 자기 연설이 표절작이었다고 밝히고 그대로 자수하고, 불칸은 방화광 기질이라며 냅다 원탁에 불을 지른 뒤 체포되고, 알파리우스 오메곤은 서로가 알파리우스라고 일폭탄을 넘겨대며 싸워대다 사이좋게 체포되고, 자가타이 칸은 밑의 코모라 나이트에서 공금 횡령 혐의와 워프 더스트를 빨고 환각을 본 혐의를 고백해서 커스토디안에 자수하는 등 각종 핑계와 추태들을 보이며 도망갔고 결국 아무 변명거리도 대지 못한 호루스가 워마스터가 된다. 그 이후로도 다른 프라이마크들은 사고를 치거나 놀다가 호루스가 보낸 아바돈에게 끌려온다. 15세기 조선 세종대왕 치세의 황희, 신숙주 같은 조정대신들의 평범한 일상을 보는 것 같다. [21] 당시 코락스는 길리먼이 작성한 코덱스 대로 병력을 재편성해야 했는데 문제는 호루스 헤러시 당시 급한 대로 만들었다가 알파리우스의 음모로 돌연변이가 된 부하들의 처우였다. 이 돌연변이 부하들의 존재는 코락스의 위치를 위태롭게 할 수 있었기에 결국 코락스는 눈물을 머금고 이들을 제 손으로 죽여 안식을 주는 걸 택했다. 가슴 아픈 사실은 이 돌연변이 대원들은 자신들이 이렇게 될 걸 알면서도 자청한 일이였기에 후회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았고 또 코락스가 자신들을 죽여야 할 이유를 알고 있었기에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였지만 코락스는 오히려 이들의 의연한 태도에 더욱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 했고 끝내 1년 동안 황제에게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올리며 그의 요새 안에서 칩거하다가 "Never more..."라는 말을 끝으로 실종된다. [22] 처음 이름이 붙여진 날 가문에서 그 기념으로 큰 축제를 열었고 군단 내 지위도 정치질만으로 오르는건 거의 불가능한 위치이니 정치질을 제외한 능력도 분명 있긴 있었다. 호헤리에 나온 공식 일러를 기준으로 하면 얼굴도 미남 축에 속한다. [23] 범죄자 출신 스마 자체는 대성전 시기 뿐 아니라 40k 시점에서도 지속적으로 존재하지만 대부분 양성 과정에서 교육을 통해 교정되는 경우가 많다. [24] 반역과 암살의 여파로 질서가 무너지는 수준을 넘어 원점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결국 프라이마크의 권한으로 행성 자체가 익스터미나투스당했다. [25] 심지어 첫 등장 장면조차도 말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주변 사람이 대체 언제 끝나냐고 은근히 꼽을 주는 내용인 걸 보면 처음부터 작정하고 만든 캐릭터일 수도 있다. [26] 자가타이는 코모라에 뛰어들었다가 실종, 러스는 '늑대의 시간에 돌아오겠다.'며 고참병들을 데리고 홀연히 펜리스를 떠났고 로갈은 사실상 사망이라고 봐도 되는 실종, 생귀니우스와 페러스는 호루스 헤러시 때 죽었고 불칸은 더 비스트의 와아아아아 당시 비스트와 동귀어진 한 후로 여전히 등장없음, 코락스는 살아는 있으나 워프 안에서 프라이마크를 초월한 무언가가 되었다. [27] 원작처럼 막나가는 수준은 아니고, 길 건너는 할머니 도와드리기, 몰래 담배 피우는 학생들 적발하기 같은 공공질서 수호의 측면이 강하다. 문제는 이렇게 건전한 일을 하면서도 파출소 유리창 깨기, 별 거아닌 경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대뜸 경찰에게 인계하기 등의 사소한 사고가 꼭 동반된다는 것(...)말썽꾸러기 유전애비와 이를 애써 수습하는 조 사할의 수난사 [28] 길리먼이 아재 개그를 하고 유머 감각이 떨어진다는 설정의 2차 창작 자체는 원래도 있긴 했다. 소설에서 리만 러스가 '돈보다 지루한 건 길리먼과 페투라보 뿐.'이라고 대놓고 디스한 적도 있고... [29] 사실 스페이스 마린, 그것도 현역으로 1000년을 복무하는 게 여간 놀라운 일이 아니기에 리즌들과 함께 단테를 마주한 라이온 엘 존슨 다른 형제 프라이마크의 생환보다 그가 1000년 넘게 살았다는 점에 더 놀랐다. [30] 블러드 엔젤에서 챕터 마스터를 달리 이르는 것. [31] 단테는 생사의 고비에서 생귀니우스의 환영을 보고 살아난 적 있으며 겔트는 엔드 타임 때 죽었지만 발타스 아룸이란 스톰캐스트 이터널로 되살아나 활동 중인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아룸은 라틴어로 황금을 뜻하는 단어이며, 타고 다니는 말도 퀵실버로 이름이 같은데다가 결정적으로 나가쉬가 그를 보고 자신이 그를 안다며 엔드 타임 때의 광경을 보여줬다.) [32] 앙그론과 그 휘하 월드 이터 소속 마린들의 두피 위에 붙은 강철로 된 드레드록스같이 생긴 기계장치. 분노나 살의의 감정에는 쾌감을 주고 그 외 모든 행동과 감각, 감정을 느낄 때는 극심한 고통을 주며, 한번 시술되면 대상의 뇌와 척수에 깊게 파고들어서 외과적으로 제거했다간 죽게 되는 고문 기계다. [33] 단흑흑할만한 상황을 제시하고 단테의 사진과 함께 이 밈을 적는 것. [34] 다만 어떤 유저의 추측으로 해당 표지에서 임페리얼 피스트 측 주인공으로 나온 '드미트리우스 카타팔케'라는 캡틴이 아닐까 하고 추측된다. 물론 당장 해당 표지에 나왔던 예수게이가 정작 단편에선 등장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마냥 정설은 아니겠지만, 해당 단편에서 나오는 임페리얼 피스트 캐릭터 중 '그나마' 관련 있는 인물이기도 해서 마냥 뇌피셜로 여기긴 뭣한 떡밥. 여담으로 카타팔케는 훗날 익스코리에이터라는 임페리얼 피스트 후계 챕터의 챕터 마스터가 된다. [35] 파워 아머를 입고 팔짱을 끼는게 가능한지도 이야기거리가 되었다. [36] 프라이마크에게도 기억을 조작한 사례는 이전에도 몇번 존재한다. 몰렉에 대한 기억을 조작당한 호루스와, 2군단과 11군단의 말소 과정에서 프라이마크를 포함한 수많은 인원들의 기억을 조작한 경우 등. [37] 이 가정에서는 이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던 아칸 랜드를 비롯한 인물들도 기억 조작의 대상에 포함된다. [38] 과장되고 막 나가는 그림다크 감성 + 40년 묵은 IP라 디자인을 고치더라도 한계가 있다. [39] 이를 성전 했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는 위키 내 잘못된 내용을 바로 잡으려 해도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유저들이 훼방을 놓는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40] 페투라보를 어거지로 감싸고 들면서 키배를 유발했던 어느 악질 반고닉이 제풀에 지쳐서 사라지자 페투라보에 대한 관심도가 블라갤내에서 다소 식었다. [41] 작중 맥락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유리한 정보만 취사 선택하여 밑도 끝도 없이 욕만 박아대는 패턴이 많기에 어그로로 간주한다. 희생양은 주로 로부테 길리먼 [42] 사실 아스갤 자체가 이런 이상성욕 혹은 ㄴㄷㅆ의 분리 수용 목적으로 블라갤 이용자들이 만든 곳이라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지금은 부재 중인 매니저 또한 블라갤의 전 매니저이자 현 부매니저였고. 다만 어디까지나 블라갤이 본진에 가까운데다 결국 국내 사이트라 노골적인 고수위 업로드는 위험한 탓인지 갤이 생긴지 꽤 오래된 지금도 갤의 최근 글부터 첫 글까지 훑어보는데 한 시간도 안 걸릴 정도로 게시물의 양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