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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7:36:18

브레이 와이어트/커리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브레이 와이어트

1. 개요2. 데뷔 ~ NXT, 그리고 넥서스 가입3. 강등4. 탄생, 브레이 와이어트5. 딘 앰브로스와의 대립6. VS 언더테이커7. 라이백과의 일회성 대립8. 로만 레인즈와의 대립9. VS 파괴의 형제10. 클래시 오브 타이탄즈11. VS 더 뉴데이12. 그리고 다시 홀로...?13. VS Viper14. 와이어트 패밀리 With 랜디 오턴15. 마침내 세상을 손에 넣다. 그러나...16. RAW는 나의 세계다.17. 워큰 맷 딜리터스 오브 더 월드18. Firefly Fun House with The Fiend19. See you in 'HELL'!20. Ruler of the Universe21. 6년만의 복수극22. VS 과거에는 동료였던 Monster23.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그러나 방출24. WWE 복귀25. LA 나이트와의 대립26. 새로운 대립의 징조 및 갑작스러운 대립 취소27. 와이어트 패밀리의 수장, 영원히 잠들다28. 계승되는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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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static.tvtropes.org/bray_wyatt_g4s_8.png 파일:fireflyfunhouse.png 파일:Bray_Wyatt_stat--9ba9c0995c831d584ea706f6341e4a41.png 파일:Bray Wyatt_2023.png
The Eater of Worlds (2013 ~ 2018) FireFly Fun House (2019~2021) The Fiend 1기 (2019~2021) Uncle Howdy (2022~2023)

프로레슬링 선수 브레이 와이어트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데뷔 ~ NXT, 그리고 넥서스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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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해리스 시절. 마이클 맥길리커티와 함께. 슴이...이준기 스팟??

2009년 WWE 산하 단체였던 플로리다 챔피언십 레슬링(FCW)에 허스키 해리스(Husky Harris)라는 링 네임으로 데뷔하였고, 동생과 함께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러다 2010년 NXT 시즌 2 코디 로즈를 멘토로 하여 출연, 파이널 5까지 살아남았지만 탈락하였다. 탈락 이후 소식이 없었다가 헬 인 어 셀 존 시나 vs. 웨이드 바렛의 경기에서 훗날 커티스 액슬로 불리는 마이클 맥길리커티와 함께 난입, 넥서스에 가입하면서 바렛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는 역할을 하였다.

한편 헬 인 어 셀에서 존 시나는 패배하면서 강제로 넥서스에 가입하게 되었지만, 굴욕에 견디지 못한 존 시나가 넥서스 내부에서 깽판(…)을 치면서 넥서스가 와해되기 시작했다. 이 때의 상황은 넥서스 항목 참고. 그 도중 CM 펑크가 새로운 넥서스의 리더가 되었고, 웨이드 바렛 중심의 넥서스가 축출되면서 CM 펑크의 넥서스와 웨이드 바렛 중심의 코어(The Core)로 나뉘게 된다. 이 때 허스키 해리스는 CM 펑크가 리더였던 넥서스에 가입하게 된다. 하지만 허스키 해리스가 중심이 되었던 넥서스는 최초의 넥서스와는 완전히 달라져버린 CM 펑크를 위한 단체로 전락되었고, 어느 순간 뉴 넥서스의 수장 CM 펑크 와 대립중이던 랜디 오턴이 시전한 펀트킥의 희생양이 된 채 소리소문없이 FCW로 강등되었다.

여담이지만 허스키 해리스로 이미지 검색을 하면 알겠지만 지금의 모습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다(…). 지금도 꽤 거구이지만 이 때는 더욱 몸집이 컸다.

3. 강등

FCW로 다시 간 허스키 해리스는 한때 가면을 쓰고 액슬 뮬리건(Axel Mulligan)이라는 캐릭터로도 시도하였지만 결국 없던 일이 되었고, 동생 보 댈러스와 함께 다시 태그팀으로 나서며 데미안 샌도우 등과 대립을 하였다. 그러나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별 다른 개성이 없던 허스키 해리스 캐릭터는 2012년 2월을 끝으로 없어지고, 윈덤 로툰다는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 무렵 회사 내부에서 방출 위기까지 몰렸으나, 트리플 H가 브레이를 괜찮게 보고 그를 보호했다고 한다. 그 후...

4. 탄생, 브레이 와이어트

그 뒤 아무 소식없다가 FCW가 WWE에 합병되어 NXT로 이름을 바꾸고 트리플 H의 지휘 아래 출범하자 6월 20일부터 NXT 첫회부터 브레이 와어어트라는 이름으로 프로모에서 계속적으로 등장하더니 7월 11일 NXT에서 강렬히 등장하였다.[1] 그러나 이 경기에서 부상(…).

부상 이후 등장이 없었던 와중 11월 7일에 오랜만에 등장, 데뷔한 정체불명의 사내를 루크 하퍼라고 소개하였고 그리고 12월 12일 마찬가지의 정체 불명의 괴인 에릭 로완을 소개하며, 괴기스러운 스테이블 와이어트 패밀리가 출범하였다.

기믹에 따른 그의 설정은 한 마디로 기괴한 자. 또한 그가 보여주는 마이크웍에서 은근히 사이비 교주와 같은 느낌도 있다. 언더테이커처럼 한 번 죽었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브레이 와이어트가 되기 이전의 자신을 버리고 완전히 달라졌기에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언더테이커와의 기믹상 비슷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오히려 유사한 부분을 찾자면 믹 폴리의 예전 기믹인 맨카인드와 흡사한 점이 많다. 믹 폴리도 "새 시대의 맨카인드를 보는것 같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그가 경기에 나서는 이유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초라하고, 나약한 존재인지를 깨달으라는 것으로, 이는 즉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이길 수 없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계속 그렇게 당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니, 차라리 우리와 함께 하라는 뜻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또한 원래의 자아가 이렇게 달라지게 된 것은 바로 시스터 아비게일 때문인데, 브레이 와이어트 자신의 피니쉬 무브명으로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존재를 의미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테이블의 결성 이후 NXT의 태그팀 토너먼트라던지 브레이 와이어트가 직접 나서는 것보단 매니저같은 느낌으로 둘을 이끌기 시작한다. 하지만 브레이가 이끄는 하퍼와 로완은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이후, 로완과 하퍼에게 서로의 뺨을 때리게해서 화해를 시킨다던지, 점점 뭔가 더욱더 기괴한 세그먼트를 진행하며 2013년 2월 20일부터 자신도 직접 경기를 다시 뛰기 시작한다.[2] 그 뒤 보 댈러스랑 대립, 또는 셰이머스와 마찰, 그리고 크리스 제리코와의 경기 등 점점 자신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히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레이 와이어트 등장 시 항상 소지되는 가스등과 흔들의자 등 캐릭터가 확립된 때가 바로 이 시기.

4.1. 와이어트 패밀리의 리더

본격적인 와이어트 패밀리에서의 활약은 해당 문서 참조.

와이어트 패밀리로써 WWE에 데뷔 후, 케인 대니얼 브라이언 더 쉴드 존 시나 크리스 제리코로 대립이 이어지는 중이며, 초반에 비해 본인이 직접 경기에 나서는 비중이 많아지고 있다.

2014년 10월에는 와이어트 패밀리로 함께 데뷔했던 에릭 로완과 루크 하퍼를 모두 떠나 보내고, 스테이블을 이뤘던 모든 멤버가 싱글 레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같은 3인 스테이블이었던 쉴드의 성공적인(?) 해체에 비하여 이쪽은 대립 구도 등을 통한 팀의 해체 스토리 같은 것이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약간 뜬금없게 느껴지기는 한다.

5. 딘 앰브로스와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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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2014년 WWE 헬 인 어 셀(2014) 메인 이벤트인 딘 앰브로즈 세스 롤린스의 헬 인 어 셀 경기에 갑작스런 암전 후 연기와 램프와 함께 등장, 딘 앰브로즈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날리며 세스 롤린스의 승리를 돕고 후의 대립을 예고했다.착한 미친놈vs나쁜 미친놈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었지만, 이 와중에 나타난 떡밥이 암전되면서 나타난 형상이 시스터 아비게일이냐는 것. 벌써부터 블리처리포트에선 논란거리중 하나로 홀로그램으로 나타난 형상의 정체에 토론하는 글이 올라왔다.

둘의 대립에 대해 불안감을 내비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편으론 딘이나 브레이나 프로모 하나는 끝내주게 뽑아주는 선수들이기에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대립 초기의 불안감이라면 브레이가 왜 딘을 공격했냐는 것. 10월 31일의 스맥다운에선 브레이가 딘에게 넌 나와 같은 놈이다라고 얘기했는데, 이 것이 둘의 대립의 주요 포인트가 될듯 하다. 홀로그램이 시스터 아비게일이냐는 의문점을 고려하면, 딘을 자신처럼 만들려는 시도일지도 모른다. 대립 중반에야 그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났는데, 바로 세상에게 버림받은 자신과 딘은 같은 부류의 인간이다. 그런 피해자들끼리 세상을 지배해보자. 라는 참으로 그다운 이유였다.

11월 7일자 스맥다운에선 드디어 언더테이커처럼 공포감이 드는 순간이동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3] 크리스챤의 핍쇼에서 흔들의자만 남기고 사라졌는줄 알았는데, 사실 앰브로스 뒤에 서 눈을 희번덕거리며 빤히보고있다가 런!!!이라고 외치고 사라지는 장면은 언더테이커의 그것보다 한층 더 진화한 느낌이다.

11월 10일자 RAW에선 같은 날 하우스쇼에 딘과 함께 참석한 덕분에 등장하지 않고 프로모만 찍었다. 딘과 서로를 위협하는 프로모를 했는데, 역시 프로모 잘 뽑는 두 선수답게 서로 포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이후 11월 17일 RAW에선 말만 하다가 난입한 앰브로스에게 두들겨 맞았다.



11월 23일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4)에서 경기가 열렸다. 막판 레슬매니아 30에서 존 시나에게 했던 체어샷 도발을 또 했는데, 바른생활 사나이 시나와 달리 앰브로스는 인정사정 없다. 곧장 체어샷을 두방 얻어맞고 DQ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뚜껑이 열린 앰브로스에게 DDT와 테이블 엘보드랍까지 거하게 얻어맞았다.

국내 한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두 선수의 합에 대해서 걱정했지만[4] 의외로 무난했다. 하지만 명색이 4대 PPV라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노골적으로 '다음 PPV WWE TLC(2014)를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광고 프로모나 다름없는 시합 결과를 내보이자 실망감을 표시하는 이들이 많았다. 아니나 다를까 그 장면 이후 바로 TLC에서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다음 날 RAW에선 루크 하퍼와 딘 앰브로스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에 난입, 전날의 복수로 딘을 의자 속에 묻어버렸다. 같은 주의 스맥다운에선 이제 돌아올수 없는 선을 건넜다며 딘 앰브로스를 파괴하겠다고 선전포고한다[5]. 서바이버 시리즈까진 딘을 회유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딘을 파괴하는데 전념하겠다고 선언한지라 대립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1일의 RAW에선 알 트루스를 우세하며 간단히 승리. 경기 도중에 딘은 어딨냐고 외치는 등 여전히 딘을 도발했지만...이 날 등장한 딘은 난투극에서 브레이에게 우세를 점했고, 심판이 딘을 막는 사이에 브레이는 후퇴한다. 이런 브레이를 본 딘은 브레이의 흔들의자를 박살낸다. 대립 내내 오만할 정도로 태연했던 브레이는 이것을 보고 충격받은 인상이 되었고[6], 딘에게 달려들려 했지만 결국 심판의 제지로 물러나고 만다. 브레이의 처량한 표정과 연기력이 돋보였으며, 이 덕분에 브레이 혼자 알 수 없는 소리만 하던 이전의 대립들과 달리 브레이도 딘에게 원한을 품을 법한 이유가 설정되었다.

TLC에선 딘의 하드코어한 운영에 대체적으로 당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딘이 3번이나 사다리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며 엘보 드롭을 할때 테이블 위에서 맞은 것은 물론이요, 그 전에 딘에게 죽도로 죽도록 맞는등 고생이 심했다. 그런데 마지막에 딘이 모니터들고 공격하려다가 자폭(…)한 것을 기회로 시스터 아비게일을 먹여서 승리했지만 경기를 보면 거의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마지막에 운좋게 승리란 인상이라 이겨도 브레이의 캐릭터에 손해가 되지 않았나 하는 우려를 샀다. 이것도 브레이가 언더테이커와 대립할 가능성 때문에 브레이를 띄워줘야 했기 때문이었다…이후 RAW에서 딘 앰브로스를 앰뷸런스 매치로 이기면서 대립이 종결되었다.

6. VS 언더테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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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앰브로스와의 대립 이후로 마땅히 대립 상대를 못찾은 상대로 로얄 럼블에 출전했다. 2015년 WWE 로얄럼블(2015)에서는 5번을 배정받고 참가했으며, 이번 30인 제거 경기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펼쳤다. 오랜만에 보는 루크 하퍼 에릭 로완[7]과의 삼자대면, 깜짝 참가한 부기맨과의 똘끼 대결, 대니얼 브라이언 제거 등 인상깊은 장면들을 보여주었으며, 중간에 마이크웍까지 하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그러나 꽤 오래 생존해 있었음에도 불구, 결국에는 빅 쇼와 케인에게 제거당했다.

로얄 럼블 이후 언더테이커를 겨냥하는듯한 프로모를 선보이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였는데….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언더테이커의 입장신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단독 세그먼트를 했다.

그 후 3월 9일 세그먼트 중에 언더테이커가 목소리로만 출연해 "You will rest in peace"라고 선언. 어쨌든 결국 WWE 레슬매니아 31에서 언더테이커와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레슬매니아 31에서 언더테이커와 경기를 치렀지만, 리허설때 다리를 심하게 접질렀던 후유증 덕분에 높은 수준의 경기는 힘들었으며, The SUN느님이 등장신 간지를 뺏어버리고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한 번은 버텼지만, 스파이더 워크를 싯업으로 카운터 당해 멘붕하는 명장면[8]을 남기면서 패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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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허수아비 등장씬을 담당했던 스턴트맨들과 함께 찍은 백스테이지 컷.

7. 라이백과의 일회성 대립

그 뒤로 별 일 없던 브레이. 4월 27일자 러에서 보 댈러스를 이긴 라이백을 갑자기 공격한다. 그리고 4월 30일 스맥다운에서 또 한번 루크 하퍼를 이긴 라이백지난 주에 자기 동생을 때렸다고 한을 품은 상태로 공격하며 대립을 심화한다. 그러다 5월 11일 러에서 라이백에게 공격 당하기도. 5월 13일 WWE.com에서 라이백과의 페이백에서의 매치가 성사된다.

그리고 이어진 WWE 페이백(2015)에선 브레이가 라이백을 꺾으며 승리했다. 이 후 대립이 장기화 되나 싶었지만 일회성 대립으로 끝맺고 만다.

8. 로만 레인즈와의 대립

라이백과의 짧은 대립이 끝난 뒤에는 아직까지 별 일 없다. 정말 별 일이 없어서 적을 내용이 없을 정도(...).

한동안 계속해서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뜬금없게도 WWE 머니 인 더 뱅크(2015)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도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에서 로만이 사다리를 거의 다 오르고 있는 중에 경기장을 암전시키고 링 위에 나타났다. 그리고 로만이 타고 있는 사다리를 밀어 넘어트려 머니 인 더 뱅크 획득을 방해했다.

경기가 셰이머스의 승리로 끝난 뒤 WWE 배틀그라운드(2015)에서 두 사람의 경기가 제일 먼저 확정되었다. 당일 루크 하퍼가 난입한 덕에 승리했다. 이후 WWE 섬머슬램(2015)에서 2대2 태그팀 매치로 딘 앰브로스 & 로만 레인즈와 격돌했으나 각개격파당하며 패배했다. 하지만 그 다음 날 러에서 재경기를 치르는 도중 와이어트 패밀리의 새 멤버로 브라운 스트로우먼이 난입하여 홀로 로만과 딘을 박살내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역습에 성공했다.


이어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5)에서 딘 앰브로스&로만 레인즈& 미스테리 파트너를 꺾었다. 이후 WWE 헬 인 어 셀(2015)에서 그 누구의 난입도 없게 로만 레인즈와 1대1로 헬 인 어 셀 매치를 가져 패했다.

9. VS 파괴의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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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미 언옹

메인 이벤트였던 언더테이커와 브록 레스너의 경기가 끝난 후에 와이어트 패밀리 전체가 난입해 언더테이커를 제압한 뒤 납치했다. 다음 날 RAW에서 브레이는 "지금 난 언더테이커의 영혼을 즐길 거다.호모나 섹상에 그리고 난 더 많이 원한다. 더 필요하다. 언더테이커의 아무 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거다."라고 하는 도중에 언더테이커의 동생인 케인이 난입해 한 번 쓸리는 듯 했으나 처럼 머릿수로 제압한 뒤 납치했다. 다가오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와이어트 패밀리 vs 언더테이커 팀의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후 다음 주 RAW에서 자신은 언더테이커와 케인의 힘을 완전히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며 경기장에 번개를 치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그 다음 주에도 나와 언더테이커와 케인을 조롱하지만, 언더테이커와 케인이 자력으로 탈출해 경기장에 나오면서 한발 물러나게 된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5)에서 루크 하퍼와 팀을 이뤄 파괴의 형제와 태그팀 매치를 치렀다. 경기 전 에릭 로완이 무모하게 혼자 달려들다가 더블 초크슬램을 맞고 리타이어했으며 이어서 경기 도중 브라운 스트로우먼마저 파괴의 형제에게 제압당해 그들의 도움 없이 싸워야했다. 스파이더 워크를 보여줄 정도로 나름 선방했지만 곧이어 파괴의 형제의 싯 업에 기선제압을 당한 뒤 루크 하퍼와 함께 더블 초크슬램을 맞는다. 그 뒤 브레이 와이어트는 몸을 굴려 링 밖으로 피신하고 루크 하퍼가 언더테이커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맞고 핀을 내주며 패했다.

10. 클래시 오브 타이탄즈

이후 병풍마냥 별 대립없이 잊혀지나 싶더니 로만과 리그 오브 네이션즈를 치러 나온 브록을 습격하여 떡실신 시키며 대립할 조짐을 보인다. 이후 로얄 럼블에서 와이어트 패밀리 전체가 깽판을 부리며 루즈한 경기를 보여주다 브록이 등장하여 브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3인을 순식간에 링아웃 시키며 사이다를 선사, 그 후 브레이의 공작으로 탈락한 와팸 전원이 브록에게 달려들어 링아웃 시킨다. 이로써 레슬매니아에서 브레이 vs 브록의 경기가 부킹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후에 실제로 그러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여기서 문제는 이것이 현실화 됐을 경우, 브레이는 남들은 한번 출전하기도 힘든 레슬매니아에서 무려 존 시나, 언더테이커, 브록 레스너라는 거물급 선수들과의 경기 기록을 가진 선수가 된다는 것이었다. 애초에 확실한 악역이라 할만한 애들이 와이어트 패밀리 뿐이라고는 하지만 이미지 소모가 너무 심해[9] 이제는 로만 밥셔틀로 보일 지경인데, 그런 스테이블의 수장인 브레이 와이어트와 WWE에서 가장 범접할 수 없는 강자의 위치에 있는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를 부킹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이었다.[10] 결국 팬덤은 수플렉스 시티 입주자 추가요~라는 차가운 반응 밖에 보이지 않았고, 동 시기 같은 와이어트 패밀리 소속인 브라운 스트로만을 레슬매니아 32에서 언더테이커와 맞붙일 계획이 있다는 보도까지 겹쳐지자, 말 그대로 최악의 역반응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러한 역반응이 나오던 시기, 와이어트 패밀리는 케인, 빅 쇼, 라이백 등과 경기를 갖고 린치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는데, 팬들은 브록을 상대하기 위해 급하게 위상을 키우려는 모양이지만 도축 예정인 돼지를 듬뿍 먹이는 걸로밖에 안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케인, 빅 쇼, 라이백이 연합을 구성하면서 브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패밀리 멤버들과의 3:3 태그팀 매치가 WWE 패스트 레인(2016)에서 부킹되었다. 여섯 선수가 모두 빅 맨인지라 경기에 붙은 부제는 Clash of Titans, 과거 AJ 스타일스가 TNA 시절 사용한 테마로 사용한 곡인 Evil Ways를 테마곡으로 한 프로모 영상도 공개됐는데, 부실한 대립 내용에 비해 상당히 높은 퀄리티로 제작되어 프로모 뽑아내는 능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경기에서 와이어트 패밀리가 깔끔하게 패배해버리면서 그날 유일한 반전으로 꼽히게 되었고, 메인 이벤트 난입 후 브록 레스너와 본격적인 대립을 갖게 된다는 기존 WWE 측의 계획 역시 무산되었다. 결국 다음 날 RAW에서 브록이 딘을 습격하고 레슬매니아 32에서의 경기를 확정지음에 따라 와이어트 패밀리는 또 다시 대립 상대를 잃고 표류하게 되었고 최악의 경우 멤버 전원이 앙드레 추모 배틀로얄에 나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 이후 브록과의 대결 떡밥이 버려지는 게 아쉬웠는지 3월 12일 스맥다운서 열리는 라이브쇼인 로드블럭에서 맞붙는 게 확정되었으며, 현재 브록과 딘의 갈등이 종료되면 차후에라도 각본을 써먹을 가능성을 남겨두게 되었다.

그러나 경기 당일, 브레이만으로는 뭔가 애매하다고 생각했는지 루크 하퍼가 끼어들어 2:1 핸디캡으로 진행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브레이는 그저 링 밖에서 보기만하다가 하퍼가 털리는 모습을 보는것이 끝났다(...). 심지어 브록 레스너가 경기를 마치고 내려오자 두렵다는듯이 꼬리를 말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전의 기괴한 악역 이미지는 없고 완전히 체면을 구기게 되었다. 팬들은 이 사태가 브레이를 완전히 버렸거나 와이어트 패밀리의 분열떡밥을 던진것이라고 예측하고있다. 사실 허스키 해리스로 복귀하기 위한 떡밥이라 카더라

레슬매니아 32에선 더 락의 세그먼트에 초를 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가 더 락과 깜짝 컴백한 분에게 와이어트 패밀리가 털렸다. 페이백 2016의 포스터 모델로 와이어트 패밀리와 함께 나오는등 활약이 있을거란 떡밥을 뿌렸는데 부상이 누적되어 당분간 경기를 못뛴다고 한다. 사실 브레이 와이어트는 NXT 시절부터 여러 부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 얻은 등 부상이 심해져 경기를 치를 수 없는 몸상태라고 한다. 이 때문에 위에서 언급된 브록 레스너와의 1:1경기도 2:1 핸디캡 매치로 변경 & 루크 하퍼 혼자 싸우는 것으로 각본이 추진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은지 2016년 5월에 열린 WWE 주주총회에서 빈스가 조만간 복귀를 예고한 레슬러중 1명으로 소개를 했다. 특히 레메32 이후 다른 레슬러를 괴롭히는 패턴을 일삼던 리그 오브 네이션즈를 기습해 선역전환 떡밥을 살짝 뿌렸는데, 팬들의 반응이 의외로 괜찮아 이쪽 각본이 정식으로 편입될지도 관심이 쏠렸었다. 하지만 이는 리그 오브 네이션즈의 와해로 흐지부지되었다.

11. VS 더 뉴데이

6월 20일 RAW에서 복귀해 팬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는데, 뉴데이가 나와서 에릭 로완의 엉덩이가 크다는 점등을 지적하며 어그로를 끈다. 이에 브레이가 까불지 말라고 경고하고, 22일 스맥다운에서 뉴 데이가 경기를 마친 이후 타이탄트론을 통해 다시 경고를 날린다.
이후 늪지대로 난입해 온 뉴 데이와의 대립 프로모를 공개했으나, 옆동네 매트 하디가 최근 가진 기믹을 표절한 게 아니냐는 악평만 받을만큼 몹시 좋지 못하여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배틀그라운드 경기 당일 두 팀 간의 드라마를 통해 이를 극복, 결과적으로는 시스터 아비게일로 승리를 거두었다.[11]

12. 그리고 다시 홀로...?

이후[12] 이후 2016년 7월 26일 스맥다운에서 섬머슬램에서 딘 앰브로스와 WWE 챔피언 경기를 겨룰 No.1 컨텐더 매치의 후보로 당첨되었으나, 승자는 다른 사람이 되었다.
드래프트를 통해 브라운 스트로우먼 혼자 RAW로 드래프트되고 에릭 로완과 브레이는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되면서 와이어트 패밀리는 사실상 다시 해체되었다 라고 거의 대부분의 팬들이 예상하고있었는데..

일주일후 스맥다운에서 돌프와 앰브로스의 오프닝 세그먼트 이후 난입. 돌프를 공격하며 날 이기고 니가 넘버원 컨텐터임을 증명해봐라. 라며 챔피언십에 대한 욕망을 암시. 메인이벤트에서 맡붙으나 턴버클샷[13] 후 슈퍼킥에 의해 패한다. 그런와중 경기가 끝나고 아나운서 테이블에 앉아있는 딘과 기싸움을 주고받던 돌프를 갑자기 나타난 에릭 로완이 급습하고 도우러 나온 엠브로스까지 사람들이 피니쉬인줄도 몰랐을 웨이스트 리프트 사이드슬램으로 제압하곤 브레이가 늘어진 돌프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사용하며 와이어트 패밀리가 와해되지 않았음을 보여줬지만, 이후 에릭 로완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니 다시 나가리(...) 하는 등 묘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13. VS Viper

그러던 중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랜디 오턴에게 난입, '넌 사나이고, 포식자이지만, 난 신이다.'라는 투로 시비를 걸며 대립을 이어나갔다. WWE 노 머시(2016)에서는 WWE 챔피언십까지 제치고(!) 메인매치를 차지하는 등 묘하게 수뇌부의 지지를 받는 대립을 이어나갔으나[14] 정작 경기에서는 언제나처럼 루크 하퍼가 난입하면서[15] 어영부영 대립을 이어나가...나 싶었는데, 2016년 10월 25일 스맥다운에서, 랜디와의 대립 중 함께 시비를 튼 케인을 랜디 오턴이 갑자기 공격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14. 와이어트 패밀리 With 랜디 오턴

11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랜디와 브레이가 팀 스맥다운으로 출전. 마지막으로 로만 레인즈를 제거하며 2명이 최종 생존자가 되어 승리를 견인했다.

11월 29일에는 아메리칸 알파와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전을 가져 승리한다.

12월 4일 TLC에서는 챔피언 히스 슬레이터 라이노를 압살하면서 손쉽게 챔피언에 등극했다.[16]

이 후 아메리칸 알파에게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빼앗긴다. 랜디가 조던에게 엘리베이티드 DDT를 하려고 링 밖으로 보냈는데 루크 하퍼가 그 자리에 있어 링 밖으로 밀려났다. 경기 후반, 랜디가 경기를 끝내기 위해 RKO를 준비하는 도중, 루크 하퍼가 보복을 하려고 링 위로 올라와 랜디 오턴과 설전을 한다. 랜디는 내려가라고 소리치는 찰나 롤업을 당해 승리를 빼앗기고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벨트마저 빼앗기고 만다.

2017년 1월 29일 일요일 30주년 로얄럼블에서 21번으로 들어와 마지막 3명까지 남는다. 그러나 지난 주에 축출한 하퍼에게 디스커스 크로스라인을 맞고 로만 레인즈에게 탈락당하고 만다.

15. 마침내 세상을 손에 넣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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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뒤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7에서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 참가해 6명 중 마지막 경쟁자 AJ 스타일스의 포어암을 시스터 아비게일로 절묘하게 반격하며 마침내 WWE 챔피언에 등극한다. 엔딩 장면에서 로얄럼블 우승자 랜디 오턴과 아름다운 페투페 그림을 남기며 레슬매니아 33에서의 대결을 예고하는듯 보였으나...

2월 14일자 스맥다운에서 랜디 오턴이 2017 로얄럼블 우승자의 모든것이라 할 수 있는 챔피언쉽 도전권을 포기하며 레슬매니아에서 누구와 대결할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고 사람들은 생각했으나...

2월 28일자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결국 통수를 당하고 말았다. 브레이 와이어트의 '성소'에 오턴이 모습을 드러내 "내가 지난 번에 너희들을 이길 수 없다면 너희들과 함께하겠다고 했던 거 기억하나? 그리고 다음 단계는... 바로 망쳐놓는 거지."라며 소굴을 통째로 불태워버렸다. 방화범 랜디 오턴 게다가 성소 아래는 바로 시스터 아비게일이 묻혀 있는 곳. 타이탄트론을 통해 와이어트 패밀리의 성소가 불타는 걸 무력하게나마 봐야 했던 브레이는 말 그대로 멘붕했다[17]. 그동안 브레이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다지 흔들리지 않는 모습만 시종일관 보여줬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반응.

3월 14일자 스맥다운에서 불에탄 아지트에서 시스터 아비게일의 검은 심장은 자신안에서 뛰고 있다며, 불에 탄 잔해를 얼굴과 팔에 바르면서 자신은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면서 의지가 꺾이지 않았고, 21일자 스맥다운에서 백 스테이지에 양가면을 쓴 무리를 이끌고 랜디 오튼에게 공격을 가한다.

3월 28일자 스맥다운에서 루크 하퍼와의 경기에서 이긴 브레이 와이어트가 보는 앞에서 타이탄트론에서 랜디 오튼이 시스터 아비게일이 뭍혀있는 잔해앞에 막대를 꼿아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경고를 보낸다.

레슬매니아 당일에는 결국 오턴에게 패배하며 벨트를 빼앗겼는데 사실 경기 내용보다 외적인 연출이 인상적이었다.매트에 비춰지는 구더기,바퀴벌레,메뚜기 등등 벌레들이 우글우글거리는 영상에 정자처럼 생긴 뱀 CG(...)는 그야말로 압권.이틀 후 애프터매니아에선 로완이 복귀한 가운데 오턴에게 '하우스 오브 호러'라는 새로운 기믹 매치를 제안한다. 그래놓고 4월 10일 RAW에서 진행된 2017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RAW로 이적하여 향후 핀 밸러와의 대립을 예고한다.[18]

WWE 페이백(2017) 당일 드러난 하우스 오브 호러 매치의 정체는 하디 보이즈가 브로큰 기믹으로 보여줬던 백야드 레슬링이었다. 모처에 있는 민가에서 시작해 경기장으로 이동하면서 진행됐는데 막판 진더 마할의 벨트샷으로 오턴이 쓰러진 틈을 타 그걸 커버하며 승리한다.

16. RAW는 나의 세계다.

5월 1일 RAW에서 GM인 커트 앵글의 세그먼트 도중 난입하여 RAW는 자신의 세계라고 하면서 뭔가를 하겠다고 언급한 뒤 퇴장했는데...같은 날 메인 이벤트로 열린 세스 롤린스, 핀 밸러, 미즈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도전권이 걸린 3자간 경기에 난입하여 핀 밸러를 제압한다.

그 다음 주에는 커트 앵글의 부재로 공동 단장이 된 딘 앰브로스와 미즈에 의해 딘과 1:1 경기를 하게 되었다.[19] 미즈의 벨트샷을 맞은 딘에게 승리를 챙긴다.

WWE 익스트림 룰즈(2017)에서는 세스와 사모아 조의 대립과 브라운 스트로우먼의 부상으로 홀로남은 로만 레인즈에 밸러와 브레이가 더해져서 유니버설 챔피언십 도전권이 걸린 익스트림 룰즈 매치를 치렀지만 도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 익스트림 룰즈가 끝난 뒤에는 세스 롤린스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WWE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에서 매치가 확정되었고, PPV 당일엔 세스의 눈을 찌르는 반칙으로 승리를 거뒀다.

다음날 브레이는 앨라이어스 샘슨의 기타샷을 맞고 설욕에 나선 핀 밸러의 경기에 난입하면서 본격적인 대립을 천명했다. WWE 섬머슬램(2017)에서 데몬 킹으로 나온 밸러에게 패배한다. 하지만 2주일 후 RAW에서 열린 인컨챔 도전자 결정 배틀로얄에 난입, 밸러를 탈락시키고 사라졌고 WWE 노 머시(2017)에서 리매치를 치르지만 분장을 하지 않은 상태의 핀 밸러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10월 2일 RAW에서 "시스터 아비게일이 살아있다"는 떡밥을 던지며 다시 한 번 핀을 도발한다. 그리고 10월 9일 RAW에선 세그먼트 도중 시스터 아비게일의 모습으로 모습과 목소리가 변하는 등 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반응은 상당히 좋지 않다. 유튜브의 댓글들도 "쌍팔년도 기믹 같다." 같은 성토나 "사실 시스터 아비게일의 정체는 허스키 해리스임ㅋㅋ", "누가 브레이한테 아직 할로윈 아니라고 말 좀 해라"같은 조롱과 아유 섞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PPV 며칠 전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에 감염되어 PPV 출전이 불발되는 일이 일어난다. 브레이의 대타로 AJ 스타일스가 참전했는데, 이게 땜빵 매치치곤 반응이 매우 좋았다. 기존 브레이와 벨러의 대립이 반응이 정말 좋지 않았는데, 오히려 브레이의 출전 불발이 전화위복이 됐다고 할 수 있겠다.

17. 워큰 맷 딜리터스 오브 더 월드

12월부터는 기존 브로큰 기믹을 살짝 바꿔 워큰(woken)기믹으로 돌아온 매트 하디와 대립하고 있다.2018년 1월 22일 25주년 특집 RAW에서 드디어 매트와 경기를 가져 경기 내내 밀리다가 시스터 아비게일 한방으로 역전승했고 로얄럼블 2018에선 매트와 서로 동귀어진하며 동반 탈락한다.1월 29일엔 특유의 노이즈로 매트가 엘리미네이션 챔버로 가지 못하게 방해했지만 1주일 뒤 자신도 로만에게 져서 엘리미네이션 챔버 진출에 실패한다.경기 후 매트의 기습에 당한 건 덤.

세스 롤린스, 핀 밸러, 매트 하디, 아폴로 크루즈와 페이탈 5 웨이 매치로 엘리미네이션 챔버 마지막 참가권을 놓고 경기를 가졌으나 패했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8)에서 매트 하디와 재경기를 가졌다. 여러 차례 그랬듯이 급습을 시도했으나 이를 미리 간파한 하디에게 오히려 역습을 당했다. 페이탈 5 웨이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링 포스트 안쪽에서 허리를 뒤로 꺾었을 때 매트 하디가 링 한가운데에서 박수를 치면서 사기를 꺾었고 결국 경기에서도 패했다.


3월 5일 RAW에서 라이노에게 승리한후 TNA당시 파이널 딜리션,그레이트워 등을 언급하며 매트 하디를 불러냈고 이에 응답한 맷이 하디즈 컴파운드[20] 으로 오라고 답하면서, 이것이 얼티밋 딜리션이 될것이라고 선언하였고 이에 브레이는 웃으면서 화답하였다[21]. 이에 3월 19일 얼티밋 딜리션 매치를 가졌으나 패배하고 환생의 호수(...)로[22] 떨어지고, 세뇨르는 브레이를 건져올리려 했으나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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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WWE 레슬매니아 34에선 안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에서 깜짝 등장. 매트 하디가 우승하게 돕는 모습을 보여주어 선역으로 전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라더 로툰다 여담으로 와이어트 패밀리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턴 페이스한 멤버이다.

그리고 다음날 RAW에서 매트 하디와 태그팀이 되어 토너먼트에 참가, 엄청난 캐미를 보여주며 타이터스 월드와이드를 제압했다.경기 후 백스테이지에서 제프 하디와 만나 그를 '브라더 니로'로 부르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나왔다. 1주일 후 준결승전에선 리바이벌을 꺾으면서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 2018에서 더 바와의 결승전에 올랐고 승리하면서 매트 하디와 새로운 WWE RAW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 [23]

그 후 경기보다는 프로모 위주로 활동하다가 WWE 익스트림 룰즈(2018)에서 더 B팀과 챔피언십을 갖게 되었다. 경기 전에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출전에는 지장이 없었고 경기 결과 B팀에게 패배, 타이틀을 내줬다. 그 후 한동안 안 나오고 있는데, 9월 15일 매트가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팀이 해체됐다. 휴식하던 중 WWE 스타케이드(2018)에서 각본상 부상을 당한 브라운 스트로우먼의 대타로 나와 배런 코빈을 꺾기도 했다.

18. Firefly Fun House with The Fiend


레슬매니아 35 이후 낡은 상자에서 새 인형이 튀어나오거나 어두컴컴한 놀이방에서 괴기스러운 인형을 강조하는 등의 프로모를 내보내 복귀를 암시했는데, 4월 22일 RAW에서 'Firefly Fun House'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린 프로모를 통해 8개월만에 컴백을 알렸다.[24] 머리는 묶고 있어서, 아직도 장발로 보이지만, 수염은 이전에 비하면 많이 정리되었고 체형도 홀쭉해졌다.

Firefly Fun House에는 브레이 와이어트 뿐만 아니라 인형들도 등장하는데, 앞서 먼저 등장했던 대머리독수리 머시(Mercy the Buzzard)[25], 마녀 애비(Abby the Witch)[26], 그리고 횡설수설 토끼(Rambling Rabbit)[27]가 고정으로 나온다.

반응은 대체적으로 호평일색. 처음에는 이게 뭔 짓이냐며 부정적인 댓글들이 많았지만 지금 댓글들을 보면 오히려 이전 기믹보다 현재 변경된 기믹이 더 신선하면서도 이전보다 더 섬뜩하다는 평이 지배적. 사이코스러운 본성을 숨기고 어린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하는 모습이 더욱 소름을 돋게 만드는 것. 실제로 밝은 분위기지만 상자에서 튀어나오는 공룡같은 독수리 인형과 마녀 인형은 의외로 섬뜩하며, 브레이 와이엇이 프로모를 진행하는 도중, 오른손을 통화하듯이 귀에 대고 "어, 어."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 부분도 싸이코 같다는 반응이 많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톱질로, 톱질할때와 전기톱 키면서 "See you next week!"라고 외치는 부분은 똘끼 포텐이 제대로 터진다는 의외로 호평의 반응이 많다. 앞으로도 어떤 형식의 프로모, 대립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되는 기믹이다.

4월 29일 RAW에서는 화가로 변신해서 그림을 그렸는데 와이엇 패밀리의 아지트로 사용된 집이 불타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렸고, 토끼 인형 앞에서 소시오패스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등장하는 인형들의 명칭이나 그림 등에서 추정컨데 과거의 와이엇 패밀리 시절의 사이코패스 교주 기믹의 연장선상으로 발전시킨 소시오패스 기믹으로 보인다.


5월 13일 RAW에서 새로운 기믹으로 보이는 복장이 공개되었다. 영상 1분 58초부터 등장하는데 가죽 코트에 붉은 줄무늬 바지와 공포영화를 연상케하는 섬뜩한 가면을 쓰고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8]

6월 3일 RAW에서는 갑자기 에어로빅 강사의 모습으로 나오더니 돼지 인형 [29]을 새로운 친구로 소개했고 양복을 입은 뿔 달린 빈스 맥맨 모습을 한 인형이 You're Fired를 외치려는 것을 막더니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한다. [30]

6월 10일 RAW에서는 싸우는 토끼 인형과 독수리 인형이 싸우고 있는데 중재하다가 갑자기 삐에로로 변신해서 망치로 토끼를 내려찍어버린 후 흘리는 피를 맛보면서 아침식사 세트라고 광고를 하는 알 수 없는 내용의 프로모를 선보인다.

대체로 호평이 많으나 최근 빈스의 사람 쓰는 능력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심지어 저 영상 베플 중엔 "어차피 연말쯤이면 뉴 데이랑 춤추고 있는거 아니냐?"라며 우려하는 반응도 많다.

레딧에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의 영상 담당이 AMA를 가졌는데 제작 현장에 빈스는 오지 않았으며 하루에 4편씩 찍었다고 한다. 브레이에 대해서는 굉장히 사람이 좋다고 얘기했다.

마침내 익스트림 룰즈 2019 다음 날인 7월 15일자 러에서 사모아 조와 대결하던 핀 밸러를 습격, 그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선사하며 복귀를 알렸다. 복귀했을 때 영상에서 나타난 기괴한 가면을 쓰고 나타난 것은 덤. 다음주 RAW 리유니온 특집에선 과거회상을 하던 레전드 믹 폴리에게 맨더블 클로를 선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다음날 스맥다운에선 밸러의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섬머슬램 2019에서 복귀전을 갖는다.

이후 스맥다운에서 돌프와 경기를 치르던 밸러에게 심리적 공격을 가하며 패배하게 만들었고, 그 다음 주 러에서는 특별 심판 자격으로 출연한 또 다른 전설 커트 앵글을 맨디블 클로로 또 다시 무자비하게 쓰러트렸다.


그리고 섬머슬램 당일 새로운 등장 음악[31]과 함께 등장해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고 밸러를 손쉽게 꺾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32] 등장 당시 들고 온 랜턴의 모양이 과거의 모습을 바탕으로 목을 잘라서 발광부를 입에 우겨 넣은 만든 듯한, 정확히는 과거의 모습의 얼굴가죽을 벗겨내어 랜턴에 덧씌운 모양으로 제작되어 기괴함을 더했다.

그 뒤 일주일만인 8월 19일자 러에서 킹스 코트를 진행하려던 제리 롤러를 입장로에서 기습해 맨디블 클로를 먹이며 제압했다.

새로운 기믹에 대해선 대체로 좋은 평가를 내리지만, 몇몇 팬들은 그냥 가면만 썼을 뿐이지 다른게 뭐냐고 평하기도 하고, 차라리 Fiend 기믹이 아니라 그냥 Firefly Fun House에서의 브레이의 모습으로 나오는 게 더 기괴했을 거라는 평도 있다. 실제로 복귀 후 경기장 암전, 난입 후 기습이라는 브레이의 고정 레퍼토리가 다시 나오면서 벌써부터 질린다는 평도 많고, 음산하거나 기괴하다기 보단 중2병 스럽다는 의견도 나오는 편. 다만 브레이가 워낙 신들린 연기력과 기믹 수행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뻔하지만 기대된다는 평도 있다.

브레이의 현재 기믹은 여러모로 믹 폴리의 기믹 맨카인드를 오마쥬 한 느낌이 강한데, 브레이의 섬머 슬램 경기를 보면 경기를 하다가 머리를 쥐고 연신 괴로워 하는 연기를 한다. 또한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를 진행하는 선량한 브레이와 경기에 나설 때의 더 핀드라는 캐릭터가 철저하게 구분지어져 있다. 상술한 커트 앵글 습격 등의 행동을 하고 트위터로 사과하는 등 더 핀드는 본인의 의지가 아닌 별개의 인격이라는 설정으로 보인다. 이런 브레이의 모습은 확실히 믹 폴리의 기믹, 그 중에서도 맨카인드와 확실히 닮아있다.

다만 믹 폴리의 경우 원래 인격은 개그 캐릭터, 선역에 가깝고 다른 인격, 즉 기믹들도 맨카인드를 제외하면 악역은 아니다. 거기다 맨카인드 또한 선역 개그 캐릭터가 되었고. 핀 밸러 또한 선역인데다 그의 기믹인 데몬도 딱히 악한 모습을 보이진 않았고, 오히려 큰 경기를 앞두고 밸러의 몸에서 튀어나와 대신 싸운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브레이의 경우는 애초에 선역이 아니었던데다가, 브레이의 캐릭터도 설명하기 힘든 여러 기행을 보이면서 오히려 속내를 숨긴채 친근하게 다가서려 하는 싸이코패스 같은 느낌이라는 게 차이점이다. 또한 나를 들여보내달라는 캐치 프라이즈와 브레이가 핀드의 존재를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이중인격 인척 하면서 핀드로써 깽판을 치고 내가 아닌 다른 인격이 했다는 핑계를 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즉, 원래의 브레이나 핀드나 둘 다 다른 형태의 악역으로 설정한 듯 하다.

19. See you in 'HELL'!

헬 인 어 셀 2019에서 브레이가 세스 or 브론과 유니버설 타이틀전을 치를 것이라는 루머가 돌자 그는 9월 2일 RAW부터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를 통해 이를 언급하면서 이 둘에게 경고를 남겼다.

이후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2019에서 세스가 브론을 꺾고 타이틀을 방어해내자 그의 뒤를 기습해 시스터 에비게일과 맨디블 클로로 쓰러뜨리며 도전을 표명했다.[33] 그리고 다음날 RAW에서 세스가 직접 브레이와 헬 인 어 셀에서의 유니버설 챔피언십 경기를 선언하며 경기가 확정되었다. 이 날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에서 이제껏 습격한 선수와 레전드들의 명단의 사진들을 벽에 거는 퍼포먼스를 짤막하게 보여주었고 그리고 RAW 막바지에 직접 등장해 마침 깜짝 출연한 케인을 힘으로 제압하고는 링 구석에 있는 세스에게 다가가 노려보며 마지막은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 오프닝 영상과 음성이 일그러지는걸 반복하며 RAW가 종료되었다. 9월 23일 RAW에서 다시 프로모로 등장해 지난 주 희생양이 되었던 케인의 얼굴을 걸어놓은 뒤 세스의 액션 피규어를 반으로 가르고는 지옥에서 보자며 다시 경고를 남긴다. 이후 메인 이벤트로 치러진 세스와 브라운 스트로우먼의 논 타이틀전 경기에 난입해 브라운 스트로우먼에게 맨더블 클로를 선사한 후 세스를 지켜본다.[34]

기믹 전환까지는 좋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경기를 치러보지 않았다. 하는 거라고는 암전 후 기습해서 상대를 제압하는 것과 자신의 이름을 건 방송 연기밖에 없다. 아무래도 부상을 워낙에 많이 당했었기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페이퍼뷰 전용으로 잠시 밀려난 걸로 보인다.

9월 30일 러의 막바지에 나타나 세스에게 직접 맨더블 클로를 날려 제압한다. 이후 10월 4일자 스맥다운에서도 파이어플라이 펀하우스 프로모를 통해 세스를 위협한 뒤 이틀 뒤에 보자는 말을 남기고 종료되는데 이후 나카무라 신스케와 싱글 매치를 치르던 세스의 뒤에 나타나 맨디블 클로를 작렬, 또 다시 쓰러트린다. 이후 섬뜩한 웃음소리을 내고는 사라진다.

2019 헬 인 어 셀에서의 헬 인 어 셀 매치에서 조명 때문에 보기 불편함에도 의외의 큰 호응과 함께 분전하나, 수많은 더 스톰프와 페디그리, 체어샷, 그리고 슬랫지 헤머샷까지 맞으면서도 버텨내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킨다. 그런데 들 것에 실려가기 전 세스에게 맨디블 클로와 장외 시스터 아바게일등을 작렬하며 세스 입에서 출혈을 낸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판정과 연출에 관중들이 환불 요구에 Bullshit, AEW 챈트들로 가득찬 대환장 병맛 파티를 뒤로하고 섬뜩하게 웃는 핀드를 끝으로 헬 인 어 셀이 종료된다.[35]

이후 러의 본 무대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생방송 종료 직후 타이슨 퓨리를 도발하던 세자로를 기습해 맨디블 클로로 쓰러트렸다. 한편 부상을 당해 링에 오르지 못할 상황이라는 뉴스가 떴다.

20. Ruler of the Universe

10월 11일 드래프트를 통해 2년만에 스맥다운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마침 로만 레인즈와 경기 중이던 세스 롤린스를 또 습격해 링 바닥으로 끌고 갔지만 겨우 롤린스가 빠져나왔고, 입구에서 노려본다.

이후 RAW를 통해 크라운 주얼에서 세스와 타이틀전 리매치를 치를 것이 확정된다. 이후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를 통해 등장, 또 다시 세스를 조롱하다가 그의 기습을 허용하며 쓰러진다. 가면을 쓴 핀드와는 달리 제발 공격을 멈춰달라며 애원하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당한 게 많았던 세스는 무자비하게 브레이를 때려눕히고 Burn it down!을 외치고는 세트장에 불까지 질러 전소시킨다. 그러나 10월 25일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멀쩡한 상태로 다시 출연한다. 횡설수설 토끼의 장례식을 해주는가 했으나, 토끼가 다시 부활했고, 머시 더 버저드가 토끼를 다시 먹어버렸다. 그리고 토끼는 롤린스라고 디스한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스페셜 PPV WWE 크라운 주얼(2019)에서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로 세스와 재경기를 갖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경기가 중단되지 않는다는 특수 조항까지 붙은 경기였는데, 매우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가 장외에서 슈퍼킥을 맞고는 촬영용 박스 더미 위로 떨어지는데 하필 그곳에 전선이 있어서 큰 스파크와 함께 불꽃이 일어나고 말았다. 하지만 세스가 방심한 사이 갑작스레 뒤에서 나타나 맨더블 클로를 걸어 제압한 뒤 시스터 아비게일로 그를 잠재우며 유니버설 챔피언십을 따내는데 성공, 2년 만에 메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그런데 브레이의 소속이 스맥다운인데 브레이가 RAW로 다시 이적할지 아니면 유니버설 챔피언십도 스맥다운 소속이 되는건지, 유니버설 챔피언십을 박탈하고 스맥다운 소속으로 남는지 등의 대한 의문이 남아있었는데 다음 날 스맥다운을 통해 WWE 챔피언인 브록 레스너가 자신을 훼방놓은 레이 미스테리오와 결착짓기 위해 스스로 RAW 행을 선택하면서 유니버설 챔피언십은 스맥다운으로 옮기게 되어 브레이는 여전히 스맥다운 소속으로 남게 되었다. 한 주 휴식 뒤 11월 8일자 스맥다운의 백스테이지에서 새미 제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대니얼 브라이언을 기습해 맨디블 클로로 쓰러트리고는 섬뜩한 웃음을 짓는다.

11월 15일 스맥다운에서는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 영상으로 등장. 대니얼이 미즈 TV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파란색 가죽으로 변경된 새 유니버설 챔피언십 벨트를 공개했다. 이후 미즈 TV에서 미즈와 대니얼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다시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로 등장해 본인 없이 자신에 대한 뒷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불쾌하다고 말한 뒤 장난감 상자에서 유니버설 타이틀을 꺼내 대니얼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놓고 같이 놀자고 제안한다. 대니얼은 연거푸 거절했으나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의 인형들이 연달아 YES를 외치자 결국 브레이의 도전을 받아들인다.[36] 그러면서 그의 시그니처 챈트인 YES!를 연발하는데 챈트를 외치면서 점점 광기에 휩싸이는 표정이 압권.

11월 22일자 스맥다운을 통해 대니얼과 대면할 예정이었지만 미즈가 대신 등장해 경기를 치르는데 막판 대니얼이 러닝 니를 준비하며 YES! 챈트를 시도하려하자 특유의 암전 이후 등장해 자신에게 덤벼드는 그를 맨디블 클로로 잠재우고,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을 상대로 챔피언십에서 승리를 거뒀다. 심판이 쫄아서(?!) 챔피언 벨트를 넘겨주고 튀는(?) 장면이 압권

다음주 스맥다운에선 매트를 뚫고 등장, 완전히 턴페이스한 대니얼을 습격하여 끌고 간 뒤 털을 다 뽑아버렸고, 12월 6일 그의 행방을 묻던 더 미즈에게는 가족을 건드리며 도발한 뒤 평소와 달리 파이어 플라이 펀하우스 모드로 미즈를 습격해 시스터 아비게일로 그를 쓰러트리고는 미즈가 자신으로 바뀌어 있는 사진을 바라보며 섬뜩한 웃음을 짓는다.

TLC에서 파이어플라이 펀하우스의 테마곡과 함께 평범한 상태로 등장하는데, 관객들과 소통을 하는 등 선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경기가 한창 진행되던 중 미즈를 역공할 때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점점 본색을 드러내더니, 공격을 당할 때에도 웃거나 자신의 머리를 아나운서 테이블에 부딪히게 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바리케이드에 몸을 던지는 등 이상행동을 보인다. 이후 링 바깥에서 미즈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먹인 뒤 링 안에서도 연이어 선사하며 승리를 거둔다. 그러면서 타이탄트론에 나타난 핀드의 모습을 보곤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며 링 밑에서 거대한 망치를 꺼내 미즈를 공격하려는 순간 경기장의 조명이 꺼지며 핀드가 등장하려는 순간 직후 대니얼 브라이언이[37] 습격하고, 러닝 니를 맞고 쓰러진다. 이후 대니얼이 망치를 뺏어 공격하려 하지만, 특유의 암전을 활용해 위기를 벗어난다.

12월 20일자 스맥다운에는 직접 등장하지 않았지만 경기를 마친 대니얼과 미즈, 킹 코빈에게 암전과 함께 섬뜩한 웃음소리로 경고의 메세지를 보낸다.

1월 10일자 스맥다운에는 파이어 플라이 하우스로 나와 대니얼 브라이언이 최근 많이 까불었다며 로얄 럼블에서의 경고를 한다. 이후 대니얼이 인터뷰를 하던 중 횡설수설 토끼가 나와 브레이에 대한 뭔가를 말하려는 듯 했는,데 브레이 와이어트가 나와 입을 틀어막는다. 이후 머리가 크게 훼손된 횡설수설 토끼를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전해주며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다.

1월 17일자 스맥다운에서는 오랜만에 컴백한 케인이 링 세그먼트를 하고 있는 도중 링 캔버스를 뚫고 등장해 케인을 습격한다. 하지만 케인을 구하러 등장한 대니얼의 공격을 받고 다시 구멍으로 도망친다. 이후 대니얼 브라이언의 결정으로 타이틀 매치가 스트랩 매치로 정해진다.

1월 24일자 스맥다운에서는 타이틀 매치 계약식이 열렸다. 대니얼 브라이언이 나와 먼저 서명을 하고, 등장하지 않은 브레이는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로 세그먼트를 진행한다. 계속해서 서명한 계약서를 팩스로 보내는데, 잘 되지 않아 난감해한다. 그러자 대니얼 브라이언이 직접 링에 나와서 서명하라며 도발하고, 조명이 암전되더니 링 위에 핀드의 모습으로써 등장해 그를 습격한다. 이후 계약서가 놓인 테이블로 가 펜을 집어들고 자신의 손바닥을 찍어 자해를 한다. 그리고 손에서 흐르는 자신의 피로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사라진다. 당일 로얄럼블에서 대니얼을 상대로 공방을 벌인 끝에 두 번의 러닝 니를 맞고도 버텨냈으며, 맨디블 클로로 잡은 뒤 우라나게로 메다 꽂으며 승리, 타이틀을 지켰다.

대니얼과의 대립 종료 후에는 빌 골드버그와 대립이 성립되며 슈퍼 쇼 다운 2020에서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되었다. 2월 21일 스맥다운에서 마이크웍을 진행하는 골드버그를 기습하지만, 오히려 역습을 허용했고 암전을 이용해 도망친다.

슈퍼 쇼 다운에서는 초반에 기습적인 스피어를 포함하여 4번의 스피어를 맞았음에도 전부 버텨낸 뒤 맨디블 클로로 골드버그를 집요하게 압박한다. 하지만 곧바로 잭 해머 한 방에 무너지며 핀드 기믹으로 첫 패배를 기록했고 타이틀도 내주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 곧장 멀쩡한 모습으로 일어나 분노한 듯 골드버그를 노려보더니, 경기장을 암전시킨 뒤 사라졌다.

21. 6년만의 복수극


그런데 다음 날 스맥다운 존 시나의 퇴장 도중 등장하여 존 시나에게 레슬매니아 36에서의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에 존시나도 도전을 승낙함으로써 대결이 확정, 6년만에 레매에서 리매치를 벌이게 되었다. 이후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경기 방식이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 매치'로 치러질 것임을 밝힌다.[38]


경기 당일, 자신의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에 존 시나를 초대한다. 경기 자체는 전날의 본야드 매치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브레이는 존 시나의 데뷔때부터 지금까지에 이르는 모든 기믹을 왜곡된 형태로 등장시켜 시나를 당황케 한다.

프로토타입 시절 존 시나의 '무자비한 공격성'은 앞뒤 재지않는 무모한 공격성으로[39], 닥터 오브 떠그노믹스 시절의 존 시나는 무고한 사람들의 약점을 공격하는 이기적인 악당으로[40], 무적 선역의 존 시나는 nWo의 헐리우드 호건같은 독불장군으로 변질시키는 등[41] 끊임없이 시나의 멘탈을 뒤흔들어 버린다.

결국 완전히 기세가 꺾인 시나의 앞에 핀드의 모습으로 나타나 맨더블 클로 - 시스터 아비게일 콤보를 작렬시키며 승리, 6년 만에 복수를 이뤄낸다.[42][43]

경기 전체 해석 및 번역 1편 2편 3편 4편

22. VS 과거에는 동료였던 Monster

레슬매니아가 끝난 후 4월 10일 스맥다운에서 새로운 유니버설 챔피언이 된 브론 스트로우먼이 나카무라 신스케를 꺾자 그 뒤 파이어 플라이 펀하우스 프로모를 통해 존 시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을 언급하는 한편, 과거 와이어트 패밀리었던 브론이 창조자를 향해 등을 돌렸다며 도발한다. 이에 브론 역시 원하는 것이 어깨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뒤 "Let you in!" 챈트로 응수하며 새로운 대립에 들어간다. 4월 17일 스맥다운에선 모멘트 오브 블리스에 출연한 브론의 뒤에 선물 상자가 놓여져 있었는데 바로 브레이가 놓은 것이였고 그 안에는 와이어트 패밀리 시절 브론이 사용했던 검은 양 가면이 들어있었다. 이후 당황하는 그의 모습이 비춰질 때 장내에 브레이의 섬뜩한 웃음이 울려퍼진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20)에서 의외로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 상태로 등장해 브론의 멘탈을 지속적으로 흔들려 시도하지만 브론의 강력한 힘 앞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끝내 가면으로 페이크 친 브론에게 러닝 파워슬램을 얻어맞고 클린 핀폴 패한다. 그러나 이후 퇴장하는 브론 스트로우먼을 매섭게 노려보는 동시에 핀드 버전의 모습까지 등장하면서 대립이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하지만 이후 아내의 출산 등을 이유로 잠시 동안의 활동 중단을 요청하면서 공백기를 가지게 된다. 그 후 한 달만인 6월 19일 스맥다운에서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를 통해 복귀, 말미에 와이어트 패밀리 수장의 모습으로 나타나 브론 스트로우먼과의 대립을 이어나감을 암시한다. WWE 익스트림 룰즈(2020)에서 논 타이틀로 와이어트 스웜프 파이트 매치로 붙으면서 승리를 거둔다. 대립은 끝나지 않았고 브레이 와이어트는 핀드 모습으로 변한다.

7월 마지막 스맥다운에서 브레이 와이어트는 브론 스트로우먼이 가지고 있는 유니버설 챔피언 벨트를 노리기 시작하면서 브론과 관련있는 사람도 안전할 수 없다면서 브론에게 경고를 했다. 쇼 마지막에 핀드로 링 위에 나타난 브레이는 알렉사 블리스를 맨디블 클로로 제압한다.

8월 5일에 방영된 스맥다운에서는 여전히 알렉사 블리스를 위협하고 있고, 맨디블 클로를 걸어버리려고 하지만 알렉스 블리스가 브레이 와이어트의 얼굴을 만지면서 브레이 와이어트는 멈추고 브론 스트로우먼이 화면을 통해 나오면서 자신은 알렉사 블리스에게 안중에 없다면서 브레이에게 WWE 섬머슬램(2020)에서 붙자고 말하고 브레이는 자연스럽게 턴페이스한다. 이 기믹으로 선역?

섬머슬램에서 풀스 카운트 애니웨어 룰로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로 붙으면서 브론을 이기고 2회 유니버설 챔피언에 등극하지만 로만 레인즈가 등장해 브레이에게 스피어를 날리면서 로만이 챔피언 자리를 노리자 또다시 대립하게 되면서 상황은 3자간의 대립으로 가면서 WWE 페이백(2020)에서 브론 스트로우먼 & 로만 레인즈를 상대로 챔피언십으로 붙게된다.

8월 28일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에서 우체부가 된 아담 피어스에게 전달받은 챔피언십 계약서에 서명한다.

그리고 페이백 당일 등장하던 중 브론 스트로우먼에게 습격을 당해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던 중 슈퍼 플렉스를 선사하자 링이 무너지고 만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등장한 로만 레인즈에게 핀을 당할 뻔 하지만 가까스로 벗어난 뒤 도리어 맨디블 클로를 걸어버린다. 그러나 로만의 로블로에 당해 쓰러졌고 결국 브론이 로만에게 스피어를 얻어맞고 핀을 내주면서 패배, 일주일 만에 타이틀을 잃고 만다.

23.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그러나 방출

그 이후 파이어 플라이 펀하우스를 통해 새 파트너에 대한 힌트를 던지는 한편 로만과 폴 헤이먼을 깐다. 그러면서 자신히 공격했던 알렉사 블리스와 계속 엮이는 장면이 나왔고 10월 2일 스맥다운에서 알렉사 블리스와 K.O 쇼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케빈 오웬스를 습격해 맨디블 클로를 선사하지만 어째선지 바로 풀어버린다. 이후 알렉사 블리스 근처로 가서 그녀를 향해 손을 건네고는 그녀가 손을 잡자 같이 암전을 틈타 사라진다.

10월 5일 러에서 K.O 쇼에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 프로모로 나타나서 오웬스에게 금요일에 보자고 말한다. 9일 드래프트 특집 스맥다운에서 케빈 오웬스를 상대로 파워밤 2방을 아나운서 테이블에 얻어맞지만 곧바로 털고 일어난 뒤 맨디블 클로 상태에서 우라나게를 작렬하고 계속 맨디블 클로를 걸어버린 상대로 오웬스를 꺾는다. 그 후 알렉사 블리스와 같이 퇴장한다.

10월 12일 드래프트 특집 WWE RAW에서는 파트너 알렉사 블리스와 함께 RAW로 이적하며 안드라데 & 젤리나 베가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날린 후 퇴장한다. 19일에 레트리뷰션 더 허트 비즈니스의 경기가 끝난 후에 나타나면서 레트리뷰션을 공격하며 더 허트 비즈니스를 노려본다.


10월 19일 RAW에선 브레이가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에 정식으로 알렉사 블리스를 초대한다.

10월 26일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 프로모를 통해 랜디 오턴을 언급하며 그를 노리기 시작한다 . 이후 모멘트 오브 블리스에 출연한 랜디 오턴이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얻어맞고는 퇴장하려 하자 등 뒤에 나타나 그를 가로막는다. 다음 주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에서 과거 와이어트 패밀리 시절 랜디 오턴이 자신의 아지트를 불태웠던 것을 떠올리며 그에게 증오심을 드러낸다.

대립이 이후로도 계속 진행되면서 WWE TLC(2020)에서 맞붙게 된다. 급기야 12월 7일 러에서 랜디와 마찰을 주고 받은 끝에 노멀 상태로 대결하지만 시작하자마자 RKO를 허용하며 위기에 봉착한다. 그러나 불이 꺼졌다 켜지자 핀드 상태로 변했고 그대로 랜디에게 맨디블 클로를 걸어버린다.


일주일 후에는 크리스마스 스웨터를 입은 채 나타나[44] 세그먼트를 진행하면서 랜디에게 지난 주 일에 대해 사과를 건넨다. 이에 랜디가 화면 상으로 나타나 숨바꼭질을 하자고 제안하자 곧바로 받아들이고 백 스테이지로 섬뜩한 미소를 지은 채 랜디를 찾으러간다. 이후 여러 레슬러들을 만난 끝에[45] 어느 텅빈 방에 도착하는데 그 곳엔 자신이 예전 기믹 때 사용하던 흔들 의자가 놓여있었다. 결국 참지 못하고 거기에 앉자마자 뒤에 있던 오턴에게 습격당해 쓰러진다. 이후 오턴에 의해 박스 속에 갇혀지고 이내 그에 의해 박스가 불에 태워지는데 핀드 상태로 변한 채 박스를 열어 젖히고는 랜디에게 맨디블 클로를 걸어 제압한다.

WWE TLC(2020)에서 핀드의 모습으로 랜디 오턴과 파이어플라이 인페르노 매치를 갖는다. 링 주변에 화염을 일으키고, 계속 랜디 오턴을 몰아붙인다. 그러던 중 경기 중후반 랜디 오턴에게 맨디블 클로를 사용하지만, 불꽃이 있던 곳으로 떠밀려 몸에 불이 붙어버린다. 그러나 그럼에도 아랑곳 않고 링으로 올라와 랜디 오턴을 공격하려 하지만 RKO를 맞아버린다. 이후 랜디 오턴에 의해 온 몸에 휘발유가 끼얹어지고, 성냥불을 맞아 온 몸이 불타면서 경기가 끝난다.


알렉사 블리스 VS 랜디 오턴과 인터잰더 매치가 벌어지는 WWE 패스트 레인(2021)에서는 불에 녹아버리듯한 핀드 모습으로 복귀하면서 랜디 오턴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날려 알렉사 블리스의 승리를 돕고, 브레이 와이어트는 랜디 오턴과 레슬매니아 37에서 다시 맞붙게 되지만 4년전 33때처럼 랜디 오턴에게 패한다.[46]


레슬매니아 다음날 4월 12일 RAW에서 핀드가 아닌 파이어플라이 펀하우스의 브레이의 모습으로 오랜만에 나타나지만 이후 어떠한 스토리라인도 받지 못한채 휴식기를 가지다 7월 31일, WWE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으며 12년간의 WWE 1기 커리어가 마무리 되었다. #

24. WWE 복귀

2022년 7월, 빈스 맥마흔 회장의 성추행 및 횡령 논란으로 인해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은퇴하였고 트리플 H가 WWE의 크리에이티브 권한을 얻어내며 그의 복귀설이 다시금 지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복귀설이 나오던 중, 2022년 8월 15일 RAW에서 돌프 지글러 시어리 간의 백스테이지 난투 도중, 뒷편에서 의문의 손이 등장하고 드류 맥킨타이어가 백스테이지를 걸어가는 도중, 뜬금없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포착 되는 등 브레이 와이어트를 표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위클리 쇼와 하우스 쇼의 휴식 시간마다 제퍼슨 에어플레인 'White Rabbit'이란 곡의 아카펠라 버전이 재생되며 곡의 절정 부분에 경기장이 빨갛게 물들어가는 식으로 복귀 떡밥을 뿌리기 시작했으며 그 외에 QR코드를 이용해 좌표 번호나 영상 중간중간마다 과거 핀드 기믹 시절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의 등장 인형이었던 꿀꿀이 허스커스가 등장하고 유명 복서 키스 서먼과 훈련을 하고 있는 영상이 공개되는 등 브레이의 복귀설이 그 어느때보다 강력하게 힘을 얻고 있다.
그리고 10월 9일 익스트림 룰즈 2022 당일 메인 이벤트로 치러진 맷 리들 세스 롤린스의 파이트 핏 매치가 끝나고 경기장이 암전되며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의 등장 인형이었던 꿀꿀이 허스커스와 독수리 머시, 횡설수설 토끼, 마녀 아비와 핀드가 관중석 주변에 등장, 이후 문을 박차고 새로운 가면을 착용하며 등불을 든 모습으로 등장하며 레슬매니아 37 이후 1년 7개월 만에 WWE에 복귀하였다. 복귀 때 모습은 와이어트 패밀리와 핀드 때 모습이 아닌 또 다른 기믹의 모습을 암시하였기에 브레이가 어떤 기믹으로 활동을 이어갈지에 대해선 아직까진 미지수다.


10월 14일 스맥다운에서 새로운 테마곡과 함께 사복을 입고 등장한 브레이는 그동안의 기믹과 전혀 다른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며[47]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밝히며 작년은 아주 힘든 한 해였다며 WWE에서 방출당한 뒤 자신감을 잃었고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두 사람[48]을 잃었고 그동안 WWE에서 이룩한 것들이 중요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틀렸다며 항상 격려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던 중, 갑자기 경기장이 암전되었고 이후 타이탄트론으로 익스트림 룰즈에서 브레이가 착용했던 악마 가면을 쓴 누군가가 나타나 "너의 인생은 끝이 났으니 나와 함께 하자, 미래도 잊고 과거도 잊고 내가 누군진 모르지만 곧 알게될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사악한 웃음을 끝으로 스맥다운이 마무리되었다.[49][50]


10월 21일 스맥다운에선 지난주에 하려던 말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고 뒤이어 고백을 할게 있다며 몇 가지 일을 털어놓는데 사실 몇 가지 문제들을 떠안고 있으며 그 중에선 분노가 때론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 장소로 끌고 가거나 혼자 남겨진게 매우 행복했으며 팬들이 내 이름을 더 이상 부르지 않기를 원했다는 지난주에 했던 이야기와 완전히 상충되는 말을 하곤 조만간 아주 끔찍한 일을 저지를 것이며(I'm Going to horrible, horrible things) 그거에 대해 별로 미안한 감정은 들지 않으며 자신은 하수인(servant)이자 어떤 원(The Circle)이 이끄는 곳으로 떠날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QR코드 티저로 브레이의 정신 감정 결과지가 나왔는데 겉보기엔 대외비 문서처럼 문서 내용의 대부분이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었지만 약간 동의에 서명을 거부하거나 임상 인터뷰에선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힘들어하며 공감 능력이 떨어짐", "사회적 규범과 이해충돌이 있음", 그 외엔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사람이라 평가하였다.[51] 프로모 해석 및 번역본


10월 28일 스맥다운에선 자신이 하는 말은 거짓말이 아니며 링 위에 있는 자신의 모습은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이자 인간 브레이 와이어트라는걸 강조했고 그동안의 인생은 완전히 통제불능이었는데다가 감정에 대한 통제권이 없어 가끔씩 아주 어두운 곳으로 보내버린다며 그 녀석을 어찌할 수 없다는걸 말했고 결국 그게 자신의 일부분이라는걸 받아들였고 조만간 본인 스스로를 위해 "끔찍한 일"을 저지를 것이며 그 끔찍한 일을 저지르면 자신이 아주 좋아하는 게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그 감정들은 자신이 역경에 마주할때마다 찾아올 것이며 그 끔찍한 일을 할 것임을 말하자 2주 전처럼 또 경기장이 암전되며 타이탄트론에 실크햇을 쓰고 가장자리에 가시나무로 만든 면류관을 쓴 어느 노인이 나타난다.[52] 이 노인은 브레이에게 말하듯 너가 이 세상을 죽였고 그 녀석을 쫓아버렸으며 거짓말쟁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너는 가면을 안 썼다고 주장하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걸 누구보다 잘 안다며 나한테서 절대로 숨을 수가 없다는 말을 하며 자신을 "엉클 하우디(Uncle Howdy)"로 밝히며 스맥다운이 끝났다. 프로모 해석 및 번역본


11월 4일 스맥다운에선 한창 프로모를 진행하다가 백스테이지 스텝이 나타나자 화를 내는 촬영팀에게 자신이 나서겠다며 진정시킨뒤 스텝과 대화를 나누다가 갑작스럽게 화를 내며 자신 스스로 통제가 안된다는걸 고백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스텝은 겁을 먹은듯 브레이에게 사과하며 재빨리 빠져나가고 브레이는 마치 내면속 누군가와 싸우는것처럼 괴로워하였다. 프로모 해석 및 번역본


크라운 주얼 2022에서 자신은 명망높은 레슬링 가문 출신이자 아주 어렸을때부터 위대한 사람, 그것도 그 어떤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게 자신의 목표였으나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괴물로 만들만큼 많은 걸 포기했고 자랑스럽게 그 가면을 썼으며 가면을 쓰고 있는 동안엔 더 이상의 고통과 두려움이 없었고 누구도 자신을 건드릴 수 없었으며 기분이 너무 좋았고 마치 절대로 빠져 나올 수 없는 그런 감정을 느꼈으나 어느 순간 본인이 만든 괴물에게 스스로가 파괴당하고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기분을 느끼며 좌절감을 느꼈으나 그런 브레이는 자신이 기억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며 오늘 여기서 자신이 목표로 설정한 그 이야기의 결말을 다시 써내려갈것임을 밝혔지만 이내 엉클 하우디가 타이탄트론에 등장, 너 스스로를 부정하는건 너무 가슴 아프다며 날 속일순 없으며 언젠가 선을 넘을거고 굴복하게 될거라며 지금이라도 가면을 쓰게 된다면 후유증이 걱정될 정도로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자신은 기억하고 있다며 가면을 벗지 말고 내가 틀렸다고 말해보라며 영상이 끝난다. 프로모 해석 및 번역본

25. LA 나이트와의 대립


11월 11일 스맥다운에선 스맥다운 월드컵 명단에 없는걸로 불만을 터트리는 LA 나이트 앞에 나타나 너의 내면에 끓어오르는 분노가 보이고 자신은 그걸 매우 잘 안다며 어디까지 가보고싶냐며 묻자 나이트는 그런거 상관 안하고 인형놀이나 하고 있으라며 되받아치고 이내 브레이는[53] 나이트에게 헤드벗을 갈겨버리며 퇴장한다. 프로모 해석 및 번역본


11월 18일 스맥다운에서 브레이는 지난 주에 백스테이지에서 LA 나이트에게 저지른 일을 사과하고 싶다고 말하고, 이에 LA 나이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나이트는 브레이의 사과를 받아들이는 척하다가 브레이의 뺨을 때리면서 서로 퉁치자고 말하고, 이에 브레이는 나이트의 말이 맞다고 말하면서 다시금 악수를 청한다. 하지만 나이트는 다시 한 번 브레이의 뺨을 때리고는 빠져 나가고, 브레이는 크게 분노한 모습을 보인다. 얼마 후, 브레이는 백스테이지에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이후 LA 나이트는 퇴근하려다가 누군가의 습격을 받은 채로 다른 이들에게 발견된다. 프로모 해석 및 번역본


12월 2일 스맥다운에선 먹이사슬을 운운하며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다른 이들이 살아남는 건 원시시대부터 있어왔고 누구도 그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말을 하며 LA 나이트를 습격한 건 자신이 아니지만 내가 다치게 만들었다는 이중인격식 화법을 구사하였다. 프로모 해석 및 번역본


12월 9일 스맥다운에선 LA 나이트가 등장하며 그동안 습격 사건에서 의문의 가면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브레이가 이 사건에 관여되어있다며 말하는 도중 엉클 하우디가 타이탄트론에 등장, 브레이는 벌 받아도 마땅하다며 존중받고싶다면 당장 브레이를 공격하라는 메세지를 보냈고 나이트는 브레이를 찾으러 백스테이지로 떠난다. 이 후 백스테이지의 어떤 락커룸에 들어가고 브레이의 문양이 그려진 탈박각시 티셔츠를 집어 들어올리곤 내팽개치더니 갑자기 방의 불이 꺼지고 이내 나이트가 핸드폰 라이트로 빛을 비추었으나 눈 앞에 가면을 쓴 의문의 남자가 등장, 나이트가 소스라치게 놀라는 것으로 끝났다. 프로모 해석 및 번역본


12월 16일 스맥다운에선 지난주 브레이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납치당하고 풀려난 LA 나이트가 등장, 지난 몇 주동안 방어테세를 갖추지 못한 틈만 노려 기습한 브레이에게 분노의 말을 쏟아냈고 그럴때마다 브레이는 "내가 하지 않았고 엉클 하우디가 했다"며 변명하는거에 지쳤다며 얼른 등장해 제대로 해명하라는 말을 남긴다. 이내 브레이가 등장해 자신은 나이트와 대화할때마다 항상 정직함을 유지했고 나이트를 건드린 적이 없으니 엉뚱한데 화 풀지말고 이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으니 나이트가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할 기회를 주겠다며 링으로 입장하는 순간, 분노를 참지 못한 나이트가 브레이를 공격한다. 이때 타이탄트론으로 엉클 하우디가 등장해 나이트를 아기 돼지(Little Pig)로 부르며 무서운게 뭔지 보여주겠다는 말을 남겼고 등장 통로를 통해 엉클 하우디 본인이 직접 등장하게 된다! 그동안 브레이와 엉클 하우디가 동일 인물인줄 알았던 LA 나이트는 크게 당황하며 도망치듯 링을 빠져나갔고 엉클 하우디의 소름끼치는 웃음으로 종료되었다. 프로모 해석 및 번역본


12월 23일 스맥다운에선 여전히 자신은 엉클 하우디가 아니라는 말을 하다가 갑자기 말을 멈추곤 카메라맨을 맨더블 클로로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2월 30일 스맥다운에서 LA 나이트는 로얄럼블에서 결판을 짓자고 브레이는 나이트의 도전을 받아들인다. 이내 타이탄트론으로 엉클 하우디가 본색을 드러내라는 말을 남기곤 등장, 브레이와 같이 나이트를 공격하려는 늬앙스를 보이려다가 갑자기 시스터 아비게일로 브레이를 쓰러뜨리곤 링에서 퇴장한다.

복귀 이후 경기는 안 가지고 프로모만 지겹게 반복하여 기대 아닌 기대만 엄청나게 끌어올려놓은 뒤 정작 경기는 망하고 기괴한 결과만 남기면서, 브레이에 대한 평가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로얄럼블 직후 사실상 등장자체도 안하고 해당 매치에 대한 언급도 거의 없는 상황. 적어도 엉클하우디의 정체가 공개되는 등의 관련된 스토리라도 진전이 있었으면 모를까, 그냥저냥 여느때와 똑같은 "그래서 뭐 어쨌다는 거야" 식의 의문만 남긴 채 끝났다. 이 결과가 안 좋으면 엉클 하우디를 공유하는 보 댈러스(?)[54]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 형제의 위기라고 볼 수 있다.[55]


2023년 1월 23일 RAW 30주년 기념 방송에서 LA 나이트가 링 위에서 마이크를 잡고 백스테이지에 있는 레전드들을 도발하다, ABA 언더테이커를 소환된다. LA 나이트는 언더테이커에게 "내가 오늘은 특별히 자비를 베풀어서 너와 가족들이 좀 더 오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해주겠다"면서 정신승리하며 퇴장하다가 불이 꺼지면서 당황하다가 뒤에서 등불을 지고 있는 브레이와 맞닥트리고, 도망치던 LA나이트는 다시 링 안으로 들어가다가 대기하고 있던 언더테이커에게 목을 잡힌다. 불이 켜지면서 브레이가 링에 등장하자, 언더테이커는 LA나이트에게 초크슬램을 하지 않고 그대로 LA나이트를 브레이에게 넘긴다. 브레이가 시스터 아비게일을 사용하여 LA 나이트는 맞고 나가 떨어지게 된다. 이후 언더테이커는 브레이에게 귓속말을 남긴 뒤에 오토바이를 타고 링 밖으로 떠나게 된다.


1월 28일 로얄럼블에서 LA 나이트와 피치 블랙 매치로 맞붙어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경기 끝난 뒤에 가면을 쓰면서 다른인격이 등장해서 핀드 시절과 같이 죽도로 맞아도 무적인듯 계속 LA 나이트를 쫓아가서 맨더블 크로 날린 뒤 위에서 엉클 하우디가 등장해서 몸 날린 뒤 종료되었다.

26. 새로운 대립의 징조 및 갑작스러운 대립 취소


LA 나이트와의 대립이 종결된 뒤[56][57], TV쇼에는 모습을 비추지 않고 다크매치를 통해서만 활동을 하다가[58] 2월 17일 스맥다운에서 히트로우를 처리하고 엉클 하우디와 함께 등장하면서 새로운 대립 상대를 찾아야하는 상황에서 브록과 바비를 언급하며 엘리미네이션의 승자는 나를 조심하는 게 좋을 거라는 경고를 남긴다.[59]

바비 래쉴리가 브레이 와이어트에 대란 언급을 하고, 브록 레스너가 오모스의 도전으로 오모스와 대립을 형성하자 브레이 와이어트는 바비 래쉴리와 대립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이후 스맥다운에서 엉클하우디가 바비 래쉴리를 공격하지만 역습을 당하고, 스피어를 맞을 위기에 경기장 불이 꺼지며 엉클하우디는 모습을 감춘다.


2월 27일에 바비 래쉴리는 브레이에게 '네 입에 내 이름을 담지마. 그렇지 않으면 널 팰거야."라고 경고했지만, 브레이는 파펀하 브레이의 모습으로 바비 래쉴리를 조롱하는 머슬맨 댄스 영상을 보내며 마인드 게임을 시도한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몸 상태" 때문에 또 활동을 중단, 바비 래쉴리와의 대립이 취소되었다.[60][61][62]

LA 나이트와 대립을 통해 익스트림 룰즈부터 로얄럼블까지 빌드업해놓은 것 중에 제대로 살린 것도 없었던 데다가 또한 알렉사 블리스가 뜻 밖에 스토리에서 이탈하면서[63] 예정된 각본까지 꼬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로얄럼블까지도 빌드업한 결과물이 없는 채로 바비 래쉴리와의 대립이 취소되면서 바비 레쉴리의 레슬매니아 경기도 무산되어 국내외 할 것 없이 여론이 악화된 상태이다. 또한 익스트림 룰즈 복귀 이후로 꾸준히 최상위권 상품성을 보여주던 것과 대조적으로 레슬매니아 시즌 도중 TV쇼에서 모습을 감춘 이후로는 상품 판매량마저 순위 밖으로 떨어지면서 팬들이 그의 행보에 대해 크게 실망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레슬매니아 각본이 중단된 심각한 이유가 최악의 형태로 밝혀지게 되는데..

27. 와이어트 패밀리의 수장, 영원히 잠들다

그렇게 공백기를 가지던 중 미국 시간으로 2023년 8월 24일[64], WWE CCO 트리플 H의 SNS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트리플 H의 X 전문 #
[ 펼치기 · 접기 ]
Just received a call from WWE Hall of Famer Mike Rotunda who informed us of the tragic news that our WWE family member for life Windham Rotunda - also known as Bray Wyatt - unexpectedly passed earlier today. Our thoughts are with his family and we ask that everyone respect their privacy at this time.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마이크 로툰다로부터 우리 WWE의 식구 윈덤 로툰다 (활동명 브레이 와이어트)가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받았습니다.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모든 분들이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너무나 갑작스런 그의 사망 소식에 업계를 비롯한 팬들도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와 함께했던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트풀의 션 로스 샙에 의하면 지난 2월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후유증으로 심장 질환이 악화되어 한동안 휴식기를 가지며 병세에 차도가 보였지만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며 # 이후 TMZ에서 추가로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사망 일주일 전 심장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었고 외부 심장 제세동기 착용을 권장하는 의사의 권유를 받았으나 사망 당일 제세동기를 착용하지 않은채 자택에서 잠시 낮잠을 청하였고 1시간이 넘게 깨어나지 않은걸 의심한 배우자가 침실에 들어서자 숨을 쉬지 않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브레이를 발견해 911에 신고했고 브레이의 어머니도 뒤늦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결국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

2월부터 건강상의 문제로 결장해온 건 상술한 코로나로 인한 심장병으로 밝혀졌다. 결장을 하고 나서부터 여러 소식통을 통해 브레이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겪고 있어 WWE에서도 그의 건강 상태를 유심히 신경 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긴 했었는데 이 정도로 심각한 질병일지는 몰랐다는 반응이 많으며 섬머슬램 이후 그의 병세가 호전되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기에 그의 사망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사망 소식 이후 WWE는 성명문을 통해 WWE 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레이 관련 상품의 수익금 전부를 아내 조조 오퍼먼과 그의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사망 소식이 발표되자, 많은 전현직 레슬러들이 그를 추모하는 말을 남겼다. 부커 T는 팟캐스트 도중 브레이의 사망소식을 접해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 실시간 인터뷰 도중 고스란히 전달됐으며 알렉사 블리스는 비행편이 없어 스맥다운에 참가하지는 못했고, 전날 SNS에 브레이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고 스맥다운 방송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레이와의 추억을 되짚는 영상을 올리며 그를 추모했다. 번역본
사망 다음날에 진행된 스맥다운에선 예정된 스케줄들을 일부 취소한 채[65] 브레이와 테리 펑크를 위한 추모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타종식 가장 앞 줄에는 트리플 H를 포함해 NXT 허스키 해리스 시절 브레이의 멘토를 맡았던 코디 로즈, 그리고 와이어트 패밀리의 일원이었던 브론 스트로우먼[66] 에릭 로완[67]이 서서 브레이의 마지막을 함께하였다.[68] 또한 이 날 스맥다운의 메인 이벤트로 브레이의 생전 마지막 경기 상대였던 LA 나이트와 브레이의 핀드 기믹 첫 상대였던 핀 밸러의 경기를 편성하였고, 레이 미스테리오 그레이슨 월러와의 경기 도중 브레이의 래리어트와 센턴을 사용하며 그를 리스펙했으며, 브레이와 인연이 깊었던 코디 로즈는 테리 펑크와 함께 그들을 기억하며 역사상 최고의 카우보이였다는 극찬으로 추모했고 LA 나이트 스맥다운 전날 SNS에 브레이와 백스테이지 쇼에서 페투페를 했던 사진을 올리며 그를 추모했고 스맥다운 당일 세그먼트 중 "내 생애 가장 큰 적이 가장 큰 조력자가 된다"라는 말을 하며 그를 기렸고 마지막엔 브레이가 자주 사용했던 RUN 멘트를 남겼다. LA 나이트의 헌정 세그먼트 번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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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의 조명이 다 꺼진 뒤 링에 연기가 깔리며 중앙에 올려져 있는 랜턴과 타이탄트론엔 자신의 로고인 파이어 플라이를 지켜보는 브레이의 뒷모습 사진을 비추었고 마지막으로 랜턴을 비추고 서서히 페이드 아웃되며 스맥다운이 마무리되었다.

또한 브레이를 기리고자 캐리언 크로스, 브론 스트로우먼, 쇼치, 브레이의 2022년 복귀부터 그와 관련된 스토리라인을 집필해온 롱 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롭 피가 브레이를 상징하는 파이어 플라이 문신을 새기기도 하였으며 이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생전 그의 인망에 대해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브레이 사후 4개월이 된 12월 20일에 WWE 측에서 브레이의 아버지인 마이크 로툰다와 협상을 하여 WWE 레전드로 계약이 체결되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레전드로 계약 체결 후, 브레이와 관련된 모든 수익 요소는 브레이의 자녀들에 간다고 하며 이를 통해 브레이처럼 심장마비로 사망한 선배 레슬러인 에디 게레로의 케이스와 같은 명예의 전당 헌액자가 될 가능성이 생겨났다.[69]



2024년 4월 5일 WWE 명예의 전당 아버지인 마이크 로툰다의 태그팀이였던 US 익스프레스 헌역식 마지막에 브레이 와이어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28. 계승되는 유산

브레이의 사망 이후 형의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동생인 보 댈러스가 2대 엉클 하우디가 되어 새로운 스테이블인 와이어트 식스로 복귀하게 되며 형의 테마곡이였던 셔터가 그대로 와이어트 식스의 테마곡으로 계승되었다.[70]

자세한 내용은 보 댈러스 와이어트 식스 항목 참조.


[1] 정확히는 FCW가 NXT랑 합병되기 직전에 사용했던 기믹이다. 이 당시엔 엘리 코튼우드와 같이 다녔다. [2] 2012년 7월 11일 이후로 NXT 225일만이다. [3] 처음으로 사용했다기엔 이미 기괴한 기계음과 함께 형제들과 등장한 적이 몇 번 있으므로. [4] 두 선수의 경기력 자체보다, 이미지와 실제 경기 스타일의 갭이 크기 때문에 국내 팬들 사이에선 평가가 짠 편이다. [5] 브레이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테이블과 체어로 너를 산산조각내고 니 생명없는 몸(lifeless body)을 두고 사다리 위에서 웃겠다는 살벌한 멘트를 한다. [6] 이 때문에 저 흔들의자가 시스터 아비게일과 관련있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도 존재한다. [7] 원래 로완은 하퍼와의 경기에서 패해 로얄 럼블 참가가 좌절되었으나, 6번으로 나온 커티스 액슬을 리타이어시키고 자기가 대신 링으로 들어왔다. [8] 우리나라 중계진들도 방송 때 격렬한 재미를 느낀 장면이다. [9] 특히 PPV 승리 횟수가 손에 꼽을 지경으로 적은 게 문제이다. 대립에서 승리를 거두어야 탑 힐의 면모를 풍길텐데 프로모만 그럴싸하게 뽑고 막상 경기에서는 허구한날 로만 도시락, 언더테이커 제물로 던져져 패배해대니... [10] 존 시나, 로만 레인즈, 언더테이커 모두 브록에게 묵사발이 났다. 반면 브레이는 세 선수에게 죄다 패배. [11] 하지만 타이틀매치가 아니어서 벨트를 가져오지는 못하였다. [12] 정확히는 배틀그라운드 전 주. [13] 이 턴버클이 신의 한수였다고 평가받는데. 경기 내내 저 턴버클로 어떤 변수가 초례할까 라는 긴장감과, 클린핀을 내준후에도 '턴버클에 맞았으니까'라는 납득으로 인해 패자의 위상관리까지 되는 매우 적절한 시나리오였다. [14] 사실 이건 메인이벤트 시간이 미국 대선토론과 시간이 겹쳐서 어쩔수없이 낸 고육지책과 다름없었다, 팔자에도 없던 메인이벤트였다는 소리... [15] 사실 루크 하퍼는 부상 후 RAW로 낙점되어 있었으나, 하필 이 때 에릭 로완이 부상당하면서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하퍼에게는 차라리 이쪽이 낫다 [16] 이 타이틀은 브레이의 WWE 첫 타이틀이다. [17] 오턴이 성소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를 하기 전까지 "그만 둬!", "그러지마!!"라고 울부짖듯 애원하다가 오턴이 방화를 한 즉시 그대로 멘붕해버렸다. [18] 오턴과의 하우스 오브 호러 매치는 러 대 스맥다운 인터브랜드 매치가 되었다. [19] 이 경기는 미즈의 독단으로 딘은 미즈와 핀 밸러를 매치시켰고, 밸러가 승리했다. [20] 파이널 딜리션때의 장소이자 본인 집 [21] 앞서 브레이는 더 뉴데이와의 대립이나, 페이백에서 매트 하디가 당시 TNA에서 보여줬던 경기와 유사한 경기들을 치른 바 있는데 이젠 그것의 원조랑 붙는 셈이다 [22] 매트 하디 항목 중 브로큰 매트 하디 항목에 설명되어 있는데, 매트 하디에게 삭제되었던 브라더 니로가 환생의 호수에 몸을 담그자 삭제되었던 제프 하디가 돌아왔고 그 와중에 The Champ is Here!도 외쳤다 다시 호수에 몸을 담그자 다시 브라더 니로로 돌아왔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허스키 해리스가 다시 돌아오는 게 아닌가 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23] 이 날 둘의 태그팀 명칭이 딜리터스 오브 더 월드로 발표된다. [24] 해당 프로모에서 팬들을 'Firefly' 로 부르고 예전에 나쁜 놈이었고 자신의 나약했던 패배만 반복했던 시절을 잊기 위해 예전 모습의 등신대 입간판을 전기톱으로 자르거나 Hurt와 Heal이 적힌 장갑을 쓰고 까꿍을 하는 등 알게 모르게 소름 끼치는 프로모이다. [25] 1기 캐릭터 때의 유행어인 'Follow the Buzzard'에서 유래 [26] '시스터 아비게일'에서 유래 [27] 보통 브레이 와이어트의 본색을 까발리는 역할로 많이 나오다보니, 파이어플라이 펀하우스에서 사망 플래그를 담당한다. [28] 호러 영화 전문 특수분장사 겸 배우인 톰 사비니가 만든 가면으로, NEW 52 이후 얼굴가죽을 뜯어낸 시기의 조커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29] 이름은 허스키스 더 피그보이인데 이전 캐릭터였던 허스키 헤리스를 연상시킴 [30] 5월 말에 보여준 호러스러운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라 도대체 새로운 기믹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혼란에 하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31] 기존에 사용했던 등장 음악인 'Live In Fear'를 락메탈로 리믹스가 되었다. [32] 등장 당시 'Bray Wyatt'가 아닌 'The Fiend'로 소개되었는데, Firefly Fun House에서 등장하는 브레이 와이어트와 경기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모습'의 더 핀드를 구분한 모습으로 보인다. [33] 그러는 동시에 헬 인 어 셀 2019의 메인 포스터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34] 2016년 서바이벌 시리즈에서도 만난적이 있지만 서로 적이 되었기 때문에 공격을 한 일이 있고, 2017년 이후부터는 같은 브랜드 소속임에도 만나는 일이 없었다가 생방송에서 오랜만에 만난 상황. [35] 실제로 경기가 끝난 뒤 세스가 제대로 빡쳐서 고릴라 포지션에서 빈스 멱살을 잡으려다 타이슨 키드가 말려서 째려 보고만 갔다고 한다. [36] 이에 대한 뒷이야기가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를 통해 나왔는데 원래 브레이의 서바이버 시리즈 상대는 미즈였고 대니얼은 나카무라를 상대로 승리해 I.C 챔피언에 오른 뒤 AJ 스타일스, 로데릭 스트롱과 트리플 쓰렛 매치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크라운 주얼 이후 계획이 변경되어 대니얼이 브레이의 도전자가 되었다. [37] 수염을 전부 밀고 삭발한 상태였는데, WWE 데뷔 초기의 외모와 흡사하다. [38] 원래는 이 날 존 시나는 후배들의 스포트라이트를 위해 레슬매니아 36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불참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후 무관중으로 치러진 스맥다운에서의 세그먼트를 통해 밝히길 레슬매니아 불참의사를 번복하고 핀드의 도전을 승낙한 이유는 자신은 WWE의 미래의 인재들을 위해 투자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자기가 생각하기에엔 브레이는 그런 인재가 아니기 때문에 6년 전 레슬매니아 30에서 끝냈어야했을 브레이를 이번 기회를 통해 완전히 끝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덤으로 브레이에게 가장 과대 평가 받고 있는, 가장 과하게 특권을 누리고 있는 슈퍼스타라고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39] 덤으로 브레이는 니키 벨라의 테마를 부르면서 추가적인 멘탈공격을 시전해줬다. [40] 이때 존 시나는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데, 이는 CM펑크의 파이프밤 사건과 일련의 대립 속에서 나온 "는 뉴욕 양키스 같은 사람이 됐어"라는 말에서 유래한 "존 시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41] 브레이가 에릭 비숍의 대사를 그대로 인용하는데 싱크로가 장난아니다. [42] 시스터 아비게일 시전 전에 시나가 브레이에 대해 이야기했던 말인 "가장 과대평가되고 특권 있는 슈퍼스타를 종식시킬것이다"가 화면상에 나온다. 이는 시나가 한 말은 그대로 시나에게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는 것으로, 파이어플라이 펀하우스 매치 특유의 메타식 스토리텔링의 마무리. [43] 아무래도 이 경기(?)는 승패보단 그 안에 담긴 상징성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에초에 이게 프로레슬링 경기인지부터가 난해하다 존 시나의 모든 기믹들과 레매 30에서의 와이어트 패밀리와 존 시나의 대립을 이 경기 안에 엮은 것이기 때문. [44] 얼핏보면 평범한 크리스마스 스웨터 같지만 자세히 보면 Let Me In 문구가 브레이 특유의 스크래치 글씨로 써져있고 섬뜩한 핀드 얼굴이 그려져있다. [45] 맷 리들이 자신의 사업 계획을 밝히기도 했고, 파이어 플라이 펀 하우스 캐릭터 중 하나인 돼지가 알 트루스와 대화하는 것을 보고 낮선 사람과 말 섞지 말라고 질책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46] 이때 핀드가 걸어 오자 자가 복구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47] 이곳에 있는 건 여러분들에게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의 본인임을 밝혔다. [48] 한명은 와이어트 패밀리 시절 같이 활동했던 브로디 리, 다른 한 명은 브레이가 3살때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절친이다. 참고 말 그대로 브레이는 사회에서의 동료를 잃었고, 일상 속에서의 동료 또한 잃은 것. [49] 추측으론 앞부분에서 브레이는 관중들에게 보여준 적 없는 모습 즉, 윈덤 로툰다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뒷부분에서 악마 가면의 모습은 이제 기믹으로 되돌아가겠다는 모습을 보여준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50] 여담으로 익스트림 룰즈 이후 첫 브레이 복귀 세그먼트는 2022년 가장 높은 분기별 시청률 성장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핵심 시청층(Key Demo)인 18-49세 구간 시청률이 16%나 상승했다고 한다. # [51] 추측으론 브레이의 새 기믹은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이중인격에 스스로를 '하수인'으로 칭하는 것을 보면 누군가를 섬기고 있는데 이 누군가가 10월 14일 스맥다운에서 타이탄트론으로 나타난 가면 쓴 인물이 그 누군가의 정체이며 가면 쓴 인물은 익스트림 룰즈에서 가면을 쓰고 나타난 브레이 본인이라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52] 참고로 화면에 잠깐 QR코드가 비춰졌는데 해당 QR코드의 사이트로 접속하면 노란색 글씨로 거짓말쟁이(Liar)로 가득 채운 브레이의 모습에 브레이의 눈을 빨간색 X자로 그어버린 사진이 나온다. # [53] 이때 나이트의 뒤에 있는 스크린 화면이 찢어지며 엉클 하우디의 얼굴이 나타났다. [54] 말이 물음표지 사실상 팬덤에서는 다른 하우디를 보로 보고 있다. [55] 물론 알렉사 블리스가 로얄럼블 이후로 피부 수술 때문에 TV쇼에서 사라진 것부터 그가 생각해놓은 계획들이 꼬이기 시작한 시발점이라고도 볼 수 있긴 하다. [56] 로얄럼블 이후 스맥다운에서 LA 나이트가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그 놈을 언급하기도 싫고 얽히지도 않겠다며 잘라말하며 대립을 종결하였다. 브레이 역시 엉클 하우디와의 의문의 프로모만을 보여주며 더 이상 LA 나이트와의 접점을 보여주지 않았다. [57] LA 나이트와 브레이 둘 모두에게 득이 없는 대립이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LA 나이트 입장에서는 메인쇼에서 사실상 루키에 가까운 인지도였음에도 브레이와의 대립을 통해 훌륭한 마이크웍 실력과 팬들을 조련하는 모습 등을 통해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기 때문에 로얄럼블 당일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득을 매우 크게 본 편이다. 오히려 본인 주도하에 진행된 빌드업과 각본이 무엇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은 채 엉망진창이 된 브레이만 득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58] 약 3~4주간 LA나이트와의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를 펼쳤으며 별도의 분장 등 없이 인간 윈덤 로툰다의 모습으로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모두 브레이가 이겼다. [59] 관객을 조롱하며 등장한 히트로우를 처리하며 큰 환호를 받고 등장했으나 뜬금없이 브록과 바비 래쉴리를 언급하자 관중들도 어리둥절하여 딱히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포인트. [60] 브록의 원래 대립 상대가 브레이였는데 브록이 이를 거부하면서 상대가 오모스로 변경된 것이라는 뒷이야기가 알려지며, 브록의 비즈니스 감각이 때아닌 호평을 받게 되었다(....) [61] 그것과 별개로 브레이와 바비 래쉴리의 대립은 국내외 할 것 없이 상당히 혹평을 받았는데 특히 본인이 빌드업 해놓은 것들 중 그 무엇하나 제대로 풀리지도 않은 상황에서 썬더돔 에라를 하드캐리했던 파이어 플라이 펀하우스 프로모까지 가져와서 대립을 펼쳤지만 적어도 무슨 내용인지는 간결하게 알 수 있었던 과거 파펀하와 달리 도통 뭘 하고 싶은지 알 수 없는 비밀 투성이 내용과 연출로 인해 반응이 매우 좋지 않았었다. [62] 파이팅풀의 숀 로스 샙에 따르면, 브레이는 새로운 와이어트 패밀리를 만들려다가 알렉사의 임신 및 알 수 없는 병으로 WWE 활동 중단되면서 결국 무산되었다. [63] TV쇼 이탈 당시엔 알려지지 않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피부 수술 때문에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64] 테리 펑크가 사망한 다음날이였다. [65] 대표적으로 지미 우소의 세그먼트가 있었는데 세그먼트 취소와는 별개로 지미는 스맥다운 당일 현장에 참석하여 타종식에도 참여하였다. [66] 목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지던 중이었다. [67] 당시 WWE를 떠나 에릭 레드비어드라는 이름으로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후에 브레이의 동생인 보 댈러스가 이끄는 와이어트 식스의 멤버로 돌아오게 된다. [68] 로완은 눈물은 흐르지 않았지만 마치 넋이 나간듯한 덤덤한 표정을 지었고 브론은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운 모습이 포착되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9] 에디 게레로도 약물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심장병에 의해 재능을 더 꽃피울 수 있음에도 이른 나이에 사망했으며 사후 1년 만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70] 보 댈러스 본인의 테마곡은 따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