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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23:58:31

넥서스(스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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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XUS

1. 개요2. 배경3. 활동
3.1. WWE의 공공의 적 (2010)3.2. 존 시나와의 길고 긴 대립 (2010)
3.2.1. 바렛 축출 이후(2010~2011)
3.3. 넥서스를 나간 이들의 그룹, 코어3.4. 재결합 가능성?3.5. 활동 멤버
3.5.1. 해체 당시 멤버3.5.2. 이전 멤버
4. 챔피언십 경력5. 둘러보기

1. 개요

웨이드 바렛 리더 시절 CM 펑크 리더 시절 해체 직전[1]
You're Either NEXUS, or Against US!

WWE RAW 브랜드에서 활동했던 악역 스테이블. 스테이블 창설 당시 리더는 NXT 1기 우승자인 웨이드 바렛이었으나 2011년 바렛을 쫓아내고 CM 펑크가 새로운 리더로 그룹을 이끌었다.

2. 배경


원래 신인 육성 프로그램인 NXT 1기 멤버들이였다. 계획대로라면 우승자인 웨이드 바렛만 데뷔할 예정이었고 실제로 바렛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그냥 평범한 신인 데뷔로 끝나나 했으나... 6월 7일자 3시간 특집 RAW에서 웨이드 바렛을 중심으로 한 NXT 1기 선수들 (이하 NXT 선수들로 칭함.) 이 존 시나 CM 펑크의 경기에 난입, 두 명의 선수를 비롯해 S.E.S. 멤버들과 아나운서, 스태프 등 주변 사람들을 공격하고 펑크에게 집단공격을 가해서 쫓아낸 뒤 존 시나에게 여러 기술을 작렬하며 무자비하게 린치를 가했다.[2]

근데 이 장면에서 다니엘 브라이언이 링 아나운서 저스틴 로버츠를 넥타이로 목을 조르는 장면[3]이 연출되어 크리스 벤와를 연상하게 한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4] 결국 다음 RAW에서 다른 관계자들까지 린치한걸 후회했다는 이유로 축출시켰다는 식으로 진행했다.

6월 14일자 RAW에서는 웨이드 바렛이 마이크를 잡고 "WWE에 자신들의 진가를 보이기 위해서 그랬다. 나를 비롯한 넥서스 멤버들은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니 기회를 받아 마땅하다, 그러니 자신 외의 선수들과도 계약을 성사시켜달라."고 땡깡을 부렸다.[5]

그러나 당시 RAW GM이었던 브렛 하트가 이를 곱게 볼리 없었고 이를 단번에 거절한 뒤 웨이드 바렛까지 덩달아 해고를 시켜버렸다. 이에 분노한 NXT 선수들이 존 시나의 세그먼트에 난입했다가 RAW 선수들[6]에게 얻어맞고 1주일만에 상황이 끝났다. 종료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 날 RAW의 메인 이벤트 경기때 NXT 선수들의 난입을 막기 위해 RAW 선수들을 모두 경기장 입장로 입구에 모은게 화근이 되었다.

NXT 선수들은 RAW의 선수들이 경기장에 있는 상황을 이용해 백스테이지에서 브렛 하트를 납치했고, 주차장으로 끌고가 그를 리무진에 넣은 뒤 다른 차와 부딪치게 하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냈다. PG 등급은 어떻게 된건지

더군다나 그 다음 주 RAW에서 빈스 맥마흔이 브렛이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당했다며 RAW 단장자리에서 해고시켰고,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신임 RAW 단장을 고용하는 과정에서 신임 RAW 단장이 NXT 멤버들과 정식으로 RAW 선수 계약을 맺었다.

3. 활동

3.1. WWE의 공공의 적 (2010)


이 날 NXT 선수들은 자신들을 '넥서스'라고 지칭하며 정식으로 데뷔함을 알린다. 빈스 맥맨은 순순히 결정에 동의하며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넥서스는 느닷없이 빈스 맥맨을 집단 공격하며 들것 신세를 만들어버렸고 본색을 보이기 시작한다.

RAW의 탑 스타인 존 시나는 처음부터 그들의 주 목표였고, 넥서스는 틈만 나면 시나의 경기에 난입해 집단 공격을 가했다. 그런데 시나는 물론 경기 상대인 CM 펑크를 비롯하여 선역들과 악역들, 중계진과 다른 현장 직원들까지 WWE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공격하면서[7] 온 WWE를 적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문에 악역 레슬러인 크리스 제리코 에지, 셰이머스마저도 "시나도 싫지만 넥서스가 더 싫다"며 넥서스에 대항하게 되었다.


위기에 몰린 넥서스는 처음으로 다른 선수에게 손을 내밀며 자신과 함께할 것을 요청했는데 다름 아닌 존 시나. 그러나 시나는 이를 거절하고 오히려 WWE 섬머슬램(2010)에서 본인의 팀과 넥서스가 7 VS 7 제거 경기를 가질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시나의 팀에 넥서스에게 앙심을 품었던 RAW 소속 레슬러들과 브렛 하트가 합세하며 넥서스는 큰 위기에 몰리게 된다.

넥서스는 시나의 팀 멤버들 중 그레이트 칼리만은 넥서스의 공격을 당하지 않았음을 이용, 칼리를 회유하려 했으나 거절당했고, 열받은 넥서스는 칼리를 집단 공격하며 시나의 팀 인원을 6명으로 줄여 미리 경기의 우세를 점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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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섬머슬램(2010) 당시 넥서스 멤버들

그러나, 섬머슬램 당일 시나의 팀에는 더 미즈...가 아니라 당시 WWE에서 해고돼있던 넥서스의 前 멤버 대니얼 브라이언이 새로운 멤버로 가세하며 다시 7 대 7의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고,[8] 결국 경기 막판 2 대 1로 수적 우세를 점했음에도 사기적인 시나 파워에 패하면서 기세가 꺾이게 되었다.[9]


망신만 당한 넥서스의 상황을 심각하다고 여긴 리더 웨이드 바렛은 섬머슬램 다음날 열린 RAW에서 "모든 넥서스 멤버가 RAW 레슬러들과 1 대 1 경기를 가지고, 패배하는 넥서스 멤버는 바로 쫓아내겠다."라며 으름장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한다. 다행히 모든 넥서스 멤버가 승리[10]를 거두며 자존심을 살리는 듯 했지만, RAW 메인이벤트로 존 시나운빨ㅈ망겜와 경기를 가진 대런 영이 패하고 만다. RAW의 탑페이스이던 시나를 상대한 대런 영의 사정은 알 바 아니라는 듯, 넥서스는 한바탕 구타 이후 영을 축출해 넥서스의 멤버는 6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런데 며칠 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팀의 파워하우스 역할이던 스킵 셰필드가 각본상이 아닌 실제 발목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게 되며[11] 활동 인원이 1주일만에 2명이 빠져나가는 상황을 맞아 입지에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싶었는지 리더 웨이드 바렛은 자신의 NXT 시즌 1 우승 특권으로 받은 "어떤 챔피언쉽이든 도전 가능한 권리"를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0)에서 셰이머스의 WWE 챔피언쉽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하며, PPV에서 WWE 챔피언쉽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는 RAW 단장에 의해 6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식스 팩 챌린지 경기로 변해버렸고,(이에 대한 설명은 해당 항목 참조.) 챔피언쉽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된 선수들이 등장해 바렛을 넥서스가 하는 것처럼 집단공격하며 굴욕을 주었다. 이로 인해 넥서스의 입지는 바닥으로...

다행히 RAW 900회 특집 때 케인배의 가호를 받아 언더테이커를 집단 공격 하는데 성공하고 메인이벤트였던 팀 WWE와의 5:5 경기에서마저 승리를 거두며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12]

이 기세를 몰아 다음주 RAW에서 저스틴 가브리엘과 웨이드 바렛이 각각 존 시나 랜디 오턴과 1 대 1경기를 가져 대등한 경기 내용을 보였지만, 가브리엘은 시나에게 탑 로프 애티튜드 어드저스트먼트를 맞고 떡실신한데 이어 메인이벤트에선 웨이드 바렛이 대런 영이 깜짝 등장한 것에게 정신 팔린 사이에 랜디 오턴에게 RKO를 맞고 뻗어버리며 지난주 올려놨던 상승세를 다시 깎아먹었다. 그러나 대런 영도 오턴에게 RKO를 맞았다. 그리고 에지도 뒤따라 셰이머스도 응?

얼마 후,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0)에서 웨이드 바렛이 WWE 챔피언십 경기에 출전했는데 다른 넥서스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존 시나를 제거하는 성과를 보였으나, 뒤이어 랜디 오턴까지 같은 방법으로 공격하려다 분노한 시나의 체어샷 + 랜디의 RKO만 얻어맞아 하나둘 떨어져나갔고 심지어는 경기에 출전한 바렛까지 RKO의 희생양이 되며 제거되었다. 그리고 바렛의 챔피언쉽 도전권은 증발

3.2. 존 시나와의 길고 긴 대립 (2010)


WWE 챔피언십을 차지하지 못한 분풀이인지 심심했는지 다시 존 시나와 대립하게 되었다. 9월 20일 RAW에선 넥서스가 존 시나와 건틀릿 매치를 가졌는데 여기서 시나가 바렛을 제외하고 모두에게 지난 5년간 WWE에서 늘 그래왔듯 믿을 수 없이(?) 승리를 거둬버리자, 이를 본 바렛이 일보후퇴해서 존 시나에게 경기 제안을 했다. '자신과 WWE 헬 인 어 셀(2010)에서 경기를 가져서 시나가 패할 경우, 남자답게 패배를 인정하고 넥서스에 가입해라.'라는 제안을 했다. 이 제안을 들은 시나는 일단 승낙은 하되, '그렇지만 바렛이 패할 경우 넥서스는 공식적으로 해체된다.'는 내용의 조건도 넣으라며 도발하자 고민하던 바렛이 이 조항도 수용하며 자살행위 시나와의 넥서스의 운명을 건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넥서스는 이 날을 끝으로 역사의 한편으로 사라지는 듯 보였는데...


WWE 헬 인 어 셀(2010)에서 웨이드 바렛이 정체불명의 난입꾼들의 도움으로[13] 존 시나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존 시나를 신규 멤버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마침내 WWE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는가...[14]
10월 4일 RAW에서 결국 존 시나가 넥서스 로고가 그려진 아대를 차고 마음엔 썩 내키지 않는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짜증이 쌓였는지 분풀이로 마이클 타버와 출전한 태그팀 매치에서 타버와 태그를 하지 않으며 경기를 패하도록 냅둔 뒤, 경기가 끝나자 여러가지 사기기술들을 다 쓰면서 타버를 기절시켰다. 그런데 얼마 후 백스테이지에서 리더 웨이드 바렛은 시나에게 화를 내긴 커녕 오히려 괜찮다고 이야기 한 뒤, "안 그래도 타버를 축출하려 했는데 수고를 덜어 줬다."라고 이야기하면서 불쌍한 마이클 타버만 축출되었다.

10월 4일, RAW의 익명의 GM은 시나가 바렛의 명령을 거역할 시에는 RAW에서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는 게 아니라 WWE에서 해고가 될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로 인해 바렛은 WWE 브래깅 라이츠(2010)가 열리는 날까지 시나에게 갖은 굴욕을 주었고, 팀 RAW의 멤버로 출전하지도 못하게 되었다. WWE 브래깅 라이츠(2010)에서 존 시나는 데이빗 오퉁가와 팀을 이루어 태그팀 챔피언쉽에 도전, 대놓고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결국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물론 경기 후에 데이빗 오퉁가는 존 시나에게 박살났다...) 또한, 케인과 언더테이커의 경기에 난입하여 언더테이커의 승리를 방해하기도 했다. WWE 챔피언쉽 경기 전, 바렛은 자신이 챔피언쉽 경기에서 할 시 존 시나를 해고하겠다고 선언하는데, 결국 마음 속의 작은 무적선역이 소리치던 존 시나는 경기 도중 바렛에게 AA를 작렬시키면서 경기는 바렛의 DQ승으로 끝나게 된다. 당연히 타이틀은 넘어오지 않았고, 이후엔 둘 다 사이좋게 랜디 오턴에게 RKO를 맞았다.


다음날 RAW에서 전날의 경기에 관해 시나와 바렛이 언쟁을 하는 도중, 갑자기 RAW 익명의 GM이 끼어들어, 오늘 넥서스 중 한 명이 랜디 오턴을 상대로 경기를 가져서 승리한다면 웨이드 배럿에게 한 번 기회를 주겠다고 밝히고, 웨이드 배럿은 그 상대로 존 시나를 지목한다. 그 직후에 웨이드 바렛은 태그팀 챔피언쉽 경기를 주선하는데, 상대는 같은 넥서스 멤버인 저스틴 가브리엘과 히스 슬레이터. 경기 시작 후에 바렛이 오퉁가에게 누우라고 지시하고, 오퉁가는 거절하다가 결국 강요 끝에 가브리엘에게 강제로 핀을 당하는 굴욕을 당하고 만다. 메인 이벤트인 존 시나와 랜디 오턴의 경기에서, 전 날 시나가 한 것처럼 웨이드 바렛이 시나를 공격하면서 DQ승을 얻어내고,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0)의 특별 심판을 존 시나로 지목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이 챔피언이 되지 못하면, 존 시나를 해고한다고 선언한다. 이전의 명령은 단순히 경기를 치르게만 했다면, 여기서는 아예 승부조작 수준으로 본인에게 협조하라는 요구이니 갈등의 절정에 다다른 상황.
결국 모두가 예상했듯 바른생활 사나이(...)는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0)에서 열린 WWE 챔피언쉽 경기에서 바렛에게 협조하지 않으며 경기는 오턴이 승리한다. 이후 존 시나는 WWE에서 해고되고 자연스럽게 넥서스에서도 탈퇴. 이후 RAW에서 바렛은 랜디 오턴에게 다시 도전하나 또 챔피언이 되는 데 실패하고, 오턴을 열심히 요리해 놓은 걸 미즈가 머인뱅을 캐싱인하며 받아먹으며 남 좋은 일만 시켜줬다.


그리고 해고당한 시나는 이제 본인은 해고됐고 넥서스 소속도 아니니, 멤버 하나하나 일상을 생지옥으로 만들어주겠다 선언한 후 실행에 옮긴다. 틈만 나면 경기에 난입하고 백스테이지에서도 넥서스 멤버들을 공격하면서, 저스틴 가브리엘과 히스 슬레이터는 태그 팀 챔피언 타이틀을 잃기까지 했으며 이에 따라 넥서스 멤버들이 시나를 해고해서 생긴 문제라며 바렛에게 항의하기 시작한다. 이후 오퉁가를 필두로 시나를 통제하지 못하면 축출해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하극상마저 일어난다. 결국 다른 멤버들이 WWE TLC(2010)에서 시나에게 당해 쓰러진 다음 바렛이 경기에서 패배, 기껏 내쫓은 시나마저 결국 돌아왔다.

3.2.1. 바렛 축출 이후(2010~2011)


TLC 직후의 RAW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12월 27일의 RAW에서 웨이드 바렛을 제외한 멤버들이 재등장한다. 그들은 시나에게 손을 잡을 것을 요구했으나 시나는 당연히 거부했고 결국 넥서스는 집단 린치를 가한다. 그런데 집단 공격 이후 갑자기 CM 펑크가 등장해 시나에게 GTS를 작렬하더니 넥서스 아대를 차는 모습을 보이면서 넥서스에 새로이 가입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넥서스가 포섭하려던 시나가 아니라, 넥서스가 처음 등장한 날엔 시나와 같이 피해자 입장이던 펑크가 시나를 공격하고 넥서스에 가입했단 점은 나름의 반전. 이미 수도 없이 넥서스에게 당했으니 과거가 뭐가 중요하겠냐만... 다만 문제가 있다면 이날 등장하지 않은 웨이드 바렛과 펑크의 관계. 과연 펑크가 넥서스의 리더가 되어 바렛을 축출한 것인지 아니면 불편한 관계라도 한 명이 다른 한 명의 지시를 따르는 입장이 될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아니나다를까 바로 그 다음주 2011년 1월 3일 RAW에서 두 사람은 다른 넥서스 멤버들까지 불러 앞에서 말다툼을 벌이고, 그날 있을 메인이벤트 경기인, WWE 챔피언십의 도전자를 정하는 철창 경기에 누가 출전할지도 논의하게 된다. 결국 펑크가 한 발 물러서며 바렛에게 권한을 양보하지만 대신 경기에서 패할 경우 그룹을 떠나라는 요구를 하게 되고 이를 바렛이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당일 경기에서 바렛은 랜디 오턴 셰이머스와의 3인간 스틸 케이지 매치를 가지는데 경기 중반, 탈출할 기회를 잡은 바렛이 철창을 오르기 시작한다. 그때 갑자기 펑크가 등장해 철창 위로 올라오더니 도와주겠다는 듯 손을 내밀며 잡으라고 하고, 바렛은 급한 대로 손을 잡았으나...이는 펑크의 페이크였고 바렛을 끌어올리는 게 아니라 넥서스 아대만 빼서 찢어버린 뒤 그를 밀어서 떨어뜨려 버린다. 결국 이후 체력을 모두 소진한 바렛은 경기에서 패배했고 넥서스에 들어온 지 2주밖에 안 된 멤버에게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 큰그림


1월 10일 RAW에선 펑크가 기존의 넥서스 멤버들에게 "고통을 견뎌내야 뉴 넥서스에 가입할 자격이 있다"고 말한 뒤 한 명씩 테스트를 빙자한 BDSM를 시키고, 다들 온갖 수모[15]를 당하며 테스트를 통과했다.큰그림 아직 안 끝났다 그런데, 다른 멤버들과 달리 가브리엘과 슬레이터는 도저히 못하겠다며 포기했고 결국 얼마 후 "뉴 넥서스" 창단식(?)에도 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고로 뉴 넥서스는 5명의 멤버만 남았는데 구성원 중 신규 멤버가 원로 멤버보다 많은데다가 원로 멤버 중 한 명인 스킵 셰필드가 넥서스로 복귀할 지에 대한 여부도 미지수라 사실상 이름만 넥서스가 돼버렸다. 결국 제 2의 S.E.S.???

그러다가 같은달 17일 FCW 챔피언이자 제 2의 바티스타로 기대받던 메이슨 라이언 RAW에 데뷔하고 넥서스에 입단함으로써 셰필드는 그냥 잊혀졌다... 공기급.

WWE 로얄럼블(2011)에서는 중반에 멤버들이 네 명이나 모인 후 다른 선수들을 다굴친 다음 탈락시키며, 로얄럼블을 정ㅋ벅ㅋ하는 줄 알았지만 그 분이 나오자 순삭당하며 결국 전원 광탈.[16] 로얄럼블 시작 전에 코어와 패싸움이 벌어졌으나 정작 로얄럼블에선 코어 멤버들이 띄엄띄엄 등장해서 제대로 된 대결은 벌어지지 않았다.


그 뒤부터는 모두의 예상대로 CM 펑크를 중심으로 랜디 오턴과 집중적으로 대립하며, 둘은 레슬매시아 27에서 매치를 가졌으나 펑크가 패배, 익스트림 룰즈에서도 패배하고 오튼이 스맥다운으로 건너가면서 대립 종결. 그 과정에서 랜디 오턴의 펀트 킥을 맞아서 부상을 입었다는 설정으로 허스키 해리스가 빠졌다.


그 후로는 태그팀 챔피언인 케인, 빅 쇼와 대립하다가 태그팀 타이틀까지 뺏어왔다. 허나 그 뒤로 메이슨 라이언까지 부상으로 빠지고 CM 펑크는 파이프밤 각본을 터트렸던 시기라 넥서스는 뒷전이 되어버리며, 데이비드 오퉁가, 마이클 맥길리커티 둘이서 태그팀 챔피언을 유지하는 식으로 명맥을 이어간다. 펑크는 서머슬램까지는 넥서스 소속으로 소개되긴 했으나 관련 활동은 없었고 서머슬램 당일에는 티셔츠 디자인까지 바꾸며 등장하며[17] 자연스럽게 활동 종료. 오퉁가와 맥길리커티도 8월 말까지는 태그팀 챔피언 자리를 지키긴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이 둘도 넥서스 관련 복장 없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결국 대략 11년 8월에 넥서스란 스테이블은 제대로 된 와해 각본도 없이 조용히 사라진다.

3.3. 넥서스를 나간 이들의 그룹, 코어

2011년 1월 3일 RAW와 1월 10일 RAW에서 웨이드 바렛, 저스틴 가브리엘 그리고 히스 슬레이터는 넥서스를 떠나야했다. 그런데 2011년 1월 14일 스맥다운에서 빅 쇼와 바렛의 대결에 가브리엘, 슬레이터, 그리고 여기에 뜬금없이 이지키엘 잭슨이 난입하면서 넥서스 스맥다운 지부? 를 결성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결국 1월 21일자 스맥다운에서 더 코어(The Corre)라는 새로운 스테이블로 재정비됐다. 새로 개편된 넥서스와 대립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었지만 오버 더 리미트에서 바렛의 벨트를 놓고, 이지키엘 잭슨과 싸운것 빼고는 그런건 없었다. 자세한 것은 코어 항목 참조.

3.4. 재결합 가능성?

코로나가 끝나고 재결합 가능성 루머가 나왔다. 대런 영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원래 레슬매니아 36에서 넥서스 맴버들을 복귀시키려고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실패했다는 이야기도 나왔기에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근데 대규모 방출때문에 남은 멤버 출신 선수가 존 시나, 대니얼 브라이언, 브레이 와이어트, 데이빗 오텅가 뿐인데 가능하려나?

웨이드 바렛, 라이백의 인터뷰에서도 둘 다 넥서스로 복귀 권유를 받았다가 거절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는데, 웨이드 바렛은 그냥 복귀 하는 것은 좋지만 넥서스로 복귀 하는건 아무래도 그래서 거절했다고 말하였다고.[18]

2020년 레트리뷰션이라는 정체 불명의 신규 집단이 등장해 과거 넥서스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넥서스에 비하면 포스가 너무 약했고, 별다른 활약도 딱히 없을 정도로 미약한 수준이었다.

2023년 기준으론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데이빗 오텅가와 RAW 해설을 맡고 있는 웨이드 바렛, 파트타이머에서 전업 영화배우로 전환한 존 시나 정도를 제외하면, 예전 넥서스 멤버들은 2023년 11월에 WWE로 복귀한 CM 펑크만 있어서[19] 사실상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3.5. 활동 멤버

3.5.1. 해체 당시 멤버

사실상 넥서스 이름이 사라지기 직전에 끝까지 남았던 멤버는 마이클 맥길리커티와 데이빗 오텅가 둘이었던 셈이다.

3.5.2. 이전 멤버

4. 챔피언십 경력

5. 둘러보기

파일:슬래미어워드 로고.jpg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충격적인 장면
2010년 6월 7일
WWE RAW
[22]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대립
랜디 오턴 vs 트리플 H
(2009)
넥서스 vs WWE
(2010)
CM 펑크 vs 존 시나
(2011)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악역
랜디 오턴
(2009)
넥서스
(2010)
미즈
(2011)
CAGEMATCH 이어 앤드 어워드 선정 올해의 태그팀
크리스 제리코 & 빅 쇼
(2009)
넥서스
(2010)
알 트루스 & 미즈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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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월에 태그팀 챔피언 밸트을 획득하고 6월에 파이프밤으로 CM 펑크가 빠진 뒤의 타이탄트론이라 딱 3명만 나오며 이마저도 2달도 못쓰고 버려진 타이탄트론이다.(이후엔 태그팀 전용 테마 느낌으로 All About The Power 테마곡이 쓰이다 데이빗 오텅가가 그 테마곡을 사용했다) 심지어 메이슨 라이언은 6월에 부상 입고 빠진 상태라 TV에 출연한건 2명 뿐이다. [2] 그런데 6달 후 이날 피해자였던 펑크가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든다. [3] WWE에서 나온 영상에서만 삭제되었다. [4] 각본상의 해고가 아닌 진짜 해고였으나 그의 스승인 숀 마이클스가 그를 다시 복직시키지 않으면 TNA에 출연하겠다고 빈스에게 반 협박을 해서 WWE 섬머슬램(2010)에서 멋지게 부활하여, 넥서스와 대립했다. [5] 웨이드 바렛은 NXT 시즌 1 우승자라 특권으로 RAW 정규 계약을 맺을 수 있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앞길이 막막하던 상황. [6] 마크 헨리, 랜디 오턴, 에지, 셰이머스 등등 [7] 레슬러고 일반인이고 가리지 않고 WWE 직원이면 공격하고 봤으며, 심지어 표면적으로는 직원도 아닐 리키 스팀보트를 포함한 레전드들의 초빙 자리에도 난입해 무자비하게 공격을 하기도 했다. [8] 미즈는 자기가 팀 WWE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라는 착각 속에 오만해진 모습으로 경기 당일까지 거들먹거리다 등장했으나 존 시나가 7번째 팀원은 브라이언이라고 소개하며 망신당한다. [9] 이 경기는 본래 넥서스의 승리로 끝날 예정이었지만 웨이드 바렛은 섬머슬램 직전에 결과를 바꾼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간만에 제대로 된 악역 스테이블로 등장한 넥서스가 제대로 자리잡을 기회를 날려버리겠단 것이었고, 웨이드를 비롯한 넥서스 멤버들은 빈스에게 찾아가 항의했지만 빈스는 '섬머슬램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한다'는 이유를 댔다고. 하지만 웨이드가 훗날 인터뷰에서 밝히길 핑계가 조잡한 걸 보나 빈스의 표정을 보나 누가 봐도 다른 이유가 있는 모양새였고, 실제로 크리스 제리코나 에지가 증언하기를 존 시나 본인이 요청해서 결과를 뒤집어버렸다고 한다. 시나 본인도 후회한다 했다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10] 깔끔한 핀폴승만 있던건 아니고, 넥서스가 아닌 다른 레슬러의 간접적인 도움을 받아서 어부지리 승을 거두거나 카운트아웃 승으로도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어쨌든 이긴 건 이긴 것. 그러나 카운트아웃으로 이긴 넥서스 멤버들의 경우, 경기가 끝나자마자 상대에게 신나게 얻어터졌다... [11] 돌아온 시점이 라이백 기믹으로 뛰기 시작한 2012년이다. [12] 팀 WWE 구성원 간에 있었던 묘한 불화가 터진 것이 컸다. 크리스 제리코와 에지는 시작하자마자 경기를 그냥 포기한 채 링 밖으로 나가버리며 수적열세에 몰리게 만들어버렸다. 마지막으로 경기에 생존해있던 랜디 오턴이 불과 30초 이내에 2명을 탈락시키는 활약을 하지만, 결국 웨이드 바렛에게 패배... [13] NXT 2기 멤버인 허스키 해리스와 마이클 맥길리러티. [14] 취소선이 그어져있지만 농담이 아니라 이때 시나를 턴힐시켜 넥서스와 함께 WWE를 짓밟고 다니는 이른바 존 시나와 아이들을 결성하여 역대급 각본을 만들자는 의견이 팬들사이에서 제기되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아예 시도조차 되지 않았다. 자세한 이유는 존 시나 항목 참조. [15] 맥길리커티에겐 넥서스는 집단 린치로 유명한데 본인도 당해보라며 팀킬, 해리스에겐 채찍질이 가해졌고 오퉁가는 빅 쇼와 강제로 1 대 1 대결을 벌이다가 신나게 두들겨터졌다. 이를 보던 해설 제리 롤러는 말도 안되는 멍청한 짓이라고 깠다. 마이클 콜은 악역 해설답게 이 악물고 실드쳤다 [16] 허스키 해리스는 먼저 그레이트 칼리에게 탈락. [17] 그 전까지는 넥서스 티셔츠랑 완장을 착용하긴 했다. [18] 만약 성사되었으면 NXT에서 다른 스테이블과 마찰이 생긴 웨이드 바렛이 고개를 끄덕이니까 넥서스 멤버들이 복귀하는 깜짝 출연 형식으로 진행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로썬 다들 거절했기에 무산. [19] 1차 탈단의 원인이 된 지독한 혹사를 방지하기 위해 파트 타이머 계약을 체결했다. [20] 6월 7일 넥서스의 침공 당시 RAW에서 넥타이를 이용해 기술을 거는 것이 너무 잔인하다는 지적으로 WWE에서 실제로 방출되었었다. 각본상으론 6월 14일 RAW에서 바렛이 "브라이언은 자신의 폭력 행위에 후회를 하는 모습을 보여서 그룹에서 쫓아내기로 결정했다."는 식으로 말하며 자진 탈퇴한 것으로 진행이 되었다. 2010년 8월 WWE 섬머슬램(2010)에서 복귀했고 당연히 넥서스와는 무관하게 활동 중. [21] 사실 축출당한 셈이다. 활동 란 참조. [22] 수상 내용은 넥서스 WWE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