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및 세력
|
||||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1.8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000,#fff> 민주공화정 | 전제군주정 | ||
지구통일정부 | 시리우스 성계 정부 |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 로엔그람 왕조 |
||
은하연방 | 자유행성동맹 | |||
양 웬리 함대 | 구국군사회의 | 립슈타트 귀족연합 | 은하제국 정통정부 | |
엘 파실 독립정부 | 이제르론 공화정부 | 노이에란트 총독부 | ||
바라트 성계 자치령 | 지구교 | |||
기타 | ||||
페잔 자치령 | 북방연합국가&3대륙 합중국 | }}}}}}}}} |
1. 개요
은하영웅전설 6권 <비상편> 서장 <지구쇠망의 기록>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들. 13일 전쟁의 주범으로 모티브는 각각 미국과 소련이다. 은하영웅전설이 집필된 1980년대가 냉전 시대였기 때문인 듯하다.13일 전쟁으로 두 나라는 멸망했으며, 90년 전쟁이라는 대규모 후폭풍으로 지구통일정부가 나올 때까지 대혼란을 만들었다. 여기에 대규모 인구감소와 환경파괴가 일어났다.
두 나라가 멸망한 뒤에는 종교의 영향력이 격감했는데, 특히 북방연합국가의 폐허에서 종교 근본주의자들이 설치면서 각지에 종교국가를 만들었고 위대하고 부강하고 강대하던 나라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어서였다. 그래놓고도 구원자가 오지 않았으니 종교의 영향력이 낮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여기에 90년 전쟁까지 겹치면서 종교는 완전히 몰락해버린다. 특히 기독교는 90년 전쟁 이후 지구통일정부가 들어서고 인류가 본격적으로 우주로 진출하기 시작한 시대부터는 아예 절멸한 것으로 언급된다.
한편 이 13일 전쟁 언급에서 중소국가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국가연합의 형태였을 가능성이 있다.
2. 북방연합국가
[ruby(北方連合国家, ruby=ノーザン・コンドミニアム)] / Northern Condominium북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초강대국. 모티브는 미국이다.
소설에서 북방연합국가를 '이성과 공화정치의 본고장'으로 지칭한 것으로 보아 민주공화정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자체적으로 항공우주군을 보유하여 약소국들을 위압, 협박했는데, 이 때문에 후일 지구통일정부에서 우주군을 창설할 때 안전한 항주의 확보와 범죄와 사고에서 인권과 경제기구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붙어야 했다.
13일 전쟁 당시 3대륙 합중국의 열핵병기 세례를 맞고 멸망했으며, 그 자리에는 군소 교단국가가 할거하여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 북아메리카 대륙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미국에서 근본주의 성향 개신교의 영향력이 강한 바이블벨트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OVA의 지도를 보면 3대륙 합중국보다 국력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소련 간 경제력 격차는 차치하더라도 인구 면에서 슈퍼 파워인 중국과 인도가 모두 북방연합국가에 붙은 데다 지구상 대부분의 자원지대가 속해있다. 과학기술력 측면에서도 미국, 독일, 영국, 한국, 일본 등 상위권 국가들이 모조리 붙어있어 굉장히 압도적인 국력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1] 핵전쟁이 아니었더라면 3대륙 합중국의 승산은 없었을 것이다.
3. 3대륙 합중국
[ruby(三大陸合衆国, ruby=ユナイテッド・ステーツ・オブ・ユーラブリカ)] / United States of Eurafrica북방연합국가와 대립하던 초강대국. 모티브는 소련.
조금이나마 설정이 있는 북방연합국가와는 달리, 이쪽은 국명 외에 이렇다 할 설정이 없다. 그나마 국명에 유라프리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걸로 보아 아프로-유라시아 대륙에 존재했던 국가로 추정할 뿐이다.
OVA의 지도를 참고하면 국력은 북방연합국가보다 조금 열세로 추정되나,[2] 핵전력만큼은 북방연합국가에 견줄 만할 정도로 강대했다.
4. 영역과 세력권
|
서기 2039년 세계지도( 은하영웅전설 OVA) |
다음은 OVA에 나온 세계지도에 의거해 정리한 두 강대국의 영역과 세력권이다.[3] 이 세계지도는 OVA 56화 <지구로>에 등장한다.
언어는 영어로 적혀있으며, 북방연합국가의 경우 PACINTIR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의미는 불명이다.[4] 중국이 포함된 것을 고려하면 북방연합국가와 그 연합 세력을 의미할 수도 있다.
4.1. 북방연합국가(노란색)
현재 러시아와 프랑스, 이탈리아를 제외한 강대국의 대부분이 속해 있다.- 미국
- 그린란드 서부
- 나미비아
- 독일
- 동남아시아 대부분
- 리비아
- 멕시코 북부
- 모로코
- 몽골
- 베네수엘라
- 보츠와나
- 볼리비아
- 수단
- 스칸디나비아 전역
- 아이슬란드
- 아일랜드
- 에티오피아
- 영국
- 우루과이
- 우크라이나
- 이란
- 인도
- 일본[5]
- 중국
- 중동 대부분
- 칠레
- 캅카스 전역
- 캐나다
- 케냐
- 콜롬비아
- 콩고민주공화국, 소설 집필 당시의 자이르 대부분
- 탄자니아
- 터키
- 파나마
- 파키스탄
- 페루
- 폴란드
- 한반도 전역[6]
- 호주 서부
4.2. 3대륙 합중국(녹색)
- 소련
- 그린란드 동부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뉴질랜드
- 마다가스카르
- 모잠비크
- 멕시코 남부와 중앙아메리카 일부
- 발칸 반도 전역
- 브라질
- 서아프리카 대부분
- 소말리아
- 스위스
- 아르헨티나
- 아이슬란드 해안 지방
- 알래스카
- 알제리
- 이집트
- 이탈리아
- 인도 남동 해안 지방
- 오스트리아
- 파푸아뉴기니
- 프랑스
- 헝가리
- 호주 동부
[1]
3대륙 합중국에도 선진 강대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붙어있지만 '프랑스+이탈리아' vs '독일+영국+일본'의 구도로 비교할 때 정직하게 평가하면 독·영·일 우세이고 억지로 잘 쳐줘야 대등이지 프·이 우세를 주장하기는 무리수일 것이다. 여기에 다른 구성국까지 포함하여 비교하면 (1980~90년대 당시에는 21세기 이후에 비해 한국과 중국이 저평가받는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북방연합국가의 우세를 부정하기는 어려워보인다.
[2]
게다가 영토가 어느정도 가깝게 모여있는 북방과는 달리, 3대륙은 영토가 이곳 저곳에 심하게 분산되어 있다.
[3]
원작소설에는 북아메리카가 북방연합국가의 영역이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세력권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4]
PACific과 NorTheRn condominium의 결합일 가능성이 있으나 지나가는 소품성 지도라 별다른 의미는 없는 것 같다.
[5]
홋카이도 제외.
[6]
은영전 세계관에서는 어떻게든
남북통일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