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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2:44:45

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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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응원단 No.7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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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KB 손해보험 스타즈 치어리더
배수현
裵垂鉉 | Bae Soohyun
출생 1984년 7월 14일 ([age(1984-07-14)]세)
인천직할시 중구 답동
(現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5.5cm[1], 62kg[2] 왼손잡이[3], AB형
가족 부모님[4]
학력 인천신흥초등학교 (졸업)
신흥여자중학교 (졸업)
영화여자정보고등학교 (졸업)
인천전문대학 (무용과 / 전문학사)
별명 수현 누나[5], 수현 언니[6], 수현 누님[7], 수현 이모[8], 몸짱 이모, 시조새, 치전드[9], 치강민[10], 치용병[11], 머슬퀸[12], 흑누나[13], 왕언니/대장님/배엄마[14], 인천의 딸
소속사 JR커뮤니케이션
응원 구단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2003~ )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구미/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2011~ )
경력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축구 성남 FC (2019)
농구 서울 SK 나이츠 (2002~2005)
전주 KCC 이지스 (2009~2012)
원주 동부-DB 프로미 (2015~2018)
배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22~2023)
데뷔 2002년 서울 SK 나이츠 치어리더
반려견 초코[15]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치어리더가 되기 전3. 활동4. 치어리더로서의 실력과 평가5. 이모저모
5.1. 장수 치어리더5.2. 대단한 자기 관리
6. 보디빌딩 수상 경력7. 방송 출연8. 여담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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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cheer03_m.png
대한민국 치어리더.

고지선, 노숙희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치어리더이자, 2024년 현재까지 현역에서 활동중인 유일한 1세대 치어리더로 어렸을 때부터 앓아 온 청력 장애를 딛고 정상급의 치어리더로 우뚝 선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자 40대의 나이에 접어들었음에도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후배 치어리더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KBO 리그 최장수 치어리더이자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의 산증인.[16]

2. 치어리더가 되기 전

1984년 인천직할시 중구 답동(現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동인천역 인근에서 자라난 인천 토박이로 숭의야구장과 가까운 지역[17]에서 살았던 데다 그의 아버지가 열렬한 야구 팬이어서 아버지와 함께 숭의야구장에서 열린 경기를 자주 봤다고 한다.[18]

어릴 때부터 춤에 소질이 있었던 덕에 고교 시절부터 교내 치어리더 댄싱부에서 활동을 했고 인천전문대학 무용과로 진학해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3. 활동

3.1. 2000년대

고3이였던 2002년 10월 본인이 직접 전화를 걸어[19]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 당시 SK에는 박기량의 원조급 되는 고지선이 활동하고 있었고, 실제로 배수현도 고지선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20] 뛰어난 춤 실력 덕에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오디션에 바로 합격하게 되었고, 인천전문대학 무용과에 입학하며 본격적인 성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SK 와이번스 치어리더팀에 합격하였으나, 합격하던 무렵 이미 야구 시즌이 종료된 탓에 무대에 설 수 없었고, 대신 서울 SK 나이츠 치어리더팀에 합류하여 프로농구에서 먼저 데뷔했다.

그렇게 2003년 3월 드디어 SK 와이번스 치어리더로 데뷔, 고지선과 함께 뛰며 커리어를 보내게 되었다. 실제로 고지선에게 활동 초반기에 많이 배우고 영향도 받았다고 한다. 2003 시즌 데뷔 2년, 야구 응원 첫 해에 한국시리즈 응원도 해봤다. 물론 흥행 자체가 실패해서 묻혔다.
파일:슼유니폼흑역사.jpg
초창기였던 2004년의 모습

인지도가 많이 묻혔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실제 그렇지 않았다. 한 때 배수현의 팬카페에는 250명이 넘는 회원이 있었을 정도로 배수현의 인기가 굉장히 높았다. 시즌이 늘어가면서 배수현의 인기도 많이 올라갔고, 2006년 쯤에 절정을 찍었다. 그 후로는 조금씩 감소했다. 고지선이 SK를 떠나고 그나마 인기가 있었던 치어리더라고 볼 수 있다.

2007년, 드디어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맛보고, SK 왕조의 4년을 직접 경험했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SK가 패배하자 눈물을 글썽거리며 잠실야구장 응원석에 가만히 서 있던 모습은 지금도 회자된다.

3.2. 2010년대

파일:SSI_20150911164306.jpg

2010년대에 들어선 이후에는 배수현도 고참급이 되어 2000년대만큼의 인기를 얻는데는 실패했으나, 그래도 SK 팬들에게 상징적인 존재가 되어 여전히 인기를 자랑했다. 2010~2011년까지 SK 팀장직과 함께 후배들을 이끌게 된다. 이후 잠시 은퇴를 했다.

은퇴 후 복귀한 이후에는 후배인 오지연 치어리더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었다. 추가로 KIA 타이거즈에서 데뷔한 이후 kt wiz에서 활약했던 오지연의 동갑인 이미래 치어리더도 팀장을 맡게 된다.

이 시기 후배인 차영현 치어리더는 멘토라는 고백과 함께 인천 문학야구장 응원의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차영현은 2018년 이후 소속사 이적으로 인해 LG 트윈스로 떠나게 된다.

복귀한 이후에는 서른이 넘은 나이 탓에 본격적인 노쇠화가 시작되어 실력이 예전보다는 많이 하락했다. 물론 신입 치어리더들이나 3~4년 경력자들하고는 여전히 비교가 되지 않지만... 본인도 30이 넘은 이후에는 팀내 후배들에게 주요 안무나 격한 팬서비스등을 맡기고[21] 있다.

2018년 SK 와이번스가 오랜 부진을 탈출하고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는데 최종 경기였던 2018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팀의 간판타자인 최정이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홈런을 쳐내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외 평소에도 팀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며 인천 야구 팬들만 아니라 서울 포함 유입된 SK 야구 팬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 후문이 있다.

3.3. 2020년대

오랜 기간 활동했던 SK 와이번스가 2021년 초에 갑작스럽게 매각되어 SSG 랜더스로 바뀌면서 팀의 2번째 역사를 함께 하게 되었다. 고참급이었던 이미래 오지연이 각각 이적 및 은퇴를 하게 되면서 다시 팀장직을 맡게 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2021년에는 별도 팀장직 없이 응원했다. 2022년과 2023년은 예상과 달리 한화 이글스에서 온 막내였던 목나경은 2021년에 오면서 2022년에 KBO리그 역대 최연소 팀장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2022년 11월 8일에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SSG 랜더스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SSG 랜더스는 KBO리그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까지 차지하며 V5를 달성 하면서, 본인으로서도 통산 5번째 우승을 겪게 됐다. 이로써 배수현 본인도 팀 내 프랜차이즈 선수인 김강민, 김광현, 이재원, 최정과 함께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각각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특히 2022 코리안시리즈 5차전 결승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었던 김강민 선수의 홈런 이후 구단 SNS에 은퇴금지라는 글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023년 11월 도쿄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 박민수 응원단장과 목나경, 이엄지, 김도아 치어리더와 함께 국가대표 응원단으로 참가하였다.

2023년말인 11월에는 고향인 인천 출신으로 인천광역시 홍보대사에 임명되었다. 배우인 1996년생 이정현과 개그우먼 이은지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

2024년에는 후배인 목나경 치어리더의 소속사 이적에 따른 롯데 자이언츠 이적과 함께 별도의 팀장직 없이 응원을 하고 있으나 SK-SSG 팬들과 대다수 KBO 야구 팬들은 전 팀장이었으니 팀장으로 평가를 하며 팀장 대행 체제이자 최고참으로서 다시 후배들을 이끌면서 응원을 진행했다.

하지만, 영원한 인천의 짐승이라 불리는 김강민은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보였다. 이후 김강민은 2024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된다.

4. 치어리더로서의 실력과 평가

치어리더라는 직업이 거의 대중들에게는 부각되지 않았던 2000년대에 야구 팬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치어리더이다. 만약 배수현이 10년만 늦게 태어났거나, 아니면 시대를 잘 만났다면 박기량과 비슷해졌을 거라는 팬들도 많다.

2000년대 후반까지 배수현에게 붙는 칭호 중 가장 흔했던 건 “청각 장애를 극복한 치어리더” 였다. 2000년대 후반까지 진행된 인터뷰들을 보면 대부분 이런 타이틀이 붙어있다. 배수현 본인은 청각 장애라는 사실에만 자신이 부각되는 것을 원치 않아했고 그 결과 현재는 청각 장애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동정어린 연민으로 보는 것보다 본인의 실력으로 치어리더라는 직업에서 성공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을지도. 2016년부터는 머슬퀸과 보디빌딩에 본격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머슬퀸 하는 치어리더로 더 많이 불리는 듯 하다.

춤 실력은 가히 치어리더계의 GOAT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길거리에서 캐스팅되는 치어리더의 특성상 치어리더를 하기 전 경력은 그냥 본인 혼자 춤추거나 학교에서 애들끼리 춤춘 게 전부인 경우가 많은데, 배수현은 학창시절부터 댄스팀에서 전문적으로 춤을 배웠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무용을 전공했다. 또한 이후에도 가수들 백댄서 및 안무가로 여러 번 참여한 경력이 있어 다른 치어리더들과는 스펙 면에서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미 고교 시절부터 인천에서는 춤 실력으로 유명했고 보통 다른 치어리더들은 2개월 이상 하는 무대적응과 안무를 배수현을 일주일만에 끝내고 바로 경기에 투입되었고 4개월 후에는 댄스브레이크를 도맡게 되었다고 한다. 큰 키를 이용해 엄청나게 큰 동작으로 관중들을 사로잡고, 특히 전성기 시절인 2005~2007년에는 박자를 가지고 거의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시기 배수현의 댄스 실력을 따라갈 다른 치어리더들은 거의 없다시피 했고, 현재의 박기량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강력했던 시절이다. 2000년대 중반 한창 날아다니던 시절에는 댄스 브레이크와 솔로 댄스등을 도맡았고, 엄청난 동작의 크기와 몸놀림, 그리고 팀 내에서도 엄청나게 큰 키 탓에 다른 치어리더들을 가리기도 했다.

다만 2013년 복귀 후 에이징 커브가 진행되어 전성기 시절 ( 2004년 - 2007년)이나 팀장 시절( 2008년 - 2011년) 보다는 많이 기량이 낮아졌다. 여전히 춤에 관록이 있고 높은 안무소화력은 여전하지만, 여타에 베테랑 치어리더들이 그렇듯 과거보다 체력도 많이 떨어졌고 무엇보다 파워를 많이 잃었다. 현재는 본인도 자각하여 전성기 시절 이나 팀장시절 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으로 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현재 배수현의 야구장에서 하는 공연곡을 보면 30대 후반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아직까지도 파워가 넘친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Hey Mama 커버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

춤을 정박으로 추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배수현의 스타일 자체가 정식 안무에 여러 자신만의 잔동작을 추가시키는 스타일이다 보니, 춤을 보다 보면 상당히 엇박이 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대 때는 이게 훨씬 심했는데, 30대 에이징 커브 이후에는 그래도 많이 줄어들었다. 아래에 있는 위아래는 거의 정박으로 췄다. 아마 다른 후배들과 실력차로 인해 본인의 스타일을 많이 죽인듯 하다.

또한 즉흥적으로 안무를 바꾸는 것에 꽤 능하다. 특히 팝송으로 춤을 출 때는 추는 중간에 안무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추기도 한다.

5. 이모저모

5.1. 장수 치어리더

파일:배수현.jpg
2003년부터 SK 와이번스를 응원하기 시작해서 2013년 결혼을 비롯한 개인 사정으로 잠시 치어리더 현직을 떠났지만 1년 만에 야구장에 다시 돌아와 SSG 랜더스로 바뀐 현재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연고팀을 처음 데뷔했던 해부터 계속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SSG 랜더스의 치어리더 중에서도 가장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치어리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배수현의 특징은 바로 그녀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본인은 이 수식어를 싫어해서 그냥 귀가 조금 안 들리는 정도로 웃어 넘기고는 했지만, 2007년 7월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왼쪽 귀로는 거의 들을 수 없고 오른쪽 귀도 많이 나빠졌다고 한다. 오른쪽 귀는 다행히도 더 나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 초등학교 2학년 때 선생이 말하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초반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점점 그게 심해져 4년이 지난 초6 때는 뒤에서 누군가 부르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할만큼 청각을 잃었다. 이 때 병원에서 신경성 난청으로 인한 청각장애 진단을 받았고, 다른 친구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줄 알고 그녀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아 친구가 많이 없었다고 한다.

춤을 어려서부터 추기 시작했으나 청력이 나빠지며 더 추기 어려워졌다. 2003년 치어리더 팀에 들어와서 연습할 때는 음악소리를 최대한으로 틀고, 음악을 미리 들어본 뒤 그 박자를 외워 안무를 춘다고 한다.[22] 그럼에도 율동에 대한 감각이나 안무 소화력은 다른 치어리더보다 더 좋다. 춤 쪽으로는 타고난 천재인 셈.

5.2. 대단한 자기 관리

치어리더 외에도 그녀가 이름을 알린 것은 타고난 자기 관리 능력 때문이다. 그녀가 치어리더로서는 결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있는 옷을 자주 입는 치어리더로 활동하는 비결로는 운동이 꼽힌다. 그래서 실제로 국내 보디빌딩 대회에서도 출전해 상위급 성적을 내기도 했다. 그녀의 운동 장면은 강명호 직접 기사로 썼다.

6. 보디빌딩 수상 경력

7. 방송 출연

방송사 방송명 비고
2015년
파일:KBS 2TV 로고.svg 출발 드림팀 - 머슬퀸 특집 편
2022년
파일:tvN 로고.svg 코미디빅리그 451회
2023년
파일:tvN 로고.svg 유 퀴즈 온 더 블럭 207회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8. 여담

9. 관련 문서



[1] SSG 랜더스 응원단의 최장신 [2]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인바디로 증명했다. [3] 시구를 던질 때 왼손으로 공을 던진 바 있다. 사진 [4] 외동딸이다. [5] 주로 남성 팬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웬만한 팬들의 연령보다도 나이가 많기 때문에 누나라고 부를 수 밖에 없다... [6] 주로 여성 팬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7] 주로 남성 팬 중 존중해주는 팬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8] 주로 어린 팬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9] 치어리더계 레전드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10] 치어리더계의 김강민을 뜻하는 말로 김강민과 더불어 SK 와이번스 시기부터 20년 넘게 한 야구단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산증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강민이 2024 시즌을 앞두고 한화로 이적하게 되면서 선수-치어리더로 처음으로 떨어지게 됐다. [11] 치어리더계 용병을 뜻하는 말로 몸이 워낙 좋고 피부색도 진하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또한 단상에서 워낙 힘찬 응원과 무대를 선보이며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12] 본인이 직접 자신을 소개할 때 붙이는 수식어다. [13] 치용병과 마찬가지로 진한 피부색으로 인해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14] 같은 치어리더 동료들이 부르는 호칭이다. [15] 비숑(암컷) [16] 실제로 그녀가 데뷔했을 때 치른 2003년 한국시리즈 때 활동했던 당시 현역 선수/치어리더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배수현 한 명 밖에 없으며 기준 SSG 랜더스 소속 선수 중에서 2003년 이전 KBO 리그에 입문한 선수는 2003년 두산에 입단한 노경은 뿐이다. [17] 동인천역 숭의야구장 건너편 도원역은 딱 한 정거장 차이다. 이 구간은 시내버스도 꽤 다니며 도보 이동도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다. 실제로 인천 유나이티드 홈 경기가 끝나면 동인천역 인근까지 걸어가서 맛집을 탐방한 뒤 동인천발 급행열차를 타고 귀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18] 다만 그녀의 나이를 감안할 때 그가 숭의야구장에서 자주 봤던 경기는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아니라 당시 인천광역시의 원탑팀이였던 현대 유니콘스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그녀가 어릴 적 좋아했던 선수들은 김수경 박진만 현대 유니콘스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던 시절 주전 선수들이었다. SK 와이번스로 연고팀이 바뀌고 치어리더로 활동하면서부터는 조웅천 김재현의 열렬한 팬이었다. [19] 춤을 바탕으로 진로를 정하고 한창 고민하고 있던 시기였는데, 당시 SK의 인기 치어리더였던 고지선이 나온 기사에 치어리더팀 전화번호가 적혀 있길래 전화했다고. [20] 숭의야구장에서 야구를 보던 시절에도 고지선을 동경했다고. [21] 댄스배틀, 솔로무대 등. [22] 그래서인지 SSG의 앰프 소리가 큰 이유가 배수현을 배려해서 그랬다는 얘기가 돌았지만 본인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론,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23] 국제보디빌딩연맹 [24] 국제보디빌딩연맹 [25] 한국 보디빌딩 역사상 네번째로 프로카드 획득이다. [26] 보통 평일에는 트레이너로, 주말에는 치어리더로 활동한다. [27] 2012년 결혼했으며 출발 드림팀 머슬퀸 리턴즈에 출연한 바 있다. [28] 이후 서현숙의 유튜브를 통해 강남 서프라이짐에서 일하는 것이 밝혀졌다. # [29] 강윤이 역시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할 당시 복귀할 팀으로 SK 와이번스를 택한 것이 배수현 때문이 크다고 밝혔다. [30] 신인 때는 고지선 등의 90년대 인기 선배들과 함께 했고, 전성기 시절에는 같이 활동하던 인기 치어리더들과 인기 배틀을 벌였으며, 중년차가 된 이후에는 박기량, 김연정 등의 후배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현재는 자신이 데뷔했을 때인 2003년에 태어난 우신희와 같이 활동하고 있는 말 그대로 현재진행형 레전드라 볼 수 있다. [31] 배수현이 와이번스에 데뷔한 2003년에 데뷔해 현재까지 선수로 뛰는 선수는 국내에는 노경은, 우규민, 송은범 밖에 없으며, 해외로 돌아봐도 르브론 제임스, 티아고 실바 같은 규격외 괴물들만 존재한다. 배수현의 데뷔년도 2002년으로 올리면 고효준 최형우가 있다. [32] 그러나 본인은 이 수식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입장을 바꿔보면 당연한 게 누가 이런 상황에서 치어리더로 오르더라도 치어리더로써의 본연의 활동으로 평가받고 싶지, 장애극복으로 평가를 받고 싶지 않았다. [33]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는 오랫동안 팀에서 함께 일한 선수 외 인물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몇몇 사례가 있다. 455경기 연속 좌석 매진을 기념하여 팬들에게 455번 영구결번을 만들어준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