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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7:27:30

미쓰비시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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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연필
三菱鉛筆株式会社
Mitsubishi Pencil Corporation
파일:Uni_Mitsubishi_Pencil_logo.svg.png
설립일 1887년 4월 17일
설립자 마사키 니로쿠(眞崎仁六)
대표 스하라 에이이치로(数原英一郎)
업종 사무용품, 필기류, 미술도구 제조판매업
본사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도쿄도 시나가와구 히가시오이 5초메 23번 37호
자회사 유니코스모(Unicosmo)
라미(Lamy)[1]
연락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02-786-2081~3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미쓰비시 그룹과의 관계에 대한 오해4. 주요 제품
4.1. 연필4.2. 샤프심4.3. 볼펜4.4. 샤프4.5. 샤프와 볼펜 둘 다인 경우 or 멀티펜4.6. 마커4.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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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필기구 회사. 1887년 '마사키연필제조소'란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2. 상세

파일:attachment/미쓰비시 연필/Example.jpg
파일:Mitsubishi Pencil HQ Building March-2019.jpg
전(前) 본사 사옥 2018년에 준공된 신사옥
한때 본사 재건축 때문에 스미토모 부동산 오이마치역 빌딩에 임시로 이전한 상태였다.
파일:external/www.takarabe-hrj.co.jp/uni001.jpg
오른쪽이 사장 스하라 에이이치로
대한민국과 중국에서는 합작법인을 통해 uni-ball 시리즈와 그 파생 시리즈 등이 들어와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동아연필과 합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쓰비시연필한국판매주식회사 참조. 북미에서는 본래 Sharpie, 프리즈마 등으로 유명한 샌포드 사에서 유통을 담당했으나 2019년 본사에서 직접 자회사를 설립했다.

3. 미쓰비시 그룹과의 관계에 대한 오해

미쓰비시 그룹 QnA. 10번 문항을 보라.
파일:미쓰비시연필_FAQ.jpg
미쓰비시 연필은 미쓰비시 그룹의 계열사가 아니다. 이름[2] 로고까지 똑같기 때문에 자회사 내지 계열사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사실 저 로고는 미쓰비시 연필쪽이 먼저 등록한 것이지만, 미쓰비시 그룹이 워낙 유명해서 묻혀버렸고, Pentel처럼 "uni 제품을 사면 일본이 독도를 빼앗는데 기여한다"는 가짜뉴스 루머가 한국에서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에서 해명 자료까지 내놓을 정도다.

굳이 관계를 따지자면 과거 사장직을 지냈던 곤도 겐지(近藤賢二)라는 자가 이와사키 집안에서 건너온 여자 결혼해서 약간의 인척 관계를 맺었다는 것 정도인데, 그마저도 공적인 회사 경영에까지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사실상 남남인 기업이라고 봐도 된다.

사실 '쓰리- 다이아몬드' 마크는 미쓰비시 연필이 먼저 사용했고(이 곳은 1901년, 미쓰비시 그룹은 1914년부터 사용했다)[3], 양사 간에 중복되는 사업 분야도 없기 때문에 서로 같은 마크를 사용하는데 동의했다.[4] 미쓰비시 연필의 마크는 유래부터 다른데, 최초 설립자인 마사키 니로쿠(眞崎仁六)가 가문의 상징으로 썼던 '미츠우로코'(삼각형이 3개 겹쳐진 문양, 호죠 가문의 문장으로도 쓰임)의 구도를 본떠 연필심 3개가 맞댄 형상의 마크를 쓰다가 현재의 형태로 간략화한 것이다. 물론 마사키 가문과 이와사키 가문(미쓰비시 재벌의 창업주) 역시 아무런 연관도 없는 남남이다.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직후 '미쓰비시'라는 이름 때문에 연합군 최고사령부에서 미쓰비시 그룹 재벌 계열사로 오인, 해체 방침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미쓰비시 재벌과 무관하다는 것을 해명하는데 성공해서 결국 해체 대상에서 제외된 과거가 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오해라고 보면 된다.[5] 게다가 2차 세계대전 전의 정식 사명은 마사키야마토 연필(眞崎大和鉛筆)이었고, 미쓰비시는 그냥 브랜드에 불과했다. 오히려 1952년에 가서야 정식 사명을 '미쓰비시 연필'로 바꾼 것이다. 게다가 연필만들던 직원을 강제로 빼와서 재교육 시켜 일을 시킨다고 하면 이건 미쓰비시 중공업이 아니라 일제가 직접 한 짓에 가깝다.

대기업 미쓰비시 그룹과 하도 헷갈려서인지 1980년대 중반 이후 생산하는 제품에는 연필 제품명으로 사용하던 ‘uni’를 전 라인업에 사용하며 새로운 브랜드로 밀어주었다. 또한 과거에는 영문 표기마저 MITSU-BISHI라고 중간에 하이픈을 넣었으며 이 덕분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연합군 최고사령부에 미쓰비시 재벌과는 다른 기업이라고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 오랫동안 중간 하이픈을 유지했다. 참고로 서구권에서는 문장부호도 문자와 동등한 수준으로 인식한다. 하이픈을 빼먹는 순간 다른 단어로 간주할 정도다. 여권처럼 깐깐한 물건일수록 부호를 잘못 쓰면 트집 잡히기 쉽다. 다만 uni 마크로 바꾼 현재는 혼동할 구석이 없어졌다고 생각됐는지 공식 표기에서 하이픈을 없앴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회사 이름을 uni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일본에서는 일부 저가형 볼펜의 경우(모나미 153과 비슷한 계열의 볼펜), 볼펜 포장의 앞면에는 그냥 '미쓰비시'라고만 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미쓰비시 그룹의 제품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쓰비시 그룹은 펜 종류를 만들지 않으므로[6] 미쓰비시라고 써있어도 100이면 100 미쓰비시 연필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꼭 확인해보고 싶다면 뒷면의 상호를 확인해보면 된다. 상호에는 반드시 '미쓰비시 연필 주식회사'라고 기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4. 주요 제품

4.1. 연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uni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샤프심

국내 정발되었으나 단종된 경우 취소선 처리.

4.3. 볼펜

4.4. 샤프

4.5. 샤프와 볼펜 둘 다인 경우 or 멀티펜

아래 경우는 그 시리즈에서 샤프와 볼펜 시리즈 둘다 내놓은 경우에 해당된다.

4.6. 마커

4.7. 기타


[1] 2024년 2월에 인수되었다. [2] 분명 별개의 법인이 맞지만 일본어 독음뿐만 아니라 한자 표기까지 똑같다. [3] 미쓰비시(三菱)라는 이름 자체가 ' 마름모 세 개'라는 뜻이며, 이 마름모 세 개가 삼각형을 이루는 로고는 그리기 단순하고 기억하기도 좋아서 적어도 에도 시대부터 서민 집안의 가문(家紋)이나 가게 상표로 널리 사용되었기에 미쓰비시 연필이 먼저 사용하기는 했지만 이쪽이 개발한 로고라고 보기도 힘들다. [4] 상표권의 범위는 지정상품에 한해서 미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5] 해외는 물론 일본에서도 관계에 대한 질문이 워낙 많은 관계로 미쓰비시 그룹 홈페이지에도 '전혀 무관한 회사'라는 문구가 FAQ에 들어있다.( 10번 참고) [6] 오히려 미쓰비시 그룹에서 나눠 준 판촉용 볼펜이 PILOT 제품인 경우도 있다. [7]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심을 만들고 탄소섬유를 고열에서 흑연화시키는 제법으로 만들어진다. 원문:炭素繊維とプラスチック(主に熱硬化性のもの)による繊維強化複合材である炭素繊維強化プラスチック (CFRP) を成形硬化後、不活性雰囲気中で熱処理し、母材のプラスチックを炭化させて作る。さらに2000℃から3000℃での熱処理により炭素繊維はさらにグラファイト化が進み、母材も部分的にグラファイト化する。複合材料とするのは、炭素繊維が塊状の炭素よりグラファイト化しやすいからである。この製法を「樹脂含侵炭素化法」と言う。原材料を焼き固めて製造することから、セラミックスに分類されることもある. [8] 1위를 차지한 포프로 샤프심은 가격이 나노다이아의 2배 이상이었으며 단종된지 오래됐기 때문에 현재는 구할 수 없지만 아톰상사 공식 삼상몰에서 창고대방출 형식으로 재고품 판매를 했으니 잘 찾아봐야 한다. [9] 역으로 제도용 샤프의 경우는 편마모가 발생하기 쉬워서 자주 샤프를 돌려가면서 써야 한다는 말도 된다. 무르고 부드러운 스머지프루프와 반대로 단단하고 부드러운 필기감을 가진 샤프심으로 펜텔의 신아인이 있으며 이쪽은 제도 샤프와 궁합이 좋고 쿠루토가와는 상성이 좋지 않다. [10] 풀네임은 알파겔 흔들 샤프(...). [11] 정확히는 아크릴 페인트 마커인데 색상이 선명하고 진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일러스트에 적합하지만, 그외 다양한 방식의 작품에도 무난하게 사용될 수 있다. 몇년 전부터 일러스트 관련 스트리머들이 하입하기 시작하면서 인기가 엄청나게 높아졌으며 성능은 나쁜데 하입된 일부 경우와는 달리 성능 역시 확실했기 때문에 인기→매출의 선순환이 이루어진 케이스다. 아크릴 페인트 마커 중 가장 인지도도 높고 성능도 좋기 때문에 일종의 기준점 포지션이다. 다른 마커들을 평가할 때 포스카보다 좋냐 나쁘냐로 나뉘기 때문. [12] 미쓰비시 연필 홈페이지에 2002년 만년필 카트리지의 생산을 중단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