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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8 18:18:14

프리즈마컬러

미술용품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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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마컬러
Prismacolor
파일:프리즈마컬러.png
설립일 1938년
모회사 Eagle Pencil Company
대표 Newell Brands (1995–현재)
본사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업종 미술용품 제조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제품
3.1. 색연필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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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미술용품 전문 생산업체. 우리나라에서는 '프리즈마'로 줄여서 부르는 편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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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모건 데이비슨(Morgan Davidson)이 프리즈마 색연필을 이용해 그린 그림

프리즈마컬러는 파스텔, 연필, 마카 등도 생산하지만 가장 유명한 건 색연필이다. 미대입시생에게는 SWC 물감과 더불어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용품이다. 채색용 색연필, 애니메이션 색연필 정도로 나뉘는데 애니메이션 색연필의 경우 스칼렛 레드(Scarlet Red)와 라이트 블루(Light Blue)가 적합해 이용도가 높다. 다만 품절된 곳도 상당히 많아 구하기 어려운 게 문제.

발색이 강하며 색이 잘 안 뭉개지는 특성이 있어서 물감으로 칠한 후 색연필로 정리하면 안 했을 때와 밀도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많은 입시생이 애용한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타 회사 색연필에 비해 비싼 편이다. 게다가 심의 내구성도 굉장히 약해서 조금만 힘 세게 주거나 심을 길게 깎아도 쉽게 부러지므로 소비량은 더더욱 압도적이다.

프리즈마컬러에서 나오는 색연필이 가장 유명하지만 여기서 생산하는 펜슬도 유명하다.[1] 연필이지만 무르고 발림성이 좋아 미술 업계보다는 메이크업 업계에서 많이들 쓴다. 유명한 아이브로우 슈에무라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면서 퀄리티도 뒤쳐지지 않아 인기가 많다고 한다. 특히 남성 눈썹에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터콰이즈[2]라는 드로잉 펜슬도 생산 중이다. 과거 미국에서 생산하다가 단종했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 2010년대 후반에 다시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있다.

3. 제품

3.1. 색연필

파일:1c5ec4d673c24cc7c9b140371d85c9b7.jpg

12색, 24색, 48색, 72색, 132색, 150색으로 나누어져 있다. 가격은 당연히 색이 많을수록 비싸진다. 미대입시생들은 보통 72색을 가장 많이 쓰며 돈 좀 있다 하면 132색이나 150색을 쓰기도 한다.

색번호는 900번대에서 시작해 1000번대, 1100번대 식으로 올라가지만, 가끔 100번대나 200번대도 눈에 띄는데 이는 Lightfast 라인업에서 편입된 컬러로 비슷한 다른 색[5]보다 내광성이 좋음을 뜻한다. 연보라색 라인업인 934번과 956번은 연보라색 안료의 품귀현상으로 인해 단종되고 비슷한 색의 1105번과 1104번이 대신 출시되었다. 따라서 934번과 956번을 찾는다면 각각 1105번, 1104번을 사면 된다.

프리즈마컬러 색연필 중 PC950은 ACMI 검사에서 CL판정을 받았다. 아래는 프리즈마컬러 색연필 케이스에 적힌 경고문을 번역한 것. 쓰는 사람은 주의하도록 하자.
경고: 삼킬 경우 유해할 수 있음
PC950 금색 연필 함유: 구리
주의사항: 섭취를 피하십시오. 사용 후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사용할 때는 먹거나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마십시오.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응급처치: 삼켜서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자세한 건강 정보는 독극물 통제 센터에 문의하거나 1-888-786-0972로 전화하십시오.

4. 여담



[1] 파버카스텔 가문 중 2째인 에버하드 파버가 차린 에버하드 파버에서 내놓은게 시초이다. 이후 샌포드에서 생산하다가 프리즈마컬러에 넘어간 이후 멕시코에서 만들고 있다. 에버하드 파버는 반다이크 몽골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대박을 얻은 뒤, 마이크로토믹 등의 플래그십 연필을 만들었으나 최종적으로 회사는 스테들러에 매각된 후 다시 파버카스텔에 재매각되어 흡수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막내 요한 파버가 차린 요한파버도 다시 A.W.Faber(現 파버카스텔)과 합병하고나서 에버하드 파버까지 모두 가문으로 다시 돌아온 셈. [2] 미국의 존재하던 기업 이글(베롤)의 고급 연필이었지만 1980년대 기업을 매각하고나서 터콰이즈 제품 또한 샌포드에 넘어간 후 프리즈마컬러로 이어지게 됐다. 과거 미라도(미카도), 블랙 워리어 등 유명제품도 만들었다. [3] 전문가용이지만 전문가 외에 미대입시생도 프리미어를 사용한다. [4] 학생용. [5] 주로 색번호에 800을 더한 색, 예를 들어 132번은 932번의 내광성 좋은 대체제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