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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행성 · 액션 및 파워 업 · 보스 · AM2R | |||
관련 틀 | 타임라인 · 등장인물 · 닌텐도 주요 게임 |
<colbgcolor=#000><colcolor=#fff>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METROID SAMUS RETUR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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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제작 | 닌텐도 | 머큐리스팀 |
유통 | 닌텐도 |
플랫폼 | 닌텐도 3DS[1]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게임 |
발매 | 2017년 9월 15일 |
홈페이지 | 일본 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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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개영상(일본어) 영어 |
한국에서도 정식발매는 되었는데, 현지화 없이 영어/일본어판으로 3DS e숍에서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웨어로 발매되었다.[2]
2. 출시 전 정보
E3 2017 트레일러 |
닌텐도 트리하우스 라이브 @ E3 2017 시연 영상 |
개발 비화 영문 자막
2017년 6월 14일 E3 2017에서 공개되었다. 이례적으로 E3 발표 본편이 아니라 게임 시연 파트에 해당하는 닌텐도 트리하우스 라이브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 내용과 시스템 대부분 원작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특징이나 적의 이미지가 전작과 비슷한 부분이 매우 많다.
- 전통적인 스타일을 따라 완전한 횡스크롤 2D로 만들어졌다. 기존 2D 메트로이드에 있었던 많은 특징들이 본작에서도 반영되어 있다.
- 정식명은 옛 명칭을 토대로 지은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メトロイド サムスリターンズ)이다. 원제목인 '리턴 오브 사무스'에서 단어의 자리만 바뀌었고, 사실상 뜻은 같다.
- 2017년 6월 30일, 국내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7월 14일에 같은 제목, 같은 내용으로 한 번 더 심의를 받았다.[3]
게임스컴 개발자 코멘트&게임플레이 |
게임스컴 게임플레이 |
- 머큐리스팀 측 제작진의 제안에 따라 새롭게 추가한 요소와 적이 있다. 영상에 나오는 거대한 로봇이 그 중 하나.
3. 특징
게임플레이 측면에서 2D 메트로이드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작품으로, 과거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프리 에임, 멜레이 카운터 등 다양한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메트로이드 아더 M에서 등장한 컷신과 피니시 무브도 일부 도입되었으며, 보스를 공격할 때 이를 사용하면 추가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슈퍼 메트로이드의 게임성을 경량화, 간편화했다는 평가를 받은 제로 미션에 비해 전반적으로 세련된 분위기이다. 본작에서 만들어진 게임 스타일은 이후 몇 가지 개선과 함께 완전신작 메트로이드 드레드로 계승된다.메트로이드 사냥을 중심으로 하는 원작의 핵심 플롯을 유지하고 있으며, 레벨 디자인 면에서도 원작과 유사성이 발견된다. 월드 디자인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중앙 동굴을 중심으로 여러 탐색 구역이 붙어있는 구조이지만, 에리어가 8개로 분리되어 있고 각 에리어의 중앙 동굴 섹션이 엘리베이터로 이어진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세이브 스테이션, 에너지 스테이션, 웨폰 스테이션 역시 기능이 통합되지 않은채 따로 존재하며, 지점 사이를 워프할 수 있는 워프 스테이션이 추가되었다.
오리지널 2편의 리메이크로서 원작과 기본적인 틀은 유사하지만, 이 외에는 원작과 아무 상관 없는 게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상당히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게임보이용인 원작에 비해 기기의 시청각 표현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그래픽도 도트 스프라이트에서 3D 모델링으로 설계되어 표면적인 인상부터 매우 다르고, 원작에 없던 새로운 매커닉이 등장하고 레벨도 그것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어 플레이하는 감각도 원작과 무척 다르다. 또한 슈퍼 메트로이드의 장비가 여럿 도입되고 원작에도 없던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유명 BGM도 다수 등장하는 등[4], 분위기나 테마 면에서도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기 보다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왕도적인 요소들을 되새기는 측면이 강하다.
난이도는 Easy, Normal, Hard, Fusion 4개가 있다. 이지와 노멀은 처음부터 고를 수 있으며, 게임을 클리어하면 하드 모드가 열린다. 퓨전 난이도는 메트로이드 아미보로만 해금할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amiibo' 문단 참조.
3.1. 조작법
일반적인 2D 메트로이드의 조작법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특히 미사일 모드의 경우 GBA판의 홀드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3DS의 아래 화면을 활용하면서 플레이가 더욱 편리해졌다.- 슬라이드 패드: 이동
- Y버튼: 빔 쏘기, 모프볼 봄 설치
- B버튼: 점프
- X버튼: 멜레이 카운터
- L버튼: 프리 에임, 스파이더 볼 - 홀드 방식(누른 상태로 사용)
- R버튼: 미사일, 파워 봄 전환 - 홀드한 채 Y버튼을 누르면 미사일 발사 또는 파워 봄 설치
- 십자버튼: 에이온 어빌리티 선택
- A버튼: 에이온 어빌리티 사용
- 아래 화면
- 장비 교체: 오른쪽 아이콘들을 터치하면 해당 장비로 바로 바꿀 수 있다. SELECT 버튼 하나만으로 장비를 바꿔야 했던 슈퍼 메트로이드 때보다 훨씬 편해진 부분.
- 맵 확인: 위 화면으로는 탐색 현장을, 아래 화면으로는 맵을 동시에 볼 수 있게 되어 탐색의 편의성이 확대되었다. 필요에 따라 맵에 다양한 마크를 표시해 놓을 수도 있다.
- 모프볼 전환: 맵 부분을 터치하면 모프볼 상태로 즉시 바꿀 수 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
3.2. 액션
전통적인 2D 메트로이드의 액션과 함께, 지형의 모서리를 붙잡거나(파워 그립) 좁은 통로에 매달렸을 때 점프하여 모프볼로 자동 변신하는 등 GBA 세대의 개선점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본작에서는 프리 에임과 멜레이 카운터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프리 에임
L버튼을 누른 상태로 슬라이드 패드를 움직이면, 움직인 각도를 따라 암 캐논을 조준한다. 이전 2D 계열 작품에서는 L버튼을 누르면 암 캐논을 대각선 방향으로 조준하고 그 상태에서 이동도 가능했으나, 사무스 리턴즈에서는 360°의 부드러운 각도로 조준하는 대신 버튼을 누르는 동안 정지한 상태가 된다. 또한 지형에 매달린 상태에서도 프리 에임을 할 수 있다. L버튼을 누른 상태에서는 암 캐논의 조준 궤도가 노란 빛으로 그려진다. 조준 지점에 적이 있으면 그 빛이 붉게 빛나며, 그래플빔을 사용할 수 있는 지점이 있으면 푸르게 빛난다. 조준 궤도가 푸른 빛이 도는 상태에서 Y버튼을 누르면 장비를 교체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그래플 빔이 나간다.
-
멜레이 카운터
카운터 전용 기술로, 반짝이는 효과와 함께 적이 돌진해올 때 X버튼을 누르면 근접 공격으로 그 적을 튕겨내어 빈틈을 만들어 낸다. 전작의 근접 공격 기술에 착안하여 전통적인 2D 스타일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보여진다. 멜레이 카운터 직후 빔을 쏘면 적에게 강력한 샷을 날릴 수 있으며, 보스의 경우 시네마틱한 집중 사격 동작까지 연계할 수 있다[5]. 참고로 멜레이 카운터는 벽 끝을 잡고 있는 상태, 모프볼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3.3. 아이템/장비
스파이더볼 등 원작의 여러 아이템이 등장하며, 다른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에서 나왔던 아이템도 여럿 추가되었다. 다만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에서 항상 등장했던 스피드 부스터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빠졌다.-
빔
연사가 가능한 기본 무기. 아래 화면 오른쪽을 터치하여 파워 빔, 아이스 빔, 그래플링 빔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아이스 빔, 그래플링 빔 이외에는 모두 파워 빔을 강화하는 무기들이다. -
차지 빔
파워 빔을 충전해서 더 강한 빔을 쏠 수 있다. 불이 들어오지 않은 문을 이것으로 열 수 있다. 또한 빔을 충전한 상태에서 스핀 점프를 하는 동안에는 닿는 적에게 충전된 빔을 소비하여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차지 빔 스핀 점프로 적을 한 번에 쓰러트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자신 또한 대미지를 입는다. -
아이스 빔
첫번째 보조 빔. 적을 얼릴 수 있다. 전작들에 비해 성능이 하향당했는데, 보조 빔으로 격하되어 다른 빔들과 차지해서 쏘지 않으면 적을 제대로 얼릴 수도 없게 되어 메트로이드와 싸울 때가 아니면 잘 쓰이지 않는다. -
웨이브 빔
빔으로 벽을 관통할 수 있다. 보라색 벽으로 가로막힌 문을 열 수 있다. -
스페이저 빔
빔을 세 갈래로 쏠 수 있다. 세 개의 눈이 달린 적으로 막힌 문을 열 수 있다. -
플라즈마 빔
빔으로 적을 관통할 수 있다. 단단한 껍질의 적으로 막힌 문을 열 수 있다. 이전 단계의 빔으로 공격이 먹히지 않던 일부 조인족 기계들을 파괴할 수 있다. -
그래플링 빔
두번째 보조 빔. 전기 로프 형태의 빔을 쏘아 붉은 빛으로 빛나는 그래플 포인트와 연결할 수 있다. 그래플 포인트에 매달려 반대편 지형으로 건너가거나, 그래플 포인트가 달린 사물을 끌어당기거나 부술 수 있다. 프리 에임으로 그래플 포인트를 조준하면 빔을 교체할 필요 없이 곧바로 그래플 빔을 쏠 수 있다. 보스전에서 특정 보스를 끌어당기는 데에도 사용한다.
-
미사일
위력이 강한 보조 무기. 탄수제한이 있다. R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아래 화면 오른쪽을 터치하여 빠르게 미사일의 종류를 변경할 수 있다. -
미사일
가장 기본적인 보조 무기. 일반 빔보다 공격력이 높으며, 껍질로 무장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미사일 마크가 그려진 블록을 부수거나 빨간 배리어를 열 수 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메트로이드 사냥을 위해 초반부터 미사일을 많이 쓰기 때문에,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보유량도 다른 작품보다 훨씬 많은 24발을 준다.[6] 여담으로 이전작들에 비해 발사 이펙트가 상당히 수수해졌다. -
슈퍼 미사일
미사일의 3배 위력을 가진 강력한 미사일로, 슈퍼 미사일 블록을 부수거나 초록 배리어를 열 수 있다. 연사 속도는 일반 미사일보다 느리다. 이번 작에서는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인지 조금 늦게 얻게 되는 편.
-
봄
모프볼 상태에서 사용하는 폭탄. -
봄
최대 5개까지 폭탄을 설치할 수 있다. 동그란 점이 그려진 블록을 부술 수 있다. 폭발의 반동을 이용하여 튀어오르는 봄 점프를 사용할 수 있다. -
파워 봄
봄보다 훨씬 강력한 폭탄으로 탄수제한이 있다. 파워 봄 마크가 그려진 블록을 부수거나 노란 배리어를 열 수 있다. 디거노트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이번 작에서는 게임 최후반부에나 써볼 수 있다. 그 대신 위력은 굉장히 절륜해서, 빔 버스트로도 한참을 두들겨야 하는 적들도 파워 봄으로 한 방에 쓸어버릴 수 있다. 스파이더볼 상태에서 사용하면 '스파이더 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
슈트
처음에는 일반 파워드 슈트로 시작하여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강화된 슈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슈트들의 디자인이 조금 변경되었다.[7] -
배리어 슈트
고열 지대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고, 방어력이 조금 오른다. -
그래비티 슈트
방어력이 배리어 슈트보다 더 높이지며, 액체 속에서 저항을 받지 않으면서 활동할 수 있게 되고, 용암 속에서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 기타 아이템
-
모프볼
공 형태로 변신하여 좁은 통로를 지나는, 사무스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 이번 작에서는 하단 화면을 터치하는 것으로 빠르게 변신할 수 있다. -
스파이더 볼
모프볼 변신 후 L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지형에 달라붙을 수 있다. 토글 방식이었던 원작과 달리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하는 홀드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스프링 볼
모프볼 상태에서 B버튼으로 점프할 수 있다. 하이 점프 부츠를 얻으면 스프링 볼의 점프력도 강화된다. -
하이 점프 부츠
이전보다 더 높이 점프할 수 있다. -
스페이스 점프
회전 점프를 반복하여 공중에서 계속 점프할 수 있다. -
스크류 어택
회전 점프한 상태에서 데미지를 주는 공격을 하며, 특정 블록을 부술 수 있다. 다만 즉사기 수준이었던 과거에 비해 공격 성능이 상당히 너프되었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어지간한 적들은 스크류 점프 한 방은 버티며, 오히려 스크류 점프로 죽이면 사무스가 데미지를 입게 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스크류 점프가 통하지 않는 적도 있다.[8]
-
베이비 메트로이드
아이템은 아니지만 퀸 메트로이드를 쓰러트린 후 사무스를 따라다니며, 녹색 블럭을 알아서 부셔줘서 길을 여는데 도움을 준다
-
에이온 어빌리티
사무스에게 특정 능력을 부여하는 기술로, 본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요소. 전투나 긴급 상황 대처는 물론, 일반적인 진행과 탐색에도 잘 쓰인다. 십자버튼으로 각 에이온 어빌리티를 대기시킨 뒤 A버튼을 눌러 발동할 수 있다.[9] - 스캔 펄스(십자버튼 ↑): 주변 지형을 탐색하여 파괴 가능한 블록을 찾거나, 맵의 표시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 라이트닝 아머(십자버튼 ←): 전기 보호막을 슈트에 둘러쳐 공격을 무효화하고 닿는 적을 마비시킬 수 있다. 데미지를 입으면 에너지 대신 에이온 게이지가 줄어든다. 또한 멜레이 카운터의 범위가 매우 넓어지고 지속 시간도 길어지며, 카운터가 적이나 대상에 맞으면 에이온 게이지가 줄어든다.
- 빔 버스트(십자버튼 →): 암 캐논에서 개틀링 건을 다루듯 속사포를 발사할 수 있다.
- 페이즈 드리프트(십자버튼 ↓): 사무스를 제외한 모든 것의 시간을 늦춘다.[10] 무너지는 블록 또는 빠르게 움직이는 장애물을 지나갈 때에도 사용된다. 강력한 능력이지만 다른 능력보다 게이지 소모가 크다.
- 어빌리티 사용 시 '에이온 게이지'가 줄어들며, 게이지를 소진하면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적을 쓰러트리거나 멜레이 카운터에 성공하면 나오는 에이온 오브를 통해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간혹 레벨을 탐색하다 보면 다량의 에이온이 모인 오브가 나타나기도 한다.
- 시리즈 전통의 수집 아이템. 엔딩 후 아이템 수집량이 클리어 퍼센트로 집계된다.
- 에너지 탱크 - 에너지(체력)의 최대치를 100 증가시킨다.
- 미사일 탱크 - 미사일 최대 보유량을 3발 증가시킨다.
- 슈퍼 미사일 탱크 - 슈퍼 미사일 최대 보유량을 1발 증가시킨다.
- 파워 봄 탱크 - 파워 봄 최대 보유량을 1개 증가시킨다.
- 에이온 탱크 - 에이온 게이지의 최대치를 50 증가시킨다.
- 리서브 탱크 - 'amiibo' 문단 참조. 어시스트 아이템으로 클리어 퍼센트에는 집계되지 않는다.
3.4. 테크닉
본작의 숨겨진 기술들. 메트로이드 전통의 테크닉도 포함되어 있다. 몰라도 게임 진행에 문제는 없지만 알고 있으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킥 클라임
회전 점프하여 벽에 붙은 뒤 반대 방향을 바라보며 점프하면 벽을 차고 반대쪽으로 점프한다. 메트로이드 퓨전처럼 벽을 찰 때 관성을 많이 받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려면 마주보고 있는 벽이 필요하다.
-
봄 점프
봄이 터지면 그 반동으로 모프볼 상태에서 뛰어 오르는 것의 응용. 뛰어 오르는 와중에 봄을 설치하면 다시 그 폭발로 올라가는 것을 반복하여 초기에는 못가는 높은 지형도 올라갈 수 있다.
-
스파이더 부스트[11]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기술. 스파이더 볼 상태로 파워봄을 터트려 반대 방향을 향해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모프볼 상태에서 봄의 반동을 받아 튀어오르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파워봄의 반동을 이용한 이동 기술로, 파워봄의 폭발의 위력이 상당히 높아 한 번 이 기술을 사용하면 장애물에 부딪히기 전까지 계속 날아간다. 스피드 부스터가 짤리면서 같이 없어진 샤인 스파크를 어느 정도 대체하는 기술로 볼 수 있다. 상기한 두개의 테크닉과는 다르게 본작에서 처음 나오고 힌트도 없어서 모르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타임어택 용으로도 유용하며, 이 기술로만 갈 수 있는 장소도 있기 때문에 아이템 수집 100%를 위해서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베이비 메트로이드가 있어야 갈 수 있는 장소에 있는 아이템 중 일부는 이걸 잘 쓰면 조기에 입수할 수 있다.
3.5. 보스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3.6. 클리어 특전
- 난이도와 클리어 타임에 따라 스탭롤 마지막의 사무스가 바뀐다. 하나를 빼면 각 엔딩마다 전작에 대한 오마쥬가 들어있다.
- 노멀 8시간 이상 - 그래비티 수츠.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에서 원격 명령을 내릴 때의 모습이다.
- 노멀 8시간 미만 4시간 이상 - 그래비티에서 헬멧만 벗는다. 제로 미션의 엔딩에서 헬멧을 벗은 일러스트와 같은 자세를 취한다.
- 노멀 4시간 미만 - 제로 수츠 사무스. 유일하게 피그마의 자세를 취한다.
- 하드 8시간 이상 - 그래비티 수츠. 자세는 슈퍼 메트로이드 때부터 나온 암 캐논을 든 자세.
- 하드 8시간 미만 4시간 이상 - 그래비티에서 헬멧만 벗는다. 머리카락이 녹색이다.
- 하드 4시간 미만 - 분홍색 레오타드 수츠에 녹색 머리카락. JUSTIN BAILEY 레오타드 버전
- 퓨전 8시간 이상 - 그래비티 수츠. 물론 퓨전 수츠 버전이다. 덤으로 자세도 퓨전의 커버 아트와 같은 자세.
- 퓨전 8시간 미만 4시간 이상 - 헬멧만 벗는다. 자세는 퓨전의 일러스트 중 암 캐논을 들고 대기하는 상태.
- 퓨전 4시간 미만 - 퓨전 엔딩에 나오는 청색의 평상복 사무스.
- 클리어 정도에 따라 후속작에 관한 다양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모두 이후 발매된 신작인 메트로이드 드레드의 스토리를 암시하는 단서이다.
3.7. amiibo
본작에서는 함께 발매되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사무스 아란'과 '메트로이드', 그리고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의 '사무스'와 '제로 슈트 사무스'의 아미보가 대응한다. 게임에서 각 아미보를 터치하면 게임플레이에 도움을 주거나, 게임 클리어 후 특수한 모드를 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사무스 아란(메트로이드 시리즈)
- 에이온 리서브 탱크: 에이온 게이지가 0이 되었을 때 자동적으로 보조 탱크를 사용하여 일정량을 회복한다.
- 메트로이드 II 아트: (게임 클리어 후) 게임보이판 메트로이드 II 사무스의 귀환의 아트 갤러리를 관람할 수 있다.
- 메트로이드(메트로이드 시리즈)
- 메트로이드 마커: 근처에 있는 메트로이드의 위치가 맵 위에 표시된다.
- FUSION: (게임 클리어 후) 메트로이드 퓨전의 퓨전 슈트를 입고 플레이할 수 있는 최고난도 모드로, 하드 모드보다 상위에 있는 난이도이다. 엔딩 이후 새 게임을 로드할 때 선택 가능하다.
- 사무스(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 미사일 리서브 탱크: 미사일 수가 0이 되었을 때 자동적으로 보조 탱크를 사용하여 일정량을 회복한다.
- 컨셉 아트: 게임 클리어 후 갤러리에서 이번 작품의 컨셉 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 제로 슈트 사무스(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 에너지 리서브 탱크: 에너지가 0이 되었을 때 자동적으로 보조 탱크를 사용하여 일정량을 회복한다.
- 사운드 테스트: 게임 클리어 후 갤러리에서 본작의 BGM을 들을 수 있다.
다만 이전까지 클리어 특전였던 컨텐츠들을 사실상 DLC로 만들어버린 바람에 반응이 영 좋지는 않았다. 최초로 논란이 일었을 당시 닌텐도 측에서는 이러한 논란에 대응하여 이번 작품에 amiibo가 필요없는 보통의 하드 모드가 존재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후 이 논란을 인식하였는지 메트로이드 드레드에서는 amiibo 전용 컨텐츠가 사라지고, amiibo의 기능도 일반적인 게임 진행을 보조하는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4. 평가
IGN 선정 10대 닌텐도 3DS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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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IGN ' The Best 3DS Games of All Time' | |
<colcolor=#fff><colbgcolor=#000> 1위 |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 |
2위 | 파이어 엠블렘 각성 | |
3위 | 슈퍼 마리오 3D랜드 | |
4위 |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 |
5위 |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 |
6위 |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 |
7위 | 몬스터 헌터 4G | |
8위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 |
9위 | 브레이블리 디폴트 | |
10위 | 마리오 카트 7 | }}}}}}}}} |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3ds/metroid-samus-returns|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3ds/metroid-samus-returns/user-reviews| 8.7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4498/metroid-samus-returns|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4498/metroid-samus-returns|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된 덕분에 원작과는 아예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져 리메이크 퀄리티는 동시기에 발매된 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과 함께 최상급이라는 평을 받는다. 고전적인 메트로이드 스타일의 게임플레이를 잘 살림과 동시에 멜레이 카운터, 프리 에임, 에이온 어빌리티 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적절히 추가하는 등의 신선한 접근을 가하여 고전 스타일과 모던 스타일 그 사이의 밸런스를 적절히 잡아내었고, 다채로워진 보스전과 BGM, 스테이지 및 전투 도중 컷씬 추가, 그리고 3DS 기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뽑아낸 그래픽 등으로 게임의 볼륨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한 아더 M에서 캐릭터 붕괴로 비판받았던 사무스 아란의 캐릭터 묘사도 본작에서 다시 과묵하고 강인한 전사의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숙적을 보고 벌벌 떠는 연출 같은 건 없다.[16]
아쉬운 점으로는 게임의 분위기가 비교적 밝아져 시리즈 특유의 호러스러운 면모[17]가 줄어들었다는 점과 몬스터들의 종류가 좀 적다는 점이 꼽힌다.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공개된 이후의 관점에서 볼 때, 사무스 리턴즈는 새로운 작품들을 이어나가기 위한 구상에서 제작된 프로토타입인 셈.
어찌됐든 본작은 2007년에 발매된 메트로이드 프라임 3 커럽션 이후로 10년만에 돌아온 잘 만들어진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게임이라는 점, 아더 M과 페더레이션 포스, 그리고 AM2R 저작권 사건으로 인해 나빠질 대로 나빠진 팬들의 여론을 반전시켰다는 점[18], 무엇보다도 이 작품을 시작으로 메트로이드 드레드부터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까지 발매되어 시리즈가 부활하고, 닌텐도 측에서 다시금 메트로이드 시리즈를 푸쉬해주게 되어 본작은 부제 그대로 메트로이드 시리즈가 귀환하는 시작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 작품이다.
5. 흥행
평가와는 별개로 판매량 면에서는 상당히 부진했다. 누적 판매량은 북미 30만장, 유럽 15만장, 일본 7만장으로, 전세계 총합 56만장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TV 콘솔용 작품들과 달리 전세계 기준으로도 100만장을 넘기지 못했고, 2D 시리즈 전작인 제로 미션의 84만장에도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종인 3DS로 발매된 페더레이션 포스조차도 15만장에 그쳤으니 메트로이드 드레드 발매 전까지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흥행 추세는 역대 최악이었던 것이나 다름없다.[19]그나마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발표된 이후 본작의 판매량이 조금씩 늘어나고는 있다. 사무스 리턴즈와 드레드의 개발사가 같은 머큐리스팀이기 때문에 기술 및 물질적으로 전작에 해당하기 때문이기도 한 듯.
6. 기타
- 본작의 발매 기념으로 같이 출시된 사무스 아란, 메트로이드 amiibo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이 두 amiibo의 가격이 엄청나게 치솟았다. 특히 더불 패키지의 경우 아무리 저렴해도 50만 원 전후의 가격대에 구매해야 될 수준.
- 공개 당시 E3 2017의 라이브 게임플레이 영상이 잠시 화제가 되었다. 게임의 새로운 시스템을 맛보기로 시연하려던 원 목적과는 달리 게임 시연을 맡았던 진행자의 게임 이해도가 매우 높아[20] 엄청난 속도로 게임을 주파했기 때문. 결국 4번째 보스까지 클리어하고 마무리되었다. 또한 영상이 진행될수록 사회자의 눈이 게슴츠레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21]
- 유저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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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
[1]
New 닌텐도 3DS 대응
[2]
이 때문에 당시 퍼스트 파티는 적어도 한글화를 해주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2017년 기준으로, 국내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낮은 인지도와 3DS의 신통치 않은 판매량, 한국닌텐도의 어려운 제정적 상황 등의 여러 좋지 못한 사정들이 겹쳐져 사실상 어쩔 수 없었던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많다.(특히 3DS의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이후 출시된
마리오&루이지 RPG 3 DX는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도 않았다.) 다행히 그 뒤에 나온
메트로이드 드레드와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는
Nintendo Switch의 국내 흥행 덕분에 무사히 한글화되어 출시되었다.
[3]
정발 이후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일어판과 영문판을 따로 심의 받은 것으로 보인다.
[4]
심지어 게임오버시 나오는 효과음은 아예 슈퍼 메트로이드의 효과음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5]
3DS 전자 설명서에 적힌 정식 명칭은 '그랩 시퀀스'이다. 시네마틱한 연출은 Other M의 피니시 무브와 유사하다.
[6]
참고로 원작의 미사일 최초 보유량은 30발이었다.
[7]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배리어 슈츠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 기본적인 외형은 유지되었지만, 어깨 부분에 새로운 장식이 생겼으며, 전반적으로 날카로워진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헬멧 디자인이
다크 사무스와 비슷해졌다.
[8]
이렇게 너프당한 성능을 반영한 것인지 이펙트와 사운드도 상당히 볼품 없어졌다.
[9]
참고로 에이온 어빌리티 중 라이트닝 아머와 빔 버스트는 이후
메트로이드 드레드에서
레이븐 비크가 구사한다. 즉, 에이온 어빌리티는 단순 덧붙임이 아니라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설정과 깊은 연관이 있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10]
베요네타의 위치 타임과 비슷한 능력.
[11]
이 명칭은 북미 닌텐도 유튜브 채널의
SR388 Data File 트레일러의 영상 설명에서 공개되었다.
[12]
설명하자면 퓨전에 등장하는
X가 다른 생물에게 기생하는 장면이다. 공교롭게도 그 개체는 퓨전에서 사무스에게 잠식하여
SA-X로 변하는 개체이다.
[13]
일단 시점을 생각해보면 퓨전에서 벌어지게 될 사건을 암시하는 떡밥이라고 할 수도 있다.
[14]
처음엔 10장이 전부인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는 10번째 사진에서 붉은 빛이 돌면서 11번째 그림이 나타나며 이 때 아래 화면에 빨간 글씨로 '2d'가 나타난다. 이는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다음 작품의 존재를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10을 2로 나누면 5가 되고, D를 글자의 붉은 색(red)과 조합하면 Dre(a)d가 되는 것을 근거로 차기작이 루머가 무성했던 퓨전 이후를 다루는 드레드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15]
그림의 내용은
한 조인족이 SR388의 조인족들을 배신하고 몰살하는 장면으로, 해당 조인족은 이후
메트로이드 드레드에 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16]
거기다 본작은 아더 M보다 훨씬 과거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보니 아더 M에서의 사무스의 행동이 훨씬 부조리하게 느껴지게 된다. 결국 아더 M은 더더욱 팬들에게 비공식 작품 취급을 받게 되었다.
[17]
이 점은 오히려 팬메이드 게임인
AM2R이 훨씬 잘 살려내었다.
[18]
메트로이드 제로 미션이 세련된 게임성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음에도 당시 시리즈 자체의 저조한 인기 탓에 오랫동안 2D 메트로이드의 명맥이 끊긴 상황이었고, 상대적으로 붕 뜬 위치에 있었던
메트로이드 II 사무스의 귀환은 팬들에 의한 리메이크가 가장 활발하게 만들어지던 작품이었다. 가장 유명한 팬메이드 리메이크였던
AM2R이 대표적. 닌텐도는
메트로이드 아더 M의 대실패 이후 메트로이드 지원에 대한 관심을 끊어왔던 배경이 있었기에 AM2R이 저작권 철퇴를 맞아 내려가는 사건은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공분을 사기도 했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페더레이션 포스가 미지근한 반응을 얻었던 것도 있다. 그러다가 E3 2017에 팬들이 상상도 못했던
메트로이드 프라임 4와 본작의 개발이 발표되면서 어느 정도 평가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개발 비화의 영상을 통해서도 왜 AM2R을 내리게 했는지 이해했다고 하는 팬들도 많아졌다.
[19]
판매량 부진에는 이미
후속 기종이 6개월 전에 발매 되었기 때문인 것도 있다.
[20]
신 시스템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2D 시리즈 전통의 기술인 연속 킥 클라임과 연속 봄 점프까지 사용한다. 보통 시연회가 초반부만 진행하는 걸 감안하면 이런 기술 안 써도 진행하는 것에 문제가 없는데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한 기술을 자연스럽게 쓰는 것이 포인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