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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메트로이드 II 리턴 오브 사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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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1986
메트로이드
(2004 · 제로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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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이드 II
(2017 · 사무스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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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METROID SAMUS RET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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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닌텐도 | 머큐리스팀
유통 닌텐도
플랫폼 닌텐도 3DS[1]
장르 액션 어드벤처 게임
발매 파일:세계 지도.svg 2017년 9월 15일
홈페이지 일본 북미

1. 개요2. 출시 전 정보3. 특징
3.1. 조작법3.2. 액션3.3. 아이템/장비3.4. 테크닉3.5. 보스3.6. 클리어 특전3.7. amiibo
4. 평가5. 흥행6. 기타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소개영상(일본어) 영어
메트로이드 II 리턴 오브 사무스 닌텐도 3DS용 리메이크작으로, 2004년 발매된 메트로이드 제로 미션 이후 약 13년만에 발매되는 정통파 횡스크롤 메트로이드 시리즈이다.

한국에서도 정식발매는 되었는데, 현지화 없이 영어/일본어판으로 3DS e숍에서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웨어로 발매되었다.[2]

2. 출시 전 정보

E3 2017 트레일러
닌텐도 트리하우스 라이브 @ E3 2017 시연 영상

개발 비화 영문 자막
2017년 6월 14일 E3 2017에서 공개되었다. 이례적으로 E3 발표 본편이 아니라 게임 시연 파트에 해당하는 닌텐도 트리하우스 라이브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게임스컴 개발자 코멘트&게임플레이
게임스컴 게임플레이

3. 특징

게임플레이 측면에서 2D 메트로이드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작품으로, 과거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프리 에임, 멜레이 카운터 등 다양한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메트로이드 아더 M에서 등장한 컷신과 피니시 무브도 일부 도입되었으며, 보스를 공격할 때 이를 사용하면 추가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슈퍼 메트로이드의 게임성을 경량화, 간편화했다는 평가를 받은 제로 미션에 비해 전반적으로 세련된 분위기이다. 본작에서 만들어진 게임 스타일은 이후 몇 가지 개선과 함께 완전신작 메트로이드 드레드로 계승된다.

메트로이드 사냥을 중심으로 하는 원작의 핵심 플롯을 유지하고 있으며, 레벨 디자인 면에서도 원작과 유사성이 발견된다. 월드 디자인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중앙 동굴을 중심으로 여러 탐색 구역이 붙어있는 구조이지만, 에리어가 8개로 분리되어 있고 각 에리어의 중앙 동굴 섹션이 엘리베이터로 이어진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세이브 스테이션, 에너지 스테이션, 웨폰 스테이션 역시 기능이 통합되지 않은채 따로 존재하며, 지점 사이를 워프할 수 있는 워프 스테이션이 추가되었다.

오리지널 2편의 리메이크로서 원작과 기본적인 틀은 유사하지만, 이 외에는 원작과 아무 상관 없는 게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상당히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게임보이용인 원작에 비해 기기의 시청각 표현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그래픽도 도트 스프라이트에서 3D 모델링으로 설계되어 표면적인 인상부터 매우 다르고, 원작에 없던 새로운 매커닉이 등장하고 레벨도 그것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어 플레이하는 감각도 원작과 무척 다르다. 또한 슈퍼 메트로이드의 장비가 여럿 도입되고 원작에도 없던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유명 BGM도 다수 등장하는 등[4], 분위기나 테마 면에서도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기 보다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왕도적인 요소들을 되새기는 측면이 강하다.

난이도는 Easy, Normal, Hard, Fusion 4개가 있다. 이지와 노멀은 처음부터 고를 수 있으며, 게임을 클리어하면 하드 모드가 열린다. 퓨전 난이도는 메트로이드 아미보로만 해금할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amiibo' 문단 참조.

3.1. 조작법

일반적인 2D 메트로이드의 조작법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특히 미사일 모드의 경우 GBA판의 홀드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3DS의 아래 화면을 활용하면서 플레이가 더욱 편리해졌다.

3.2. 액션

전통적인 2D 메트로이드의 액션과 함께, 지형의 모서리를 붙잡거나(파워 그립) 좁은 통로에 매달렸을 때 점프하여 모프볼로 자동 변신하는 등 GBA 세대의 개선점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본작에서는 프리 에임과 멜레이 카운터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3.3. 아이템/장비

스파이더볼 등 원작의 여러 아이템이 등장하며, 다른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에서 나왔던 아이템도 여럿 추가되었다. 다만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에서 항상 등장했던 스피드 부스터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빠졌다.

3.4. 테크닉

본작의 숨겨진 기술들. 메트로이드 전통의 테크닉도 포함되어 있다. 몰라도 게임 진행에 문제는 없지만 알고 있으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3.5. 보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보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6. 클리어 특전

3.7. amiibo

본작에서는 함께 발매되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사무스 아란'과 '메트로이드', 그리고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의 '사무스'와 '제로 슈트 사무스'의 아미보가 대응한다. 게임에서 각 아미보를 터치하면 게임플레이에 도움을 주거나, 게임 클리어 후 특수한 모드를 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다만 이전까지 클리어 특전였던 컨텐츠들을 사실상 DLC로 만들어버린 바람에 반응이 영 좋지는 않았다. 최초로 논란이 일었을 당시 닌텐도 측에서는 이러한 논란에 대응하여 이번 작품에 amiibo가 필요없는 보통의 하드 모드가 존재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후 이 논란을 인식하였는지 메트로이드 드레드에서는 amiibo 전용 컨텐츠가 사라지고, amiibo의 기능도 일반적인 게임 진행을 보조하는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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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 선정 10대 닌텐도 3DS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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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IGN ' The Best 3DS Games of All Time'
<colcolor=#fff><colbgcolor=#000> 1위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2위 파이어 엠블렘 각성
3위 슈퍼 마리오 3D랜드
4위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5위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6위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7위 몬스터 헌터 4G
8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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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마리오 카트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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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3ds/metroid-samus-ret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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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된 덕분에 원작과는 아예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져 리메이크 퀄리티는 동시기에 발매된 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과 함께 최상급이라는 평을 받는다. 고전적인 메트로이드 스타일의 게임플레이를 잘 살림과 동시에 멜레이 카운터, 프리 에임, 에이온 어빌리티 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적절히 추가하는 등의 신선한 접근을 가하여 고전 스타일과 모던 스타일 그 사이의 밸런스를 적절히 잡아내었고, 다채로워진 보스전과 BGM, 스테이지 및 전투 도중 컷씬 추가, 그리고 3DS 기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뽑아낸 그래픽 등으로 게임의 볼륨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한 아더 M에서 캐릭터 붕괴로 비판받았던 사무스 아란의 캐릭터 묘사도 본작에서 다시 과묵하고 강인한 전사의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숙적을 보고 벌벌 떠는 연출 같은 건 없다.[16]

아쉬운 점으로는 게임의 분위기가 비교적 밝아져 시리즈 특유의 호러스러운 면모[17]가 줄어들었다는 과 몬스터들의 종류가 좀 적다는 점이 꼽힌다.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공개된 이후의 관점에서 볼 때, 사무스 리턴즈는 새로운 작품들을 이어나가기 위한 구상에서 제작된 프로토타입인 셈.

어찌됐든 본작은 2007년에 발매된 메트로이드 프라임 3 커럽션 이후로 10년만에 돌아온 잘 만들어진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게임이라는 점, 아더 M 페더레이션 포스, 그리고 AM2R 저작권 사건으로 인해 나빠질 대로 나빠진 팬들의 여론을 반전시켰다는 점[18], 무엇보다도 이 작품을 시작으로 메트로이드 드레드부터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까지 발매되어 시리즈가 부활하고, 닌텐도 측에서 다시금 메트로이드 시리즈를 푸쉬해주게 되어 본작은 부제 그대로 메트로이드 시리즈가 귀환하는 시작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 작품이다.

5. 흥행

평가와는 별개로 판매량 면에서는 상당히 부진했다. 누적 판매량은 북미 30만장, 유럽 15만장, 일본 7만장으로, 전세계 총합 56만장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TV 콘솔용 작품들과 달리 전세계 기준으로도 100만장을 넘기지 못했고, 2D 시리즈 전작인 제로 미션의 84만장에도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종인 3DS로 발매된 페더레이션 포스조차도 15만장에 그쳤으니 메트로이드 드레드 발매 전까지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흥행 추세는 역대 최악이었던 것이나 다름없다.[19]

그나마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발표된 이후 본작의 판매량이 조금씩 늘어나고는 있다. 사무스 리턴즈와 드레드의 개발사가 같은 머큐리스팀이기 때문에 기술 및 물질적으로 전작에 해당하기 때문이기도 한 듯.

6. 기타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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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 닌텐도 3DS 대응 [2] 이 때문에 당시 퍼스트 파티는 적어도 한글화를 해주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2017년 기준으로, 국내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낮은 인지도와 3DS의 신통치 않은 판매량, 한국닌텐도의 어려운 제정적 상황 등의 여러 좋지 못한 사정들이 겹쳐져 사실상 어쩔 수 없었던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많다.(특히 3DS의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이후 출시된 마리오&루이지 RPG 3 DX는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도 않았다.) 다행히 그 뒤에 나온 메트로이드 드레드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 Nintendo Switch의 국내 흥행 덕분에 무사히 한글화되어 출시되었다. [3] 정발 이후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일어판과 영문판을 따로 심의 받은 것으로 보인다. [4] 심지어 게임오버시 나오는 효과음은 아예 슈퍼 메트로이드의 효과음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5] 3DS 전자 설명서에 적힌 정식 명칭은 '그랩 시퀀스'이다. 시네마틱한 연출은 Other M의 피니시 무브와 유사하다. [6] 참고로 원작의 미사일 최초 보유량은 30발이었다. [7]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배리어 슈츠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 기본적인 외형은 유지되었지만, 어깨 부분에 새로운 장식이 생겼으며, 전반적으로 날카로워진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헬멧 디자인이 다크 사무스와 비슷해졌다. [8] 이렇게 너프당한 성능을 반영한 것인지 이펙트와 사운드도 상당히 볼품 없어졌다. [9] 참고로 에이온 어빌리티 중 라이트닝 아머와 빔 버스트는 이후 메트로이드 드레드에서 레이븐 비크가 구사한다. 즉, 에이온 어빌리티는 단순 덧붙임이 아니라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설정과 깊은 연관이 있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10] 베요네타의 위치 타임과 비슷한 능력. [11] 이 명칭은 북미 닌텐도 유튜브 채널의 SR388 Data File 트레일러의 영상 설명에서 공개되었다. [12] 설명하자면 퓨전에 등장하는 X가 다른 생물에게 기생하는 장면이다. 공교롭게도 그 개체는 퓨전에서 사무스에게 잠식하여 SA-X로 변하는 개체이다. [13] 일단 시점을 생각해보면 퓨전에서 벌어지게 될 사건을 암시하는 떡밥이라고 할 수도 있다. [14] 처음엔 10장이 전부인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는 10번째 사진에서 붉은 빛이 돌면서 11번째 그림이 나타나며 이 때 아래 화면에 빨간 글씨로 '2d'가 나타난다. 이는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다음 작품의 존재를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10을 2로 나누면 5가 되고, D를 글자의 붉은 색(red)과 조합하면 Dre(a)d가 되는 것을 근거로 차기작이 루머가 무성했던 퓨전 이후를 다루는 드레드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15] 그림의 내용은 한 조인족이 SR388의 조인족들을 배신하고 몰살하는 장면으로, 해당 조인족은 이후 메트로이드 드레드에 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16] 거기다 본작은 아더 M보다 훨씬 과거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보니 아더 M에서의 사무스의 행동이 훨씬 부조리하게 느껴지게 된다. 결국 아더 M은 더더욱 팬들에게 비공식 작품 취급을 받게 되었다. [17] 이 점은 오히려 팬메이드 게임인 AM2R이 훨씬 잘 살려내었다. [18] 메트로이드 제로 미션이 세련된 게임성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음에도 당시 시리즈 자체의 저조한 인기 탓에 오랫동안 2D 메트로이드의 명맥이 끊긴 상황이었고, 상대적으로 붕 뜬 위치에 있었던 메트로이드 II 사무스의 귀환은 팬들에 의한 리메이크가 가장 활발하게 만들어지던 작품이었다. 가장 유명한 팬메이드 리메이크였던 AM2R이 대표적. 닌텐도는 메트로이드 아더 M의 대실패 이후 메트로이드 지원에 대한 관심을 끊어왔던 배경이 있었기에 AM2R이 저작권 철퇴를 맞아 내려가는 사건은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공분을 사기도 했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페더레이션 포스가 미지근한 반응을 얻었던 것도 있다. 그러다가 E3 2017에 팬들이 상상도 못했던 메트로이드 프라임 4와 본작의 개발이 발표되면서 어느 정도 평가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개발 비화의 영상을 통해서도 왜 AM2R을 내리게 했는지 이해했다고 하는 팬들도 많아졌다. [19] 판매량 부진에는 이미 후속 기종이 6개월 전에 발매 되었기 때문인 것도 있다. [20] 신 시스템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2D 시리즈 전통의 기술인 연속 킥 클라임과 연속 봄 점프까지 사용한다. 보통 시연회가 초반부만 진행하는 걸 감안하면 이런 기술 안 써도 진행하는 것에 문제가 없는데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한 기술을 자연스럽게 쓰는 것이 포인트. [21] 파일:Screen Shot 2017-06-14 at 5.06.34 PM.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