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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0:06:50

메트로이드 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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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1986
메트로이드
(2004 · 제로 미션)
1991
메트로이드 II
(2017 · 사무스 리턴즈)
1994
슈퍼 메트로이드
2002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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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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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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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행성 · 액션 및 파워 업 · 보스 · AM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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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집 · 보스 · Z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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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메트로이드 드레드
METROID DREAD
파일:51aea836c55c2552e17f79ba53e776b6.jpg
개발 닌텐도 | 머큐리스팀[1]
유통 닌텐도
플랫폼 Nintendo Switch
ESD 닌텐도 e숍
장르 액션
플레이 인원수 1명
발매일 파일:세계 지도.svg 2021년 10월 8일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2]
파일:CERO B.svg CERO B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용량 4.1GB[3]
판매량 304만 장 (2022. 12. 31. 기준)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한국)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북미)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특징4. 스토리5. 조작6. 파워 업/아이템7. 스테이지8. 보스9. 업데이트 내역10. 관련 상품11. 평가
11.1. 수상 이력
12. 흥행13. 기타1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소개 영상
탐색 X 공포
전에 없던 절망에, 사무스는 맞서 싸운다.
― 패키지 뒷면 문구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5번째 작품[4]으로, 시리즈의 35주년 기념작이자, 약 19년[5] 만에 발매되는 시리즈의 메인 타이틀.

Nintendo Switch(OLED 모델)과 동시 출시되면서 해당 콘솔의 런칭작이 되었다.

2. 발매 전 정보

원래 2005년 정보 공개 이후 개발이 중지되며 무려 16년 동안이나 베이퍼웨어로 표류하던 상태였다.

본작의 실체가 처음 드러났던 것은 IGN이 입수했던 닌텐도의 2005년 발매 전략을 담은 내부 문서와 닌텐도 파워 2005년호로, 해당 문서에서 밝힌 차기작들이 드레드를 제외하고 모두 공개되면서 닌텐도 DS용 메트로이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닌텐도는 닌텐도 파워를 제외한 어떠한 공식 매체에서도 드레드의 개발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3 커럽션에서 바이저로 스캔 가능한 텍스트 중 하나가 메트로이드 드레드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여 다시 개발 루머가 점화되었지만[6], 레트로 스튜디오에서는 해당 문구가 그냥 장난이었다고 밝혔고, 일본판에서는 해당 문구가 '드레드급 터렛'으로 변경되었다.

메트로이드 아더 M이 평가면에서 크게 참패한 이후 오랫동안 신작이 나오지 않아 시리즈의 미래가 불안해지는 와중, 리드 개발자인 사카모토 요시오는 각종 게임 행사들마다 팬들로부터 메트로이드 드레드의 작업 현황에 대한 각종 질문을 받았다. "어느 시점에는 존재했지만 지금은 작업하고 있지 않다" "(드레드를 위한) 스토리는 완성되었다", "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는 메트로이드 드레드와는 별도의 프로젝트이다" 등의 파편적인 정보들만이 인터넷을 떠돌아다녔다.

드레드가 공개된 후 사카모토가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닌텐도 DS 당시의 기술로는 드레드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발매가 취소되었고, 이후 개발이 재개되었다가 난항을 겪은 끝에 다시 중단되었던 것이 그 전말이었다.[7]

그렇게 영원히 베이퍼웨어로 남을 뻔했지만, 2021년 상반기, 2D 메트로이드의 신작이 Nintendo Switch로 발매될 예정이라는 루머가 인사이더에 의해 언급되었다. # 머큐리스팀이 주도하여 개발한 2D 메트로이드 신작이 이미 내부적으로 완성되었으며, 사카모토를 비롯한 닌텐도 개발진들이 퀄리티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E3 2021 닌텐도 다이렉트
이후 E3 2021에서 드디어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시리즈 직전 작품인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를 제작한 머큐리스팀의 스탭들이 본작의 개발에 한 번 더 참여했다. 프로듀서 사카모토 요시오의 인터뷰에 따르면 머큐리스팀의 기술력이 우수하고 메트로이드 시리즈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았기에 이들이라면 드레드를 완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어 개발을 시작한 끝에 마침내 발매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게임 공개 후 해외에서 공식 사이트가 개설되었다. 보름에 한 번 꼴로 리포트 형식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일본 북미

E3 2021 직후 프로듀서 사카모토 요시오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다. 본작의 개발과 방향성,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장래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패미통 닌텐도 라이프

2021년 7월 9일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12세 이용가 등급, 폭력성 유로 심의를 통과했다.
2nd 트레일러
2021년 8월 27일 두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고, 일본 공식 홈페이지가 업데이트되었다.

2021년 9월 10일, 한국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였다. 토이저러스에서는 예약 특전으로 마우스 장패드를 지급한다. 같은 날 해외에서 소개 영상이 공개되었다. 북미 일본 영국(나레이션 없음)

2021년 9월 24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잠깐 동안 소개했다. 같은 날 일본 CM 3개가 공개되었다.

2021년 9월 27일 22시에 해외 게임 관련 매체들이 Nintendo Switch(OLED 모델)과 함께 본작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2021년 10월 6일 한국 CM[8] 한국 공식 홈페이지가 업데이트되었다. 홈페이지에는 주요 내용과 리포트 1편이 한국어로 게재되었다.

===# 트레일러 #===
E3 2021 닌텐도 트리하우스 시연 영상[9]
사카모토 요시오 프로듀서 인터뷰 영상 일본어
해설 번역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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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메트로이드의 완전 신작인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드디어 발표됐습니다. 1986년작 메트로이드부터 시작해서 메트로이드 2, 슈퍼 메트로이드, 메트로이드 퓨전과 이어지는 19년 만의 최신작이자 최신 에피소드, 메트로이드 드레드입니다.

메트로이드 시리즈는 사무스 아란이라고 하는 여성 바운티 헌터의 활약을 그린 게임입니다. 타이틀의 메트로이드란 생물병기로서 군사이용할 수 있는 부유생명체의 이름으로, 여러가지 사건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리즈에서는 그 메트로이드와 주인공 사무스와의 기묘한 관계성을 쌓아왔지만 이번에는 그 스토리가 일단락되는 에피소드입니다. 시리즈 팬이라면 일단락이라니 뭘까... 하고 상상하면서 플레이해주시길 바랍니다.

스토리는 중요하지만 결코 팬들만을 위한 게임은 아닙니다. 기본은 2D 액션 게임이므로 은하 최강의 전사가 되어 날뛰어주신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작품이 처음으로 플레이하는 메트로이드일지라도 게임의 프롤로그를 봐주신다면 스토리를 모르게 되지는 않으실 겁니다. 오히려 이번 작품을 첫 메트로이드로 플레이하시는 분이 즐길 수 있는 방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타이틀의 'DREAD'의 의미는 '공포'입니다. 무적의 사무스 아란을 덮치는 절망적인 공포를 나타내는 타이틀입니다. 가본 적도 없는 행성에서 단독으로 행동하는 사무스에게 소리 없이 다가가는 압도적인 존재, 라는 식으로 이전과 색다른 요소가 추가된 메트로이드입니다.

사실 메트로이드 드레드의 아이디어는 15년 정도 이전부터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기술로는 컨셉을 도저히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아쉽지만 포기했었습니다. 그 후에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찬스는 있었지만 생각하던대로의 게임으로 정리되지 않는 것 같다 싶어서 다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 기획, 무산되는건가 싶었지만 3DS의 사무스 리턴즈를 공동개발한 MercurySteam Entertainment(머큐리스팀 엔터테인먼트)가 굉장히 우수한 팀이었습니다. 기술력도 높고 센스도 좋은데다가 무엇보다도 메트로이드라는 게임에 대한 이해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한다면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반드시 완성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15년 전부터 마음에 그리던 것 이상으로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E.M.M.I.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엄청 무서운 적이에요. 사실은 은하연방의 조사로봇이죠. 특정 구역 안에서 어슬렁대다가 사무스가 만드는 온갖 소리를 감지하면서 다가옵니다. 시각 센서로 발견되면 사무스를 잡기 위해 고속으로 쫓아옵니다. 사무스의 통상 무기들은 일절 먹히지 않습니다. 심지어 잡혀버리면 바로 즉사, 이거 까다롭지요. 사무스는 그런 공포와 싸워가며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번의 사무스는 한층 더 힘들어지겠군요.

사무스에게 있어서 상당히 불리한 조건입니다만 감지 범위 안에 있을지라도 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E.M.M.I.는 눈치채지 못합니다. 엄폐물의 그늘에 숨어서 보이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항 수단의 대표격이 E.M.M.I.에게 사무스를 보이지 않게 하는 팬텀 클로크라고 하는 광학미채 어빌리티입니다. 이것을 사용하는 방법이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당해낼 수 없는 적에게 발견되지 않게 행동하는 E.M.M.I.의 게임 파트는 메트로이드 체험의 강렬한 스파이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신요소를 중심으로 이야기해와서 전체적인 게임 디자인이 바뀌어버린게 아닌가 하고 생각됐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안심해주십시오. 이전과 같은 게임성을 연마하여 액션 및 탐색 요소 강화와 보강은 철저히 했습니다. 사무스 리턴즈의 액션을 리파인해서 프리 에임이나 멜레이 카운터 등을 사용하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기본 액션으로 슬라이딩을 추가하는 등 액션 면에서는 상당히 충실해졌기 때문에 게임 체계는 보다 더 쾌적하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메트로이드를 즐기지 않으신 분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지막으로 메트로이드의 탐색 요소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메트로이드는 탐색형 액션게임입니다. 파워업 어빌리티를 습득하게되면 사무스의 액션은 점점 늘어나고, 그 액션들로 인해 사무스의 행동 범위가 넓어지는 구조입니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파워업 어빌리티도 당연히 추가되어 있습니다. 특정 벽이나 천장에 달라붙어 이동할 수 있는 '스파이더 마그넷'은 하나의 예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부디 기대해주시길. 여러가지 어빌리티를 사용하는 자유도 높은 탐색은 여태껏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다이내믹해진 쾌적한 액션에 의한 자유로운 탐색과 자신이 쫓기는 입장이 되어 행동하는 공포, 두 종류의 자극이 융합한 메트로이드 드레드는 시리즈 경험이 있고 없고를 떠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메트로이드를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공포의 편린 #1[10]
공포의 편린 #2
Sounds of Dread[11]
일본 CM[12]

3. 특징

행성 ZDR을 무대로 한 2D 메트로이드 게임으로, 메트로이드와 사무스를 둘러싼 현행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스토리를 일단락 짓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캐치프레이즈는 「탐색」「공포」.

2D 메트로이드의 19년만의 신작이면서 정말 오랜만에 거치기급 게임기용으로 제작된 2D 메트로이드 게임이기도 하다.[13] 휴대기 게임 특유의 성능 제약, 작은 화면, 짧은 플레이 텀이 해소되면서 퍼포먼스와 게임플레이 면에서 수혜를 입었다. 우선 메트로이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초로 HD급 해상도를 지원하며, 인게임에서 60fps를 지원한다.

아이템 탐색과 길찾기를 필두로 하는 기존 2D 메트로이드의 게임플레이를 고수한다. 여기에 은하연방에서 제작한 로봇 E.M.M.I.가 중요한 적으로 등장하며, 이들을 피해가는 추격전이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로 등장한다. 또한 레벨 디자인적으로 주변에 진행의 단서를 충분히 심어놓으면서도, 일반적인 진행을 벗어나 시퀀스 브레이킹이 가능하게 하여 자유도가 높은 진행 방식을 갖고 있다. 이전의 두 GBA 버전에서 탐험이 직선화되고 레벨의 규모가 작아진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게임의 여러 측면에서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추가했다. 액션 면에서는 프리 에임과 멜레이 카운터의 조작성을 개선하고, 슬라이딩과 전투용 회피 기술을 추가하여 전반적으로 게임의 템포가 빨라졌다. 또한 스텔스 기능을 가진 팬텀 클로크와 특정 벽에 매달려 이동할 수 있는 스파이더 마그넷 등 여러 파워업이 새로 등장하며, 에이온 시스템 역시 변경되었다. 이 외에도 맵 화면 기능 개선, 스피드 부스터의 동작성 개선 등 기존 2D 시리즈와 비교할 때 다양한 변화점을 확인할 수 있다.

4. 스토리

공포의 의태 생물 「 X」의 생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행성 「ZDR」에 파견한 은하연방 특수조사부대의 소식이 끊어졌다.
미답의 땅으로 향한 은하 최강의 바운티 헌터 「 사무스 아란」.
거기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절망적인 공포였다...[14]
STORY[15]
생물에 기생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고, DNA 정보를 바탕으로 의태하는 무서운 생물 「 X」.

무의식중에 기생당해버린 는 「X」의 천적인 메트로이드에서 생성된 백신에 의해 목숨을 건졌을 뿐만 아니라, 은하의 평온을 위협하는 이 생물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거듭났다.

그리고 풀 스펙 상태인 나 자신의 의태 「 SA-X」와의 사투 끝에 마침내 「X」를 행성 「 SR388」과 함께 전멸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무슨 일인지 「X」의 존재를 나타내는 영상이 은하 연방 본부에 송신되어 왔다. 연방은 발신지로 보이는 미답의 행성 「ZDR」에 조사 로봇 「 E.M.M.I.」 7체로 이루어진 특수부대를 파견해 실태를 규명하고 나섰으나, 그 부대는 「ZDR」에 도착 후 원인 불명으로 소식이 끊어지고 말았다.

과연 「X」는 실존하는 것인가? 그리고 「ZDR」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현지로 갈 수 있는 것은 「X」에 대한 내성이 있는 나 외에는 없다……
……여긴 어디지? 나는 왜 쓰러져 있는 거지? 몽롱한 의식 속에서 내 눈이 어떤 유적을 포착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정신을 잃기까지의 기억이 생생하게 돌아왔다.

행성 ZDR의 심층부에 도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녀석이 나타났다. 심상치 않은 위압감으로 앞을 가로막았다. 그 「수수께끼의 조인족」은 고출력 빔을 거침없이 내게 발사했다.

그 녀석은 그 거구에 걸맞지 않은 민첩함으로 덤벼들었다. 몸을 둘러싼 아우라가 내 공격을 모조리 무효화시켜 버린다. 한순간의 허점을 찔러 공격의 실마리가 보였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그 녀석은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아주 쉽게 나를 붙잡았다.

자유를 빼앗기고 속수무책인 나의 목숨을 끊으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 녀석은 빔을 충전하며 어떤 말을 했다.
「HADAR SEN OLMEN」[16]
나는, 이 말의 의미를 알고 있다…….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 자신의 몸에 생기는 변화를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뭔가 끓어오르는 듯한 감각이 절정에 달했을 때 내 기억은 끊긴 것이었다.

……지금, 나는 분명히 살아 있다. 그 「수수께끼의 조인족」은 왜 나를 방치한 채 사라졌을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장비는 초기 상태가 되어 있었다.

그때 나에게 일어난 변화는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왼손에 남아있는 이 위화감은?

생각할 겨를은 없다. 앞길을 서두르자……
본작의 스토리는 메트로이드 퓨전 직후의 시점으로 메트로이드와 사무스의 관계에서 비롯된 2D 메트로이드 시리즈 스토리의 일단락에 해당한다.

퓨전의 주요 적이었던 X의 존재를 조사하기 위해 행성 ZDR에 파견한 부대의 소식이 끊긴 이후 사무스가 ZDR로 직접 출동한다. 아담은 ZDR 착륙 직전 사무스에게 ZDR의 잔재들을 조심히 여기라는 주의를 보낸다. ZDR 착륙 후에는 조인족 한 명이 나타나 전투를 벌이게 되고 사무스는 전투에서 패배하여 정신을 잃게 된다. 이후 사무스는 무슨 일인지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깨어나고 슈트의 모든 기능이 초기화되었음을 알아차린다.

본작 프롤로그 시점에서 메트로이드는 멸종되었고 X는 존재 여부가 불명인 상황이지만, 현재 제작진은 홈페이지에서 둘을 넌지시 언급하며 본작 스토리와 둘의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퓨전에 이어 본작에서도 아담이 등장하여 ZDR 곳곳에서 사무스에게 도움을 준다.

조인족 문명과 함께 시리즈 최초로 살아있는 조인족이 등장하며 본작 스토리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한다. ZDR의 조인족 전사들은 스토리 시작부터 적대 세력으로 등장한다. 프롤로그에서 사무스를 공격한 조인족부터, 조인족 병사들과 로봇들까지 사무스와 무력으로 대립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사무스 리턴즈의 조인족 메모리는 SR388에서 메트로이드를 탄생시킬 때부터 드레드 시점에 이르기까지의 조인족의 역사를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제작진도 홈페이지를 통해 조인족 메모리의 사건과 드레드의 스토리가 연결되고 있다는 암시를 주고 있다.

2D 시리즈 스토리라인에 해당되는 메트로이드 아더 M은 홍보 영상과 공식 사이트에서 이름은 물론 해당 작품 설정의 티끌조차 전혀 언급되지 않았는데, 다른 시리즈와 달리 공개된 정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조인족 관련 설정과 아예 연관이 없는 게임이라 언급을 하지 않는 것[17]으로 보인다. 하드 모드 클리어 후 아더 M의 그림이 갤러리에 해금되는 것이 확인되면서 여전히 2D 시리즈 스토리의 일부로 취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3 2021 이후 공개된 인터뷰에 의하면 생명체 메트로이드와 관련된 스토리는 본작으로 일단락 되지만, 사무스 아란의 모험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스포일러를 포함한 스토리는 사무스 아란/작중 행적을 참조.

4.1. 대사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이드 드레드/대사집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발매 전 추측 #===
발매 전 현재 스토리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현재 공개된 정보 상으로는 조인족이 가장 비중있게 등장하며, 전작들과 달리 우주해적은 보이지 않고 은하연방 역시 E.M.M.I.를 제외하곤 자주 언급되지 않는다.[18]

이미 멸망하여 자취를 감췄던 조인족과 제베스에서 사망한 크레이드가 다시 등장하는 것을 보면 X의 의태 능력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을 보면 일단 ZDR의 원주생물들에게는 X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사무스가 눈을 크게 뜨며 슈트가 빛나는 효과에 대해서는, 효과가 발현할 때 X와 B.S.L.의 사건을 떠올리는 것을 보아 메트로이드 DNA가 활성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또는 슈퍼 메트로이드의 숨은 기술인 크리스털 플래시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프롤로그에 따르면 이 효과는 조인족 전사와의 전투에서 처음 활성화된 이후로 사무스의 왼손에 잠재하게 된 모양이다.

본작에 등장하는 조인족의 정체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러 영상에서 등장하는 조인족 벽화는 본작 이전에 발매된 사무스 리턴즈의 조인족 메모리의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벽화에 나타난 복식과 상황에 대한 묘사가 조인족 메모리 그림과 유사하고, 공포의 편린 #1 영상에서도 이 벽화와 SR388 학살 사건의 장면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사무스를 공격한 조인족 전사는 벽화에 그려진 무장 세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조인족 전사의 슈트는 사무스의 슈트와 마찬가지로 조인족 기술로 만든 물건이기 때문인지 여러 겹의 복갑, 어깨의 빛나는 원, 암 캐논 등 사무스의 슈트의 디자인 코드가 들어있다.[19] 조인족 메모리의 학살 주동자와 디자인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그 또한 조인족 전사인 것을 알 수 있으며, 두 조인족이 동일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

첫 트레일러와 공포의 편린 #1에 등장한 조인족은 벽화와 조인족 메모리에서 학살을 당한 쪽과 복장이 유사하다.[20][21] 사무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이 조인족은 사무스에게 적대적인 입장은 아닌 듯하다. 이 조인족이 조인족 메모리의 사건과 관련이 있다면 학살자 측이 아닌 학살 피해자 측일 가능성이 높다.

발매 전 닌텐도에서 올린 어떤 공식 홍보 영상에서, X로 추정되는 존재가 등장한 장면이 포착되었다. 해당 장면을 올린 것이 닌텐도의 실수였는지 현재 그 영상은 삭제된 상태이다. X 포착 장면을 담은 영상

트레일러와 공포의 편린 영상의 장면들을 상기한 스토리에 따라 조합하면 ZDR 착륙 전후의 상황을 대강 알 수 있다.
공포의 편린 #1 0:07 이후 장면은 시점이 불분명하다. ZDR 착륙 후 조인족 전사와 싸우기 전이거나, 프롤로그 후 게임을 진행한 뒤의 시점인 것으로 추측된다. 요약하자면, 무장한 조인족 집단과 다른 조인족 집단의 몰락을 그린 벽화와 SR388 조인족의 역사를 나타낸 장면[22]이 나오며, 벽화를 조사하던 사무스는 B.S.L.의 임무 당시의 공포를 떠올리고 슈트의 왼손이 빛나기 시작한다.[23]

5. 조작

6. 파워 업/아이템

7. 스테이지

모험의 무대인 ZDR은 사무스가 탐사하기 전 인류가 다다른 적이 없었던 행성으로, 기온, 습도, 대기성분, 중력과 같은 조건이 SR388과 매우 유사하다. 지하에는 미로와 같은 시설이 펼쳐져 있고, 시설 속의 각 에어리어는 셔틀이나 엘리베이터 등의 설비로 이어져 있다. 시설 안에는 조인족 문명의 유산과 기계들이 잔재하며 ZDR의 원생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방해전파의 영향으로 무선통신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와 통신하려면 곳곳에 있는 액세스 스테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레벨은 기존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처럼 비선형적인 공간에서 길과 아이템을 찾으며 탐색 범위를 넓혀 가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추가점이 있다. 레벨 디자인의 근본적인 차이는 없지만 넓은 화면에 맞는 스케일과 변화된 맵 디자인을 갖고 있다. 레벨 곳곳에는 다양한 장치와 퍼즐이 존재하며, 폭발성 물질을 쏘아 숨은 구역을 차례차례 여는 식의 탐색 설계와, 액체의 누수에 의한 수위 변화를 이용하는 퍼즐이 새로 등장한다. 미사일 탱크, 에너지 탱크와 같은 전통적인 수집 아이템도 건재하다.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진행 루트가 거의 정해져 있는 편이지만, 샛길로 벗어나 미리 다른 아이템을 얻는 식의 시퀀스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가령 어떤 아이템을 미리 얻으면 이동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도 있고, 보스전 역시 순서를 바꿔 진행할 수 있으며 가진 장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파훼가 가능해진다. 드레드의 시퀀스 브레이킹은, 실제로 루트를 잘 관찰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게임 차원에서 보장하고 있는 정식 공략법으로 버그성 스킵에 가까운 고전 게임의 시퀀스 브레이킹과 성격이 다르다.[42]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정보를 얻거나 리소스를 보급할 수 있는 여러 스테이션이 등장한다. 아담과 교신할 수 있는 액세스 스테이션, 한 에어리어 전체 맵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맵 스테이션, 미사일과 파워 봄을 보급하는 웨폰 스테이션, 에너지를 보급하는 에너지 스테이션, 진행 상황을 저장할 수 있는 세이브 스테이션 등이 존재한다.

의 경우 표현 방식이 많이 변화했다. 기존의 타일 규격을 벗어나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처럼 맵의 형태가 더 세세하게 반영되어 있어 탐사했던 장소의 디테일을 알기가 쉬워졌다. 맵 스테이션에서 에어리어 전체의 맵을 다운로드했을 때는 직접 탐사하지 않은 구간이 대략적인 규모만 알 수 있게 직사각형으로 나타난다. 아이템이 숨겨진 구간은 빛을 내며 아이템의 존재 여부를 알린다. 게임플레이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미니맵 또한 표현 범위와 디테일이 향상되었고 방향버튼 왼쪽을 눌러 미니맵의 크기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게다가 맵에 여러가지 정보와 기능을 추가하여 탐색의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기존과 같이 특정 장비나 능력을 요구하는 게이트나 통로는 아이콘으로 표시되는데, 맵 전체의 같은 종류의 아이콘을 한꺼번에 하이라이트 표시하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어 새 능력을 얻은 뒤 조사할 구간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E.M.M.I. 존에 들어가면 구역의 경계와 게이트의 위치가 바로 맵에 표시되며, E.M.M.I.가 근처에 있으면 그 위치가 붉은 점으로 표시된다. 이 외에도 맵 화면에서 부드러운 패닝과 줌 조절이 가능하고 사무스 리턴즈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위치에 5가지 색의 마커를 맵당 최대 6개까지 표시할 수 있다.

다만 편의성과 별도로 타일 매칭 방식을 버리고 수많은 심볼들을 표시하다보니 시인성은 좋지 않다. 맵을 볼 때 ZL/ZR로 줌 기능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에어리어 #===
각 지명의 이니셜은 1~9번째 알파벳 A~I이다.

8. 보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이드 드레드/보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업데이트 내역


여러 번의 패치가 있었지만, 스피드런이나 시퀀스 브레이크에 쓰이는 버그성 기술들은 의도치 않게 실행될 우려가 있는 대미지 판정 소실 버그를 제외하고 크게 건드리지 않았다. 이를 보면 제작진이 유저들의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존중하는 입장임을 유추할 수 있다.

10. 관련 상품

11.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metroid-dread|
88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metroid-dread|
8.7
]]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1621/metroid-dread|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1621/metroid-dread|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1621/metroid-dread|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뛰어난 그래픽과 고정 60fps의 게임 플레이, 지역 이동 이외에는 로딩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쾌적함[52] 등 높은 기술적 완성도에 더불어 게임의 절묘한 레벨 디자인과 도전적이면서도 충분히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밸런싱 된 보스전 등 19년만에 나온 정통 2D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란 이름값이 아깝지 않은 높은 완성도로 평론가들과 유저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2021년도 최고의 닌텐도 게임으로 평가된다. 팬덤 내에서는 시리즈의 최고 명작으로 여겨지는 슈퍼 메트로이드에 버금간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반적으로 전작에 해당하는 사무스 리턴즈의 단점을 크게 개선하고 2D 메트로이드 과거작들의 강점들[53]을 잘 융합한 작품이라는 평.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연출들이 전작들에 비해 큰 폭으로 강화되어 슈퍼 만큼의 비선형적인 게임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게임의 디자인이 매우 타이트하게 짜여져 있어 일방적인 외길 진행이 아닌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플레이어를 올바른 길로 유도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탐색의 재미를 극대화시켰으며, 게임의 후반부에 장비와 아이템이 충분히 갖춰지면 스킵 트래블은 아니더라도 초고속으로 진행되도록 배려해둬서 백트래킹이 지루하지 않다. 또한 게임의 빈틈을 이용하면 정상적인 플레이로 진행할 수 없는 구간을 뚫고 후반에나 얻게될 아이템을 더 빨리 얻어 시퀀스를 부수는 것도 가능한데, 제작진들이 그것까지 염두에 두고서 아예 그런 플레이를 위한 별도의 장치와 전용 컷씬까지 마련[54]해 두었고, 이외에도 신경쓰지 않을법한 적이나 환경, 시스템 등의 사소한 디테일 또한 살려놓았다.

유일한 불평 요소는 짧은 플레이타임. 특히 본작은 시리즈 중에서도 길 유도가 매우 자연스럽게 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헤매는 경우가 거의 없다 보니 길어야 10시간 내외로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짧은 편이고, 수집요소 100% 달성까지 포함해도 잘만 하면 15시간 내외로 가능한 수준이다. 2회차 특전 요소도 부족한 편. 이렇다보니 DLC 발매를 희망하는 목소리도 높다. 그래도 이후 드레드 모드와 보스러시 모드가 업데이트로 추가되어 실력자들을 위한 파고들기 요소는 어느 정도 갖춰지게 되었다.

종합적인 평가는 시리즈의 팬이나 오리 시리즈, Hollow Knight, Bloodstained 등의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명성 높은 게임에 처음으로 입문해보자 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 장담할 수 있을 정도의 추천작으로 꼽힌다.

11.1. 수상 이력

TIME지 올해의 게임 수상

더 게임 어워드 2021
올해의 게임 상 노미네이트
최고의 어드벤처 게임 상 수상

12. 흥행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인기가 저조한 한국, 일본 등의 동양권과는 달리 북미권에서는 공개 당시부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속편과 함께 E3 2021의 가장 큰 뉴스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드레드"라는 부제는 2005년부터 유출되었기 때문에 부제를 유지했다는 점 역시 화제로 대두되었다. #

덕분에 공개 이후 아마존닷컴에서 예약구매율 1위를 기록하고, 여러 쇼핑몰에서 품절을 일으키는 등 과거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무명을 뒤집는 커다란 관심을 이끌었다.[55] 2021년 8월 중순, 게임스탑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이드 드레드는 E3 2021에서의 공개 이후로 쟁쟁한 발매 예정작들을 제치고 예약구매율 1위를 기록했다.[56] #

닌텐도 측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최초 공개부터 발매 후 몇 달이 지날 때까지 근 10년 간 메트로이드 시리즈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의 홍보 공세를 벌였다.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인기가 떨어지는 일본에서도 오리지널 곡을 수록한 CM을 방영하였고, 해외에서는 매장 내 부스는 물론 지하철이나 건물에도 큼지막하게 걸린 광고를 걸어놓았다. 공식 홈페이지 쪽도 리포트 형식으로 꾸준히 게임 관련 정보를 올리고, 홍보 영상도 수시로 쏟아지는 등 많은 신경을 써주었다.[57]

패미통의 자료에 의하면 일본 내수 시장에서 3일 동안 8만 6천 장이 판매되었다. # 일본 내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인기를 생각하면 Nintendo Switch라는 기종과 발매 전 열렬한 홍보의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또한 한국 게임 시장에서도 발매 첫 주차에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나름대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

북미 시장에서는 총 85만 4천 장이 판매되었는데, 이는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런칭 기록이다. #

2022년 1분기 결산에서는 29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다 판매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던 메트로이드 프라임의 284만 장을 갱신하고 시리즈 최고의 흥행작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304만 장이 판매되며 시리즈 중 최초로 300만 장을 돌파한 작품이 되었다.

13. 기타

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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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닌텐도 EPD와 머큐리스팀의 공동 제작. [2] 심의 내용 [3] 최초 공개 당시 상품 소개 페이지에 공지된 용량은 6.9GB였으나, 발매 버전에서는 4.1GB로 변경되었다. 이는 닌텐도 게임에서 흔히 있는 일로 DL 버전의 접근성을 위해 용량을 압축시킨 것으로 추측된다. [4] Other M 이후에 나온 작품이라 사실상 6번째 작품이 되어야 하지만,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되었듯이 넘버링으로 표기할 때는 '메트로이드 5'로 표기하며, Other M을 무시하고 시리즈의 5번째 작품으로 취급된다. [5] 메트로이드 퓨전의 북미 발매일 기준. 닌텐도 본사에서도 이 연도를 기준으로 세고 있다. [6] "실험 현황 보고. 메트로이드 프로젝트 "드레드"가 완성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7] 2009년에는 닌텐도 내부에서 플레이 가능한 프로토타입이 나왔으나, 도트 그래픽이 메트로이드 퓨전과 매우 유사해 플레이한 사람은 메트로이드 퓨전의 DS 이식이라고 생각했다. # [8] 내용은 일본 CM 3편과 동일하다. [9] 닌텐도 E3 2021 시연작 중 유일하게 두 파트를 할애했으며, 4년 전 E3에서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를 시연했던 사람이 다시 이번 작품을 시연했다. [10] 메트로이드 35주년이 되는 날인 2021년 8월 6일에 공개되었다. [11] 2021년 9월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 기계음으로 된 아담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0:13) "You are faced with overwhelming power. Your highest priority should be simply to survive."(너는 압도적인 힘에 직면했다. 그저 살아남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라.) (0:39) "There may be a very small opportunity to escape. Don't let your guard down"(탈출할 수 있는 일말의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 경계심을 늦추지 마라.) [12] 3편, 1편, 2편 순서대로 재생된다. CM 1,2편에 등장한 배우는 나카노 타이가, 오치아이 모토키이며, 3편은 한국 CM과 내용이 동일하다. [13] 1994년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된 슈퍼 메트로이드 이후로 무려 27년만이다. [14] 출처는 일본 다운로드 버전 구입 페이지의 소개문. [15] 사무스 아란의 독백 형식으로 된 프롤로그. 출처는 한국 공식 소개 페이지의 '사무스 아란의 임무' 파트. [16] 게임에서 조인족 전사의 육성 그대로 이 대사를 들을 수 있다. 튀르키예어로 ‘네가 아니다’, ‘네가 아닌 한’ 등의 의미가 있는 문장이지만, 당연히 게임에서 조인족이 터키어를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외계어다. [17] 아더 M 자체는 슈퍼와 퓨전을 이어주는 설정을 다루고 있고, 퓨전에서 갑자기 어두운 부분이 부각되는 은하연방도 아더 M에서 암시가 주어진다. 다만 은하연방 관련 이야기만을 다루는지라 시리즈의 전체적인 줄거리하고는 동떨어져 있어 외전의 느낌이 강하다. 굳이 접점을 찾자면, 퓨전에 등장한 인공지능 아담의 모티브 인물인 아담 마르코비치를 다루고 있다는 것 정도. [18] 사무스와 은하연방 사이의 적대 관계가 나타날 가능성은 없지 않다. 과거 퓨전 기준으로 이유와 내력이 어찌되었건 사무스는 결과적으론 연방의 명령을 무시하고 X의 회수를 거부하고 X를 행성 째로 멸절시켰다. 아담이 자신을 희생하고 그의 명령대로만 이행했을 뿐이라고 둘러대낼 순 있겠지만 결과야 어찌됐든 연방정부의 로봇이 뒤쫒는다는 것은... [19] 다른 조인족의 복식과 비교하면 투구가 둥글고 뿔 장식이 달려 있으며, 어깨갑주가 위로 솟아있고 흉부갑주에 장식이 없다. [20] 투구가 양쪽 끝이 아래로 휜 세모에 가깝고 뿔 장식이 없으며, 어깨갑주가 아래로 쳐저있고 흉부갑주에 푸른 보석이 박혀 있다. 머리 양쪽에는 긴 천 장식이 있다. [21] 조인족 메모리에서는 여러 삽화, 특히 메트로이드의 탄생을 그린 다섯 번째 삽화의 우측 하단 및 일곱 번째 삽화의 중앙, 메트로이드를 봉인하는 여덟 번째 삽화의 우측, 그리고 열 번째와 열한 번째 삽화에서 학살을 일으킨 조인족의 후방의 복식과 유사하다. [22] 화풍이 사무스 리턴즈의 조인족 메모리 그림과 유사하다. [23] 실제 게임에서는 B.S.L. 임무 회상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보 영상에서 컷신을 편집하여 이러한 해석을 유도한 것. [24] 강조 표시된 조작은 처음부터 사용 가능. 나머지는 게임을 진행하며 해금한다. [25] 좌우로 이동. 스틱을 아래로 한 번 기울이면 자세를 낮추고, 그 상태에서 한 번 더 기울이면 모프볼로 변신한다. [26] 점프할 때 처음부터 좌 또는 우 방향을 누르면 회전을 하며 점프한다. 킥 클라임 등의 몇몇 액션은 회전 점프로만 가능하다. 스핀 점프라고도 부른다. [27] L버튼을 누르는 동안 L스틱을 기울여 조준한다. [28] R버튼을 누르는 동안 Y버튼을 눌러 각 무기를 사용한다. [29] 모서리 위의 통로가 좁은 경우 모프볼로 자동 변신한다. [30] 그래비티 슈트를 얻은 후 마그마 속에서 바깥 방향으로 쏘면 얼음이 녹아 슈퍼 미사일이 되는 디테일이 있다. [31] 메트로이드 프라임 2, 메트로이드 프라임 3의 시커 미사일과 공격 매커니즘이 유사하며 표적 하나에 소모하는 미사일이 더 많다. [32] 에이온 보급 아이템이 따로 있었던 사무스 리턴즈와 달리 스태미나 개념과 유사하게 매커니즘이 변했다. [33] 과거작에 비해 도움닫기 거리가 매우 짧아졌다. 사무스 리턴즈에서 등장하지 않다가 본작에서 다시 등장했다. [34] 또한 이전작과 달리 스피드 부스트 블록의 일부에만 닿아도 연결된 한덩어리 전체가 전부 부서지게 바뀌었으며 파괴된 블록이 더이상 재생되지않게 바뀌어 일단 스피드 부스트 블록을 부순 경우 그 다음부터는 더이상 스피드 부스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지나 갈 수 있게 의존도가 크게 완화되었다. [35] 하지만 샤인스파크다 안통하는 보스가 존재하는데 다름아닌 레이븐 비크이다. 플레이어가 샤인 스파크를 사용하면 같이 사용해 피지컬 차이로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주며 밀어낸다. [36] 의외로 이 부분이 어렵다는 이들이 많다. [37] 점프 도중에 아무때나 되는건 아니고 은근히 타이밍 잡기가 까다롭다. 보스전 때 가장 실수하기 쉬운 기술이니만큼 손에 제대로 익을 때까지 연습이 필요하다. 후술된 스페이스 점프도 마찬가지. [38] 간단히 말해 물속에선 더 멀리 갈수는 있으나 더 높게 점프할수는 없다 [39]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에서 등장하는 동명의 무기와 같은 것인지는 불명. 프라임 헌터즈의 오메가 캐논은 보스에게 결정타를 먹일 수 있는 무기이면서 멀티플레이에서는 폭발 범위가 매우 넓은 슈퍼무기로 등장했다. [40]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하트 조각과 비슷한 역할이다. 메트로이드 아더 M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41] 파워 봄 어빌리티를 얻기 전에 얻을 수 있는 파워 봄 탱크가 몇 개 있는데 미리 얻어놔도 뭔지 모를 아이템을 얻었다는 메시지가 나올 뿐 문제 없으니 걱정 말자. [42] 물론 드레드에도 버그로 지름길을 뚫는 방법이 존재하긴 한다. [43] 스피드런 등을 통해 많이 알려지고 애용하는 유저도 많았던 버그였던만큼 이례적으로 닌텐도 측에서 직접 코멘트를 달았다. 업데이트 로그(일본어) 기사 [44] 글리치 허용 부문에서는 자주 이용되는 버그인 만큼 글리치런에서는 1.03이 아니라 1.02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45] 이 날 체험판도 업데이트가 되었다. 루키 모드가 추가되고 분량이 코르피우스 보스전까지 늘어났다. [46] 이외에도 게임 시작시 미사일 용량이 더 많고, 보스가 쏘는 탄환 중 일부는 더 쉽게 부술 수 있으며, 일부 보스의 피니시 카운터의 성공 타이밍이 더 길어진다. [47] 단, 고온, 저온 등의 환경 요소에는 대미지를 입어도 바로 게임 오버가 되지 않는다. [48] 단, 업데이트 전에 시작한 파일은 클리어해도 해당 항목이 표시되지 않는다. [49] 아미보에서 얻는 에너지 탱크와 미사일+ 탱크는 수집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50] 사무스 아란(사무스 리턴즈), 사무스(스매시브라더스), 제로 슈트 사무스 [51] 메트로이드, 리들리, 다크 사무스 [52] 지역 이동시 이동하는 사무스 아란의 모습을 꽤 긴 시간동안 보여주는데, 이 시간 동안 지역의 전체 맵을 로딩한다. [53] 슈퍼의 광범위하면서도 촘촘한 맵 디자인, 퓨전의 내러티브한 스토리, 제로 미션의 게임플레이 등. [54] 대표적으로 크레이드가 있다. [55] 덩달아 Wii U e숍에서는 메트로이드 퓨전, 메트로이드 제로 미션, 메트로이드 프라임 트릴로지 등의 다운로드 판매량이 순위권을 차지하고, 3DS로 발매된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구작들이 수혜를 보기도 하였다. [56] 당시 닌텐도 측 최고의 기대작이었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속편과 판매량 하나는 항상 탑을 달리던 포켓몬스터(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LEGENDS 아르세우스)조차 제쳤다. 전자는 발매일조차 미정이었고, 후자는 E3 2021 전부터 예약을 시작했으며, 둘 다 한정판이나 특전 등이 공개되지 않았던 것도 있었지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드레드의 흥행 성적은 역대급이라 할 수 있다. [57] 다만 공식 정보와 홍보 영상의 경우 다른 게임들에 비해 게임의 진행이나 스토리 면에서 자극이 강한 내용이 많이 들어 있어서 이것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오히려 공식에서 스포일러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다. [58]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DLC, 매일매일 Nintendo Switch 두뇌 트레이닝, 피크민 3 디럭스의 작곡을 맡았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일부 곡의 어레인지에도 참여했다. [59]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작곡을 맡았다. [60] 사무스의 여성적 표현은 메트로이드 1편부터 있던 일종의 빠르면서 완벽한(일정시간내+아이템 컴플리트) 클리어 보상에 가까운 전통이었으나, 메트로이드 아더 엠에 나왔던 사무스의 묘사가 지나치게 그쪽으로만 몰려 기존의 이미지가 너무 희석된 탓에 팬덤에게 엄청난 공분을 사면서 본작에서는 사무스의 외모 어필을 최대한 자제했다. 오히려 크레이드의 공격을 쿨하게 몸만 돌려 회피하거나 착지 포즈를 멋있게 연출하는 등 되도록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 티가 나는 편. [61] 이와 별개로 드레드의 언락 요소 중 둠 이터널의 일러스트를 패러디한 일러스트가 있다. [62] 해당 디렉터는 본래 여러모로 구설수가 있는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