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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1:44:08

조엘 마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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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마팁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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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의 前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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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마팁
Joël Matip
<colbgcolor=#eeeeee> 본명 <colbgcolor=#fff,#191919>조브 조엘 안드레 마티프
Job Joël André Matip
출생 1991년 8월 8일 ([age(1991-08-08)]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보훔
국적
[[카메룬|]][[틀:국기|]][[틀:국기|]]
|
[[독일|]][[틀:국기|]][[틀:국기|]]
신체 195cm / 체중 90kg
직업 축구 선수 ( 센터백 / 은퇴)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eeeeee> 유스 SC 바이트마르 45 (1995~1998)
VfL 보훔 (1998~2000)
FC 샬케 04 (2000~2009)
프로 FC 샬케 04 II (2009~2011)
FC 샬케 04 (2009~2016)
리버풀 FC (2016~2024)
국가대표 27경기 1골 ( 카메룬 / 201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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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정보 더 보기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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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fff> 역대 등번호 카메룬 대표팀 - 4, 21
FC 샬케 04 - 32
리버풀 FC - 32
후원사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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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

[clearfix]

1. 개요

카메룬 국적의 전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조엘 마팁/클럽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

2009년 1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마팁를 소집했으나 마팁 본인이 거절했다. 이때까지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승선도 어느 정도 생각을 한 듯. 하지만 2010년 3월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최종적으로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을 택했다.

이후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도 출전했으며,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득점하기도 했다.

2015년 11월 이후로 마팁은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없는데, 부상도 겹쳤고 또한 본인이 감독의 부름을 무시했다고 한다.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사실상 클럽에 집중하겠다는 인터뷰를 했으므로 앞으로 있을 국가대표팀 경기들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정체성은 카메룬인보다는 독일인에 더 가까운 듯하다.

그런데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준비하던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이 마팁을 국가대표팀에 콜업했다. 피파 규정 상 대륙 축구협회 혹은 피파가 직접 주관하는 A매치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클럽이 선수를 의무적으로 보내주게 돼 있는데, 마팁은 이미 국가대표팀 은퇴를 했다는 이유로 소집 요청을 무시했고, 리버풀은 선수의 의견을 따랐다. 카메룬 축구 협회는 피파에 마팁을 제소했고, 피파는 그에게 네이션스컵에 안 나가는 대신 카메룬이 탈락할 때까지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지만 바로 이의신청을 한 구단의 대처 덕분에 징계는 바로 취소되었다. 클롭 감독은 유럽연합 도 회원국이 원하면 떠날 수 있는데 국가대표가 아무리 좋아도 선수가 하기 싫다면 안해도 되는거 아니냐 뼈있는 농담을 남겼다.

이후 2022년 월드컵에 참가하고자 국가대표 복귀를 선언했으나 카메룬 축구 연맹의 회장인 사무엘 에투가 "자신을 스페셜 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대표팀 복귀를 거절했다고 알려졌지만 이 내용은 거짓보도로 밝혀졌다.

4. 플레이 스타일


결점 없이 준수하게 갖춘 수비 능력치와 더불어 상당한 전진 드리블 및 패스 능력을 자랑하는 볼 플레잉 센터백. 긴 신장과 다리를 이용한 안정감 있는 수비에 장점이 있으며, 특유의 볼 플레잉 능력으로 공격적인 옵션도 제공해줄 수 있는 다능한 유형의 중앙 수비수이다.

기본적으로 큰 신장과 긴 다리를 위시한 안정적인 수비능력이 장점인 선수. 과하게 덤벼들거나 무리한 수비를 하는 경우가 적으며, 엘리아킴 망갈라, 졸리온 레스콧, 퀴르트 주마 등 흑인 스토퍼형 센터백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뛰어난 상황 판단과 위치 예측을 시도해 위치를 선점한 후 긴 다리를 활용한 세밀한 태클이나 인터셉트로 공만 뺏는 깔끔한 수비를 보여준다. 여기에 넓은 활동 범위를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능하고, 195cm라는 큰 키를 가지고 있음에도 최고 속도 약 33km/h에 달하는 준수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비어있는 뒷공간을 빠르게 커버하거나 공격수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능력 또한 우수하다. 여기에 점프력도 좋아 제공권 싸움 및 공격·수비시 세트피스 상황에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몸무게가 한동안 키에 비해 적은 편인 80kg 초반대를 유지했었고 그래서인지 수비할 때 몸싸움을 기피한다는 평을 들은 바 있었는데, 이후 거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며 체중이 증가하면서 몸싸움 능력도 성장해서 이제는 몸싸움도 준수한 선수가 되었다. 긴 팔다리의 호리호리한 체형으로 보이지만 몬스터급 피지컬을 보유한 공격수들 아니면 웬만한 공격수들과의 몸싸움에서 부족한 모습은 없는 편.

마팁의 플레이에 있어 최대의 장점은 바로 특유의 전진성을 활용한 빌드업 전개력. 데뷔 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을 만큼 센터백들 중에서도 발기술이 부드럽다. 본인의 뛰어난 발기술을 활용해 공을 직접 운반하고 배급하면서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는데, 1차적인 빌드업 과정에 있어서 본인의 긴 다리를 이용해 공을 운반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심지어 심심찮게 중앙선을 넘어 상대 수비진 앞까지 직접 돌파기린드리블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1] 또한, 전진패스를 시도하는 판단력과 정확성이 상당해서 공격에 가담했을 시의 기여도가 높은 편이다. 파트너인 버질 반 다이크와는 달리 좌우 측면 윙어들에게 넓게 벌려주는 높고 긴 롱패스보단 주로 순간적으로 빈 공간이 난 상대 중앙진영으로 빠르게 깔아 찔러 주는 땅볼패스를 즐겨하는데 리버풀은 마팁의 이런 전진적인 패스 능력으로 빌드업의 활로를 상당 부분 넓힌다고 볼 수 있다.[2][3] 그래서인지 마팁과 반 다이크가 같이 출전하는 경기에서 반 다이크는 넓게 측면으로 벌려주고, 마팁은 중앙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공급하며 팀 빌드업의 다양성 측면에서 상당히 훌륭한 조합을 보여준다.

단점으로는 라인을 컨트롤하거나 수비를 통솔하는 커맨딩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는 것. 데얀 로브렌과 함께 뛰면서 드러난 단점인데, 수비진의 리더 역할을 하지 못하고 혼자 조용히 제 할 일만 하는 유형이다. 조금 안 좋게 설명하면 본인 혼자만 잘한다.[4] 다만 커맨딩은 커녕 1인분도 못하거나 매 경기마다 기복이 심한 센터백들이 당장 빅클럽들에도 깔리고 깔린 반면, 마팁은 선수 본인의 실력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하게 뛰어난 선수여서 앞의 단점은 마팁에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 선수의 최대 단점은 엄청난 유리몸이라는 점이다. 매 시즌 큰 부상을 달고 살기 때문에 충분히 최상위권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을라치면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해 그동안 쌓아온 긍정적인 평가를 잃어버린다. 실제로 리버풀 이적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30경기 이상 뛰어본 시즌이 한 번밖에 없다.[5]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르연 로번, 레들리 킹처럼 부상에서 회복한 뒤에도 경기력의 기복이 거의 없이 꾸준하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으로, 부상의 정도에 상관없이 항상 출전할 때마다 탑클래스 활약을 보여주니 팬들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미워할 수 없는 선수이다.

종합하자면, 공중볼 싸움과 수비 경합, 대인 방어와 수비 커버, 판단과 안정감까지 중앙 수비수로써 가져야할 대다수의 능력치에서 리그 최상위급의 역량을 갖춘 다능한 유형의 수비수이며, 특유의 전진성과 전진 패스 능력을 위시한 뛰어난 볼 플레잉 능력도 갖추고 있는 능동적인 유형의 센터백이다. 잦은 부상으로 인하여 경기 소화력에 대한 단점은 있지만, 그럼에도 기복 없이 꾸준하게 수준 높은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1] 예시로, 21-22 시즌 4R 리즈 유나이티드 전을 볼 수 있다. 무려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오버래핑을 진행하여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에 크게 일조하였다. 반 다이크 역시 FIFA 22를 마팁에게 선물할 때 반 농담으로 마팁의 드리블 스탯이 85여야 된다고 할 정도로 마팁의 드리블링 실력은 절륜한데 겉보기에는 우당탕탕 밀고 나가는 느낌은 있지만 특유의 발재간이 곁들어져 꽤나 성공률이 높으며 다양한 공격패턴을 선보이는 리버풀의 공격루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 예시로 17-18 시즌 리그 27R 사우스햄튼 전 두번째 골장면을 들 수 있다. 피르미누와 살라의 완벽한 부분 전술 이후 마무리가 있기 전 마팁의 예리한 전진패스가 있었다. [3] 마팁도 절륜한 횡패스, 롱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반 다이크가 오고나서 벌려주는 횡패스는 대부분 반 다이크가 담당한다. [4] 특히 이 점은 로브렌이 이적하자마자 반 다이크가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더욱 부각되었는데, 커맨딩 플레이가 되지 않아서 파비뉴, 조 고메즈가 반 다이크가 뛰던 중앙 왼쪽에서 반 다이크의 업무를 대신하거나 심지어는 리스 윌리엄스, 나다니엘 필립스 같은 돌려막기용 자원들이 왼쪽을 맡는 상황에도 마팁이 중앙 오른쪽 자리에서 자기 업무만 수행하는 모습을 보고 팬들이 탄식을 금치 못했다. 빌드업 기여의 방법론적 한계라 보는 것이 맞지만, 기본적으로 수비수가 자신이 주로 쓰는 발과 어긋나는 방향에서 뛰는 것은 좀 더 나은 실력을 갖춘 선수가 '희생'을 하는 성격으로 해석해야 하기 때문에 마팁의 이런 성향은 단점으로 부각될 수 밖에 없었다. [5] 16-17 시즌 29경기, 17-18 시즌 25경기, 18-19 시즌 22경기, 19-20 시즌 9경기, 20-21 시즌 10경기, 21-22 시즌 31경기. 그리고 23-24 시즌에 14R 풀럼 전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되며, 리버풀에서의 경력을 사실상 마감하며 결국 30경기 이상 뛴 시즌은 21-22 시즌 밖에 없게 되었다.